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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Yeah Yeah Yeahs - Cool It Down
예 예 예스 (Yeah Yeah Yeahs) 노래 / Secretly Canadian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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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십 년 만인가.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그들은 모를 것이다. 기다린 만큼의 보람. 한 곡도 버릴 곡이 없이 훌륭하다. 진심으로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밴드- 아, 너무 훌륭해 앉은자리에서 열 번은 그냥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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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흐 :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테오르보 & 류트 버전) [2CD 디지팩]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작곡, 스미스 (Hopkinson Smit / NAIVE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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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무반주 첼로곡 좋은 거야 설명이 필요 없고, 류트 버전으로 듣는 이 앨범, 무념무상 마음이 차분해진다. 그저 아름답다는 그 말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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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2021-11-13 00: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 바흐 듣는 여자였어.... 심지어 류..류트요? 어떻게 생긴 악기여(앨범 사진을 보며 저렇게 생긴 건가보군). .... 와아.. 알라딘 테니스 요정, 르 몽드로 연애하고, 세이모어 GV가는 것도 모자라, 바흐를 류트로 듣는... , 적립금 플렉서....

독서괭 2021-11-13 01:25   좋아요 2 | URL
뭐죠?? 잠자냥 왜 완벽하죠??

잠자냥 2021-11-13 01:38   좋아요 2 | URL
푸하하 이건 또 언제 와서 댓글 달았어요? ㅋㅋㅋㅋ 아 그런데 이 앨범 진짜 좋아요~ 꼭 들어보셈~~
 
[수입]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전곡 [3 for 2]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작곡, 래틀 (Simon Rattle) 지 / DG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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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피아니스트 가운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짐머만. 그와 번스타인이 함께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은 말이 필요 없는 마스터피스였다. 짐머만의 절친 사이먼 래틀과의 조합은 어떨까. 한 달도 더 남은 예약 상품이지만 짐머만이니까 믿고 구매하고 행복하게 기다린다. 아아, 생각만 해도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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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Billie Eilish -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 [Re-Pack][International Deluxe Edition][Digipack]
빌리 아일리시 (Billie Eilish) 노래 / Interscope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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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라 한동안 수입 안 되던 거 입고 되자마자 드디어 구매(국내반과 달리 이 앨범에는 신곡 3곡 더 있음). 난 록이나 클래식 아니면 음반 잘 안 사는데 그걸 깨뜨린 빌리 아일리시. 들을수록 흡인력 짱이다. 곡 만드는 솜씨와 매력적인 목소리. 한동안 팝 분야는 빌리 아일리시 세계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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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20-08-22 12: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앨범 너무 좋지요!!!! 저도 무한 반복하고 그래요.
하지만 앨범 커버 사진 무섭습니다.

잠자냥 2020-08-22 14:10   좋아요 1 | URL
맞아요. 앨범 사진 참 ㅋㅋㅋㅋㅋ

공쟝쟝 2021-11-13 00: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빌리 아일리시는 나도 안다!!!

잠자냥 2021-11-13 01:40   좋아요 2 | URL
올해 새 앨범 진짜 좋아요~~
 
Elliott Smith - New Moon [2CD]
엘리엇 스미스 (Elliott Smith) 노래 / 강앤뮤직 (Kang & Music)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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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음을 울리는 엘리엇 스미스의 부서질 듯한 목소리. 이 앨범은 벌써 3번째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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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2020-07-03 17: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똑같은 앨범을 3번이나 구매하신건가요? 아니면 이 앨범이 계속 새로운 버전으로 나오고 있는 걸까요? Elliott Smith 팬들이 대부분 Either/Or 나 XO 를 좋아하던데 전 특이하게 ‘Figure8‘ 앨범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가 자살한 뒤 앨범은 Coast to Coast 들어있는 앨범만 구매했어요. Elliott Smith.. 외로운 제 학창시절의 동무. 괜히 가슴이 아리네요. 이 사람 생각하니.

잠자냥 2020-07-03 17:53   좋아요 2 | URL
ㅎㅎㅎ 똑같은 앨범인데 수입반/국내반 뭐 이런 식으로 계속 사게 되었네요. 앨범 구성이 달라지지는 않았고요. 이 앨범은 사연이 있어서 세 번째로 구매했네요(한동안 절판이고 수입반도 잘 안 들어와서 애가 탔었는데 최근에 강앤뮤직에서 재발매했어요). 암튼 처음에는 제가 들으려고 샀는데, 친구가 빌려다라고 해서 빌려줬거든요. ㅎㅎ 근데 그 무렵 친구 생일이라 걍 생일 선물로 가져라~ 하고 줬고요. 두 번째는 8~9년 전에 그 또한 제가 들으려고 샀는데....(음 그땐 엘리엇 스미스 앨범을 다 갖고 있었어요). 근데 제가 그 무렵 회사도 그만두고 오래 백수로 지내던 때라 돈에 좀 쪼들렸거든요. 그즈음 헤어진 사람이 엘리엇 스미스 앨범 몽땅 자기한테 처분하라고 해서 돈 주고 팔았어요. 하하하. 그러고 나서 최근 몇 년 사이에 다시 엘리엇 스미스 앨범 조금씩 다 모으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전 Either/Or XO 둘 다 좋아해요. ‘Figure8‘도 처음엔 그냥 그랬는데, 요즘은 참 좋더군요.

잠자냥 2020-07-03 17:57   좋아요 2 | URL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싱글 앨범인 <Division Day / No Name #6 (Single)> 이건 수입도 안되고 다시 나오지도 않더라고요. 하하하하 이건 정말 괜히 팔았어요. -_-;;;

물론 음원은 제 아이튠에 남아있기는 하지만요. ㅎㅎㅎ

공쟝쟝 2021-11-13 00: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엘리엇 스미스도 안다!!! (앨범을 사서 들을 정도는 아니다..)

잠자냥 2021-11-13 01:40   좋아요 2 | URL
ㅋㅋㅋ 오구오구 기특한 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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