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SHG 몬테 아술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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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샤원두 말고) 알라딘 새 원두 출시를 내내 기다렸는데…. 이번 원두는 좀 섭섭한 맛이다. 숭늉 같다는 표현 봤으면 안 샀을 거 같아 커피는 커피고 숭늉은 숭늉이지…… 구수한 맛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괜찮을 듯하지만 나는 다시 오렌지선셋이나 콩가로 돌아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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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5-05-02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여동생도 이거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흐음..

잠자냥 2025-05-02 08:15   좋아요 0 | URL
ㅠㅠ 마자요… 이거 진짜 음… 따뜻하게 먹어도 아아로 먹어도 둘 다 별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5-05-02 08: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렌지선셋 드립백 나왔길래 주문했어요 ㅎ

잠자냥 2025-05-02 08:16   좋아요 1 | URL
근데 드립백보다 원두가 더 맛나긴해요… (들 다 먹어봄 ㅋㅋ)

독서괭 2025-05-02 08:17   좋아요 1 | URL
그렇겠죠..? 다시 원두 갈아먹어봐야하나.. 애들 시키면 좋아할 것 같은데 ㅋㅋ

잠자냥 2025-05-02 08:40   좋아요 0 | URL
🤣🤣🤣🤣

coolcat329 2025-05-02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 원두 좀 전에 받았는데요. ㅠ그것도 500그램ㅠㅠ

잠자냥 2025-05-08 16:57   좋아요 1 | URL
잘 드시고 계시나요? ㅎㅎㅎ 새로운 원두가 그새 또 나왔던데.;;;;

coolcat329 2025-05-08 20:11   좋아요 1 | URL
여기 댓글을 읽고 마셔서 그런지 저 역시 좀 실망스러웠어요. 마침 다크로스팅 원두가 있어서 그거랑 섞어서 마시고 있는데 맛이 괜찮아요~^^
 
밀란 쿤데라를 찾아서 작가의 삶과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찾아 떠난 길
아리안 슈맹 지음, 김병욱 옮김 / 뮤진트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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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감시 치하의 체코. 사생활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던 쿤데라는 자발적 실종을 선택한다. 브르노, 프라하, 렌, 파리… 쿤데라의 그림자를 뒤쫓는 저자. 아이러니하게도 그 희미한 그림자 속에서 점점 또렷하게 형상화된 쿤데라와 그의 작품들. 그리고 그것들을 더욱 좋아하게 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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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05-01 09: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리는 청춘이 뭔지 모른 채 유년기에서 벗어나고, 결혼이 뭔지 모른 채 결혼하고, 노년기에 들어서서도 인생이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그런 점에서 인간의 대지는 무경험의 세계다.” <밀란 쿤데라를 찾아서>, 아리안 슈맹

다락방 2025-05-01 13: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런 잠자냥 님을 더 좋아하게 된 나.

독서괭 2025-05-01 14:19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5-05-02 07:03   좋아요 0 | URL
🤣🤣🤣

케이 2025-05-08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부터 밀란 쿤데라는 이상하게 간지나는 양반이다... 란 생각 했습죠. 체코 출신인 것조차도 간지나요. 다른 나라도 아니고 체코라니.

잠자냥 2025-05-08 16:57   좋아요 1 | URL
이 책에 사진도 조금 실려 있는데요, 와이프도 그렇고 둘다 간지납니다....ㅋㅋㅋㅋㅋ
 
에디터의 기록법 - 읽고 싶은 콘텐츠를 만드는 에디터 10인의 노트 자기만의 방
김지원 외 지음 / 휴머니스트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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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풋을 꾸준히 접하고 그것이 흘러넘칠 때 나만의 아웃풋이 생산된다. 기록도 삶도 마찬가지다. 의무가 아닌 본능이어야 지속할 수 있다. 본능대로 기록하고 기록한 대로 궁리하다보면, 삶도 다른 방향으로 변화하지 않을까.” “관찰하고 발견하기, 골라내고 연결하기”-일기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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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2025-04-30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정말 일기 본능대로 쓰는데요 뭐 먹었다 어디 갔었다 잘 놀았다 잘 잤다, 늘 이런식ㅋㅋㅋㅋ

잠자냥 2025-04-30 11:46   좋아요 0 | URL
근데 그렇게 써도 좋대요! 계속 쓰세요..
꽃 심었다 비료 줬다 열매 땄다. 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5-04-30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기는 매우 중요하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잠자냥 2025-04-30 12:47   좋아요 0 | URL
돈가스 맛있니~?
먹는 일기 충실한 다락방... 휴일인 낼은 뭐 먹으려는가...
 
술이 싫다
다자이 오사무 외 지음, 김민화 외 옮김 / 보더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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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싫어질까 싶어서 펼쳐 들었으나 역시나 도리어 술이 마시고 싶어지게 만드는 글들- 전반적으로는 평이한 글들 속에 “술도 나쁘지만, 선생님도 너무하다.”로 끝나는 짧지만 강력한 한방, 마사오카 시키의 ‘술’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술 벌레’가 인상 깊다. 나도 술 벌레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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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5-04-29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술공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5-04-29 11:58   좋아요 0 | URL
공주...? 정뱅이 아니에요??! 주정뱅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찰자 2025-04-29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술은......... 지난밤 마신 술로 인해 지독한 숙취에 시달리는 오전 동안만 싫어지는 것 같습니다.ㅋㅋ 안그런가요??ㅋㅋ

잠자냥 2025-04-30 10:22   좋아요 1 | URL
오전이 늘 싫으시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찰자 2025-04-30 10:28   좋아요 0 | URL
아무리 지독한 숙취여도, 오후 2시가 되면 사라지는 지독한 마법!! >.<
 
동네 공원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60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김정아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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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다 살아버린 듯한 남자와 아직 생을 시작하지조차 못한 여자가 동네 공원에서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삶을, 희망을, 사랑을. 오지 않는 고도를 기다리는 듯한 그들의 충족되지 않은 욕망을..... 그들의 덤덤한 대화처럼 그렇게 흘러가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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