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46호 2006.8.13.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평화의 마음을 담아 사랑을 전해드립니다.

한국어 : 사랑해~~
일본어 : 愛してる(아이시떼루)
중국어 : 워아이니
영어 : I LOVE YOU (아이러브유)
스페인어 : 떼 끼예로
힌디어 : 마이 툼 세 피아르 카르타 훙
아랍어 : 우히부키(남->여) , 우히부카(여->남)
포르투갈어 : 아마 떼
벵골어 : 아미 토마케 발로바시
러시아어 : 야 류블류 찌바
독일어 : 이히 리베 디히
프랑스어 : 쥬 떼므
펀자브어 : 마인 타인누 피아르 카르다 한
자바어 : 아쿠 뜨레스노 마랑 꼬웨
마라타어 : 메 투자시 프렘 카르토
베트남어 : 안 요우 엠(남->여) , 엠 요우 안(여->안)
텔구루어 : 네누 니누 프레미스툰 니누
터키어 : 세니 세비요룸
타밀어 : 난 운네이 카틸리카렌
타갈로그어 : 이니 이비그 키타
우크라이나어 : 야 테베 코하유
보지푸르어 : 햠 토라 세 피야르 카르타롱
울드르어 : 마인 툼 세 마하바트 카르타 훈
이탈리아어 : 티 볼리오 베네
폴란드어 : 코함 치엥
구자라트어 : 후 타네 차히추
인도네시아어 : 아쿠 친타 파다 무
말라얄람어 : 난 닌네 스네히쿤누
스와힐리어 : 니니쿠펜다 웨웨
칸나다어 : 니누 네미게 프리티스티니
하우사어 : 이나 손키
순다어 : 압디 보고 카

(출처 : ''진짜 진짜 좋아해'에서 나온 '사랑해?''좋아해?' 외국말)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대화의 3, 2, 1 법칙(3,2,1 Rule of Communication)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에는 3분간 경청하고, 2분간 맞장구를 쳐주며, 1분간 말을 해야 한다는 내용의 대화 법칙.

유래
대화에서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언제부턴가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불문율처럼 쓰이고 있는 법칙이다. 
 
시사점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천>이 성공 비법을 제시한 적이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속내를 털어놓지 말고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라”는 것이었다.
이처럼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화에서 남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양성혜의 금주의 명언]

자기가 나서고 싶으면 먼저 남을 내세워주고
자기가 발전하고 싶으면 남을 먼저 발전시켜준다.
이것이 인자의 태도이다.

-논어-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고객이 고객을 부르는 ‘250의 법칙’ 
 
한 사람의 인간관계 범위는 대략 250명 수준이다.
나는 한 사람의 고객을 250명 보기와 같이 한다.
한 사람의 고객을 감동시키면
250명의 고객을 추가로 불러올 수 있다.
반면에 한 사람의 신뢰를 잃으면 250명의 고객을 잃는 것이다.
- 미국 자동차 세일즈 왕 조 지라드 (Joe Girard) -
-------------------------------------------------------
35세 까지 40여개 직장을 전전하던
별 볼일 없던 사람이었던 조 지라드는
250 법칙을 깨닫고 고객 한명 한명에게 최선을 다함으로써
연간 3,001대의 자동차를 팔아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최고 세일즈맨이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고객을 250명의 고객처럼 대하라’
고객중심사회에서 꼭 새겨야할 귀중한 법칙임에 틀림없습니다.
 

[최인식 칼럼]

나와 여우의 생각 차이는?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이솝 우화 중 '여우와 포도'에 관한 것이 있다.
어느 날 여우가 배 고픈 가운데 길을 가다 포도 밭을 발견하였다.

반가운 마음으로 포도 밭에 들어간 여우는
포도를 따려고 점프를 했지만 포도를 따지 못했다.
그러자 여우는 ‘이 포도는 아직 익지 않았어’ 라며 포도 밭을 나왔다.

며칠 전에 IT사업을 하고 있는 선배와 소주 한 잔 하면서
그 선배 회사의 부하 중에
영업을 책임지고 있는 영업이사에 대한 얘기가 생각나서
갑자기 '여우와 포도'에 대한 이솝우화의 예를 들어 보았다.

여러분도 내 선배 회사의 영업이사와 같은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는가 ?
사실은 이런 생각을 가져 본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조그만 IT 중소기업 CEO인 내 선배는
새로 개발된 제품을 품격있는 모임에 소개하고 싶었다.
여러 곳을 노크하던 중 간신히 서울에 있는 CEO포럼에서
영업이사가 제품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감사하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했던 영업이사는
그러나 설명회에 다녀와서는 가기 전과 180도 다른 태도를 보였다.

‘그들이 우리 제품을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 제품은 첨단인데 그곳에 계신 CEO들이
너무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어서 서로 교감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론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대상이 맞지 않은 사람을 소개했기에 성과를 낼 수 없었으니
다른 모임을 더 소개해 달라’고 말했다.

조직을 들여다보면 의외로 이런 사람이 많은 것을 보게 된다.
기회가 없어서 못한다고 하지만, 정작 기회를 만들어주면
본인과 상대방이 서로 맞지 않아서 성과를 못 냈다고 하는 것이다.

선.후배들한테 사람을 소개시켜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는다.
요즘 경제가 어렵다보니 날이 갈수록 심해진다.
물리치기 어려운 부탁도 그중에 있다.
사람소개시키는 일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고있으면서 소개를 해 줄때가 있지만
내 나이에 무슨소리들까봐 멈짓하는 것도 모양새가 않좋아
신경을 쓰지 않기로하니 마음은 편하다.

자기 스스로 이런 질문을 해보자.
어려운 상황에 부딪쳤을 때 나는 어떻게 행동을 하는가?
포도를 따는 방법이 점프하는 것 밖에는 없을까?
다른 도구를 사용하여 그것을 가능케 할 생각은 해 보았던가?
먹어보지도 못한 포도가 익지 않았다고 비판한 적은 없는가?
판단은 여러분 몫이다.


[손태영 칼럼]

개인의 욕구충족과 국가정책 - 글:손태영 문헌정보(주) 대표이사/前 숙명여대 겸임교수

개인이 그 어떤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이타적인 삶이 아닌 다음에야 대체로 그 잣대가 자신의 욕구 충족에 있을 것이다. 정부의 정책도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상충(相衝)관계에 놓이게 되면 또다시 어떤 정책을 써야 하는지 고민에 휩싸인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결정에서 쉽게 선택하기가 어려운 것은 단기효과와 장기효과가 상충될 때이다. 단기효과는 나쁘지만 장기효과는 좋다거나 단기효과는 좋지만 장기효과가 나쁜 경우이다. 여기서 문제의 해결방안이 정치적 선택의 의사결정인 경우는 장기적으로는 부정적 효과가 크더라도 단기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큰 국가정책이 개인들에게는 인기가 높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례로 쇠고기 파동으로 소 값이 갑자기 치솟는다면 단기적으로 농민들은 어떤 경제적 선택을 하게 될까? 당장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 송아지를 키우려고 할 것이다. 그러면 송아지는 품귀현상이 나타나며 송아지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국가정책이 단기적이라면 해외에서 대량으로 송아지를 들여다가 가격도 안정시키고 농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송아지를 보급시킬 수 있어 정책도 좋고, 농민들도 미래의 부푼 꿈에 젖어 단기적으로는 만족해 할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송아지가 소가 될 무렵 너도나도 목돈 마련을 위해 시장에 소를 내다 팔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수요공급의 원칙이 작동하는 시장기능은 공급량의 초과로 소 값은 폭락하게 된다. 송아지를 키워왔던 농가는 소를 팔아서 인건비는 고사하고 빚을 얻은 농가는 그동안의 사료 값과 금융기관의 원리금을 갚는데도 부족한 돈이 되고 만다. 이것은 쇠고기 파동의 경우와 같은 사례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개인들과 국가정책 사이에서도 단기적으로는 만족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해관계가 충돌할 수 있다. 그래서 정책은 너무 장기적이면 개인은 피부에 와 닿는 만족이 없기에 불만이 쌓이고, 단기적인 정책을 쓰면 당장은 만족스러울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모두 어려움에 놓일 수 있다.

지금 구직자와 실직자가 많아지면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을 살펴보면 대부분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위의 사례에서 본다면, 일자리 숫자를 늘린다고 개인과 국가경제가 성장하는 것은 아닐 수 있다. 그래서 공공정책은 인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국민에게 희망이라는 비전을 주되 믿음과 신뢰성 있는 정책이 단계적이면서 꾸준히 전략적으로 실행되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최인식 국장과 손태영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30개가 넘는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10여(확정 포함) 개에 이르는 명예박사/명예교수 칭호 池田大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46호 2006.8.13.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평화의 마음을 담아 사랑을 전해드립니다.

한국어 : 사랑해~~
일본어 : 愛してる(아이시떼루)
중국어 : 워아이니
영어 : I LOVE YOU (아이러브유)
스페인어 : 떼 끼예로
힌디어 : 마이 툼 세 피아르 카르타 훙
아랍어 : 우히부키(남->여) , 우히부카(여->남)
포르투갈어 : 아마 떼
벵골어 : 아미 토마케 발로바시
러시아어 : 야 류블류 찌바
독일어 : 이히 리베 디히
프랑스어 : 쥬 떼므
펀자브어 : 마인 타인누 피아르 카르다 한
자바어 : 아쿠 뜨레스노 마랑 꼬웨
마라타어 : 메 투자시 프렘 카르토
베트남어 : 안 요우 엠(남->여) , 엠 요우 안(여->안)
텔구루어 : 네누 니누 프레미스툰 니누
터키어 : 세니 세비요룸
타밀어 : 난 운네이 카틸리카렌
타갈로그어 : 이니 이비그 키타
우크라이나어 : 야 테베 코하유
보지푸르어 : 햠 토라 세 피야르 카르타롱
울드르어 : 마인 툼 세 마하바트 카르타 훈
이탈리아어 : 티 볼리오 베네
폴란드어 : 코함 치엥
구자라트어 : 후 타네 차히추
인도네시아어 : 아쿠 친타 파다 무
말라얄람어 : 난 닌네 스네히쿤누
스와힐리어 : 니니쿠펜다 웨웨
칸나다어 : 니누 네미게 프리티스티니
하우사어 : 이나 손키
순다어 : 압디 보고 카

(출처 : ''진짜 진짜 좋아해'에서 나온 '사랑해?''좋아해?' 외국말)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대화의 3, 2, 1 법칙(3,2,1 Rule of Communication)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에는 3분간 경청하고, 2분간 맞장구를 쳐주며, 1분간 말을 해야 한다는 내용의 대화 법칙.

유래
대화에서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언제부턴가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불문율처럼 쓰이고 있는 법칙이다. 
 
시사점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천>이 성공 비법을 제시한 적이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속내를 털어놓지 말고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라”는 것이었다.
이처럼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화에서 남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양성혜의 금주의 명언]

자기가 나서고 싶으면 먼저 남을 내세워주고
자기가 발전하고 싶으면 남을 먼저 발전시켜준다.
이것이 인자의 태도이다.

-논어-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고객이 고객을 부르는 ‘250의 법칙’ 
 
한 사람의 인간관계 범위는 대략 250명 수준이다.
나는 한 사람의 고객을 250명 보기와 같이 한다.
한 사람의 고객을 감동시키면
250명의 고객을 추가로 불러올 수 있다.
반면에 한 사람의 신뢰를 잃으면 250명의 고객을 잃는 것이다.
- 미국 자동차 세일즈 왕 조 지라드 (Joe Girard) -
-------------------------------------------------------
35세 까지 40여개 직장을 전전하던
별 볼일 없던 사람이었던 조 지라드는
250 법칙을 깨닫고 고객 한명 한명에게 최선을 다함으로써
연간 3,001대의 자동차를 팔아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최고 세일즈맨이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고객을 250명의 고객처럼 대하라’
고객중심사회에서 꼭 새겨야할 귀중한 법칙임에 틀림없습니다.
 

[최인식 칼럼]

나와 여우의 생각 차이는?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이솝 우화 중 '여우와 포도'에 관한 것이 있다.
어느 날 여우가 배 고픈 가운데 길을 가다 포도 밭을 발견하였다.

반가운 마음으로 포도 밭에 들어간 여우는
포도를 따려고 점프를 했지만 포도를 따지 못했다.
그러자 여우는 ‘이 포도는 아직 익지 않았어’ 라며 포도 밭을 나왔다.

며칠 전에 IT사업을 하고 있는 선배와 소주 한 잔 하면서
그 선배 회사의 부하 중에
영업을 책임지고 있는 영업이사에 대한 얘기가 생각나서
갑자기 '여우와 포도'에 대한 이솝우화의 예를 들어 보았다.

여러분도 내 선배 회사의 영업이사와 같은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는가 ?
사실은 이런 생각을 가져 본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조그만 IT 중소기업 CEO인 내 선배는
새로 개발된 제품을 품격있는 모임에 소개하고 싶었다.
여러 곳을 노크하던 중 간신히 서울에 있는 CEO포럼에서
영업이사가 제품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감사하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했던 영업이사는
그러나 설명회에 다녀와서는 가기 전과 180도 다른 태도를 보였다.

‘그들이 우리 제품을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 제품은 첨단인데 그곳에 계신 CEO들이
너무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어서 서로 교감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론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대상이 맞지 않은 사람을 소개했기에 성과를 낼 수 없었으니
다른 모임을 더 소개해 달라’고 말했다.

조직을 들여다보면 의외로 이런 사람이 많은 것을 보게 된다.
기회가 없어서 못한다고 하지만, 정작 기회를 만들어주면
본인과 상대방이 서로 맞지 않아서 성과를 못 냈다고 하는 것이다.

선.후배들한테 사람을 소개시켜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는다.
요즘 경제가 어렵다보니 날이 갈수록 심해진다.
물리치기 어려운 부탁도 그중에 있다.
사람소개시키는 일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고있으면서 소개를 해 줄때가 있지만
내 나이에 무슨소리들까봐 멈짓하는 것도 모양새가 않좋아
신경을 쓰지 않기로하니 마음은 편하다.

자기 스스로 이런 질문을 해보자.
어려운 상황에 부딪쳤을 때 나는 어떻게 행동을 하는가?
포도를 따는 방법이 점프하는 것 밖에는 없을까?
다른 도구를 사용하여 그것을 가능케 할 생각은 해 보았던가?
먹어보지도 못한 포도가 익지 않았다고 비판한 적은 없는가?
판단은 여러분 몫이다.


[손태영 칼럼]

개인의 욕구충족과 국가정책 - 글:손태영 문헌정보(주) 대표이사/前 숙명여대 겸임교수

개인이 그 어떤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이타적인 삶이 아닌 다음에야 대체로 그 잣대가 자신의 욕구 충족에 있을 것이다. 정부의 정책도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상충(相衝)관계에 놓이게 되면 또다시 어떤 정책을 써야 하는지 고민에 휩싸인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결정에서 쉽게 선택하기가 어려운 것은 단기효과와 장기효과가 상충될 때이다. 단기효과는 나쁘지만 장기효과는 좋다거나 단기효과는 좋지만 장기효과가 나쁜 경우이다. 여기서 문제의 해결방안이 정치적 선택의 의사결정인 경우는 장기적으로는 부정적 효과가 크더라도 단기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큰 국가정책이 개인들에게는 인기가 높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례로 쇠고기 파동으로 소 값이 갑자기 치솟는다면 단기적으로 농민들은 어떤 경제적 선택을 하게 될까? 당장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 송아지를 키우려고 할 것이다. 그러면 송아지는 품귀현상이 나타나며 송아지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국가정책이 단기적이라면 해외에서 대량으로 송아지를 들여다가 가격도 안정시키고 농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송아지를 보급시킬 수 있어 정책도 좋고, 농민들도 미래의 부푼 꿈에 젖어 단기적으로는 만족해 할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송아지가 소가 될 무렵 너도나도 목돈 마련을 위해 시장에 소를 내다 팔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수요공급의 원칙이 작동하는 시장기능은 공급량의 초과로 소 값은 폭락하게 된다. 송아지를 키워왔던 농가는 소를 팔아서 인건비는 고사하고 빚을 얻은 농가는 그동안의 사료 값과 금융기관의 원리금을 갚는데도 부족한 돈이 되고 만다. 이것은 쇠고기 파동의 경우와 같은 사례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개인들과 국가정책 사이에서도 단기적으로는 만족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해관계가 충돌할 수 있다. 그래서 정책은 너무 장기적이면 개인은 피부에 와 닿는 만족이 없기에 불만이 쌓이고, 단기적인 정책을 쓰면 당장은 만족스러울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모두 어려움에 놓일 수 있다.

지금 구직자와 실직자가 많아지면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을 살펴보면 대부분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위의 사례에서 본다면, 일자리 숫자를 늘린다고 개인과 국가경제가 성장하는 것은 아닐 수 있다. 그래서 공공정책은 인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국민에게 희망이라는 비전을 주되 믿음과 신뢰성 있는 정책이 단계적이면서 꾸준히 전략적으로 실행되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최인식 국장과 손태영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30개가 넘는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10여(확정 포함) 개에 이르는 명예박사/명예교수 칭호 池田大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45호 2006.8.6.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휴가는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 새롭게 하반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아마도 내일부터는 무지하게 바쁘게 모든 것이 전개될 것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무더위도 조심하시기를.......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해리의 법칙(Harry’s Rule)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을 고용하는 경향이 있다는 내용의 법칙.

유래
미국의 경영 컨설턴트인 해리가 기업의 인재 채용 행태를 다년간 분석해 도출해낸 것이다.

시사점
역사상 위대한 리더들은 자기 부하들보다 뛰어나게 일을 잘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부하들의 재능이 자신보다 우수하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그들을 내치기 보다 오히려 등용함으로써 큰 일을 이룩할 수 있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양성혜의 금주의 명언]

성품은 아름다움에 기여한다.
성품은 젊음이 사라진 여성에게 새로운 차원의 아름다움을 가져다 준다.
기품 있는 행동, 용기, 규율, 꿋꿋함, 성실성은 여성을 아름답게 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요소들이다.

-재크린 비세-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언제 배움을 멈출 것인가?

“카잘스 선생님, 당신은 이미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95세 나이임에도 아직까지
하루에 여섯 시간씩 연습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스페인 태생으로 첼로의 성자(聖子)로 불렸던
파블로 카잘스에게 젊은 신문기자가 물었다.
그는 머뭇거리지 않고 이렇게 대답했다.

“왜냐하면 내 연주실력이 아직도 조금씩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오”

- 현대인재개발원, ‘체어퍼슨 뉴스레터’에서 재인용 -

많은 예술가들이 ‘하루 연습하지 않으면 자기가 알고,
이틀 연습하지 않으면 동료가 알고,
사흘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이 안다’는 각오로 연습에 열중합니다.

일찍이 이병철 회장도 ‘사람은 늙어서 죽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닦아 나가기를 멈출 때 죽음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평생학습, 이는 모든 직장인에게 공통되는 일입니다.


[최인식 칼럼]

설득과 부메랑 효과(boomerang effect)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설득이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설득 자체가 상대방의 반발을 초래하고
역효과를 가져오는 수도 많다.
이렇게 설득이 오히려 저항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부메랑 효과(boomerang effect)라 한다.

백화점에 양복을 사러 갔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했다.
색깔은 갈색이었다.
갈색도 좋았지만 그냥 검은 색도 있느냐고 물었다.

“있었는데 다 팔렸습니다.
하지만 손님은 갈색이 더 잘 어울립니다”라고
판매원이 갈색을 권유했다.
그런데 이 말을 듣자 왠지 갈색이 싫어지고 검정색이 입고 싶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판매원의 설득은 오히려 부정적인 역할을 한다.

판매원이 설득을 하면 할수록,
손님은 그 설득에 더욱더 저항하게 된다.
바로 부메랑 효과 때문이다.

부메랑 효과는 심리적 저항이론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어떤 대상에 대해서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거나 위협하게 되면,
사람들은 그 자유를 유지하기 위한 동기가 유발되어
그 자유를, 또는 그것과 관련된 대상을
이전보다 더 강렬하게 원하게 된다.

다시 말해 만일 어떤 대상이 점차 희귀해져서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게 되면 우리는 그 대상을 이전보다
더 강렬하게 소유하려는 심리적 욕구가 커진다는 것이다.

선택의 자유가 제한되면 오히려 제한받은 것에
더욱 끌려 버리는 것이 사람들의 심리이다.

따라서 판매원이 열심히 설득하려고 하면 할수록 오히려 손님은
반대의 태도나 의견을 강화하는 악순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부메랑 효과의 관점에서 보면,
상황에 따라서는 설득을 하지 않는 것도
설득의 한 전략이 되는 셈이다.
무대응이 상책일 수 있는 것이다.


[손태영 칼럼]

한.미 FTA 협상과정을 지켜보며.... - 글:손태영 문헌정보(주) 대표이사/前 숙명여대 겸임교수

세계 각 국가들은 지금 FTA로 떠들썩하다.

우리나라도 한·칠레FTA 체결에 이어 현재는 한·미 FTA 문제로 정치, 경제 사회·문화적으로 서로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우리나라는 교역량이 늘어나면서 실질소득이 증가하는 효과를 보는 층과 반대로 실질소득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어야 하는 부류가 생긴다.

그래서 찬·반 양론으로 갈 수밖에 없는 숙명적 구조를 떠안고 있다.

하지만 어느 국가도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다.

FTA(Free Trade Agreement.자유무역협정) 사전적 의미는 국가간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모든 무역 장벽을 제거시키는 협정이다.

따라서 국가간 서비스나 제품에 세금을 붙이는 관세가 철폐되면 상대국 소비자는 그만큼 더 싸게 서비스나 물건을 공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 대국인 미국과의 교역에서 수출의존도가 비교적 높은 국가이다.

우리나라가 수출하는 물건에 미국이 관세를 붙이지 않는다면, 국산제품 수출가격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반면에 미국이 우리나라로 수출하는 제품인 수입가격은 낮아져서 싸진 만큼 더 많은 양의 수입이 늘어 날 수 있어 실질소득이 증가하는 효과도 나타난다.

그 결과 미국과의 FTA체결로 수출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은 비교적 유리하나 반면에 수·출입 의존도가 없는 업종은 관세철폐로 수입가격만 낮아져 그만큼 국내에서 국산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당국도 수출의 거대 시장인 미국을 생각하며 한·미 FTA체결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서 온 국민이 두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실질적 소득의 향상으로 연결시켜야 한다는 책임과 공무로 전략적 접근에 힘들어하고 있을 것이다.

한·미 FTA는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선택으로 상대방의 의도를 꿰뚫어 대응하는 전략적 사고(思考)가 있어야 한다.

또 국가적 이익이 진정 무엇인가를 알아내어 서로가 상생하는 협상으로 이끌어야 한다.

정부당국은 FTA협상 타결에서 국민들에게 공정성에 의문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하고, 협상체결로 우리가 얻게 될 실질적 이익이 무엇인지를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반면에 FTA체결로 손실이 예상되는 업종은 정부가 나서서 정책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먼저 철저한 이해와 분석을 실시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대안을 찾아내어 중·장기적으로 철저히 준비하는 막중한 과제를 떠안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최인식 국장과 손태영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30개가 넘는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10여(확정 포함) 개에 이르는 명예박사/명예교수 칭호 池田大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45호 2006.8.6.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휴가는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 새롭게 하반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아마도 내일부터는 무지하게 바쁘게 모든 것이 전개될 것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무더위도 조심하시기를.......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해리의 법칙(Harry’s Rule)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을 고용하는 경향이 있다는 내용의 법칙.

유래
미국의 경영 컨설턴트인 해리가 기업의 인재 채용 행태를 다년간 분석해 도출해낸 것이다.

시사점
역사상 위대한 리더들은 자기 부하들보다 뛰어나게 일을 잘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부하들의 재능이 자신보다 우수하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그들을 내치기 보다 오히려 등용함으로써 큰 일을 이룩할 수 있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양성혜의 금주의 명언]

성품은 아름다움에 기여한다.
성품은 젊음이 사라진 여성에게 새로운 차원의 아름다움을 가져다 준다.
기품 있는 행동, 용기, 규율, 꿋꿋함, 성실성은 여성을 아름답게 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요소들이다.

-재크린 비세-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언제 배움을 멈출 것인가?

“카잘스 선생님, 당신은 이미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95세 나이임에도 아직까지
하루에 여섯 시간씩 연습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스페인 태생으로 첼로의 성자(聖子)로 불렸던
파블로 카잘스에게 젊은 신문기자가 물었다.
그는 머뭇거리지 않고 이렇게 대답했다.

“왜냐하면 내 연주실력이 아직도 조금씩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오”

- 현대인재개발원, ‘체어퍼슨 뉴스레터’에서 재인용 -

많은 예술가들이 ‘하루 연습하지 않으면 자기가 알고,
이틀 연습하지 않으면 동료가 알고,
사흘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이 안다’는 각오로 연습에 열중합니다.

일찍이 이병철 회장도 ‘사람은 늙어서 죽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닦아 나가기를 멈출 때 죽음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평생학습, 이는 모든 직장인에게 공통되는 일입니다.


[최인식 칼럼]

설득과 부메랑 효과(boomerang effect)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설득이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설득 자체가 상대방의 반발을 초래하고
역효과를 가져오는 수도 많다.
이렇게 설득이 오히려 저항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부메랑 효과(boomerang effect)라 한다.

백화점에 양복을 사러 갔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했다.
색깔은 갈색이었다.
갈색도 좋았지만 그냥 검은 색도 있느냐고 물었다.

“있었는데 다 팔렸습니다.
하지만 손님은 갈색이 더 잘 어울립니다”라고
판매원이 갈색을 권유했다.
그런데 이 말을 듣자 왠지 갈색이 싫어지고 검정색이 입고 싶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판매원의 설득은 오히려 부정적인 역할을 한다.

판매원이 설득을 하면 할수록,
손님은 그 설득에 더욱더 저항하게 된다.
바로 부메랑 효과 때문이다.

부메랑 효과는 심리적 저항이론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어떤 대상에 대해서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거나 위협하게 되면,
사람들은 그 자유를 유지하기 위한 동기가 유발되어
그 자유를, 또는 그것과 관련된 대상을
이전보다 더 강렬하게 원하게 된다.

다시 말해 만일 어떤 대상이 점차 희귀해져서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게 되면 우리는 그 대상을 이전보다
더 강렬하게 소유하려는 심리적 욕구가 커진다는 것이다.

선택의 자유가 제한되면 오히려 제한받은 것에
더욱 끌려 버리는 것이 사람들의 심리이다.

따라서 판매원이 열심히 설득하려고 하면 할수록 오히려 손님은
반대의 태도나 의견을 강화하는 악순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부메랑 효과의 관점에서 보면,
상황에 따라서는 설득을 하지 않는 것도
설득의 한 전략이 되는 셈이다.
무대응이 상책일 수 있는 것이다.


[손태영 칼럼]

한.미 FTA 협상과정을 지켜보며.... - 글:손태영 문헌정보(주) 대표이사/前 숙명여대 겸임교수

세계 각 국가들은 지금 FTA로 떠들썩하다.

우리나라도 한·칠레FTA 체결에 이어 현재는 한·미 FTA 문제로 정치, 경제 사회·문화적으로 서로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우리나라는 교역량이 늘어나면서 실질소득이 증가하는 효과를 보는 층과 반대로 실질소득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어야 하는 부류가 생긴다.

그래서 찬·반 양론으로 갈 수밖에 없는 숙명적 구조를 떠안고 있다.

하지만 어느 국가도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다.

FTA(Free Trade Agreement.자유무역협정) 사전적 의미는 국가간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모든 무역 장벽을 제거시키는 협정이다.

따라서 국가간 서비스나 제품에 세금을 붙이는 관세가 철폐되면 상대국 소비자는 그만큼 더 싸게 서비스나 물건을 공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 대국인 미국과의 교역에서 수출의존도가 비교적 높은 국가이다.

우리나라가 수출하는 물건에 미국이 관세를 붙이지 않는다면, 국산제품 수출가격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반면에 미국이 우리나라로 수출하는 제품인 수입가격은 낮아져서 싸진 만큼 더 많은 양의 수입이 늘어 날 수 있어 실질소득이 증가하는 효과도 나타난다.

그 결과 미국과의 FTA체결로 수출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은 비교적 유리하나 반면에 수·출입 의존도가 없는 업종은 관세철폐로 수입가격만 낮아져 그만큼 국내에서 국산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당국도 수출의 거대 시장인 미국을 생각하며 한·미 FTA체결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서 온 국민이 두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실질적 소득의 향상으로 연결시켜야 한다는 책임과 공무로 전략적 접근에 힘들어하고 있을 것이다.

한·미 FTA는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선택으로 상대방의 의도를 꿰뚫어 대응하는 전략적 사고(思考)가 있어야 한다.

또 국가적 이익이 진정 무엇인가를 알아내어 서로가 상생하는 협상으로 이끌어야 한다.

정부당국은 FTA협상 타결에서 국민들에게 공정성에 의문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하고, 협상체결로 우리가 얻게 될 실질적 이익이 무엇인지를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반면에 FTA체결로 손실이 예상되는 업종은 정부가 나서서 정책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먼저 철저한 이해와 분석을 실시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대안을 찾아내어 중·장기적으로 철저히 준비하는 막중한 과제를 떠안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최인식 국장과 손태영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30개가 넘는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10여(확정 포함) 개에 이르는 명예박사/명예교수 칭호 池田大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45호 2006.8.6.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휴가는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 새롭게 하반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아마도 내일부터는 무지하게 바쁘게 모든 것이 전개될 것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무더위도 조심하시기를.......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해리의 법칙(Harry’s Rule)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을 고용하는 경향이 있다는 내용의 법칙.

유래
미국의 경영 컨설턴트인 해리가 기업의 인재 채용 행태를 다년간 분석해 도출해낸 것이다.

시사점
역사상 위대한 리더들은 자기 부하들보다 뛰어나게 일을 잘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부하들의 재능이 자신보다 우수하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그들을 내치기 보다 오히려 등용함으로써 큰 일을 이룩할 수 있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양성혜의 금주의 명언]

성품은 아름다움에 기여한다.
성품은 젊음이 사라진 여성에게 새로운 차원의 아름다움을 가져다 준다.
기품 있는 행동, 용기, 규율, 꿋꿋함, 성실성은 여성을 아름답게 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요소들이다.

-재크린 비세-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언제 배움을 멈출 것인가?

“카잘스 선생님, 당신은 이미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95세 나이임에도 아직까지
하루에 여섯 시간씩 연습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스페인 태생으로 첼로의 성자(聖子)로 불렸던
파블로 카잘스에게 젊은 신문기자가 물었다.
그는 머뭇거리지 않고 이렇게 대답했다.

“왜냐하면 내 연주실력이 아직도 조금씩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오”

- 현대인재개발원, ‘체어퍼슨 뉴스레터’에서 재인용 -

많은 예술가들이 ‘하루 연습하지 않으면 자기가 알고,
이틀 연습하지 않으면 동료가 알고,
사흘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이 안다’는 각오로 연습에 열중합니다.

일찍이 이병철 회장도 ‘사람은 늙어서 죽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닦아 나가기를 멈출 때 죽음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평생학습, 이는 모든 직장인에게 공통되는 일입니다.


[최인식 칼럼]

설득과 부메랑 효과(boomerang effect)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설득이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설득 자체가 상대방의 반발을 초래하고
역효과를 가져오는 수도 많다.
이렇게 설득이 오히려 저항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부메랑 효과(boomerang effect)라 한다.

백화점에 양복을 사러 갔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했다.
색깔은 갈색이었다.
갈색도 좋았지만 그냥 검은 색도 있느냐고 물었다.

“있었는데 다 팔렸습니다.
하지만 손님은 갈색이 더 잘 어울립니다”라고
판매원이 갈색을 권유했다.
그런데 이 말을 듣자 왠지 갈색이 싫어지고 검정색이 입고 싶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판매원의 설득은 오히려 부정적인 역할을 한다.

판매원이 설득을 하면 할수록,
손님은 그 설득에 더욱더 저항하게 된다.
바로 부메랑 효과 때문이다.

부메랑 효과는 심리적 저항이론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어떤 대상에 대해서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거나 위협하게 되면,
사람들은 그 자유를 유지하기 위한 동기가 유발되어
그 자유를, 또는 그것과 관련된 대상을
이전보다 더 강렬하게 원하게 된다.

다시 말해 만일 어떤 대상이 점차 희귀해져서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게 되면 우리는 그 대상을 이전보다
더 강렬하게 소유하려는 심리적 욕구가 커진다는 것이다.

선택의 자유가 제한되면 오히려 제한받은 것에
더욱 끌려 버리는 것이 사람들의 심리이다.

따라서 판매원이 열심히 설득하려고 하면 할수록 오히려 손님은
반대의 태도나 의견을 강화하는 악순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부메랑 효과의 관점에서 보면,
상황에 따라서는 설득을 하지 않는 것도
설득의 한 전략이 되는 셈이다.
무대응이 상책일 수 있는 것이다.


[손태영 칼럼]

한.미 FTA 협상과정을 지켜보며.... - 글:손태영 문헌정보(주) 대표이사/前 숙명여대 겸임교수

세계 각 국가들은 지금 FTA로 떠들썩하다.

우리나라도 한·칠레FTA 체결에 이어 현재는 한·미 FTA 문제로 정치, 경제 사회·문화적으로 서로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우리나라는 교역량이 늘어나면서 실질소득이 증가하는 효과를 보는 층과 반대로 실질소득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어야 하는 부류가 생긴다.

그래서 찬·반 양론으로 갈 수밖에 없는 숙명적 구조를 떠안고 있다.

하지만 어느 국가도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다.

FTA(Free Trade Agreement.자유무역협정) 사전적 의미는 국가간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모든 무역 장벽을 제거시키는 협정이다.

따라서 국가간 서비스나 제품에 세금을 붙이는 관세가 철폐되면 상대국 소비자는 그만큼 더 싸게 서비스나 물건을 공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 대국인 미국과의 교역에서 수출의존도가 비교적 높은 국가이다.

우리나라가 수출하는 물건에 미국이 관세를 붙이지 않는다면, 국산제품 수출가격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반면에 미국이 우리나라로 수출하는 제품인 수입가격은 낮아져서 싸진 만큼 더 많은 양의 수입이 늘어 날 수 있어 실질소득이 증가하는 효과도 나타난다.

그 결과 미국과의 FTA체결로 수출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은 비교적 유리하나 반면에 수·출입 의존도가 없는 업종은 관세철폐로 수입가격만 낮아져 그만큼 국내에서 국산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당국도 수출의 거대 시장인 미국을 생각하며 한·미 FTA체결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서 온 국민이 두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실질적 소득의 향상으로 연결시켜야 한다는 책임과 공무로 전략적 접근에 힘들어하고 있을 것이다.

한·미 FTA는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선택으로 상대방의 의도를 꿰뚫어 대응하는 전략적 사고(思考)가 있어야 한다.

또 국가적 이익이 진정 무엇인가를 알아내어 서로가 상생하는 협상으로 이끌어야 한다.

정부당국은 FTA협상 타결에서 국민들에게 공정성에 의문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하고, 협상체결로 우리가 얻게 될 실질적 이익이 무엇인지를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반면에 FTA체결로 손실이 예상되는 업종은 정부가 나서서 정책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먼저 철저한 이해와 분석을 실시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대안을 찾아내어 중·장기적으로 철저히 준비하는 막중한 과제를 떠안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최인식 국장과 손태영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30개가 넘는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10여(확정 포함) 개에 이르는 명예박사/명예교수 칭호 池田大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