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77호 2007.4.8.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금요일에는 조부님 산소 이장과 관련하여 포항을 다녀 왔습니다. 그래도 서울에서만 지내다가 가끔씩 밟아보는 고향의 흙이 참으로 정이 많이갑니다. 포항에서도 더 들어가야 하기에 갈 때는 비행기를 타고 갔습니다. 산소 이장을 하는 것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아침부터 시작한 이장 작업이 저녁 7시가 되어서야 끝이 났습니다. 그래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조부님의 묘를 앞으로 더 찾아 볼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산 속 깊이 있어서 찾기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마을 근처여서 찾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세계경영연구원 전성철 이사장의 인생과 성공을 간략하게 요약해 드립니다.
첫번째로 신뢰와 헌신입니다. 타인에게 베푸는 사람, 받는 것 보다는 주는 것이 많은 사람이 성공을 합니다. 왜냐하면 성공은 자신이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이 시켜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긍정적인 자세입니다.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잘 될거야'라고 생각하십시오. 반드시 잘 될 것입니다. 그리고 타인의 행복을 원하고 남이 부자가 되게 하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부자가 됩니다.
세번째로 적성입니다. 바로 자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Good to Great의 내용과 흡사합니다. 즉 자신이 최고가 되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최고가 될 수 있는 것을 합니다.


◆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붕정만리(鵬程萬里)

붕새가 만리 여정을 날아 남쪽으로 간다는 뜻으로, 원대한 꿈과 비전을 갖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때 쓰인다.

유 래
<장자>의 첫 편 '소요유(逍遙遊)'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북쪽에 물고기가 있었는데, 그 이름은 곤(鯤)이었다. 이 곤은 어느 날 새로 변하는데 그 새가 바로 붕새였다. 붕새는 몇 천리가 되는지 알지 못할 정도로 크며, 한번 날아 오르면 그 날개가 마치 하늘의 구름을 뒤덮을 정도였다. 붕새는 북쪽 바다에 머물지 않고 더 넓은 남쪽바다로 가기 위해 마침내 거대한 날개 짓을 시작했다.

적용(꿈,비전)
"꿈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꿈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진다는 뜻이죠. 2007년은 '붕정만리' 처럼 원대한 꿈을 갖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매진해 나가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 위즈덤하우스 금주의 명언('20대가 끝나기 전에 꼭 해야 할 21가지' 中에서)

단지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시작하는 이들은 성공하기 어렵다. 더 큰 야망을 지녀라.

- 존 록펠러 -


★ 池田大作 박사님의 스피치 명언(화광신문 내용 中에서)

때로는 바라는 모든 것을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가능하다고 생각할 작정이에요. 왜냐하면 인내와 끈기가 최후에는 승리한다고 알고 있으니까.

- 헬렌 켈러 -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희망이 세상을 움직인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희망이다.
수확할 희망이 없다면
농부는 씨를 뿌리지 않으며
이익을 거둘 희망이 없다면 상인은 장사를 하지 않는다.
좋은 희망을 품는 것이
바로 그것을 이룰 수 있는 지름길이다.

- 마틴 루터 킹 -

사람의 몸은 심장이 멈출 때 죽지만
사람의 영혼은 꿈을 잃을 때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을 탓할 것이 아니라
희망을 가지지 않은 것을 부끄러워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세월은 세상을 주름지게 하지만
정열과 희망을 포기하는 것은 영혼을 주름지게 합니다.


◈ [최인식 칼럼]

익숙함에서 탈출하기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요즘은 작은 습관을 바꾸니까 생각이 바뀌고 인생과 운도 바뀌는 것을 지금 실제로 느끼고 있습니다.
음악을 사랑하고 산을 사랑하자며 사랑일과를 만들었는데요.
컴퓨터를 키고 음악을 들으니 종교사랑의 마음이 일어나고 목사님을 비롯하여 정말 좋은 분들 많이 만나고 약간의 비지니스 방향도 바뀌었습니다. 산을 사랑하니 건강해지는 느낌 팍~팍 전해옵니다.
오늘은 ‘의사결정 하는데 있어서 우리들에게 익숙한 것이 얼마나 방해가 되는가?’ 이 주제를 놓고 한번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사결정 할때 익숙한 것들이 오히려 방해 돼
저의 선배님께서 전해주신 내용인데,중학교 친구 분의 이야기입니다. 그 친구분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성장기간 동안에 크게 불편하진 않았지요. 왜냐하면 집이 농지가 있어서 경제적으로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다른 친구들은 보통 아버지한테 혼나는데 친국분은 덜 혼나는 생각도 있고 훨씬 더 자유롭다는 철없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런데 성장을 하면서 보니까 친구분이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하더라구요. 아버지가 없다면 아버지에게 받는 사랑이라든지 이러한 어떤 남성적인 교훈이라든지 이런 것 말고 ‘무엇이 나에게 손해였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가장 큰 손해는 이 세상을 바라보는 친구분의 관점을 깨워주실 수 있는 분이 없었다는 거죠. 늘 좁은 관점에서 살아가게 됐던 겁니다.

제가 사회에 나와 오래된 헌책방에서 읽은 허버트 사이먼의 '제한적 합리성'에 따르면 그런 친구분이 바로 아버지가 없는 환경에서 갖는 그러한 굴레를 가지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허버트 사이먼은 우리가 얼마나 익숙한 것에 의해서 방해를 받는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아주 재미있는 실험을 합니다.
어떤 실험을 하는가 하니 체스를 잘 두는 아주 고수들을 몇 명 초대를 합니다. 그리고 체스를 전혀 모르는 사람을 초대를 합니다. 그리고 이 두 그룹의 사람들에게 아주 유명한 사람이 두었던 체스의 기보라고 할까요?
과정을 번호를 적은 것을 보여주는 거죠. 눈으로 두 그룹이 순서를 외우는 겁니다. 일정시간 후에 다시 복귀를 시켜봤더니 역시 고수들은 전부 다 완벽하게 복귀를 해내는 겁니다. 체스를 둘 줄 모르는 그룹은 거의 다 틀리고 30%정도 대충 복귀를 하는 겁니다.


체스게임 고수들이 엉망인 판 복귀 더 어려워 해
그런데 또 어떤 실험을 했는가 하니 이번에는 그냥 엉망진창의 말도 안 되는 체스게임을 갖다 줍니다.
정상적으로 두려면 A를 두면 B로 막고 하는 순서가 있는데 이런 순서를 완전히 무시한 그야말로 엉망진창의 판을 갖다 주는 거죠.
그런데 놀랍게도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하니 원래 체스를 못 두는 사람들은 똑같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30~40분에 틀을 맞추는 겁니다.
그런데 체스의 고수들은 다 틀리는 겁니다. 언뜻 생각해 보면 체스의 고수들은 어떠한 순서에 체스게임을 갖다놔도 다 외울 것 같은데 이분들이 자기들이 익숙한 게임의 순서, 이렇게 두면 저렇게 두고 하는 순서에 늘 익숙해 있기 때문에 이것을 흩트려놓으니까 오히려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보다도 퍼포먼스가 떨어지더라는 겁니다. 이게 우리가 갖고 있는 익숙한 것에 의한 의사결정의 한계입니다.
저도 실험한 것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지금은 고스톱을 치지 않지만 한창 30초반때에는 저녁의 무료한 시간을 친구나 사업파트너들과 고스톱을 자주 쳤었죠. 대개 고스톱을 치게 되면 고수 한 두명을 접하게 됩니다.
고수들은 상대방의 패를 다 알고 칩니다. "어이 친구! 오른 쪽에서 3번째에 들고있는 똥쌍피 내 놔라"
마치 상대 고수가 내 벌거벗은 모습을 보는 것 같이 내 패를 다 읽고 있었죠. 상대가 내 패를 알고 고스톱을 치는 것이 나를 돌아버리게 했습니다.


환경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생각의 범위도 자유로워져
그 때 나에게 번뜩하는 아이디어가 스쳐 지나갔습니다. "거꾸로 쳐보자" 그 이후 상대 고수는 나의 패를 전혀 읽지 못했고, 결국 그날은 내가 완전 승리를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를 잘하면 다른 것도 굉장히 잘할 것 같죠? 그런데 환경이 많이 바뀌면 그러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기업에서 변화관리, 혁신관리 할 때에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뭐냐 하면 구성원들의 사고의 체계, 생각의 범위를 흔들어 놓는 겁니다.
강의를 식당에서 하기도 하고 야유회에서 하기도 하고 강가에서 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환경의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유도를 하는 거죠. 의사결정에서 보게 되면 익숙한 것을 파괴시키고 머리를 막 흔들어서 어떠한 변화환경이 와도 자기의 의사결정의 경계선을 정확하게 셋업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현재 갖고 있는 익숙한 것. 그것을 조심하십시오. 그게 여러분들의 의사결정에 결정적인 약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생은 변화무상 [變化無常]합니다. 변화의 다리를 언제든지 건널 수 있는 준비를 즐겁게 하십시요. '와우!' 이런 일도 있구나!! 하면서요


◈ [공병호 박사님의 E-mail 中에서]

행복을 쌓아가는 부자

“부자가 될 궁리보다 행복해질 고민 먼저 하세요.”

긍정심리학으로 유명한 심리학 교수 셀리그먼 박사는, 행복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돈 벌 수 있을까 고민하지 말고,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고민하라고 말합니다.

보통 사람으로서는 선뜻 그 충고를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범하는 실수 가운데 하나가 ‘이 만큼 벌면 더 행복해질
텐데’ 라는 기대에서 벗어나지 못 한다는 점이지요. 집이건 자동차건
명품이건, 물질이란 아무리 좋은 것을 가져도 금방 싫증나게 마련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부자가아니라, 바로 행복에 생활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하찮은 일상 속에서도 행복감을 느낄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다음의 두 가지 습관만 지켜도 행복은 성큼 다가옵니다.
첫째, 매일 밤 잠들기 전 종이에 하루 중 가장 좋았던 일 세 가지와
그 이유를 적어볼 것.
둘째,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울 것.

세상 누구도 당신의 행복을 방해할 수 없습니다. ‘아, 행복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있거든요. 부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부자가 목적이기보다는 행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을 경험하는 방법입니다.
출처: 공병호, <에스프레소, 그 행복한 사치>, pp.114~115


※ SERICEO, 위즈덤하우스, 조영탁 대표이사, 최인식 국장, 공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50여개의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28개(확정 포함)에 이르는 명예박사/명예교수 칭호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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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77호 2007.4.8.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금요일에는 조부님 산소 이장과 관련하여 포항을 다녀 왔습니다. 그래도 서울에서만 지내다가 가끔씩 밟아보는 고향의 흙이 참으로 정이 많이갑니다. 포항에서도 더 들어가야 하기에 갈 때는 비행기를 타고 갔습니다. 산소 이장을 하는 것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아침부터 시작한 이장 작업이 저녁 7시가 되어서야 끝이 났습니다. 그래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조부님의 묘를 앞으로 더 찾아 볼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산 속 깊이 있어서 찾기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마을 근처여서 찾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세계경영연구원 전성철 이사장의 인생과 성공을 간략하게 요약해 드립니다.
첫번째로 신뢰와 헌신입니다. 타인에게 베푸는 사람, 받는 것 보다는 주는 것이 많은 사람이 성공을 합니다. 왜냐하면 성공은 자신이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이 시켜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긍정적인 자세입니다.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잘 될거야'라고 생각하십시오. 반드시 잘 될 것입니다. 그리고 타인의 행복을 원하고 남이 부자가 되게 하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부자가 됩니다.
세번째로 적성입니다. 바로 자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Good to Great의 내용과 흡사합니다. 즉 자신이 최고가 되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최고가 될 수 있는 것을 합니다.


◆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붕정만리(鵬程萬里)

붕새가 만리 여정을 날아 남쪽으로 간다는 뜻으로, 원대한 꿈과 비전을 갖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때 쓰인다.

유 래
<장자>의 첫 편 '소요유(逍遙遊)'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북쪽에 물고기가 있었는데, 그 이름은 곤(鯤)이었다. 이 곤은 어느 날 새로 변하는데 그 새가 바로 붕새였다. 붕새는 몇 천리가 되는지 알지 못할 정도로 크며, 한번 날아 오르면 그 날개가 마치 하늘의 구름을 뒤덮을 정도였다. 붕새는 북쪽 바다에 머물지 않고 더 넓은 남쪽바다로 가기 위해 마침내 거대한 날개 짓을 시작했다.

적용(꿈,비전)
"꿈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꿈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진다는 뜻이죠. 2007년은 '붕정만리' 처럼 원대한 꿈을 갖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매진해 나가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 위즈덤하우스 금주의 명언('20대가 끝나기 전에 꼭 해야 할 21가지' 中에서)

단지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시작하는 이들은 성공하기 어렵다. 더 큰 야망을 지녀라.

- 존 록펠러 -


★ 池田大作 박사님의 스피치 명언(화광신문 내용 中에서)

때로는 바라는 모든 것을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가능하다고 생각할 작정이에요. 왜냐하면 인내와 끈기가 최후에는 승리한다고 알고 있으니까.

- 헬렌 켈러 -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희망이 세상을 움직인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희망이다.
수확할 희망이 없다면
농부는 씨를 뿌리지 않으며
이익을 거둘 희망이 없다면 상인은 장사를 하지 않는다.
좋은 희망을 품는 것이
바로 그것을 이룰 수 있는 지름길이다.

- 마틴 루터 킹 -

사람의 몸은 심장이 멈출 때 죽지만
사람의 영혼은 꿈을 잃을 때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을 탓할 것이 아니라
희망을 가지지 않은 것을 부끄러워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세월은 세상을 주름지게 하지만
정열과 희망을 포기하는 것은 영혼을 주름지게 합니다.


◈ [최인식 칼럼]

익숙함에서 탈출하기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요즘은 작은 습관을 바꾸니까 생각이 바뀌고 인생과 운도 바뀌는 것을 지금 실제로 느끼고 있습니다.
음악을 사랑하고 산을 사랑하자며 사랑일과를 만들었는데요.
컴퓨터를 키고 음악을 들으니 종교사랑의 마음이 일어나고 목사님을 비롯하여 정말 좋은 분들 많이 만나고 약간의 비지니스 방향도 바뀌었습니다. 산을 사랑하니 건강해지는 느낌 팍~팍 전해옵니다.
오늘은 ‘의사결정 하는데 있어서 우리들에게 익숙한 것이 얼마나 방해가 되는가?’ 이 주제를 놓고 한번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사결정 할때 익숙한 것들이 오히려 방해 돼
저의 선배님께서 전해주신 내용인데,중학교 친구 분의 이야기입니다. 그 친구분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성장기간 동안에 크게 불편하진 않았지요. 왜냐하면 집이 농지가 있어서 경제적으로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다른 친구들은 보통 아버지한테 혼나는데 친국분은 덜 혼나는 생각도 있고 훨씬 더 자유롭다는 철없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런데 성장을 하면서 보니까 친구분이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하더라구요. 아버지가 없다면 아버지에게 받는 사랑이라든지 이러한 어떤 남성적인 교훈이라든지 이런 것 말고 ‘무엇이 나에게 손해였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가장 큰 손해는 이 세상을 바라보는 친구분의 관점을 깨워주실 수 있는 분이 없었다는 거죠. 늘 좁은 관점에서 살아가게 됐던 겁니다.

제가 사회에 나와 오래된 헌책방에서 읽은 허버트 사이먼의 '제한적 합리성'에 따르면 그런 친구분이 바로 아버지가 없는 환경에서 갖는 그러한 굴레를 가지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허버트 사이먼은 우리가 얼마나 익숙한 것에 의해서 방해를 받는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아주 재미있는 실험을 합니다.
어떤 실험을 하는가 하니 체스를 잘 두는 아주 고수들을 몇 명 초대를 합니다. 그리고 체스를 전혀 모르는 사람을 초대를 합니다. 그리고 이 두 그룹의 사람들에게 아주 유명한 사람이 두었던 체스의 기보라고 할까요?
과정을 번호를 적은 것을 보여주는 거죠. 눈으로 두 그룹이 순서를 외우는 겁니다. 일정시간 후에 다시 복귀를 시켜봤더니 역시 고수들은 전부 다 완벽하게 복귀를 해내는 겁니다. 체스를 둘 줄 모르는 그룹은 거의 다 틀리고 30%정도 대충 복귀를 하는 겁니다.


체스게임 고수들이 엉망인 판 복귀 더 어려워 해
그런데 또 어떤 실험을 했는가 하니 이번에는 그냥 엉망진창의 말도 안 되는 체스게임을 갖다 줍니다.
정상적으로 두려면 A를 두면 B로 막고 하는 순서가 있는데 이런 순서를 완전히 무시한 그야말로 엉망진창의 판을 갖다 주는 거죠.
그런데 놀랍게도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하니 원래 체스를 못 두는 사람들은 똑같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30~40분에 틀을 맞추는 겁니다.
그런데 체스의 고수들은 다 틀리는 겁니다. 언뜻 생각해 보면 체스의 고수들은 어떠한 순서에 체스게임을 갖다놔도 다 외울 것 같은데 이분들이 자기들이 익숙한 게임의 순서, 이렇게 두면 저렇게 두고 하는 순서에 늘 익숙해 있기 때문에 이것을 흩트려놓으니까 오히려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보다도 퍼포먼스가 떨어지더라는 겁니다. 이게 우리가 갖고 있는 익숙한 것에 의한 의사결정의 한계입니다.
저도 실험한 것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지금은 고스톱을 치지 않지만 한창 30초반때에는 저녁의 무료한 시간을 친구나 사업파트너들과 고스톱을 자주 쳤었죠. 대개 고스톱을 치게 되면 고수 한 두명을 접하게 됩니다.
고수들은 상대방의 패를 다 알고 칩니다. "어이 친구! 오른 쪽에서 3번째에 들고있는 똥쌍피 내 놔라"
마치 상대 고수가 내 벌거벗은 모습을 보는 것 같이 내 패를 다 읽고 있었죠. 상대가 내 패를 알고 고스톱을 치는 것이 나를 돌아버리게 했습니다.


환경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생각의 범위도 자유로워져
그 때 나에게 번뜩하는 아이디어가 스쳐 지나갔습니다. "거꾸로 쳐보자" 그 이후 상대 고수는 나의 패를 전혀 읽지 못했고, 결국 그날은 내가 완전 승리를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를 잘하면 다른 것도 굉장히 잘할 것 같죠? 그런데 환경이 많이 바뀌면 그러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기업에서 변화관리, 혁신관리 할 때에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뭐냐 하면 구성원들의 사고의 체계, 생각의 범위를 흔들어 놓는 겁니다.
강의를 식당에서 하기도 하고 야유회에서 하기도 하고 강가에서 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환경의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유도를 하는 거죠. 의사결정에서 보게 되면 익숙한 것을 파괴시키고 머리를 막 흔들어서 어떠한 변화환경이 와도 자기의 의사결정의 경계선을 정확하게 셋업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현재 갖고 있는 익숙한 것. 그것을 조심하십시오. 그게 여러분들의 의사결정에 결정적인 약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생은 변화무상 [變化無常]합니다. 변화의 다리를 언제든지 건널 수 있는 준비를 즐겁게 하십시요. '와우!' 이런 일도 있구나!! 하면서요


◈ [공병호 박사님의 E-mail 中에서]

행복을 쌓아가는 부자

“부자가 될 궁리보다 행복해질 고민 먼저 하세요.”

긍정심리학으로 유명한 심리학 교수 셀리그먼 박사는, 행복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돈 벌 수 있을까 고민하지 말고,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고민하라고 말합니다.

보통 사람으로서는 선뜻 그 충고를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범하는 실수 가운데 하나가 ‘이 만큼 벌면 더 행복해질
텐데’ 라는 기대에서 벗어나지 못 한다는 점이지요. 집이건 자동차건
명품이건, 물질이란 아무리 좋은 것을 가져도 금방 싫증나게 마련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부자가아니라, 바로 행복에 생활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하찮은 일상 속에서도 행복감을 느낄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다음의 두 가지 습관만 지켜도 행복은 성큼 다가옵니다.
첫째, 매일 밤 잠들기 전 종이에 하루 중 가장 좋았던 일 세 가지와
그 이유를 적어볼 것.
둘째,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울 것.

세상 누구도 당신의 행복을 방해할 수 없습니다. ‘아, 행복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있거든요. 부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부자가 목적이기보다는 행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을 경험하는 방법입니다.
출처: 공병호, <에스프레소, 그 행복한 사치>, pp.114~115


※ SERICEO, 위즈덤하우스, 조영탁 대표이사, 최인식 국장, 공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50여개의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28개(확정 포함)에 이르는 명예박사/명예교수 칭호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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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76호 2007.4.1.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황사가 심한 날씨였습니다. 마스크를 준비해서 다니는 것도 생활의 지혜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는 진천을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좋은 공기와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경새재에도 들러 산책을 하는 겸 마음의 피로도 풀 수 있었습니다. 잠깐은 무인시대, 대조영 세트장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건강에 대해 많이 사색해 봅니다. 어떠한 자기계발보다도 건강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건강을 생각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만 결국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챙겨야 되지 않을까요? 이번주에는 조부님 산소에 들를 생각입니다.
새로운 한 주를 힘차게 도전해 갑시다.


◆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상선약수(上善若水)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뜻으로, 자신을 낮춰 낮은 곳으로 흐르고 만물에 영양분을 공급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물처럼 살아야 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유 래  
<노자(老子)>에 나오는 구절로 원문을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물은 온갖 것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는다. 뭇사람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도 가기를 좋아한다. 그러므로 도(道)에 가깝다. 마음을 쓸 때는 물처럼 그윽하게 하고, 사람을 사귈 때에는 물처럼 어질게 하고, 말할 때에는 물처럼 믿음을 좋게 하고, 일할 때에는 물처럼 능하게 하라. 물은 다투지 아니하니 허물이 없도다."
 
 적용(삶의 태도)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한다 ▶다투지 않는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2007년에는 이런 물처럼 사는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 위즈덤하우스 금주의 명언('첫날의 설렘을 기억하라' 中에서)

정작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다. 정체도 원인도 알 수 없는 막연한 두려움은 물러서지 않고 전진하려는 노력을 쓸모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 프랭클린 루즈벨트 -


★ 池田大作 박사님의 스피치 명언(화광신문 내용 中에서)

정의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신념만이 우리를 고무(鼓舞)한다.

- 간디 -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인생의 진정한 기쁨과 행복
우리 회사는 내가 직접 그리는 풍경입니다.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정말로 사랑합니다.
지금도 매일 아침 거의 탭댄스를 추면서 출근합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결국 사람의 행복은
자신이 사랑하고 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 의해 결정됩니다.

- 워렌 버핏 ‘하버드 MBA의 경영수업’에 나오는 MBA 학생들에게 던진 조언 -
 
 잭 웰치 역시 하버드 MBA학생들에게 같은 충고를 하고 있습니다.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지
매일 아침 거울 테스트(mirror test)를 해보세요.
돈은 부차적인 것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미친 듯이 하다보면
돈은 저절로 따라 옵니다”
직업 선택의 첫 번째 기준은 돈이 아닌
‘좋아하는 일’이어야 함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 [최인식 칼럼]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하고 정신도 건강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한 직장 여성이 외아들을 낮 동안에 한 파출부에게 맡겼다.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아이를 보면 날이면 날마다 아이의 옷이 흙투성이이고 지저분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이런 아들의 모습을 보고는 파출부를 몹시 나무랐다. 아이를 흙바닥에 구르지 못하게 하고 깨끗하게 돌보라고 나무랐다. 그럴 때마다 파출부는 아이가 밖에서 자유롭게 놀기를 원하고 자기 생각에도 그렇게 하는 것이 아이에게 좋을 듯하기에 밖으로 데려 나가 자유롭게 놀이에 열중하게 하노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녀는 막무가내로 그렇게 하지 말라고 나무라기만 하였다. 그러나 그런 버릇이 고쳐지지를 않자 파출부를 해고하고 다른 파출부를 고용하였다. 새 파출부에게는 단단히 이르기를 지난 번 파출부처럼 아이를 흙범벅이 되게 하지를 말고 깨끗하게 품위 있게 돌보라고 엄하게 일러두었다.

마음껏 놀지 못한 아이 자폐증에 걸려

이번에는 퇴근하여 아이를 보면 옷도 깨끗하고 성품도 조용하여진 것 같았다. 퍽 만족스러워 새 파출부를 칭찬하곤 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가 풀이 죽고 말 수가 없어져 갔다. 그런 증세가 차츰 심하여져 가더니 어느 날 자기 아들이 자폐증에 걸린 것을 알게 되었다.

소아정신과에 가서 진단을 받았더니 아이를 마음껏 놀지 못하게하고 착하고 조용하기만을 강요하여 생긴 마음의 병임을 알게 되었다. 그제야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뉘우쳐 직장도 사직하고 아이를 곁에서 돌보려 하였으나 한 번 생긴 자폐증상이 쉽사리 고쳐지지를 못하였다. 뉘우치고 뉘우쳤으나 이미 늦은 때였다.

이 이야기는 책에서 퍼내온 이야기라 아니라 존경하는 선배님이 생생하게 들려주신 이야기입니다. 평소 아이들 교육에 관심을 갖고,인생의 선배로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데, 살고 계시는 아파트의 이웃집에서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전해주신 것입니다.

사람은 어리든 젊었던 혹은 늙었던 놀이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하고 정신도 건강합니다. 얼마 전에 본 경영자료가 있는데 ‘고객의 불평과 불만 처리 기법’에 대한 임직원 교육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회식때 먼저 망가져 즐겁게 하는 것도 용기

천재는 노력하는 자에게 이길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에게 이길 수 없듯이 고객의 불평을 즐기는 임직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부문이 무척 눈길을 사로잡더군요. 일을 즐기는 사람이 놀기도 잘하고, 잘 놀으니 스트레스도 해소 되어 건강에도 좋게 됩니다. 매사에 열정을 가지고 하면 일 자체가 재미있고 즐거워집니다.

저는 동료직원들이나 단체의 회식의 자리가 있을 때는 제가 먼저 망가지려고 노력합니다. 내가 망가져야 동료직원들도 망가지고 계급과 상하관계를 망각하고 모두가 망가지게 됩니다. 그러면 결국 모두가 혼연일체가 됩니다. 저의 자연스러운 연출로 인하여 조직이 웃음과 즐거움이 배가 됨을 느낄수 있습니다.

기업의 리더들은 노는 자리에서 계급장과 권위의식을 버리고 먼저 망가지고 즐겨야 합니다. 망가지는 방법을 모르면 요즘 뜨는 중견배우들을 보십시요. 당신에게 적합한 맞춤형 망가지는 방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습니다.

용기있는 자가 망가질 수 있는 법입니다. 즐겁게, 재미나게 망가지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당신!
그런 당신의 연출을 기대합니다!
 

◈ [공병호 박사님의 E-mail 中에서]

조직관리의 지혜

'복잡계이론'이 주는 조직관리의 지혜에 대한 글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편안하고 재충전하는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4월 1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초현실주의의 거장 르네 마그리트전'의 마지막 날이네요. 시간이 있으시면 잠시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어제 다녀왔는데 시간을 잠시 시간을 들일 만한 가치가 있는 전시회입니다.

1. 자연과학에서 중요한 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가에 대한 과학자의 이해와 설명방식이 변하고 있다. 이전에는 질서와 규칙성이라는 관점에서 세계를 예측 가능하다고 보고, 정해진 방식으로 설명하려 했다. 결정론적인 자연법칙에 따라 세계가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이동하고, 질서정연한 원인은 질서정연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보았다.

2. 그러나 이제 과학자들은 무질서와 불규칙성의 창조적인 역할을 강조한다. 세계가 창발적이고도 예측 불가능한 결과를 갖는 자기조직적인 방식으로 움직인다고 보는 것이다. 아직도 결정론적인 자연법칙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무질서가 질서로, 다시 질서가 무질서로 변화하는 순환적인 방식으로 이해되고 있다. '세계가 움직이는 방식에 관한 단순한 관점이 복잡하고도 역설적인 관점에 의해 대치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과학을 비선형 역학(non-linear dynamics) 혹은복잡계이론(complexity theory)이라고 한다.

3. 혼돈의 일반적인 의미는 절대적이고 총체적인 혼동, 혼란, 무자비성을 뜻한다. 그러나 과학적인 의미의 혼돈이라 질서와 무질서, 규칙성과 불규칙성, 불규칙 속에 광범위한 형태의 범주를 갖는 일정한 패턴이 뒤섞여 있는 것이다. 혹은 끝없는 개인적 다양성이 존재하는 전형성을 의미한다. 구름을 보면 과학자들이 의미하는 혼돈적 형태를 이해할 수 있다. 인간사에서 그러한 혼돈의 존재는 도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역사는 항상 반복하지만 결코 똑같은 방식으로 반복되지는 않는 점도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4. 조직이 환경에 수동적으로 적응하거나, 적극적으로 환경을 조작하거나, 환경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는 종전 조직관리론의 대전제는 질서정연함 속의 질서(order in the orderliness), 즉 분석 가능한 환경을 상정하는 균형 모형의 경우에만 타당하다. 혼돈으로부터의 질서(order out of chaos), 즉 분석 불가능성을 상정하는 비균형 모형의 경우에는 변화나 갈등을 인정해야 한다. 환경이 분석가능한 경우에만 계획적 변화가 가능하다. 환경이 급변하는 경우 제한적 인지 능력을 극복하거나 체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문제 해결책을 정형화하려는 경향이 있으나 이러한 정형화는 하나의 흐름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균형 모델은 체제의 균형을 파괴할 우려가 있는 변화를 위기로 인식하지만, 비균형 모델에서는자기혁신의 기회로 삼는다. 위기란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함축하기 때문이다. 리이퍼(Leifer, 1989)의 연구에 의하면 환경에서 위기가 증가함에 따라 환경의 분석 가능성이 떨어지고 항상성의 유지 자체가 곤란해지는 분기점(bifurcation point)에 이르면, 균형 모형은 이를 체제가 직면한 위험으로 본다. 자기조직화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위기 상황은 조직으로 하여금 요동을 통한 새로운 동태적 질서(new dynamic order through fluctuations)를 추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5. 조직의 활동에 있어서 요동(fluctuations)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가? 요동의 종류는 상당히 많다. 중소기업의 경우 가장 알기 쉬운 것은 자금의 요동이지만 조직의 변화, 변이, 혼동과 혼란, 긴장 등도 요동이라 할 수 있다. 좀더 본질적으로 다양성과 불안정성, 애매성 등도 요동으로 간주할 수 있다.

6.요동은 조직전략에도 활용된다. 성공한 사업은 대부분 그러한 조직전략에서 나왔다. 특히 일본 대기업의 다각화 전략은 대개 요동을 매개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산토리가 맥주 사업이라는 위험한 모험을 시작한 것은 위스키 시장에서 매우 안정된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조직에 이완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종의 분기점에서 평화로운 분위기를 깨기 위해 맥주 사업을 시작했다. 위스키만 팔아서는 조직에 활력도 생기지 않고 새로운 정보도 창조할 수 없었다. 위스키의 기술이나 맥주의 기술에는 공통된 메리트가 있다 전에 산토리는 포트와인의 매상이 절정기에 올랐을 때 위스키 시장에 진출하여 성공했다. 결국 맥주 사업도 산토리의 영역에 꼭 들어맞는 사업이었다. 사업의 생성 논리에서 봐도 타당한 방법이었다.
-출처: 최창현, <복잡계로 바라본 조직관리>, 삼성경제연구소.


※ SERICEO, 위즈덤하우스, 조영탁 대표이사, 최인식 국장, 공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50여개의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28개(확정 포함)에 이르는 명예박사/명예교수 칭호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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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76호 2007.4.1.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황사가 심한 날씨였습니다. 마스크를 준비해서 다니는 것도 생활의 지혜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는 진천을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좋은 공기와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경새재에도 들러 산책을 하는 겸 마음의 피로도 풀 수 있었습니다. 잠깐은 무인시대, 대조영 세트장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건강에 대해 많이 사색해 봅니다. 어떠한 자기계발보다도 건강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건강을 생각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만 결국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챙겨야 되지 않을까요? 이번주에는 조부님 산소에 들를 생각입니다.
새로운 한 주를 힘차게 도전해 갑시다.


◆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상선약수(上善若水)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뜻으로, 자신을 낮춰 낮은 곳으로 흐르고 만물에 영양분을 공급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물처럼 살아야 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유 래  
<노자(老子)>에 나오는 구절로 원문을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물은 온갖 것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는다. 뭇사람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도 가기를 좋아한다. 그러므로 도(道)에 가깝다. 마음을 쓸 때는 물처럼 그윽하게 하고, 사람을 사귈 때에는 물처럼 어질게 하고, 말할 때에는 물처럼 믿음을 좋게 하고, 일할 때에는 물처럼 능하게 하라. 물은 다투지 아니하니 허물이 없도다."
 
 적용(삶의 태도)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한다 ▶다투지 않는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2007년에는 이런 물처럼 사는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 위즈덤하우스 금주의 명언('첫날의 설렘을 기억하라' 中에서)

정작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다. 정체도 원인도 알 수 없는 막연한 두려움은 물러서지 않고 전진하려는 노력을 쓸모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 프랭클린 루즈벨트 -


★ 池田大作 박사님의 스피치 명언(화광신문 내용 中에서)

정의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신념만이 우리를 고무(鼓舞)한다.

- 간디 -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인생의 진정한 기쁨과 행복
우리 회사는 내가 직접 그리는 풍경입니다.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정말로 사랑합니다.
지금도 매일 아침 거의 탭댄스를 추면서 출근합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결국 사람의 행복은
자신이 사랑하고 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 의해 결정됩니다.

- 워렌 버핏 ‘하버드 MBA의 경영수업’에 나오는 MBA 학생들에게 던진 조언 -
 
 잭 웰치 역시 하버드 MBA학생들에게 같은 충고를 하고 있습니다.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지
매일 아침 거울 테스트(mirror test)를 해보세요.
돈은 부차적인 것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미친 듯이 하다보면
돈은 저절로 따라 옵니다”
직업 선택의 첫 번째 기준은 돈이 아닌
‘좋아하는 일’이어야 함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 [최인식 칼럼]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하고 정신도 건강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한 직장 여성이 외아들을 낮 동안에 한 파출부에게 맡겼다.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아이를 보면 날이면 날마다 아이의 옷이 흙투성이이고 지저분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이런 아들의 모습을 보고는 파출부를 몹시 나무랐다. 아이를 흙바닥에 구르지 못하게 하고 깨끗하게 돌보라고 나무랐다. 그럴 때마다 파출부는 아이가 밖에서 자유롭게 놀기를 원하고 자기 생각에도 그렇게 하는 것이 아이에게 좋을 듯하기에 밖으로 데려 나가 자유롭게 놀이에 열중하게 하노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녀는 막무가내로 그렇게 하지 말라고 나무라기만 하였다. 그러나 그런 버릇이 고쳐지지를 않자 파출부를 해고하고 다른 파출부를 고용하였다. 새 파출부에게는 단단히 이르기를 지난 번 파출부처럼 아이를 흙범벅이 되게 하지를 말고 깨끗하게 품위 있게 돌보라고 엄하게 일러두었다.

마음껏 놀지 못한 아이 자폐증에 걸려

이번에는 퇴근하여 아이를 보면 옷도 깨끗하고 성품도 조용하여진 것 같았다. 퍽 만족스러워 새 파출부를 칭찬하곤 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가 풀이 죽고 말 수가 없어져 갔다. 그런 증세가 차츰 심하여져 가더니 어느 날 자기 아들이 자폐증에 걸린 것을 알게 되었다.

소아정신과에 가서 진단을 받았더니 아이를 마음껏 놀지 못하게하고 착하고 조용하기만을 강요하여 생긴 마음의 병임을 알게 되었다. 그제야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뉘우쳐 직장도 사직하고 아이를 곁에서 돌보려 하였으나 한 번 생긴 자폐증상이 쉽사리 고쳐지지를 못하였다. 뉘우치고 뉘우쳤으나 이미 늦은 때였다.

이 이야기는 책에서 퍼내온 이야기라 아니라 존경하는 선배님이 생생하게 들려주신 이야기입니다. 평소 아이들 교육에 관심을 갖고,인생의 선배로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데, 살고 계시는 아파트의 이웃집에서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전해주신 것입니다.

사람은 어리든 젊었던 혹은 늙었던 놀이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하고 정신도 건강합니다. 얼마 전에 본 경영자료가 있는데 ‘고객의 불평과 불만 처리 기법’에 대한 임직원 교육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회식때 먼저 망가져 즐겁게 하는 것도 용기

천재는 노력하는 자에게 이길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에게 이길 수 없듯이 고객의 불평을 즐기는 임직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부문이 무척 눈길을 사로잡더군요. 일을 즐기는 사람이 놀기도 잘하고, 잘 놀으니 스트레스도 해소 되어 건강에도 좋게 됩니다. 매사에 열정을 가지고 하면 일 자체가 재미있고 즐거워집니다.

저는 동료직원들이나 단체의 회식의 자리가 있을 때는 제가 먼저 망가지려고 노력합니다. 내가 망가져야 동료직원들도 망가지고 계급과 상하관계를 망각하고 모두가 망가지게 됩니다. 그러면 결국 모두가 혼연일체가 됩니다. 저의 자연스러운 연출로 인하여 조직이 웃음과 즐거움이 배가 됨을 느낄수 있습니다.

기업의 리더들은 노는 자리에서 계급장과 권위의식을 버리고 먼저 망가지고 즐겨야 합니다. 망가지는 방법을 모르면 요즘 뜨는 중견배우들을 보십시요. 당신에게 적합한 맞춤형 망가지는 방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습니다.

용기있는 자가 망가질 수 있는 법입니다. 즐겁게, 재미나게 망가지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당신!
그런 당신의 연출을 기대합니다!
 

◈ [공병호 박사님의 E-mail 中에서]

조직관리의 지혜

'복잡계이론'이 주는 조직관리의 지혜에 대한 글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편안하고 재충전하는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4월 1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초현실주의의 거장 르네 마그리트전'의 마지막 날이네요. 시간이 있으시면 잠시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어제 다녀왔는데 시간을 잠시 시간을 들일 만한 가치가 있는 전시회입니다.

1. 자연과학에서 중요한 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가에 대한 과학자의 이해와 설명방식이 변하고 있다. 이전에는 질서와 규칙성이라는 관점에서 세계를 예측 가능하다고 보고, 정해진 방식으로 설명하려 했다. 결정론적인 자연법칙에 따라 세계가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이동하고, 질서정연한 원인은 질서정연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보았다.

2. 그러나 이제 과학자들은 무질서와 불규칙성의 창조적인 역할을 강조한다. 세계가 창발적이고도 예측 불가능한 결과를 갖는 자기조직적인 방식으로 움직인다고 보는 것이다. 아직도 결정론적인 자연법칙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무질서가 질서로, 다시 질서가 무질서로 변화하는 순환적인 방식으로 이해되고 있다. '세계가 움직이는 방식에 관한 단순한 관점이 복잡하고도 역설적인 관점에 의해 대치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과학을 비선형 역학(non-linear dynamics) 혹은복잡계이론(complexity theory)이라고 한다.

3. 혼돈의 일반적인 의미는 절대적이고 총체적인 혼동, 혼란, 무자비성을 뜻한다. 그러나 과학적인 의미의 혼돈이라 질서와 무질서, 규칙성과 불규칙성, 불규칙 속에 광범위한 형태의 범주를 갖는 일정한 패턴이 뒤섞여 있는 것이다. 혹은 끝없는 개인적 다양성이 존재하는 전형성을 의미한다. 구름을 보면 과학자들이 의미하는 혼돈적 형태를 이해할 수 있다. 인간사에서 그러한 혼돈의 존재는 도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역사는 항상 반복하지만 결코 똑같은 방식으로 반복되지는 않는 점도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4. 조직이 환경에 수동적으로 적응하거나, 적극적으로 환경을 조작하거나, 환경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는 종전 조직관리론의 대전제는 질서정연함 속의 질서(order in the orderliness), 즉 분석 가능한 환경을 상정하는 균형 모형의 경우에만 타당하다. 혼돈으로부터의 질서(order out of chaos), 즉 분석 불가능성을 상정하는 비균형 모형의 경우에는 변화나 갈등을 인정해야 한다. 환경이 분석가능한 경우에만 계획적 변화가 가능하다. 환경이 급변하는 경우 제한적 인지 능력을 극복하거나 체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문제 해결책을 정형화하려는 경향이 있으나 이러한 정형화는 하나의 흐름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균형 모델은 체제의 균형을 파괴할 우려가 있는 변화를 위기로 인식하지만, 비균형 모델에서는자기혁신의 기회로 삼는다. 위기란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함축하기 때문이다. 리이퍼(Leifer, 1989)의 연구에 의하면 환경에서 위기가 증가함에 따라 환경의 분석 가능성이 떨어지고 항상성의 유지 자체가 곤란해지는 분기점(bifurcation point)에 이르면, 균형 모형은 이를 체제가 직면한 위험으로 본다. 자기조직화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위기 상황은 조직으로 하여금 요동을 통한 새로운 동태적 질서(new dynamic order through fluctuations)를 추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5. 조직의 활동에 있어서 요동(fluctuations)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가? 요동의 종류는 상당히 많다. 중소기업의 경우 가장 알기 쉬운 것은 자금의 요동이지만 조직의 변화, 변이, 혼동과 혼란, 긴장 등도 요동이라 할 수 있다. 좀더 본질적으로 다양성과 불안정성, 애매성 등도 요동으로 간주할 수 있다.

6.요동은 조직전략에도 활용된다. 성공한 사업은 대부분 그러한 조직전략에서 나왔다. 특히 일본 대기업의 다각화 전략은 대개 요동을 매개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산토리가 맥주 사업이라는 위험한 모험을 시작한 것은 위스키 시장에서 매우 안정된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조직에 이완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종의 분기점에서 평화로운 분위기를 깨기 위해 맥주 사업을 시작했다. 위스키만 팔아서는 조직에 활력도 생기지 않고 새로운 정보도 창조할 수 없었다. 위스키의 기술이나 맥주의 기술에는 공통된 메리트가 있다 전에 산토리는 포트와인의 매상이 절정기에 올랐을 때 위스키 시장에 진출하여 성공했다. 결국 맥주 사업도 산토리의 영역에 꼭 들어맞는 사업이었다. 사업의 생성 논리에서 봐도 타당한 방법이었다.
-출처: 최창현, <복잡계로 바라본 조직관리>, 삼성경제연구소.


※ SERICEO, 위즈덤하우스, 조영탁 대표이사, 최인식 국장, 공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50여개의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28개(확정 포함)에 이르는 명예박사/명예교수 칭호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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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76호 2007.4.1.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황사가 심한 날씨였습니다. 마스크를 준비해서 다니는 것도 생활의 지혜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는 진천을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좋은 공기와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경새재에도 들러 산책을 하는 겸 마음의 피로도 풀 수 있었습니다. 잠깐은 무인시대, 대조영 세트장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건강에 대해 많이 사색해 봅니다. 어떠한 자기계발보다도 건강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건강을 생각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만 결국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챙겨야 되지 않을까요? 이번주에는 조부님 산소에 들를 생각입니다.
새로운 한 주를 힘차게 도전해 갑시다.


◆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상선약수(上善若水)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뜻으로, 자신을 낮춰 낮은 곳으로 흐르고 만물에 영양분을 공급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물처럼 살아야 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유 래  
<노자(老子)>에 나오는 구절로 원문을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물은 온갖 것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는다. 뭇사람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도 가기를 좋아한다. 그러므로 도(道)에 가깝다. 마음을 쓸 때는 물처럼 그윽하게 하고, 사람을 사귈 때에는 물처럼 어질게 하고, 말할 때에는 물처럼 믿음을 좋게 하고, 일할 때에는 물처럼 능하게 하라. 물은 다투지 아니하니 허물이 없도다."
 
 적용(삶의 태도)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한다 ▶다투지 않는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2007년에는 이런 물처럼 사는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 위즈덤하우스 금주의 명언('첫날의 설렘을 기억하라' 中에서)

정작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다. 정체도 원인도 알 수 없는 막연한 두려움은 물러서지 않고 전진하려는 노력을 쓸모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 프랭클린 루즈벨트 -


★ 池田大作 박사님의 스피치 명언(화광신문 내용 中에서)

정의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신념만이 우리를 고무(鼓舞)한다.

- 간디 -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인생의 진정한 기쁨과 행복
우리 회사는 내가 직접 그리는 풍경입니다.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정말로 사랑합니다.
지금도 매일 아침 거의 탭댄스를 추면서 출근합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결국 사람의 행복은
자신이 사랑하고 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 의해 결정됩니다.

- 워렌 버핏 ‘하버드 MBA의 경영수업’에 나오는 MBA 학생들에게 던진 조언 -
 
 잭 웰치 역시 하버드 MBA학생들에게 같은 충고를 하고 있습니다.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지
매일 아침 거울 테스트(mirror test)를 해보세요.
돈은 부차적인 것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미친 듯이 하다보면
돈은 저절로 따라 옵니다”
직업 선택의 첫 번째 기준은 돈이 아닌
‘좋아하는 일’이어야 함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 [최인식 칼럼]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하고 정신도 건강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한 직장 여성이 외아들을 낮 동안에 한 파출부에게 맡겼다.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아이를 보면 날이면 날마다 아이의 옷이 흙투성이이고 지저분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이런 아들의 모습을 보고는 파출부를 몹시 나무랐다. 아이를 흙바닥에 구르지 못하게 하고 깨끗하게 돌보라고 나무랐다. 그럴 때마다 파출부는 아이가 밖에서 자유롭게 놀기를 원하고 자기 생각에도 그렇게 하는 것이 아이에게 좋을 듯하기에 밖으로 데려 나가 자유롭게 놀이에 열중하게 하노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녀는 막무가내로 그렇게 하지 말라고 나무라기만 하였다. 그러나 그런 버릇이 고쳐지지를 않자 파출부를 해고하고 다른 파출부를 고용하였다. 새 파출부에게는 단단히 이르기를 지난 번 파출부처럼 아이를 흙범벅이 되게 하지를 말고 깨끗하게 품위 있게 돌보라고 엄하게 일러두었다.

마음껏 놀지 못한 아이 자폐증에 걸려

이번에는 퇴근하여 아이를 보면 옷도 깨끗하고 성품도 조용하여진 것 같았다. 퍽 만족스러워 새 파출부를 칭찬하곤 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가 풀이 죽고 말 수가 없어져 갔다. 그런 증세가 차츰 심하여져 가더니 어느 날 자기 아들이 자폐증에 걸린 것을 알게 되었다.

소아정신과에 가서 진단을 받았더니 아이를 마음껏 놀지 못하게하고 착하고 조용하기만을 강요하여 생긴 마음의 병임을 알게 되었다. 그제야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뉘우쳐 직장도 사직하고 아이를 곁에서 돌보려 하였으나 한 번 생긴 자폐증상이 쉽사리 고쳐지지를 못하였다. 뉘우치고 뉘우쳤으나 이미 늦은 때였다.

이 이야기는 책에서 퍼내온 이야기라 아니라 존경하는 선배님이 생생하게 들려주신 이야기입니다. 평소 아이들 교육에 관심을 갖고,인생의 선배로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데, 살고 계시는 아파트의 이웃집에서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전해주신 것입니다.

사람은 어리든 젊었던 혹은 늙었던 놀이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하고 정신도 건강합니다. 얼마 전에 본 경영자료가 있는데 ‘고객의 불평과 불만 처리 기법’에 대한 임직원 교육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회식때 먼저 망가져 즐겁게 하는 것도 용기

천재는 노력하는 자에게 이길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에게 이길 수 없듯이 고객의 불평을 즐기는 임직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부문이 무척 눈길을 사로잡더군요. 일을 즐기는 사람이 놀기도 잘하고, 잘 놀으니 스트레스도 해소 되어 건강에도 좋게 됩니다. 매사에 열정을 가지고 하면 일 자체가 재미있고 즐거워집니다.

저는 동료직원들이나 단체의 회식의 자리가 있을 때는 제가 먼저 망가지려고 노력합니다. 내가 망가져야 동료직원들도 망가지고 계급과 상하관계를 망각하고 모두가 망가지게 됩니다. 그러면 결국 모두가 혼연일체가 됩니다. 저의 자연스러운 연출로 인하여 조직이 웃음과 즐거움이 배가 됨을 느낄수 있습니다.

기업의 리더들은 노는 자리에서 계급장과 권위의식을 버리고 먼저 망가지고 즐겨야 합니다. 망가지는 방법을 모르면 요즘 뜨는 중견배우들을 보십시요. 당신에게 적합한 맞춤형 망가지는 방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습니다.

용기있는 자가 망가질 수 있는 법입니다. 즐겁게, 재미나게 망가지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당신!
그런 당신의 연출을 기대합니다!
 

◈ [공병호 박사님의 E-mail 中에서]

조직관리의 지혜

'복잡계이론'이 주는 조직관리의 지혜에 대한 글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편안하고 재충전하는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4월 1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초현실주의의 거장 르네 마그리트전'의 마지막 날이네요. 시간이 있으시면 잠시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어제 다녀왔는데 시간을 잠시 시간을 들일 만한 가치가 있는 전시회입니다.

1. 자연과학에서 중요한 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가에 대한 과학자의 이해와 설명방식이 변하고 있다. 이전에는 질서와 규칙성이라는 관점에서 세계를 예측 가능하다고 보고, 정해진 방식으로 설명하려 했다. 결정론적인 자연법칙에 따라 세계가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이동하고, 질서정연한 원인은 질서정연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보았다.

2. 그러나 이제 과학자들은 무질서와 불규칙성의 창조적인 역할을 강조한다. 세계가 창발적이고도 예측 불가능한 결과를 갖는 자기조직적인 방식으로 움직인다고 보는 것이다. 아직도 결정론적인 자연법칙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무질서가 질서로, 다시 질서가 무질서로 변화하는 순환적인 방식으로 이해되고 있다. '세계가 움직이는 방식에 관한 단순한 관점이 복잡하고도 역설적인 관점에 의해 대치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과학을 비선형 역학(non-linear dynamics) 혹은복잡계이론(complexity theory)이라고 한다.

3. 혼돈의 일반적인 의미는 절대적이고 총체적인 혼동, 혼란, 무자비성을 뜻한다. 그러나 과학적인 의미의 혼돈이라 질서와 무질서, 규칙성과 불규칙성, 불규칙 속에 광범위한 형태의 범주를 갖는 일정한 패턴이 뒤섞여 있는 것이다. 혹은 끝없는 개인적 다양성이 존재하는 전형성을 의미한다. 구름을 보면 과학자들이 의미하는 혼돈적 형태를 이해할 수 있다. 인간사에서 그러한 혼돈의 존재는 도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역사는 항상 반복하지만 결코 똑같은 방식으로 반복되지는 않는 점도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4. 조직이 환경에 수동적으로 적응하거나, 적극적으로 환경을 조작하거나, 환경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는 종전 조직관리론의 대전제는 질서정연함 속의 질서(order in the orderliness), 즉 분석 가능한 환경을 상정하는 균형 모형의 경우에만 타당하다. 혼돈으로부터의 질서(order out of chaos), 즉 분석 불가능성을 상정하는 비균형 모형의 경우에는 변화나 갈등을 인정해야 한다. 환경이 분석가능한 경우에만 계획적 변화가 가능하다. 환경이 급변하는 경우 제한적 인지 능력을 극복하거나 체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문제 해결책을 정형화하려는 경향이 있으나 이러한 정형화는 하나의 흐름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균형 모델은 체제의 균형을 파괴할 우려가 있는 변화를 위기로 인식하지만, 비균형 모델에서는자기혁신의 기회로 삼는다. 위기란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함축하기 때문이다. 리이퍼(Leifer, 1989)의 연구에 의하면 환경에서 위기가 증가함에 따라 환경의 분석 가능성이 떨어지고 항상성의 유지 자체가 곤란해지는 분기점(bifurcation point)에 이르면, 균형 모형은 이를 체제가 직면한 위험으로 본다. 자기조직화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위기 상황은 조직으로 하여금 요동을 통한 새로운 동태적 질서(new dynamic order through fluctuations)를 추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5. 조직의 활동에 있어서 요동(fluctuations)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가? 요동의 종류는 상당히 많다. 중소기업의 경우 가장 알기 쉬운 것은 자금의 요동이지만 조직의 변화, 변이, 혼동과 혼란, 긴장 등도 요동이라 할 수 있다. 좀더 본질적으로 다양성과 불안정성, 애매성 등도 요동으로 간주할 수 있다.

6.요동은 조직전략에도 활용된다. 성공한 사업은 대부분 그러한 조직전략에서 나왔다. 특히 일본 대기업의 다각화 전략은 대개 요동을 매개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산토리가 맥주 사업이라는 위험한 모험을 시작한 것은 위스키 시장에서 매우 안정된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조직에 이완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종의 분기점에서 평화로운 분위기를 깨기 위해 맥주 사업을 시작했다. 위스키만 팔아서는 조직에 활력도 생기지 않고 새로운 정보도 창조할 수 없었다. 위스키의 기술이나 맥주의 기술에는 공통된 메리트가 있다 전에 산토리는 포트와인의 매상이 절정기에 올랐을 때 위스키 시장에 진출하여 성공했다. 결국 맥주 사업도 산토리의 영역에 꼭 들어맞는 사업이었다. 사업의 생성 논리에서 봐도 타당한 방법이었다.
-출처: 최창현, <복잡계로 바라본 조직관리>, 삼성경제연구소.


※ SERICEO, 위즈덤하우스, 조영탁 대표이사, 최인식 국장, 공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50여개의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28개(확정 포함)에 이르는 명예박사/명예교수 칭호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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