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즈 - Couple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우연이 겹쳐서만은 사랑이 안 된다. 사랑은 멀리서도 줌인하고 가까이서도 거리둘 수 있는 경지가 되어야 가능한 일. 의외의 순정남 공형진의 선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원 - Guzaarish
영화
평점 :
상영종료


관 안에서의 체험, 그래요 단 60초면 돼요. 60초! 인간영혼의 자유는 몸의 자유와 무관하지 않다. 화려한 화면과 음악, 아름다운 배우의 힘.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리시스 2011-11-21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60초. 그래요. 60초. 까먹고 있었어.. 까먹어버렸어.. 프레이야님, 저한테도 별 다섯 개는 아니지만 <청원>이 참 좋았어요. 진한 커피 같이 원색 뚜렷한 색감이 좋았어요.^^

잘 지내셨어요?
:)

프레이야 2011-11-22 08:48   좋아요 0 | URL
아이리시스님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제가 뜸했어요.
죽음을 선택한 사람의 주변인물들도 눈여겨 보였어요.
너무 낙관적인 결론인가 싶지만 누구나 비자유로운 삶이나 존엄하지 않은 죽음을 원하진 않겠지요.
60초의 경험, 아찔했어요.
 
오늘 - A Reason to Liv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용서에 대한 진지한 물음. 용서도 받을 준비가 된 자에게 가치를 발하는 것. 동시에 용서는 순결하지 않으면 진정성이 결여된 것.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1-11-21 22: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11-11-22 08:51   좋아요 0 | URL
결말은 갑자기 해피해서 좀 뜨악했지만
결론은 우울하게 맺었다면 더 슬펐을 것 같아요.
용서를 해서 얻는 결과는 그다지 없다에 한표!
반복되거나 교묘하게 피해가겠죠. 그래도 인간에 대한 믿음은 필요하다에 또 한표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 Nader and Simin, A Separation
영화
평점 :
상영종료


가정사에서 시작하여 사회와 종교, 도덕을 끌어들여 비추고 궁극에는 인간내면의 순수성에 의문을 던지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11-11-20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보셨군요! 저는 계속 벼르다가 아직까지 못보고 있는데 아마도 놓쳐버리고 말 것 같아요. 하아- 이 영화 예고편만 보고도 좋을것 같았어요. 그런데 프레이야님의 별다섯이라니. 아, 진짜 그럴줄 알았는데..

프레이야 2011-11-21 00:01   좋아요 0 | URL
네, 아주 좋았어요.^^ (각기 다른 집) 두 명의 딸이 나오는데 그 아이들은 어른들을 다 보고
읽고 느끼고 괴로워해요. 영리하지요. 그래서 마지막 장면은 참 더욱 슬펐어요.

맥거핀 2011-11-21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를 보면서 아 이런 게 내공인가..라는 생각을 했어요. 작은 이야기를 큰 부분까지 어떻게 이렇게 깔끔하게 연결시킬 수 있는지..말그대로 '웰메이드'했습니다. 2시간안에 정말 많은 것을 배운 느낌이었어요.

프레이야 2011-11-22 08:52   좋아요 0 | URL
그랬어요. 대단하지 않은 것 같은 이야기거리를 잡고 가는데
한 순간도 긴장하지 않은 때가 없었으니까요. 많은 생각을 던져주더군요.
 
비우티풀 - Biutiful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속물이고 동시에 영적인, 과격하고 동시에 부드러운, 냉정하고 동시에 온화한, 살아있고 동시에 죽어가는, 복잡하고 모순적인 존재, 인간 그리고 아버지.

댓글(5)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리시스 2011-10-19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셨군요. 별 다섯 개. 저도저도 기대돼요.^^

프레이야 2011-10-20 18:47   좋아요 0 | URL
너무 아프고 슬퍼서 아름다운 영화에요.
하비에르 바르뎀이 아니면 누가 적격이었을까 상상이 안 될 정도로요.

VERTIGO 2011-10-20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젊은 신인 멕시코 감독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질투가 담긴 냉소적인 답을 하더군요. 그만큼 역량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레이야 2011-10-20 18:48   좋아요 0 | URL
질투는 재능있는 사람들에게 더 있군요. 살리에르처럼요.
그 한계를 넘어서야 거장이 되겠지요.

VERTIGO 2011-10-20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난과 영혼의 존재를 미적으로 표현한게 좋았던 영화입니다. 중국인 비하한 장면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