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 나는 무엇이고 왜 존재하며 어디로 가는가?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23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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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이해하기 쉽게 정말 잘 쓴다 이 책 시작하자마자 한자리에서 단숨에 다 읽어버렸다 나도 문과인데 과학책 열심히 읽고 세상과 나에 대한 이해를 확장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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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라딘에서 통계 내 주는 기록을 봤는데 나는 뭐 알라딘이 그간 주력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렇게 내세울 만한 기록이 있진 않는데 그래도 책 산 총 합계보고 아주 약간 살짝 놀라긴 했다... 모아놓으니 다른 서재분들에 비해 보잘 것 없지만 내 예상보다 총액이 많기는 많네ㅋㅋㅋ근데 그래24에서가 이것보다 더 많을 텐데......아하하하하


암튼 내가 제일 많이 산 분야는 역시 영미소설이었고(이건 맞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는 무려 필립 로스 란다.

저기요 알라딘씨 나는 필립 로스를 많이 읽긴 했지만 제일 좋아하는 작가는 아니란 말입니다?ㅋㅋㅋ

나의 최애 출판사는 문학동네란다. 음... 그런가? 그러고 보니 책장에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시커먼 표지가 많이 보이긴 하네.

나는 사실 이 시커먼 표지가 싫어서 이 시리즈 살때마다 불평을 하곤 했는데... 그래도 많이 샀구나ㅋㅋㅋㅋ


나는 주로 원서 주문할 때는 교보로 가고 소설 외에 인문 사회과학 쪽 책 살때는 그래24를 갔던거 같다. 처음 이용했던 인터넷 서점이 그래24였고 내가 좀 어릴때는 '소설따위 왜 읽어?'라는 이상한 자만심에 빠져있었을 때라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지만. 한때 그랬던 적이 있었다. 내 흑역사! 

암튼 그래서 그래24에서 서서히 넘어오면서 알라딘에서 소설을 주력으로 샀던건 맞는 거 같다.

그럭저럭 알라딘은 나를 잘 파악하고 있구만


그런 기념으로(?) 오늘 책을 좀 주문해 볼까 신간을 둘러보는데 살게 없네... 으흠

이럴때는 보관함을 털어야 한다.

이번엔 반항심이 발동하여 민음사 세계문학을 사기로 한다.





 

  

  











잭 케루악 "길 위에서"다. 



7월엔 기필코 책을 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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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2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7-07 23: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 요즘 책 권태기라 책을 안 읽고 있는데ㅠㅠ 믿고 읽는 작가의 책이 나왔으니 또 이렇게 샀다.

언제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주말에는 그간 내내 붙잡고 읽다 말다 하고 있는 책을 다 읽어버려야지. 한달동안 책 한권을 못 끝내고 있네 크흐....






요즘 마당엔 자두가 익어가고 있다. 생각만큼 많이 달리진 않아서 벌써 거의 다 따먹어버렸다ㅋㅋㅋㅋ

익은거 하나씩 따 먹는 재미가 솔솔한 자두



새빨간 자두. 엄청 달고 맛있다.

내년에 또 보자 자두들아~




이 꽃은 수레국화라는데

심은적이 없는데 마당 구석탱이에 이렇게 삐죽 나왔다.

처음엔 잡초인 줄 알았는데 꽃이 예쁘게 피길래 이게 대체 뭘까 하고 초록창 렌즈를 돌려봤더니 수레국화라네

가족 중에 아무도 이 꽃을 심은 사람이 없다는데 어라? 넌 어디서 날라 왔니?ㅋㅋㅋ

어디서 왔는진 모르겠지만 참 예쁘네. 잘왔다 잘왔어



 

이제 장마철이다. 

나도 그만 놀고 열심히 책을 읽어 보도록 해야겠다. 

이 느닷없이 끝나는 페이퍼의 마무리는 뭐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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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2023-06-26 11: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마트에서 자두를 한 팩 샀는데 망고 님은 나무에서 직접 자두를 따셨군요.
망고 님의 마당에 놀러가고 싶습니다!
책 페이퍼에 저는 자두 이야기만 ㅎㅎ

망고 2023-06-26 13:08   좋아요 1 | URL
요즘 자두철^^향긋한 자두 너무 좋아요 근데 저희집 나무엔 약을 안 쳐서 달게 잘 익은 자두엔 어김없이 벌레가 구멍파고 꼭 들어가 있어서 잘 보고 먹어야 합니당ㅋㅋㅋㅋ이거 책페이퍼 아니고 그냥 이것저것 나열한 페이퍼라 자목련님 어떤 댓글도 대환영😆
 


그동안 한 보름정도 책 한 줄 안 읽고 살았다.

진짜로 한 줄도 안 읽었다. 아.......ㅠㅠ

그래도 6월이 되었으니 책을 샀다. 읽지도 않으면서ㅠㅠ 안 읽은 책도 산더미면서ㅠㅠ


조이스 캐롤 오츠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라 이번에 새 책이 나왔으니 당연히 산 거고, "식물을 위한 변론"은 도서관에서 훑어 본 적이 있었는데 재밌을거 같아서 보관함에 넣어놨었다. 근데 이번에 신간도서 살게 없어서 그냥 같이 주문 했다. "나무의 노래"는 알라딘 중고로 떴길래 얼른 산거고.

이제 책 좀 읽으면서 살자ㅋㅋㅋ


올해 목표중 하나가 영어도 꾸준히 매일매일 쓰자가 있었는데 개뿔 뭘...ㅋㅋㅋㅋ

읽기도 띄엄띄엄하고 있고 쓰기는 가끔 쓰는데 이번달 들어서는 완전 다 손 놓고 있네...아흐 정신차려!

사실 한국어로도 매일 못 쓰는데 영어로 뭘 쓰겠어ㅋㅋㅋㅋㅋ

점점 내용없는 인간이 되어가는거 같다. 하지만 마음은 왜 이렇게 편하고 평화로운가....

 

이제 여름. 

독서도 좀 하고 공부도 좀 하면서 살자 내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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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2023-06-12 10: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목에 찔린...
그런데도 주문한 책이 오늘 도착한다고 문자가 ㅎ

망고 2023-06-12 12:02   좋아요 0 | URL
책 도착 문자는 일단 설레이지 않나욤?ㅎㅎㅎ자목련님은 저에 비해 엄청 열독하시는 분인걸요^^저는 진짜 요즘 책 한줄 안 읽고 있어요 하하하하하하;;
 

우와 처음으로 캔디 3천원 뽑았다ㅋㅋㅋㅋㅋㅋ
오늘 캔디 주는 날인 줄도 몰랐는데 우연히 알라딘 들어갔다가 이런 횡재가ㅋㅋㅋㅋㅋㅋ
땡큐 알라딘^^
보관함 털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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