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샀다. 앤 브론테 "와일드펠 저택의 여인"

브론테 자매들 중 앤 브론테의 책은 읽은 적이 없다. 그래서 이 책이 신간으로 나왔길래 샀다.

근데 브론테 자매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자매들이 어떻게 그렇게 다들 글을 잘 썼지?

책은 참 예쁘다. 딱 각이 잡혀있고 표지도 고풍스럽게 예뻐서 일단 겉모습은 합격ㅋㅋㅋㅋㅋ

언제 읽을 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책을 그만 사야겠다. 정말로 책장에 놓을 공간이 없다. 책때문에 방이 너무 지저분해지는 것도 싫다.

7월달은 이걸로 끝. 앞으로도 자제해야지!!!!!!





쑥갓꽃이 폈다ㅋㅋㅋㅋㅋㅋ

꽃을 보기 위해 그동안 쑥갓을 안 뜯어먹고 있었더니 줄기가 무럭무럭 자라서 꽃이 이렇게 피어났다.

마가렛이나 데이지 꽃 비슷하다고 해서 키워본건데 꽃잎이 좀 짧은 것 빼곤 약간 비슷해보이기도 하고...

아니 근데 쑥갓꽃도 정말 예쁘구나. 색깔이 실제로 보면 더 쨍한 노랑이다. 

엄마도 쑥갓꽃 예쁘다며 내년에는 쑥갓을 잔뜩 심어놓을까? 하신다ㅋㅋㅋㅋㅋㅋㅋ

  



옥수수ㅋㅋㅋㅋㅋ 

손바닥만한 텃밭에 낑겨서 자라고 있는 옥수수다. 

작년에도 겨우 손가락 두마디정도의 씨가 될만한 크기의 옥수수가 열렸는데 올해는 그것보단 크게 열렸다ㅋㅋㅋㅋ





올해들어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했는데 내가 운동을 싫어해서 그저 가끔 걷기 운동(이것도 운동은 맞겠지)만 했었다. 그러다 여름이 오고 더이상 덥고 뜨거워서 걸을 수 없게 되니 다른걸 해볼까 하는 생각을 계속 해왔다.

내가 그나마 운동 중에 재밌게 했던 운동은 수영이다. 근데 수영도 한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물론 내 몸이 수영하는 방법을 잊진 않았겠지만, 다시 시작하려니 귀찮은 마음도 들고 자신감도 없고 그랬다. 그러다  에잇 그냥 저질러 버리자 하고 가까운 수영장에 강습 등록을 했다. 아니 근데 이게 무슨 일이야. 내가 수영을 할 당시에는 그냥 가서 등록하면 바로 강습받을 수 있었는데 요즘은 수영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급증을 했는지 대기번호가 생겼다는 거다. 내 대기번호는 세자리수!!!! 이정도 번호면 올해 안에 못 할 수도 있다는 거다. 세상에나....이번 여름에 시작하려고 했다면 벌써 올해 초에 신청을 했어야 한다는 건데, 이렇게나 수영이 인기가 있었나? 세상 많이 변했네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그냥 대기번호를 받아 놓긴 했고 이왕 시작하기로 한 거 수영복이랑 이것저것 미리 준비를 하고 자유수영 슬렁슬렁 다녀볼까 하는 마음으로 수영 준비물 쇼핑에 돌입. 

내가 전에 입던 수영복은 너무 오래전이라 당연 못 입게 되었고 그리고 또 요즘엔 나이키를 많이 입는다고 한다. 나때는 아레나가 짱이었던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



수모도 예쁜게 너무 많이 있어서 이것저것 보는 재미가 좋았다. 저 귀여운 수모 중에 뭘 살까 고민중ㅋㅋㅋㅋ

수경도 예쁜거 많더라. 알록달록. 나때는 흰색 아니면 검정색 일색이었는데. 이제 나도 알록달록 예쁜 걸로 사야지!


지금 이렇게 더울때 아침에 수영 강습 받고 하루를 시작하면 딱 좋았을텐데...

미리 신청했어햐 한다는 걸 내가 너무 몰랐네. 


장비가 다 갖춰지면 수영장 한번 가봐야겠다.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건수하 2025-07-08 16: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요즘 수영 등록이 그렇게 어렵나요...?!?! 저도 한참 다닐땐 다 아레나였는데 요즘은 나이키라니 ㅎㅎ

앤 브론테는 안 읽어봤는데 궁금하네요. 독서괭님이 앤 브론테 좋아하셨던 거 같아요.

망고 2025-07-08 17:24   좋아요 1 | URL
제가 사는 곳만 그럴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그렇더라고요. 대기번호 있을지 상상도 못 했어요ㅠㅠ 현장에서 신청받는 수영장은 새벽4시에 가서 줄 서야 한다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다들 참 열심히 사는구나 했어요.
제가 예전에 수영장 다닐때는 아레나 입으면 먹어줬고ㅋㅋㅋㅋㅋ나이키는 좀 더 전문적인 멋있는 분들, 라이프 가드 자격증 따거나 강사분들이 입으셨는데 요즘은 나이키 많이들 입는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래서 나이키로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앤 브론테 검색하다가 ˝아그네스 그레이˝ 독서괭님 리뷰 읽었어요.

단발머리 2025-07-08 21: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이 예쁘게 잘 나왔네요~~ 저, 예전에 샬롯 브론테의 <셜리> 샀는데(아직 읽기 전입니다만ㅋㅋㅋㅋ) 그 책이랑 표지가 비슷한 거 같아요.
앤 브론테 책은 하나도 안 읽어봐서 장바구니에 쏙 넣어둡니다.

저희 친정 근처에도 국가에서 운영하는 작은 수영장이 작년에 생겼는데, 경쟁이 치열하더라구요. 네번을 신청하고 다섯 번째에 됐어요.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추첨하는 방식이었거든요. 그 사이에 신청하고 접수 안 한 자리가 1개 생겼거든요. 그 자리는 현장 접수 받겠다고 했는데, 접수 전날 줄 서 계신 어르신들 발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즘 수영이 인기가 많나봐요.
망고님도 꼭 접수에 성공하셔서 새로 장만한 장비 갖추시고 멋지게 수영하실 수 있게 되기를^^

망고 2025-07-08 23:10   좋아요 0 | URL
저 안그래도 <셜리>랑 나란히 꽂아놓으면 예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셜리>를 사야할까요? 안돼!! 그만 사야지ㅠㅠ 사실 꽂아놓을 공간도 없으면서 이래요ㅋㅋㅋㅋㅋ
요즘 수영장들이 다 그런가봐요. 다들 운동 열심히 하는구나...
근데 단발머리님 말씀하신 전날 부터 줄 선다는 그 열기 정말 대단하네요. 그게 한자리 남은거면 이미 맨 앞줄 한분으로 게임 끝 아닌가요? 정말 대단하신 분들.
저 예전에 했을 때는 어릴때라 그냥 놀며놀며 다녔는데, 이제는 진짜 건강을 위해 운동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보려고요. 수영장 고인물이 되어보겠습니다ㅋㅋㅋㅋㅋ

다락방 2025-07-09 02: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앤 브론테 자매들이 글쓰기를 모두 잘했다는 건 정말 신기합니다. 내심 엄마 아빠가 다 잘 쓰는 사람들이었던게 아닐까 싶어요. 물론 그렇다 해도 자식들이 다 잘 쓸 수는 없는거지만 말입니다.
저희집만 해도 저는 글쓰기를 좋아하고 즐기지만 여동생, 남동생 아무도 글을 안쓰거든요. ㅋㅋㅋ 그나마 남동생은 책을 좀 읽습니다. 물론 자기 기준에서는 너무 많이 읽는 거지만 ㅋㅋㅋㅋㅋ
‘나는 앤 브론테 뭐 읽었나?‘ 하고 검색해보니 저 역시도 앤 브론테는 읽은 적이 없네요.

저는 베란다 농사 이번에 고수도 망하고 방울토마토도 망했어요. 고수는 그동안 정말 잘 자라는 모범 식물이었는데 이번에는 자리를 옮겨 계속 햇빛을 쐬어서 그런건지 생전 처음 보는 벌레가 생겨가지고 ㅠㅠ 토마토도 마찬가지고요. 그나마 바질이 쑥쑥 잘 자라주어 며칠전에 페스토 해먹었답니다. 여동생이 자기 것도 냉동좀 시켜달라해 해줬고요. 고추를 기대중인데 잘 자라다가 딱 멈춘 느낌.. 하, 농사 어렵습니다. 비록 베란다 농사꾼이지만 ㅠㅠ

저희 엄마 아쿠아빅 다니실 때 바로 그랬어요. 새벽에 줄 서서 대기해야 다음달 등록이 가능했습니다. 아주 경쟁 터지더라고요. 망고 님 이왕 수영 하기로 마음먹으신 만큼 어서 빨리 차례가 와서 수영하실 수 있게 되길 바라요. 마음먹었을 때 바로 시작해야 그나마 좀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화이팅!1

망고 2025-07-09 13:41   좋아요 0 | URL
브론테 자매들 정말 신기하죠? 저는 브론테 자매들하면 벽난로 앞에서 각자 쓴 소설들 돌려 읽어보며 재밌게 얘기하는 모습을 상상하곤 해요ㅋㅋㅋㅋ가족들이 모두 책을 좋아하고 모이면 책 이야기 하다가 다들 쓰기도 하고 뭐 그러지 않았을까...그래도 자매들이 비슷한 취미가 있다는 건 참 신기한거 같아요. 저희집만 해도 저랑 언니는 관심사나 취미, 성격이 완전 다르거든요ㅋㅋㅋㅋ

아니 베란다 농사 망하셨어요? 이유가 뭘까요ㅠㅠ 아무래도 고온건조가 문제였을거 같은데... 벌레가 생긴다는거 보면... 물을 흠뻑 주셔야 해요. 저희집 마당엔 온갖 벌레가 다 있어서 열매며 작물이며 다 갉아 먹는데 유독 토마토에는 안 달라붙거든요. 토마토에서 나오는 향기를 벌레들이 싫어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토마토도 망했다니 이게 무슨일인가요ㅠㅠ 고추는 비료를 좀 줘보세요. 다이소가면 열매비료 2천원짜리 파는데 그거 흙에 묻어주면 좋아요^^

수영장들이 다 그렇군요. 나라에선 수영장을 더 많이 지어달라!!!ㅋㅋㅋㅋ 아무래도 제 차례는 겨울에나 올 거 같고 이럴거면 새벽에 나가서 줄 서서 등록하는 곳에 가봐야하나 생각중이에요. 오늘 주문한 수영복이 왔는데 이거 보니까 넘나 다시 수영하고 싶은 욕망이 불끈불끈!!!ㅋㅋㅋㅋ

바람돌이 2025-07-09 09: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선택한 한 권의 책 장정이 너무 예뻐서 그걸로 충분합니다싶네요. ^^ 쑥갓꽃이 저렇게 예쁘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

망고 2025-07-09 13:45   좋아요 1 | URL
책이 예뻐서 책장에 눕혀만 놓아도 기분이 좋아져요ㅋㅋㅋㅋㅋ읽지는 않고 보고만 있습니다. 쑥갓꽃 실제로 보면 색깔이 더 화창하고 꽃이 탄탄해서 더 예뻐요. 저도 이번에 처음보고 반했답니다😍

잠자냥 2025-07-09 10: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영모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
망고가 쓴 거 상상해버림 ㅋㅋㅋ

망고 2025-07-09 13:47   좋아요 0 | URL
수영모를 쓰면 못생김이 10배는 증가해버려서 최대한 귀여운 것으로 써보려고 합니다ㅋㅋㅋㅋㅋ아웅 망고는 뭐든 귀엽긴 하지만요🙄
 


책을 샀다. 몇 년 전에 리즈 무어의 "길고 빛나는 강"을 재밌게 읽어서 작가를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 책은 작년에 여기저기 많이 보였던 베스트셀러. 궁금하긴 해도 읽을 마음은 없었는데 요즘 재밌는 소설을 읽고 싶어서 사게 되었다. 근데 또 막상 사고나니 언제 읽을 지는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 매일 마음이 이랬다저랬다 한다ㅋㅋㅋㅋㅋ

지금 읽고 있는 책들 얼추 정리가 좀 되면 시작해 봐야겠다. 읽는 중인 책이 너무 많아ㅋㅋㅋㅋ병렬독서라는 거창한 이름을 대고 있지만 결국은 주의 산만으로 이것도 저것도 집중 못 하고 있는 중ㅠㅠ






자두 나무에 자두가 빨갛게 익었다. 사실은 이미 많이 땄다. 

파란 상태를 따서 후숙해서 먹었는데 안에 벌레가 너무 많아서 먹을만한 게 많지 않았다.




요렇게 빨갛게 익은 자두는 멀쩡해 보이지만 어김없이 안에 벌레가ㅠㅠ

어쩔 수 없다. 약을 치지 않고 기르면 다 이렇다. 뭐 벌레도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ㅋㅋㅋㅋㅋ






요즘은 비비추가 피는 시기다. 연보라색 비비추가 먼저 폈다.

조롱조롱 달린 꽃들이 참 예쁘다. 



 

아침에 호박벌이 이 꽃 속에 쏘옥 들어가던데 그 빵실한 궁뎅이가 귀여워서 계속 관찰하기도 했다ㅋ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덴드롱도 꽃이 한가득 폈다. 원래 이름은 더 긴데 부르기 힘드니까 그냥 덴드롱이라고만 부른다.

정말 귀엽고 예쁜 꽃이다. (❤ ω ❤)




토마토는 늘 주렁주렁ㅋㅋㅋㅋ 정말 보람찬 작물이다.

고추랑 상추도 잘 되고 있고 쑥갓도 심었는데 쑥갓 꽃을 보기 위해 잘라 먹지 않고 있다. 쑥갓 꽃이 마가렛 꽃이랑 비슷하다면서? 어쩐지 마가렛에서 쑥갓향이 나더라니ㅋㅋㅋ


비 온 후 쑤욱 자라있는 식물들을 보면 흐뭇하다. 

흐뭇한 마음으로 책을 좀 읽어야지...집중이 될까?  







댓글(13)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25-06-22 18: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초록 나무 배경과 책이 너무 잘 어울려요! 자두 보니 먹고싶네요 ㅠㅠ

망고 2025-06-22 20:25   좋아요 0 | URL
책 제목이 저래서 나무 배경으로 찍어봤어요ㅋㅋㅋ자두 마트에 나왔던데 제철일때 많이많이 드세요😄

하이드 2025-06-22 21: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올해의 책 여기저기 올라오길래 사뒀는데, 오디오 좀 듣다 말았어요. 다시 꺼내봐야겠네요.

망고 2025-06-22 22:42   좋아요 0 | URL
재밌게 읽었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하이드님도 책 사셨군요😄 하이드님과 함께 읽는다는 마음으로ㅋㅋㅋ읽어 보겠습니당

하이드 2025-06-23 10:08   좋아요 1 | URL
좋네요. 저도요 ㅎㅎ 책 읽는 이야기 올려보겠습니다.

단발머리 2025-06-23 08: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의 배경이 초록초록해서 ‘이것은 책인가, 나뭇잎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처음 보는 작가인데, 일단 이름을 살포시 적어두고요.

자두 너무 맛있게 생겼는데, 벌레... 아주 가끔 저도 한살림 물품에서 벌레 발견할 때가 있어요. 그러면 무공해의 증거다, 그러면서 식구들에게 보여줍니다. 아이들은 기겁하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많이 먹겠습니다, 자두!

망고 2025-06-23 13:07   좋아요 0 | URL
예전에 오바마 추천 도서라고 해서 이 작가를 알게 되었어요. 번역된 소설 ˝길고 빛나는 강˝은 지금 보니 절판이네요. 암튼 그 소설도 재밌게 읽었고 이번 소설은 아직 안 읽었지만 평이 정말 좋더라고요.
자두는ㅋㅋㅋㅋㅋ진짜 하나하나 다 벌레가 들어있었어요ㅋㅋㅋㅋ벌레를 피해서 옆에 조금씩 잘라서 먹었고요. 벌레들도 달고 맛있는 과일에만 많아요. 옆에 매실도 있는데 매실에는 맛없어서 그런지 벌레가 없던데ㅋㅋㅋㅋㅋㅋ

자목련 2025-06-23 11: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직, 올해의 첫 자두를 먹지 못했어요. 눈으로 맛을 봅니다.
덴드롱 꽃은 정말 예쁘네요. 선명한 붉음이 화려하고 강렬할 것 같아요.
곧 토마토도 익겠네요. 망고 님 마당에 놀러가고 싶어요!

망고 2025-06-23 13:14   좋아요 0 | URL
덴드롱 꽃은 저는 볼때마다 빨간 리본이 달린 선물 포장 같다는 생각을 해요. 흰색 부분이 꽃받침인데 그게 선물 꾸러미처럼 생겼거든요. 앞에 빨간색이 진짜 꽃이고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ㅎㅎㅎ
자목련님 얼른 여름 자두 맛보시길요 ^o^

독서괭 2025-06-23 21: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자두 보니 침 고여요😳 첫째 때 입덧할 때 밤중에 자다말고 나와서 자두 먹고 그랬는데 ㅎㅎ

망고 2025-06-24 12:01   좋아요 1 | URL
독서괭님에게는 자두가 또 다른 추억으로 다가오는 군요. 입덧하실때 자두는 괜찮았나봐요. 고마운 자두네요ㅠㅠ

책읽는나무 2025-06-23 21: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마트에 천도복숭아랑 자두 보고 살까 말까 고민만 하다가 대저 토마토가 더 저렴해서 토마토랑 수박이랑 사왔어요.
근데 빨간 자두를 보니 자두 살 걸 그랬나? 하며 침이 절로 고입니다.^^
덴드롱 꽃은 처음 보는 듯 합니다. 세이지 꽃 색깔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쑥갓 꽃이 마가렛 꽃이랑 비슷하다구요?
마가렛 샀었는데 꽃을 못 봤어요.ㅜ.ㅜ
망고 님네 쑥갓 꽃 보면 비교해봐야겠군요.
병렬독서만큼 정원 속에도 예쁜 꽃들과 텃밭 식물 구경하는 맛이 있어요.
책장엔 책이 가득. 정원엔 식물이 가득.
책과 정원의 조합이 하나의 작품입니다.

망고 2025-06-24 12:10   좋아요 1 | URL
비록 자두 나무 한그루 관상용으로 기르지만ㅋㅋㅋ 저는 자두 보면 농사가 참 힘들겠다 싶어요. 진짜 벌레가 어마어마하게 붙거든요. 시중에 판매하는 맨들맨들한 벌레 없는 예쁜 자두를 만들기 위해 엄청난 공이 들어간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자두, 복숭아 이런 과일들이 그래서 다른 것 보다 비쌀만하다 하는 생각도 하고요ㅎㅎㅎ
세이지는 핫립세입지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흰색에 입술만 빨간 애요. 저희집에도 있는데 얼마전까지 한다발 피었다가 지고 요즘 다시 피어나고 있어요. 핫립세이지도 참 예쁘죠
책읽는나무님 덴드롱 키워보세요. 이거 진짜 기르기 쉽고 꽃 잘 피고 예뻐요ㅋㅋㅋㅋ덩굴식물인데 적당히 잘라줘도 꽃이 잘 펴요. 카랑코에보다 훨씬 기르기 쉬워요. 일단 아무렇게나 길러도 꽃이 피니까요ㅋㅋㅋㅋ
 

skt 쓰고 있는데 드디어 유심을 교체했다. 동네 대리점에 예약하고 참 오래걸렸네... 

통신사 바꾸고 싶어도 우리집 인터넷에 가족이 몽땅 묶여 있어서 바꾸지도 못 한다. 에잇!!

그래24는 이제 정상화 된 건가? 알라딘으로 완전 이사 오기전까지 그래24를 써서 거기에 전자책도 몇권 가지고 있는데 말이다. 

알라딘도 불안한데... 저번에 한번 털린 후 알라딘은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는 건가? 😤





 

수국을 샀다. 이건 월동이 되는 비싼 수국이닷ㅋㅋㅋㅋㅋ

올해 우리집 수국은 봄에 너무 일찍 밖에 내놓는 바람에 꽃눈이 다 얼어버려서 꽃이 없다. 

그야말로 그냥 깻잎수국인 채로 남아있다.

보통의 원예수국은 전년에 나온 가지에서 꽃눈이 형성되어서 올해 꽃이 피게 된다. 만약 겨울동안 영하의 날씨에 얼어버리면 꽃을 볼 수 없게 되어 버리는 거다. 그래서 월동을 위해 겨울에는 수국을 집에 들여놓고 봄이 되면 밖에 내놓는다.

근데 이번에 산 이 수국은 월동이 되는 수국. 즉 전년지 가지에서 꽃이 필 뿐만 아니라 새 가지에서도 꽃이 핀단다.

그러니 월동을 위해 굳이 집에 들여놓을 필요 없고 밖에 심어놓고 내버려 두면 되는 수국이다.

한결 편해지겠군. 잘 길러봐야지.



근데 심을 땅이 없어서 화단에 알리움 뽑아내고 겨우 공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수국만 사면 섭섭하니까 층꽃도 샀다ㅋㅋㅋ 옆에 쬐끄만 녀석. 층층이 핀다고 해서 층꽃이란다.





잘 크고 있다. 예쁜 수국. 




이건 마당에 잡초처럼 자라고 있는 단호박이다ㅋㅋㅋㅋ

엄마가 단호박 씨를 그냥 땅에 묻어 놓으셨다는데 이렇게 자라버렸다ㅋㅋㅋㅋㅋ

올해 단호박 수확할 수 있는 건가? 



  

내가 좋아하는 자두나무. 



자두도 꽤 달렸다. 얼른 익길 기다리고 있다ㅋㅋㅋㅋ




마당에서 사진찍고 있으니까 감나무 위에 올라가서 나를 보는 마당냥이. 

이렇게나 높이 올라갈 수 있다고 나한테 자랑중이다. 장하다 장해ㅋㅋㅋ




꽃도 피고 있다. 여름꽃 플록스가 한두개씩 피고 있다. 

플록스 피는거 보니 이제 진짜 여름이 왔구나.



도서관가서 책도 빌려와야 하는데...너무 뜨거워서 저녁에나 가봐야지

안 읽은 새 책이 책상 한쪽에 한무더기 쌓여 있는데 또 빌릴 책 있다고 도서관 갈 생각을 하는 나. 뭐 다 그런거지ㅋㅋㅋ




아무튼 여름이라 좋다. 여름 좋아.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다락방 2025-06-14 19: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자두나무라니! 너무나 부럽습니다.
그나저나 저 예스에 선물받은 상품권도 있는데 ㅜㅜ

망고 2025-06-14 22:22   좋아요 0 | URL
올해 자두가 많이 달려서 너무 좋아요(●‘◡‘●) 저희집 자두나무가 되게 오래되었는데 가지치기를 잘못 하면 어느해는 하나도 안 달리고 어느 해는 많이 달리고 그러거든요. 근데 올해는 많이 달렸어요 ㅎㅎ
지금 예스 거기 잘 들어가지지 않나요? 아휴 요즘 기업들 서버관리를 왜이렇게 허술하게 하는지... 이미 우리나라 다수의 사람들 개인정보는 공공재로 떠돌고 있지 않을까요...ㅠㅠ

hnine 2025-06-14 20: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름을 좋아하시는군요. 저에게는 아주 힘든 계절이거든요.
지난 주만 해도 수국이 아직 피기 전이라고 했는데 벌써 저렇게 활짝 피었네요.
여름 하면 수국이지요.

망고 2025-06-14 22:26   좋아요 0 | URL
저는 여름을 좋아해서 8월만 되면 시무룩해져요 여름이 이제 다 간다는 아쉬움에요ㅋㅋㅋㅋ
화원에서 부터 꽃을 달고 왔더라고요. 근데 저 수국도 아직 활짝 다 핀게 아니랍니다 점점 커지고 있어요.
여름 하면 수국인데 올해 수국을 못 볼 위기라 사왔더니 너무 좋습니다ㅋㅋㅋㅋ잘 길러봐야죠

딸기홀릭 2025-06-14 20: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올해 처음 수국을 사봤는데 고새 깻잎수국이 되어버렸어요
여름내내 같이 할줄 알았는데...뭐든 처음은 어렵네요
공부가 필요한가봐요

망고 2025-06-14 22:29   좋아요 1 | URL
올해 처음 사와서 꽃이 다 졌다면 남아있는 잎 줄기를 풍성하게 잘 기르시면 내년 이맘때 더 크고 많은 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내년을 위해 깻잎을 튼튼하게~ ㅋㅋㅋㅋㅋ

독서괭 2025-06-14 22: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왓 망고님 수국도 너무 예쁘고, 처음 들어본 플록스도 참 예쁘네요! 나무 높이 올라간 냥이 귀엽고 ㅋㅋㅋㅋ 감나무가 잘 부러지는 나무 아닌가요? 조심해 냥이야~

망고 2025-06-14 22:35   좋아요 1 | URL
수국, 플록스는 여름 마당을 환하게 밝혀주는 여름꽃들이랍니다. 특히 플록스는 향기도 좋고 꽃이 계속 피고 번식력도 짱이라 정원용으로 인기가 많은 꽃이래요😍
감나무 가지가 튼튼해서 부러지진 않아요 냥이가 안정적인 가지에 착착 잘 올라가더라고요. 아주그냥 감나무를 캣타워로 쓰고 있어요😆

단발머리 2025-06-15 08: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자두 엄청 좋아해서 자두 나무에도 깜놀했지만.... 우아, 수국 진짜 예쁘네요! 색상이 뭐랄까....
쨍하지 않고 어쩜 이렇게 고울까요. 이게 인간의 손이 개입(?)된 거겠죠? 자연적으로 이런 색깔은 안 나올거 같아요. 꽃다발 필요 없고 내내 그냥 수국만 쳐다봐도 좋을 거 같아요~~~
플록스도 예쁘고요. 얘네들은 이렇게나 이쁘고 환하고 열심히 사는데 ㅋㅋㅋㅋㅋㅋ 저도 오늘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이런 생각이ㅋㅋ

망고 2025-06-15 20:13   좋아요 1 | URL
수국 색은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다르다고 해요. 산성이면 파란색으로 피고 알칼리성이면 분홍색으로 피고요. 저희집 마당은 분홍색이 피는 흙인가봐요. 한번도 파란색을 피운적이 없으니ㅋㅋㅋㅋ 그러니 자연의 손이 개입된 수국 색입니당(✿◠‿◠)
식물들 보면 저도 그런 생각하는데... 특히나 혹독한 추위를 견디고 이른 봄에 올라오는 새싹들을 보면 인간도 이렇게 열심히 살아야겠다 생각해요ㅋㅋㅋㅋ

자목련 2025-06-15 10: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수국와 자두를 검색하고 장바구니에 담아두었어요.
망고 님은 마당에서 수국을 만나고 자두가 익기를 기다리고, 정말 부러워요!
월동이 되는 수국, 제가 다 든든하네요^^

망고 2025-06-15 20:16   좋아요 0 | URL
자목련님 수국과 자두를 좋아하시는거 제가 알지요ㅎㅎㅎ 이제부터 자두 철입니다. 상큼 새콤 달콤 자두 많이많이 드세요🍒
든든한 월동 수국 튼튼하게 잘 길러보겠습니다ㅋㅋㅋㅋ비싼 애라 죽이면 가슴아파요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5-06-16 17: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수국도 늘 꽃이 지고 나면 다음 해부터는 깻잎 수국.ㅜ.ㅜ
월동 되는 것도 사서 아파트 베란다에 놔둬봤거든요. 역시나 저의 부족함으로 저 세상으로 보내버렸었어요.
망고 님네 정원이었다면 저렇게 예쁘게 막 피었겠죠?^^
수국도 잘만 키우면 번식력이 대단하던데요?
저희 친정집에 오래 전 수국을 심으셔서 매해 푸른색 꽃이 폈었는데 계속 번식해서 그 양이 어마어마해져 깜놀했었어요.
지금은 친정에 아무도 없어서 수국이랑 꽃들이 어찌 되었을지..ㅜ.ㅜ
암튼 망고 님네 정원 구경하기 참 재미납니다.
자두 나무랑 나무 위에 올라간 냥이까지 있어 놀랍습니다.ㅋㅋㅋ
저도 정원을 갖고 싶네요.^^
참, 저 어젯밤부터 카랑코에에게 검은 비닐봉지 씌워주었어요.^^

망고 2025-06-16 20:11   좋아요 1 | URL
엇? 수국은 꽃눈만 얼지 않으면 꽃 잘 피고 번식도 잘 하는데... 물을 많이 주셔야해요 수국 이름처럼^^ 저희집에선 여름에 수국에 물을 두번 줘요 오전에 저녁에. 그러면 잘 크던데요😆
친정집에 꽃이랑 수국...캐오시면 안되나요? 넘 아까워요😭
카랑코에 꽃 피면 알려주세요 저는 봉투씌우기 너무 귀찮아서 안 해봤고 겨울에 그냥 어두운 곳에 뒀더니 꽃이 한두개 피긴하더라고요 처음 사왔을 때 만큼 하나가득 꽃다발은 이때까지 못 보고 잎줄기만 무럭무럭 키우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책을 샀다. 

"청춘의 독서"는 예전에 읽었지만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기 때문에 집에 없기도 하고, 이번에 새로 추가된 내용이 있다고도 해서 사버렸다. 책이 예뻐져서 소장할 맛도 나고.

데이먼 갤것 "약속"은 작가가 초면이지만 서재에서 평이 좋아서 보관함에 담아 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샀다.

2021년 부커상 수상작이란다. 올해가 가기전에 읽어야지ㅋㅋㅋ







오늘은 6월 3일. 



드디어 투표하고 왔다.

동네에 있는 학교가 투표소였는데 학교 운동장이 몰라보게 달라져 있었다. 

원래 그냥 흙바닥이었는데 인조잔디를 쫘악 깔아놨더라... 예전에 이 운동장에서 우리 강아지들이랑 재밌게 놀던 추억이 있어서 투표하러 갈때마다 나는 이 장소를 참 좋아하는데... 예전 모습이 하나도 없어서 조금 서운한 느낌?ㅎㅎㅎ


암튼 내일이면 계엄으로 인한 6개월 간의 혼란이 비로소 정리 되기를 바라며 떨리는 마음으로 저녁엔 치킨을 먹어야겠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발머리 2025-06-03 17: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투표율이 제 예상보다는 낮아서 좀…
투표인증샷 넘 귀여워요! 👍
전 저녁에 치킨 아니고 치킨 강정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 2025-06-03 18:04   좋아요 1 | URL
그래도 저번보다 아주 약간은 높다는데요. 마음 놓고 있어도 되는 거겠죠? 힝 떨려요
저 치킨 강정도 먹고 싶어요. 둘 다 먹을까요?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5-06-03 17: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냥이 배에 꾸욱 ㅋㅋㅋㅋㅋ😹😹😹

망고 2025-06-03 18:05   좋아요 0 | URL
뚱냥이에게 투표하세요. 냥이 배는 사랑입니다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5-06-03 22: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닛 고양이 배꼽같은 저 도장은 ㅋㅋㅋㅋ 아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

망고 2025-06-04 12:17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정확히 배꼽을 의도하고 찍었는데 알아봐 주시는군요😺

페크pek0501 2025-06-04 13: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청춘의 독서, 표지가 새로워진 것 같습니다.^^

망고 2025-06-04 14:16   좋아요 1 | URL
네 표지도 산뜻해지고 예뻐졌어요😆
 

5월 마지막 날 토요일이다. 

날씨도 좋고 그래서 기분도 좋은 오늘. 

읽고 있는 책은 그 유명한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드디어 읽고 있다.



띠지를 벗겨서 책상 위에 둔다는게 어쩌다 보니 세워놓게 되었는데 자꾸 저 사진 속 작가가 나를 쳐다보는거 같은거다ㅋㅋㅋ

너무 부담스러워서 얼른 치워버렸다ㅋㅋㅋㅋ



책을 사놓기만 하고 첫장도 펼쳐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읽을 때 보니까 속지에 이렇게 유발 하라리 사인이 있는거다.

오 몰랐네.




오후에는 구물구물 뭔가를 만들었는데




투표 인증 종이ㅋㅋㅋㅋㅋㅋ

나는 아직 투표를 안 해서 본투표날 가려고 하는데, 내가 만든 이 인증용지를 들고 가서 냥이 배에 도장 꽝 찍고 와야지

너무 오랜만에 포토샵으로 그림을 그리려니 시간이 꽤 걸렸다. 

그래도 오늘 나름 뭔가를 만들었더니 기분이 좋네


  


6월 3일만 기다린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독서괭 2025-05-31 20: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오 그림 너무 귀여워요!!

망고 2025-05-31 20:50   좋아요 0 | URL
ㅋㅋㅋ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ㅋㅋㅋ

단발머리 2025-06-01 08: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자의 의견에 다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재미있어서 ㅋㅋㅋㅋㅋ 저도 사피엔스를 여러번 읽었네요. 한 번 더 읽을 용의도 있습니다.
냐옹이 너무 귀여워요! 금요일에 사전 투표 안 했으면 망고님께 허락받고 저 사진 출력해 가는건데.... 아쉽습니다.
투표 잘 다녀오세요^^

망고 2025-06-01 19:59   좋아요 0 | URL
오 단발머리님은 이 책을 여러번 읽으셨군요. 역시 제 예상대로 지적인 단발머리님ㅎㅎㅎ 저 이 책 아직 아주 초반을 읽고 있어요. 베스트셀러답게 글이 쉽고 술술 읽혀서 지금까지는 합격!ㅋㅋㅋㅋ
냐옹이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당ㅋㅋㅋㅋ 6월 3일 부디 제가 찍은 후보가 대통령이 되길

hnine 2025-06-01 09: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망고님, 그림도 잘 그리시는군요! 허리 꼿꼿하게 세우고 당당한 폼으로 걷는 냐옹이라니.

망고 2025-06-01 20:01   좋아요 0 | URL
아 너무 친절하신 서재님들ㅎㅎㅎㅎ 그림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투표를 하고 나와서 당당하게 배 내밀고 가는 냥이를 그린거랍니당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