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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잘잘 1 2 3 (양장)
이억배 지음 / 사계절 / 2006년 9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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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9 아이들이랑 잘잘잘~ 열심히 노래했다. ^^
위에서 아래에서
수 레딩 지음, 이미영 옮김 / 마루벌 / 2007년 6월
4,500원 → 4,050원(10%할인) / 마일리지 2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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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6. 28
다윈의 생물 노트
김기정 지음, 박종성 그림, 김학현 감수 / 녹색지팡이 / 2007년 6월
10,800원 → 9,72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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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6.28~29 알라딘에서는 떨어지고 다른 곳에서 리뷰어로 뽑힘.
그림 동화로 읽는 흑설공주
이경혜 지음, 송수은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7년 6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7년 06월 28일에 저장
절판

6. 28 - <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에 나오는 이야기 하나(흑설공주)가 그림책으로 나왔다. 최근에 본 그림책 중 비교해 볼 책 하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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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0 13: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이가 이 책을 보며 책 제목이 왜 <백조의 노래/원제:Swan song>냐고 묻길래
우스개 소리로 "백조는 죽기 전에 딱 한 번 "꽥~" 하고 울거든. 멸종된 동물을 다루니까
마지막 울음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서 단 제목인가 봐."라는 말을 해주었다.




<백조의 노래>는 1627년 경에서 2000년 사이에 사라져 간 동물들에게 바치는 시를 엮은
그림책으로, 뒤쪽에 오코로스를 비롯한 22종의 동물들에 대한 해설이 실려 있다.
이들에게 바치는 시에 나오는 문구들이 가슴을 후벼판다.

인간의 식욕
칼과 총검으로 난도질 당한
곤봉을 든 사냥꾼
지금은 지갑과 핸드백과 가방이 되어
무게를 재고 크기를 재고 에테르 통에 담아 죽인 뒤......

.....

그리하여, 공포되었다.... 너는 이제 없다.




지금도 지구에서는 바로 우리 인간들 때문에 시간당 동물 여섯 종이 사라져가고 있다고 한다.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춘 동물들의 묘비명 같은 이 책을 보고 나면 가슴이 묵직해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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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0 1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7-06-20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별루 비밀로 할 댓글도 아닌데 요즘 잠행하는 기질이 발동되서 자꾸 은밀하게 속삭이게 되는군요. ^^* 서재 2.0에서는 비밀글이라는 표시가 작고 연해서 표시가 별로 안 두드러지죠?

비로그인 2007-06-20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번에 인형이 있던 스킨도 좋았었는데
이번것도 은은하니 좋으네요.

우리가 함부로 휘두르는 문명의 이기들로 사라져가는 생명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 이야기를 읽어내는 아이들이 참 예뻐요.

아영엄마 2007-06-20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서님~ 다른 분도 같은 스킨을 쓰시길래 헛갈려서(그 분 서재 들어가서 내 서잰가 한다니까요..^^;;) 바꿔봤어요. 글씨가 눈에 안 들어오는 면이 있어서 아무 바탕없이 쓸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83.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곳>
84. <망태 할아버지 온다>
85. <마법 침대>
86. <개들도 이야기를 좋아해>
87. <아이스에이지 2> -영화를 못 보여줘서 도서전에서 그림책 구입.
88. <잃어버린 말>
89. <어부와 아내>
90. <구렁덩덩 새선비>
91. <거인을 깨운 캐롤린다>


* 어른 책

33. <타네씨 농담하지 마세요>
34.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35. <우리들의 스캔들>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조금 읽다 잠이 와서 덮어 둔 상태...  -.-
<갈릴레오의 아이들> 읽던 중이었는데 남편이 출장가는데 들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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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리컨 2007-06-18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가,,, 적응이 잘 안돼요.^^ 제 서잰 아예 손도 못 되겠어요.ㅋ~ 열심히 눈으로 보고 익히는 수 밖에는...

소나무집 2007-06-18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는 첫 작품에서 자꾸만 꼬이던데요.
 

요즘 들어서는 얇은 그림책만 주로 보는 것 같다.
어른책은 거의 손에 잡히질 않는다. 권태기인가??

65.  <부엉이와 보름달>
66. <하늘 높이 날기>
67. <붓다>
68. <수선된 아이>
69. <나무도령 밤손이>
70. <해의 동쪽 달의 서쪽>
71. <무엇이 될까요>
72. <최고의 이야기꾼 구니버드>
73. <태진아 팬클럽 회장님>
74. <할아버지의 긴 여행>
75. <수탉과 세상 구경>
76. <삼형제>
77. <할머니의 비행기>
78. <아주 특별한 형>
79. <선비의 방에 놀러가요?>
80. <순둥이>
81. <프린들 주세요>
82. <빛의 아이들>


* 어른 책

29. <셀> 1
30. <괴담>
31. <도시탐험가들>
32. <구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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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아이가 말을 안 들으면 망태 할아버지가 잡아간다는 위협적인 말로
아이에게 겁을 주곤 했었는데 박연철이라는 작가가 이를 그림책에 담아 냈다.
- 2007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작품.




망태 할아버지가 아이들을 잡아다가 '착한 아이'로 만들어 버리는 이 장면...
다양한 옷을 입고, 다양한 표정, 다양한 행동을 하며 줄을 서 있는 아이들은
망태 할아버지가 도장을 찍으면서 표정이 사라지고, 옷도 획일화되고,
같은 모양새로 로보트처럼 걸어간다.

바로 이 장면을 보다 문득 생각난 것이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The Wall(1982)/알란 파커 감독" 라는 영화는 못 봤지만 그 노래의
뮤직 비디오를 처음 봤을 때 참 충격을 받았었다.
획일화 된 교육을 행하는 학교에서 아이들은 획일화된 무표정한 얼굴로 행진한다.
얼굴에 가면을 쓰고 나타난 아이들의 목적지는....
심약한 분들을 위해 생략하련다. (-.-)>

<망태 할아버지...>에서 엄마는 아아에게 거짓말하면, 밥 안 먹으면, 늦게 자면
망태할아버지가 잡아 간다고 큰 소리치지만
정작 엄마 자신 또한 거짓말하고, 밥 안 먹고, 날마다 늦게 잔다.
자, 그럼 과연 망태 할아버지가 잡아갈 사람은 누굴까?

저 뮤직비디오에서는 아이들이 체벌하고 야단치는 선생님도
식사를 하다 먹기 싫은 걸 골라냈다가 누군가(아내? 엄마?)에게 지적을 받고
그걸 입에 다시 넣고 억지로 삼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조금 다른 주제이지만 아이들을 착한 아이, 말 잘 듣는 아이, 공부만 하는 아이로
획일화시켜 버리는 어른/학교/사회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저 그림책에서 작가가 보여주는 반전을 처음 봤을 때 충격을 받았다. -.- 
리뷰를 쓰고 싶은 책인데 언제 써올릴 수 있으려나..)

  

* 요 이미지는 알라딘 걸 저장한 건데 아래의 사진들은 동영상에서 켑쳐한 것.
(혹 이런 거 올리면 저작권 위배되는 건가?
혹 그런 거면 저 잡혀 가기 전에 좀 알려주세요. 사진 숨기게~ @@)

* Another Brick In The Wall Pt.2 이란 노래의 뮤직비디오의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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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6-15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아주 멋진 책 같은데요. 반전이라.. 궁금해요.
하지만 말씀 하실 수는 없겠죠. 획일화라..무서운 이야기인걸요.
어처구니 이야기,의 작가네요.

홍수맘 2007-06-15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도 "반전"이라는 말에 눈이 갑니다. 알려면 읽어보는 수 밖에 없겠죠?

치유 2007-06-15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망태할아버지가 날 잡아갈까봐서 겁나네요..^^&

아영엄마 2007-06-16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님/어처구니 이야기 도 사고 싶어요~~
홍수맘님/그렇다고 추리소설 같은 엄청난 반전을 기대하시지는 마시고요~.(^^)>
배꽃님/저도 그래요.

비로그인 2007-06-16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망태 할아버지'가 무슨 뜻입니까? '고주망태'라는 말도 있던데.
도대체 '망태'는 뭔가요? 그물? ㅡ.,ㅡ...

아영엄마 2007-06-16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망태할아버지를 잘 모르시는 거 보니 젊은 세대이신가 봐요. ^^
망태는 망태기의 준말로 뜻을 검색해 보면 "물건을 담아 들거나 어깨에 메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든 그릇. 주로 가는 새끼나 노 따위로 엮거나 그물처럼 떠서 성기게 만든다."
옛날에는 망태기를 짊어지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줍는 사람이 있었는데, 호랑이가 잡아간다는 것처럼 아이들에게 위협성 멘트로 이 망태할아버지가 잡아간다며 겁을 주었었죠.

비로그인 2007-06-17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항~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호랑이는 곶감을 무서워하죠.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