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py Gold Challenger: A Book of Picture Riddles (Hardcover) I SPY 77
진 마졸로 외 사진 / Scholastic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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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I SPY super challenger!와 마찬가지로 다른 I SPY 그림책들 중에서 명장면만 추려 놓은 책이다. 우리 아이는 앞의 책보다 이 책을 더 좋아하는데 아마 자기가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는 분야의 그림들이 많아서인 듯하다.

멋지고 웅장한 모래성이 세워지고 모래로 만들어진 용이 등장하는 해변의 장면에서 찾아내기를 하는 것도 좋아하고, 특히 16-17 page에 걸쳐서 그려진 오래된 벽난로가 그려진 그림은 으시시한 이미지를 풍기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부분이다. 곳곳에 거미줄이 챠져 있는, 사람의 손길이 느껴지지 않는 이 곳에서는 작은 그림자 하나라도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그리고 14-15 page에서는 그림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56명의 사람모형을 찾아내야 하는데 할 때마다 꼭 숫자가 모자라 다시 찾아보곤 한다. 각 페이지의 그림들은 다른 특징을 보이지만 하나 하나 보는 재미를 느끼게 만들어 준다. 그림 아래에 나와 있는 물건이나 단어만 찾고 끝내지 말고, 뒷장의 또 다른 찾을거리나 엄마가 지정한 물건드을 아이가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자. 그동안 몰랐었던 여러가지 물건의 영어이름들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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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py Super Challenger: A Book of Picture Riddles (Hardcover) I SPY 24
진 마졸로 외 사진 / Scholastic / 199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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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I SPY시리즈의 책들 중에서 뛰어나다는 것들을 뽑아서 실어 놓았다. 특히 8페이지의 큐빅으로 테두리를 만들고 여러가지 물건들을 채워넣은 그림은 아름답다는 생각을 자아내게 한다. 이런 책은 굳이 처음부터 모든 것을 찾아내려고 애를 쓰지 말아야 할 듯하다. 그러다가가 쉽게 지쳐버리고 말테니까..

각 그림에 등장하는 사물들이 워낙 조그마하기 때문에 찾기란 용이하지 않다. 눈이 아플정도 뚫어지게 쳐다보아도 한가지를 찾아내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때로는 이 책을 들어오는 아이가 귀찮아지기도 한다. 한 번 찾아냈다고 해서 다음에 또 찾을 때 금방 찾아낼 거란 기대도 금물이다.(물론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더 빨리 찾아내긴 하지만...)

일단 무엇을 찾을 건지 알 수 있기 위해서 그림 아랫쪽의 단어는 엄마가 미리 습득을 해 놓아야 그림찾기가 한결 쉬워진다. 때로는 못 찾는 것은 그냥 넘어가고 다른 장의 그림에서 찾기를 해 보아도 좋을 것이다. 그렇다고 쉽게 단념해버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서는 좋지 않을 것이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카드나 포장라벨에 씌어있는 단어를 찾아내야 하거나, 비슷한 물건들 속에 은근쓸적 숨겨놓은 물건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실은 나도 어떤 사이트에서 다른 어머님이 올려놓으신 답을 보고 도움을 받는 실정이다.

각 장의 그림들을 다 찾다고 끝내지 말고 뒷 장의 또다른 찾아볼 거리를 열심히 찾아보아도 좋을 것 이고, 엄마가 그림을 보고 아이에게 특정한 것을 찾아보라고 이야기해주어도 좋을 것이다. 활용하는 방법에 따라서 찾아내야 할 것들이 무궁무진한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오래도록 즐겨보시기 바란다.

또 한가지, 이 책은 보드북에 비한다면 꽤나 큰 편이다. 왠만한 동화책보다 더 크다. 그래서 책을 펼쳐놓고 보면서 물건들을 찾기가 훨씬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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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ead to Toe
Eric Carle 지음 / 언어세상(외서)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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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유아영어책들 중 여러 어머님들이 추천하고 베스트셀러에 드는 책들을 한 두권씩 사다보니 에릭칼의 책들을 6권 넘게 사게 되었다. 마치 에릭칼의 작품을 모으는듯한 생각마저 들 정도이다. 그의 책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함-색칠한 종이들을 이용하여 만들어 낸 그림이 주는 느낌과 간단하면서도 반복적인 문장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아이들에게도 쉽고 재미있게 느껴지게 만드는듯 하다. 이 책에서는 동물들이 등장하여,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을 말하며, 아이에게 할 수 있는지를 묻고, 아이는 할 수 있다고 대답하는 형식이다.

I am a monkey and i wave my arms.
Can you do it?

-I can do it!

이처럼 비교적 간단한 문장을 통해 동물의 이름, 신체 일부분의 명칭, 동작을 의미하는 동사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반복적인 문장을 통해 아이는 'can you~'라는 질문에 'I can ~'이라고 대답할 수 있는 능력도 생길 것 있다. 책을 읽어 줄 때 동물들의 다양한 동작을 실제로 해보인다면 아이는 굳이 해석을 하지 않아도 금방 그 뜻을 이해하게 된다. 엄마와 아이가 같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동물들의 동작을 흉내내면서 책을 본다면 아이는 이 책을 금방 좋아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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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눈높이 수학 학습동화
김용란.최향숙 지음, 김용철 그림 / 대교출판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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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등학교 입학전이지만 수학의 기초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입학해야 할 것같아 이 쪽으로 관심이 많던 차에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아직 손가락으로 계산을 하고 십자리단위의 연산을 어려워하는 아이가 이 책을 통해 수학은 쉽고(실은 나도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재미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 바란다.

요즘은 연산만 잘 해서는 안된다고들 하는데 이 책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옛날 동화를 통해 수학의 원리를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다. 원시인들이 수를 세었던 방법이나 덧셈 뺄샘을 하지 못한 호랑이이의 이야기 등을 읽다보면 웃으면서 수학의 한가지 원리를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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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어린이 한자 100
심경석 엮음 / 예림당 / 199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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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신경쓸 것들이 참 많네요. 한자도 교과과정에 포함되어 있어서 벌써 많은 어머님들이 아이들에게 한자교육을 시키고 있는 걸 알게되고 나니 걱정이 되더군요. 그래서 이 책을 사주었는데. 의외로 아이는 제가 쓰라는 말도 하지 않았는데 혼자서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한자가 재미있다며 책을 뒤적여 사자성어를 설명해 둔 만화도 보고, 한자가 생성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부분도 빠짐없이 살펴 보네요. 하나 일부터 시작해서, 동서남북, 일, 달, 선, 후 등등 기초한자가 생성배경, 변천사 등과 함께 쓰는 순서도 나와 있습니다. 각 장마다 배운 한자를 아이가 쓸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앞으로 아이의 관심이 지속되길 바라며 한자를 공부라는 생각없이 재미있게 익혀나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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