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세 추천도서 중에 집에 있는 그림책들인데
내 딴에는 참 오래도록 비교하고 고민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만한 책들로 고른 것이다.
그렇게 골라 놓고 보면 결국 대부분이 유명한, 잘 알려진 그림책들인 걸 보면,
아무래도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책은 비슷한 모양이다
(물론 취향에 따라 다른 점도 있겠지만...)

웃음을 주는 요소가 있는 그림책,
상상력을 발휘하게 해주는 그림책,
기초 학습의 밑바탕이 되어줄만한 그림책
선호하는 작가의 그림책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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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4-14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서는 20권..

2005-04-14 17: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0-6세 추천도서 중 101-200위를 살펴보았는데 음... 못 본 책이 더 많은 것 같다..@@;;
요인이라면 아무래도 영아들을 위한 도서는 제외대상이 되어서 그런 듯하고.
아, 이 중에 몇 권은 꼭 사고 싶었는데 자꾸 다른 책에 밀려서 늘 보관함에 넣어두고만 있는 것도 있다.
제작년 정도만 되었을 때라도 여력이 있었으면 꼭 구입했을텐데...

<겨울 이야기>, <훨훨 간다>, < 아름다운 책>,  <미스 럼피우스>,  <아주 신기한 알>
<숲 속에서>, <피터와 늑대>, <엉덩이가 집을 나갔어요> 등은 지금도 사고 싶다...
-<조각 이불>은 구입했었는데 지인께 선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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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4-14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중에는 24권이 있네요..
님이 이리 좋은 책을 추천해 놓으시면 전 ,,자꾸 갖고 싶어지잖아요,,

아영엄마 2005-04-14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제가 추천한 거 아니고, 알라딘이 추천한거야요.. 저도 욕심만 나고... 흑흑.../ 님은 아무래도 류가 어렸을 때부터 좋은 책을 접해주시는 노력을 하기 시작하셔서 더 많이 갖고 계시나 봐요.. 아, 셋째 낳고 위의 책들 질러버릴까요? ^^;;

난티나무 2005-04-14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재밌으신 아영엄마님!
전 저 위의 수많은 좋은 그림책들 중에 <다음엔 너야>를 단연 1등으로 꼽을래요.

아영엄마 2005-04-14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티나무님, 안 그래도 그 책도 계속 담아두고 벼르다 벼르다 이제 시기를 놓친 거 아닌가 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ㅜㅜ
 

알라딘에서 어린이 날을 맞아 추천도서를 올려놓았는지라
0-6세 대상의 그림책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는데 집에 없는 책들도 좀 된다.
이 중에 마을문고에서 빌려서 볼 수 있었던 책도 몇 권 있음
-<선인장 호텔>, <눈 오는 날>, <집나가자 꿀꿀꿀>, <그건 내 조끼야>,<우당탕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

이 다음에 도서관에서라도 한 번은 빌려보고 싶은 책들도 좀 있다.
마음이야 이 책들도 다 집으로 들이고 싶지만 다 사볼 수는 없으니.... ㅜㅜ;;
일단 1-100위를 살펴보고 꼽아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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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티나무 2005-04-14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음, 제가 본 책들도 꽤 있네요..^^
저는 <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 그림책 시리즈> 좋아하구요,
<팥죽 할멈과 호랑이>, <코를 킁킁>, <달님은 밤에 무얼 할까요?>는 갖고 있어도 좋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못 본 몇 권의 그림책들도 다들 명성 있는 그림책이네요...^^

아영엄마 2005-04-14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팥죽 할멈과 호랑이/보리>와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보림>를 놓고 한참을 고민을 하다가 서점에 가서 볼 때 아이가 재미있어하길래 결국 전 후자를 선택해버렸답니다. 까치호랑이 시리즈중의 한 권이다 보니 옛이야기책은 그 시리즈중에서 많이 고르게 되더군요. 쩝~ 보리에서도 꾸준히 옛이야기 책을 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울보 2005-04-14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어린이날 님이 꼽으신 책중에 몇권 골라볼까 합니다,,

책읽는나무 2005-04-27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스운게 말입니다.
님이 가지고 있는 책 목록에선 저희집에 있는 책이 거의 없고..
님이 가지고 있지 않은 책 목록에선 또 대부분 가지고 있는 것이네요..ㅋㅋ
아마도 님이 소장하지 못하신 책들은 아이들 연령을 놓쳐서 구입하기를 꺼리신 듯!^^
전 그에 비하면 성민이가 좀 어려서 다행이다 싶군요..ㅋㅋㅋ
그래도 저도 성민이연령보다 더 어린 아가들이 보는 책중에서도 좀 아깝다 싶은 책들이 제법 눈에 띄더라구요!
그래서 좀 망설여지게 되더군요..ㅡ.ㅡ;;
 

내가 그림책을 구입하기 시작한 것이 큰아이가 4살이 되었을 무렵인지라
영아들이 볼 수 있는 그림책은 별로 없는 편이다.
그 때가 둘째 아이가 태어나서 두 살로 접어들 때라 그나마 몇 권은 있어야 되겠다 싶어
베스트셀러에 드는 영아 그림책 몇 권 산 것이 다이고,

이 시기부터 주로 큰 아이가 볼만한 그림책을 고르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경험이 없다보니 베스트셀러에 드는 그림책부터 구입하기 시작했고,
선배 엄마들의 노하우가 녹아 있는 리뷰를 보면서 어떤 점이 좋은지 눈여겨보기도 함..
알라딘에서 2005년 어린이날을 앞두고 추천도서를 선정했는데
그 중 0-6세 아이들 대상의 그림책중에 집에 있는 것들을 1-100위 중에서 꼽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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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4-14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갖고 싶은 책이 몇권있네요..
그리고는 다 있습니다,

아영엄마 2005-04-14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은 그러실 것 같습니다. 하긴 우리, 추천도서에 오르지 않은 책들도 많이 가지고 있잖아요~ ^^

플레져 2005-04-20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술관에 간 윌리 땡스투에요!! ^^

아영엄마 2005-04-20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감사혀요!(__)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18 - 참치에게 잡아먹히다 신기한 스쿨 버스 키즈 18
조애너 콜 글,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김 / 비룡소 / 200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프리즐 선생님네 반아이들이 해변으로 견학 수업을 가는 날!  선생님은 아이들을 짝 지워 주면서 바다에서 볼 수 있는 것 중 서로 관련이 있는 물건을 가져 오라고 하셨는데 키샤는 깜박잊고 수건과 참치 샌드위치밖에 가져 오질 않았단다. 그런데다 하필이면 키샤의 짝은 아널드... ㅜㅜ;; 견학수업을 가장 꺼려하는 아널드 역시 선생님이 말씀하신 걸 잊어버린데다가 서두르느라 연못에 발이 빠져서 신발에 이상한 녹색 찌꺼기까지 묻혀 왔다. 자~ 선생님이 숙제를 내주셨으면 그 다음 순서는? 숙제 검사 시간!!!(윽..어쩌면 좋아~~ ) 숙제를 안 해 간 아이들은 키샤와 아널드의 심정이 어떨지 알 것이다~ (^o^;;)  프리즐 선생님은 시원한 원피스를 입고 나오셨는데 작은 비치볼 달린 슬리퍼도 앙증맞다. 프리즐 선생님은 머리만 좀 정리하시면 패션 모델 하셔도 될 것 같은데... ㅎㅎ 

 자, 돌고래처럼 변신해서 물 속으로 뛰어든 스쿨버스 속에서 아이들은 여러 가지 바다 생물들을 볼 수 있다. 아~ 얼마나 신나겠는가! TV에서 보니 동물들이 좁은 우리에 가두어져 있지 않고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해두고 관람하러 온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구경을 하기도 하던데,  그런 식으로 관람하면 훨씬 흥미로울 것 같다.  책 내용을 보면 해초를 잡아 먹는 성게, 그 성게를 잡아 먹는 해달..하는 식으로 먹이 사슬과 연관된 이야기가 나온다. 녹색 찌꺼기의 정체도 밝혀지는데...  그런데 무시무시한 참치가 스쿨버스를 삼켜버린다. 이 장면을 보니까 갑자기 고래 뱃속에서 빠져 나가는 피노키오 이야기가 생각나던데 참치를 낚아 올린 아줌마 이야기가 걸작이다! @@;;  그녀가 무슨 말을 했을까?  후후후~ 스쿨버스 키스 시리중 아이가 참 재미있게 보는 책이다.  아..., 프리즐 선생님의 수영복 이야기를 빼 놓을 수 없나니, 가히 환상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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