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달까지는 어찌 어찍 집에 있는 옷으로 버텨왔는데 슬슬 몸이 불으니 입을 옷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었는데 마침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조선인님께 부탁을 드렸답니다.
(전에 저희집 오셨을 때 직접 뵜는데, 조선인님이랑 저랑 체격이 비슷하더라구요~. ^^)
어제 택배 도착했는데 상자 열어보니 옷 말고도 별별 걸 다 챙겨 보내셨더라구요.
젖병 소독기에 아기 앞으로 안을 때 매는 어깨띠(명칭도 까먹었네.. -.-;;)며
양말, 모자, 손수건, 아기 방한복 등등...
넣어주신 장난감은 우리 집 큰 아가들이 먼저 잘 가지고 놀고 있답니다. ㅎㅎ
조선인님~ 이리 챙겨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당!!
보내주신 옷들 잘 입을께요.
뒤늦게 추가 : 보내주신 옷 중에 하나 입고 착용 컷 ~
- 거울 앞 쪽에 놓여 있는 큼지막한 장난감 두 개가 조선인님이 보내주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