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전사 ㅋㅋㅋㅋ

 

남자

아담 - 사이즈를 상상해 보시길... (일본 에비스에 있다는군요)

 

이브




 

각각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앉아있는 여인>

 

 


저 표정 좀 보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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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2004-07-03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모선수같습니다...;;;;;;
두번째껀 강호동씨같은..;;

밀키웨이 2004-07-03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강호동!

panda78 2004-07-03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호동--- 강호동 싫은디.. ^^;;

미완성 2004-07-03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헤헤...*^^*

밀키웨이 2004-07-03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조각이랑 강호동이랑 닮았다고 하면 누가 밑지는 걸까요?
요즘 호동이 몸값이 얼마나 하나? ㅋㅋㅋ

미완성 2004-07-03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미모면에선 조각이 앞서고...호동씨는...으음.....힘에서 앞설까요??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역시 그래도 가장 객관적인 미모를 따르는 것이...^^*

밀키웨이 2004-07-03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아고...호동이의 힘이라고 하니까 두심이 언니 생각나네요..
미친다..정말...
오늘도 밀키는 이리 딴소리 리플로 몇개를 채우는 것인지...
판다님 서재 공식 딴소리 리플녀!
 

댄스

 


 


 

 


스핑크스

 

 


춤추는 여인

 


춤추는 여인 조각이 나온 김에. - <춤추는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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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7-03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메...야사시한거...
저리 통통한데도 더 다리 올라가는 것 좀 보소, 유연성 끝네주는군요.
근디....^^;;; 다 보이네요, 그려...헐헐
이것도 퍼가유 ^^

sunnyside 2004-07-04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이 사람 작품이 다 이렇게 생겼군요. 조각작품이 어쩜 하나같이... 재료낭비적 스탈이군요. ^^
 

보테로 그림에 나오는 통통한 사람들이 신을 법한 구두지요? 통통한 곰발이 쑤욱-ㅋㅋㅋ ^^

 


배. 어째 정물조차 모조리 통통한 보테로.. >ㅁ<

 

 


<수박>  ^^

 


정물

 


정물, 신문

 

이 그림이 압권이죠. 짜잔-


과일이 있는 정물.

저 손 좀 보세요.. ㅋㅋㅋㅋ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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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7-03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진짜 통통~~ 한 것이 뭘 먹고 저리 되었을꼬..싶습니다
판다님 고마워용 히히히
넘 좋아요

stella.K 2004-07-03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물이 맘에 들어요. 탐스러워라!
 


바로 이 사람입니다.

 


가족

 

가족 풍경

 


플라멩코

 


투우사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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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7-03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와하하하하
이 아저씨, 정말 그림이랑 똑같이 생기셨어요.
그림에서 물씬물씬 풍기는 남미내음(냄비가 절대로 아니구요 ^^)이 참 이국적이면서도 참 좋네요.
특히 말이죠, 초록색의 느낌이 정말 색다르지 않으세요?
그림책 그림 같기도 하고...^^
저 아줌마 하이힐 뒷굽이 참 잘 버티고 있네요 ^^

퍼가유~

stella.K 2004-07-03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테로 생긴건 잘 생긴 것 같은데, 저런 그림을 그리다니...좀 비례가 안 맞는 것 같아요. 여자가 다리통이 장난이 아니네요. 덕분에 위로는 받지만...뚱뚱한 것도 미의 대상이 될 수 있(?). 뭐 그런 것을 보여줄려고 했나? 호호.
 
 전출처 : H > Classicism VS Romanticism

Classicism VS Romanticism

 

고전주의는 이전에 풍미했던 바로크-로코코 양식에 반한 미술 양식으로 지나친 장식적 성향을 띤 이전 사조와 달리 이상적인 미와 규범과 원칙을 다시 살려보자는 것이었다. 또한 문학적 성향이 강한 낭만주의는 고전주의가 작가의 감성이나 화법을 억제하고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것과는 달리 작가의 감성을 작품에 반영한 양식이다. 이야기가 전개되는 듯한 낭만주의 작품은 역동적이며 정열적으로 표현되었다.
그리스-로마의 정신과 고전의 미를 추구한 ‘고전주의’

복고풍은 거듭 유행한다. 유행이 극에 치닫는 막다른 골목에서 다시 과거의 것에 대한 향수, 즉 복고적인 성향은 어김없이 찾아오곤 한다. 미니스커트가 극에 달하면 다시 긴치마가 유행하고 지나치게 전위적인 새로운 패션이 유행하면 결국 고전적인 복고풍 양식이 어김없이 찾아오듯….
그것은 진리다. 사랑도 그렇다. 한 사람과의 사랑이 알 만큼 알고 나면 결국 새로운 사랑에 탐닉하게 되고 그 사랑은 이전과는 다른 스타일의 이성에 매료되곤 하니까. 결혼이라는 굴렁쇠가 없으면 그 사랑을 지켜나가기 힘들지 않다던가. 그처럼 사랑은 변한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다.
이전에 어떤 이성을 만나느냐에 따라 그 다음 상대의 스타일이 결정된다. 미련이 남으면 비슷한 스타일에 집착하고, 질리면 정반대의 스타일을 원하듯. 어쨌든 이전의 경험은 미래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로마 시대 미술이 중세의 암흑기를 거쳐 다시 이전의 그리스-로마 미술의 부활을 외치던 르네상스. 이후에 보다 활력과 자유로움을 강조하던 바로크. 그것이 극에 달해 지나치게 장식적이고 치장적이기까지 하던 로코코 미술. 이미 장식성으로 극에 달한 미술 양상에 반격의 목소리가 가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기까지 하다.
르네상스가 고전의 부활을 외쳤듯이 로코코 이후 다시 그리스-로마의 정신, 고전의 미를 찾자는 목소리가 높아가면서 신고전주의 미술이 도래한다. 그래서 미술사에 있어서 고전주의란 주로 그리스-로마 시대에 형성된 양식상의 동질 성격을 추구하는 유파나 양상을 통칭하며, 현시점에서 주로 고전적이라는 의미는 그러한 고전주의 미술이 가지는 사실적인 묘사법과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안정된 그림 스타일을 말한다.
그래서 흔히 현대 미술이 전위적이고 새롭고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선보이는 데 반해 그래도 붓과 물감을 사용해 사실적으로 묘사한 그림들을 볼 때 우리는 “고전적이다” “아카데믹하다”라고 말하게 되는 것이다.
어쨌든 미술사에서 신고전주의는 17~18세기의 바로크, 로코코에 대한 반동으로 일어난 18세기 말, 19세기 초 유럽 예술 양식으로 합리적 질서에 바탕한 통일성, 안정된 구축성, 조화가 이루어진 정밀한 표현, 부분과 전체와의 명확한 관계, 절대적-영원적인 특성을 말한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창시자겸 지도자를 주저없이 ‘자크 루이 다비드’를 꼽는다. 지금 보는 이 그림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에서 한눈에 그 특징을 볼 수 있다.
로마 양식의 건물인 반원의 아치형 기둥은 화면에 안정감과 질서를 깔아준다. 중심에 주제를 담아내는 ‘아버지를 향해 맹세하는 세 아들’ 그리고 반대편엔 ‘실의에 빠진 자매들’ 의상 모두 로마 시대를 고증한 것들이다.
이 그림은 18세기 말 고전 미술의 복고적 성향뿐 아니라 엄격한 윤리적 미덕과 자기 희생을 통한 영웅주의로 이전의 감성적이고 낭만적인 그림과는 다른 성격을 보인다.
쿠라티어스 가의 세 아들과 대결하기로 한 호라티우스 삼형제. 가문의 명예를 걸고 죽음도 불사하겠다는 다짐의 목소리가 쟁쟁히 들리는 듯한 이 한 폭의 그림은 애국심 고취와 정치적 역할까지 해내게 된다. 당시 사람들은 이런 그림을 봄으로써 잠재적으로 자기 희생을 불사하게 하는 의식을 잠재적으로 고취당했던 것이다.
무엇을 보는가는 확실히 사람들의 정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남자들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여인에게 매료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탐닉이 멈출 수 있는 것은 결국 정신과 영혼을 채워주는 여성 아닐까.

남자들이 대부분 엄마 같은 여성을 원한다는 것은 바로 과거 속에 자리잡은 정신적 기둥이기 때문이다. 비록 아내는 어머니와 다른 존재일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어머니와 같기를 원하는 것. 그것은 이처럼 로마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과거 대로마에서 살아 숨쉬던 그 정신과 아름다움을 그리워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그래서 그것은 단지 ‘로마’라는 틀을 벗어나 ‘고전주의’로 시대를 초월해 거듭 존재하는 것 아니겠는가.
어머니와 같은 존재가 ‘모성애’란 틀로 거듭 여성에게 요구되는 것처럼 말이다.


작가의 감성이 작품에 잘 반영돼 드러난 ‘낭만주의’

낭만주의 그림은 과연 낭만적일까?
낭만주의 그림은 매우 서정적이고 로맨틱할 것 같다는 선입견을 갖게 마련이지만 사실 낭만주의 그림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격정적이고 생생한 감정을 표출한 미술운동이다.
낭만주의라는 말은 18세기 말에 유행한 중세 모험담에서 유래했다. ‘아서왕’과 같은 중세의 모험담들이 라틴어가 아닌 로망스어로 쓰여진 것에서 ‘낭만주의’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 로맨스라는 어원에서 보듯 낭만주의는 문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낭만주의 회화는 실제로 문학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게다가 당시 나폴레옹 원정을 계기로 동방 세계에 대한 흥미와 동경으로 이국적 취향도 낭만주의 회화의 특징으로 꼽힌다. 신고전주의가 르네상스라는 고전주의 이후 로코코로 치달은 장식성에 대한 반발로 거듭 도래하였듯.
르네상스라는 고전주의의 엄격함에 자유를 외치며 탄생한 바로크처럼 신고전주의와 맞물려 신바로크라고도 불리는 낭만주의 미술이 탄생한다. 자유분방함과 유동적인 그림 양식으로. 그 대표적인 화가는 드라크루아.
명확한 형태, 안정되고 균형잡인 구성의 법칙을 요란하게 부르짖던 신고전주의와는 달리 대담한 색채와 정열적인 표현을 하였던 그는 당시 상당히 격렬한 공격을 받기도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낭만주의의 대표주자였고 또 모네, 르누아르, 세잔, 고흐, 고갱, 마티스, 피카소와 같은 화가들이 드라크루아에게서 영향을 받았다고 토로할 만큼 미술사에선 현대 표현주의 미술의 선구자이기까지 한 존재다.
‘그림에 있어서는 소묘보다는 색채가, 지식보다는 상상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믿었던 그.
<사르다나 팔루스의 죽음>이라는 이 그림은 당시 이국적 성향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킬 뿐 아니라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과거의 에피소드를 소재로 탄생한 작품이다.
기원전 7세기 앗시리아의 왕이 적군에게 포위되어 포섭되기 직전, 자신의 애첩들과 애마 모두를 죽이고 보물들을 한데 모아 불지르고 자신도 타죽었다는 비극적인 최후의 한 장면이다. 그 역사적 기록이 사진으로 남은 것도 아니고… 맘껏 자신의 상상력을 꽃피워낸 그림. 드라크루아는 최대한 격정적이고 격렬한 움직임을 포착해낼 수 있는 소재로서 그 이야기를 택했을 것이고, 더구나 모로코와 알제리 같은 나라의 여행을 통해 얻은 오리엔탈의 풍물과 신비로움에 매료되어 종종 작품 속에 반영하곤 했는데... 이 그림 속에서도 그 이국적 분위기는 물씬 풍긴다. 확실히 이색적이고 격렬하고 자극적인 그림이다. 새로움을 주어야 한다는 화가의 몫은 이렇게 갈 수밖에 없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든다.
역사성과 이국적 분위기와 사랑과 죽음과 시각적 흥분과 심리적 자극으로 감상자들에게 극적 효과를 주는 이 그림. 영화가 없던 시기였지만 그야말로 영화 같은 그림 같다는 표현이 적절할 듯하다.
그 고통의 울부짖음, 격렬한 움직임과 사방에 번지는 피얼룩이 감상자의 상상의 날개를 타고 자유자재로 장면들을 전개하니까. 화가의 생생한 상상력을 통한 과거로의 시간 여행. 바로 이런 그림으로 가능한 것 아닐까?

글-한젬마(화가,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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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2004-07-03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훗 퍼가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