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치유하면 세상이 치유된다
데보라 킹 지음, 사은영 옮김 / 김영사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대 때부터 변호사와 모델로서 출세 가도를 달리는 것처럼 보였던 저자가 암에 걸렸음을 알게 된 후 자기 치유의 여정에 들어선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에너지 힐링의 깊고 새로운 영역들을 소개한다. ‘명상’이 키워드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전 공부법 - 생각의 힘을 키우는, 시카고대학교의 고전 읽기(The Great Books Program)에 기반한
안상헌 지음 / 북포스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공부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생존을 위한 공부이고, 다른 하나는 삶을 위한 것이다. 지은이는 별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시카고 대학교를 세계적인 명문으로 변모시킨 고전 읽기 프로그램(The Great Books Program)에 기반을 두어 ‘삶을 위한 책 읽기’를 소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능력주의, 가장 한국적인 계급 지도 / 유령들의 패자부활전
장석준.김민섭 지음 / 갈라파고스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능력주의’를 해부했다. 능력주의는 어떻게 사회전체의 헤게모니가 되었는가? 저자는 현대 자본주의에서 ‘지식중간계급’이 탄생한 것을 주목한다. 아울러 피 터지는 ‘능력 일원론’에서 자기만의 특별한 역량을 발전시킬 ‘능력 다원론’을 해법으로 제시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22-12-15 18: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쎄인트saint님, 알라딘 서재의 달인과 북플마니아 축하합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도 좋은 일들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쎄인트saint 2022-12-15 21:26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서니데이님도 축하드립니다.

예..12월 남은 날들 마무리 잘하시고...
2023년 새해에도 꾸준히 좋은 글, 아름다운 글 올려주시리라 믿고 기대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선택이라는 이데올로기
레나타 살레츨 지음, 박광호 옮김 / 후마니타스 / 201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택과 불안’이라는 챕터 외에 타인의 시선으로 하는 선택, 사랑을 선택할 수 있을까? 아이를 가질 것인가, 말 것인가? 강제된 선택 등에 대한 나름대로 독특한 그녀의 생각을 펼쳐나가고 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얄라알라 2022-12-15 13: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세인트님 축하드립니다^^

쎄인트saint 2022-12-15 14:01   좋아요 0 | URL
얄라알라님도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셔요~^^
 
하루 3줄 영어 일기 - 조금씩, 매일, 계속! 영어가 일취월장하는 3대 습관 자기계발은 외국어다 1
ALC 편집부 지음, 정은희 옮김 / 한빛비즈 / 201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하루 3줄 영어 일기 】 _ALC 편집부(지은이), 정은희 (옮긴이) / 한빛비즈

 

 

꾸준함을 이길 장사가 없다지만, 그 꾸준함에 항상 지는 것은 영어공부다. 내가 그렇다는 이야기다. 한때는 작정하고 vocabulary책 몇 권을 여러 번 읽은 것이 그나마 위로가 된다. 공부를 방해하는 유혹거리가 별로, 아니 거의 없는 군 생활 때 얻은 소득이다. 그 덕분에 전역 후 원서를 읽을 때 많은 도움이 되긴 했다. 지금도 영어공부를 더 해야 하는데 하는 마음만 먹고 있던 차에 이 책을 만났다. ‘하루 3줄 영어일기’ 쓰기? 우선 뭐 그렇게 힘들진 않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일기는 어차피 비공개니까, 말도 안 되는 문장을 써놓은들 누가 흉볼 사람도 없을 테고(나는 알고 있지만) 나중에 고치면 되지 하는 마음이다.

 

“이 책은 일기 쓰기와 영어 학습을 결합해서 일상적으로 영어를 구사하는 시간을 만들어 자신의 이야기를 영어로 표현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사실 일기를 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매일 매일이 똑같은 나날인데 쓸게 뭐있다고? 어떤 이는 수십 년 동안 일기를 꾸준히 쓰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 대단하다. 존경스럽다. 일기 쓰기라면 머리가 무거워지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는지, 이 책은 독자들이 일기를 쓰는 습관을 들이도록 미끼(?)를 던진다. 즉, 매일 한 가지 질문에 딱 3줄 분량의 영어로 답하라는 숙제를 내준다.

 

잠시 생각이 필요한 진지모드의 질문에서부터, 아니 뭐 이런 걸 질문이라고 하는가? 까지 366개의 질문이 실려 있다. 1년 365일에 하나를 더한 것은 보너스인가? 책은 흥미롭게 편집되었다. 맨 위엔 날짜를 적고, 바로 밑에 질문이 있다. 그리고 딱 3줄의 빈 칸이 있고. 빈 칸을 바라보며 막막해 할 독자들을 염두에 두고 빈 칸 하단에 ‘샘플일기’가 적혀있다. 초급의 경우 예시 답변을 따라 쓰며 영어 일기 쓰는 습관을 길러두는 용도로 쓰도록 권장한다. 아울러 더 밑엔 Words & Phrases를 통해 질문에 답할 때 도움이 될 만한 단어나 표현이 보인다. 그리고 하단 우측엔 자그마한 메모장이 보인다. 일기를 쓰기 위해 찾아본 단어나 표현이 있으면 메모하라는 이야기다. 암튼 알아서 자유롭게 사용하라는 메모장이다.

 

이런 질문들

 

# If you could cry on anyone's shoulder, whose would it be?

누군가에게 하소연할 수 있다면, 그게 누가 될 수 있나요?

# What are you into these days? 요즘 무엇에 빠져 있나요?

# What was the last book you read? 가장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무엇인가요?

# What do you do when you're feeling down? 기분이 우울할 때 무엇을 하나요?

# If you could fly, where would you go? 만약 날 수 있다면, 어디로 갈 건가요?

# Is there anything that you think you couldn't live without?

‘이것 없이는 살 수 없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 있나요?

# What would you do if you were invisible? 만약 당신이 투명인간이라면 무엇을 할 건가요?

# Do you have a favorite hangout? 좋아하는 단골집이 있나요?

 

P.-S. 리뷰를 쓰기 위해 책에 실린 질문들을 보다가 드는 생각. 영어회화에도 유용하게 쓸 것 같다. 그리고 한국 사람과 대화에도(한국어 권장)선별해서 말문을 트는데 써 먹을 만하다. 영어 일기는 새해부터 써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