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비행사가 되는 과정을 코믹하게 만화로 그렸습니다. 우주를 좋아해서 내용도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주문을 했었어요. 한 한달을 책꽂이에 그냥 꽂아 두었는데.. 어느날 우리 아이 눈에 띄였습니다. 그때부터 끼고 사네요.. 아직 만 5돌이 되지가 않아서 만화를 이해 못할 줄 알았는데.. 낄낄거리며 웃는 모습이 여간 신기한 것이 아닙니다. 정말 재미있어 해요.. 대사까지 다 외울 정도니까요. 내용은.. 우주비행사가 되는 과정에 대해 나옵니다. 주인공은 우리나라 출신인 강태양이고, 세계 여러 아이들이 함께 등장하여 우주인이 받는 훈련들을 소개 합니다. 하도 웃으며 봐서 저도 한번 들춰 봤는데.. 딱 마음에 드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우주에 가면 무얼 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서 주인공 강태양은 외계인을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 당연히 모두들 웃지요. 하지만, 시험관 중 한명이 하는 말이.. 저 아이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미래가 된고 현실이 된더고 합니다. 조지 오웰의 1984년이라는 책이 떠오르더군요.. 우주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머리 식히기 딱 좋은 책입니다.
초등학교에서 인기를 몰고 있는 만화과학책 Why시리즈입니다.사실은.. 이중에 사고 싶었던 건...인체, 똥, 컴퓨터, 질병.. 등 인데..전 30권 구성 중 절반이더군요..어차피 나머지도 살거 같아서 전 시리즈를 다 샀습니다.역시나 명성 그대로 아이가 참 좋아합니다.물론 아직 너무 어려서 그 내용을 다 이해 하지는 못할테고 특히나 만화기 때문에 아이들 끼리 주고받는 농담은 더 이해하기 힘들텐데..그래도 기본 줄기는 받아 들이네요.역시나 예상했던 책들 먼저 뽑아보고 무지 기뻐라~ 합니다..전문가의 감수와 책별 작가도 틀리게 해서 나름대로 책 한권한권 심혈을 기울인 노력이 참으로 많이 보입니다.갑자기 요즘 아이들이 부럽네요.저희들이 학교에서 딱딱한 의자에 앉아 공부했던 내용을..이리도 재미있고 쉽게 접할 기회가 많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