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마니타스는 정치학, 사회 관련서를 내는 출판사다. 그런 만큼 딱딱한 책이 많고 일반 대중보다는 전공자나 그 분야에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 주로 보는, 보게되는 책을 만든다. 나도 전공자는 아니지만 관심이 있어 이 출판사의 책을 꽤 읽어봤는데, '우리시대 학술연구' 시리즈로 나오는 책들의 표지가 특이한 점이 재미있었다. 표지가 깔끔하고 특이해서 책 내용을 소개하기 보다는 디자인을 주로 소개하는 껍데기란에 올려두기로 한다. 언젠가는 시리즈란에도 내용적인 면을 정리해 올려보고 싶다. 2014년 9월 <세계화 시대의 역행? 자유주의에서 사회협약의 정치로>가 새로 나왔고 후속작들이 나온다면 글은 또 업데이트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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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을 위한 경제사>라는 책 표지를 보는데 <매혹과 잔혹의 커피사>가 불현듯 스치고 지나간다. 가운데 폰트를 집어넣고 주변에 삽화를 배치했고 각각 둥근네모와 커피컵 모양으로 레이어드했다. 디자인 사항을 찾아봤더니 디자인 출처는 각각 다른 곳이었다. 각각 경제와 커피의 '역사'를 다루었다는 점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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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뭣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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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클래식코리아에서 조지오웰의 <1984>가 특별판으로 나왔다. 탄생 100주년 기념판이라나? 여튼 <보바리 부인>에 이어 상큼한 오렌지색 표지가 눈길을 끌고 구매의욕도 당긴다. <1984>의 주제의식을 감안해 제목과 작가이름에 검열(?)을 가했다. 인상깊은 2014년의 표지가 될 것 같다. 더불어 프루스트의 <읽어버린 시절을 찾아서>의 표지도 펭귄클래식코링아에서는 특별히 만든 장정이다. 앞으로 책이 더 나올 예정인데 비슷한 패턴에 색이 다르게 나오지 않을까 싶다. 물건너 미국처럼 새로운 시도를 많이 보여주는 표지로 독자를 즐겁게 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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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지금은 표지가 바뀌어 개정판이 나온 박현욱의 첫 소설집 <그 여자의 침대>이지만, 2008년 초판 출간 당시의 표지와 이번에 나온 전민식의 <13월>과 표지가 완전 동일하다. 뭐가 어떻게 된 지 영문은 모를 일이다. <13월> 표지를 보자 문득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다른 독자분이 이미 평을 남겨주셨더라. 덕분에 관련 표지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어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 <그 여자의 침대> 현재 표지는 2013년 1월에 개정판으로 나온 아래의 것이다. 지금은 이 판본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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