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본 다음에 영화 봐야지...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적 탐구>는 이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될 책이지만 읽은 생각은 없다는 게 아쉽다. <장미의 이름>, <1984년>, <월장석>, <반지의 제왕>은 이미 읽은 책이고, 루시디의 <악마의 시>도 내 취향은 아니다. 읽게 된다면 헨리 제임스의 <나사못 회전>이 원제인 <유령의 집>이나 읽어볼까... 하지만 가장 읽고 싶은 책은 따로 있다. 번역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라 파레츠키의 아래의 작품이다.
<시간의 침묵>을 먼저 읽었어야 했는데 <그녀에게 키스를>을 먼저 읽었다. 그렇지만 항상 마음에 남아 있어 이 작품 역시 읽기로 했다...
<덫>이 앞선 작품이지만 <5시간 30분>을 먼저 봤다. 책 속에 내용이 잠깐씩 언급되어 호기심을 주체할 수 없어 읽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