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강의 여신
City of Thebes. The Festival of Osiris. Loyal subjects of the Pharaoh gather to pay homage to their leader, but Taita - a wise and formidably gifted eunuch slave - sees him only as a symbol of a kingdom's fading glory.
기원전 1780년 경, 힉소스족의 이집트 침공을 배경으로 파라오의 흥망성쇠, 권력과 암투, 그리고 그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사랑과 음모, 탐욕과 배신이 고대 이집트의 도시와 자연 풍광이 한데 어우러져 생생하게 펼쳐지는 소설. 이 책은, 소설이 발표될 때마다 베스트셀러가 되고 무려 90개국어로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적으로 6천 5백만 부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윌버 스미스(Wilbur Smith)의 작품으로서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대영웅서사시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윌버 스미스의 ‘이집트 시리즈’ 중 그 첫 번째 작품인 ?나일강의 여신?. 이 작품은 기원전 18세기 고대 이집트 역사의 한복판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힉소스족의 이집트 침공을 무대로 그들과 싸우는 이집트인들의 대결을 그리고 있는 이 소설은 잃어버린 이집트 역사의 한 부분을 완벽하게 재현해 내고 있다. 당장이라도 책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생생한 묘사, 빠르게 전개되는 속도감은 마치 우리가 그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 여기에 사건에 사건은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는 또 다른 미스터리와 겹쳐진다.
이 소설은 흥미진진한 사건 묘사로 시작된다. 나일 강에서 벌어지는 하마 사냥이 그것. 이집트의 젊은 귀족 타누스가 연출하는 피비린내나는 장면 옆에서 여주인공 로스트리스의 눈부신 자태는 광채를 발한다. 그리고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은 다재다능하고 박식한 노예이자 이 소설의 화자인 타이타의 붓으로 파피루스에 옮겨진다. 타이타가 전하는 입담은 혀를 내두를 정도. 때론 그가 전하는 장광설에 이야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하지만, 그가 매력적인 인물임에는 부인할 수가 없을 것이다. 비록 거세된 노예 신분이지만 그 누구보다 명석한 인물로 작품의 서사를 이끌어 나가는 타이타는 이 소설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물. 그는 단순한 전달자에 그치지 않고 두 주인공인 타누스, 로스트리스와 함께 이집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18세기 이집트 역사의 잃어버린 기록을 새롭게 재현해 낸 이 소설은 다양한 장르가 혼재되어 있다. 이들이 이집트를 침공한 힉소스족과 전쟁을 벌이는 장면에서는 한편의 거대한 전쟁소설을 읽는 듯하고, 두 주인공인 타누스와 로스트리스가 펼치는 안타까운 사랑은 한편의 슬픈 로맨스를 보는 듯하다. 또한 이들을 모함하는 무리들에 맞서 싸우는 장면에서는 한편의 스릴러를 보는 듯하다. 또한 이들이 망명길에 올라 폭포를 건너는 장면에서는 한편의 엑설런트 어드벤처를 보는 듯하다. 이는 작가 윌버 스미스의 예리한 필력과 장인 정신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 지은이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역사를 복원시킨 이 작품을 읽는 동안은 아마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세계 최고의 모험 소설 작가” <데일리 익스프레스>(Daily Express)
“윌버 스미스는 좀처럼 빈틈을 보이지 않는 작가다.” <선데이 타임스>(Sunday Times)
“숨 막히는 액션은 윌버 스미스 작품의 특징이며, 그는 이 분야의 대가이다.” -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
“작품의 빠근 속도감은 포르셰 자동차에 비길 만 하며, 독창성은 불꽃놀이만큼이나 화려하고 폭발적이다.” - <선데이 텔레그래프>(Sunday Telegraph)
“아마도 당신은 얼음처럼 차가워져 감각을 잃은 손가락으로 책장을 넘기게 될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럼에도 여전히 책을 손에서 놓을 순 없을 것이다. 스미스는 이야기의 달인이기 때문이다.” - <선데이 타임스>(Sunday Times)
“사건은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는 또 다른 미스터리에 겹쳐진다... 용감무쌍한 모험 소설에 중독된 수많은 독자들에게 기쁨을 안겨줄 작품이다.” - <선데이 익스프레스>(Sunday Express)
“스미스는 이국적인 모험 이야기를 엮어내는 데 천부적인 대가이다.” - <라이브러리 저널>(Library Journal)
“스미스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이야기를 전개시켜, 작품 속에 수 없이 등장하는 검술 대결에서 벌어지는 살육 장면은 마치 마른하늘에 섬광처럼 번개가 치는 느낌이다.” -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윌버 스미스의 신작을 읽을 때마다, 나는 그의 다음 작품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것이 평생 읽은 책 중에 최고라고 이야기한다.” - <타임스 레코드 뉴스>(Times Record News, Texas, USA)
“스미스처럼 책에서 당장 튀어나올 것처럼 생생한 액션 장면을 묘사하는 작가들은 거의 없다.” - <애니스턴 스타>(Anniston Star, Texas, USA)
“20세기 작가들 가운데 윌버 스미스처럼 우리의 감각을 매료시키는 작가들은 몇 되지 않는다. 면도날처럼 예리한 필력과 장인 정신을 지닌 참으로 드문 작가이다.” - <털사 월드>(Tulsa World, USA)
The Seventh Scroll
The seventh scroll is nearly 4000 years old. Within it lie the clues to a fabulous treasure from an almost forgotten time. Duraid Al Simmu and his wife, Royan, discovered the scroll and made research notes on it. But Duraid is murdered, and Royan has to flee to England to seek refuge.
Warlock
This Egyptian epic follows Taita as he retreats into the forbidding deserts of North Africa to become a hermit after his beloved Queen Lostris dies. Over the years he devotes himself to the study of the mysteries of the occult until he gradually transforms himself into the War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