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iny Seed (페이퍼백)
에릭 칼 그림 / Little Simon / 2001년 3월
평점 :
품절


문장이 길고 어려운데 에릭 칼의 그림이 시선을 붙잡습니다. 어린아이들에겐 그림만으로도 충분할 만큼.. 영어 책이나 한글 책 중에서 다른 씨앗 관련 책들과 함께 읽어줍니다. 아무의 눈에 띄지 않던 작은 씨앗 하나가 다른 큰 씨앗들에 비해 늦되다가 천천히 그러나 가장 크고 아름다운 화초로 자라는 이야기가 감동을 줍니다. 에릭 칼의 여러 방법으로 표현된 그림이 강렬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식물의 자라는 과정과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기까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눈물겨운 노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이가 어려서 긴 문장 중에서 그림으로 설명되는 문장만 읽어줘도 아이는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It's Spring, Blue! (Paperback) - Blues Clues
Jenine Pontillo 그림, Adam Peltzman 글 / Simon & Schuster Children's / 2000년 2월
평점 :
절판


책이 얇고 스티커가 있어 질문에 맞도록 적당한 스티커도 붙이고 나머진 마음대로 꾸미는 간단한 이야기입니다. 봄이 되어 산책 나온 블루가 어떤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건 아기오리가 엄마 아빠를 잃고서 자기가 있던 연못이 어디인지 블루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였습니다. 블루랑 아기오리가 함께 찾아 나서며 다른 동물들도 만나게 됩니다. 병아리가 아빠를 찾고있고, 땅 속에 사는 동물들은 어떤 동물이 있는지 스티커를 찾아 붙이고, 아기 사슴의 먹이도 찾아주고, 그러다 아기오리는 Quack! Quack! 소리를 듣게 되고 드디어 연못을 발견하고 다가가서 엄마 아빠와 재회를 하게 됩니다. 또 연못에 사는 다른 친구들도 찾아서 붙이며 놀이는 끝이 나고 아기오리는 엄마 아빠와 행복한 모습으로 연못에 떠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aisy Goes to Bed (Boardbook, Flap Book) Maisy 33
루시 커진즈 지음 / Little Brown Books / 1990년 10월
평점 :
품절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이 나와있어 친근하고 마치 자기가 직접하는 듯 재연을 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건 수도꼭지에서 물 트는 것입니다. 찬물 뜨거운 물 틀고는 손도 씻고 다시 물을 내려 버리기도 하고 수돗가에서 떠날 줄 모르는 건 실제나 책을 볼 때나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 엄마가 자주 해주던 영어표현이 나오니 재미있나 봅니다. 메이지 시리즈가 다 그렇지만 특히 이 책은 일찍 사서 보여주는 게 더 좋을 듯 합니다. 아이도 가장 좋아하는 메이지 책이고 일상표현이라 잔소리하지 않고 익히게 해 줄 수도 있고 잠자기 전 모든 일들이 순조로워집니다. 간단한 문장과 단순하며 선명한 그림이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Blue Skidoos to the Planets (Paperback) - Blue's Clues
Jenine Pontillo & 트레이시 페이지 존슨 그림, Angela C. Santom / Simon & Schuster Children's / 1999년 6월
평점 :
품절


블루를 좋아해서 한동안 ebs와 afn에서 방영하던 블루를 녹화해가며 반복해서 보던 때 이 책을 알게 되어 구입하게 되었지요. 엄마 욕심으론 우주행성의 명칭도 알 수 있고 블루와 스티브도 나오고 여러 가지로 좋으리라 생각했지만 아이는 스티커 붙였다 떼는 것만 관심이 있고 들고 읽어 줄 기회를 잘 안 줍니다. 그래도 당분간은 아이가 좋아하는 대로 가지고 놀게 할 생각입니다. 비교적 얇은 책이고 까만 바탕에 스티브랑 블루가 우주를 유영하듯 날아다니는 그림에 여러 가지 비닐 스티커를 붙이며 책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정전기를 이용한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가 일회용 스티커 책과는 또 다르게 좋아합니다. 한가지 스티커 관리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가지고 놀다가 돌아서면 그만이라 잃어버리기 쉽답니다. 가끔 먼지도 닦아줘야 잘 붙더군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 도감 (양장)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5
남상호 외 글, 권혁도 외 그림 / 보리 / 199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밀화가 사진보다 더 자세하고 쉽게 이해가 되는 건 다 아실 겁니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이 자연관찰에 관심을 갖게 되면 구입해 주고 싶은 책이 도감류일 텐데 선뜻 내키지 않아 망설이기만 했었답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을 접하기도 했었고 여기저기 추천되어지는 <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 동물도감 >에 믿음이 가서 인터넷주문을 하고 설레더군요. 역시 기대했던 대로 만족되고 아이가 좋아하니 기쁘더군요. 그림책에서 보던 동물들 모습과는 다르지만 실제모습이 더 흥미로운가 봅니다. 어떨 땐 밖에서 나무에 집을 짓고 매달려 있던 거미.. 책 속에서 보니 호랑거미로 나와있는데..를 집에 들어서자마자 책을 펴고 찾아봐서 놀라기도 했답니다. 그 후로도 호랑거미는 자주 볼 수 있더군요. 가장 종류가 많은 건지.. 아이들의 궁금증도 풀어 줄 수 있고 호기심도 채워주고 어린아이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