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
장석주 지음 / 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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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맞아, 나두 그런데.., 좋다, 자유!, 잔잔함, 고독이여...‘ 이런 혼잣말을 속으로 읊조리며 읽어내려가다가 🍞빵 터질 정도는 아니지만 어이없이 웃음이 나왔던 한 단락.
장석주 선생님의 글 중에서....

제목이 정말 딱 들어맞다. 가만히 혼자 웃고 있는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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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 인생을 바꾸는 독서혁명 프로젝트
김병완 지음 / 아템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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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아지는 사람과 만나야 한다.˝ 고 방금 읽었는데... 이 책(만남)은 나와는 맞지 않는. 엄청난 좌뇌식 독서법이다. 수단과 목적을 혼동하지 말라하지만 결국 또 승자 판타지의 자기계발서이다. 독서는 공부가 아니다. 적어도 나에겐... 노력에 응원을 보내며 ★2.

왜 어떤 사람은 천재가 되고 대가가 되고 승자가 되고 성공을 거머쥐는가?.... 결국 승자의 뇌가 되었고 그래서 글을 쓰는 자기 자신과 만날수 있게 된 것이다. 74~7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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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4-24 21: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내 기분을 맞춰주는 사람‘으로 해석했어요. 그래서 이 명제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자주 만나면 상대방의 반대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할 수 있어요. 좋은 말만 듣고 싶어하는 거죠.

:Dora 2017-04-25 07:18   좋아요 0 | URL
의무적이 아니라면 만나서 기분 가라앉는 상대를 구지 만날 필요없단 맥락... 아시죠? ^^ 즐건 하루 보내세요
 
치유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 개정판
루이스 L. 헤이 지음, 박정길 옮김 / 나들목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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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노래로 만들어 부르기˝☞ 좀 많이 오글거릴 것 같다.

지식을 평생에 걸쳐 넓히고 더 많이 배우고 실천하고 적용할수록 기분이 좋아지고 인생이 만족스러워질 것이라고 한다.(33p) 배움, 독서, 공부, 글쓰기는 나의 치유방법인 걸 이 책을 읽고 알았다.

˝자신과 자신의 일을 사랑하라˝
매번 듣고 보고 알지만 실천이 힘든 문장. 읽고 또 읽고...

어릴적 신체적 정신적 성적학대와 빈곤, 십대 출산, 배우자의 떠남 등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치유를 전파하는 저자에게서 고통의 과거는 축복이 됨을 확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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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자를 위한 변명 쏜살 문고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이미애 옮김 / 민음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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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사상서. 저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짧게 써놓은 4개의 큰 챕터 중 1. 인생을 위한 준비의 첫 번째 소주제가 ˝게으른 자를 위한 변명˝이다. 유머러스한 냉소주의 같음.


지상에서 실현할 수 있는 소망은 한 가지다. 오직 한 가지만 완벽하게 달성할 수 있다. 바로 죽음이다. 26p



당대 유럽 자연주의나 사실주의 사조를 감안할때 더욱 잘 이해된다. 각주가 달린 잘 모르는 작가와 작품을 찾아보는 것도 꽤 시간이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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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스트 Axt 2017.3.4 - no.011 악스트 Axt
악스트 편집부 지음 / 은행나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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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스트 가격에 비해 내용 베리 굿~ 윤대녕 작가님 백제인 읽다 빠져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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