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 파병중인 대대장이 직접 이라크인들의 긴 머리를 자르는 사진이었습니다. 이렇게 한국군은 이라크에서 재건 지원과 대민 봉사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김선일씨는 죽임을 당하고야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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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07-02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해요. 수수께끼님... ㅠ.ㅠ

가을산 2004-07-02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저는 이런 사진일 줄 알았슴다. ^^

물만두 2004-07-02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랐잖아요. 볼까말까했는데 잉...

sunnyside 2004-07-02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휴... 저도 이걸 봐야 하나... 엄청 고민했자나여~~

호랑녀 2004-07-05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늘 진지하시기만 한 줄 알았습니다.
 

MBC아나운서 송재익의 실제 멘트들

<월드컵 한일전 멘트> 

1. 송재익 : "아, 저런 행동은 마치 자갈밭에서 자전거를 타고 신문을 읽는 행동이군요."
   신문선 : "그런데, 자전거를 타면서 신문을 읽을 수 있나요?"

2. 드디어.. 후지산이..무너집니다....
   (이것도 송재익 캐스터의 불후의 명언이죠 아마?)

3. 미우라의 마누라가 바람을 피우고 장인도 바람을 피운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허걱.. 그 얘기를 여기서 왜? --;)

4. 후반 교체된 모리시끼(모리시마를 잘못읽어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

5. 나나나(나카다를 잘못읽어서) 공잡았습니다. (......? !=?!)

6. 다나카(역시 나카다를 잘못읽어서)에게 패스한 볼....
   (나카다 선수.... 오늘 완전 수난시대군요......^^)

7. 한국 수비 깨진 쪽박처럼 물이 줄줄 세는군요! (뜨아~ 어디서 저런 표현력이......!)

8. 일본선수들 후반들어서 약먹은 병아리같아요.
  (도대체 약먹은 병아리는 어케 생겼길레? --;;.)

9. 어...위험합니다!!!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이 말이 송재익 캐스터의 18번 멘트 라는 것을......^^)

10. 홍명보가 없는 한국팀..막대기 없는 대걸레에요~! (! ^^)

11.(경기 시작전에..) 벼랑끝에 매달린 일본, 한국이 구명줄이 되어 줄거냐.....
   아니면 초상집에 빨간 넥타이 매고 가는 문상객이 될거냐..
   (참....일부러 대본 짜서 얘기해도 저런 멘트는 안 나오겠습니다......)

12. 송재익 : 아~오카다 감독 마치 셰익스피어가 생각나는군요.....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신문선 : 예~죽느냐 사느냐에요~~
     송재익 : 아~오카다 감독이 저 두꺼운 안경을 쓰고 벤치에서 고뇌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연상케해요.....
     신문선 : .....
     (오늘 오카다 감독..... 셰익스피어도 됐다가.... 로댕도 됐다가..... 무지 바쁩니다......^^)

13.(황선홍 앞에 이민성이 떨구어준 아주 좋은 센터링을 보고)
"아~~~~~! 마치, 며느리 시아버지께 밥상 들여가듯 말이죠. 잘 넣어줬네요"

14.(엄청나게 황당한 센터링에 대해) "아~! 마치 외딴 백사장에 혼자 처박힌 빈 콜라병 같군요."

15.(경기 시작전에) 오늘 경기 하늘이 도와서 비가 오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웬 심술......^^)

16. 마치 어항속의 물고기떼처럼 움직여요. (비유가 끝내줘요~ ^^)

17. 한국이 신랑으로 신방 차려 놓고 아랍과 일본 중에 신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로 절묘한 비유!)


<중동전 및 월드컵 본선 멘트 >

1. 다행스러운 게 우리와 같은 조인 UAE가 중동팀들 중에서 가장 덜 떨어지는 팀인것 같습니다.
(헉..... UAE 사람들이 들었으면 도끼들고 쫓아올 소리를 저렇게 태연하게......)

2. 신문선 : 오늘 하싼선수를 잘 묶어주고 있습니다.
송재익 : 하싼선수...마치 약먹은 병아리같죠? 잘 뛰지도 못하는군요.

4. 브라질의 경기를 중계하면서 경기 시작 전
신문선 : "네. 호나우도 선수 얼굴이 보이네요~ 호나우도 선수 입모양 좀 보세요.
쥐처럼 생기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호나우도 선수 별명이 쥐 입이에요, 쥐 입."
송재익 : "네~ 쥐는 매일마다 이를 갈아줘야 된다는데, 그럼 혹시 호나우도 선수 경기전에 항상 이 갈고 나오는 거 아닙니까?"
(이후 "신문선 씨 입도 쥐 입과 만만찮군요!"라고 말하고 싶은 듯 신문선의 입을 쳐다봄)
신문선 : "허~ --;;;;;;허허"

5. 후반3분 김병지의 선방을 보고
송재익 : "아! 멕시코 골키퍼가 멀리서 쳐다보고 아마 이랬을 거에요.
''나보다 더 잘하는 선수가 다 있네''라구요."
신문선 : "허허허" (자신이 생각해도 웃긴 듯)

6. 송재익이 독일선수들의 연령이 노후한 것에 대해 클린스만 같은 노장이 아직도 대표팀에서 활약한다는 사실에 의구심을 표하자 신문선이 이에 대해 스포츠 생리학을 들먹이며
약 3분 정도 장황한 설명... 그러자 송재익 왈,
"아! 실수! 클린스만이 아니고 마테우스 말입니다." 열심히 설명하던 신문선,
무척 허탈해 하며 "허허허...그러시군요."

7. 이탈리아가 질 것 같은 경향을 보이자
송재익 : "이탈리아 기마전차의 바퀴에 바람이 빠졌네요."
신문선 : "네, 예전엔 바람 넣는 바퀴가 없었죠." (기마전차의 바퀴는 나무이거늘...)

8.(스코틀랜드의 벌리 선수가 골넣고 좋아하는 장면을 보며..)
송재익 : 벌리 선수는 앞니가 몇 개 빠졌군요.
신문선 : 아무래도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신체적인 접촉이 많다 보니까 저렇게 앞니가
없거나 하는 일들이 흔히 일어나죠.
송재익 : 마우스피스를 물면 어떨까요 ???
신문선 : ...허허허..-_-;;
송재익 : 럭비에서는 하지 않습니까 ? (끝까지 자기 주장 굽힐줄 모름)
신문선 : ........그렇죠..-_-;;;

9.(이탈리아의 슛이 살짝 빗나가자...)
송재익 : 이곳 중계석에 세계 각국의 해설자들의 ''오~~~''하는 소리가 길게 울려퍼지네요..
유럽의 해설자들이 무척 다혈질 아닙니까 ?
신문선 : 골이 터지면 ''골~''소리를 무려 3 분이나 끌거든요.
송재익 : 아마 그 곳에서는 캐스터나 해설자를 뽑을때, 폐활량도 조사를 하는 것같아요.
신문선 : 허허허..-_-;;;

10.(오스트리아가 다리를 걸어 반칙을 하자..)
신문선 : 유도의 밭다리와 같은, 그런 기술을 하고 있어요.
송재익 : 허허허...
(유도에도 밭다리라는 게 있나..씨름 아닌가..신문선도 송재익 아나운서랑 오래있다 보니
점점 닮아 가는 듯 --;;)

11. 현정화선수가 미모로는 아마 세계최고일겁니다.
탁구도 잘치고 미모도 아름다우니 얼마나 좋습니까?
(축구해설에 웬 봉창뚫는 멘트를.. --;; )

12.(멕시코 선수 라바인지 라나인지... 땅에 주저앉았는 공을 안 뺏기려고, 알을 품듯,
무릎 아래에 꼭 끼워놓고 용을 쓰자..)
송재익 : "아~~! 마치 아랫목에 엉덩이 깔고 앉아 있는 듯한 자세군요"
신문선 : "그렇죠. 아랫목이 참 따뜻해서 그런지 안 일어나려 하네요"

13.(워낙 권투 중계를 자주 하다 보니 축구 중계도 권투 중계 비슷하게 합니다.)
송재익 : "아, 이탈리아 선수 강하게 때리는 군요.
그러나 방어하는 칠레 골키퍼~ 아슬하게 펀칭으로 막습니다!"
(라디오로 듣는다면 청취자들 권투 중계인지 축구 중계인지 헷갈릴지도 모르겠군요)
(말디니가 폴스터에게 반칙을 당하는 걸 보면서..)
송재익 : 아..팔꿈치에 맞았군요. 마치 킥복싱을 하듯이..관자놀이를 끌어안는 말디니...
가격을 한 선수는, 딴전을 피우며 딴곳으로 가 버렸습니다.
(송재익은 축구경기보다 반칙이 더 잼나는 듯 ^^;;)

14.(이란과 일본전 이란이 한동안 공격당하자.... )
송재익 : 네에~ 지금 호떡집에 불난꼴이에요~
(왜 하필이면 호떡집일까? --;)
신문선 : 허허 헛..그렇네여--;

15.(스코틀랜드의 공격이 잘 이루어지지 않자..)
신문선 : 지금 스코틀랜드가 제대로 공격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요,
노르웨이 수비들이 요소요소마다 서 있으니까 틈이 없는거에요.
송재익 : 저럴때 스코틀랜드는 마치 옥수수밭에 공몰고 가는 것 같아요. --;
(경기가 끝난 후...)
송재익 : 연일 계속되고 있는 미스코..(?) 프랑스 월드컵!
(아마도 미스코리아와 착각을...-_-)

 

16.(공을 보며 달려가는 이탈리아,오스트리아 선수를 카메라가 클로즈업하자..)
신문선 : 아, 저 눈빛 보세요.
송재익 : 아름답죠 ?
신문선 : 허허허...-_-;
송재익 : 축구로서 저렇게 뛰는 모습이 멋있다 못해 아름답습니다.
신문선 : ......-_-;;;(말문이 막힌듯)

17. 얼마전 수원삼성이 우승한 아시안컵인가에서 수원삼성과 일본의 어느팀의 경기.
수원삼성 수비수의 심한 태클로 상대 일본선수 넘어지자
송재익 : 아! 정당한 태클이었어요. 공만 걷어냈어요.
(잠시후 슬로우 비디오 화면에 일본선수의 발을 걷어 차는 장면이 나오자.)
신문선 : 허허... 발을 찻군요...
송재익 : 아, 심판이 듣습니다. 조용히 하세요.
신문선 : ... -_-

18. 일본선수 슈팅이 아쉽게 빗나가자 땅을 치면서 아쉬워 하는 장면을 보고
송재익 : 저 선수 저러면 안되죠. 아까운 잔디 다 죽죠.
신문선 : 예...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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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side 2004-06-28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다 정말일까요? 너무 웃기네요.

수수께끼 2004-06-28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송재익 아나운서와 신문선 해설위원의 중계 녹취를 보면서 무척이나 웃었습니다. 일부는 직접 시청중에 듣고 웃은적이 있었는데 나머지도 아마 사실일것 같습니다. 중계방송은 일차적으로는 사실성에 기초를 두지만 TV는 시청자들이 눈으로 보고 있기에 이 정도의 재미는 바로 시청자들에 대한 서비스가 아닐까 합니다. 중계 아나운서나 해설자의 실수로 보기보다는 애교있는 중계로 보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가을산 2004-06-28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아, 심판이 듣습니다. 조용히 하세요. " 정말 걸작이네요. ^^ 웃다가 사래들릴 뻔 했어요.

조선인 2004-06-29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야 운동경기와는 담쌓고 있지만, 송재익 아나운서의 입담중계는 가끔 듣습니다.
직접 들은 것 중 가장 배꼽잡고 웃었던 건...
우리나라가 선전을 할 때 "네, 000선수 마치 진공청소기 같습니다. 공이 떨어지지 않아요."
그러다 후반전에서 부진을 하자 "드디어 배터리가 떨어졌나봅니다. 공 지나간 뒤 빗자루질만 하네요."
 

1.
좋은 아내는 천사같이 되려고 한다
나쁜 아내는 자기가 천사라고 믿는다.

2.
좋은 아내는 조그마한 선물을 받고도 기뻐한다
나쁜 아내는 뭘 사줘도 잘못 샀다고 구박한다.


3.
좋은 아내는 집안이나 집밖이나 똑같이 대해준다
나쁜 아내는 밖에만 나가면 천사가 되지만
둘만 되면 다시 악악거리기 시작한다.


4.
좋은 아내는 조그마한 일이라도
남편이 원하는 것이면 기억을 했다가 해준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안된다고 빡빡거린다.

5.
좋은 아내는 남편이 방구를 껴도 생색을 내지 않는다
나쁜 아내는 차안에서 방구를 크게 뀌고도
남편이 창문을 열라고 하면 못열게한다.

6.
좋은 아내는 남편의 실수를 들쳐내지 않는다
나쁜아내에게는 남편의 실수는 곧 처벌과 처형을 뜻한다.

7.
좋은 아내는 남의 흉을 보지 않는다
나쁜 아내는 남 흉볼 때 남편이 자기 편
안들어준다고 악악거린다.

8.
좋은 아내는 남편이 아픈것 같으면 더 잘해준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아프다고 하면
아플래면 혼자 조용히 아프라고 소리지른다.



8.
좋은 아내는 남편이 사준 차를 버릴 때 까지
고마와하며 운전한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차를 사주면 진작 사주지
여태까지 뭐 했냐고 소리지른다.

9.
좋은 아내는 희망과 사랑으로 매일을 산다
나쁜 아내는 절망과 푸념으로 매일을 산다...

10.
좋은 아내는 남편이 실직을 해도 격려하고
직장 찾을 때까지 같이 해준다
나쁜 아내는 좋은 직장 다니는 남편도 구박을 해서
멀쩡한 직장을 실직하게 해준다.

11.
좋은 아내는 친구들이 자기네들 남편 흉볼 때 끼지 않는다
나쁜 아내는 자기 남편을 젤먼저 도마위에 올려놓고 난도질 한다.


12.
좋은 아내는 남편과 같이 식사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생각한다
나쁜 아내는 식당에서 혼자 맛있는 것 먹다가
남편 친구한테 들키면 남편한테 얘기하지 말라고 신신 당부한다.
13
좋은 아내는 남편이 주말에 늦게까지 자고 있으면
더 자라고 조용하게 해준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자기보다 5분 더 자는 걸 눈 뜨고 못본다.
옆구리를 조용히 질러준다.

14.
좋은 아내는 화장실에 있는 남편을 위해서
잼있는 잡지를 가져다 준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화장실에서 쭈그리고 앉아 있는 걸
눈뜨고 못본다. 회사가서 싸라고 소리 지른다.

15.
좋은 아내는 남편이 이쁘다고 말해주면 즐거워한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이쁘다고 말해주면
언제는 미웠었냐고 다구친다.




16.
좋은 아내는 남편이 이불을 걷어차면 조용히 덮어준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잘 때 이불을 다 뺏어온다.

17.
좋은 아내는 남편한테 새로 나온 양복을 사주고서 기뻐한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새로 양복을 산다고 하면 애인 생겼냐고 다구친다.

18.
좋은 아내는 와이샤쓰를 대리면서 멋있는 남편의 모습을 생각한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샤쓰를 입을라고 하면,대려놓기 무섭게 쏙쏙 빼입는다고 소리지른다

19.
좋은 아내는 남편이 출장을 가서 전화해주면 반가와한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출장을 가서 전화해주면,
할일 없이 비싼 전화 하려면 출장 가지 말라고 소리지른다.

20.
좋은 아내는 남편이 출장을 가면 돌아오는 날을 위해서 맛있는 음식 준비를 한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출장을 가면 그동안 혼자서 집안일 하게 고생시킨다고 칼을 간다.

21.
좋은 아내는 가끔 나쁜 아내가 될 수도 있다.
사람이니까.
나쁜 아내가 가끔 좋은 아내가 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람이 아니니까.

22.
좋은 아내는 남편에게 사고라도 날까봐서 늘 걱정을 해준다
나쁜 아내는 큰 사고가 났다는 뉴스를 듣자마자 방송국에 전화해서 남편이름 확인한다

23.
좋은 아내는 잠자는 남편의 손을 한번 꼬옥 잡아본다
나쁜 아내는 잠자는 남편의 허벅지를 꼬옥 꼬집어본다.




24.
좋은 아내는 남편이 청소를 깨끗하게
못해놔도 나중에 몰래 마무리를 한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청소를 잘 해놔도
트집을 잡으려고 뒤지고 다닌다.

25.
착한 아내에게는 남편이 화를 낼 수가 없다.
즉석에서 풀어지기 때문이다
나쁜 아내가 화를 내면 남편은 대꾸도 할 수가 없다.
즉석사형이기때문이다.

26.
착한 아내에게 제일 중요한건 남편의 사랑이다
나쁜 아내에게 제일 중요한건 자기 자신 자랑이다.


27.
착한 아내는 남편 월급이 오르면 같이 기뻐한다
나쁜 아내는 남편 월급이 오르기도 전에 신용카드로 자기옷을 사버린다.

28.
착한 아내와 남편사이를 갈라 놀 수 있는 것은
두사람의 죽음 밖에는 없다
나쁜 아내의 남편이 자유로와 질 수 있는 길은
자기자신의 죽음 밖에는 없다.

29.
착한 아내의 잔잔한 미소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한다
나쁜 아내의 잔인한 미소는 모든 사람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30.
착한 아내의 남편이 죽으면 그이상 슬픈일이 없다
나쁜 아내의 남편이 죽으면 기왕 죽을거 일찍 죽지않고
재혼도 못하게 늦게 죽었다고 화를 낸다.


이제는 좋은 남편과 나쁜 남편을 비교하는 말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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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mas 2004-06-27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갑니다. 저는 아직 결혼을 안 해서 잘 실감이 안 나는데,
앞으로 좋은 아내를 고를 때 참고할 만한 지침이겠군요.^^

sweetmagic 2004-06-27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크 저도 퍼갈꼐요

조선인 2004-06-27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직히 전 남편이 저보다 늦잠자는 게 싫습니다.
마찬가지로 남편은 제가 먼저 자는 걸 싫어합니다.
처녀총각님들, 참새랑 올빼미랑 사는 게 쉽지 않음도 참고하세요.

수수께끼 2004-06-27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착한 아내와 나쁜 아내를 읽다보니 정말로 누가 이렇게 구분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부분 공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반대로 조선인님의 말씀처럼 부부가 맺어지면서 올빼미띠나 참새띠 처럼 서로간의 생활관습이 다름에 발생하는 상호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의 부족에 따르는 불만도 당연히 있을 것입니다. 저녁 식사후 가까운데 드라이브를 간다거나 산책을 간고싶다고해도 어느 일방이 "나는 졸려서 싫어"라고 말한다면....분위기는 순간 깨어진 쪽박이 되기 쉽상이겠죠?
제가 퍼온 글은 남편의 입장에서 본 아내의 기준이 되겠지만 반대로 아내의 입장에서 본 좋은 남편과 나쁜 남편의 기준은 위의 30가지보다 훨씬 다양하고 많이 분류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balmas님....제가 권하고 싶은것은 보들레르의 말을 따르지 마시라는 충고입니다.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는 말 처럼 어패가 있는 말은 없습니다. 아직까지도 반려자를 구하지 않으셨다면...차라리 혼자 사시는 방법에 익숙한대로 그냥 혼자 살아보세요...자칫하면 반쪽 인생을 살게 된답니다^^~ 조선인님 말씀처럼 "참새랑 올빼미랑 사는 거 쉽지 않음"을 참고해 보시기를...
 

☆시험문제의 답안지를 보고 선생님이 기절 하셨답니다.


중학교 국어 시험

[문제] 문장호응관계를 고려할 때 괄호안에 알맞은 말은 ?
┗★" 내가 ( ) 돈은 없을지라도 마음만은 부유하다."
┗▶[ 정답 ] (비록)
┗[학생] 내가 (임마) 돈은 없을지라도 마음만은 부유하다.



┗중학교 가정문제

[문제] 찐달걀을 먹을 때는 ( )을(를) 치며 먹어야 한다.
[정답] (소금)
[학생]: 찐달걀을 먹을 때는 (가슴)을 치며 먹어야 한다.



┗★여고 중간고사 생물시험

[문제] 괄호안에 알맞은 단어를 쓰시오 (주관식)

곤충은 머리, 가슴, ( )로 나뉘어져 있다. --
[ 정답 ] (배)
[학생]: 곤충은 머리, 가슴, (으)로 나뉘어져 있다.



┗★초등학교 글짓기 시험

[문제] "( )라면 ( )겠다"를 써서 한문장을 지어보세요.
[정답] "(내가 부자)라면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겠다" 등등
[학생]: (컵)라면 (맛있)겠다



┗★초등학교 체육 시험

[문제] 올림픽 운동 종목에는( ),( ),( ),( ) 가 있다
[정답] (육상),(수영),(체조),(권투) 등등
[학생] 올림픽 운동종목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초등학교 자연 시험

[문제] 개미를 세등분으로 나누면 ( ),( ),( )
[정답] (머리),(가슴),( 배 )
[학생] 개미를 세등분으로 나누면 ( 죽 ),( 는 ),(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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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4-06-25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빼앗아온 글과 훔쳐온 글의 차이는?

수수께끼 2004-06-25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빼앗아 온 글 ===> 주인장이 있고 안된다고 하는데도 억지로 가지고 온 글
누가 가져갔는지 주인장이 알고 있습니다.
훔쳐온 글 ===> 주인장도 모르게 가져온 글
누가 가져갔는지 주인장은 모릅니다.
* 주인장이 보는데서 무력을 행사하여 빼앗아 오게되면 형법상 강도에 해당합니다.

마립간 2004-06-25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생들 시험문제 유형에 주관식과 객관식 주관식에서는 에세이와 단답식, 객관식에는 multiple choice, combination, matching 등을 포함한 A형, K형이 있습니다. 저의 학생때 주관식이 무조건 좋은 것으로 홍보되었는데, 교육학을 연구한 결과는 A형 (5개 답가지에서 한 개를 고른 것)이 가장 좋은 평가방법이라고 합니다.
 

경찰: 야! 임마 직업이 뭐야 ?.
도둑: 빈부 격차를 없애려고 노력하는 사회 운동가입니다.

경찰: 넌 꼭 혼자하는데 짝은 있냐?.
도둑: 세상에 믿을 놈이 있어야지요.

경찰: 마누라도 도망 갔다면서 ?.
도둑: 그거야 또 훔쳐오면 되죠.

경찰: 도둑은 휴가도 안가냐 ?.
도둑: 잡히는 날이 휴가죠.

경찰: 아들 학적부에 아버지 직업은 뭐라고 적냐?.
도둑: 귀금속 이동운영센터.

경찰: 가장 슬펐던 일은?.
도둑: 내가 훔친 시계를 마누라가 팔러가다 날치기 당했을때.

경찰: 그때 마누라가 뭐라고 하던가 ?.
도둑: 본전에 팔았다고 하대요.

경찰: 자녀 교육은 어떻게 시키냐.
도둑: 절대 들키지 않도록 현장에 다니면서 특별과외 시키죠

웃기에는 그렇고 조금은 소리없는 웃음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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