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오늘 알라딘의 페이퍼들을 보고 있자면, 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냥 조용히 고마우신 분들께 살짝 감사의 표현을 하려 하였으나, 알라딘이
저를 가만 놔두질 않더군요.,,^^

고래 가 도착했습니다 진주님.

그래도 저보다는 길게 써주셨더군요.
어찌 보면 제가 좋다고 한 이벤트였습니다. 준우승을 하신 아쉬움이 있으셨으나, 겸손의 마음을
댓글을 통해 계속해서 보여주시던 진주님.... 그리고 이벤트하느라 수고했다고 하시면서 보여주신
감사의 표현을 제가 차마 거절을 못해서...염치 불구하고 덥석 고른 책입니다..^^

잘 읽겠습니다 진주님..^^ 너무 감사합니다..

배이야기 와 바람의 그림자 1.2 권이 도착했습니다 마태님.

저의 처음 페이퍼에도 언급이 있었지만, 저의 서재생활의 시작은 마태님의 서재에서 였다고 생각
됩니다. 그분의 서재를 통해 지금 이렇게 좋은 분들을 이곳을 통해 만나뵙고 있으니까요.
언제가 끝일진 모르겠지만 오래오래 이곳에서 좋은 분들을 계속해서 많이 만나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마태님..^^ 제가 기인인지 아닌지는 아직...모르겠습니다 사실..^^



뱀꼬리

소심한 메피스토가 특히 미안한 분이 계십니다.
음악관련 페이퍼를 쓰면서 이메일질을 일삼던 저에게 고마움의 표현으로 책 선물을 해주시겠다고
하셨던 분...제가 그때 그분의 감사의 표현도 모르고 무례하게 손사례를 쳤습니다.
혹시라도 그때 약간이나마 기분이 상하셨거나 속상하셨다면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바쁘셔도 자주 좀 들어오세용~!! 님의 리뷰는 장차 제 자식을 위한 저장고 같은 고마운 느낌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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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5-11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심을 가장한 내숭과.....일지도...요...ㅋㅋㅋ ^^

물만두 2006-05-11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머오머 자랑하실만 합니다^^

2006-05-11 2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6-05-11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소심 A형 모아 볼까요? 하이드님도 그런 이야기를 쓰셨던데.. ^^

2006-05-11 2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6-05-11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자랑하길 잘한 걸까요...ㅋㅋ
속삭이신 분 //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래도 기분 좋네요 누군가에게 뭔가를 받는 다는 건요..
실론티님 // ㅋㅋ 소심족들 집합 해볼까요..ㅋㅋ
속삭이신 분 // 아이거 참...님 맞습니다 맞고요~~!! ㅋㅋㅋ

진주 2006-05-11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거절하시는 건 아직 신참다운 풋풋함이 남아서 그렇다고 우겨봅니다.
알라딘문화에 조금만 더 적응하시면 책을 거절하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더군요.
저도 무척 애통한 것이, 제 생일이라고 선물을 주시겠다는 걸 몽조리 다 거절했다는거 아닙니까...두고두고 아까워 죽겠습니다..ㅡ.ㅡ

알라딘 문화: 주는 책 거절말고 남한테도 후히 주세!

님이 제게 주신 선물에 비하면 보잘것 없는데 자랑질(ㅋ)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퍼갑니다.

아참, 알라딘문화2 : 선물한 책을 받았다는 페이퍼는 내 서재로 옮겨와서 두고두고 간직한다^^

Mephistopheles 2006-05-11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그렇군요..적어야지....

chika 2006-05-11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대범한 A 예염!!
그나저나... 축하드려염~ ㅎㅎㅎ

Mephistopheles 2006-05-11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치카님.....음.....치카님이...대범.........
조금 더 살펴보고 결정해보겠습니다..ㅋㅋㅋ

chika 2006-05-11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버럭~!

chika 2006-05-11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정도면... 대범....? ㅡ,..ㅡ

Mephistopheles 2006-05-11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래절래......키득키득

마늘빵 2006-05-11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문화 : 주는 책은 넙죽 받자.

Mephistopheles 2006-05-11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겠습니다 아프님..^^ 무조건 받자...!!!

울보 2006-05-11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락사스님 넙죽받자 힣 저 그거 잘하는데,,
메프스토님 축하드려요많이 많이 자랑하셔도 되요,,

2006-05-12 09: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6-05-12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 으흐흐흐....자랑질 시작하면 저 이곳에서 매장당할지도 모르는데..^^
속삭이신 분 // 그럼 저는 반사~! 하면 되겠네요...키득키득..

stella.K 2006-05-12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의 그림자!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인데...꼭 읽어버리고 말테야! 불끈~!

Mephistopheles 2006-05-12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불끈~~~ 꼭 읽으시길 스텔라님..^^

2006-05-12 19: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6-05-12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분 설마 저보다 기쁘실라구요..^^
(라고 말을 하면서 로그아웃해서 다시 살펴봤습니다..ㅋㅋ)
 

미국행 왕복 비행기표가 얼마나 될까.?

40만원입니다. 라면 믿을까 모르겠지만..이건 엄연한 사실...
미국이라는 땅덩어리를 두번을 왔다리 갔다리 했었던 적이 있었다.
첫번째는 공짜로 갔었고,(공짜라고 해봤자 누나와 매형이 지불)
두번째는 35만원에 다녀왔었다.이것도 요즘 올라서 40만원이라고 한다.

IMF가 터지고 직장에서 짤린 나의 두번째 외유.
난 이렇게 35만원에 미국을 왕복을 했었다. 홀트라는 해외 입양아 기구를 통해
에스코트라는 자격으로 비행기를 탔었다.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는 플로리다
올랜도..그러나 내가 에스코트를 해야 하는 입양아의 최종 목적지는 들어본 적
도 없는 미국의 소도시 디 모인.

출국날 아침 일찍 합정동에 있는 홀트본사에 달려가서 내가 에스코트를 할
입양아를 배정받았다. 5명의 입양아에 3명의 에스코트..4명은 돌도 안넘긴
핏덩이였고 그나마 한 아이만이 돌을 넘긴 아이였던 걸로 기억한다.

다른 4명보다 몸집도 비교적 큰 상태였으므로, 아무래도 이 아이의 에스코트를
맡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되어졌다. 어쩌면 오랜기간 다시 못 돌아올
태어나기만 한 고향을 떠난다는 것을 눈치를 챘을까 출발 전 부터 이 아이는 울
기 시작했고 그 누구의 달램에도 수긍을 하지 않고 계속해서 보채고 울고의 연속
이였었다. 신기하게도 내 품에 안기자 마자 생글거리면서 조용해지는 상황이 발생
하였고, 결국 난 이 아이의 전속 에스코트가 되버렸다.

김포공항 출발..시에틀 도착..미네아폴리스로 다시 출발..거기서 조그마한 소형
여객기를 타고 도착한 디모인... 그 아이와 난 비행기 안에서 혹은 곧 이 아이의
삶의 터전이 될 이땅의 공항에서 24시간에 가까운 시간을 보냈다. 때로는 날 짜증
나게 했고, 때로는 날 웃게 만들어 주었던 이 아이와의 이별은 순식간에 와버렸다.

디모인 공항에 현지시각으로 밤 9시가 다 되어 도착한 나는 파김치가 되었고 현지
의 홀트 직원의 안내로 공항대기실에서 기다리는 이 아이의 양부모에게 아이를
무사히 전해주면, 나의 임무는 끝...이라고 생각했었다....홀가분 할꺼라고 생각했
는데..사람의 정이란게...참....

막상 대기실에서 아이를 마중나온 눈이 파란 양부모를 만나 이 아이를 건네주는데
그게 왜 그렇게 싫었는지.. 그나마 첫인상이 좋은 이 아이의 양부모들의 모습에 조금은
위안을 얻었지만, 만 하루를 고생고생하면서 들은 정을 뜯어내는 건 여간 힘든 것이
아니였다. 아이를 건네주고..내품을 떠난 그 아이의 울음소리를 뒤로 하고 결코 뒤돌아
보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난 공항 밖을 빠져나가 배정된 모텔로 가급적 빨리 움직
이려고 했었다.
그때 누군지 뒤에서 나를 잡는 사람이 있었다. 그 아이의 엄마가 될 피부색도 틀리고
눈색깔도 틀린 미국여자가 날 붙잡고 반 이상은 알아들을 수 없는 영어로 뭐라뭐라
떠드는 것이다. 그리고는 불쑥 선물상자 하나를 건네주면서 밝게 웃으면서 나를 포옹해
주었다.

이미 비행기는 끊어진 늦은 시간에 도착했었기에 난 공항 부근의 모텔에 짐을 풀었고
안되는 영어로 카운터에 부탁해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피자를 시켜 먹었다. 페파로니만
잔뜩 올라간 짜디 짠 피자를 씹으면서 왜 그렇게 목이 메이고 막혔는지... 딸려온 콜라를
아무리 들이켜도 꽉 막힌 속은 뚫릴 기미가 안보였었다. 아마도 피자 때문만은 아니였을
것이라 생각된다.

20대 중반 나의 두번째 외유는 돈을 아낀다는 취지와 목적으로 어쩌면 편법적인 방법으로
미국을 건너갔으나 나에게 있어서 소중한 경험이 아니였나 싶다. 아마도 신문을 통해 본
오늘이 입양의 날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면 난 애써 그때의 짦은 만남과 이별을 다시 상기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름대로 나에겐 크나 큰 슬픔이였으니까...

그 아이...잘 자라고 있겠지...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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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6-05-11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자라고 있을거라 생각하세요. 전에 입양되기 전 여자 연예인들이 며칠 같이 지내주던 프로그램도 볼때마다 참 마음이 짠~ 했었는데....

비로그인 2006-05-11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지내리라 믿어야겠죠.
정말 입양아의 문제 어려워요..^^;;
그리고 편법이긴요 좋은 일 하셨는걸요..

로드무비 2006-05-11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전도연이 입양아와 며칠 지내는 프로가 있었는데
보고 을매나 울었는지.
처음 본 어른을 전속 에스코트를 삼을 정도로 똑똑했던 그 아이, 잘 살겁니다.
(메피스토님의 젊은 날도 참 독특하시구만요.)

paviana 2006-05-11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합정동4거리에 조그만 커피전문점이 있는데요.거기 가보면 입양부모님들이 아이와 같이 홀트를 방문했을 때 그곳을 방문하면 커피를 무료로 주더군요. 그분들이랑 사장님이 기념사진을 찍고 나중에 이메일로 보내주고 그곳에 장식해 놓은 것들을 보았는데, 짠 했어요. 입양한 아이를 위해 그 먼곳에서 여기까지 방문해주는 좋은 분들을 보니, 어찌나 얼굴이 화끈거리던지요....
그 아이 좋은 부모 만나서 행복할거에요.

플레져 2006-05-11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사와 동행한 그 아이, 잘 자라고 있을 거에요.
메피스토님 인생, 참 파란만장합니다.
더 이야기를 내놓아랏!

2006-05-11 16: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클리오 2006-05-11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출산율 저하 이야길 들을 때마다, 흔히 말하는 모든 면이 평범한('정상적인') 가정의 아이들 이외에는 마치 없는 듯 눈감으면서 저런 이야길 할 자격이 있는걸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

토트 2006-05-11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맘이 아파요... 잘 지내야 할텐데요.

Mephistopheles 2006-05-11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 아 그 프로그램 저도 생각나요..여배우들의 다른 모습을을 보게 되었답니다. 그일을 하시는 위탁모 분들과도 그때 만났었는데..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되요..^^
사야님 // 사실 좋은일...이라고 하긴 좀 그래요 그때 같이 움직인 독일 아저씨는 특별한 여행계획도 없이 단지 에스코트만을 위해 자기 돈을 내면서 묵묵히 그일을 하시더라고요...그분에 비한다면 전 좀 속이 보이는 편이였죠..^^
로드무비님 // 사실 그 아기 약간 정신건강이 안좋았답니다..태어날 때부터여...
그래서 그런지 더 안쓰럽더라구요...독특하긴요 뭘..^^ 친누이가 미국에 있다보니 경험하게 된 일이죠..^^
파비님 // 그런 곳이 있었군요.. 사실 외국으로 입양 간 아이들 대중매체를 통해 나오는 것보다 더 잘 살고 있는데..오보가 된거라고 생각해요. 시간이 난다면 저도 그곳에 가서 사진구경해보고 싶네요..^^
플레져님 // 에이~ 천사라니요 적당히 악당이고 적당히 타협도 하는 그냥 세속적인 인간이랍니다..^^
클리오님 // 오래만에 뵙네요 클리오님.^^.예정일이 점점 다가오시는 상황이시겠죠.^^
님의 말씀에 100%에서 200% 동감이에요..언제나 문제점만 들춰내고 정작 해결방안은 제시하지 못하는 것이 이 나라의 현실같아 씁슬하네요
토트님 // 그러게나 말입니다.. 한번 버림 받은 아이들은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평생을 사랑받고 살아야 하는데 말이죠..^^

비로그인 2006-05-13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글 팬인데 이렇게 꼬리를 다는군요. 아참.. 제 둘째 딸 서야도 팬입니다. 아마도 저 귀여운 꼬마의 눈빛때문인듯... .. 제가 수 년 전까지만해도 입양에 대해 여러 생각을 했었어요. 제가 실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데 말이죠. 이렇게 서른중후반이 되다보니 참 어렵네요. 내가 가진것이 모두 내것이 아닌것을 알면서도 그 시간과 애정과 물질을 함께 나누고 온전히 가족으로 받아들인다는게 왜 그렇게 어려울까요. 저도 속물인가 싶은 참..거시기한 기분이 드는 이즈음입니다.

Mephistopheles 2006-05-14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캐서린님.. 영광입니다.^^
둘째 따님 서야양에게도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그게..참 그렇습니다..저 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욕심이나 나쁘게 말하면 속물근성을 점점 버려가야 하는데 그게 쉽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캐서린님은 한번 두번 뒤돌아보시면서 거시기한 기분이 드는 정도로 성찰은 하시고 계신것이 아닌가 생각되는 걸요..
세상에는 자기가 무슨 잘못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으나까요..^^
 

사무실 자료백업문제로 어제 자정이 다되는 시간에 퇴근을 하게 되었다.

사무실 건물을 빠져나오자마자 목격한 장면.

사무실 주차장쪽에 교복을 입은 고딩 남녀가 보인다. 그들은 깡패만화에선 나올법한
포즈로 앉아있다. 어김없이 빈손이 아닌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오르는 담배를 잡고 있다.
둘의 눈빛이 그윽한 모양새를 갖춘것이 그냥 놔두면 주차장에서 트리플 엑스 비디오를 찍
을 가능성이 농후해 보였다. 불과 20미터 거리에선 경찰이 검문을 하고 있었다.

사무실을 빠져나와 5분 걸었을 때 목격한 장면.

버스는 이미 물건너갔고 택시를 타기위해 대로변으로 열심히 걷고 있다가 문득 고개를
돌려 오른편 주택가의 골목을 보게 되었다. 어둠컴컴한 골목길에 두런두런 소리가 들리
면서 보이는 붉은 점들...자세히 살펴보니 역시 교복을 입은 무리의 남아들이 열심히
담배를 빨고 있다. 물론 말 시작 앞에 쌍시옷 넣어주고 끝날 때 또 넣어주는 센스는
일품이였다.

택시를 타고 집 근처에서 목격한 장면.

집부근에서 좌회전을 하는 부분에서 5명 정도의 젊은(?)아이들이 길을 막고 노닥거린다.
기사 아저씨 경적을 울렸고 심히 불만스런 표정으로 차를 노려보는 놈들...
차가 지나가는 순간에 차에다 대고 걸쭉한 육두문자를 날려주는 센스는 기본중에 기본.
교복은 안입었으며 알록 달록한 사복차림...한껏 멋을 낸 빠숑이겠지만...
내눈에는 아우 쩌질~~~

집앞에서 목격하리라 예상했던 장면.

건너 밑에 집에 불량틱한 아이들이 살고 있다. 선입견일지도 모르겠지만 가끔 퇴근길에
자기 집앞에서 열심히 담배를 빨며 침을 찍찍 뱉는 모습을 보면 결코 선입견이라는 생각
은 들지 않는다. 그리고 꼭 성별은 맞춰서 모여 있다. 그리고 밑에 집의 진입로는 밤이
되면 제법 으슥하다 보니 근처 불량한 중딩들이 흡연장소로 애용되는 곳이다.
그나마 몇달전 그집에 사는 태권도 도장을 하는 아들에게 발각되서 그 자리에서 귓방망이
3대씩 맞고 박살이 난 소문이 퍼졌는지 요즘은 그런 놈들이 안보인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어제 퇴근길 끝자락 즈음의 집앞의 풍경은 전혀 불량스럽지 않았고
조용했다.

결론은
집에 있는 목검을 들고 출.퇴근을 할까 심각하게 고민중.....
쌍절곤도 살까..?? 아비욧~~!!  바바바바~~   (BGM : Enter The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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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05-11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메피스토님의 멋찌구리한 사진,을 기대하고 왔는데 아니었군요. ;;;

진주 2006-05-11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운동하는 초등학교에도 저녁나절부터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고딩으로 추정됨)이 쌍쌍이 애로비됴를 찍습니다. 하루도 안 빠지고 고정출연하는 쌍은 세 쌍인데요, 키스하고 매만지고 난리를 쳐요, 아주. 한번은 소문을 들은 교장선생님이 일부러 남아서 혼내서 쫒아 냈는데요, 그 다음날에 또 와서는 각자 자기들 지정석에 앉아 또 그 짓을.....
모둘 그 애들 막 욕하던데 저는 자꾸자꾸 불쌍한 생각이 듭니다. 참, 큰일입니다. 그 동네나 이 동네나..

마늘빵 2006-05-11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들 이러는거야 뭐 이제 기본이죠. 쩝. 혼내봐야 나만 이래저래 피해보니 가만 놔두는게 최상책이죠. 학교에서도 인성교육은 물 건너간지 오래됐습니다. 점점 어째 미국화 되는거 같아요.

물만두 2006-05-11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만돌이가 모처럼 술마시러 나갔는데 8시부터 곤드레만드레한 아이들도 있더랍니다 ㅠ.ㅠ

짱구아빠 2006-05-11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략 밤 10시이후에 지하철 타보셔요.. 거기도 만만치 않게 가관인 상황들이 많이 발생하더이다.....

야클 2006-05-11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죄송합니다. 다른 곳에서 피울게요. =3=3=3

하늘바람 2006-05-11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이었군요. 메피님 쌍절곤까진 안가도 되지 않을까요?

세실 2006-05-11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글을 읽으면 우리 아이들이 참으로 걱정됩니다. 정말 자알 키워야 겠어요...
뭐 메피스토님 덩치만 봐도 도망가지 않을까요?????? 히~

Mephistopheles 2006-05-11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 카테고리가..사진쪽이 아닌데요...^^
진주님 // 여러동네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가 아닐까요..^^
아프님 // 문제는 그들이 떼로 몰려 다닌다는....^^
짱구아빠님 // 요즘 지하철을 안타서 잘 모르겠는데..지하세계도 지상세계와 별반 다를게 없나 보군요...
야클님 // 양아치 자세로 앉아서 침 뱉으면서 담배피는 야클님을 상상해봤는데요...
에이 안어울려요...야클님은 댄디하시잖아요..^^
하늘바람님 // 야클님이셨다면....마주 앉아서 담배 물고 수다 떨껍니다..^^
세실님 // 덩치가 크면 뭐해요...그들은 주로 떼로 몰려다니던걸요..^^
아직까지 17대 1은 좀 무리라서...핫핫핫..!!

비로그인 2006-05-11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저 정도 아이들이 제일 무서워요.조금만 방황하고 다들 제길찾아 가야할텐데..^^;;

Mephistopheles 2006-05-11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빼먹은 물만두님~ 죄송..^^ // 만돌님정도면 17대1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간만에 부상하신 사야님 // 그러게나 말입니다..나이들고 철들면 방향을 찾겠죠..^^

승주나무 2006-05-11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선입견인지는 모르겠으나, 여학생이 말의 시작과 끝에 'JN' 혹은 'JNSSB'가 나오는 것은 정말 듣기 거북할 뿐만 아니라 억겁기까지 하더군요.
그게 있으면 말을 안 하죠^^;;
그래서 버스를 타면 여학생 무리들은 피해 다닙니다.
야클 님//우리 학교 옆 소각장이나 목공소로 자리를 옮기죠^^

마태우스 2006-05-11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최고의 인기남이 그런 위협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니. 으음. 알라딘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곧 보디가드를 붙여드릴께요. 험상궃게 생긴 사람이 옆에 서면 제가 보낸 줄 아시어요

Mephistopheles 2006-05-11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주나무님 // 안그런 여학생도 많지만 우르르 모여서 시끄럽게 떠드는 여학생들은 말씀하신 그 단어를 접두어와 접미어로 꼭 쓰더라구요..^^
마태님 // 에이~~ 진짜 최고 인기남이 누군데요~~~ㅋㅋ
암튼 그런 사람들 보이면 같이 소주나 마셔야 겠군요..^^

마태우스 2006-05-11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보낸 보디가드는 술 안마십니다. 담배만 피울 뿐....^^

Mephistopheles 2006-05-11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택배 아저씨...???

플레져 2006-05-11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오는 날, 육교 밑으로 비를 피해 들어갔답니다.
여중생들이.. 교복 입고 대담하게 연기를...
째려보기에 낼롬 줄행랑 쳤습니다. 무셔워...
결론은, 무기 없을 땐 험한 인상으로 일관하시길...킬킬..

승주나무 2006-05-11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소룡 아저씨가 갑자기 커졌나요? (나만 그런가?)

Mephistopheles 2006-05-11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 맞아요 그냥 피하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에요..^^
승주나무님 // 엥..?? 이소룡은 그냥 그대로 일텐데 말이죠...^^
(사실은 무슨 말씀을 하신 건지 이해가 안가고 있는 중이랍죠..ㅋㅋ)
 

1.
5월5일은 마님의 공연으로 꼼짝도 안했으나 다음날 억수같은 비가 쏟아짐에도 불구하고
주니어를 데리고 첫번째 극장나들이를 감행했다.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아이스에이지2-더빙판을 보기로 정하고 비를 뚫고 극장으로 차를
몰았으나 연휴3일의 여파인지 왜이리 사람들이 많은지... 구불구불 늘어선 줄에서 20
여분을 기다린 끝에 표를 구입했고 극장으로 입장..그러나 극장내부 화장실에서 일이
벌어졌다.

주니어를 데리고 여자화장실로 들어간 마님은 10분쯤 기다렸을까 벌겋게 상기된 얼굴로
주니어를 끌고 나왔다. 내용을 들어보니 화장실에서 어떤 아주머니와 주니어가 가벼운
충돌이 있었는데 그 아주머니가 상당히 불쾌한 표정으로 주니어를 쳐다보면서 혀를 끌
끌 차는 만행을 저질렀다는 상황.. 마침 우리가 보는 영화의 같은 시간대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한 마님은 극장안에서 상영전 선전이 흐르는 시간동안에도 자리에서 일어나
휘휘 극장안을 탐색을 하는 것이다.
왜 그러냐 했더니 그 인간을 찾아서 그 4가지 여자를 찾고 있다고 한다. 찾으면 어떻게
할껀데..? 라고 물어보니.. 요절을 낸다고 한다.
(마님은 화를 내거나 흥분을 잘 안하는 스타일이지만, 열받으면 정말로 요절을 낸다.)

제발 찾지 말기를 바랄 뿐이였고 다행히 선전은 끝나고 영화는 시작되었다.
분을 삭히면서 마님은 자리에 착석에 영화를 관람하게 되었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되
는 순간이였다.

2.
5월 7일 어머니를 모시러 오후 4시쯤에 교회로 갔다가 집에 오는 길이였다.
차 뒤를 보니 소형차 한대가 오는 것이 눈에 보였는데 차안에 타고 있는 승객들의 매우
위험한 행동이 눈에 들어왔다. 부부로 보이는 젊은 남녀가 앞좌석에 타고 있었고 그들의
부모들이라고 생각되어지는 나이드신 남녀 한분씩 뒷좌석에 타고 있는 상황.. 문제는
5번째 탑승인원이였다. 이제 돌이 자났을까 하는 어린 아이가 위험하게시리 앞좌석의 조
수석에 앉아있는 엄마라고 추정되는 여자분의 품에 안겨있는 것이 보였다. 그뿐이 아니라
운행중인 차안에서 그 엄마라고 추정되는 인물은 계속해서 그 애기를 뒷자석에 보냈다가
다시 받았다가 들었다 놨다 하면서 어르고 부비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는 것이였다.
실내공간이 큰 차가 아니더라도 안전을 위해서라면 베이비 시트에다 앉혀놓고 운행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경미한 접촉사고라도 최소한의 안전장치에 보호받지 못
하는 어린애기에게는 심각한 타격이 올수도 있기 때문이다.

목격이 된 상황을 조수석의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어머니는 뒤에 오는 차를 육안으로
확인하시고 그 모양새가 불안해 보이셨는지 그 차가 내가 몰고 있는 차의 옆으로 오기만
을 기다리고 계셨다. 왜 그러시냐고 물어봤더니.. 옆에라도 오면 위험하다고 말할려고
그런단다. 오지랍도 넓으셔라..

10여분동안 따라왔던 그 차는 결국 우리와 가는 길이 틀렸는지 다른 방향으로 꺽어져
나와 어머니의 시야에서 빠져 나갔다. 왠만하면 유아용 시트에 애를 태워 운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3.
4월말 어머니 아버지의 결혼기념일을 시작으로 해서 5월9일 아버지의 생신...
연이어 터지는 기념일과 챙겨야 되는 날이 5월 7일 저녁식사로 모든게 끝이 났다.
이미 핸드폰으로 아버지 생일선물을 대신했고 이날 온가족이 우르르 몰려나가 저녁을 먹는
걸로 끝을 맺었다. 교회 부근의 고기집으로 위치를 정하고 이동을 하고 식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평범한 움직임속에서 조금은 거슬렸던 거라면 음식점 옆자리 일당들의 엄청난 소음
정도...기차화통을 삶아들 드셨는지 엄청나게 시끄럽더라는...아마도 연료는 알콜이겠지.?
그리고 할머니의 냉면까지 주섬주섬 뺏어먹은 주니어의 식탐으로 인해 차에 바로 태우지 않고
10여분을 걷게 만들었다는 정도...


이렇게 무늬만 연휴인 3일동안 난 역시 무늬뿐인 휴식을 취했고 눈에 핏발을 세우면서 또다시
일을 하고 있다. 유부남들...다 이렇게 사는 건가..??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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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5-10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낄낄낄

물만두 2006-05-10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부남은 울 아부지뿐이라 모릅니다=3=3=3
바뜨 살아남기 위해서는 잘하셔야합니다~

ceylontea 2006-05-10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2번의 상황.. 정말 위험하죠.. --; 유아용 카시트도 앞자리 조수석에는 설치 안하는데 말입니다.. --;
저랑 같이 일하는 사람은 애 태어나고, 유아용 카시트 샀더라구요.. 그 사람도 같이 일하는 사람이 애 안고.. 차에 탔는데, 사고가 나서 어른들 모두 멀쩡한데, 애만 죽었데요. 그래서 자긴 유아용 카시트 없이 차에 타는 사람 정말 미친 짓이라고 생각한다 하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 의견이구요... 안전띠 안하면 안되듯, 법적으로 유아용 카시트 없이 아이 태우지 못하게 막았으면 좋겠어요. 유아용 카시트가 비싸다구요? 그럼 더 비싼 차는 어찌 샀데요? 임신한 사람 보면 꼭 말해요.. 어차피 살거니 유아용 카시트 꼭 사서 애 태어나고 퇴원할 때부터 앉혀라.. 보험보다 훨씬 더 적극적인 유아 보호 방법이다.. 머 이러면서.. 그러나 그 말 듣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이 문제죠.. 제가 설득력이 모잘라 그러는건지.. 에효~~~ ㅠㅠ; 말하자면 많지만.. 그냥 이만 총총...

야클 2006-05-10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유부남되면 다들 그렇게 살아요? -_-a

Mephistopheles 2006-05-10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 그 웃음의 의미는..?? ㅋㅋ
물만두님 // 생존본능이란 말씀이신지..?? 우와..ㅋㅋㅋ
실론티님 // 아마 적발되면 법적으로 벌금물고 벌점부과될껄요..? 그래도 안지키는
사람이 의외로 많더군요..
야클님 // 저 아직 한번밖에 안해봐서 잘 모르겠는데요..?? ㅋㅋ
아무래도 총각때보다 짊어진 것이 많아서 행동이나 사상이...자유롭진 못하겠죠..^^

마늘빵 2006-05-10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부남이 아닌지라 모르겠어요 =333

세실 2006-05-10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한 삶을 살고 계시는 겁니다~~~
마님께 사랑받는 길이 최상의 행복 아니겠어요????

paviana 2006-05-10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스 에이지 2도 재미있었지만, 그래도 롯데 시네마가셔서 캐로로 보지 그러셨어요. 저희 동네는 롯데 시네마가 없어서리...

Mephistopheles 2006-05-10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님 // 음...법적으로...겠지요..?? 므흐흐흐흐흐
세시님 // 그런건가요..?? 정말 그런건가요..??? 과연 그런건가요..???
파비님 // 캐로로는 저만 좋아합니다...^^마님은 별로라서요..^^

세실 2006-05-10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고로 지금은 세시가 아니고 퇴근시간 30분전인 5시30분입니다.
정말 그런거 맞습니다. 맞고요~~~

하늘바람 2006-05-10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마님에 멋진 유부남이시네요.

토트 2006-05-10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쉬는 날마다 백화점 전 층을 도는 유부남도 있던걸요. ㅋㅋ

Mephistopheles 2006-05-10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 수긍할수만은 없습니다...ㅋㅋ
하늘바람님 // 마님은 멋있을진 몰라도 마당쇠가 멋있으면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토트님 // 그 유부남의 경제력만큼은 부럽군요..^^

ceylontea 2006-05-11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메피님.. 그러면 법적으로는 그리해야 한다는 거죠? 유아용카시트 사용 정말 중요한데.. 에효~~~

Mephistopheles 2006-05-11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이벤트 서재를 정리하면서 오늘 본의 아니게 씹어버린 댓글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미 오랜 시간이 흘러 댓글을 달으신 분들이 기억이야 하겠냐마는...
다른 것도 아닌 리스트에 올라온 댓글을 야무지게 씹어버린 오만불손함을 사과하고자
이곳에 페이퍼로 흔적을 남겨볼까 한다.

1. 파비아나님.

아직 히치하이커를 다 못 읽었답니다..부피가 부피인지라 아령을 들고 다닐 순 없어서요..^^
다 읽게 되면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2. 하이드님.

아 환타지..라기보단 환타지에 나오는 용어나 상황들을 설명해주는 라이브러리 기능을
가지고 있는 책들이랍죠..^^ 알게 모르게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이 들어 있답니다.

3. 로드무비님.

존버거의 책들을 읽기 시작해야 되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네요..^^
저도 하루빨리 한권씩 읽어나가야 하는데 말이죠..^^

4.사요나라님

오 러프가 그런 위치에 올랐군요...^^
아다치 만화의 엔딩은 말씀대로 뭔가 찡한 여운을 남기는 매력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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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6-05-09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상도 하셔라^^

Mephistopheles 2006-05-09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상한 척! 하는 걸지도 몰라요...키득키득..

물만두 2006-05-09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이거밖에 안된다고 생각하시나요=3=3=3

Mephistopheles 2006-05-09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있습니까..?? 물만두님..? 우악...대략 낭패~~!!
리스트에 달린 댓글은 다 찾아 봤는댑쇼..??

2006-05-09 21: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6-05-09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하고 미안해요~~ 속삭이신 님...^^

paviana 2006-05-10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본의였지요? =3=3=3

Mephistopheles 2006-05-10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뜨끔....!!

로드무비 2006-05-10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씹어버릴 수도 있는 겁니다.
전 제가 어디에 뭐라고 달았는지도 모르겠어요.=3=3=3

ceylontea 2006-05-10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정말 자상한 메피님.. ^^

Mephistopheles 2006-05-10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 로드무비님같으신 국민서재인이야 그러셔도 상관없지만...
저는 답글 안달으면 팬들이 팍팍 주는게 표면적으로 보여서요...ㅋㅋ
실론티님// 자상하다기 보단...소심한 A형이라서가 아닐까요..ㅋㅋ ^^

stella.K 2006-05-10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물만두님 댓글에 한표...하지만 뭐 기억해 뭐하겠습니까? 옹졸한 사람 밖에는...=3=3=3

ceylontea 2006-05-10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심한 A형... ㅋㅋ 저두요~~ ^______^
아주... 피곤한 성격이죠... --;

Mephistopheles 2006-05-10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 죽을죄를 지었습니다...ㅋㅋ ^^
실론티님 // 에.....이왕이면 신중하고 꼼꼼하다고 좋게 생각합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