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ladin.co.kr/blog/mypaper/929845

비공개 카데고리에다 써놓은 페이퍼를 수정을 거치면서 공개 카테고리로 위치를 옮겨도

마이페이퍼에는 갱신된 내용이 안올라오는구나~~~ 아하~ 그렇구나....^^

새로운 사실 하나를 알고 엄청나게 고개를 끄떡이는 메피스토~~ 끄으떡 끄으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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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8-09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거 얼마전에 알고는 새로 페퍼쓰기에 복사했다지요^^

물만두 2006-08-09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습니다^^

건우와 연우 2006-08-09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역시 선배님들이라 별걸 다 아시는군요...^^

해적오리 2006-08-09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얼마 전에야 알았어요... 괴담 이야기 올려주셔서 감솨햡니다.

전호인 2006-08-09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중에 써 먹어야징~~~~
캄싸! 꾸뻑~

기인 2006-08-09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그렇군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세실 2006-08-09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방법을 쓰면 되겠군요. ㅎ 저도 미처 생각 못했어요.
그저 리뷰 쓰다가 못 쓰면 '잠시후 다시'라는 썰렁한 글만 남겼답니다 ^*^

2006-08-09 13: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이드 2006-08-09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갱신된 내용 올라오지 않나요? 다만, 등록버튼 누른 시점에 그니깐, 페이퍼가 뒤로뒤로 밀려있겠지요.

가을산 2006-08-09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하이드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Mephistopheles 2006-08-09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그게...전 여태까지 그 사실을 몰랐었죠.....아이 바보같으니라구~~

마태우스 2006-08-10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런가요 전 몰랐어요,라고 하려다 윗 댓글 보고 뭡니까,라고 하게 됩니다^^

Mephistopheles 2006-08-10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뭡니까 라고 하시면 그냥 베시시 웃지요..=3=3=3=3
 

경찰박물관       
(02-733-9779)    www.policemuseum.go.kr 
서울 종로구 내자동

국립국악박물관       
(02-580-3130)   www.ncktpa.go.kr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서울과학관        
(02-3675-5114)  www.ssm.go.kr               
서울 종로구 와룡동

농업박물관              
(02-2224-8270)  museum.nonghyup.com   
서울 강동구 성내동

서울역사박물관       
(02-724-0114)   www.museum.seoul.kr      
서울 종로구 신문동

아프리카미술박물관
(02-741-0437)                                            
서울 종로구 동숭동

옹기민속박물관
(02-900-9000)  www.onggimuseum.org
서울 도봉구 쌍문동

궁중유물전시관
(02-771-9951)                                             
서울 중구 정동

경기도박물관
(031-320-9900) www.musenet.or.kr            
경기 용인시 기흥읍

국립현대미술관
(02-2188-6000)  www.moca.go.kr               
경기 과천시 막계동

마사박물관
(02-509-1283)   www.kra.co.kr/company/about/intro/about_museum.jsp   
경기 과천시 주암동

삼성교통박물관
(031-320-9900) www.carmily.org                
경기 용인시 포곡동

중남미박물관
(031-962-9291) www.latina.or.kr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지박물관
(031-738-7767) www.landmuseum.co.kr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국등잔박물관
(031-334-0797)  www.deungjan.or.kr         
경기 용인시 모현동

해강도자기미술관
(031-634-2266)                                           
경기 이천시 신둔면


옛날 신문에 나왔던 걸 스크랩했던걸 옮겨봤습니다.
페이퍼 작성하고 나니 아주 편리한 사이트가 있더군요..제길슨~!!

http://www.e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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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8-08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경찰박물관과 교통박물관은 주니어 때문에 가봐야 할 듯.....

sooninara 2006-08-08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찰박물관..쥬니어에게 딱입니다^^

ceylontea 2006-08-08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좋은 정보네요.. 저도 퍼가요..

마노아 2006-08-08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찬 정보네요. 저도 퍼갈게요~

울보 2006-08-08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갈게요,,

짱구아빠 2006-08-08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주 금요일부터 휴가가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퍼갑니다.
 

http://www.aladin.co.kr/blog/mypaper/928996

http://www.aladin.co.kr/blog/mypaper/929009

http://www.aladin.co.kr/blog/mypaper/929576

http://www.aladin.co.kr/blog/mypaper/929698

http://www.aladin.co.kr/blog/mypaper/929850

존경합니다 세분....붙여넣기 리뷰는 이땅에서 사라져라! 사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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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08-08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멋지십니다.

해적오리 2006-08-08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 멋지십니다. 미녀 삼총사를 포함하여 저렇게 멋진 사진을 올려주신 메피스토님도 멋지셔요.

해적오리 2006-08-08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도 했사옵니다.

해리포터7 2006-08-08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정말 멋지십니다.혹 그 세미녀에 둘러싸여 황홀해하는 그 남자분의 배역은 어떠신지요??

Mephistopheles 2006-08-08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 마태님이 더 멋지십니다..^^
해적님 // 허접하게 급조한 것이랍니다..추천 감사합니다..
해리포터님 // 일단 남자 두명이 필요합니다. 찰리와 연결을 주선하는 존 보슬리...
그리고 목소리만 나오는 찰리 타운젠트...누가 어울릴까요..^^

하이드 2006-08-08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하하하하하!!
붙여넣기 리뷰는 이땅에서 사라져라!사라져라!사라져라!

플레져 2006-08-08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 넘 기발하고 멋진 포스터에요.
세분의 활약상을 이렇게 치하하시다니 ^^

moonnight 2006-08-08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정말 멋집니다. 찰리는 메피스토님? ^^

이매지 2006-08-08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풉.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땅에 붙여넣기 리뷰가 사라지는 그 날까지! 으쌰으쌰!

건우와 연우 2006-08-08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 포스터 죽입니다.
그리고 님의 이 기발한 센스두요..^^

Mephistopheles 2006-08-08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 어서오세요 드류 하이드님..ㅋㅋㅋㅋㅋ
플레져님 // 전 찾으라고 해도 못찾겠던데..세분은 정말 대단해요..^^
달밤님 // 어 찰리는 목소리만 나오는데요....??
이매지님 // 어서오세요 루시 이매지님....ㅋㅋㅋㅋㅋ
건우와연우님 // 비밀인데요 마침..뒷모습이 나온 포스터가 눈에 띄어서......^^

야클 2006-08-08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흠... 그런데 진짜 미녀삼총사인가요? 혹시 그냥 삼총사는 아닌지.....=3=3=3=3=3

Mephistopheles 2006-08-08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美녀가 아니라 米녀일지도 몰라요..=3=3=3=3=3=3=3
(존 보슬리 역으로 야클님 점찍고 있었는데 안되겠군요...ㅋㅋㅋ)

stella.K 2006-08-08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멋지군요! 근데 美녀가 아니라 米녀일지도 모른다굽쇼? ㅋㅋ.

瑚璉 2006-08-08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사진은 왜 이리 다들 어깨가 떡 벌어진 당당한 풍채들이시랍니까? (휭~)

반딧불,, 2006-08-08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새벽별님이 글래머인 것은 어떻게 아셨어요?===33333

비로그인 2006-08-08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생기기전에는 표절 리뷰1개라도 있으면 담당자가 전체리뷰삭제하고 이메일계정 박탈했는데, 이제는 이용자들이 알아서 신고하니 알라딘은 성공했네요.교보,예스24보다 이용하기도 편리하고 알라딘이 서재만든건 영리하게 했네요.

날개 2006-08-08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억~! 짱입니다....!!!!!^^

2006-08-08 14: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6-08-08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 웃자고 한 소리라죠 아름다울 미 가 맞겠죠..~~~
호질님 // 저분들은 대역이십니다.
반딧불님 // 어..카메론 디아즈는....글래머와 좀 거리가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진짜 글래머신가요..??
담뽀뽀님 // 그런데 왜 알라딘은 알라디너의 수고를 몰라줄까요.?
날개님 // 모두가 고발정신으로 투철하게 무장해 볼까요..ㅋㅋ
속삭이신분 // 예 대단하죠 전 못찾겠던데..^^

Mephistopheles 2006-08-08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오세요 캐머론 새벽별님...^^ 야클님께 존 보슬리역을 맡길려고 하는데..그러시면 안되죠..ㅋㅋ

비자림 2006-08-08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아잉 귀여워요 ㅋㅋㅋ

ceylontea 2006-08-08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너무 재미있네요... ^^

토트 2006-08-08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추천!!!

하이드 2006-08-09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메피님은 ''s' 하세요. 그니깐 알라딘하구 '의'하고 엔젤하구 있으면, 그 중간의 '의' .... 썰렁..했나요? 날도 더운에 =3=3=3

Mephistopheles 2006-08-09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 // 예 제가 좀 많이 귀엽긴 합니다..=3=3=3=3=3
실론티님 // 사진이 재미있다고 하시니 다행이군요...^^
토트님 // ㅋㅋㅋ 감사합니다..^^
하이드님 // 감사합니다 하이드님...날도 더운데..이리 썰렁하게 해주셔서요..^^

로드무비 2006-08-09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뚱녀 삼총사' 해서 저도 올려주시와요.=3=3=3

Mephistopheles 2006-08-09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뚱녀 삼총사라니요~~^^ 고건 아니될 말씀이십니다..호호호
 

널널하다면 널널한 사무실 생활을 하고 있다.

쉽게 말해 기약을 알 수 없는 또..!! 또..!! 설계변경을 했으니 말이다.
이번엔 새로 낙찰된 건설사가 딴지를 건다...아파트는 한번도 지어본 적이 없는 죽어라
극장만 지었을 법한 C모 건설사의 설레발이 장난이 아니다. 이거 저거 고치고 바꾸고...
하더니..차라리 다시 평면을 짜는게 낫겠다는 말이 나왔고, 시행사,건설사가 머리 맞대고
뇌세포를 혹사시키면서 열심히 변경 중이시다 보니...실제 설계도면을 그려주는 우리입장은
널널 그 자체...

문제는 역시나 H업체의 담당...
답답한 맘에 7월 중순에 소장님이 출동하신 적이 있다. 하도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고
법적인 문제나 구조적인 문제등등 어느 것 하나 해결이 안되는 답답함에 소장님이 출동한
것이였으리라. 소장님은 H업체 담당을 끌고 건설사의 담당을 만나 담판을 짓고 어느정도
정리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소장님과 H업체의 담당을 만나서 대화를 한 후 기가 차고 어이
없음을 토로했었다.

소장은 이런 말을 그 H업체 담당에게 말했단다.
`이거 나중에 건물 올라가서 문제 생기고, 하자 발생하고 민원 들어오면, 당신이 책임져야
하는데 초기부터 꼼꼼하게 체크해나가서 문제점이 없게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거 나중에 법적인 문제까지 가게 되면 골치 아프고 당신에게도 엄청난 피해가 가는 걸
압니까 모릅니까.?'

이에 H업체의 담당은 태연스럽게 대꾸했단다.

`그전에 H업체 관두면 됩니다.설마 퇴직자에게 잘잘못 따지겠어요..남아 있는 사람들이
처리하겠죠'

소장 표현을 빌리자면 자신이 10년만 젊었어도 두둘겨 패버려서 그 H업체 고위층앞에 던져
버렸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날이 더워서 그런가...왜 이렇게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날로 먹을려는 인간들이 많은지...

뱀꼬리 : 알라딘에 미녀 삼총사가 있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
새벽별님. 하이드님. 이매지님...이 세분이 미녀 삼총사의 멤버..... 그들은 불량리뷰를 색출해서
척결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우시고 있는 중이다...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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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6-08-08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참견쟁이 클럽(혹은 알라딘 파파라치 클럽) 추가 가입 신청은 24시간 가능합니다 ㅋㅋ

물만두 2006-08-08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명 리파라치 클럽이라고도 하지요^^

하늘바람 2006-08-08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리파라치클럽

마태우스 2006-08-08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 하나 안쓰면서 서재계에 머물고 있는 걸 반성하는 의미에서 글 네편 썼음. 날로 먹지 맙시다...^^

Mephistopheles 2006-08-08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 저는 풍각쟁이입니다...
이매지님 // 무서워요..무슨 다단계 같아요..ㅋㅋ
물만두님 // 현상금을 걸면 클럽회원수가 많아질텐데요..^^
하늘바람님 // 벌써 가입하시고 바람잡는 하늘바람님 같으십니다..ㅋㅋ
마태님 // 와~! 저렇게 댓글을 다시니..제가 겸손하신 분이라고 말할 수 밖에요..^^

기인 2006-08-08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을 읽으면서 순간 메피스토님과 매너리스트님을 헷갈렸습니다. 비슷한 일에 종사하시고 있는 것 같아요. ㅎㅎ

건우와 연우 2006-08-08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생 날로 먹으려 하는 사람들 얄밉죠...^^
근데 저도 알라딘에서는 날로 먹고 있는거 같아서 도망가야겠군요.=3=3=3

Mephistopheles 2006-08-08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인님 // 매너님이 정확히 무슨일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아마 비슷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건우와연우님 // 어머 님정도면 날로 먹는게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해적오리 2006-08-08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런 말을 대놓고 했답니까? 회사 그만둬도 양심은 평생을 따라 다닐 텐데요.. 아마 양심도 없는 사람일까요?

Mephistopheles 2006-08-08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심의 유무를 떠나 개념장기출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반딧불,, 2006-08-08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쳤군요. 아파트가 장기하자가 10년까지로 아는데요?? 그쵸?

페일레스 2006-08-08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관광보낸 넘들이군요. 개념철도 999를 타고 개념을 찾으러 떠나는 철이와 메텔...이 아니라 -_-;;; 아 나도 날로 먹으면 안되는데;;

Mephistopheles 2006-08-08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 아파트 장기하자는 계역하기 나름일 껍니다..그런데 일말의 책임감 없이 일을 하게 되면 나중에 골치아픈 걸로 끝난게 아니라 아주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있어요...^^
페일레스님 // 예..생각같아서는 안드로메다까지 추적해서 고농축 에네르기 파로
쌍싸X기를 날려주고 싶더라구요..^^

반딧불,, 2006-08-08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사람하고 일해야 한다니 정말 걱정됩니다.

치유 2006-08-08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감사합니다..책 잘 받았어요..고맙습니다..

Mephistopheles 2006-08-09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 저는 직접 전화통화는 안하지만 삼실 실장은 죽을 맛이죠..^^
배꽃님 // 와..진짜 빨리 갔네요...확실히...이쪽지역만 택배에 문제가 많아요...^^
 

선배에게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선배의 경험담이겠죠...흐흐흐흐...

선배는 고시공부를 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중도에 포기했지만요. 자기딴에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찾고자 산속에 들어가 공부를 했었다고 합니다. 마침 친한 친구가 자기와 같은 처지였고, 그 친한 친구
의 집어른과 가깝게 지내시는 어느 주지스님이 강원도 산자락에 있는 비교적 공부하기 좋은 암자를
하나 소개시켜줬다고 합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냥 부처님을 모시는 대웅전을 중심
으로 계단을 몇단 내려가면 달랑 두채의 사랑채 비슷한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 다였다고
합니다. 인적이 드물고 자연속에 파묻혀 있다 보니 집중하는데는 아주 좋은 환경이였던 거죠.....

선배와 선배의 친구는 나름대로 고시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인자하신 주지스님도 스님이
지만 암자의 환경 자체가 잡생각을 안나게 해주는 오묘한 지리적 위치였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워낙에 암자에 기거하는 식구들이 없었기에 대웅전 아래 있는 사랑채 두채에 서로 공부방해
안되게 각자 하나씩을 차지하고 공부를 했다고 하더군요. 암자에 같이 들어갔지만 각실을 쓰게 된거죠
선배와 선배친구는....



어느날 여간해서 암자를 비우지 않던 스님이 일이 있으셔서 외출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냥 몇시간 암자를 비우시는 것이 아닌 2일에서 3일 일정으로 외출을 하신 것이였죠. 암자의 식구가
많지는 않았지만, 사실 밤에는 주지스님, 선배, 선배친구..이렇게 3명밖에 없었는데 주지스님이 암자를
비우시니 당분간 밤에는 선배와 선배친구만 남게 되었던 것이죠....

약속이라도 한것처럼 스님이 암자를 비우고 한 두시간이 흘렀을까...억수같은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
했답니다. 투덜투덜 거리면서 빗소리를 들으면서 공부를 했다더군요..점점 어둠이 깔리고 밤이 다가와도
비는 그칠 줄을 몰랐답니다.

비가 많이 오다 보니 싸늘한 기운이 들어 방문(방문이라고 해봤자 전통식으로 한지를 바른 문)을 닫고
공부하고 있던 선배 귀에 이상한 소리가 들렸답니다. 그 빗속을 걷는 사람 발자국 걸음....

자박..자박...자박...자박....

소리는 점점 가까히 다가왔고 자신이 기거하고 있던 사랑채 문 바로 앞에서 멈추고는 갑자기 조용해졌다는
겁니다...몇분이 흘렀을까..또

자박..자박...자박...자박....

멀어지는 발자국 소리...선배는 건너편 사랑채에서 공부하는 선배의 친구가 장난하는 줄 알았답니다.
일부러 자기방에서 선배의 방까지 소리가 큰 발소리를 내면서 왔다갔다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겠죠...
또다시 빗소리를 뚫고 들리는 발자국 소리...

자박..자박...자박...자박....

어김없이 친구의 처소근처에서부터 조금씩 크게 들리는 발자국 소리...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없었던 선배는
열이 받았답니다. 이윽고..선배가 기거하는 방앞에서 발자국소리는 멈췄고, 이때를 기다리던 선배는 문을 벌컥 열고 소리 질렀답니다.

`야 임마....공부 좀 하자~!! 그렇게 심심하냐~!!!'

그러나 문을 열고 소리를 질렀지만, 예상하고 있어야 할 상황이 아니였답니다. 문밖에는 선배의 친구는 안보이고 처음 보는 듯한 오래된 짚신 한켤레만이 문밖에 신발머리가 선배방을 향한 채...나란히 있더랍니다.

기겁을 한 선배는 후다다닥 뛰쳐나가 거의 무의식적으로 선배친구의 방으로 뛰어들었답니다.
방안에는 시퍼렇게 질려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얼굴만 내민 공포에 질린 선배친구가 있었고요... 선배는 재빠르게 친구의 방에 들어가 방문을 걸어 잠그고 선배친구가 뒤집어 쓰고 있는 이불속으로 합류했답니다.

선배 친구도....선배가 장난하는 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방문을 열어보니 선배는 없고 짚신 한켤레만 방문앞에 있는 걸 보고 그대로 얼어붙어서 이불속으로 숨었다고 하더군요. 잠시후...들리는...그...발자국 소리...

자박..자박...자박...자박....

좀전에 뛰쳐나온 선배의 방에서부터 들려오기 시작하는 그 발자국 소리는 점점 커져 이젠 둘이 있는 선배친구의 방앞에서 멈춰섰답니다. 공포에 짓둘린 두사람은 문고리를 꽉 잡고 부들부들 떨고 있었답니다. 수십여분동안 아무소리도 안들리더니..갑자기 발자국 소리가 다시 나기 시작했답니다..

자박...자박...자박...자박.....자박...자박...자박...자박..자박....자박....자박....자박....자박....자박....자박....

아.....이번에는 건너편으로 멀어지는 발소리가 아니였답니다. 그 둘이 문고리를 꽉 잡고 있는 사랑채 둘레를 빙글 빙글 도는 듯한 발자국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오기 시작했답니다. 선배는 앞문의 문고리를 붙잡고 선배친구는 뒷문의 문고리를 붙잡고...둘은 거의 패닉상태였다고 합니다. 공포가 극에 달하면 의외로 용감해진다고...선배는 그 발자국소리가 자신이 잡고 있는 앞문을 향하고 있을 때...용기를 낸건지..원인을 알 수 없는 힘에 의한 건지.....벌컥 문을열어 버렸답니다. 그런데....그 앞에 서있는 것은.......

결코 청결해 보이지 않는 때에 찌든 남자 한복을 입고 있는 건장한 사람이였답니다. 발에는 흙탕물이 범벅이 된 짚신을 신고 있었으며...머리는 봉두난발로 어깨까지 아무렇게나 풀어헤쳐진...그 머리숱이 너무 많이 얼굴이 보이지 않는 남자의 옆모습을 봤답니다. 물론 비에 흠뻣 젖었고요..문앞에 서있던 그 정체불명의 남자가 천천히 몸을 틀어 문쪽으로 돌아섰을 때...문을 열은 선배는 곧바로 기절했다고 합니다.

정신을 차렸더니..근심스런 주지스님 얼굴이 보였답니다. 방안을 둘러보니 친구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고, 밖에는 비는 그쳤고 동이 터오고 있더랍니다. 주지스님이 두사람을 추스리고 제자리에 앉히고 나서 입을 열으셨다고 합니다.

`내가 니들에게 깜빡 잊고 말 안한게 있어서 다시 부리나케 암자로 올라왔단다..그런데 니들 벌써 본 모양이구나...사실 이 암자 주변 산속에 망자들이 꽤 있단다. 좀 무서운 놈들인데 부처님이 계시는 이곳에서 내가 염불을 외고 있으면 감히 다가오지 못하는 것들인데...내가 자리를 비우자 마자 이놈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여기까지 온 듯 하구나..그놈들 딴에는 부처님이 큰 귀신이라서 감히 접근을 못할꺼라 생각했는데...늬들이 묵고 있는 방은 부처님이 계신 대중전과는 거리가 있다보니..아무래도 걱정이 되서 급하게 다시 올라왔단다...그런데..아니나 다를까 여기까지 들어올려고 했던 모양이구나..'

주지스님의 이야기를 듣고 우연히 문쪽을 바라본 선배는 경악을 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흙으로 찍힌 짚신모양의 발자국........
방문을 넘어 정확히 두개가 찍혀 있었다고 하더군요.....공부고 뭐고 다 때려치고 선배와 선배친구는 그날로 산을 내려왔다고 합니다. 선배는 그때 이야기만 하면 아주 몸소리를 칩니다. 그때 주지스님이 빨리 안돌아 오셨다면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소리를 하면서 진절머리를 칩니다..

여러분들도 혹시.....조용한 밤...집밖에서 아님 대문 밖에서 들리는...발자국 소리...느껴보신 적 없습니까...흐흐흐..이상하게 또렷하게 들리는 발자국 소리가 집앞..혹은 대문앞에서 멈췄을 때..절대..문을 열지 마세요......절대로요......

뱀꼬리 : 이따가...밤 12시에....다시 한번...읽어 보세요.....아마도 다른 느낌이.....생길 껍니다....

그런데 왠지 알라디너들은 문밖에서 나는 발자국 소리에 `야~! 택배아저씨다~!'라고 말할 것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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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와 연우 2006-08-08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
안읽었어야 했어.... ㅠ.ㅠ
흥 그래도 추천하고 가야지=3=3=3

Mephistopheles 2006-08-09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연우님 // 우허허...무서우셨다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
새벽별님 // 혹시 그 줄넘기 소리가.. 위이(자박)이잉(자박)위이(자박)이잉(자박)
줄넘기는 소리와 섞여서 나지도 않았나요.??

해적오리 2006-08-09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라... 그 암자괴담이군요. 재밌어요.. 물론 환한 낮에 읽어서 그렇겠지만 ... 밤이 되면 메피스토님을 원망하게될지도 모르겠군요...

반딧불,, 2006-08-09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다행입니다. 환할때 읽어서^^

moonnight 2006-08-09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옹. 저도 다행예요. 아침에 읽었네요. ^^; 으으. 선배님이랑 친구분, 정말 무서우셨겠어요. 세상에 신기한 일들이 넘 많아요. +_+;

chika 2006-08-09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뱀꼬리 덕에 살았어요. 자박자박자박.... (택배요~ ^^)

Mephistopheles 2006-08-09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적님 // 밤에 다시 한번 읽어 보시길..권장합니다..자박자박자박...
반딧불님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은 어김없이 온다죠..그때..이 뼤빠를 기억해 주세요~~
달밤님 // 흐흐흐 그러게요..그나저나 달밤님은 답글다는 제가 아직 메피스토라고 생각하시나요..???=3=3=3=3=3
치카님 // 글쎄요..택배아저씨의 정체가 과연 사람일까요...오호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