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ladin.co.kr/blog/mypaper/889401

벌써 몇달째인지...나더라 아이를 낳으라고~!! 라는 의미심장한 뻬빠를 남기시고
거의 두달째 잠수함을 타신 진주님...대체 어디서 뭘 하시는지 그 안부가 궁금할
따름이다. (혹시 정말 아이를 낳으시러 가신 건가요..??)

순간 모오뙨 생각을 하게 된 메피스토
나도 진주님처럼 예고없이 사라져 볼까...하는 생각...그럼 과연 진주님처럼 방명록에
안부를 묻는 글들로 가득하게 될까 하는 생각...매일 매일 접속하면서 답글도 안달고
방명록의 글수를 확인하면서 인기를 실감하는 심히 자뻑스런 모오뙨 생각을 했다는...



아서라..얻는 것 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것이다....!!!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건우와 연우 2006-08-10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모오뙨 생각을 하셨었군요.^^
메피님 잠수타시면 알라딘에 쓰나미가 불껄요...^^

해적오리 2006-08-10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로 모오오오오뙨 생각을 하셨군요.
바뜨...음하하하하하하... 드디어 이제 제가 메피스토님께 알밤을 날릴 기회가 왔습니다.


툭..
알밤 세 개입니다.
---------------------------------------------
모오뙨 생각에 흥분해서 댓글 쓰다보니 먼저 반성문을 올리셨군요..사진 밑에..^^;;

비로그인 2006-08-10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순위 30위권이 사라져서 속으로는 다들 좋아들 하지 않을까 하는 못된 생각을 해 봅니당.

물만두 2006-08-10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잃는게 더 많을 거라 사료되니 참으시지요^^

비로그인 2006-08-10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저도 진주님 안부를 궁금해 하는 참이랍니다.

이벤트를 열어서 돌아오게 하심이 어떨지...^^~

이매지 2006-08-10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진주님의 귀환을 손꼽아 기다린답니다^^
메피님의 모오오오오오오오오땐 생각은 집어치우세요! ㅋㅋ

세실 2006-08-10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은 저얼대 그런 일 없을거라 사료되옵니다. 메피님이 못견디실듯...호호호

ceylontea 2006-08-10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저런... 메피님.. 건 아니라 봐요...
세실님 말씀처럼 인기를 실감하기 이전에 메피님 손가락이 근질거려 스트레스 옴팡 받으실껄요?

비로그인 2006-08-10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쿠. 저도 그건 아니라고 봐요.

토트 2006-08-10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되요. 어딜 가세요. ㅋㅋㅋ

울보 2006-08-10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토스님 농담이시지요,,저 스토커 할랍니다,,,,

Mephistopheles 2006-08-11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연우님 // 흥~ 인류멸망이라고 해주세요..ㅋㅋㅋ
해적님 // 축하합니다 D노트 첫장 첫줄에 기록되셨습니다~~!!
담뽀뽀님 // 아울러 담뽀뽀님도 아차상에으로 첫장 두번째 줄에 기록되셨습니다~!
물만두님 // 농담입니다..^^ 저게 어딜 갑니까...^^
체셔고양이님 // 그러게요 진주님 정말 오랫동안 안보이시던데...
이매지님 // 네 들베지기로 집어 치워버렸습니다..^^
세실님 // 에이~~ 설마요...(뜨끔)
실론티님 // 독심술....배우셨죠...그쵸..??
새벽별님 // 도배를 해도 보셔야 효과가 있는데..접속이나 하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비숍님 // 아이쿠 농담한거랍니다...^^
토트님 // 미녀가 잡는다는데.....그냥..뭐....없었던 일로 하죠..ㅋㅋㅋ(철푸덕)
울보님 // 농담맞습니다..^^ 스토커하시면 이쁜 류도 볼 수 있겠군요...하세요..ㅋㅋ

로드무비 2006-08-11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떠나는 사람 절대 안 붙잡습니다.(' ' )( ' ')
메피스토님 바로 즐찾에서 지울게요.=3=3=3

Mephistopheles 2006-08-11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알겠습니다 로드무비님이 정 그러시겠다면~~
로드무비님 가시는 길에 진달래 꽃이나 뿌려 볼랍니다..ㅋㅋ
 

이번주 월요일인가 모 방송국에서 저녁에 타이거 우즈의 골프경기를 보여줬었다.
골프라고 해봤자 컴퓨터 게임으로는 재미있다 재미있다.. 하지만 실제로 치기에는 아직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지위와 재력이 안되는 까닭에 그냥 저냥 선수들 경기할때 박수쳐주는 갤러리의 수준이라면 수준이랄까..

그런데 월요일날 본 타이거 우즈의 경기에서는 재미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건 그 경기를 구경하는 갤러리들의 모습이였는데, 내가 기억하는 골프경기 갤러리들은 상당히 과묵하고 선수들의 신기에 들린 결정적인 샷이 홀컵으로 빨려들어갈 때 약간의 환호와 박수가 표현의 전부인듯 워낙에 조용조용한 관전자들의 모습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월요일날 봤던 타이거 우즈의 경기 갤러리들은 흡사 동방신기 공개방송을 방불케 하는 엄청난 자기표현을 보여주고 있었다.

갤러리 중에는 우리나라 유명가수 열성팬들과 비슷한 오빠 사랑해요~ 류의 종이를 들고 흔들기도 하고, 우즈의 샷 하나에 박수를 치고 고함을 지르고 괴성을 질러대는 것이였다. 비록 그가 상대적으로 부정확한 샷을 날려도 말이다. 이러니 우즈가 엄청 정확한 샷으로 버디나 이글을 잡아내면 거의 광기어린 광신도 집단으로 돌변하는 갤러리들의 모습을 그냥 그려지게 되었다.

언젠가 점심식사 시간에 소장님이 했던 말이 생각났다.
소장님은 이미 싱글 플레이어를 마스터 했고 얼마전에는 세미프로 자격까지 가지고 있을 정도로 골프를 제법 잘 치시는 양반이다. 오죽하면 접대때문에 골프를 칠일이 있어도 기가막히고 교묘한 스코어차이로 상대방 기분 안나쁘게 져주는 기술까지 가지고 있을 정도니 말이다.

소장님의 말인즉 타이거 우즈의 가장 큰 업적은 `골프의 대중화'라는 것이다. 그로 인해 일부계층의 운동이라고 치부되었던 골프가 일반대중에게까지 광범위하게 보급이 되었고, 그의 출현으로 인해 골프인구도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적으로도 급격하게 늘어 났다고 한다. 그리고 우즈의 엄청난 승부욕때문에 같이 라운딩을 하는 선수들이 우즈의 눈을 똑바로 못본다고 하는 것이다. 그의 이글거리는 승부욕을 눈에 담아 흡사 레이저라도 쏘듯이 상대선수를 경직시키는 힘까지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소장님이 결정적인 사실 하나를 모르고 계신다 .
우즈의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숨어있는 인물이 하나 있는데...단지 그의 눈이 상대선수를 압도시키는 그 레이져 비스무리한 기운은 대한민국 인터넷 서점 알XX에서 서재를 꾸려나가시는 마XXX님의 그 기운을 성층권을 통과해 대기권 밖에 떠있는 위성에 반사시켜 정확히 우즈의 항문에 흡입시켜 눈으로 그 기운을 반사시키는 것을 뿐인데 말이다.

이 비밀스러운 사실을 골프예찬론자 소장님께 말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입이 근질근질거린다.



가끔 기운이 과도하게 체내로 유입되면 이런 오버스런 모습도 보인다.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노아 2006-08-10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반전이 죽여요. 저도 대뜸 그 이름이 떠올랐죠^^ㅎㅎㅎ

瑚璉 2006-08-10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보통 라운딩할 때마다 6-7언더로 치곤 합니다. 프로로 전향해 볼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하지요.


추기 : 모두의 골프4 이야깁니다(-.-;).

물만두 2006-08-10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말씀하시면서 소장님 표정도 올려주세요^^

마태우스 2006-08-10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이번주 월요일에도 빔 쏘느라 아주 힘들었답니다. 50승 중 20승 정도는 제가 도와줘서 한 거라는...^^ 소장님께는 말씀드리지 마세요. 믿으려 하지 않는 분에게 설명해봤자 님만 손해^^

Mephistopheles 2006-08-10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 쉬잇..함부로 발설하지는 마세요...부정경기로 세계 골프계가 술렁거릴지도 몰라요..
호질님 // 전 가끔 미친 척 하고 홀인원도 해요..저역시 모두의 골프 이야기입니다.
물만두님 // 입에서 레이져를 토해내실 껍니다..아마도......
마태우스님 //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래서 소장님 필드나갈때 그 골프장 좌표값을 알려드릴께요..그쪽 방향으로 빔을 쏴주세요..직접 체험하게 한다음에 말하면 아마 믿으실 껍니다.

해리포터7 2006-08-10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설마설마 했는데 이야기가 그리로 흘러가는군요.ㅋㅋㅋ

瑚璉 2006-08-10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건 그렇다치고 항문으로 들어간 광선이 안구로 나오는 메카니즘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데요? (휭~)

달콤한책 2006-08-10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그건 우리들만의 비밀이자나요...저는 남편에게도 얘기 안해주었걸랑요^^

Mephistopheles 2006-08-10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 ㅋㅋ 어찌 쓰다보니 그렇게 되더군요..저도 마태님의 레이저를 받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호질님 // 정답은 타이거 우즈는 외계인입니다.=3=3=3=3=3
달콤한책님 // 그럼요 그 비밀은 정말 지켜야 합니다...^^

건우와 연우 2006-08-10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만두님 의견에 동감이예요. 그말씀하시면서 소장님 사진도 올려주세요...^^

해적오리 2006-08-10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저도 이야기의 끝이 그리고 흐르지 않을까 했는데..결국은 그리고 갔군요. ㅋㅋ
저도 마태님의 빔을 맞으면 기운이 펄펄 날까요? 어제 추어탕까지 먹었구만 계속 비몽사몽..

Mephistopheles 2006-08-11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연우님 // 글쎄 일단 직접 경험하시게 한다음에 말할 꺼라니까요..^^
해적님 // 잘만 짜맞추면 마태님을 교주님으로 모실 수 있겠습니다..흐흐흐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 - [할인행사]
재어드 헤스 감독, 존 헤더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매우 난감한 영화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을까..? 보는 사람의 관점과 가치관에 따라 이 영화는
최악의 핵폐기물 취급을 받을 수도 있고, 최고의 코미디 영화로 추앙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영화초반 오프닝 크래딧에 당당하게 보이는 MTV마크를 봤다면 대충 어떤 방향으로 영화가 진행
되어 가는지는 불을 보듯 뻔하다. 지극히 MTV스럽고 MTV다운 영화니까.

 비비스 &벗헤드

주인공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와 그의 형 깁 다이너마이트 대화를 듣고 있자면 MTV 화제(?)의
애니메이션 비비스&벗헤드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오버랩되버린다. 그들만큼 경박스럽거나 저속
한 레벨은 아니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다른 차원의 하이 개그를 선보여주고 있다. 어디 그뿐인가.
가정에서 형과의 듀엣개그를 선보이는 나폴레옹은 학교에서는 전학 온 멕시코인 페드로와 실실
웃음이 나오게 만드는 형이상학적인 개그제조를 한다. 그에 비해 나폴레옹과는 대립적인 개념으
로 나오는 스테이크 밝힘증에 걸린 삼촌 니코와의 충돌도 유쾌하고 피식거리는 웃음을 계속 생산
하게 해준다.

범상치 않은 포스가 풍겨나오는 다이너마이트 패밀리 (왼쪽부터 니코, 나폴레옹, 깁)



최고의 콤비 페드로와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페드로의 머리는 가발. 덥다고 밀어버렸음.)

알맹이 하나 없고 그냥 그냥 돈안들이고 허술하게 찍은 듯한 이 영화는 삼촌 니코가 동네 주부들
에게 사기쳐서 팔아먹는 생필품 24종 셋트에 버금가는 볼륨으로 묘한 즐거움과 유쾌한 상상을
만들어 준다. 분명 나오는 등장인물들 몇명을 제외하고는 일상적인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은 전혀
일반인의 그것과는 동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웃음과 유쾌함을 선사한다.
과격한 행동이 배제된 `덤엔더머'같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어눌한 말투, 얼빠진 표정, 움직임 하나하나가 웃음을 유발시키는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
마지막 페드로의 학생회장 선거연설 후 펼치는 Jamiroquai의 명곡 Canned heat에 맞춰서 추는
복고적이지만 흥겨운 댄스, 영화가 끝났을 것이라 생각한 예상을 깨고 막판 형의 야외결혼식에
저언혀 안멋있고 그저 우수꽝스럽기만한 모습으로 말을 타고 등장하는 장면까지.....

분명 만인의 비웃음거리이면서 머저리라 불러도 전혀 모자람이 없는 이 캐릭터가 왜이리 사랑스러
운지 영화를 즐겁게 본 사람들의 공통적인 느낌일 것이다. 아마도 그 이유는 `그냥'이 아닐까.?

뱀꼬리1: 나오는 장면때마다 거의 스테이크를 우적우적 씹는 삼촌 니코를 맡은 배우는 채식주의자
라고 한다. 영화를 찍으면서 레디 액션과 동시에 우적우적 씹던 스테이크를 컷과 동시에 뱉어버리는
엄청 고생스러운 연기를 했다고 한다.

뱀꼬리2: 이 영화의 백미는 페드로의 선거유세 지원을 위해 무대에 올라 홀로 얼빵댄스를 추는 나폴
레옹 나이너마이트의 액션이라고 보고 싶다. 나도 모르게 따라 추게 될 정도로 이춤은 쉽지만 중독성
이 꽤 강하다.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blowup 2006-08-10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 컨셉의 개그. 멍하니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요. mong 님이 좋아할 만한 영화 같지 않아요?^-^ 이 영화가 MTV에서 화제가 된 건, 유치찬란한 듯 정교한 색감과 미술 덕분인 것 같아요.

Mephistopheles 2006-08-10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나무님 오래간만이시네요..^^
이 영화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보고 나서도 그냥 막실실 웃음나오는....
아마 몽님은 자미로꽈이의 음악이 쓰였다는 것 자체만으로 좋아하실 껍니다..^^

blowup 2006-08-10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그쵸? 근데 이런 영화를 보실 땐 집에서 가족이 다 함께? 아님 혼자? 문득 궁금해지는걸요. 잭 블랙과 함께 찍은 영화 <나쵸 리브레>도 기대하고 있어요. 신기한 건, 우리가 보기에도 어울릴 만한 사람들이 진짜로 어울린다는 것.

Mephistopheles 2006-08-10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 봤어요..^^ 그리고 디퀸댄스 추는 나폴레옹 두번째 보면서 따라해봤어요..ㅋㅋ

mong 2006-08-10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나무님과 메피스토님의 의견을 따르겠습니다 흐흐
자미로꽈이 음악도 나온다니...불끈~

Mephistopheles 2006-08-10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랑 한곡만 나오긴 하지만..그 임팩트는 상상을 초월합니다..하하하..

로드무비 2006-08-11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영화가 몹시 끌리는데요?
주인공들의 몰골을 보아하니....^^

Mephistopheles 2006-08-11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정말 재미있게..봤습니다..아마 로드무비님도 재미있게 보시지 않을까요..^^

sayonara 2006-08-12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휴 헤프너가 걸프렌드와 친구들을 모아놓고 이 영화를 보겠다고 하는, 리얼리티 쇼의 한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저도 꼭 한번 보고 싶다는... ^_^

Mephistopheles 2006-08-14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걸프랜드까지......인원수로 보아하건데 극장을 통째로 빌려야 할것 같아요.^^
 

오늘 올린 영화관련 뻬빠에 실린 댓글을 보다가 혹~! 하는 댓글이 발견되었다.

XXX
메피님 xxxxx.co.kr 에서 예약받고 있어요 - 2006-08-09 12:53 삭제

구입할려고 벼르고 벼르고 백방으로 찾아보다가 포기했던 타이틀을 예약판매한단다.
당연히 그 사이트로 가서 가격정보를 알아봤더니...오호..저렴하구나~~ 얼씨구~!!
하고 쾌재를 불렀으나..5만원 이하 배송료 별도~! 라는 말에 바보같이..그럼 5만원을
한번 얼추 맞춰볼까...라는 조삼모사에 등장하는 원숭이두뇌의 수준으로 주문을 덜컥
해버렸다는....

멀고먼 옛날 옛적 야하다는 소문만 듣고 덥석 봤는데...무자막이였던 기억이 난다.
분명히 자극적인 영상이긴 하지만 왜 자극적이야~! 를 알수 없기에..저렴한 가격에
주문리스트에 올려놨다.

2편까지는 봤지만 3편이 나왔다는 소문은 최근에 들어버린 관계로 이기회에 과감하게
질러버렸다는...

영화는 먼저 봤고...틴케이스의 한정판도 한정판이지만......선착순으로 코믹스를 껴서
준다는 말에 그만......그만.....(그러나 과연 코믹스 재고가 남아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이렇게 나는 오늘 사악(?)한 지름신 알라딘 지부장의 속삭임에 그만 넘어가 버렸다.
사먹는 점심 질렸다는 핑계로 도시락이나 싸가지고 다녀야 겠다..!!

뱀꼬리 : 왠만하면 여기서 구매할려고 했으나..조금이라도 싼곳으로 가는 것이 소비자의
심리라면 심리아닌가..??  거기다가 만화책도 껴준다는데~~~




댓글(8)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딧불,, 2006-08-09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맞아요. 지름신 알라딘 지부장이 너무 많아서 그게 문제^^

야클 2006-08-09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XXX라고 숨어봤자, 누르니까 지부장실로 바로 연결되네요. ^^

하이드 2006-08-09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 참 사악한 지부장일세. 음하하하하하하
저도 주문할때마다 원숭이두뇌 되어버립니다. -_-a 아, 배송비.
단, 제법 쏠쏠한 중고음반을 함께 사면, 3만원 이상이래나 뭐래나.
직접 찾으러 가서도 무료...이긴한데, 왠지 가서 더 사들고 올 것 같은;;
저는 블루, 뮤직박스, 내 어머니 이야기( 제목 맞던가 -_-a) , 화양연화, 빌리엘리어트, 킬링필드 ost( 중고) 아,,, 또 하나가 생각안난다. 암튼, 오늘밤엔 블레이드 러너 지르면서, 또 뭘 더 지를까나 ^^;

mannerist 2006-08-09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imusic.co.kr쓰는데요. 음반 25,000이상이면 무료배송이고, 2만원 이상만 사면 1000원 쿠폰을 쓸 수 있으니깐. 뭐 배송비 딱히 신경 안써도 되더군요.

그리고 포노에선 책 한권 껴주는 센스를! ㅎㅎ

비로그인 2006-08-09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책을샀건만 이사갈때 짐만되더구요. 지금도 이사간후에 살려고 장바구니에 책 4권 넣어두고 있지만...책짐 무섭습니다.

Mephistopheles 2006-08-09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 제가 페이퍼에서 말씀드린 지부장은 책뿐이 아니라서 문제입니다..^^
야클님 // 아 이름을 바꿔도 그냥 링크로 연결되버리나 보군요..이것도 지름신의 음모가 아닐까요...
하이드님 // 블루라는 영화는 프랑스 영화도 있지만 국산영화도 있다죠..그나저나 인정하시는군요..사악한 지름신의 알라딘 지부장이라는 사실을요..^^
매너님 // 아니...님마져도....포노가 아직도 있었군요..^^
담뽀뽀님 // 경험해봐서 아는데..책짐이 가장 처치곤란한 짐입니다..무겁긴 얼마나 무거운지.....

비자림 2006-08-10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이들 만화책 사 주느라 허덕여 제 책은 거의 못 사본답니다.
흑 메피스토님, 부러워용^^
(지금 연수 받으러 왔는데 강사님이 아직 안 와서 살짝 들어왔어요.)

Mephistopheles 2006-08-10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 2년후에는 비자림님같은 구매리스트가 될 듯 합니다..^^
 

터닝 포인트(The Turning Point, 1977)



이 영화를 보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마님의 목격담에 의하면 상당히 잘만든 영화였다고 합니다.
특히 바리니시니코프의 전성기때의 춤을 볼 수 있다고 하니, 그것 하나만으로도 안아까운 영화
라고 합니다. 특히 바리시니코프의 전혀 흔들림이 없는 회전은 대단하다고 하는데 보고 나서
대단한지 별로인지 판단해 볼까 합니다.

백야(White Nights, 1985)



발레리노 미하일 바리시니코프가 단독 주연을 맡았던 영화입니다.
실제 자신의 상황과 비슷한 주인공을 역활했습니다. 억압과 통제가 존재했던 구소련에 서방국가로
망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여곡절끝에 다시 억류 되버린 천재 발레리노의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에서의 백미는 소련의 국민가수 블라디므르 무소스키의 음악에 맞춰 자유를 향한 강렬한
몸짓과 춤으로 자신의 심리를 묘사하는 바리시니코프의 독무와 탭댄서 그레고리 하인즈와 맞춰서
추는 안무등등... 클래식한 발레의 이미지보단 모던발레의 이미지가 많이 보였던 영화였습니다.
지루할 수 있는 영화의 스토리지만, 두 댄서의 춤과 아름다운 미녀 `이사벨라 롯셀리니'를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지젤(Giselle, Dancers, 1987)



이것 역시 미하일 바라시니코프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클래식발레 지젤의 내용하고 같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현실에서의 지젤같은
스토리와 발레안에서의 지젤의 스토리가 교묘하게 교차되고 결합되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참고로 마님은 클래식 발레 중에서 지젤을 가장 좋아합니다..

왕의 춤(The King Is Dancing, Le Roi Danse, 2000)



14세기 프랑스의 전성기 태양왕 루이 14세의 이야기입니다.
감독이 워낙에 유명한 양반입니다. 이름을 듣고는 생소하지만 `가면속의 아리아' `파리넬리'를
만든 양반입니다. 발레라는 춤장르를 역사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루이 14세가 발레에
끼친 영향도 상당하더군요. 그리고 왕 자신이 전문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는 댄서였습니다.
화려한 배경과 아름다운 의상등...매혹적인 영화입니다.

열정의 무대(Center Stage, 2000)



미국발레지망생들의 이야기입니다. 무대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ABA에서 수련을 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ABA는 American Ballet Academy의 약자로 이곳에서의 좋은 성적과 결과물은 곧바로 ABT의
무용수자리가 보장되는 정도로 발레리나,발레리노들에게 있어서는 성공의 발판 혹은 좌절의
나락이 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발레아카데미라는 장소를 빌려왔고 발레리나,발레리노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는 하지만, 기본
스토리는 일반틴에이저 영화와 다를바가 없는 평이함을 보여줍니다. 가련한 여주인공의 시련을
거친 자립적인 성공...조금은 식상한 전개입니다..

빌리 엘리엇(Billy Elliot, 2000)



고백합니다. 전 이영화 보면서 두번 울었습니다.
첫번째 노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발레교육을 시키기 위해 일터로 향하면서 이를 막는
큰아들을 붙잡고 오열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그리고 마지막 성장한 빌리가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에서 주전 무용수로 도약하는 모습에서....
이 영국영화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빌리라는 탄광촌 주근깨 투성이 어린 소년이 발레리노
로써의 재능을 일깨우고 살신성인의 모습으로 이를 뒷바라지 하는 장한 아버지의 모습부터 과거
불안했던 영국의 노사관계...그리고 동성애적인 코드까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연을 맡은 제이미 벨이라는 소년의 영화에서의 모습은 대단했습니다. 자신의
심리감정을 춤이라는 행동으로 묘사하고 표현하는 재주....어떤 토크쇼에서 존경받는 무용수가 되고
싶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힌 이 소년은 이제 스크린이 아니라 무대에서 볼날이 언젠가 오겠다고 보여
집니다. 

특히 이 영화는 저에게 아버지로써의 위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준 소중한 영화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뱀꼬리 : 공통적으로 발레가 나오는 영화들은 음악 또한 상당히 좋습니다..^^


댓글(26)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달콤한책 2006-08-09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빌리엘리엇이 왜 안 나오나 했는데...역시나 마지막에 있군요^^ 옛날에 이거 보고 아들 녀석 발레 시킬까도 생각했었죠 ㅋㅋ

반딧불,, 2006-08-09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음악도 참 좋죠^^
아래 두개의 영화는 못본 거네요.

어쨌든 다른 것은 다 놔두고 매혹되죠??(리스트 하나 만들어주삼!)

mannerist 2006-08-09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ay you~ Say me~~ Say it for always~~~ That's the way should be~~~~

건우와 연우 2006-08-09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빌리 엘리엇 다시 보고 싶어요...^^

Mephistopheles 2006-08-09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콤한책님 // 으흐...발레리노..^^ 분명 매력적인 직업이긴 하지만..
생명이 짧아요^^
반딧불님 // 무슨 리스트 말씀이신지요..^^ 그나저나 빌리 엘리엇은 꼭 보도록 하세요 반딧불님..^^
매너님 // 하하 라이오넬 리치가 불러 그당시 공존의 히트를 기록했었죠..그런데 재미있는 건 저 영화 OST에는 저 음악이 안들어가 있더군요..^^
건우와연우님 // 예 전 5번정도 봤는데도..안질리더라구요..^^

전호인 2006-08-09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ㄴㅔ, 기억합니다. 저두 보진 못했습니다만 이렇게 올려주시니 갑자기 보고싶어지네여.

하이드 2006-08-09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로도 봤는데, 정말 안습. 그 파워풀한 소년 빌리엘리어트라니!! 발레영화 추가요. company 스크림에 나왔던 여자( 워낙에 발레리나였다고 하네요) 가 주인공이죠. 같이 나오는 할아버지 이름 누구였더라 -_-a
무튼, 이번에 예약주문한 디비디에 '빌리엘리어트'가 끼워져 있지요. 므흣
아, 블레이드 러너 디렉터스컷 나왔다고 문자왔는데, 아, 또 질러줘야 하나. 에헤라디야 ~

moonnight 2006-08-09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빌리 엘리엇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ㅠㅠ 너무 좋은 영화죠. 가슴이 어찌나 벅차오는지. 못 본 영화 세편이네요. 보고 싶어요 ^^

Mephistopheles 2006-08-09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 제 기준으로는 다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루하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하이드님 // 니브 킴벨이라는 배우 말하시는 거군요..^^ 할아버지는 악당의 대명사 말콤 맥도웰이군요..^^ 그런데 빌리 엘리엇 DVD는 어디서 주문 하셨나요 거의 품절이라서 전 포기 했었는데요..^^
달밤님 // 전 이영화 극장에서 봤거든요...나오는 사람들 눈이 대부분 벌겋게 변해서 나오긴 하더라구요..^^

sooninara 2006-08-09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텔레비젼에서 하는 빌리 엘리어트 보고 울었어요.ㅠ.ㅠ
좋은 영화는 누구에게나 감동을 주는듯..

저도 '카'보면서 마지막에 안구가 촉촉해 지는걸 느꼈는데..
은영이가 울어서 깜짝 놀랐다니깐요.ㅎㅎㅎ

토트 2006-08-09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좋아요 좋아요. 발레가 나오는 영화 저도 너무 좋아해요. 저 열정의 무대도 케이블에서 해줄때마다 봤다니까요. 빌리엘리엇은 말할 것도 없구요. 아.. 날도 더운데 시원한 거 마시면서 저 영화들이나 주르륵 봤으면 좋겠네요. ㅎㅎ

비로그인 2006-08-09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하일 바라시니코프 너무 좋아요. 그래서 섹스 앤 더 시티도 시즌 6을 가장 열심히 보았어요.

stella.K 2006-08-09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젤의 저 사람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하군요. 여전히 멋있나...

Mephistopheles 2006-08-09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 예 더빙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감동은 여전하더군요..^^
토트님 // 무릉도원이겠군요..^^
주드님 // 바리시니코프의 경우 현장에선 이미 떠났지만, 안무가로 계속 활동하고
있다고 하더군요..그런데 발레가 아닌 현대무용쪽이라더군요..그리고 지젤은 보셨나요 저 영화가 바리시니코프의 그때의 삶과 별반 다를바가 없다고 하던데..^^
섹스앤더시티에서의 바리시니코프는 곱게 늙은 멋진 모습으로 나오더군요..^^
스텔라님 // 주드님이 답변 주신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캘리의 남친으로 나오죠...
여전히 멋지더군요..

sayonara 2006-08-09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벌레가 나오는 영화'로 읽었다는...
'왕의 춤' 포스터는 유오성인 줄 알았다는... 삐질~ -┎

페일레스 2006-08-09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님께서 발레와 관련이 있는 분이신가요? 근데 제가 본 영화는 거의 없군요 -_-;

하이드 2006-08-09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ozdvd.co.kr 에서 예약받고 있어요

마노아 2006-08-09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본 게 하나도 없어요ㅠ.ㅠ 메피스토님과 마님께서 발레에 관심이 많은가 봐요? 구할 수 있는 작품들 챙겨봐야겠어요.

해리포터7 2006-08-09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야 넘 좋았지요..뮤직비디오를 많이 본기억이 나네요..그 라이오넬리치요.ㅎㅎㅎ

Mephistopheles 2006-08-09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요나라님 // 사실 `발레'보다 `벌레'가 나오는 영화는 더 많을 꺼에요..^^
B급 호러영화까지 합친다면 그 수는 정말 어마어마하지 않을까요...
페일레스님 // 예 마님이...그쪽일을 합니다. ^^
하이드님 // 감사합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좋은 타이틀을 많이 팔고 있군요..^^
그러나 역시 여기에도 나폴레옹다이나마이트는 품절이군요..^^
마오아님 // 관심이라기보단..직업이라서요..^^ 예 챙겨 보셔도 후회는 안하실 껍니다.^^
해리포터님 // 글쎄 그 곡은 OST에 안들어가 있더라구요 나원참.~~

하이드 2006-08-09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ms 입고요청 해 놓으니, 문자가 오는군요. 아, 문자의 탈을 쓰고 날라오는 지름신;;

해적오리 2006-08-09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빌리엘리엇 넘 감동적으로 봤어요.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에요...메피스토님 감성이 풍부하시군요..^^

반딧불,, 2006-08-09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빌리엘리엇이 없다고 해서 어떡하면 저걸 구하나 혼자서 지그시 노려봅니다.
(굳이 요걸 쓰는 이유...알아서 해석하세요====3333)

Mephistopheles 2006-08-09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 좋으시면서..뭘~~=3=3=3=3=3
해적님 // 감성이 풍부하기 보단 영화가 워낙 잘 만들어졌어요..^^
반딧불님 // 쪼오기~ 하이드님 댓글을 참고하세요 호호호

BRINY 2006-08-10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빌리 엘리엇 영화 마지막에 성인이 된 빌리 역의 애덤 쿠퍼가 매튜 본의 '백조'를 추는 장면도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그 후 매튜 본네 내한공연은 다 쫓아가 봤어요.

Mephistopheles 2006-08-11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기억으론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는 우리나라에서 두번 공연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모두다 역삼동에 있는 LGXXXX에서 했던 기억이....^^
그나저나 마지막 그 비상은 참 멋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