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입니다..
영화제목을 맞추는 겁니다. 왜 책제목이 아니냐고 따지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제가 요즘 책을 거의 안보고 삽니다.^^

문제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단어를 하나씩 나열할 껍니다. 총 10문제가 나갑니다.
첫번째 제시어에서 올백을 맞추시는 분이 있다면 이벤트는 자연스럽게 끝나 버리는
것이라죠..^^

만약 첫번째 제시어에서 올백이 안나온다면, 두번째 제시어에서 기대를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백이 안나온다면 마지막 세번째 제시어로 올백을 가려내는 순
서로 이벤트를 진행하겠습니다.^^

상품은 첫번째 제시어에서 모든 영화제목을 맞추시는 분께 3만원에 상당하는 도서
상품이 증정되겠습니다. 두번째 제시어에 올백이 나온다면 자연스럽게 상품도 가감이
되어서 2만원에 상당하는 도서상품이 되겠습니다. 세번째 제시어에 맞추시는 분께는
자연스럽게 1만원의 도서상품이 증정되겠지요..^^

정답을 아시는 분들은 이곳에 서재주인보기로 댓글을 달으시면 됩니다.

아울러 왜 그 제목인지 간단한 설명도 첨부하시는 것을 잊으시면 안된다죠..^^

문제 나갑니다.

문제1) 일만하고 놀지 않으면 바보가 된다.

문제2) 굴러가는 반지

문제3) 퇴역군인 VS 로코 and 위조지폐

문제4) 쇠사슬(차력) + 북소리 + 삐에로 + 흑백

문제5) 마태우스 X 4

문제6) 블라지므르의 `야생마' + 러시아

문제7) zither +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 흑백

문제8) 스톡홀롬 신드롬 + 은행강도 + 성전환수술비

문제9) 밤이 낮이 되고 낮이 밤이 되는 날 저주는 풀리고 사랑은 이루어지리라.

문제10) 죄가 무슨 죄가 있냐...그 죄를 지은 놈이 죽일 놈이지....!!!

이상 입니다. 문제 몇개는 메피스토의 페이퍼 혹은 리뷰를 찾아보면 나올지도 모릅니다.
주말에 접속이 불가능할지도 모르니 가뿐하게 월요일날 결산을 내겠습니다.
올백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

여러분께 언제나 포스가 함께 하길~~~~~^^

정답은 단 한번만 단 마감전까지 수정은 자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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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09-22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공.. 영화를 많이 안 보고 살아서 생각나는 거라곤 두어가지 뿐입니다. ㅡㅜ

2006-09-24 01: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6-09-22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이게 영화 제목 열 개 맞추는 거지요? 아, 어렵다...ㅠ.ㅠ 그렇지만 아이디어 돋보이네요^^

반딧불,, 2006-09-22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몰라요.몰라! 데구르르르 구를래요.
기분 안좋은 반딧불 업차원에서 얼렁 책 사줘요!!(ㅋㅋㅋㅋㅋ===3333)

stella.K 2006-09-22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마노아님 말씀이 사실이옵니까? 저 그냥 책 읽을래요. 메피님은 요즘 책을 안 읽으신다지만, 저는 이제 마음 잡았습니다. >.<;;

바람돌이 2006-09-22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딱 반은 알겠고 나머지는 모르겠음.... 이런!!! 책 볼라고 그랬는데 이걸 찾아봐야 하남요 말아야 하남유???? ^^

울보 2006-09-23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영화를 본지 얼마나 되었던가,
정말 오랜시간이 지난후 비디오로나 볼라나,,ㅎㅎ

마법천자문 2006-09-23 0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에구, 짐작되는 게 2개 정도밖에 없네요.

조선인 2006-09-23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신가는 건 9번 달랑 하나네요. 포기.

해리포터7 2006-09-23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어려버요..님...얼른 힌트를...

물만두 2006-09-23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편이라니... 1편인줄 알았는데 포기!!!

실비 2006-09-23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번보고 드라마 이죽일놈의 사랑이 생각났는데.^^;;

2006-09-23 11: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부리 2006-09-23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어찌된 게 5번도 모르겠군요....

마태우스 2006-09-23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야 나도 5번을 모르겠다. 내가 넷이면 어떻다는 거냐....부리 니가 좀 알아봐라.

마태우스 2006-09-23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 넷이라.... 혹시 대부?

Mephistopheles 2006-09-23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 현재까지 님이 제일 많이 접근하셨습니다...^^
마노아님 // 마감은 오후까지니까 차근차근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딧불님 // 못본 척~~ (BJR 분위기에는 이것이 최고...ㅋㅋ)
스텔라님 // 어찌보면 캡쳐 이벤트보다 공평하지 않을까요..^^ 영화를 잘 모르셔도 검색하면 왠만한 건 찾아낼 수 있을 껍니다..^^
바람돌이님 // 50%시면 아영엄마님을 재끼셨을 텐데 속삭이신 댓글이 없다보니..^^
울보님 // 검색!! 검색!! 영화를 안보셨어도 찾아낼 수 있습니다..^^
터빈을 벗어 던지고 수염까지 밀으신 소소너님 // 포기하지 마세요.!!!
조선인님 // ^^ 그래도 한번 도전해 보시지요..^^
해리포터님 // 힌트는 오늘 올렸습니다....^^
물만두님 // 사실 틀린그림찾기보다 쉬워요...검색에 시간만 좀 투자하시면..^^
실비님 // 아 10번...한국에서 제작되긴 했지만 드라마는 아니랍니다..^^
부리님 // 1문제 맞추셨습니다. 5번 문제는 마태우스 X4가 너무나 유명하기에..^^
마태님 // 대부..........는.....쫌......^^

2006-09-23 13: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6-09-23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분 // 단답식이 아니라 약간의 서술이 필요하다죠..^^ 그리고 4번째 정답은 다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그보다 전에 나왔던 영화입니다..^^

하늘바람 2006-09-23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어렵네요

카페인중독 2006-09-23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워~ 제가 안들리는 사이 이벤트를.....??....!! 이라 화내다 보니...
어차피 모르는 거...음...난 이다지도 문외한이며 기억력이 없단 말인가?? ㅡㅡ;;

2006-09-23 2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moonnight 2006-09-23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두개밖에 모르겠는데요. 털썩. ㅠㅠ;

2006-09-24 04: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9-24 13: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6-09-24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답자가 나와버렸기 때문에 마감합니다..^^
 

그 혹은 그녀는 나에게 디스라는 이름으로 다가와 던힐로 개명했고 지금은 에쎄라는
이름으로 내 곁에 머무르고 있다.

27살 홧김에 사귄 이 친구는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줬었다.
술자리에서는 가장 가까운 나의 벗으로 답답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하늘을 쳐다볼 수 있는
짜투리 시간을 간간히 선사하기도 했었다.
일로 알게된 한국담배인삼공사(현KT&G)의 지나치게 부패한 모습을 보면서 내가 가까히
자주 접하는 이 친구로 인해 관련 농사를 짓는 농부님들에게 미약한 도움이 된다는 환상
이 깨지는 순간 그 혹은 그녀에게 개명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소속도 바꾸라는 압력을
넣은 결과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브리티시타바코로 소속을 옮기고 이름도 럭셔리한
던힐로 개명을 하게 되었다. 기존의 촌시러운 외관과는 다르게 그 혹은 그녀는 날카로운
모서리가 적당히 모따기가 된 새련된 모습으로 다시 나와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그 혹은 그녀에게만 집중할 수 없는 나는 바람도 종종 피웠다.
시나브로, 더원, 뉴디스, 버지니아슬렘, 카멜, 말보로 등등.... 그것도 모자라 한번에 10명(보루)
을 사귀는 엽기적인 행동도 서심치 않았다. 내가 봐도 지나치게 심한 편력을 했었으나, 결국 난
그 혹은 그녀에게로 돌아갔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혹은 그녀를 찬사하고 추앙하는 웨인 왕 감독의 `스모크'를 감상할 때는
그 혹은 그녀와 함께 할수 없는 현실도 경험했었다. 물론 밖에 나와 나름대로의 위로랍시고
3번(대)의 연이은 깊고 깊은 딮키스를 선사하기는 했지만 말이다.

이제 그 혹은 그녀는 나에게 에쎄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
`메종 드 히미코'의 오다기리 죠에 의해 영화에 캐스팅이 되었을 정도로 유명한 그 혹은 그녀
는 이렇게 이름을 3번 바꿔가면서 8년째 내곁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올해 절교를 선언하게 될 듯 하다.

뱀꼬리 :  에잇~! 마지막 줄 수정

하지만 올해 절교를 선언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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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9-22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듯'하다

달콤한책 2006-09-22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독한 악녀라지요^^...절교 선언은 바람직합니다. 그런데 그녀를 늦게 만나신 편이네요...

건우와 연우 2006-09-22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리축하.... 더불어 마님과 주니어에게도 축하를...^^

paviana 2006-09-22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담배 끊는 독한사람과는 친하지 말라는 옛 성현의 가르침이 생각나네요.ㅎㅎㅎ
저도 하이드님의 '듯'에 무게중심을 두지요.ㅎㅎ

urblue 2006-09-22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듯' 이런 걸로는 안 됩니다. 저는 단칼에 절교해버렸잖아요.

물만두 2006-09-22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끊으세요. 울 아부지는 끊는다 그러시고 그냥 끝이시던데 확 끊으시와요^^

토트 2006-09-22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성공하시길..^^

카페인중독 2006-09-22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웨인왕의 스모크 정말 좋았어요...근데...'듯'이라...
설마 올해는 '듯'이고 내년에 '본격적'으로는 아니시길...장난이옵니다...
꼬옥 끊으시와요~ ^^

똘이맘, 또또맘 2006-09-22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공을 기원합니다!!

하늘바람 2006-09-22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깜짝 놀랐어요

클리오 2006-09-22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이 사는 사람도 에쎄 피우는데 몇번 시도해도 절대로 못끊더군요.. 그나저나 담배 늦게 배우셨으니 더 쉽게 끊으시지 않을까요? ^^

ceylontea 2006-09-22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교하세요... 아직도 사귀고 계셨다니...

전호인 2006-09-22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놈이 그리 대단한가여? 절단내세여, 그것은 의지로 되어야 하는 것 아닌 가 합니다. 8년을 사귀었으니 입에 착착 달라붙기도 하겠습니다만...ㅎㅎㅎ

Mephistopheles 2006-09-22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 암튼 예리하시다니까요..그걸 집어내다니...ㅋㅋ
달콤한책님 // 비교적 늦게 만났죠..^^ 자의반에다가 타의반으로다가...
건우와연우님 // 원래 담배값 오르면 끊을려고 했는데..오를 생각을 안하네요..^^
파비님 // 그래도 전 삼국지 3번밖에 안읽었습니다...^^
블루님 // 도.....독하시군요...저도 그래야 겠죠..?
물만두님 // 원래 담배는 서서히 줄인다는 건 말도 안되고요..^^ 단칼에 끊어야 겠죠..
토트님 // 넵...성공해야 하긴 하는데....ㅋㅋ
카페인중독님 // 블루 인 더 페이스는 아직 못봤는데...그게 스모크 속편격이라고 하더군요..^^ 올해 끊어야죠...
똘이맘님 // 담배 끊으면 무지하게 예민해진다고 하던데..끊어보면 알겠죠..성곡해야겠죠...^^
하늘바람님 // 엥..?? 뭐땜시 놀라셨다는 건지...ㅋㅋ
새벽별님 // 그러게요 미련같지말고 단번에 끊으라고 하던데.....
클리오님 // 비교적 늦게 시작했긴 했지만..늦게 배운 도둑질이 더 무섭다고......^^
실론티님 // 그래도 남들에 비해서는 교제기간이 짧지 않나요..^^
전호인님 // 대단..하긴 합니다...그 담배는 별거 아닌데 그 안에 들어 있는 니코틴이라는 놈이 대단하더라구요..^^

마노아 2006-09-22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리 축하해요^^ 그리고 이미지 엄청 웃겨요^^

BRINY 2006-09-22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은 나이에도 그녀와 친해질 수 있군요...방심하면 안되겠군요...

날개 2006-09-23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메피님~ 그 혹은 그녀를 위해서도 질질 끌지말고 단번에 절교하셔야죠.. 이렇게 '할듯하다'라는 말로 그 혹은 그녀를 애태우시는건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잖아요!

Mephistopheles 2006-09-23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 옆에 가사에 맞는 이미지를 찾다 보니..저것이 있더군요..^^
브리니님 // 예 27살이면 늦은 시기였지만...늦바람이 무섭더군요..^^
날개님 // 어머머....애타우진 않고 그냥 태운답니다...ㅋㅋㅋ

뷰리풀말미잘 2006-09-23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강지처 버리면 벌 받는데요.. =3=3=3

Mephistopheles 2006-09-24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미잘님...조강지처는 마님이 아닐까요..^^ 담배는 애인이거나 애첩의 개념...?? ^^

비연 2006-09-27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더더군다나 버리셔야겠네요, 애첩...ㅋㅋㅋ

Mephistopheles 2006-09-27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버려야 겠죠^^
 

0.1 혹은 0.01 혹은 0.001은 사실 실생활에서는 절대 큰 숫자가 될수 없고 크게 신경을
안써도 되는 소숫점이겠지만, 이게 돈과 관련된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화요일부터 머리를 쥐어 뜯으면서 벌였던 소숫점과의 전쟁이 끝났다..(만세)
엑셀이라는 걸출한 프로그램 덕분에 여러가지 면에서 손쉽게 결과치를 낼수 있지만...
이게 숫자가 하나라도 틀리면 비상이 걸리게 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검토를 다섯번씩이나
하게 되었다. 그도 그럴것이 소숫점 한자리의 의미가 큰 의미가 안된다고 하지만, 2500세대의
아파트와 관계된 숫자라면 이야기가 달라지니 말이다.

세대 하나당 0.1제곱미터의 오차를 냈다고 생각을 해보면 그 결과는 참으로 끔찍하다
0.1X2500=250제곱미터의 오차가 발생하고 이걸 평으로 바꾸면 250X0.3025=75.625평이
날라가 버리는 것......쉽게 말해 대형 아파트 세대 하나가 날라가 버리는 것이라고나 할까.

적어도 문제, 커도 문제.. 아파트는 분양가를 평당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그 뒷감당은 상상
을 초월한다. 요번에 분양가가 평당 1200만원에서 1500만원이 나온 은평구 뉴타운 아파트
의 경우를 예를 든다면 0.1의 오차로 인해 분양가는 36300원에서 453750원의 손실이 발생..
이를 2500 세대에 적용을 하면  9억750만원에서 12억1875만원의 억소리나는 금액의 손실을
초례하게 된다.

오죽하면 사무실에서도 소장이 불러도  X무시 해도 될때는 면적 계산할 때라는 농담거리가
생겨났을 정도로 사람 피를 바짝바짝 마르게 하는 작업 중에 하나이다.

억대의 손실과 피해를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검토에 검토를 하면서 아주 잠깐 내가 받는
연봉 생각하면 무지하게 허탈해져버렸다.

이걸 소숫점 3째자리까지 맞추라고 하는 관행이 문제가 있는 거야...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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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와 연우 2006-09-21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저는 공대생 혹은 스스로를 공돌이라 부르는 사람을 무지 존경합니다...^^
숫자에 젬병이지, 기계치지...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말이면 엑셀두드려 원가뽑아 계산하는 일의 아주 일부분을 하기도 하건만, 그래도 저는 매일 그런일을 해대는 그들이 심지어 무섭기까지 하다니까요...ㅜ.ㅜ

날개 2006-09-21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825535

건축하는 사람들이 그런 계산도 해야되는군요!
알수록 골머리 썩는 직업이란게 눈에 보입니다 그려...ㅎㅎㅎ


ceylontea 2006-09-21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숫자.. 머리 아포...--;

아영엄마 2006-09-21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 정말 숫자 계산하기는 시러요~~ (남편은 나노 미터 단위까정 다루는 직업이다 보니 머리가 자꾸 빠지나 봐요..@@)

마태우스 2006-09-21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그냥 날아간아파트 한세대 ,저 주심 안되나요?

Mephistopheles 2006-09-22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연우님 // 제가 하는 일이야 사친연산하고 이항만 잘하면 되는 건데 타 공돌이계통들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대부분 컴퓨터가 계산을 하긴 하지만..그래도 그들이 대단한 건 인정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하지만 그에 비해 받는 대접은 형편없다는거~~)
날개님 // 저정도까지는 참을 만하다가도 가끔 개념상실한 시행사와 건설사 때문에 골치가 아픕니다..^^
실론티님 // 사실....저도 심각하게 머리가 아프답니다...ㅋㅋ
아영엄마님 // 그러니까요....나노미터까지 다루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이라니까요.. 신경도 많이 쓰이고..^^
마태님 // 저기...저....실수를 하면 저렇게 된다는 이야기이고..여태까지 면적 만지면서 실수한 적은 아파트에 딸려 있는 상가쪽에서 10제곱미터..정도 오차난 것 밖에 없는데...그거라도......^^
 

이상한 버릇이 하나 있다.
물을 마실때 보면 어김없이 들어 올려지는 새끼손가락....
하다못해 담배를 필때도 새끼 손가락은 다른 손가락과는 다르게 동떨어져서 약간
위로 치켜 뜬 모양을 취하고 있다. 문손잡이를 잡을 때도 마친가지이고.....
술마실 때...맥주잔 소주잔 양주잔 가릴 것 없이 무조건 새끼 손가락은 올라간다.



이게 보는 각도에 따라서는 별일 아니긴 한데 문제는 마님이 한번 걸고 넘어간 적이
있었다.

` 새끼 손가락 올라가는 건 대부분 여자들이 그러는데..?? 남자는 안그런데....??
  몇번 새끼 손가락 올라가는 남자를 목격하긴 했는데 대부분 게이던데...??

헉...뭐냐...그럼 결혼해서 애까지 있는 나는 지금 커밍아웃을 해야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연출해야 하는 것이란 말이냐...

소심한 맘에 또 인터넷 검색을 해본 결과 별별 내용이 다 있더라....

성정체성에 괴로워 하는 청소년이 자신도 역시 새끼 손가락이 올라간다고 하소연을 하질 않나....
남자 여자 구분없이 사람마다 틀린 것일 뿐이라는 것부터...
단지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모습이라느니..(빙고~!)

지금이야 별 신경 안쓰지만 처음 지적 당했을 때의 그 당황스러움은 아직까지
기억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는....

뱀꼬리 : 얼마전 우연히 TV에서 봤던 맥주광고...
장동건도 새끼 손가락이 들어 올려지더라~!!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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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6-09-21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동건은 뭘해도 다 용서가 됐니다만......=3=3=3

건우와 연우 2006-09-21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장동건은 손가락도 멋지네요...^^

이매지 2006-09-21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손가락이 들어지더라구요^^;

ceylontea 2006-09-21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도건은 메피님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요...

물만두 2006-09-21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동건에 같이 묻어가려는 님의 쎈쓰에 박수를 보냅니다^^

하늘바람 2006-09-21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것은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카페인중독 2006-09-21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지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모습이라는니..(빙고~!)'
요런...귀여움을 떠시다닛....^^;;;

달콤한책 2006-09-21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새끼손가락 들려요, 하긴 전 뭐 여자니깐^^ 술잔에서는 어김없이 들렸는데 이제는 술을 마시지 않으니 지금도 들릴려나...

마노아 2006-09-21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동건은 손가락도 이쁘지요. 예전에 어느 드라마에서 보고 화들짝 놀란 기억이..;;; 어찌 손가락마저...T_T
메피스토님, 근데 마님의 그 얘기, 저도 어디선가 본 것 같아요. 송채성의 "미스터 레인보우"였던 것 같아요^^;;

Mephistopheles 2006-09-21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님 // 이왕 달으신 댓글 끝을 내시고 도망가시던가 하시죠....^^
건우와연우님 // 그러게요 신은 참 불공평해요...
이매지님 // 여자분들에게서는 쉽게 볼수 있는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실론티님 // 겨우 하나 찾은 그 동질성에 찬물을 끼얹으시다니..미워요..흑흑..
물만두님 // 들켰다...암튼 눈치 100단 물만두님이십니다..
카페인중독님 // 제가 사실 심하게 귀엽긴 합니다만...저건 진실이라고 생각됩니다..(뻔뻔)
달콤한책님 // 마님에게 지적당하고 유심히 관찰했더니....뭐만 들었다 하면 새끼손가락을 치켜 드는 제 손을 보면서 좀 놀랬었습니다..
마노아님 // 그러게나 말입니다..손가락마져도 이쁘다니 말입니다...허허허...

Mephistopheles 2006-09-21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깜빡 빼먹은 하늘바람님 // 히히....전 뭐...빙의가 되었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사무실의 특성상 라디오를 죙일 틀어 놓고 일을 한다.
주로 그 주파수는 91.9 M모 방송국 FM이다 보니 나의 출근 후 처음 만나는 사람은
이문세씨가 되겠고 정시에 퇴근한다면 배철수씨의 목소리를 듣고 퇴근을 한다.
야근까지 하게 된다면 조정린씨와 타블로씨를 만나고 박명수씨를 만날 때쯤엔
퇴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정오 이후에는 정선희씨와 윤종신씨, 김원희씨를 만나게 되는 상황....

그런데 어제 라디오...그러니까 오후 4시에 들었던 라디오는 전시간 DJ였던 가수
윤종신씨가 김원희씨와 시작을 같이 하는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추측하건데...원희씨에게 종신씨가 잡혀버린 듯 했다. 그의 방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방송에 목소리를 들려주는 이유는 다름아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나이가 제법 있다 보니 결혼을 생각하는 만남이 되겠거니 생각되었다.

하긴 매일매일 2시부터 4시 그의 목소리를 듣는 입장이다 보니 귀가 솔깃할 수 밖에...
더군다나 그의 프로그램 중 금요일날 선남선녀의 공개적인 애인구인 코너까지 운영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미남 미녀가 참으로 많다. 그리고 이 코너를 통해 연인이
된 후 결혼...첫아이의 출산까지 간 커플도 제법 된다.) 하지만 정작 이 코너를 진행자인
윤종신씨 공식적으로는 여전히 쏠로 였었다는 것...

그런 그가 공개적으로 애인이 생겼다는 발표와 함께 원희씨가 슬쩍 사진으로 봤을때
밝고 이쁘게 생겼다는 목격담까지... 그리고 어떤 계기로 만나게 되었냐는 그녀의
집요한 질문에 테니스장~! 에서 운동을 하다가 만났다는 것...!!!!!

내가 아는 누군가가 일반인에게 노출되지 말아야 할 자신의 능력을 혹시라도 살짝 노출
하게 된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 본인의 의지와는 다르게 강력한 스트로크를 날릴 때 혹은
백핸드로 발리를 칠 때 찔끔 능력이 삐져 나와 옆에 있거나 아님 다른 지역의 같은 공간에서
운동을 하고 있을 그에게 전파가 되었었을 가능성도 있을 것이니 말이다.
2시에서 4시사이 윤종신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에 사연을 보내야 하나.??

혹시...지금 만나시는 여자분을 처음 뵈었을 때 레이저 같은 것 못보셨나요.? 아님 레이저를
맞았을 법한 찌릿한 느낌같은 건 못느끼셨나요..??? 아님 자주 가신다는 테니스장에 말밥굽
같은 것이 코트에 찍혀 있거나 하진 않나요.??

뱀꼬리 : 라디오를 통해 연애중임을 공개한 후 윤종신씨가 부르는 그의 노래 `환생'은 분명
평소와는 다른 느낌이였다는...^^  축하드립니다 종신씨~~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우와~♪  내 모든게 다 달라졌어요~♪  우우~♪
그대 만나 후로 난 새사람이 됐어요~♪  우리 어머니가 제일 놀라요~ ♪
슈비루밥~♪ 슈비루밥~♪ 슈비루슈비루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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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09-20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윤종신씨가 레이저 맞았다면 지금 이곳에 없을 겁니다. 저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을려나. ㅋㅋㅋ, 말은 마굿간에 있다고 하던데.........

반딧불,, 2006-09-20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아니 그 말발굽은 본인은 해결 못하고 다른 분만 레이져를 쏘았군요.ㅋㅋㅋ

울보 2006-09-20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마태우스님도 테니스장에 자주 가시는데 ,,,,,,,,,,,,,,,,,,,,,,,,,,,,,,,,,,
잘되어서 윤종신씨 장가갔으면 좋겠어요 매일 강호동에게 놀림 당한다고 하던데,,

카페인중독 2006-09-20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윤종신씨 정말 좋아라하는데...참 귀엽잖아요...ㅋ
사실 종신씨의 매력적인(?) 궁상때문에 좋아한 것이지만
그 특성이 어찌할수 없이 바뀐다하더라도 항상 요러코럼 행복하시길...^^

카페인중독 2006-09-20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2시에서 4시사이 윤종신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에 사연을 보내야 하나.?? ' 몰까나?? 궁금하여라~

비자림 2006-09-20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윤종신씨 애인 생겼다는 소리 참 반갑네요.
그나저나 마태우스님은 여기 저기 빔 쏘시느라 바쁘시겠어요 ㅎㅎㅎ

건우와 연우 2006-09-20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예인이 좋은일이든 궂은일이든 뭔일이 있으면 왠지 찾아가 경조금을 내야할것 같지 뭡니까?
그는 나를 모르지만 나는 그를 수시로 보거나 들으니, 축의금이라도 준비해야하나...^^

실비 2006-09-20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위에 테니스장을 알아봐야겠어요.ㅎㅎ

해리포터7 2006-09-20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그분이 하신 일이었군요.ㅎㅎㅎ

비로그인 2006-09-20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이현우만 남았군요...노총각들 사라지면 나는 어떡하라고..

Mephistopheles 2006-09-20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 아..그 살상용 레이져가 아니라...알라딘에 있으신 초능력자 한분이
쏘시는 레이져가 있답니다...^^ 수해자로는 이승엽, 타이거 우즈 등등이 있다고
하더군요...
반딧불님 // 아직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만..아무래도...테니스 장이니까 뭔가 연관이 있겠죠..??
울보님 // 남 놀릴 때 아침식사로 삼겹살 먹는 것 좀 어케 개선했으면 하는 분이 강호동이라는 분이랍죠..^^
카페인중독님 // 사실 윤종신씨가 알게 모르게 뮤지션이라는 이름으로 좋은 곡들을 많이 발표하고 영화음악도 간간히 해왔거든요..어떤 의미로는 평가절하된 뮤지션 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뭐 그래도 라디오로 듣는 그의 목소리는 참 좋더군요.^^
이어서 카페인 중독님 // 아 그 사연은 마태우스님 서재의 글들을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이해가 가실 껍니다..^^
비자림님 // 걱정됩니다. 이런 추세로 가다간 금방 일반사람들에게도 노출될 텐데...
건우와연우님 // 그냥 그가 맡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축하 사연 하나 보내면 되지 않을까요...^^ 축의금 보내는 건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ㅋㅋ
실비님 // 그러게요..실비님 운동종목을 테니스로 바꿔 보심이..어떠실까요..^^
해리포터님 //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는 대표적인 경우랍죠...
담뽀뽀님 // 어떡하긴요...담뽀뽀님이 줌심이 되서 노총각 사대천왕 만들면 되죠..
-지금까지 유.부.남. 메피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