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면 이미 오래전에 고인이 되신 영화평론가 정영일 선생의 흉내를
내봤습니다.^^

10월15일 일요일 EBS 14시20분 일요시네마에서 "말타의 매"가 방송됩니다.^^



말타의 매 (The Maltese Falcon, 1941)

감독 : 존 휴스턴
주연 : 험프리 보가트
원작 : 더쉬엘 해미트(Dashiell Hammett)

더쉬엘 해미트(데쉴 해미트)의 서적

출판사가 다르다고 말타가 몰타가 되는 약간의 어이없음..


추리와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래전에 봤던 영화인지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던 참인데 마침 공중파를
통해 다시 보게 되어서 기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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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0-09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정보 감사합니다^^

하이드 2006-10-09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싸!

프레이야 2006-10-09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15일 오후 2시 20분 메모해 두렵니다..^^

stella.K 2006-10-09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영일 아저씨! 그런데 그 아저씨가 그렇게 말했나요? 흐흐

전호인 2006-10-09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옛날 흑백 TV에 검은 안경을 쓰고 나와서 KBS 주말의 명화 평을 하시던 기억이 떠 오릅니다.

토트 2006-10-09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봐야지봐야지.....
이런... 결혼식이 있네요.ㅠㅠ

Mephistopheles 2006-10-10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별말씀을..^^
하이드님 // 히비고~!!
배혜경님 // 아마 볼만할 껍니다 흑백영화이지만 험프리 보가트가 나온다니까요.^^
스텔라님 // 제 기억이 맞다면 저분은 좋은 영화 소개할때는 마지막에 저 멘트를 꼭 날립니다. 그리고 영화 보고 나서 왜 그 멘트를 날렸는지 이해하게 된다죠..^^
전호인님 // 맞아요 약간 퉁명스러운 말투였지만 전 아직까지도 저분만큼 영화설명 멋드러지게 해주는 분은 못봤습니다.^^
토트님 // 녹화기능을 활성화 하시면 되죠..^^
 

펀드하나 들어보겠다고 점심 허겁지겁 먹고 은행으로 직행...
연휴가 끝나고 나니 은행엔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바글바글...
창구의 직원에서 신규펀드가입 때문에 왔다니까 일반창구가
아닌 옆에 위치한 대출카드관련 창구로 안내....마침 담당자
식사하러 갔다함....

지점장으로 보이는 듯한 나이들으신 양반이 내손을 잡고 끌고
들어간 곳은 로얄고객 전용 창구....헉 뜨...아저씨 제 통장엔
잔액 100만원도 없어요.!! 전 로얄회원 아니어요~ 했지만....
막무가내로 몰고 들어가더라는...
(최과장 이분 신규 펀드 고객이니까 상담 좀 부탁해....
예 지점장님..~ 이라는 대화내용을 듣고 지점장임을 알았음)

거래하는 W은행 모델과 성만 틀린 여자과장에서 상담을 듣고
펀드계좌를 하나 만들었음.. 거기서도 물어봤음...저 로얄고객
아니거든요../괜찮아요 고객이 많으면 이쪽에서도 업무처리
합니다. 그런거 신경쓰지 마시고 펀드에 관해서 문의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 주세요...한다.

펀드하나 가입했다는 만족감과 함께 얼떨결에 로얄멤버
전용 창구에서 은행업무를 봤다는 사실에 어리둥절할 따름....

뱀꼬리1 : 그런데 북한이 핵실험 성공했다는데 주식형 펀드를
가입한 나는 혹시 바보 아닐까.??? 주식값 퍽퍽 떨어질텐데..??

뱀꼬리2 : 혹시 나 대박나서 진짜 로얄고객 되는거 아닐까???
(우물가서 숭늉찾기 혹은 김치국부터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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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9 13: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6-10-09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주식 폭락했다는데 앞으로 원상복귀만 되어도 팍팍오르지 않을까요?
좋은 쪽으로 생각하세요.


건우와 연우 2006-10-09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가입하셨으니 오늘 주가 떨어진건 상관없지 않나요...^^
어쨌든 팍팍 오르길 기대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하나 들었거든요. ㅎㅎ

ceylontea 2006-10-09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올라야 하는데 말입니다...--;

paviana 2006-10-09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생각하기엔 떨어진 상태에서 오늘 오후에 사는 거니까 더 떨어지지만 않으면 대박이 되실지도...ㅎㅎㅎ (대출때문에 로얄창구에서 일 볼수 있는 불쌍한 파비 -_-)

카페인중독 2006-10-09 15: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차피 적립식펀드는 내리막길에 드는 것이 최고라더군요...저점 찍고 유턴해서 오르는 이 U자 곡선에 드는 것이 낫다던가 머라나...어쨌거나 지나면 상황은 좋아질거고 상황이 더 나빠져서 경제대란이라도 일어나면... 음...은행에 묻어두나 주식에 묻어두나 찾지 못하긴 마찬가지라고 계속 고고~!! 를 부르고 있는 접니다...흐미~ ^^ㆀ
아...참...근데 적립식입니까? 거치식입니까? 전 신경쓰는데는 무뎌서 적립식으로 갑니다

카페인중독 2006-10-09 14: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근데 전 인터넷으로 들어서리...우잉~ 로얄머시기는 구경도 못해봤다는...
아마 진짜 로얄멤버가 되라는 신의 계시일지도...@#$%%^@%^*)^$&~!!!

춤추는인생. 2006-10-09 16: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 대박나면 저 잊지 말아주세요.. ^^ 오늘 폭락했으니. 이제 오를일만 남지 않았겠어요 북한 이제 스톱,.~

Mephistopheles 2006-10-10 14: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작게 속삭이신 분 // 이왕 사버린 거..그냥 내비둘랍니다...설마 망하기야 하겠어요.^^
로또 속삭이신 분 // 저..아닙니다..혹시 님..??? 친하게 지내요 우리...^^
승연님 // 다른 사람처럼 어마어마한 액수를 부은 것도 아니고 그냥 그사람들에 비하면 정말 푼돈을 넣은 건데요.. 그냥 조근조근 모아 볼랍니다..^^
건우와연우님 // 대박 나시길 기원해 드립니다..^^
실론티님 // 실론티님의 짧은 댓글을 보니 실론티님도 주식과 펀드에 투자를 많이 하시는 듯 하군요...^^ 잘 되겠죠 뭐...^^
파비님 // 대출 때문에..로얄창구라구요.?? 그정도의 대출이면..담보가 두둑하시다는 이야기신데....친하게 지내요 파비님..ㅋㅋㅋ
카페인중독님 // 적립식이라고 말하기도 뭐하고 거치식이라고 말하기도 뭐하답니다..^^
카페인중독님 // 아 저의 경우는 잘 몰라서 상담받아볼려다가 로얄창구에 끌려간 거에요..^^ 정말 그렇게 된다면...으흐흐흐흐흐...
춤추는인생님 // 혹시라도 모르니까 쓰신 댓글을 캡쳐해놔두십시요 진짜로 왕대박 터지면 입 싹 닦지 못하게요..^^

페일레스 2006-10-11 00: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3년 이상 갖고 계시면 나중에 주니어 커서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주식이 떨어지면 불입액을 늘리세요. ㅎㅎ 전쟁나면 XXXXXXXXXXX되는 거지만 -_- 아무튼 축하드려요 로얄고객님 ㅋㅋ

Mephistopheles 2006-10-11 13: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3년이상 가지고 이을 정도로 여유로웠으면 좋겠어요..^^
급작스럽게 큰돈 필요하다거나 그런일이 없어야 하는데 말이죠..^^

marine 2006-10-12 21: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주식형 펀드 갖고 있는데 흑흑...

Mephistopheles 2006-10-13 11: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블루마린님...그래도 소폭으로 조금씩 오르는 기미가 보이는데..^^
좋은쪽으로 생각하자구요..^^
 

차를 몰고 한시간 반이면 걸리는 처가집을 엄청난 차량으로 인해 4시간 가까이
걸리면서 봤던 주변인물들의 모습...

1. 일단 들이밀고 보자형
88을 타고 미사리를 통해 가는 길에는 고속도로도 아닌데 갓길이 가끔씩 존재한다.
그런데 그 갓길을 흙먼지를 날리면서 달려와 차머리부터 들이밀고 남이야 어찌되던
말던 나는 내갈길 간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아마도 이런 사람들 은행에서나 혹은 극장표를 살때도 틈만 보이면 확실하게 새치기
를 할 인물들이라고 생각되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인간들이 무서워 하는
것이 존재한다. 수입차종 앞에서는 꼼짝 못한다.

2. 여유만만형
앞에 있었던 차에서 발견한 유형...
젊은 여성 둘이 몰고가는 차였는데, 짜증나는 나들이길임에도 불구하고 흥겨운 음악을
틀고 상반신을 흔들면서 깔깔거리면서 간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라는 것을 몸소
실천해주는 스타일. 하도 흔들길래 옆에 지나가면서 어떻게 생기신 양반들인가 하고
살펴 봤는데 엄청난 미인들이였다.

3. 발발이형
이번 처가집행에서 심심치 않게 목격했던 유형이였다.
분명 차안에 사람이 타고 있을 자리에 사람은 안보이고 차창에 발바닥만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운전자는 온신경을 운전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그 차에 탄 동승인들은 차창에
다리걸치고 누워버리는 경우가 많은가 보다. 참고로 마님 역시 준 발발이형으로써 뒤에
앉아 앞좌석 중앙에 위치한 콘솔박스 위에 발을 올려놓는 만행을 저질렀었다.

4.군것질형
차가 많이 막히면 등장하는 마스크맨 혹은 목장갑우먼들....
나역시 쥐포 두마리에 뻥과자 한봉다리를 샀다. 주로 차에 많은 인원이 승차하고 있을때
잦은 군것질거리를 찾게 되는 듯 싶다. 내 시야에 걸렸던 어떤 승합차는 무려 4번인가, 5
번인가 그 군것질거리를 사는 순간을 포착했었다. 쥐포로 시작한 그들은 결국 막판에는
술빵까지 사버리더라는... 그러나 쥐포 한마리에 2천원은 지나친 바가지라고 생각된다.

5. 뚜벅이형
지나치게 막히면서 차들이 꼼짝을 못하다 보니, 좀이 쑤시는 탑승자들은 차에서 내려
옆에 있는 인도로 걸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보다 속도가 더 빠르다. 수백미터를
걸어간 동승자들을 조금씩 전진하는 차량들이 하나 둘 다시 탑승시키는 웃지못할 장면을
제법 목격하게 되었다.

6.지나친 매너형
끼어드는 차량 족족 양보하는 지나친 매너형은 알 유 젠틀? 의 상황임에는 분명하긴 하지만
이런 차 뒤에 줄서있는 차들의 입장이라면 알 유 크레이지?의 심정으로 이를 벅벅갈게 되는
양날의 칼과 같은 유형이다. 가끔은 과감하게 치고 나가는 운전기술의 숙련이 요구되는
유형들...

7.못참겠다우회형
도로를 꽉꽉매운 차량들로 짜증이 폭발해 결국 한적한 반대차선으로 중앙선을 넘어 왔던길을
되돌아가버리는 유형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것인지 아니면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것인지
알수는 없겠지만 이번 명절은 어딜가도 막힌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

4시간 가까이 걸렸던 처가집행...
관찰이 취미인 나로써는 짜증나는 장시간의 취미활동이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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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10-09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간만에 밀리는 차 안에 처박혀 있었더니, 생각만 해도 토나올것 같아요.
저는 발발이형 ^^; 이지만, 그래도 밖에서 안 보이게 구석에 다소곳 모으고 처들고 있었는데 호호호

다시는 민족대이동에 동참하지 않으리라. 굳게 결심했지요. 불끈

건우와 연우 2006-10-09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반만 발발이입니다.
밖에서는 안보이게, 남편은 눈치를 채거나 말거나...^^

비로그인 2006-10-09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군것질형인데요, 절대로 사먹지 않고 모두 싸 갑니다.
언젠가 뻥튀기를 산 적이 있었는데 유통기한이 지난거였어요.
모르는척 먹으려 했지만 아들이 큰소리로 안된다며 말리는 바람에...
그 후론 늘 제가 풀코스(과자,빵,떡, 과일,물)로 바리바리 싸들고 차에 탑니다.

카페인중독 2006-10-09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혹여 지나친 매너형이 될까 두려워 끼어들어오는 사람 눈치보고 뒷사람 눈치보는 소심형입니다...ㅡ.ㅜ

세실 2006-10-09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군것질형~ 휴게소마다 들려서 오징어, 쥐포, 호도과자, 커피 사 먹는것이 취미랍니다~~

moonnight 2006-10-09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한 관찰기입니다. ^^ 그나저나 마님께서는 발레를 하신다더니 역시나 다리가 길고 유연하신가봅니다. 제 몸으로도 그게 될까 하고 상상해보게 되는(안될거야. 흑-_ㅠ;;)

Mephistopheles 2006-10-10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 연휴가 길어서 그런지 아님 차가 그동안 늘어서 그런지...작년보다 더 심해졌답니다..^^
기차타는속삭이는 분 // 한번 올려주시길 간곡하게 상소올립니다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건우와연우님 // 운전을 하는 저로써는 그 발을 뻗는다는 행위가 정말 부럽더라구요..^^
승연님 // 매우매우매우 알뜰하시군요..맞아요 사실 길에서 파는 음식들 믿을 수가 없죠..그래도 궁하면 통한다고 그냥 사게 되더라구요..^^
카페인중독님 //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소심하게 운전하면 매우 피곤할꺼라고 생각되요..^^ 가끔 치고 나가는 과감한 운전도 필요한 현실이라고 생각해요..^^
세실님 // 으흐...똑같은 음식인데 휴게소 군것질거리가 더 맛있는 이유가 뭘까요..ㅋㅋ
달밤님 // 관찰이라도 안했다면 짜증나서 속 터질것 같아서요...^^ 아 마님 다리 안길답니다..뒷자석에서 앞좌석 가운데 글로벌 박스에 다리 올리는 건 쉽게 할껄요..
그리고 제차는...리무진이 아니거든요..^^
 

연휴가 끝났습니다. 일주일을 내리 쉬었지만,정말 빨리 지나갔습니다.
죙일 집에서 아들이랑 뒹굴뒹굴하다가 처가집 다녀온 것이 전부인 연휴
였지만, 나름대로 음식도 자제 많이 했고..^^ 술은 역시 한방울도 입에
안대었던 연휴였습니다. (처가집 식구들은 술을 다 못마십니다.)

추석당일날 양수리쪽에 있는 처가집을 향해 차를 몰았는데......
평소 한시간 반도 안걸리는 거리가 4시간 가까이 걸리더군요.......
오후 1시쯤에 출발했는데...이 많은 인원이 이시간에 성묘를 갈리는
없고 대부분이 놀러가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해보면 우리나라 경제가
그리 어렵진 않나보다 라는 착각아닌 착각을 하게 되더군요..^^

그거 하나 빼고는 별반 어려울 것이 없는 일주일간의 연휴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여름휴가때보다 이번 일주일의 명절연휴 후유증이 덜 심한 듯 합니다..^^

 

한글의 날 기념 사진 한장..



유명한 사진이죠. 한때 검색순위 1위를 달렸던.....
호주에서 찍은 것이라고 하더군요..그리고 이 문신을 새긴 외국남자 역시
이 뜻에 대해서 잘 알고 맘에 들어 문신으로 남기기로 했다고 하더군요..^^

뱀꼬리 : 잡담(페이퍼)에 외래어 안쓰고 한글로만 쓰기도 참으로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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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0-09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보내셨군요^^ 사진이 참 재미있습니다~

ceylontea 2006-10-09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오늘이 한글날이군요... 가갸날이라 하나요? ^^

치유 2006-10-09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한글날이군요..^^_
일주일간 잘 보내셨네요..술도 안 드시고..^^&

해리포터7 2006-10-09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아침부터 김성주아나운서가 아에이오우~~하는 노랠 틀어주더군요..아들이 국경일인데 왜 안노는지 섭하대요.ㅋㅋㅋ

가을산 2006-10-09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 쓰셨어요. ^^

비로그인 2006-10-09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저 문신 압권입니다. 저도 문신이 하고 싶은데 나는 평범함을 지향한다. 이렇게 써넣을까요? ㅎㅎ

건우와 연우 2006-10-09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저는 저 등이 메피님등인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비로그인 2006-10-09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프레이야 2006-10-09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글날도 공휴일이었던 때가 있었는데 말이에요. 다시 국경일이 되긴 했지만... 님, 휴가후유증이 여름휴가때보다 덜하다니 다행이네요^^

전호인 2006-10-09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글날이 다시 국경일이 되는 날을 위하여........

Mephistopheles 2006-10-10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우리야 문자로 쓰기 때문에 흔하게 생각하지만 저 외국인은 나름대로 멋있다고 생각했었나 봐요..^^
실론티님 // 한글날이라고 해봤자 갈수록 퇴색되는것 같아요 빨간날이 아니라서 그런가봐요..^^
배꽃님 // 일주일간 술을 안마신 이유는.....마실 사람이 없어서 랍죠..^^
해리포터님 // 그러게요 저도 빨간날이 아닌게 참으로 섭섭합니다..OECD국가 중 노동시간 최고를 자랑하는 나란데 저런날 하루 놀아주면 안되는건지..^^
가을산님 // 재빨리 고쳤습니다...^^ 예리한 가을산님...^^
사야님 // 그냥 착한 사야랍니다...라고 쓰시는 편이.....^^
건우와연우님 // 아....전 살 태우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타입이라..저런 땡볕에 등까놓고 있을리가 없다는...^^
승연님 // 안녕하세요 승연님..^^ 저 아니랍니다..그리고 저 한국인이에요..ㅋㅋ
배혜경님 // 아무래도 휴가때는 뻔질나게 돌아다녔고 이번 추석에는 거의 방콕을 해서 그런가 봅니다..^^
전호인님 // 그러게요 다시 빨간날이 되는 그날을 위하여~!!

ceylontea 2006-10-10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빨간날.. 우리에게서 빨간날을 앗아가다니.. 흑

Mephistopheles 2006-10-11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빼앗긴 빨간날에도 봄은 오는가 입니다....정말..갈수록 빨간날이 줄어드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먼저 방명록에 글을 남겨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말하자면 팬관리...)

이번 추석명절은 지나치게 길어져버린 까닭에 메피스토는 결국 접속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사무실 혹은 겜방이라는 공간적인 제한 때문에 흔적을
남기기가 참으로 힘들답니다..

겜방도 마님의 가자미눈이 무서워 내려오는 것이 힘들답니다..
(마님은 아직도 여기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는 사실..핫핫핫..)

1.
제사를 안지내는 집안내력 때문에 힘들거나 어려운 일은 없답니다. 다만...
간만에 집이라는 곳에서 장시간 거주를 해야 하는 환경에 접하다 보니 적응이
힘들 뿐이라는 것이죠...덕분에 주니어랑 잘 놀아주고 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나 할까요..그리고 아무리 제사를 안치룬다고 하더라도 명절기분 낸다고
집에서 기름냄새 진동하면서 음식을 만들 때 저는 1분도 안도와주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요리의 달인을 무시하는 처사)

하지만...설거지는 죄다 내 차지라는 거.......!!

덕분에 TV에서 나오는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에 설거지의 달인으로 출연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마님에겐 이러다가 주부습진 걸리겠다는 너스레를 떨었다가
몇대 맞았습니다.

2.
명절이라고 어디 시골을 내려가거나 장거리 운전을 하는 건 아니고 양수리쪽에
있는 처가집에나 한번 다녀오면 명절맞이 민족의 대이동은 끝이나겠고요.

고로 널널하고 한가한 추석명절을 지내고 있긴 하지만.......
따분하고 무료한 명절을 보내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책이라도 좀 읽을라
치면 주니어의 방해또한 만만치가 않은 현실입니다.
(책보다 잠깐 자리 비우면 곧바로 주니어의 손에 잡힌 책들은 고공비행을 하게
되는 현실)

3.
결국 끊어서 해도 무방한 게임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연휴시작되기 전에 콜렉션기능이 강력하지만 난이나도 비교적 낮은 게임을 하나
사들고 와서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 있다지요...시도때도 없이 붙잡고 늘어졌는데
도 불구하고 달성률이 25% 밖에 안나오고 있지만 나름대로 콜렉터 근성에 불을
싸지르게 해줍니다.

4.
여러분들 추석명절도 저와 비슷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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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6-10-05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저도 제사를 안지내기때문에.. 그냥.. 회사 출근해서 저녁이나 먹으러 시댁에 갈뿐입니다. 음식은 좀 해야 하나... 오늘은 출근한 관계로 스킵..
2. 시댁이 사무실에서 걸어서 20분이라 오늘 저녁에 가고, 친정은 인천이라 내일 저녁에 잠깐 다녀오면 됩니다. 지현이는 남편에게 맡겨두었습니다.
3.점심 먹고 교보에 가서 신간 만화 3권 사들고 들어왔습니다.. 1시간 동안 데스노트 11권 그 많은 글을 꼼꼼히 눈빠지게 읽고 났더니.. 졸립니다.. 아함~~! 양치하고 다음 만화책 봐야징...^^;;
4. 이정도면 저도 메피님과 비슷한가요?

물만두 2006-10-05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례는 지내고요.
저는 그래도 컴에만 있고요.
일은 만순이, 만돌이가 하구요.
차례지내면 아버지와 만돌이만 시골 성묘가서 저는 평소와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명록은 체력의 한계로 인해 생략하고 제 서재에 뻬빠로 대신했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마노아 2006-10-05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데스노트 11권이 나왔어요???? 엇, 왜 난 몰랐지?ㅡ.ㅡ;;
아, 메피스토님 서재에서 흥분을.. ^^;;;
저희집과 비슷하네요. 제사 생략.
내일은 아부지 납골당에 잠시 다녀올 생각이구요.
오늘은 동그랑 때 정도 부쳤는데, 엄마가 다 하시고 전 심부름만 했어요.
설거지는 제 차지 맞구요.
오늘은 아니지만 내일은 조카들 등쌀에 좀 시달릴 거라고 예상됩니다. ^^;;;;
추석 연휴 즐거이 보내셔요~ 지루하지 않게, 힘들지도 않게.. ^^

ceylontea 2006-10-06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네.. 이번주에 나왔어요..12권이 완결인가봐요.. ^^

Mephistopheles 2006-10-09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 남들 놀때 출근하는 것만큼 억울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쉬엄쉬엄 농땡이를 생활화 하시면서 일하셨겠죠..?? 그래여 합니다..명절날
출근하면 말이죠..^^
물만두님 // 만두님도 즐거운 명절 되셨나 모르겠어요..전 지나치게 조용하게
보낸 것 같습니다만...^^
마노아님 // ㅋㅋ 마노아님 덕에 제 서재가 만남의 광장이라는 사실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지루하진 않았지만 정말 번개처럼 지나가는 일주일간의 연휴였습니다..^^
실론티님 // 시니컬 데스노트가 12권으로 완결이라고요..?? 혹시 1기가 12권으로
완결이 되는 건 아닐까요...12권으로 완결을 시킬만큼의 내용은 아닐 것 같은데..^^

ceylontea 2006-10-09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스노트..후다닥 완결모드입니다.. ^^
고스트 바둑왕도 그랬듯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