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불은 어설프게 껐지만 결국 한숨도 못자고 비몽사몽인 상황에서
왠 중년의 아저씨가 사무실 문을 활짝 열고 제 이름을 우렁차게도
부릅니다.

" 브레드 피트 씨..~!(수면부족으로 제정신 아닙니다.)!"

박스 하나가 왔습니다. 비몽사몽이지만 번쩍 생각이 났습니다.
얼마전(잠을 안잤더니 시간관념이 없습니다.) 날개님 서재에서
저요~! 를 제일 먼저 해서 콩고물이 떨어졌습니다..^^

그리하여 날개님께 받게 된 책이...



이겁니다. 그런데..그런데..그런데...



이책도 같이 딸려왔습니다..허걱...철야를 했고 잠도 안잤지만
갑자기 정신이 말똥말똥해집니다...그리고..그리고..그리고...



요녀석들 3녀석이 함께 딸려왔습니다...귀엽습니다..



이녀석이 짱인 듯 싶습니다...



이녀석은 무지 아플텐데 웃기만 합니다.



제일 산만한 녀석입니다..사진 좀 찍을렸더니 쉬지도 않고 까딱거립니다.



그리고 의미심장한 엽서 한장과 하얀 여백에 날개님의 친필로 보이는
몇줄의 내용...^^

감사합니다 날개님...어흐...철야 후에 받아서 그런지 기분이 평소보다
더 좋고 막~~ 그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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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10-26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거한 선물 받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피로감이 순식간에 사라지셨을 듯!! ^^

토트 2006-10-26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축하드려요. ^^

달콤한책 2006-10-26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좋으시겠어요..브래드 피트님^^

하늘바람 2006-10-26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너무 좋으시겟어요. 선원들 아주 멋있네요

ceylontea 2006-10-26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져요.. 선원 3명이 특히 탐이 나는군요.

sweetrain 2006-10-26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빵발님 부러워요 ㅋㅋㅋ

마노아 2006-10-26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멋져요! 브래드 피트님(>_<)

건우와 연우 2006-10-26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축하드려요 브래드피트님~

물만두 2006-10-26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비자림 2006-10-26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날개님 참 다정다감하시군요. 저 선원들이 정말 귀엽네요.
메피스토님, 축하드려요~~~~

진/우맘 2006-10-26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녀석들 표정 참, ^0^

Koni 2006-10-26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져요. 재미난 만화들에 인형들도 귀여워요.

날개 2006-10-26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참~ 메피스토님 정체가 브레드 피트인줄 진작에 알았으면 좀 더 근사한 선물로 보냈잖아요!!!^^

해리포터7 2006-10-26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브래드피트님 좋으시겠어요..축하드려요^^

2006-10-26 2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돌이 2006-10-26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저 선원 3명은 방출할 생각이 없어신지..... 3=3=3===

실비 2006-10-26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래드피트님 너무 부러워요. ㅠ 축하드립니다.^^

예은맘 2006-10-27 0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철야후에 피곤하셨을텐데 큰 위로가 되셨다니~ 좋으네요~ 철야하셔도, 건강잘돌보소서~^^

paviana 2006-10-27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갑자기 저도 철야하고 한번 날개님께 땡깡을 부려봐야 하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선원3명 정말 귀엽네요.빨리 마님께 진상하세요.ㅎㅎ

moonnight 2006-10-27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아아아. 너무 좋으시겠어요. 부럽습니다. 브래드 피트님~~~^^

똘이맘, 또또맘 2006-10-27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잠이 확 달아나셨겠는걸요. 고 녀석들 참 귀엽네요.

Mephistopheles 2006-10-27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 그러게나 말입니다..그래도 다른떄보다는 덜 피곤한 철야였습니다.^^
토트님 // 날개님께 고맙죠.^^
달콤한 책님 // 유아 웰컴!! 입니다..^^
하늘바람님 // 지긋이 쳐다보고 있으면 저도 저표정이 되더군요..^^
실론티님 // 한놈은 사진을 넣을 수 있고 한놈은 메모를 꽂을 수 있는 구조랍니다.^^
단비양님 // 하하.. 빵발이..얼마만에 들어보는 한국식 이름인지..^^
마노아님 // 선물이 멋진 건가요 브레드 피트가 멋진 건가요?? 정확하게 구분을 좀...ㅋㅋ
건우와연우님 // 어머나 유아 웰컴입니다..ㅋㅋ
물만두님 // 그러게나 말입니다 예상치도 못했는데 선물을 꾸러미로 주시고 말입니다..^^
비자림님 // 날개님이 다정하시고 저 선원들 표정이 미스테리 합니다 바라보고 있으면 제 얼굴도 저렇게 됩니다..ㅋㅋ
마무리 잘하라고 속삭이신 분 // 저 깨알같은 글씨는 바꿘 관련법규 서머리 해놓은 것이랍죠...그리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제 첫단추를 끼워서 당분간은 좀 피곤할 것 같습니다..^^
진우맘님 // 저녀석들 표정은 말그대로 그까이꺼 뭐....표정이더라구요..^^
셋트말씀하신 속삭이신 분 // 설마요 선물은 다 고맙고 감사한 것이랍니다..^^
냐오님 // 결국 저 책들 중간쯤 보다가 잠들어 버렸다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날개님 // 선물덕에 제 정체가 탄로났습니다...푸하하 (잠 충분히 잤는데 왜이럴까요.)
해리포터님 // 별말씀을요...아우 한국말 너무 어려워요 서재꾸리기는 정말 재밌써요 ㅋㅋ
플리즈 속삭이신 분 // 남겼습니다 그런데 어디 멀리 가시나요..^^
바람돌이님 // 영구결번으로 장기계약 맺었습니다..^^
실비님 // 하핫핫...실비님 덕분에 자랑질한 보람이 있습니다..^^
예은맘님 //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일하는 직종이 야근 철야와는 뗄래야 뗄수가 없는 관계이다 보니..^^
파비님 // 마님께 진상을 할까 말까는 생각 중입니다..^^ 땡깡을 부리는 파비님이 궁금하군요..^^ (땅바닥에 철퍼덕 앉아 다리를 좌우로 접었다 폈다 하면서 뚱한 표정 상상 중..)
달밤님 // 아우~ 유아 웰컴입니다~~ 한국말 정말 어려워요 ㅋㅋ
똘이맘님 // 예 귀여웓 보통 귀여운게 아닙니다..그런데 저 메모꽂이 붙어 있는 녀석은 약간 안스럽더군요..^^

Mephistopheles 2006-10-27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딩동뎅~~ 정답을 맞추신 새벽별님께는 아무것도 없겠습니다..호호호^^
댓글저장
 

1.
갑.자.기. 바빠졌다.
연휴 끝나고 어딘가를 휘익~ 나갔다가 온 소장님은 일거리를 하나 들고 왔는데..
난이도는 높지 않으나 까다롭기로 유명한 주공쪽 일이였다. 문제는 이 일의 자료를
책임지고 디자인을 책임지는 쪽이 하는 행동이 매우.상당히 소홀하게 일처리를
한다는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발등에 불 떨어지고 벌점 먹인다는 주공의 협박
(벌점2점을 먹으면 그 사무실은 주공일 못한다.)에 일해줄만큼 해주고도 된통 당하는
모양이 되버렸다. 가끔 길에서 마주치는 "떼인 돈 받아드립니다" 처럼 " 어려운 설계
해드립니다" 처럼 사무실 간판에 써붙여야 할 판이다.  거기다가 이번 프로젝트때
웰빙이사님과 막내가 스케줄 빵꾸를 내버리는 바람에 북치고 장구치고 했다.
해결사가 된 기분....
그러다 보니 알라딘 이벤트 참여는 물건너갔다...에이 댄장..

2.
소장님이 연 이틀 사무실을 비우더니만 일거리를 하나 더 들고 왔다.
마태님과 직.간접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건물을 설계하게 되었다.
이런 종류의 건물은 강원도쪽에 한번 설계를 해봤는데...익숙하지 않아서 그랬는지
엄청 고생한 기억이 난다. 난 죽.었.다.

3.
터지면 연이어 터진다고 진행중이다가 보이드 중이였던 프로젝트가 빠빠방 터졌다.
그러니까 새로 들어온 일 2개에..하던 프로젝트 2개..거기다가 완료시점에서 토목의
잘못으로 변경이 들어온 서산의 모 아파트까지...요즘 사무실 전화통 불이난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원보강은 참으로 힘들다.
IMF이후 속이 실한 알맹이들은 거의 전업을 선언했고 그나마 3~5년차의 옥석을
가리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다. 2~3명 정도를 더 뽑아야 하는데 뽑아놓고 일이 더
늘어나버리는 답답한 현상만 안일어나길 바란다.


뱀꼬리 : 오늘 집에 가긴 글렀다..철야다..!!..케세라 세라~ !! 카르페 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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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중독 2006-10-25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케세라세라~~ ^^ 화이팅입니다~

플레져 2006-10-25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쿠나 마타타~~~ ^^V

진/우맘 2006-10-25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과 직,간접적인 밀접한 관계라면.....호프집? 소주방?

마노아 2006-10-25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아아... 강철 체력으로 무장하셔야겠습니다. 비타민 꼭 드셔요.

기인 2006-10-25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번의 '터지만'은 '터지면'의 오타인 것 같습니다. ㅋㅋ
수고하세요. 그래도 사무실 잘 되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번창하시길 :) (매우 번창해서 메피님도 이사님 되세요! ^^*)

건우와 연우 2006-10-25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악!!! 저많은 일을...
메피님은 사람이 아닌게야....아무래도 외계인인게야...
빠른시일내에 무사히 살아서 가정으로 귀환하시길...^^

비로그인 2006-10-25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도 챙기면서 일하세요.

토트 2006-10-25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쩌나.. 무지 힘드시겠어요. 일끝나고 나면 몸살나실거 같아요. 건강 조심하세요.

2006-10-25 22: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6-10-25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쁜 일은 언제 다 끝날까요? 끝날만 하면 또 다른 일이 계속있으니... 바쁘시더라도 건강 챙기셔요.

세실 2006-10-26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그럼 굵직한 '옥석' 한 분만 남으신건가요? 이런. 이 참에 보너스 팍팍 달라고 해보시면....
그나저나 일이 굉장합니다.

달콤한책 2006-10-26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 너무 많네요. 저녁 잘 챙겨드시면서 퍼펙트하게 마무리하시길...

Mephistopheles 2006-10-26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심신의 저주라고 주장하신 속삭이신 분 // 설.마.요. ^^ 그렇다 치더라도 소심신의 복수치고는 너무 대범합니다..공사비가 좀 쎄요...^^
카페인중독님 // 차라리 저렇게 팍 까놓고 뒤집어지는 편이 경험상 속은 편하더라구요..
플레져님 // 우간다 어로도 부탁드립니다....^^
진/우맘님 // 그런쪽은 아니고요...마태님 소속 학교 건물입니다...^^
마노아님 // 옛날에야 체력이 뒷받침 해줬지만 요즘은 영 아니어요..그냥 독기로 철햐 하죠..^^ (화르르르륵.~)
기인님 // 재빨리 고쳤습니다..감사합니다. 흥분했나 봅니다..엑..이사는 싫고 소장이나 되볼까 생각중입니다만..그것도 영 탐탐치 않습니다..그냥 건물주인 아저씨로 발전하여 임대료나 챙기면서 편하게 지내는 건 어떨까 생각 중입니다..^^
건우와연우님 // 사실 전 그려려니 성운의 세번째 별인 그까이꺼 별에서 온 배째라 성인입니다...^^ 공갈자해 성인과 흡사하니까 혼돈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승연님 // 그럼요 그래야죠....그런데 말입니다..하지만........
토트님 // 감솨합니다. 건강이 최고라는게 그게 참 방해요소가 많군요..^^
화이팅이라고 속삭이신 분 // 헉 감사합니다.. 그런데 진짜 진빠지게 일이 많으면 아주 맥이 풀린답니다..^^
아영엄마님 // 그게..참 꼬리에 꼬리를 물고..라는 표현이 가장 어울릴 듯 합니다.^^
세실님 // 옥석이야...접니다..(퍽퍽퍽)..죄송합니다 그래도 지금 사무실 멤버들은 일은 잘하는 편에 속합니다..^^
달콤한 책님 // 퍼팩트는 물건너갔고요..그냥 맞춰주는 수준으로 넘겨주고 있답니다. 최종착공용도 아니고 그보다는 덜 중요하고 덜 디테일한 사업승인 도면이긴하지만....건축주(주공)이 워낙 까다롭다 보니..^^



반딧불,, 2006-10-26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바쁘시군요.
저는 그럭저럭 마무리되었어요. 기타등등만 처리하면 되는데 의욕이 안나요ㅠ.ㅠ;;
댓글저장
 

술이야
-바이브(Vibe)-

슬픔이 차 올라서 / 한잔을 채우다가 / 떠난 그대가 미워서
나 한참을 흉보다가 / 나 어느새 그대 말투 / 내가 하죠

난 늘 술이야 / 맨날 술이야
널 잃고 이렇게 / 내가 힘들 줄이야
이젠 난 남이야 / 정말 남이야
널 잃고 이렇게 우린 / 영영 이제 우리 둘은
남이야

야근으로 점철되는 요즘 일상때문에 귓구멍에 이어폰 꽂고 일할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접한 노래인데 하도 들어서 이젠 제법 흥얼거린답니다..그런데..이노래...
모티브가 되는 단어 "술"을 바꿔 봤습니다.
(*. 하나의 단편만을 표현한 것이므로 이 노래가사로 전부를 판단하는 오판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삽이야
-작게작게(small small)-

공상이 차 올라서 / 한삽을 채우다가 / 떠난 중장기가 미워서
나 한참을 흉보다가 / 나 어느새 그대 삽질 / 내가 하죠

난 늘 삽이야  / 맨날 삽이야
널(포크레인) 잃고 이렇게 / 내가 힘들 줄이야
이젠 난 삽이야 / 정말 삽이야
널(퍼크레인) 잃고 이렇게 우린 / 영영 이제 우리 둘은
삽이야

본인 스스로 삽질의 절대강자를 넘어서서 이젠 포크레인과 다이너마이트의 경지까지 넘보시는
작게작게님을 표현한 개사입니다. 삽질은 한순간이지만 즐거움은 영원합니다.

고기야
-산사춘(MFS : mountain four spring)-

허기가 차 올라서 / 한점을 채우다가 / 떠난(이미 먹은) 고기가 그리워
나 한참을 주문하다 / 나 어느새 그대 고기 / 내가 먹죠

난 늘 고기야 / 맨날 고기야
널(체지방) 잃고 이렇게  / 내가 힘들 줄이야
이젠 난 고기야 / 정말 고기야
널(체지방) 잃고 이렇게 우린  / 영영 이제 우리 둘은
고기야

살짝살짝 들어가서 댓글 달았던 장만옥을 닮은 외모(추정)에 주성치를 능가하는
유머감각을 가지고 계신 산사춘님의 페이퍼의 내용을 착안해서 개사했습니다.
좋은일도 건강 챙기면서 하시길 바래요~~ 언제 곱창이라도...(겁도 없이)

책이야
-물만두(Water ravioli)-

리뷰가 밀렸어도 / 한권을 채우다가 / 떠난 이벤트가 그리워
나 한참을 고민하다  / 나 어느새 책 한권을 / 주문하죠

난 늘 책이야 / 맨날 책이야
널(번역개판인 책) 읽고 이렇게  / 내가 힘들 줄이야
이젠 난 책이야 / 정말 책이야
널(오타투성이인 책) 읽고  이렇게 우린  / 영영 이제 우리들은
책이야

전 만두님 서재만 들어가면 늘 반성합니다. 명색이 인터넷 서재 블로그인
알라딘에서 책을 많이 안읽고 있는 제 자신을요~~
만두성님~ 힘내십시요 우울증 한방에 날려버리는 방법이 뭐 없을까요..
얼라들 옥상에 집합시킬깝쇼...말씀만 하십시요~~ 성님.~~

 

단어 하나만 바꿔도 단편적인 모습이 비슷해보입니다..
그리고 단어 바꿀 필요 없이 그냥 원곡대로 불러도 어울리는 분이 한분
떠오르는군요...

간만에 페이퍼를 올리신 달밤님이실까요..술일기를 쓰시는 마태님이실까요
와인애호가 하이드님이실까요...??   누군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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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10-24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

moonnight 2006-10-24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앗. ^^;; 역시 메피스토님의 감각은 대단하시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으음.. 한 잔 해요! 라고 뜬금없이 외치는. ;;;;

ceylontea 2006-10-24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역시 잘 어울리십니다.. ㅋㅋ

소심쟁이 2006-10-24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넘 재미있어요 특히 삽이야가...

비로그인 2006-10-24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이브가 큰일 했네요.
아이들 볼까봐 속으로 웃느라 죽을 뻔했어요.

하이드 2006-10-24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젠장, 어흐흑. 떠난 그대가 미워서 /나 한참 흉을 보다가 / 술이야, 술이야,
ㅜㅜ

건우와 연우 2006-10-24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입니다.^^
작게작게님의 댓글을 기대하며...^^

비자림 2006-10-24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이야(메피스토편)

야근에 치이다가/음악이 떠올라서/음악 들으며 일하네
알라딘서 서재마실/나에게는 청량음료/불끈불끈
힘이 솟노라/좋은사람들
이야기 넘치는/알라딘이야
우린 동지들야/남이 아니야
힘내서 일하고 다시/마님 계신 집에 가야지
에헤라디야

재밌게 웃고 가려다 흔적 남기고 가옵니다. 서재질 간만에 하니 영 글빨이 안 서누만요. ㅎㅎㅎ

paviana 2006-10-24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곱창먹을때는 저와 춘님이 일심동체인데....ㅎㅎㅎㅎㅎ

비로그인 2006-10-24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동호회에 올렸더니 답을 해주데요. 오사카는 예전에 갔었는데...쩝.
슬픈 얘기오만 오사카에 저 시간에 내리면 할 것 없어요(본인이 경험자).
아마도 오사카 공항에 바로 붙은 호텔에서 주무실 것 같은데
수속 밟고 나와서 호텔에 들어가 바로 주무시면 되요.

날개 2006-10-24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개사도 무지 잘하셨지만, 산사춘님이 영어로 MFS군요...ㅋㅋㅋ

해리포터7 2006-10-24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핫~ 정말 이노래 저도 요즘 흥얼거리며 남푠에게 불러주는데요.ㅋㅋㅋ 멋지십니다요!

파란여우 2006-10-24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은 언제 하세요?
도대체 전, 메피님의 정체가 무지무지 궁금해서 밤에도 잠이 안와요
오죽하면 이백 팔십 육만 칠천 구백 육십 두개의 꼬리털을 세겠어요.

Mephistopheles 2006-10-24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 왠 감탄사 삼연발을....^^
투척한다고 협박하신 속삭이신 분 // 저 그러면 후렴구 가사 마져 올릴껍니다..
삽질하면 열받고~ / 했던 삽질 또하고~ /
이젠 넌 고장난 줄 모르고~ / 난 너를 기다렸어~~ /
달밤님 // R&B의 신성 메피스토 인사 드립니다..알랍소베베~~
실론티님 // 원곡이 워낙 좋아서요...^^ 그냥 술 먹으라고 권하는 노래잖아요..^^
김여사님 // 반갑습니다 김여사님...별말씀을요 저런 소재를 제공해주신 작게작게님께 이 답글을 통해 감사를 표현합니다..(병주고 약주고)
승연님 // 예 1집때부터 주목하고 있었는데..저런 대박을 터트리다니......!!
하이드님 // 아니..누군지 눈치채지 못하고 객관식으로 밀고 나갔는데 답안지 누설하면 어쩌십니까??
건우와연우님 // 작게작게님의 댓글이요....흐흐 글쎄요...^^
비자림님 // 아...감솨합니다 비자람님...어깨는 좀 좋아지셨나요..^^ 넘 무리하진 마십시요..^^
파비님 // 예 기억해 놓겠습니다.~~ 난 늘 곱창이야~~
담뽀뽀님 // 흠 그렇군요 그렇담 오사카에서 그냥 호텔에서 잠만 자는 스케줄인가 보군요...
날개님 // 예 아는 단어 짜집기 했습니다..ㅋㅋㅋ
해리포터님 // 별말씀을요 다시 말하지만 원곡이 워낙 좋아서 말이죠.ㅋㅋ
파란여우님 // 그게 참 묘합니다.. 이번 급박한 프로젝트 제법 일량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스케줄 빵꾸는 제가 아닌 이사님과 막내가 내버렸습니다..전 제 할당량 끝내고 남의일까지 하는 기구한 팔자였습니다..^^ 저의 정체는 글쎄요...언젠가 발각 나겠죠..키득키득...(몰라~ 알수가 없어~ -엄정화 흉내내는 중)
그런데 겨울준비중이신가 봐요 털관리 하시는 것 같아서...=3=3=3=3=3

기인 2006-10-24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쿄쿄 역시 매피님의 재치란! ^^

산사춘 2006-10-24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굴데굴데굴~ 쿵! 으햐... 영광 및 감동오만배입니다, 재치스토님. 여보, 메님댁에 등심 두 근 놔드려야 겠어여. 오늘 버스 기둘리다가 저 노래 첨 들었는데 완존 세렌디피티여요. 파뱌님과 함께 곱창 목에 두르고 기둘리겄습니다. ㅎㅎㅎ

마태우스 2006-10-25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제가 없는 사이 이렇듯 깜찍한 페이퍼를 올리셨군요 재기발랄이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그래서 추천할 수밖에 없는....

마태우스 2006-10-25 0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답은 당근 제가 아닐까요...^^

물만두 2006-10-25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운없어 옥상 소집도 못하는 이 마음 아픕니다요^^ 감사합니다^^

ceylontea 2006-10-25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작게작게님 노래 가사도 정말 딱이네요.. ^^

Mephistopheles 2006-10-25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 // 하하 감사합니다..그냥 끄적끄적 거린 페이퍼에 독창이라니..부끄럽사옵니다...^^
기인님 // 별말씀을요 재치라고 보기엔 쫌...ㅋㅋ ^^
산사춘님 // 아...ㅋㅋㅋ 잠깐 산사춘님과 파비님 어깨동무하시고 곱창목걸이 두르고 계신걸 상상했습니다..복장은 힙합스타일로...푸하하하..헤이~ 요~
마태님 // 감사합니다..사실 마지막 3지선다형의 정답은 하이드님으로 정해버릴까 했는데 오늘 마태님의 페이퍼에서 그리움의 대상을 확인한 후에는 마태님도 정답이 될수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작게작게님 // 속.삭.이.지.않.다.니. 왠지 음지에서 양지로 교화를 했다는 기분에
뿌듯합니다. ㅋㅋㅋ 아 그리고 감사합니다 고마우신 가사군요...^^ 리뷰는..글쎄요
지지리 못쓰기도 하지만 요즘 읽은 책이 없다 보니....^^
물만두님 // 성님...그까이꺼 그냥 손가락만 까딱하믄 알아서들 집합할텐데...^^
그리고 군기반장 하나 정해서 옆에서 기합잡는 거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지
않을깝쇼..^^
실론티님 // 어머...전 서재분들 흉본적 없어요~~

진/우맘 2006-10-25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수~박수~~~^^

Mephistopheles 2006-10-29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다시속삭이신 분 // 아 댓글이 늦었군요 보실까 모르겠지만....교화는 이미 50% 진행되었다는 것을 모르시겠습니까..^^ 핫핫핫
진우맘님 // 감사합니다..송구스럽습니다..^^(지나치게 늦게 답글을 달아버렸습니다.^^)
댓글저장
 

생각 좀 해보니 이 나이에 아주 우연하게 다방문화를 접한 기억이 난다.
다방이 주류가 아닌 시기 1990년대 중반쯤이였나....친하게 지내는 나이 한살 많으신 낭자(여자라구요!)분과 함께 우연히 연락이 되었고 별일 없는 나에게 자기 옷 사는데 같이 가자는 쇼핑 제안을 받게 되었다.

연인사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선후배 사이도 아니였지만, 그분과 나는 제법 죽이 잘 맞아떨어지는 비슷한 공통점을 소유하고 있는 관계였었다.

약속장소 정하고 마치 연인처럼 자연스럽게 팔짱까지 끼고 이 백화점 저 백화점을 돌아다니며 그녀는 자신의 옷을 구입해 나갔고 난 영화에서나 나오는 것같은 모습으로 자리잡고 앉아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거나 아니면 고개를 끄떡끄떡해 가면서 그녀의 쇼핑시간의 양념장 역활을 했었다.

대충 쇼핑이 끝난 후 재미있는 곳에 가자고 제안을 한다.
타임머신 한번 타자는 솔깃한 제안에 강남 터미널 건너편에 있는 상가건물 지하로 향했다. 아직 해가 떨어지지 않았음에도 충분히 어둠컴컴한 복도를 지나 아주 옛날 티가 팍팍 나는 듯한 호프집 겸용 다방에 발을 들여 놓았다.

그때 당시 한참 여기저기 생겨나던 커피전문점에 비해 확실히 시대착오적인 인테리어에다가 좌석마다 독립성을 완벽하게 보완해주는 높다란 칸막이에 60~70년대 드라마에 나오는 안락하지만 고리타분해 보이는 쇼파까지......

거기다가 메뉴 또한 기가막힌다. 나보고 쌍화차를 시켜보라는 그녀의 지시에 아무생각없이 그걸로 정했었다. 잣과 호두 대추등..각종 건과류가 꼼꼼하게 조각나서 들어가 있는 걸로도 모자라 노란 계란 노른자까지 떠 있었다.  (맛있더라.)

방송작가 일을 하는 그녀는 대학때 지인들과 자주 모이는 아지트였다고 속삭인다. 그리고 지금이야 이렇게 한적하지만 옛날엔 꽤 붐비던 장소였단다  높은 칸막이에 주문한 음식만 갔다주고 외면해 버리는 종업원들 덕분에 연인들이 므흣한 행위를 하는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면서 초롱초롱 내눈을 바라봤던 기억이 난다.

뱀꼬리 : 한두번 당하나... 이런식으로 몇번 나에게 황당한 장난을 친 그녀에게 속아 넘어갈 뻔한게..... 그런 그녀가 화장도 안한 맨얼굴을 나에게 보여주곤 자취도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었다. 어디서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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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0-23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900년대 중반이라구요? 님, 만수무강하고 계십니다. ^^

Mephistopheles 2006-10-23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쓰고 보니 교묘하게 오타가 났군요...
그렇습니다 저 사실은 불노불사입니다..ㅋㅋ

해리포터7 2006-10-23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낭자분을 남자분으로 오해하고 읽어서리.깜딱 놀랐다지요.ㅋㅋㅋ
저도 그때쯔음 남푠과 다방한켠에서 달달하기도 쓰기도 한 커피를 맛보며 붙어있곤 했다지요..이상하게 다방에서 나는 커피냄새는 달콤해요..

내이름은김삼순 2006-10-23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장도 안한 맨얼굴,ㅋㅋ 메피님이 보시기엔 어떠셨나요?
다방,,저는 한번도 가보질 못했는데 어느정도 상상은 가요~저희 동네는 시골이라 다방이 간혹 눈에 띈답니다, 노른자 띄운건 쌍화차라고 하나요???ㅎ
나중에 삼순이와 메피님이 다방에서 만날 일이 있을까요? (앗,,마님이 아시면 그날로 둘다 죽음이라고요,,알겠습니다;;;)

클리오 2006-10-23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그 여자분의 마음은 메피님께 좀 있었던게 아닐까요. 괜시리 떠보려고 그런 척 아닌척 한게 아닐라나... ^^

하이드 2006-10-23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뱀꼬리에서 이상한 상상을 해부리는 나는;;

토트 2006-10-23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계란 노른자... 맛이 진짜 궁금해요.^^

비로그인 2006-10-23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급히 읽느라 낭자를 남자로 읽었어요.

산사춘 2006-10-24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뱀꼬리... 의미심장하여요. ㅎㅎ

춤추는인생. 2006-10-24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여기 있어요..^^ 거짓말좀 해보려구 했는데 90년대 중반이면 제가 초등학교 때여서 더이상은 못하겠네요 ㅎㅎ
좋은하루 보내시길.,.!!

세실 2006-10-24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제가 결혼하던 해였네요. 호 그때 다방이면 저에게도 낯선걸요? 꿈뻑꿈뻑~~
1986년 신입생때 학교 앞에 있는 다방이 미팅 장소였답니다. DJ도 있었어요.

paviana 2006-10-24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연인도 아닌 여인네랑 팔짱 끼고 다니셨다고요? 음 조사한번 들어가봐야겠네요..

건우와 연우 2006-10-24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난사이에 본심도 슬쩍 끼워져 있지 않았을까요...^^

Mephistopheles 2006-10-24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 받침 하나 차이로 졸지에 게이로 오해 받았나 보군요..ㅋㅋ
김삼순님 // 그 양반 꽤 미인이였답니다. 맨얼굴도 미인이더군요.^^ 그리고 제가 손금을 좀 봅니다....(아니 이거 왠 60~70년대 다방 분위기..ㅋㅋ)
클리오님 // 앗...그런거였나요...이런 전 그때 당시 너무 순진해서요...(능청능청)
하이드님 // 그 상상이 무언지 상당히 궁금해지는군요...^^
설렌다고 속삭이신 분 // 저기 메피스토의 인생살이는 로맨스와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하드보일드라면 모를까...^^
토트님 // 다방식으로 커피 끓여서 노른자만 살짝 얹어 보세요....그때 기억으론 제법 구수했던 기억이...^^
승연님 // 아..승연님마저도 저를 게이로 오해하셨단 말입니까..ㅋㅋ
산사춘님 // 아 글씨...그런거 아니라니까요 ㅋㅋㅋ
춤추는 인생님 // 님의 댓글에 이병헌이 나왔던 "번지점프를 하다" 영화가 생각 났습니다 혹시..????
세실님 // 오..DJ...가....그 음악은 제발 틀지 마세요~~ DJ~~♪ DJ~~♪
파비님 // 어 전....자주 그러는데요..물론 총각때지만... 여자후배건 동기건 선배건 팔짱끼고 자주 다녔었습니다..그녀들 눈엔 제가 늑대로 보이지 않았던 게지요~~
아우~~빵야 빵야~
건우와연우님 //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그때 전 참 순진하고 청순했습니다...
아우우~

sweetrain 2006-10-24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에 저와 정신세계와 시력이 같으신 분들이 많군요...
저도 메피스토님의 성적취향에 대한 오해를 잠시. ㅋㅋㅋ

moonnight 2006-10-24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화장도 안 한 맨얼굴을 보셨다구요? +_+;;; 근데 그 분, 그냥 장난친 건 아닌 거 같아요 메피스토님께 뭔가 맘이 있으셨던 듯 한데.. 홍홍. 역시 남녀간의 므흣한 이야긴 재밌어요. >.<

Mephistopheles 2006-10-24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비양님 // 그리하여 뻘겅 글씨로 수정 했습니다..^^
달밤님 // 아니 무슨 상상을 하시는 겝니까?? ㅋㅋㅋ

이리스 2006-10-24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닉네임이 제목에 쓰이는 영광을.. ㅎㅎㅎ

Mephistopheles 2006-10-24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말씀을 다하십니다 낡은구두님 덕분에 허접 페이퍼 하나 늘린 메피스토랍니다..^^
댓글저장
 

우중충한 날씨...이제 제대로 가을에 입성한듯한 거무튀튀한 환경을
자랑하는 오늘... 누군가 내이름을 우렁차게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익숙한 모양의 박스...그리고 그 안에 들어있는 한권의 책....



"그때 카파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

감사합니다 ****님..

뱀꼬리 : 하지 말라고 하면 더하는 메피스토랍니다...키득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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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10-23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 책을 제가 보냈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Mephistopheles 2006-10-23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분 // 제가 워낙 히트잡기에 약하답니다..^^
마태님 // 무슨 말씀을...책이라뇨...곱창이겠죠..=3=3=3=3=3

비자림 2006-10-23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즐거우시겠어요.
리뷰 기다릴게요~~~

비로그인 2006-10-23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책 전에 읽어야지 생각만 하고 아직 읽진 못했는데.. 좋은 리뷰 기다리겠습니당^^

비로그인 2006-10-24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때 담뽀뽀의 발목은 접질러지고 있었다. 이한치한

Mephistopheles 2006-10-24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 // 헉..즐겁긴 하지만 압박리뷰는 부담스러워요..ㅋㅋ
평범한 여대생님 // 저에게서 좋은 리뷰를 기다리신다고 하시면 전 어찌하란 말입니까..^^
담뽀뽀님 // 너무 심오하군요..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고 처방 받으시고요 양약이 싫으시다면 한의원가서 침 맞으시면 됩니다. ㅋㅋㅋ

예은맘 2006-10-24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재밌게 글을 쓰시네요~ 짧은 글인데도, 왜이리 웃긴지...~ 익숙한 모양의 박스~ 알것 같습니다~^^

Mephistopheles 2006-10-24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찾아보면 저보다 월씬 페이퍼를 재미있게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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