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늘에 첫눈이 왔습니다.
사무실 사람들 반응 제각각 입니다.

막내(20대중반) - (사진 찍으면서) 와~!! 눈이다..눈~~!!

차장(메피스토) - 댄장..길 미끄럽고 더러워지겠네 쳇..!

소장(50대초반) - ...................................................

이사(50대초반)- 사이클을...아아 사이클을....

비를 좋아하면 늙은 것이요..눈을 좋아하면 젊은 것이다.라는 소리가
있다더군요..그런데 전 어렸을 때부터 눈보단 비를 좋아했는데....
그래서 한때 별명이 영감..이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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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 2006-11-30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메피스토님이랑 같은 반응이에요. 아마도 저는 10대 후반부터 그런거 같은데요? ^^;;

세실 2006-11-30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메피님이랑 똑같아요. 오늘 차 끌고 왔는데 눈발 날리고 있어서 조마조마 합니다. 몇년전 눈길에서 두 번이나 돌았거든요. 눈은 그저 집에 있을때만 좋아요. 밤에 내리고 아침에 녹아주면 좋으련만.....휴일에도 좋겠죠?

물만두 2006-11-30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와요? 첫눈이네요^^ 뭐 저는 아무래도 좋아요^^

전호인 2006-11-30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맞았군요. 큰일이다 소문나면.........ㅎㅎ

해적오리 2006-11-30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전 그럼 한창 어린건가요?
아침에 살포시 내린 눈을 보고 기분이 좋아서 지하철역까지 노래부르면서 깡총깡총 뛰어갔는 걸요. 길가에 주차된 자동차에 쌓인 눈은 손으로 쓸어내리면서요..

moonnight 2006-11-30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서울에 눈왔나요? +_+; 이곳은 어찌나 화창한지.; 저도 옛날옛날부터 눈보단 비가 좋았답니다. ^^

이매지 2006-11-30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대인 저는 왜 눈 온다고 차밀리겠다고 투덜거린걸까요. 애늙은이?-_-;

sweetrain 2006-11-30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대, 부산 출신- 눈이 좀 더 오면 옆집 개 데리고 나가 놀 계획이에요.
눈사람 만들게 눈이 좀 많이 오면 좋으련만. ㅋㅋㅋ

BRINY 2006-11-30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긴 남쪽이라 비만 옵니다...

마노아 2006-11-30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눈, 비 다 싫어해요ㅡ.ㅡ;;;;

비로그인 2006-11-30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눈은 눈대로 비는 비대로 좋아요.

해리포터7 2006-11-30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긴 느무 따뜻한 날이었어요.오늘.. 눈이 보고파요..저녁에 뉴스나 실컷 봐야징!

플레져 2006-11-30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에서 보고 있으면 넘 좋고,
밖에 나갈 일 있으면 괴로워요. 올해 한파가 잦을거라는데 무지 걱정돼요.
방콕하는 겨울 될 것 같아요...흑.

Mephistopheles 2006-11-30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 // 솔직히....비가 더 실용적이잖아요...^^
세실님 // 헉..맞아요 특히나 세실님처럼 오너이신 분들은 특히나 눈이 저주 그 자체지요..전 옛날에 데이트 할때 마님 데려다 주다가 마님집부근에서 눈때문에 아주 쌩쇼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만두님 // 저는 물만두님이 눈보다 비를 당연히 좋아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비"잖아요 "비"....!!
전호인님 // 눈은 여기적 맞추는데..죄다 외면하더군요...아 곱고 다정한 눈매를 유지해야 하는데......(이게 뭔소리)
해적님 // 이해합니다..사실 바다에서 보는 눈하고는 많이 느낌이 틀리실 껍니다.
뭍에 있으실 때 맘껏 즐기세요..^^
달밤님 // 역시..멋진 사람들은 비를 더 좋아하나 봅니다...키득키득..
(어허..해적님...그렇게...절...째려 보시면...해적님..!! 저를 뭘로 보시고..해적님!!)
이매지님 // 애늙은이라니요 실용적이신 분이신 겁니다..^^
단비양님 // 설마..오른손엔 개..왼손엔 냄비와 된장...은 아니시겠죠..??
브리니님 // 아 그러시구나..사실 서울에도 아주 잠깐 눈처럼 오다 비로 돌변했답니다..^^
마노아님 // 갑자기 왜 투덜이 스머프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3=3=3
왕따라고 추정되는 속삭이신 분 // 이런...다음부터 사무실분들과 노래방 가시면
최백호씨의 "낭만에 대하여"를 꼭 불러주세요..
승연님 // 앗...승연님의 댓글에선 어이하여 "하여가"가 생각난답니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중얼중얼중얼...
해리포터님 // 그게...잠깐 오다가 비로 돌변해버려서..뉴스에서 얼마나 보여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플레져님 // 헉...주머니 난로를 하나 주문해야 겠군요..아우 한파오면 안되는데..
그럼 강원도분들 또 고생하실텐데....어우..

Mephistopheles 2006-11-30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에 관해 왕따 맞다고 속삭이신 분...어여 빨리 야근 끝마치고 따끈한 정종에
오뎅 한꼬치 하세요~~ 홍홍~

바람돌이 2006-11-30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부산! 눈만 오면 온동네가 좋아서 강아지처럼 날뛰는 곳!
우리집 아그들은 왜 여긴 눈 안와? 하면서 날마다 저를 괴롭힌다구요. 정말 눈오는 동네로 이사를 가던지 해야지 원....

짱꿀라 2006-11-30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저 오늘 문화관광부에 일이 있어서 출장을 갔다 왔는데 눈이 오는군요. 근데 왜 하필이면 출장날 왜 눈이 내리는지 아 오늘 고생많았습니다.

비로그인 2006-11-30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눈보다는 비가 좋아요^^ 눈이 올때는 깨끗해지는 것 같지만 오고나면 더러워지고 비는 올때는 추적거려서 싫지만 비오고 난 뒤는 깨끗하잖아요^^ ㅎㅎ

기인 2006-11-30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눈 오면 등산해야 되는데 ㅜㅠ;;;

멜기세덱 2006-12-01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눈도 좋고 비도 좋은데!!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에는 막! 거리를 뛰다니고 싶어져요,...ㅋㅋ

Mephistopheles 2006-12-01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 아쉬운대로 눈썰매장 한번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산타님 // 어쩌면 산타님 등에 "머피"라는 녀석이 매달려 있을지도 모릅니다..^^
크리미"슈가"님 // 크리미슈가님을 원숙한 누님같은 국화로 임명합니다.=3=3=3=3
기인님 // 혹시...빨치산..??
멜기세덱님 // 비오는 날 막 거리를 뛰어다니는 그 모습은...아아...앞에 "광"자가 붙어야 할 상황이닌가요..하하핫..
 

http://www.aladin.co.kr/blog/mypaper/1010108

 

Mephisto
아...저는 차마..아직 읽지는 않았지만...가장 가까이 있는 책이 하필..
"에로틱 문학의 역사" 군요... - 2006-11-30 11:02 수정  삭제

진/우맘
메피님> ㅋㅋ 저랑 유사과시군요. 예전에 댓글 릴레이 때 제가 들고 있던 책은 '카트린 M의 성생활'이었는데. 빨리 읊으세요!!! 이왕이면 107p 전부!!!! - 2006-11-30 11:40

19  

자, 그 00님께서 과수원에 도착했다. 그리고 발정난 숫염소 같은 냄새를 풍기는 상스러운 마차꾼 한 사람이 같은 시간에 그곳을 도착하여, 그녀와 재회한 후 껴안고 풀밭 위를 굴렀다. 그러자 여자는 두 다리를 공중으로 뻩친 채 허리를 격렬하게 놀리며 보통 홍등가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입맞춤을 그에게 퍼부었다. 그들이 내는 소리는 과수원의 곳곳에 울려 퍼졌다. 그녀는 포옹할 때도 그 마차꾼을 아주 꼭 껴안고는  그의 몸 아래서 엉덩이를 심하게 흔들었으며, 그에게서 떨어지기 전에 두번이나 작은 혀로 그를 유혹했다. 그들은 쾌락을 흠씬 맛보았다. 그리고 그녀는 XX에서 나온 그의 YY을 손수 고운 손수건으로 닦아 주었고  그 후로도 오랬동안 그곳에 입을 맞추었다.

에로틱 문학의 역사 P107

진우맘님의 협박에 못이겨..올렸습니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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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6-11-30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107p 전체가 요게 다라면...삽화도 있는 거 아녜요?!!!!
삽화 빨리 스캔 뜨세욧!!!!!!

Mephistopheles 2006-11-30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삽화는 P384와 P385 사이에 페이지도 없이 있다구욧!! P107 아니라니까욧!

물만두 2006-11-30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또 물의를 일으키려고 하시는구만~ 여기까지!!! 그리고 삽화는 멜로 보내주세요=3=3=3

진/우맘 2006-11-30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그리고 메피님, 빨리 알라딘 상품 넣기로 책 넣으세요. 혹시 압니까. 땡스투 대박 터질지....푸하하하하~~~~ =3=3=33

마노아 2006-11-30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말입니다. 삽화가 있을 거라고 추청했건만^^... 욕정에 불을 붙이시는군요.(ㅡㅡ;;;)

paviana 2006-11-30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읽으셨지요? 설마 이런 책을 읽지도 않고 옆에 놓아두기만 한다는게 가능합니까? ㅋㅋ
글구 진우맘님 말씀대로 한페이지를 다 올리셔야지, 이게 몹니까? 버럭

moonnight 2006-11-30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메피님 알라딘 상품넣기 하세요. 책매출에 지대한 공헌을 하실 듯. ^^;

전호인 2006-11-30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이 짖궂으시군요. 그렇다고 거역하지 않으시는 님으로 인하여 흐린날씨에 밝게 웃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군요. ㅎㅎㅎ, 올리세요, 그림까정.

Mephistopheles 2006-11-30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분....삽화는...정말..너무..야하고 찐하답니다...올렸다간 저 진짜 큰일납니다..

sooninara 2006-11-30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뭐래요. 난 이런거 못 읽는데..손가락 사이로 대충 봤어요.

Mephistopheles 2006-11-30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린팅 하시는 거 다 압니다 수니나라님..=3=3=3=3=3

sweetrain 2006-11-30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삽화 올리세요. ㅋㅋㅋ

세실 2006-11-30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이건 아니잖아....
성스러운 수녀님을 흑....

Mephistopheles 2006-11-30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비양님 // 큰일날 댓글이군요..!!
세실님 // 죄송합니다 재빨리 블라인드 처리 했습니다..^^
밝히라고 속삭이신 분 // 정녕 몰라서 밝히라는 말씀이십니까.?? 메롱~!

플레져 2006-11-30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닭토닭...^^
메일로 보내시면 안되어요. 아셨죠? =3

chika 2006-11-30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읽지 않았다니요? 공교롭게도 오늘 책을 받으셨단 말씀?

Mephistopheles 2006-12-01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 댓글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보내라는 암묵적인 의미인지 절대로 보내면 안된다 라는 의미신지...키득키득...
치카님 // 아니요..책은 몇달전에 구입했는데..아직 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삽화는 자주 뒤적거립니다만....=3=3=3=3=3)

세실 2006-12-01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역시 맘도 여리고 착하신 메피님. 잘하셨어요. 토닥토닥^*^

아영엄마 2006-12-01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이런 책도 있군요~. -.- (나도 살까? 우리 남편이 보고 싶어할지도 몰라! =3=3)

ceylontea 2006-12-03 0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상품넣기 하세요.. ㅋㅋ

푸하 2006-12-03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갑자기 몸에 막 반응이와요...ㅠㅠ

Mephistopheles 2006-12-05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 저도 지옥은 싫어서요..호호호
아영엄마님 // 음...사실 저렇게 책 내용의 일부분만 야한 표현이 있다 뿐이지...
그냥 문학장르에 대한 역사서랍니다..^^
실론티님 // 큰일나요 큰일....ㅋㅋㅋ
푸하님 // 혹시 몸이 막 간질거리지 않으십니까....누가 사이다에 미원 탓나 보군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79&article_id=0000121221§ion_id=100&menu_id=100

관행[慣行, practice]

요약 : 일상용어로는 관습적인 모든 행동.
 
본문 :
이 경우의 특수성이란 일정한 지역이나 집단에 있어서의 항상적(恒常的)인 생활과정 속에서, 일정한 생활목적을 위하여 특정한 기회에 행하는 것을 말한다. 즉, 개인이나 가정에서의 성인(成人)관행 ·혼인(婚姻)관행 ·장송(葬送)관행 등 사람의 통과의례에 속하는 것, 또는 설 ·추석 ·단오 ·동지의 관행 등 연중행사나 제례에 속하는 것과, 지역집단에서의 입회(入會)관행 등 생산활동상 중요한 기회에 행하는 작업과, 사회적 단체 ·조직 등에서의 거래관행 ·노사관행 등 그 조직의 존립에 특징적인 사업활동 등이 이에 포함된다.
여기에는 그 사회의 공동성이 일관하여 반영되어 있으며, 이러한 점을 강조하여 말한다고 하면 공공성(公共性)이라 할 수 있는 성질도 있고, 생크션(sanction), 즉 사회적 제재(社會的制裁)를 수반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 관행 가운데는 이미 단순한 모레스에 머물지 않고 넓은 뜻의 법에 속하는 것도 있어서, 흔히 법습속(法習俗) ·법관행 ·관행법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관행은 아주 넓은 의미로는 이들 법까지 포함한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관행이라 말하기 이전에 "죄송합니다" 한마디 정도는 첨부하는게 예의가 아닐까 싶다.

나라면 그 돈 모아 도서관 하나 더 짓고 도서구입해서 서고에 쟁여놓을텐데...??

뱀꼬리: 하루전에 페이퍼 작성해 놓고 올릴까 말까 고민했습니다...세실님이 자꾸 눈앞에 아른거려서요.^^
기사에 나온 사람들이 세실님 반만 따라했으면 얼마나 좋아~~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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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11-29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관행 또는 습관 지나치게 관료주의적인 냄새가 나는 단어가 아닐까 합니다.

물만두 2006-11-29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관행을 사전에서 지우고 싶어요.

2006-11-29 23: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짱꿀라 2006-11-30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관행이라는 말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것 아닐까요. 이 말로 대신해서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만행같으거 말입니다. 좋은 지적해주셨습니다. 감사해요.
 

마님의 후배가 선을 봤다고 한다.
연줄과 인맥을 통한 것이 아닌 혼기(?)가 차버린 나이 탓에 후배의 어머님이 그 흔히 말하는 "커플매니저"를 통해 맞선 시장에 내놓은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선을 봤던 그 남자는 속된 말로 "완젼 X 밟은 수준"이였다고 한다.

맞선장소에 나간 마님의 후배는 남자의 제의에 따라 술을 마시러 가자는 그 분위기에 맞춰주기 위해 술집으로 자릴 옮겼다고 한다. 물론 처음 만나서 그 남자는 마님의 후배가 꽤나 맘에 들었는지 갖은 미사어구를 접대성으론지 진실성으론지 심심치 않게 흘렸다고 한다.

술집으로 자릴 옮긴 남자는 혼자서 꽤나 마셔댔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기 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만 주절주절 떠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과거 커플 메니저를 통해 선을 봤고 제법 진도가 나가서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가 있었단다. 자신은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과거에 사권 이성에 대해서 툭 까놓고 이야기 하자면 운을 떼었다고 했다. 진도도 어느정도 나간 그 여성은 편하게 자신이 전에 사귀었던 남자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3명 정도 깊은 관계는 아니였지만 깨끗하게 정리했다는 식으로...다음날 이 남자..커플 메니저에게 전화해서 날 뭘로 보고 그런 XX같은 여자를 소개했냐고 엄포를 놓고 그 여자와 깨끗하게 헤어져버렸다는 자신의 웃기지도 않은 과거사를 마님의 후배에게 쏟아 부었다고 한다. 그러더니만...갑자기..

"야...너..그냥..가라....됐다...에이..XX"

이란 망발을 마님의 후배 앞에서 떠들었다는 것...잠깐 당황한 마님의 후배는 정중하게 자신이 실례한 것이 있냐고 질문을 던졌고 돌아온 그남자의 말은

"내가 너 처음 만나면서 너에 대해서 이런 저런 좋은 얘기, 호감간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넌 왜 나에 대해서 아무말도 안하냐.."

라는 지극히 싸이코스러운 답변이 돌아왔다는 것....

기가막힌 마님의 후배는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그러자 그남자 마구 뛰어나와 사과를 하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순순히 인정한다고 했단다. 마님 후배는 그 사과는 받아주고 깨끗하게 그자리를 털고 일어났는데...

다음날.커플 매니저에게 온 전화는 상상을 초월했다고 한다. 어디서 그딴 여자를 자기에게 소개해줬냐고 남자측에서 항의가 왔단다. 거기다가 그 남자의 그 무례하고 되먹지 못하는 행동으로 인해 흥분을 가라앉히고자 담배를 피웠다는 부분까지 그 이해가 불가능한 커플메니저는 후배의 어머님께 낱낱히 고해바쳤다는 것이다.

세상엔 참 여러가지 사람이 존재하긴 하나 보다. 하는 짓을 봐서는 플라잉 니킥을 날리고 땅바닥에 패대기를 치고 지근지근 밟아주고 싶은 위에서 말한 사이코같은 인간들도 널려있고, 주제넘게 할말 안할말 가리지 않고 내뱉는 저런 쌍싸다구를 날리고 싶은 커플매니저 같은 인간형도 존재하니까...


뱀꼬리:마님의 후배가 저번에 날 보고 "형부는 살만 빼면 정말 미남이에요.."이런 말을 해서 이렇게 편들어주는 건 절대 아니다. 내가 봐도 여자와 대화 혹은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기본은 커녕 근본도 안된 남자들이 이 세상엔 너무나 많기에 하는 소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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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따삐야 2006-11-29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유아틱 & 싸이코틱 해주시고 앉았네요... ㅋㅋ

기인 2006-11-29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아유~!!! 열받네요~

물만두 2006-11-29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엔 정말 사람들이 많아요 ㅡㅡ;;;

ceylontea 2006-11-29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만 빼면 미남이신 메피님... 그 남자 정말 이상하네요.. --;

로렌초의시종 2006-11-29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신과 의사에게 장가가셔야 겠군요. 그 아저씨.

sweetrain 2006-11-29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남자 저한테 안걸린걸 다행으로 알아야 할 듯;;;
그 여자분 얼마나 황당하셨을까요.

paviana 2006-11-29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하고싶은 말은 살만 빼면 미남이라는 말씀인거지요? ㅋㅋ

아영엄마 2006-11-29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한 사람 말고 님 주변에 좋은 사람있으면 소개시켜드리세요~~. (조만간 살 빼고 미남으로 등극하실 메피님~~)

토트 2006-11-29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사람 혼자 살아야겠네요.--+
이상한 사람이 진짜 많아요..

비로그인 2006-11-29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사람 많아요.. 근데 저렇게 빨리 드러나는 사람은 그래도 좀 낫죠.. 진짜 꽁꽁숨기고있다가 빼도박도 못할때 본성드러내면 그거야 말로 사람 미쳐요~

Mephistopheles 2006-11-29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깐따삐야님 // 틱...이라기 보단 뼈속까지 사이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기인님 // 앞으로 그런 사람 보이면 즉석처단 부탁합니다 기인님..^^
조용히 이런말한다고 속삭이신 분 // 아...님의 새로운 과격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나 할까요..^^ 아이 무셔라..
물만두님 // 전 이해가 안되는게 저 커플매니지먼트 사무실입니다..저런 인간이 자신들의 회원리스트에 계속 두고 있는 이유가 뭔지요..
실론티님 // 이상한 정도를 넘어서서 이땅에서의 존재이유가 궁금하기까지 하더군요..
로렌초의 시종님 // 전 정신과 의사보다는 유도고수 혹은 격투기 고수인 여자분과 결혼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답니다.."일단 3대 맞고 대화하자.." 이렇게 나가야 될것같아요..^^
단비양님 // 그 남자도 남자였지만..그 커플매니저의 그 전화때문에 집에서 많이 혼이 났다고 하더군요...커플매니저도 자격미달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들더군요..
파비님 // 에이 설마요..저런 인간들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이라죠..(귀신 같은 파비님...윽..)
아영엄마님 // 제 주변엔...에....없어요..다 임자 있거나 유부남들이라서..^^
토트님 // 혼자 사는 것 보다..그냥 무인도에 처박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리미슈슈님 // 헉...혹시 경험담이십니까.??


마노아 2006-11-29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뭐 밟은 수준이었겠어요. 아아, 애도를...ㅠ.ㅠ

moonnight 2006-11-29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되먹지 않은 남자도 남자지만 그 커플 매니저도 상상초월이시네요. 커플매니저는, 여자인가요? 그 남자랑 그 커플매니저랑 결혼해주시면 완전 싸이코커플되겠습니다. -_-;;; 마님후배분, 뭐 밟고 액땜했다 생각하셔야겠어요. 아아아. 이 세상엔 왜 이리 이상한 인간들이 많을까요. 털푸덕. -_ㅠ;;;

물만두 2006-11-29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비 내잖아요. 말 들어보니 그런 곳 회비가 장난 아니게 비싸더군요.

Mephistopheles 2006-11-29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 아마도 더 좋은 남자를 만나라는 일종의 "새옹지마"가 아닐까 생각할렵니다..^^
달밤님 // 그러게요 이상한 거야 그럴수도 있다고 하겠지만..타인에게 피해나 상처,충격을 준다면..그건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물만두님 // 그럴껄요...그리고 거기 회원되어도 회사내부방침에 따라 회원들 등급도 나눈다고 하더군요..^^

sweetrain 2006-11-29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저였다면 그 커플매니저를 실업자로 만들었을 겁니다. ㅋㅋㅋ
아울러 그 남자에게도 응징을. ㅋㅋㅋ

비로그인 2006-11-29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아마 이번년도에만해도 하나, 둘,, 헛!! ^^;; ㅋㅋ

프레이야 2006-11-29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기 막히는 일이네요. 어쩜 그렇게 말 안 되는 사람이... 정말 어이 상실이네요..커플매니저 통해 재혼했던 누구는 다시 헤어지기도 했지요^^

마태우스 2006-11-30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 있는 나이많은 남자들은 99%가 변태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저도 변탭니다). 반면 여자들은, 나이가 들어도 다 괜찮고 변태는 극히 드뭅니다....

Mephistopheles 2006-11-30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비양님 // 음..커플매니저는 전혀 사과도 안했다고 하더군요..오히려 내가 딸같아서 하는 소린데로 운을 띄면서 설교를 했다고 하더군요...^^
크리미슈슈님 // 그럴땐 연애(?)를 살짝 끊어보세요..^^ 에구에구
배혜경님 // 그게 다 돈독오른 커플매니지먼트 회사들의 고질적인 문제가 아니고 뭐겠습니까...
마태님 // 아....이건 마태님의 커밍아웃이란 말입니까... 갑자기 이라부가 생각나는
이유는 뭡니까...

sweetrain 2006-11-30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 때는 당신 딸한테나 그런 말 하라고 해버립니다; 막상 자기 자식한텐 그렇게 말 안하더군요. 저도 어떤 결혼정보 회사에서 더 나이먹으면 아가씨 조건으론 총각한테 시집못간다고 하길래, 오히려 제가 그 커플매니저 스펙을 물어봤습니다. (그러는 댁은 키 165이상 몸무게 50키로 이하냐, 부모님 직업이 어떻냐, 학교 어디 나오셨냐, 다 물어보고 나서 내 주제파악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 너나 잘하세요, 하고 끊었습니다.)

플레져 2006-11-30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읍. 정말 최악이네요.
뱀꼬리 반전, 이상하게 진심으로 다가오는군요... ㅎㅎ

Mephistopheles 2006-11-30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비양님 // 왜 자꾸 장비의 이미지가 생각나는지..나원참...^^ (홧팅!!)
플레져님 // 음...플레져님에게는 끝까지 얼굴 안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하는 댓글이였습니다.윽윽...

비로그인 2006-12-01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당 그 자체네요. 저런 남자를 좋아할만한 여자가 있기나 할지 거참;;;
별의별 사람이 다 있다는 건 요즘 인터넷 기사 밑에 달린 댓글들을 통해 적나라(!?)하게 접하고 있다지요. 이젠 DSLR 사용하는 여자들도 다 된장녀라고 하더군요. 작품 사진 찍는 것도 아니고 지들끼리 히히덕 거리는 사진이나 찍는 주제에 똑딱이로도 되는 걸 돈지랄 해서 DSLR 샀다나-_-;; 생물학적으로 여자면 그냥 된장녀여야 하나봅니다. 이 사회에선 쳇;;

Mephistopheles 2006-12-01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광학기계와 음향기계의 경우 업그레이드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묘한 중독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게 남녀 구별없이 오는 건데 그걸가지고 뭐라 그러는 건 좀 이해 불가능이라고 보고 싶군요...그런데..가끔 DSRL 한손으로 벌벌 떨면서 얼짱 각도에서 셀카 찍는 모습을 보면...좀 웃음이 나긴 합니다..^^ DSRL이 그 상황에서 안어울려서가 아니라 그 찍는 모양새가 웃음을 유발하더군요..^^
 

룩셈부르크
-크라잉넛-

기내에 계신 승객 여러분 안전밸트를 착용하여 주십시요 이 비행기의 도착 예정지는

룩 룩 룩셈부르크 아 아 아리헨티나
룩 룩 룩셈부르크 아 아 아리헨티나
룩 룩 룩셈부르크 아 아 아리헨티나
룩 룩 룩셈부르크 아 아 아리헨티나

자 같이 펼쳐보자 세계지도 너의 꿈들을 펼쳐보아라
자 어디 붙어있나 찾아보자 다 같이 불러보자 룩셈부르크

룩 룩 룩셈부르크 아 아 아리헨티나
룩 룩 룩셈부르크 아 아 아리헨티나

석유가 넘쳐나는 사우디 이거 사람이 너무 많은 차이나
월드컵 2연패에 브라질 전쟁을 많이 하는 아메리카

룩 룩 룩셈부르크 아 아 아리헨티나
룩 룩 룩셈부르크 아 아 아리헨티나

하루 종일 레게하네 자마이카 하루 왠 종일 해 떠있는 스웨덴
신혼여행 많이 가는 몰디브섬 이제 곧 하나가 될 KOREA

룩 룩 룩셈부르크 아 아 아리헨티나
룩 룩 룩셈부르크 아 아 아리헨티나

석유가 넘쳐나는 사우디 이거 사람이 너무 많은 차이나
월드컵 2연패에 브라질 전쟁을 많이 하는 아메리카
하루 종일 레게하네 자마이카 하루 왠 종일 해 떠있는 스웨덴
신혼여행 많이 가는 몰디브섬 이제 곧 하나가 될 KOREA

손잡고 떠나보자 세계여행 피부색깔, 말은 모두 틀려도
우리는 자랑스런 인간이다 다같이 노래하자 룩셈부르크
라라라라라라라. . . . . . . . .

다 같이 노래하자 룩셈부르크 Let's go

인디에서 시작한 크라잉넛은 참으로 사랑스런 밴드입니다.
메이저에 연연하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마이너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골수인디쪽에선 변했다..라는 평가도 받긴 하지만요)
이번에 그들의 이 흥겨운 세계여행 레파토리 즐겁게 듣고 있습니다..
살짝...틀어서 세계여행 말고 서재여행 한번 떠나보렵니다..

알라디너 서재폐인
-메피스토-

접속해 계신 서재인 여러분 안전밸트를 착용하여 주십시요 이번 여행의 도착 예정지는

알 알 알라디너  서 서 서재폐인
알 알 알라디너  서 서 서재폐인
알 알 알라디너  서 서 서재폐인
알 알 알라디너  서 서 서재폐인

자 같이 펼쳐보자 서재지도 너의 글들을 펼쳐보아라
자 어디 붙어있나 찾아보자 다 같이 불러보자 서재여행

알 알 알라디너  서 서 서재폐인
알 알 알라디너  서 서 서재폐인

즐찾이 넘쳐나는 마태우스 이거 추천이 너무 많은 로드무비
우수리뷰 다관왕 플레져 댓글 많이 붙는 훈남야클

알 알 알라디너  서 서 서재폐인
알 알 알라디너  서 서 서재폐인

혼자서도 잘해먹어 작게작게 하루 왠 종일 유머천국 드루이드
가족사랑 많이 하는 아영엄마 이제 곧 되돌아 올 따우서재

알 알 알라디너  서 서 서재폐인
알 알 알라디너  서 서 서재폐인

염소가 넘쳐나는 파란여우 이거  글빨이 너무 고은 나무서재
추리문학 최고봉 물만두  최저임금 고급인력 기인서재
다재다능 재치만발 진우맘  하루 왠 종일 창 떠있는 메피스토
낭만여행 많이 가는 하이드 이제 곧 되돌아 올 사야서재
손잡고 떠나보자 서재여행 사는지역, 일은 모두 틀려도
우리는 자랑스런 서재인이다 다같이 노래하자 서재여행
라라라라라라라. . . . . . . . .

다 같이 노래하자 서재여행 Let's go

"님"자는 과감(?)하게 삭제했습니다...호호호 죄송합니다..

뱀꼬리 : 원곡이 듣고 싶으신 분들은...
http://blog.naver.com/ootany?Redirect=Log&logNo=60031319022
이곳을 방문해보시길...전 소심해서 음악 거는 거 무서워요..(닭쵸!) 그리고 할줄도 모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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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11-28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분....바꿨습니다...^^

전호인 2006-11-28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저 이곡 듣고 있었습니다. 신명나는 곡이지요, 쉬는 시간에 연수생들의 기분을 업시키기 위해 자주 애용하는 곡이기도 하답니다.

진/우맘 2006-11-28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메피님 덕에 웃었어요.^^ 2탄, 기대하겠다는 지긋한 압박의 추천....

이리스 2006-11-28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이지 재치 만점!! 입니다. ㅋㅋ

이매지 2006-11-28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같이 웃어보아요 >ㅁ<캬르르르르

마법천자문 2006-11-28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심각하고 진지한 이미지로 변신을 꾀할까 생각중입니다.

해리포터7 2006-11-28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루이드님땜에 더욱 뒤집어지겠나이다.ㅎㅎㅎ

비로그인 2006-11-28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요즘 왜 그리 닭쵸가 좋아지는지 모르겠어요.
술이름과 같은 어떤 분의 서재에서 처음 봤는데 님의 글 속에서 오늘 처음 찾곤 반가웠습니다.
동문서답이 되겠죠?

기인 2006-11-28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퍼갑니다. :) 크라잉넛 좋아해서 콘서트도 2번 가봤는데, 군대 다녀와서도 멋진 곡들을 쓰고 있네요!

짱꿀라 2006-11-29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룩셈부르크 이 노래 정말 재미있는데 듣고 있으면 정신이 어지러워요.

blowup 2006-11-29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노래를 안 듣고 일독. 노래를 듣고 일독.
저도 거친 글발로 변신 예정입니다.^-^
곱다니. 이거 영 쑥스럽잖아요.

Mephistopheles 2006-11-29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꿔줘서 좋아라 속삭이신 분 // 설마..제가 패트병을 무서워 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ㅋㅋ 맥주병이라면 모를까..^^
전호인님 // 이 노래는 왠지 방방 뛰면서 불러야 하지 않을까요...말달리자와 밤이 깊었네와 함께 연결해서 3곡 연달아 부르면 제법 배가 고파진답니다..^^
진우맘님 //2탄이라하시면..아 뭘로 2탄을 꾸려나가야 한단 말입니까...^^
낡은구두님 // 별말씀을요..^^ 재치넘치는 분이 알라딘엔 너무 많아서요..
귀엽다고 속삭이신 분 // 당연하죠..음식사진으로 미모를 판가름 할순 없잖아요..
은근히 재미있으실껍니다..제가 님 서재에 댓글 다는 이유중에 하나가 그 은근한
재미때문이라지요.핫핫핫..
이매지님 // 캬하하하..부럽습니다 방학얼마 안남으신거죠.?? 이미 하셨나..?
드루이드님 // 그 순간 즐찾을 빼버릴까 생각중입니다...ㅋㅋㅋ
해리포터님 // 그러게나 말입니다. 제가 거북이였으면 두루이드님 서재엔 얼씬도 안할껍니다..
승연님 // 오리지날이 그 술이름을 서재네임으로 쓰시는 분이시고 저는 그냥 차용해서 로얄티 지불하고 써먹는 거라죠..(닭쵸!)
기인님 // 예 옛날 말달리자..하고 제 생각에는 변한게 하나 없이 통통 튀는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산타님 // 그럼 조금 부드러운 "밤이 깊엇네.."는 어떠신가요..^^
나무님 // 오옷..나무님의 거친 글발.....그것 역시 기대된다고나 할까요..^^

플레져 2006-11-30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왜 이제야 이 페이퍼를 봤죠?? (날짜를 보니 제가 바쁜 날이었군요 ^^)
멋지삼. 메피스토님은 알리 같아요.
나비처럼 날아올라 벌처럼 쏘는 페이퍼를 생산해내시니 말여요 ^^*

Mephistopheles 2006-11-30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비스텝 밟으면서) 무하마드 메피로 불러주십시요 플레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