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강검진은 참으로 악연의 연속이다.
검진 받으라 통보가 오면 어김없이 바뻐지는 사무실이였고
야근 철야 밥먹듯 하다 보니 계속해서 까먹다가 이제서야
받았던 것...

결론은...

1. 금연.
2. 살빼.
3. 운동.

이다.

부작용은.
1. 가뜩이나 독하단 소리 듣는데..담배까지 끊으면 피도 눈물도 없다..
라는 소리 들을지도 모르겠다.(리얼리~~??)
2. http://www.aladin.co.kr/blog/mypaper/1013032  (돌 날라 올 듯..)
3. 그동안 운동한다고 원대한 계획을 잡아놓고 실행까지 해놓고...결국
바뻐진 일로 인해 빼먹고 포기한게 벌써 몇번째인가...(구차한 변명)

방법은
1. 이것의 도움 좀 받아주고...



2.이것의 도움 좀 받아주고...



3. 이것 아니면

이걸 해야 할 듯...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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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랑 2006-12-06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위 차도 괜찮다고 하네요 메피님 ^^

바람돌이 2006-12-06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가 쉬운게 하나도 없구마요. ^^;; 기냥 건강검진을 안하고 사는건 어떨까요? ㅎㅎㅎ 3=3=3====

짱꿀라 2006-12-06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살빼시려면 금연하셔야 합니다. 운동도 꾸준히 하시고요. 꼭 금연 성공하시기를......

2006-12-06 12: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6-12-06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연은 했고요..(?)
비만과 살빼야는 저도 해당되는데..걱정입니당..초콩 정말 효과있어요?
운동도 숨쉬기만 해서리...ㅠ.ㅠ

Mephistopheles 2006-12-06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랑님 // 보위차도 좋다고 하긴 하는데...저번 뉴스를 보니..80%이상이 가짜라고 하더라구요..중국 현지에서 사온 것도 그렇게 가짜가 많다는군요..^^
바람돌이님 // 사실...직장인 건강검진....좀 형식적인 면이 강하잖아요...
이왕 하는 거..제대로 하면 좋을텐데 말입니다..쩝...
산타님 // 그래야 하는데...그래야 하는데...^^ 지금도 담배 물고 답글 쓰고 있군요..허헛..
수정해 봐야지~ 라고 속삭이신 분 // 빙고~! 바로 그거랍니다..^^
검도는 좋은 운동이라고 속삭이신 분 // 혹시...수련 중이신가요 아님 수련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어느 도장이셨나요?? 그리고 수련 후 맥주...제 경우
아침수련이였기 때문에 맥주 마실일은 없었습니다만...^^
수니나라님 // 초콩의 효과에 첨부되는 문단이 있더라구요...식사량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이라는 문단이요..^^

Mephistopheles 2006-12-08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씀드릴 수 없다 속삭이신 분 // 도장이였나요 대학이였나요.? ^^
지금은 안합니다. 단은 어떻게 되시는지요? 참고로 저는 단 없습니다.^^
전 시작은 구 경기여고 체육관에 있었던...중앙도장이였습니다만..??
(내 패를 다 깠으니 님도 다 불으시길..키득키득..)

Mephistopheles 2006-12-08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단이면 호구도 있으실텐데요..^^
설마 해동검도는 아니시겠죠?

Mephistopheles 2006-12-08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인2단까지 가셨다면 계속 수련을 하셨어야죠..떼찌..!!

Mephistopheles 2006-12-09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는 님은 왜 겨속 안하시냐...그...댓글엔 아 계속했어야 하는데...라고 밖에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단도 없고 호구도 없다는 사실.~~ 님은 유단자이면서 수련을 게을리 했다는 사실에 별표 셋~ 돼지꼬리 땡땡~~=3=3=3=3

Mephistopheles 2006-12-10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구가 안 썩는다니요...저런저런...속삭이신 분은 빠른머리 200번 하시고 반성하세요...흥~ (하지만 곰팡이는 생기더군요..오호호)
 

요즘은 애써 외면하고 있는 TV프로그램이 하나 있다.
토요일날 KBS1TV에서 오후 7시 10분부터 하는 이 프로그램은
작정을 하고 보는 편은 절대 아니였고, 어쩌다 돌리던 채널중에
캐치가 되버리면 그냥 멍하니 몰입하게 만들어 버린다.

한참을 보고 있다가 나도 모르게 전화기를 들고 TV브라운관 구석
탱이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를 누르고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고
자 했던 적도 몇번....

하지만 보고 있는 순간, 숨이 턱턱 막히는 안타까움은 필수....

세상이 각박하고 개인주의적으로 돌아가고, 모든 사람들이 부를
찾아 보다 상류와 보다 위를 외치고 있지만.....

순식간에 올라가고 있는 TV속의 모금현황을 보면 나도 모르게 흐뭇해진다.

값싼 동정심이 아닌... 남을 위해  자신의 여유를 조금씩 덜어주는 모습..

아직은 살만한 세상인가..?? 결론은 좀 더 살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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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인생. 2006-12-06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따뜻한 마음에 얼었던 제마음이 한결 부드러워지는것 같아요.^^
스스로 마당쇠 역할을 자처하시면서 저렇게 마음도 따뜻하시니.
저 반해버렸어요 .. ^^

sooninara 2006-12-06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런 프로그램 보면 넘 슬퍼서 거의 안봐요.ㅠ.ㅠ
다들 저같으면 모금이 안되겠?죠???
메피님은 자주 보시고 전화 걸어 주시길...

마법천자문 2006-12-06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을 몇 채씩 가지고 있으면서 세금폭탄이라고 발광하는 종자들만 숙청해버리면 한결 살만한 세상이 되겠죠.

Mephistopheles 2006-12-06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춤추는 인생님 // 어라리요.얼었던 제마음이라는 분이 글을 그리 따뜻하게 쓰시면..
아무도 안믿는답니다..^^
수니나리님 // 저도 그것 때문에 왠만하면 안볼려고 합니다...다른 건 몰라도..
애들 아픈 거 보는 건 참기 힘들더라고요..^^
어쨌든 드루이드님 // 지금의 대한민국으로써는 숙청은 커녕 세금도 제대로 못물리는 현실이잖아요..^^
 

2권까지 구입했는데...언제 5권까지 나와버린 건지...세월이 빠른건지...
출판이 빠른건지...3~5권까지 가볍게 질러주시고....

생각해보니 이건 내가 중학교때 TV에서 시청했던 기억이 난다.
학교에 등교한 후 친구들을 통해 오늘 낮시간에 저 애니를 특별방송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점심시간에 집까지 후다닥 뛰어가서 VTR예약녹화를 걸어놓고
다시 학교로 돌아왔던 기억이 난다. 아직도 명대사인..

"저 남자에게선 화약냄새가 나요.." 를 기억할 정도로 완벽하게 각인이 되었던
애니메이션이다.

리뷰는 먼저 올려 버렸지만, 별의 목소리와 더불어 딸려오는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때문에 구입하게 된 경우...신카이 마코토의 신작발표가 있었으니 그것도 당연 기대
해야겠으나..척박한 우리나라 극장사정상 간판이 올라갈 일은 전무하다고나 할까...
(간판 걸린다고 보러는 가냣!!)

은근히 유명한 작품...
상당히 짧은 러닝타임을 자랑하지만, 그 내용만큼은 120분영화에 버금갈 정도로
꽉 차있다고 한다. 당근 사이클 매니아이신 이사님은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극찬에
극찬을 한 작품이기도 하다.

뱀꼬리1 : 책 뿐만이 아니라...봐야 할 DVD까지 밀리고 있는 이 현상을 어찌 해결하나..
뱀꼬리2 : 솔직히 DVD는 알라딘에서 지르질 않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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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5 17: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6-12-05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분 // 사실 그 금액대 책을 몰라 전전긍긍했는데.좋은 훈수덕분에 선택할 수있었습니다.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하루(春) 2006-12-05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시노코에 사고 싶어졌어요. 가격이 싸니까 더 당기는군요. 으음.. 보관함으로.

마노아 2006-12-05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훗, 요 며칠 전부터 익숙해진 이름의 디브이디군요^^

짱꿀라 2006-12-06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너무 많이 주문하시네요. 정말 좋으시겠다. 부럽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Mephistopheles 2006-12-06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 모 DVD샾에 가면 더 싸게 판답니다..속닥속닥...하지만 배송료가 붙는다는거~~
마노아님 // 예 이미 본것도 있긴 하지만 추억저장용으로 구입했다는..^^
산타님 // 많이 주문해도 가격은 대부분 저가들이 주류를 이룬답니다...^^

BRINY 2006-12-06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지..맨 마지막 DVD저도 사고픈데 알라딘은 품절인 거 같더라구여.

마노아 2006-12-13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라이님, 알라딘에서도 판매하는데요? ^^
 

얼마전부터 메피스토는 식후에 무언가를 주섬주섬 챙겨 먹고 오만상을 찡그리면
우셔.!!!! 를 연발하는 섭취물이 생겼습니다.

바로바로바로바로..........



초콩~입니다.
(포장병은 일본산 막시무입니다.그러니까 우리말로 맥심커피병)

검은콩을 깨끗하게 씻어 말린 후...
사과식초에 익사시킵니다.
몇칠 잘 쟁여 놓으면 검은콩이 식초를 빨아들여 퉁퉁 부풀어 오릅니다.
그러면 체로 걸러내서 남아있는 식초를 분리하고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식후 4~5알씩 매일매일 거르지 않고 먹으면......
1.다이어트에 왔따랍니다.
2.소화에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3.혈액순환에 좋답니다.
4. 변비예방된답니다.
5. 여러가지 몸에 좋다고 하답니다.

그런데 맛이...우와...정말 시큼합니다.
사진만 보고 있어도 그 신맛때문에 입에 침이 고이는군요..



완젼 강낭콩 수준으로 불어터진 검은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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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12-05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땅콩 초콜릿 같다아~ =3=3=3

BRINY 2006-12-05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콩 말려서 가루 낸 거 백화점지하에서 팔고 그러던데, 정말 효과 보셨나요?

바람돌이 2006-12-05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밥 말고 뭔가를 거르지 않고 날마다 먹는게 너무 힘든 저는 그냥 많이 많이 맛나게 먹으시라고 응원만 보낼게요. 으샤 으샤~~~ ^^

토트 2006-12-05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예전에 한번 먹어봤는데 하루 먹고 포기했었어요. 맛이 진짜.....
몸에 좋다니까 메피님은 열심히 챙겨 드세요.ㅎㅎ

물만두 2006-12-05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냄새도 시로요ㅡ..ㅡ

클리오 2006-12-05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다이어트 전선에 뛰어드신거군요... ㅋㅋ

마노아 2006-12-05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보기만 해도 시어요..;;;

paviana 2006-12-05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체실험의 결과를 나중에 상세하게 리포트해주세요.기둘리고 있겠어요..
저도 해야 되요.흑흑흑

Mephistopheles 2006-12-05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 하나 드셔보실래요..^^.저얼대 초콜릿 맛 안납니다...
브리니님 // 그게...저걸 먹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요..^^
바람돌이님 // 효과 좋으면 꼭 권해드리겠습니다...^^
토트님 // 그래도 사과식초로 절여놔서 그런지 씹다보면 사과맛도 납니다요..^^
물만두님 // 냄새야..끝내주죠..코 막혔을 때도 아마 뻥 뚫어줄수 있을 정도로..
클리오님 // 전 다이어트 안한답니다..그냥...운동 좀 하고 음식조절을 하는 정도..
(어라...그게 그거네..)
마노아님 // 맛은....더....시답니다...아니 아주 시큼털털...상상 초월입니다..
맛없다고 속삭이신 분 // 아니 그걸 드셔보셨다는 건...다이어트를 실행해보셨다는 이야기.???
파비님 // 엥...파비님도요..?? 저번 사진에서 뵌 모습으로는 별로 필요없을 듯 한데요.?

무스탕 2006-12-05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질문 1. 하루 3끼 식사후 매번 4~5알씩 먹으라는 처방이신가요?
질문 2. 감식이 필요할 정도로 변신하려면 며칠이나 익사시켜야 할까요?
질문 3. 혹시 마님의 권유로 시작하신건가요? ^^;;

Mephistopheles 2006-12-05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변 1 : 옙
답변 2 : 전 한 2주정도 익사시켰습니다.
답변 3 : 그런건 아니고 어느날 집에 가보니 큰 유리병안에 잔뜩 들어있더군요.
아마도 마님+어머니의 합작품이라고 밖에는....

해적오리 2006-12-05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에서 보니 바퀴버레와 흡싸하게 보인다는...=3=3=3

paviana 2006-12-05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을 믿지 마세요요요요요~~~
중간보고 해주세요.여자들의 지병이 있어요....

Mephistopheles 2006-12-05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적님 // 아무리봐도 해적님 배갑판을 돌아다니는 바뀌벌레는 다리도 안달린 변종들인가 보군요...핫핫핫..!!
파비님 // 댓글의 내용이 뭔지 해설 부탁합니다..^^

해리포터7 2006-12-05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거 정말 신데..왠만해선 잘 못먹는다는 그 초콩! 전 한동안 먹었는데요..대체 제가 그걸 왜 먹는지 짜증나서 관뒀다는...세상에 맛있는게 널렸는데..이러믄서요..에고 님의 다이요트에 방해되는 발언을....ㅋㅋㅋ

춤추는인생. 2006-12-05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흑. 저도 저걸로 어릴적에 다이어트 했는데.
두번 다시 먹지않으리라 다짐했어요.;; 님이성공하셔서 제게 다시한번
동기부여를 주시길..^^

짱꿀라 2006-12-06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먹을 것으로 너무 꼬시네요. 근데 왜이렇게 먹고 싶은가요. 메피님 사주세요.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비로그인 2006-12-06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이어트에 좋다니!! 365일 고기만 먹는 저에게는 필수겠군요!!! 물론 도로아미타불이겠지만요... ㅎㅎ ^_^

해적오리 2006-12-06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그러니까.. 바퀴벌레를 위에서 내려다본 등딱지만 보이는 모습요.. 근디, 죄송합니다. 님의 다이어트에 초치는 댓글만 달아대서리..^^;;;;;

paviana 2006-12-06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니까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할 업보고요..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는 여자들이 많이 걸리는 병이 (몬지는 묻지마세요,위에 써놓으신거중에 있어요) 저에게도 있어서, 님의 세세한 before,after가 필요해요.

Mephistopheles 2006-12-06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엄니 투덜거리면서 속삭이신 분 // 그게 다 몸에 좋은 걸 보내주시는 어머님의 맘 아니겠습니까? 투정하는 님은 떼찌..입니다..^^
춤추는 인생님 // 워낙에 그쪽분야 분들은..평생 다이어트가 따라다니는 거잖아요..
암튼 저도 마님을 통해 무용수들의 생활을 간접경험하면서 엄청 놀랐다니까요..^^
그런데 춤추는 인생님이 다이어트가 필요하신가요.?? 아닌 것 같은데..^^
산타님 // 다른 맛있는 거 말고 초콩을요..?? 글쎄 저거 한알 입에 넣으면 오만상이 찡그려지는걸요..^^
크리미슈슈님 // 크리미 슈슈님도 새벽별님과 함께 맹수과...시군요..^^ 저는 너굴과입니다..ㅋㅋ
해적님 // 죄송할꺼까지야...글쎄..저 통안에 바퀴가 들어가면 아마 자결할껄요..냄새때문에..ㅋㅋ
파비님 // 아~ X비...!! 한 3일 먹었는데..말씀하신 그 증상은 가장 빨리 호전이 되는 느낌이던걸요..^^
 

마당쇠의 생활백서 #21
-17대 1 정도야.....

알라딘에서 서재를 꾸려나가면서 떨었던 주접중에 상주접은 역시....
부위별로(눈.입술, 혹은 손) 사진을 올려놨었던 것이였다.

이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부위별로 확인작업을 하는 이 소심한 중년의 마당쇠는
자신의 얼굴 여기저기를 조목조목 뜯어보다가 마님께 당돌한 질문을 날렸다.

" 나.....잘생긴 건가..?? "

대략 어이없어 하시는 마님의 표정이 잠시 떠오르더니만 마당쇠의 얼굴을
조목조목 따져보기 시작한다.

" 잘생긴 편이지...쌍커플 없는 눈에 지진희처럼 막대기형 눈이지...코는 좀
오똑해...거기다가 여자를 능가하는 입술라인까지.. 그 정도면 잘생긴 편이야..
하지만~ 살을 빼야 한다는 거~~"

댄장..그놈의 살은 꼭 빠지지 않는다..

깐죽거려보기로 했다.

"그런데 나 살빼면 막~ 여자들이 나 좋아 하고 따라 오면 어떡해..~~
나 애아빠고 유부남이잖어~~ 응~ 응~ 그러면 차라리 살 안빼느니만 못하잖어~~
우히히~~"

마님 살짝 한숨을 쉬면서 슬쩍 웃으시면서 한마디 날리신다.

"(손가락을 살짝 꺽어 우드득 소리를 우렁차게 내면서) 17명이던 한트럭이던.....
달라붙기만 해봐...내가 다 떨어트려 주지....그러니까 걱정 마시고 살이나 빼셔..후훗."

음 결혼전 연애기간의 생각을 해보면...빈말은 분명 아니라고 본다...

뱀꼬리1 : 저 절대로 왕자병이나 나르시즘의 극치에 빠진 사람 아닙니다....
머슴병이 걸렸으면 걸렸지...

뱀꼬리2 : 마님 옆에서 살빼! 살뺴! 따라하는 주니어가 더 얄밉다..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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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2-05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속을 잊으셨나요? 잔잔한 근육보여주셔야죵^^

토토랑 2006-12-05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가끔 메피님보다도 마님을 한번 뵈옵고 싶어요 >.<
너무 멋지십니다 ~~~

진/우맘 2006-12-05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위별 사진? 그거 워딨는겨??? 그런 건 주석으로 마이페이퍼 주소를 남겨주셔얍죠!!!!!

마노아 2006-12-05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눈도 보여줬어요? 전 입술밖에 못 봤는데.... 어디예요, 어디!!

마태우스 2006-12-05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과 붙으면 박빙일 듯...^^ 쉿, 이거 진우맘님한텐 비밀이어요

토트 2006-12-05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씀하시니까 전에 사진들을 종합해 보게 되네요.ㅋㅋ

마냐 2006-12-05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대사, 정말 자주 듣는 얘김다. ^^;; 집에서 울 옆지기도 맨날 하는 소리고...호리호리하게 입사, 거구가 되어버린 회사 후배에게도 맨날 듣슴다. 너무 인기가 많을까 걱정이라니...살 뺀 다음에 걱정해도 될텐데 말임다..ㅋㅋ

클리오 2006-12-05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니까 살만 빼면 지진희란 말씀이신가요????

깐따삐야 2006-12-05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귀여운 페이퍼. ㅋㅋ~

진/우맘 2006-12-05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들켰소....ㅡ,,ㅡ 근데 뭐가 박빙이고 뭐가 비밀이오?!

sooninara 2006-12-05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결국은 다이요트는 안하시겠다는거죠?

Mephistopheles 2006-12-05 17: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그냥...비 보시면서 그걸로 만족하세요..전 근육을 만들어도 우람한 근육으로 발전할 듯 합니다..^^
토토랑님 // 마님이 멋지다기 보다는 좀 독특한 분이십니다...어쩔때는 환상의 커플
조안나 같기도 하고....그렇습니다.^^
진우맘님 // 찾아보면....다 있지롱!!! 입니다..^^
마노아님 // 역시 잘 찾아보면 분명 있지롱~!! 입니다..^^
마태님 // 아마 대전 추진하면 마님과 진우맘님이 합심해서 절 팰지도 몰라요.쉬잇.^^
토트님 // 포샵으로 붙이면 아마 외계인 출현이 될 껍니다..ㅋㅋ
마냐님 // 세상에...저만 저런 변명을 지껄이나 했더니...여러남성분들이 이용하고 계셨군요.....보다 참신한 변명거리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클리오님 // 아니요....설마요....^^ 그냥 눈이 좀 비슷하다...란 소리...아 죄송합니다. 사실 눈마져 똑같진 않습니다...
깐따삐야님 // 귀엽게 봐주시다 고맙습니다...하지만..정말 주니어는 얄밉다는 거~걷어차라고 속삭이신 분 // 흥 결혼해서 애 낳아보세요..그게 맘대로 되나..~~^^
진우맘님 // 전 아무말도 안했어요 이건 모두 메이드 인 마태우스님 입니다~~
(오리발)
수니나라님 // 그냥...다이요트라기 보다는...운동 좀 하고 음식조절 좀 하고 그래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