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갈자리 (10월23일∼11월22일)

전갈자리는 어린 나이에도 믿음직한 느낌을 준다. 실제로 모든 위기 상황에서 의지가 될 수 있는 자리다.
상대방의 입장에 대해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주며 뛰어난 통찰력으로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한다.
또한 야망을 지니고 있고 대단히 지적인 사람이다.
하지만 소유욕이 강하여 질투가 심하고 통제력을 잃으면 엄청난 일을 저지를 수도 있다.

겉으로 잘 표현하지 않으며 비밀이 많고 신중함을 내면에 항상 지니고 있다. 말수가 적고 비사교적이지만
일단 반격에 나서면 상대방을 강력하게 누를만한 힘을 지니고 있다. 당신은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하기보다는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 인정을 받고 공적을 쌓아야 한다.
직업으로는 의사, 작가, 정치가, 사법관, 화학자, 엔지니어, 조종사, 스포츠맨, 언론인, 관광 서비스업


주니어의 별자리이다. 벌써부터일지는 모르겠지만 다분히 전갈좌다운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나 할까. 어제 지방공연을 마친 마님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마당쇠는
거들떠도 안보고 주니어를 붙잡고 물고 빨고 품에 안고 난리가 난 것이였다.

호들갑을 떠는 마님에 비해 주니어는 상당히 침착했다는...

이윽고 확인작업을 하시는 마님...

"우리 아들... 엄마 보고 싶었지...."

"응........(잠시 뜸을 드리더니만...)  아니.."

라고 말하면서 곧바로 아빠와 함께 보고 있었던 루니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마님이 집을 비우고 있는 동안 그다지 마님을 찾은 것도 아니고 잘만 놀던 주니어...벌써부터
"말수가 적고 비사교적이지만..." 이라는 전갈좌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는 건 아닐까..??

뱀꼬리 : 이러다가 나중에 성장하여 "난 3살때부터 유머를 잃었어...~"라고 떠들어대면 어쩌나 싶다.
그래도 명색이 아빠가 "쌍둥이좌"인데 말이다...


댓글(17)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춤추는인생. 2006-12-11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메피스토님 서운하셨겠어요. 쌍둥이 자리이신 님은 마님을 보고 어떻게 하셨을까요? 마님의 뼈가 부서지도록 끌어안으신건 아니신지.
전 처녀자리에요 히히히^^

해리포터7 2006-12-11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주니어...마님이 좀 섭하셨을듯해요.대신 님께서 풀어주셨지요? ㅎㅎㅎ

마법천자문 2006-12-11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평소에 교육을 잘 시켜놓으셔야죠.

깐따삐야 2006-12-11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움... 전갈좌 멋지군요. ^^

무스탕 2006-12-11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들은 어쩔수 없어요. 며칠 집 비웠다가 돌아오면 아가야가 젤로 눈에 띄게 되어 있지요..
그런데 아가야 반응이 그랬다면.. 마님.. 주니어에게 괘씸함도 느끼셨겠어요 ^^
아마도 서방님은 해떨어지면 반기시려는 치밀함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푸다닥 =3=3=3 )

실비 2006-12-11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짐부터 쌍둥이좌 성격으로 만들어주시는게 어떨지.^^
근데 저도 전갈좌여요~~~~ 그래 나름 애교 있다고 생각하는데 남자는 다른가봐요...ㅎㅎ

다락방 2006-12-11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흡~
우쩌죠.
전 저 대답이 더 귀엽고 사랑스러운 데요. ㅋㅋ

건우와 연우 2006-12-12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주니어의 카리스마가 마님과 맞먹어가는군요.^^
저도 중국에서 전화하며 엄마보고싶지? 하니 아이들이 하는 말이 쫌...이더군요...^^

짱꿀라 2006-12-12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갈좌, 쌍둥이좌 둘다 멋있는 것 아닌가요. 너무 좋은 별자리인것 같은데.......
좋은 하루 되세요.

산사춘 2006-12-12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강렬한 별자리들이십니다. 마님의 별자리도 궁금하여요!

Mephistopheles 2006-12-12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춤추는 인생님 // 그게 말입니다..주니어의 탄생과 동시에 찬밥이 되버린 비련의 마당쇠라고나 할까요...호호홋...그나저나 처녀좌이면..완벽주의자..라던데..^^
해리포터님 // 전 옆에서 마당쇠 찬밥취급을 한 벌이닷..핫핫핫핫..했는걸요...
드루이드님 // 키득키득..요즘 무지 말을 안듣긴 합니다...^^
깐따삐야님 // 그게....멋지긴 한데...요즘 아주 여우같은 짓을 하기 때문에....
아빠에게 자주 혼납니다...^^
무스탕님 // 마님은 해떨어지면 마당쇠는 곰인형이 되버리는 저주에 걸립니다.
머리 베고 있고 가끔 지나가다 툭툭 차고..
파란여우님 // 그게.....경제적인 여유가....^^ 하나도 벅차다니까요..^^
실비님 // 쌍둥이좌도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그냥 전갈좌로 살아가라고 해야죠..^^
다락방님 // 자기딴에는 삐졌다..이걸 표현한 거라죠..^^ 옛날부터 그랬어요..할머니 손잡고 미국에 한달반을 다녀와서 공항에 떨어졌는데..엄마 아빠 보고 심드렁
그 자체였다니까요..ㅋㅋ
조심하시라고 속삭이신 분 // 과년한 며느리를 맞아야 하는 시아버지는 억장이 무너집니다..=3=3=3=3=3=3=3
견우와연우님 // 이러다가..카리스마 패밀리로 불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건우와연우도 그 쿨함이 보통이 아닌 듯 싶습니다..
산타님 // 우리나라엔 쌍둥이좌는 별로 없다고 하더라구요..덥고 장마시즌이라서 그런가봐요..^^
산사춘님 // 그런가요...마님은 물병좌랍니다..^^

물만두 2006-12-12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전갈자립니다. 딱 저대롭니다 ㅡㅡ;;;

2006-12-12 11: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6-12-12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제가 추측하는 물만두언냐의 비사교와는 거리감이 있어 보인답니다.^^
전갈좌...아닐지도 몰라요..어머니께 여쭤보세요 혹시 출생신고 좀 늦게 하지 않았냐고요..^^

2006-12-12 19: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6-12-13 0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물병좌.. 그런데 물병좌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

Mephistopheles 2006-12-13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박없는 광활한 지혜로 예민한 관찰력과 유창한 웅변력을 발휘 설득하는 능력
이라는 군요...^^
 

가끔 뭔가 기발한 행동이나 결과물을 만들어 놓고...
"이건 내가 원조야..하하하" 라면서 자긍심에 들떠있다가 이미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그 낭패감은 허탈함과 동시에 쪽팔림을 동반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그중에 하나..총각때는 주방에서 뭔가를 뚝딱거리면서 만들어 해먹기를 좋아했던 나는
그 흔한 볶음밥을 하나 만들어 먹으면서도 여러가지 실험과 재료를 사용했던 기억이
난다. 그중에 하나가..나름대로의 기발한 아이디어였던 볶음밥의 마지막 마무리과정
에서 카레가루를 솔솔 뿌려 카레향이 나며 노릇하게 카레색을 입힌 볶음밥을 완성하
기에 이르렀다. 그러나...나중에서야 "필라프"라는 서양식 볶음밥 중에 "커리 필라프"
의 레시피를 보고 완젼 뻘쭘했던 기억이 난다.



터키식....커리 필라프...!! 좌절의 그 요리...!!

 

포장만두종류 중 군만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출시되는 제품들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튀겨낼때 약간의 인내심을 요하게 된다...아무래도 기존의 포장만두보다는 두툼
하고 큼직하기 때문에 그만큼 튀기고 속을 익히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리라..
나름대로 그 시간을 단축하고자 반정도 튀긴 군만두가 들어있는 후라이팬에 물을 살짝
붙고 뚜껑을 덮는 재치를 발휘했었다. 결과는 대만족..시간도 덜 걸리면서 군만두 특유의
딱딱함보다는 약간 물렁하면서 부드러운 느낌까지...세상에 이렇게 만두 튀겨 먹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 꺼야 라는 자만심은 친구집에 놀러가서 여지없이 무너져 버렸다.



그 녀석이 나와 똑같은 방식으로 만두를 튀기는 걸 목격했다.!!

이런 일 종종 겪다보니...내 자신도 모르게 "겸손해야 한다.." 라는 약간의 강박관념 비슷한
무언가가 생겨난 듯 싶다.

뱀꼬리 : 왠지 삽질을 고해성서한 기분이 드는 이유.....나도 삽질바이러스의 보균자가 되버린 것이냐..!!


댓글(9)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6-12-11 16: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6-12-11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증세는 뭐란 말이냐고 속삭이신 분 // 그게..강박관념에 의한 일종의 심리적인 돌출상황이라고 밖에는 설명이 안됩니다..그러니까..그런걸 목격하실 때마다 그려려니 하시면 된다..라는 것이랍죠..^^(그것이 본질이 아니어요~ 라고 땀 삐질거리는 메피스토가)

2006-12-11 16: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토토랑 2006-12-11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저 튀김만두 부드럽고 바삭하게 하기는 한때 만화책에 보면 비법으로 까지 나왔었다지요 ㅋㅋㅋ 요리왕 비룡이던가..아니그..비싼 음식점집 주인이 아들정신차리게 할라고 죽은척하고 아들을 수행시키는 그런 만화였던지 가물가물.. 여튼 대단하십니다 ^^

paviana 2006-12-11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리법을 안 읽으시는군요.저기 그렇게 하라고 써 있는데요.ㅋㅋ =3=3=3

월중가인 2006-12-11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그래도 혼자서 터득했다는데에 의의가 있지 않나요!!

짱꿀라 2006-12-12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오늘도 또 먹을것으로 유혹하시는군요. 정말 먹고 싶다응응~~~^^

산사춘 2006-12-12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하하, 파뱌나님...
전 기름 들어가는 요리 절대 안해여! 하지만 요리도 잘하시는 메피님, 젼나 부러워요. 아... 배고파... (밤열두시 이후 금식결심한 춘 올림)

Mephistopheles 2006-12-12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 아니...그런게 쓰여있었단 말입니까..왠지 혼자 바보된 느낌....
토토랑님 // 한때 아빠는 요리사에 나오는 오믈렛 해먹어보겠다..후라이팬의
손잡이 부분을 탕탕.!! 쳐댔던 기억이 나는군요..ㅋㅋ
파비님 // 어..저는 그냥 물을 부어 버린다니까요..물 부으라고 써있나요..허걱...
간만에 돌아오신 바일라님 // 그렇죠...혼자서..터특.....이지만...쉬운 길을 놔두고
어렵게 독학을 했다는 미련스런 생각이 자꾸 드는군요...ㅋㅋ
토마토 스파게티 도전하셨다고 속삭이신 분 // 음...우리는 요리계의 삽질남매를 결성해도 될 듯 싶습니다..
산타님 // 필라프의 경우...카레가루 솔솔 뿌려서 밥알에 입혀주면..볶음밥의 느끼함은 확실히 사라지더군요..^^
산사춘님 // 요리를 옛날에 자주는 했었지만..글쎄요..잘한다고는...맛은 주관적인 것이다 보니까요...키득키득..^^
 
인사이드 맨 - 할인행사
스파이크 리 감독, 덴젤 워싱턴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은행털이가 주제인 영화의 결말은 두가지 방향으로 전개되는 것이 일반적인 전개방식이라고 보여진다.
완벽하게 은행을 털어버린 후 범죄자들은 잘먹고 잘살았다..가 그 첫번째이고 두번째는 완벽하게 털었
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공권력에게 덜미를 잡혀 검거 혹은 사살당한다 라는 결말이 두번째 되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영화의 경우, 첫번째의 경우에 해당되는 사항이다. 그렇다고 기가막히게 은행을
털었느냐...라고 묻는다면 대답은 NO라고 말하고 싶다.

이유는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은행을 터는 과정과 방식은 과거의 여러 이와 비슷한 주제의 영화들
의 선배(?) 털이범들의 모습을 오마주형식으로 보여주고 있었으니까...

인질과 섞여 나오는 용의자들의 모습에서는 빌머레이 주연의 "추적자(Quick Change, 1990)"에서의 삐에로 복장으로 은행을 터는 주인공의 모습과 흡사한 모양을 마주쳤으며, 공권력과의 대립 중 협상과정에서는 알 파치노 주연의 "뜨거운 오후 (Dog Day Afternoon, 1975)"에서의 그 모습과 별반 다를바가 없었다 보니 기발한...관객의 뒷통수를 치는...따위의 반전만큼은 대단한 기대치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보고 싶다.

지금까지의 표현대로라면 분명 이 영화 "인사이드맨"은 겉만 화려하고 번지르르한 그냥 그렇고 그런 영화
라는 결론이 나버리겠지만....이 부분에 대해서는 역시 NO라고 말하고 싶다.

구태의연하고 보는 사람에 따라 기발할지는 모르겠지만 상투적인 이야기 전개만큼은 큰 점수를 주고 싶은
생각은 없다손 치더라도....이 영화의 묘미는 한편의 영화에서 한꺼번에 만나는 연기의 달인들의 종합선물
셋트라는 평가만큼은 내려줘도 무방하다 보고 싶다.

흑인배우 최고봉이라해도 이견이 없는 "덴젤 워싱턴"
지성미와 함께 보고 있으면 나까지 똑똑해진다는 착각이 드는 " 조디 포스터"
목소리마져 멋지기까지한 최고의 아더왕 "클라이브 오웬"



다소 거칠은 모습과 껄렁함으로 나타난 덴젤 워싱턴..찬조출연은 기동타격대 대장 윌렘 데포



조디 포스터가 악역으로 나온 경우는 이 영화가 처음..악질 변호사로 나온다는...



육하원칙까지 주절거리면서 정교하게 은행을 터는 클라이브 오웬..이 영화의 숨어있는 실제 주인공..

매력적인 3명의 배우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는 건 축복 그 자체인 영화....

거기다가 감독은 "스파이크 리"
(이 감독을 생각하면 날이 선 이빨과 발톱을 가진...거기다가 호전적이기까지한 흑표범이 연상되었었다.
물론 그것은 그의 초기작 "똑바로 살아라". "정글피버" "말콤X"때의 이야기지만.... 세월이 흘렀고 그도 나이
를 들었기 때문일진 몰라도 그의 최근 영화 인사이드 맨에서의 인종차별은 보다 교묘하고 은밀하게 표현되
고 표출되어지고 있다.)

내용과 전개방식은 약간의 식상함을 동반한다 치더라도... 이 영화의 묘미는 배우종합선물셋트와 음흉해진
흑표범 스파이크 리의 숨어있는 메시지 찾기 만큼은 탁월하다고 결론내리고 싶다.

뱀꼬리1 : 인종차별적인 묘사만큼은 여러장면에서 보여주고 있었다.
(조기 석방됭 인질범 중 아랍인은 "테러리스트"라는 선입견으로 인해 경찰의 무력에 터빈이 벗겨지는 모욕을 당하는 장면과 아무 생각없이 아랍놈...!! 깜뚱이...!! 를 외치는 경찰들의 모습... 자기 앞의 동양남자에게 변태같다고 조롱하는 무뇌아 백인여성과 그 여성에게 공공장소에서의 떠들어대는 전화통화를 지적하는 흑인경비원.......결국 막판에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 두명은 흑인....은행털이범은 전부 백인....은행털이범보다 더 지독한 죄를 짓는 악덕변호사와 나치전범 은행가..그리고 약점잡힌 시장은 모두 백인 혹은 유태인.... 강제진압을 주장하는 기동타격대 대장은 역시 백인...)

뱀꼬리2 : 어린 인질이 폭력적이고 잔인한 게임에 탐닉하는 모습과 돈이 최고야.! 라는 주장을 접한 은행털이범의 리더는 " 니 아빠 좀 만나 이야기 좀 해야겠다" 라는 대사만큼은 아주 기가막히게 웃겼다고나 할까.

뱀꼬리3 : 스파이크 리 감독은 언제 다시 "모베터 블루스"같은 영화를 다시 만들까.....




댓글(6)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레이야 2006-12-11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리뷰만큼이나 재미있을 것 같아요^^

다락방 2006-12-11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인하고 사귄다는 이유로 자신의 백인딸을 혁대로 때리면서 집에서 내쫓는 아버지의 모습이 아직까지 제게 아주 강하게 기억되는 걸 보면, 이 감독의 인종차별적인 묘사는 [정글 피버]에서 최고점에 달하지 않았었나 싶군요.
모베터 블루스 음악은, 정말 좋죠?

Mephistopheles 2006-12-11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 영화..는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기발하다..와는 약간 거림감이 있었어요..^^
다락방님 // 아 저도 그 장면 기억나요..정글 피버의 경우 시드니 포이티어라는 흑인 배우가 주연한 "초대받지 않은 손님"과 은근하게 비교가 되더라구요..^^
모베터 블루스...음악도 좋았고..영화 내용이 왠지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인
"쳇 베이커"를 떠올리게 해서..영화도 좋았다..라고 생각하는 듯 싶습니다..^^

다락방 2006-12-11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말이죠, 저는 왜 이 [인사이드 맨]은 지루하기만 했을까요? --;;

짱꿀라 2006-12-12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리뷰 잘 읽었습니다. 정말 재미 있을 것 같아요. 메피님께서 추천해주시는 것은 꼭 보고 넘어가야 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시고요.

Mephistopheles 2006-12-12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 제 생각에는 충분히 재미있는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일부런지 아님 다른 이유인지..편집이 좀 지루하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재미는 있었지만 몰입감은 좀 떨어지는 영화..^^
산타님 // 전 사실 이영화보다는 스파이크 리의 초기작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 영화들...엄청 직설적이거든요..^^
 


지금 이시간에 접속이 가능한 이유는....??

집에 컴이 새로 들어왔다..혹은 뇌사하신 컴퓨터가 기적처럼
소생하셨다..??  NO....

마님은 지방공연일정으로 목요일부터 집에 안계심...그리고
주니어는 할머니품에서 잘 자고 있음..

그러므로 메피스토는 간만에 이 새벽(?)에 겜방에 홀연히 나타나
접속을 하고 뻬빠를 남기고 있다는 이야기....!!

이게 얼마만에 맡아보는 홀가분한 밤공기인가..!!


댓글(17)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06-12-10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시간에 겜방을? 알라딘 폐인이십니다. 진정.
밤공기가 넘 차지 않나요? 감기 조심하세용~~~

Mephistopheles 2006-12-10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인이라기 보단 인터넷을 통해 이것저것 할것이 많기에 나온 겜방이랍니다.^^
꼭 알라딘 접속만을 위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과연 그럴까??)

세실 2006-12-10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리얼리? 흐~~~

무스탕 2006-12-10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이시간에 접속이 가능한 이유는?
신랑이 축구를 보느라고 잠을 안자고 TV를 보고 있기 때문이지용~ ^^
글고... 낮에 하도 낮잠을 자서리 지금 눈이 말똥 말똥..

토트 2006-12-10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 새벽에... 반가와요 메피님. ^^

프레이야 2006-12-10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님 안 계신 틈에 겜방에를... 므흣한 시간 보내세요^^

바람돌이 2006-12-10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도 옆지기가 축구본다고 컴 비키라 소리를 안해서 아주 편하게 있습니다. 축구 만쉐이~~~

sooninara 2006-12-10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구미에서 '호두까기 인형' 공연 하시나요?
구미공연 갈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마님이 나오시면 갈것을..^^ 오랫만에 해방감도 드시고 좋겠네요.
마님에겐 비밀이죠? 너무 좋아하시면 매 맞으실듯..

해적오리 2006-12-10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어찌하여 잠들 안 주무시고 저 새벽에 댓글들을 다셨을까? ^^
겜방의 공기가 홀가분하던가요? 담배 냄새가 진동하진 않구요? ㅋㅋㅋ
괜히 메피님한텐 자꾸 딴지 걸고 싶어지네요... 암튼 즐거운 주말 되소서.

Mephistopheles 2006-12-10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 리얼리..!! (믿거나 말거나지만요..ㅋ)
무스탕님 // 한국 북한 축구는 3:0으로 한국이 이겼더군요..^^
토트님 // 예 반갑습니다..이 새벽에 오호호
배혜경님 // 므흣하다기보다는 그냥 자유스러운 느낌이랄까요...냐하하
바람돌이님 // 이기기까지 했으니..만쉐이 불러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니나라님 //구미쪽은 아니였던걸로 아는데요..광X쪽이였답니다..^^
해적님 // 담배를 피는 사람이 담배연기가 진동한들 아무 상관이 없겠죠..^^
열번 딴지에도 안넘어가는 메피스토입니다...뚜하하하하
겨우하는 일탈이 그거냐고 속삭이신 분 // 헛...그럼 무슨 다른 일탈이 있나요..??
좀 알려주시죠..?? (이 답글은 주말에는 겜방에서 서재질을 하는 님께 드리는 답글이랍니다..오호호호호)

다락방 2006-12-10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므흐흐흐흐흐흐 -->이 제목때문에 무슨 므흣한 내용이 있나 싶어 헐레벌떡 달려와서 읽었네요. 후훗 :)

Mephistopheles 2006-12-10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의내용과 다락방님의 이미지가 너무너무...맞아 떨어집니다...하하

stella.K 2006-12-10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신이 출몰했나 했습니다. 므흐흐흐흐~

마태우스 2006-12-10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아는 잉꼬부부가 있지요. 부인이 2주 예정으로 미국간다고 한달 전부터 들떠서 암것도 안한 채 놀 계획만 짜더군요^^

짱꿀라 2006-12-11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메피님, 좋으셨겠다. 저는 옆지기 없이 언제 그런 행복을 만낄 할 수가 있을까요. 저도 옆지기가 제발 출장 좀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야 혼자 지내보죠. 그래도 경주 박물관에 근무했을 때가 좋았는데요. 그때는 주말부부였거든요. 부여박물관으로 오면서 부터 이런 행복은 날아갔으니 정말 슬프네요. 행복한 한주 잘 보내시기를.......

진/우맘 2006-12-11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므흐흐흐흐흐흐....그 뿌듯함을, 제가 알지요, 네.^^

Mephistopheles 2006-12-11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욕 운동 낮잠..이라고 속삭이신 분 // 그것이 과연 일탈..?? 일까요...호홋
스텔라님 // 음....춥사옵니다...
마태우스님 // 윽....약간 부럽군요 그 남편되시는 분....^^
산타님 // 아니..그럼 주말부부였을때가 좋았다..라는 말씀인겁니까...ㅋㅋ.
진우맘님 // 홀가분..하다고나 할까요..일단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와 성찰을 할 수 있다는....(죄송합니다 뻥입니다.)
 

아프락사스님의 페이퍼(http://www.aladin.co.kr/blog/mypaper/1015022)에
댓글을 달다가 그녀가 생각이 났었고 곧 그녀의 영화가 줄줄이 비엔나 마냥 머리속에
엮어지기 시작했다..



캐서린 비글로우(Kathryn Bigelow)
: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의 아내이기도 하다. 타이타닉을 찍을 때 여 주인공과
바람난 남편때문에 이혼 이야기가 나왔었는데..정보를 찾아보면 아직까지 같이 살고 있는 듯...

K-19... 스트레인지 데이즈..폭풍 속으로...그리고...블루스틸....

어디서 뭘 하는지 요즘 그녀의 이름이 걸린 영화를 접하기는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그녀의 전작들은 K-19를 제외한 나머지 영화들은 대단했었던 기억이 난다.

특히 블루스틸....



블루 스틸 (Blue Steel, 1990)
: 주인공을 맡은 제이미 리 커티스는 명배우 토니 커티스의 딸이기도 하다.
할로원 시리즈의 주연으로 일명 "스크림 퀸" 이라고 불리우기까지 했었다.
검색하다 알게된 사실...3권이나 되는 아동도서의 저자로도 유명하단다..

이 작품을 기억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성의 시점에서 보는 광기와 폭력을 영화를 보는
내내 몰입감은 유지하면서 조금씩 조여드는 스릴러 분위기를 밀도 높게 보여줬기 때문
이었다.

오프닝 또한 서슬퍼런 S&W의 매그넘 권총의 총신을 훓어 내려가는 모습과 함께 니켈
도금으로 은빛의 스틸분위기가 아닌 영화제목과 맞아 떨어지는 시퍼런 총기의 모습으로
묘사하면서 영화로 들어가는 구성 또한 탁월했던 기억이 난다.

스토리는 아버지의 폭력에 피해자이면서 목격자이기도 한 메건(제이미 리 커티스)이라는
신참 여경찰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가게를 터는 강도와 마주친 그녀의 진압으로 인해
강도는 살해되고, 범행에 사용한 총기는 자취를 감추고 결국 과잉진압이라는 명목하에
메건은 징계를 받게 된다.

사실 범행에 사용된 권총의 행방은 우연히 그 가게에서 그녀가 범인을 살해하는 광경을
목격한 어떤 남자의 손에 들어갔고, 그녀가 권총이라는 흉기와 경찰이라는 신분으로
범죄자를 응징하는 그 광경에 강한 흥분을 느끼면서 자신의 내면과 신분을 숨기고 그녀에게
접근하면서 스릴러적인 분위기로 영화의 전개는 펼쳐지게 된다.

영화를 보면서 몇몇 인상적인 장면이 기억난다.

여전히 폭력적인 자신의 아버지에게 딸이 아닌 경찰의 신분으로 아버지의 폭력을 제압하고
무력화 시키는 모습.. 딸 앞에서는 폭력의 화신인 아버지가 경찰의 신분을 획득한 딸 앞에서
는 무력하고 나약한 본질을 보이는 모습..
내면을 숨기고 연인으로 지냈으나, 결국 연쇄살인범인 자신의 연인에게 가차없이 총알을
날리는 장면...

폭력을 접하면서 성장한 여성이 집행자의 신분을 획득 후 또다른 폭력에 대처하고 한 남자의
집착과 광기에 저항하는 모습이 영화 속에서는 격렬하게 혹은 침착하게 묘사되고 있었다.

아마도 감독이 여성이였기에 여성의 입장에서 디테일한 심리적인 묘사까지 세심하게 다듬어서
표현되어 진것은 아닌가 싶다.

뱀꼬리 : 개인적으로 "스트레인지 데이즈"도 대단한 영화였었다.




댓글(15) 먼댓글(1)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심봤다.!! (낚시 절대 아닙니다.)
    from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2007-08-25 03:06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감독 중 유일한 여류감독인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블루스틸"이 이번 공중파 주말의 영화에 편성이 되었군요 자세한 내용은 일전에 작성했던 페이퍼를 트랙백으로 걸어놨습니다. (SBS토요일 새벽 그러니까 정확한 시간은 일요일 오전 1시) 거기거기 아프님 전에 페이퍼에 어 모르는 영화인데 하셨으니까 시간 되시면 꼭 보시도록 하시고요..... "폭풍 속으로"의 마지막 장면을 잊
 
 
blowup 2006-12-08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터미네이터의 여주인공이었던 린다 해밀턴과 바람이 난 게 아닌가요?
케이트 윈슬렛의 남편은 역시 감독인 샘 멘데스잖아요.
그나저나 저도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을 좋아해요. 전 <죽음의 키스>도 좋았어요.

Mephistopheles 2006-12-08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알기론..린다 헤밀턴은 카메론의 전처로 알고 있습니다..^^
케이트 윈슬렛이 타이타닉 찍을 땐 유부녀가 아니였을 거에요....
저도 많이 좋아하는 감독인데.....왜 요즘 영화를 안찍을까요..???
제가 아직도 Near dark를 못봤어요..흑흑....

paviana 2006-12-08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린다 헤밀턴이 전처였어요? 그건 몰랐네..
하긴 저도 비글로우랑 카메론이랑 이혼한걸로 알고 있었는데...
어찌보면 남편보다 더 재능있는 여성같은데....

blowup 2006-12-08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그렇구나. 헷갈리네요. 린다 해밀턴과 먼저 결혼했군요. 캐서린 비글로우보다. 근데, 타이타닉에서 만난 여배우는 케이트 윈슬렛이 아니라 수지 에이미스네요.
(어떤 역할로 나왔던 걸까요? 하도 오래 전에 본 영화라... 주요 배역 말고는 기억도 나지 않아요.) 덕분에 엉뚱하게 기억할 뻔 했던 거 바로 잡았어요.

Mephistopheles 2006-12-08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아나님 // 둘 사이에 애까지 낳았다고 하던데요...어떤 면으로는 남편보다 재능이 더 넘치는 여류감독이라는 말씀에는 동감합니다..^^
나무님 // 아니..주연이 아니라..다른 여배우와 바람이 난 건가요..?? 찾아봤더니 수지 에이미스는 늙은 로즈의 조카딸로 나왔다더군요..그리고 제임스 카메론은 5번이나 결혼을 했다고 하네요..수지 에이미스와도 결혼했다고...하는데...대체 지금 부인은 누군지..거참....

Mephistopheles 2006-12-08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찾아냈습니다...역시 지식인들은 대단해요..

1. 샤론 윌리암스(Sharon Williams): 14 February 1978 - 1984 (이혼)
2. 게일 앤 허드(Gale Anne Hurd): 제작자, 1985 - 1989 (이혼)
 1명의 의붓딸(1991년에 브라이언 드 팔마와 결혼하여 낳은 딸임)
3. 캐스린 비글로우(Kathryn Bigelow): 감독, 17 August 1989 - 1991 (이혼)
4. 린다 해밀턴(Linda Hamilton): 배우, 26 July 1997 - 1999 (이혼)
 1명의 딸, 1명의 의붓아들(배우인 브루스 애보트 사이의 아들)
5. 수지 에이미스(Suzy Amis): 배우, 4 June 2000
 현재, 1명의 딸, 1명의 의붓아들(배우인 샘 로바즈 사이의 아들)

뭐야 이 남자...!!


blowup 2006-12-08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하하. 그러니까, 나는 왕이다, 라고 했지 않아요.

하이드 2006-12-08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폭풍속으로' 잊을 수 없어요. 아,, 그 마지막 장면...

paviana 2006-12-08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비글로우랑 이혼한 담에 린다 해밀턴이랑 했군요...아무리 봐도 비글로우가 해밀턴보다는 더 이쁜데...2년 살았는데도 카메론의 전처라는 딱지가 안 떨어지는군요...

Mephistopheles 2006-12-08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 ㅋㅋㅋㅋ 그런면으로도 왕은 왕이겠군요....
하이드님 // 페트릭 스웨이지가 파도속으로 들어가서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이요.?
아님 그걸 물끄러미 바라보다 돌아서는 키아누 리브스의 모습인가요..??
파비님 // 그러게요..그런데 왜 이 여감독이 요즘 영화가 안나올까요...K-19의
데미지가 컸나..??

짱꿀라 2006-12-08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 평론에 이어 영화 평론까지 섭렵하신 메피님의 해박함 존경 그 자체입니다. 어찌도 저렇게 철저한 조사를 우아 진짜루 대단하십니다.^^

마늘빵 2006-12-09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이 영화를 하나도 몰라요. 근데 메피님은 정말 영화계에 몸담았던거 아녀요? 어캐 모르시는 영화가 없어요? ^^

똘이맘, 또또맘 2006-12-09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이미 리 커티스라는 배우는 낯이 많이 익은 배우네요. 근데,저 배우가 출연한 어떤 영화를 본것인지는 통 기억이 안나네요... 너무 만화영화만 좋아하는탓...ㅜ.ㅜ
그나 저나 매피스토님은 모르는게 없으셔^^

비로그인 2006-12-09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에도 많은 정보가 있네요.
제이미 리 커티스는 트루 라이즈 볼 때 안 예쁜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책도 엄청 읽고 동화작가라고 해서 놀랐어요.

Mephistopheles 2006-12-09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님 // 해박한 것이 아니라 그냥 여기저기 발목까지만 담궈논 수준이랍니다...^^
아프님 // 영화계쪽에는 돈내고 영화 본 쪽이였고....아직 못본영화가 더 많아요..^^
똘이맘님 // 아마도 제이미 리 커티스라는 배우가 나온 영화라고 하시면 트루 라이즈 였을 껍니다..아놀드의 아내로 나와 마지막엔 결국 첩보원이 되는...그리고 멋들어진 탱고로 끝맺는 영화요..^^
승연님 // 아버지의 후광도 있긴 했지만...배우 자체만으로 따진다면 제법 매력이 있습니다...호러영화에 많이 출연했었습니다..얼마나 시원하게 비명을 질러주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