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隋將于仲文詩

 

文    

理    

高    

  

 

"시"라는 문학장르와 담쌓고 사는.. 무미건조할지도 모를 나의 생활에서 그나마 저 시조만큼은 호쾌함을 넘어서 통쾌함을 느끼게 해준다. 얼마나 자신있었으면 저런 시를 남겼을까?

아마 추측하건데 전쟁에서 져버린 "우중문"은 글빨에서도 "을지문덕"에게 박살난 것이 아닐까 싶다.

사람 사는게 그 모양 그 꼴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뻔뻔해지고 조금은 파렴치해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과도한 자만심과 자존심은 결국 부러지고 말겠지만, 적당한 자신감은 외부로부터 닥쳐오는 시련과 압박에 어느정도 내구성을 유지해주는 든든한 갑옷같은 역활을 해주곤 하니까..

뱀꼬리 : 약해지지 말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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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1-17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말이~~~~~~~~~

클리오 2007-01-17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 해석도 해주셔야죠... ^^

파란여우 2007-01-17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옷이라고 하니 갑오징어회가 먹고 싶어요. 거기에 말간 쐬주 딱 한잔 캬아~
그러고 나면 '음주시'가 나오지 않을까요?
-먹는 거만 밝히는 얄랄랄 룰랄라 털이 가려운 파란여우-

무스탕 2007-01-17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떨렁 저렇게만 올려주심 어쩌세요... T_T
궁금하자나요...

2007-01-17 2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건우와 연우 2007-01-17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뱀꼬리에 턱도 없이 위로받습니다. 전쟁같은 하루를 마치며...

비연 2007-01-17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해지지 말아요 우리...^^

향기로운 2007-01-18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만히 보니 메피스토님 알라디너님들에게 고단수로 힘내시라 위로도하시고 열공 시키시네요^^ 저도 궁금해서 살짜기(-.-) 검색했어요.. 아래 링크를 따라가보니 흠.. 심오한 뜻이 있었네요. 어젯밤 저도 삐리리한 사건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이룬 길고긴 겨울밤이었는데.. 덕분에 마음이 풀어졌어요^^;; http://blog.naver.com/asdf_29287/80033306328

Mephistopheles 2007-01-18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진실은 저 역사속에~ 입니다..ㅋㅋ
클리오님 // 해석이야..저기 밑에 향기로운님의 댓글에...^^
파란여우님 // 음주가 섭취된 후 나오는 시에는 꼭 "가무"가 첨가되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죠.?
무스탕님 // 그러니까 저 밑에 향기로운님의 댓글을 참조하세요..^^
속삭이신 분 // 자세한 내용은 님의 서재 속삭댓글로..^^ 회복하시길 바래요..^^
건우와 연우님 // 그렇죠..현실이 활씬 전쟁같은데 말이죠..^^
비연님 // 그럼요 부드러워져야 합니다..ㅋㅋ
향기로운님 // 오래된 시조이지만..그 내용만큼은 21세기에도 두루두루 널리 쓰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1.
나는 작품 때문이나 매스컴 때문이나 그 무엇 때문이나, 지금 내가 하는 일을 바꾸지 않을 생각이야. 내 인생을 바꾸지 않을꺼야. 내가 하고자 하는 하는 일을 할 거야. 9.11사태 후에 나는 좀 의기소침했어.그래서 심리상담사에게 이야기했지. 심리상담사는 그러더군. "나는 애플렉 씨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저는 할 겁니다." 간단한 철학이지. 하지만 이제 나는 그런 생각으로 살 거야. 일어날지도 모를 나쁜 일들을 죄다 걱정하면서 시간과 삶을 낭비하기란 정말 쉽지. 그리고 나는 배우라서 아주 일찍부터 위험을 감수하는 법을 배워야 했던 것 같아. 그래서 우리는 우리 모습 그대로를 드러내기로 마음먹었어. 매스컴이라는 게 끔찍할 수도 있지만, 밖으로 드러나게 하는 일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좀더 신경을 써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만이야.무슨 일을 하더라도 그 일이 "US위클리"지에 대문짝만하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언제 교통사고를 당할지 모르니까 늘 깨끗한 속옷을 입는다."를 확장한 거라 할 수 있지. 하지만 모든 일에 다 진땀을 빼지는 않아. 궁극적으로, 나한테는 불편할 게 거의 없거든. 내가 운이 아주 좋은 사람이란 건 나도 알아. 좋은 자리에 있을 수 있고,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고, 내 삶을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을 가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난 정말 운 좋은 사람이야. 정말이지 대단한 일이지"

-케빈 스미스의 "순결한 할리우드" 중에서-  (P153~154)

이 글은 케빈 스미스와 가까운 지인인"벤 에플렉"을 인터뷰한 내용이다. 그러니까 케빈 스미스가 아닌 벤 에플렉이 하는 소리인 것.. 한참 제니퍼 로페스와의 교제와 결혼발표로 메스컴에 주목 꽤나 받고 있었던 시기에 나온 말이다. 혹자는 시시콜콜 연예인 나부랭이가 떠드는 소리라고 치부해버릴지도 모르겠지만.. 난 요 몇칠동안에 일어났던 일에 대해 이 벤 에플렉의 말이 지나칠 정도로 가깝게 접근해 있다고 느껴진다.

2.
케빈 스미스의 홈페이지에 벤과 제니퍼의 교제에 대하여 악담을 늘어놓는 어떤 익명의 네티즌의 이메일에
대하여 케빈 스미스는 단 한줄로 일침을 놓는다.

"만나본 적도 없는 사람들 일을 두고 이렇게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대체 어떤 사람일까? 맙소사..."

-케빈 스미스의 "순결한 할리우드" 중에서-  (P241)

케빈 스미스의 저 한줄짜리 글은 곰곰히 오랜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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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wup 2007-01-17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재미있어요?
너무 미국적인 이야기들이 많을 것 같아서. 우리가 보면서 웃을 수 있을까, 했거든요. 전 '사일런트 밥'이 좋아요.^^

향기로운 2007-01-17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가 그런것은 아닐테지만.. 누구라도 한번쯤 그런 걱정하면서 살 것 같아요. 어쨌거나 만나본 적 없는 사람, 혹은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너무 집착하는 것이 시간을 허비하는 나쁜 요인이 될 거라는 것엔 동감해요. 차라리 그런시간에 책이라도 읽으면 남는거라도 있죠..^^;; '순결한 할이우드' 아직 읽어보진 않았는데.. 나중에 기회되면 읽고싶네요^^

moonnight 2007-01-17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 괴짜^^; 영화배우인 케빈 스미스의 책입니까. 이런! 얼른 사서 읽어봐야겠네요. 어제 왕창 주문했는데. 헉. -_-;;;;;

가랑비 2007-01-17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멋져요.

물만두 2007-01-17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미심장!!!

Mephistopheles 2007-01-17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 케빈 스미스라는 이 괴짜 감독의 책을 다읽고 제가 웃을 수 있었던 이유는..지나치리만큼 저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였습니다..^^ 미국이야기라기 보다 미국 영화판이야기가 맞을 것 같아요..^^ 그리고 케빈의 주변이야기..^^
향기로운님 // 제말이 바로 그말이라죠..호호호
달밤님 // 글쎄요..꽤 저속적인 표현과 단어가 난무하는 책이라서..^^
벼리꼬리님 // 누가요..?? 케빈스미스가요? 아님 벤 에플렉이요.? 아님 저요??
늘 속삭이시는 분 // 글쎄요 그냥 불특정 다수라고 해두죠..^^
물만두님 // 어찌 페이퍼안에 들어가 있는 뼈가 느껴지십니까...ㅋㅋ ^^

향기로운 2007-01-17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하하하하 메피스토님 넘 웃겨요..^^ㅋㅋㅋ ( 댓글 중 --> 아님 저요?? ) 아쿵~ 죄송해요. 넘 크게 웃었나..^^ㆀ

2007-01-17 1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랑비 2007-01-17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셋 다요. ㅎㅎㅎ

다락방 2007-01-17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메피스토님의 이 페이퍼를 읽으니 이 책을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불끈 솟아오르네요. 보관함으로 패쓰~
점심은 드셨어요? *^^*

Mephistopheles 2007-01-17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로운님 // 저도 가끔 벤 에플렉과 동격으로 대접받고 싶은 왕자병증후군에 노출된 환자중에 하나인가 봅니다..^^
난감하다고 속삭이신 분 // 예 저도 그 부분이 캐치가 되더라구요 상당히 집요해 보이더군요.. 자신이 가진 가장 큰 무기..다시 말해 상대방의 취약점을 향해 맹공을 가하는 모습.. 그런데 그게 덫이 되버리는 상황이 제법 많이 일어나더라구요..^^
벼리꼬리님 // 와아~~ 벼리꼬리님 쵝오~!! ㅋㅋ
다락방님 // 점심이야 별일없으면 마님표 도시락으로 먹었습니다..^^ 그런데 마님이 요즘 저에게 애정을 안보이시나 봅니다..반찬이..글쎄..반찬이..흑흑..
또 속삭이신 분 // 우울하시다니..제가 있잖습니까.?? ㅋㅋㅋㅋㅋ
 

돈을 주고 음식을 사먹는 행위를 "외식"이라고 불리운다.
조금 더 장황하게 설명하자면 나 또는 가족의 손이 아닌 타인의 손에 의해 타인의
공간에서 대가를 지불하고 음식을 섭취하는 행위라고도 할 수 있겠다.
외식의 장점은 다양성이 아닐까 생각된다.
한국땅에서 꼭 한국음식만 먹으란 법 없듯이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다"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나 할까..

그러나 기껏 나가 비싼 돈을 주고 사먹은 음식이 맛대가리 없고 서비스 형편없다면
당연히 본전 생각 애절하고 이럴 줄 알았으면 집구석에서 김치찌개에 밥이나 먹을껄
이란 후회가 밀려오게 되버린다.



셰프계의 강력한 카리스마 "고든 램지"

이런 형편없는 레스토랑을 향해 영국최고의 요리사라는 고든 램지는 무자비하게
식칼을 휘두르는 프로그램..."최악의 레스토랑 메이크오버" 리얼리티 쇼가 이번 페이퍼의
주제되겠다.

우연히 모 케이블 TV에서 만난 "고든램지" 대단히 싸가지 없어 보였다
Fxxk를 입에 달고 다니는 요리사.. 부릅 뜬 눈으로 살벌한 독설과 조롱을 날리는 요리사.
카메라만 치워버리면 싸대기를 한대 올릴 것 같은 분위기까지...

한마디로 대.단.한. 인간으로 보인다.



그가 제일 멋있어 보이는 장면은 사실 음식을 만들 때.. 복잡해보이는 요리도 순식간에 만들어버린다.

내가 봤던 에피소드는 비교적 중상류층이 모여사는 동네 한귀퉁이를 차지하는 망해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전면개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고든 램지가 투입되기 전 이 레스토랑은 한마디로 최악 그 자체였었다.
소스는 인스턴트를 쓰고 재료의 신선도 역시 최악.. 거기다가 불결하고 지저분한 주방...
설상가상 홀을 담당하는 지배인의 소심성 때문에 언제나 다른 스텝들에게 눌리는 모습...
중복되는 예약... 레스토랑 주인인 주방장의 애인의 입맛대로 인테리어 되버린 홀.....
주절주절 쓰자면 한도 끝도 없는 단점이란 단점은 죄다 가지고 있던 레스토랑이였다.

이런 망하기 일보직전의 레스토랑을 고든 램지는 주방장과 스텝들의 마인드부터 뜯어
고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러니까 위에 주절주절 나열된 단점 하나하나를 부딪쳐
맨투맨 방식으로 박살내버리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가 말하는 이탈리안 요리의 장점은 신선한 재료& 단순한 조리과정을 모토로 주방을
뒤집어 버린다. 3장이나 되는 메뉴판을 1장으로 줄여버리고, 겉멋들은 주방장의 턱수염을
밀어버리고, 불결한 주방의 기자재들을 죄다 들어내버린다.

이 과정에서 비슷한 우리나라의 모 프로그램과 엄연힌 차이성을 보여준다.
한때 모 방송국에서 대박집, 쪽박집을 비교해가면서 연예인 두명이 여러 단체의 아낌없는
지원을 기반으로 쪽박집을 대박집으로 거듭나게 바꿔준다는 발상 자체는 고든 램지에게는
어림없는 방식이다.

악화된 재정상태는 그 지경까지 가버린 레스토랑의 주인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만들어 버린다.
기업이나 단체의 지원..어림도 없는 소리..고든 램지는 내가 봤던 에피소드에서는주방장에게
차를 팔아 버리라고 독설을 내뱉는다.

"너 따위 3류 요리사에겐 BMW는 어울리지 않아. 넌 레스토랑 2층에 살잖어 차가 왜 필요해..??
어떡게 할래..?? 차야.. 가게야..?? 둘중에 선택해...!!"

대충 이런식으로 말이다.

어디 그뿐인가..소심한 홀 지배인(주방장의 친구)은 근처 공원으로 끌고가 욕하는 법부터 시작
해서 스텝들을 쥐어잡는 법을 전수해준다.

"아 ㅆㅍ 5번 요리를 내오라고 했는데 4번 요리를 내왔잖어 귀는 뚫려있어? 내말을 뭘로 들은거야!!
Fxxk..!!  Fxxk..!!  Fxxk..!! Fxxk..!! 주절주절.."

대충 이런식으로 공원이 떠나가라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법을 전수해준다.

고든램지가 휘두루는 식칼에 의뢰인과 그의 레스토랑 스텝들은 꼼짝도 못한다. 망하지 않을려면
고분고분 따라야 하니까..



호되게 당하는 쪽박집 멤버들은 고든 램지를 존경할 수밖에 없다. 그는 대단하니까..

이 프로그램의 또다른 재미는 고든램지 식의 거듭나기가 끝난 후, (몇주가 지난 후) 그 방식을 계속
유지하는지 체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불시에 기습방문을 한 고든 램지..다행히 내가 봤던 에피소
드에서는 과거의 악재를 타파하고 거듭난 그 상태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독설과 조소가 난무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이상하게 유쾌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도를 지나친 살벌한 독설, 조소가 끝이 안보이지만, 그 말을 내뱉는 "고든램지"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요리사니까. 거기다가 레스토랑 경영에 대해선 최고의 위치에 있으니까.

난 이번주에도 뼈가 되고 살이 되는 고든램지 식 독설과 조소를 즐겨보고 싶다.

뱀꼬리1 : 올리브 TV..본방은 화요일 13시 30분 원제는 램지의 키친 나이트메어...
그리고 재방은 목요일 23시...내가 봤던 에피소드는 "5회-런타나 편"

뱀꼬리2 : 원래 축구선수 지망생이였던 고든 램지는 부상 후 업종전환으로 요리사를 택했다고
한다. 2000년 올해의 요리사 수상.. 현재 소속은 Gordon Ramsay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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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7-01-16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본방 화요일 13시 30분 요기까지 읽고 바로 욕나올뻔 했어요.ㅋㅋ
한줄만 더 읽으면 될걸...요즘 왜 이렇게 까칠해졌는지...ㅋㅋ
이건 모두 XX가 때문이야.=3=3=3

물만두 2007-01-16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전 칼들고 있는 모습에 님께서 무슨 칼을 가시나 했습니다. 설마 고든 램지 따라하기하실건 아니죠^^;;; 근데 그것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moonnight 2007-01-16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이 사람 온스타일인가에서 요리사 후보 서바이벌 프로그램 진행하는 거 본 적 있었어요. 욕 정말 잘 하던데요. ^^; 무섭지만 이런 카리스마가 필요할 때가 있죠. 저도 본방까지만 읽고 투덜댈 뻔 했어요. 하핫. ^^; 꼭 봐야지. 목요일 재방으로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

2007-01-16 2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BRINY 2007-01-16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케이블 TV 안봅니다만...이런 프로그램들은 좀 아깝네요...하지만 이걸 보기위해 케이블TV가입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Kitty 2007-01-17 0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고든 램지 팬이에요!!!!!!!!!!!!
hell's kitchen이 짱이죠! 그 거침없는 욕에 계속 삑-삑- 소리가 나는 ^^
지난 여름에 얼마나 열심히 봤던지 ^^ 올해도 기대합니다~~
그리고 알고보면 따뜻한 점도 많은 사람이지요 ^^

Mephistopheles 2007-01-17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님 // 목요일 재방도 일정한 패턴이 아닙니다..^^ 저번주에는 우연히 목요일 재방이였기에 운좋게 봤을 뿐입니다.^^ 그 방송국 홈피에는 안나타나 있거든요.^^
늘 속삭이시는 분 // 음...대충 님의 이상형이 그려지는 순간입니다..키득키득..
물만두님 // 아..전 그러면 안되요..두둘겨 패서 아주 식물인간을 만들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할지도 모르거든요...^^
달밤님 // ㅋㅋ 확정된 방송시간대가 아니랍니다..^^ 목요일날 재방 안되도 절 너무 욕하지 마세요..호호호
어떤 분들인가요? 라고 속삭이신 분 // 정답은 님의 서재에..^^ 그리고 진실은 저 너머에..(팍스 메피)
브리니님 // 그건 맞아요..사실 케이블에 저런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가 있듯이 쓰레기들도 존재하니까요..^^ 마치 넷트워크 인터넷처럼 말입니다..^^
키티님 // 아..전 헬스키친은 안봤는데..저 프로보고 대번에 빠져들었어요.. 독설과 조소안에 확실한 이상과 신념이 있는 인물....멋지잖아요..^^

blowup 2007-01-18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프로가 있었군요. 케이블의 사각 지대에 사는 저는-.-;
실은 폐인이 될 것이 예상되는 바 , 케이블 신청을 안 했죠.
이렇게 유혹하시면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라도 보고 싶잖아요.
지금 보고 있는 시리즈만으로도 벅찬데. 흑


Mephistopheles 2007-01-18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어둠의 경로를 통해 접하실 수 있을 껍니다..^^
 

성석제

소설가.
1960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문학사상'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1995년 '문학동네' 여름호에 단편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소설가의 길로 들어섰다.
소설집에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 '재미나는 인생' '새가 되었네' '호랑이를 봤다' '홀림'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등이
있고 장편소설 '왕을 찾아서' '궁전의 새' '순정' 등이 있다.
1997년 제30회 한국일보문학상을, 2000년 제13회 동서문학상, 2001년 제2회 이효석문학상, 2002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출처:네이버>



시간되시는 분들은 쉬엄쉬엄 놀러갈 겸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뱀꼬리 : 안면샷이 공개 안된 메피스토가 기웃거릴지도 모를 일....
(저게 메피스토라는 인간이구나...하고 파악하게 될지도 모를 액션: 서재 이미지와 같은 춤을 추는 인간을 찾아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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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2007-01-16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멀어요~~ -.ㅜ;; 유명하신 분(메피스토님)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횐데..^^;;

짱꿀라 2007-01-16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출장이라도 있으면 일보고 가렸만 너무 멀어서......
가보고 싶은데 그러지를 못하니 가슴이 찌리리 아프네요.

춤추는인생. 2007-01-16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ㅎㅎ 구수한 입담에는 이문구 선생 성석제 선생을 따라올자가 없죠..^^ 성우제씨. 느리게 가는 버스읽고 있는데 그분이 작가 성석제씨 동생이라는...........

건우와 연우 2007-01-16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요일 오후 3시...좋은 시간이네요.^^

게으름뱅이_톰 2007-01-16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허...변두리에서 강남교보까지 가긴 멀고도 험하네요. ㅜㅡ

stella.K 2007-01-16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기웃거려 볼까 합니다. 저를 보시거든 알은 체 좀 해 주시와요. 음...저는 어떻게 생겼냐면요...에잇, 모르겠다! =3=3=3

하늘바람 2007-01-16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기웃거리고 싶네요

Mephistopheles 2007-01-18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로운님 // 솔직히 전 못갑니다..주말에 출근때문에..흑흑
산타님 // 다른 건 몰라도 서울이 저럴때는 좋아요..지방에도 골고르 저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야 하는데 말이죠..^^
춤추는 인생님 // 글 잘쓰는 사람들은 유전자가 있나봐요..
건우와 연우님 // 황금같은 시간이죠..전 출근하겠지만요..^^
게으름뱅이님 // 실실 나들이 가신다는 생각으로..?? 어떠신지요..
스텔라님 // 그럼 아무여성이나 붙잡고 당신이 스텔라요~? 해야 하는 겁니까.?
하늘바람님 // 앗 무리하시면 안되잖아요.? ^^
 



원래는 다음달이나 구입해서 룰루랄라 읽으리라 예정을 잡았으나....
그놈의 3000원 쿠폰에 그만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더불어 분홍이를 구입했더니 "부기나이트"라는 화들짝 놀랄 DVD가
딸려왔습니다.
(아싸~ 드디어 마지막 그 뿌연화면이 제거된 부분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냥 그냥 열심히 읽고 언제나 그렇듯이 잘 못쓰는 리뷰나 올려야겠습니다.

뱀꼬리1 : 돈주고 샀어요 믿어주세요.!!
뱀꼬리2 :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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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2007-01-15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핸드폰으로 찍으신거라구요? 화상이 장난이 아니시네요^^ 최근사양인가봐요? 제건 노이즈천진데^^;; 위대한 영화는 저도 망설이고 있는건데.. 흑~

BRINY 2007-01-15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 핸드폰으로 찍으셨나봐요?

날개 2007-01-15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은 부기나이트 때문에 분홍이를 구입하신거 아닙니까?^^

물만두 2007-01-15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무지 두꺼워요^^

2007-01-15 20: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토트 2007-01-15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핸드폰 좋은 건가봐요.ㅋ

마늘빵 2007-01-15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 돈주고 샀어요 이거 유행어 되는거 아닙니까? -_- 저도 서평 말미에 그리 달아야할까요. p.s. 돈주고 샀어요.

하이드 2007-01-15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핸드폰 샀다고 자랑 슬쩍 하시는거죠? 흐흐
전 핸드폰 바꿨지만 화질은 영 꽝-
저, 미국 갔을때 티비로 그 뿌연 부분 없이 봤어요. 아. 인상깊어라.

짱꿀라 2007-01-15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믿겠습니다. 꾸벅^^
아니 근데 저렇게 두꺼운 책을......
저는 저렇게 두꺼운 책 못읽어요.

게으름뱅이_톰 2007-01-15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폰 자랑인거죠? ^^

게으름뱅이_톰 2007-01-15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저 부기 나이트 흠흠흠.

비연 2007-01-15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폰 사시더니 바로 시범샷을 올리시는군요! 멋짐다!
근데 부기나이트 DVD는...? ㅋㅋㅋ

춤추는인생. 2007-01-15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주고 샀어요... 촌철살인 메피스토님...^^
그나저나 500만화소는 다르긴 다르네요.. 제 휴대폰은 아직도 1xx랍니다..ㅠㅠ

다락방 2007-01-16 0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부기나이트, 부기나이트.....


건우와 연우 2007-01-16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핸폰자랑이라는 하이드님 말씀에 한표^^
해상도가 좋은데요^^

paviana 2007-01-16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뿌연화면이 제거된 컷이라....부럽삼.(도대체 뭐가 -_-)

Mephistopheles 2007-01-16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로운님 // 이게 좀 오래된 구식기종입니다 사실..2005년말에 나왔던가..그럴꺼에요..^^
브리니님 // 예 디카는 마님이 들고 가버리셨기 때문에...^^
날개님 // 설마요....저는 분홍이 사면 부기나이트 준다는 내용은 모르고 있었어요..
(암튼 귀신같은 날개님일세...허허허.^^)
물만두님 // 살짝 읽어 봤는데...두껍긴 해도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득하니 볼 수 있을 듯 싶더라구요..^^
속삭이신 분 // 글쎄 가면 안된다니까 가고 그러네~~ 거참..암튼 올렸시요..^^
토트님 // 핸드폰은 모르겠고..달려있는 카메라가 화소수가 좀 높습니다..^^
아프님 // 유행어로 만들어 볼까요...ㅋㅋ 돈주고 샀어요!! 믿어 주세요!! 영수증 찍어서 같이 올리고...ㅋㅋ
하이드님 // 헉....대..놓..고...자...랑...한..거..에..요...ㅋㅋ
아마 최신 사이언 기종이라면 카메라 화소수가 좀 낮으실 껍니다..^^ 그래도 님에게는 캐논이라는 든든한 중화기가 있잖아요..^^ 그 뿌연부분은 아무래도 특수분장이겠죠..?? ㅋㅋ
산타님 // 두꺼워도...무겁거나 지루한 내용은 아니면 후다닥 읽을 수 있지 않을까요..^^
게으름뱅이님 // 반갑습니다 초면이네요..^^ 설마요...책자랑 폰자랑입니다..ㅋㅋ
비연님 // 야하다는 개념보다는 저 영화 제법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되요..^^
춤추는 인생님 // 1xx 라면 100만원이라는 말씀.?? =3=3=3
다락방님 // 전 사실 저 부기 나이트..하면...마지막 뿌연 화면보다 롤라걸이 생각나는데 말이죠..^^
건우와 연우님 // 500만화소라고 하더라구요...ㅋㅋ
파비님 // 도대체 뭐가..라고 하셔도..파비님의 맘은 이해했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