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체셔님 서재에서 이분의 댓글을 보고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는 걸 알았습니다.

진/우맘
성경책! 오오오......매우 놀라운 답변입니다요!!!!!!
상실의 시대, 에서는 역쉬....동년배의 동질감이랄까.^^ 유년 시절 소공녀 이후로 젤 많이 재독한 책이랍니다. 상실의 시대!(노르웨이의 숲,이라는 원제는 절대 인정 못하는 이상한 고집의 소유자 진/우맘.^^) - 2007-05-08 13:42
 
체셔고양2
진우맘님,
ㅎㅎ 놀라우실 거 까지야~ 울 진우맘도 상실의 시대에 로망을 갖고 계시다니 역시나 반갑네요. 진우맘님 독서문답도 기대할 거야욧 :)

- 2007-05-08 13:48

 

진우맘님이 어떤 분이신고하면....긴 말 필요없습니다. 과거에 작성된 페이퍼 올라갑니다.

http://www.aladin.co.kr/blog/mypaper/1013737

알라딘 므흣 빅뱅...초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두렵습니다~~!!!

 

뱀꼬리 : 아니아니 저 진우맘님 페이퍼에 있는 이 댓글은 대체 뉘기요..??

체셔고양이
ㅋㅋㅋ 왜 이러세요 들~~~ ㅋㅋ~ - 2006-12-06 16:03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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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5-08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 방금 갔다왔습니다. 님 말대로 "빅뱅"이 시작 됬습니다. 그려.

비로그인 2007-05-08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저 체셔고양이는 지금의 체셔고양2와는 다른 존재라 사료되옵니다 ㅋㅋㅋ

프레이야 2007-05-08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대단해요!!! 음란서재, 서재의 재구성...

antitheme 2007-05-08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예전의 글들이 고양2님의 과거와 연관이 된다는 말씀?

진/우맘 2007-05-09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제가 빅뱅의 의미를 놓친 게 있나 다시 검색하고 왔슴다. ㅎㅎ^^;;
왜 빅뱅이어요? 저는 체셔냥 같은 미녀에게 감히 덤비지 못해용~~~~~^^;;;;;;;;;

진/우맘 2007-05-09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이름만 들어가면 은근히 추천하고 가는 나쁜 버릇...ㅋㅋ

비로그인 2007-05-09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진짜 귀엽다는 ㅋㅋㅋ 애엄마가 와이리 귀엽노 ㅋㅋ
예진양이 아무래도 당신 닮은 것 맞죠!!!

진/우맘 2007-05-09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녀라 그랬다고 띄워주는거죠!!!! ㅠㅠ

다락방 2007-05-09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의 내 이름만 들어가면 은근히 추천하고 가는 나쁜 버릇-->이 멘트에 완전 킥킥대고 웃었지 뭐예요. ㅎㅎ

Mephistopheles 2007-05-10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 표현은 빅뱅이지만..아마 두분이 마주하시면 환상의 커플 탄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체셔고양이님 // 미우나 고우나 모두 다 님의 모습이 아닐까요..아끼고 보듬어주세요..^^
배혜경님 // 저야 뭐 별일 아니지만 진우맘님은 정말 대단하시죠...^^
안티테마님// 몰라요 고양이님께 물어보세요..^^
진우맘님 // 표현이 빅뱅일 뿐...원래 HOT와 젝스키스가 같이 존재했기에 서로 빛나지 않았습니까...아....좀 더 옛날 가수로 표현을 했어야 했을까요...나훈아와 남진.??
=3=3=3=3
또 진우맘님// 아주 아주 훈늉한 버릇이십니다..^^
체셔냥님과 또 또 진우맘님 // 아니 이 싸람들이...제 3자의 서재에서 서로 치켜 세워주시고......
다락방님 // 아닙니다..얼마나 훈늉한 버릇이십니까...ㅋㅋㅋㅋ
 

"메차장님 안경에 뭐가 잔뜩 묻었어요..!!"

사무실 막내가 속도 모르고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뭐가 잔뜩 묻은 게 아니라 오랜 세월을 거쳐 왔기에 엄청난 표면손상과 코팅의 벗겨짐으로 인해 닦아도 닦아도 지워지지 않은 흔적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이런 관록(?)을 자랑하던 안경을 드디어 바꾸게 되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쓰기 시작한 안경은 안경 벗으면 눈에 뵈는 게 없는 나에겐 많은 것을 보여주었다. 어렸을 때 한 달에 평균 한개 이상의 안경을 박살냈던 난 그나마 나이가 들면서 그 빈도수에서 적어졌고 결국 신검때 군의관에게 시력이 지독히 나빠 비상체제 때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총질을 할 위험인물로 분류되어 군복무와 예비군까지 월반하여 민방위에 배속되는 과정도 겪었었다.

"메피스토 씨는 눈이 참 작으세요...?"

허허 웃으며 안경 벗어주면 다들 휘둥그레.. 생각보다 눈이 크시군요...라는 소리도 제법 들었었는데.. 나이가 들고 자립경제체제를 구축하면서 안경에 돈이 많이 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과학의 발달로 인해 과거 플라스틱 재질의 안경알을 구비하지 못한 나는 언제나 무거운 유리알 이였으나 이젠 비싼 가격의 고굴절 플라스틱 안경알로 교체를 하게 되었던 것. (그래도 너무 비싸다.!)

"왜 렌즈를 사용 안하시나요..?? "

콘택트렌즈를 사용해 봤으나..성격만큼이나 안구상태도 지랄 맞아서인지 한 달 쓰고 각막염 제대로 걸려 고생한 후 다시 안경으로 컴백 해버렸다. 그리고 콘택트렌즈 역시...주문 제작해야 한다고 한다. 일반 범용 렌즈를 사용 시 얇은 안경을 써야 하다는 안과의 통보를 받았던 것. 그래도 이때만큼 누가 나보고 눈 작네요? 라고 말한 사람이 없었던 것이 기억난다.

뱀꼬리 : 잡티 없이 사물을 바라보니 세상이 다 아름답게 보인다.!

 



우앗~! 이 가증스런 설정샷~!   하지만 오늘 엄청나게 졸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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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7-05-07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안경에 엄청나게 균열이 가 있어서 바꾸긴 해야하는데 아 귀찮아요.
지금 쓰는 안경은 거의 3년째 쓰고 있는데 시력은 맞는데
안경테가 지겹더라구요.
요새 눈이 워낙 피곤해서 렌즈는 낄 엄두도 못 내고 있는 ㅠ_ㅠ

마노아 2007-05-07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숯검댕이 눈썹일 줄 알았어요! 설정 제대로 잡아주셔욧. 2% 부족해요^^

다락방 2007-05-07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므낫. 저도 토욜에 안경을 바꿨어요. 평소엔 렌즈를 착용하거든요. 눈 나쁜건 정말 불편해요.눈 나쁜건 정말 싫어요. 흑.

아영엄마 2007-05-07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도 그래요!! 제가 안경 쓰고 있으면 눈이 작은 줄 안다니까요! (울 삼형제가 다 어릴 때부터 눈이 나빠져서 안경값 무지 들었다죠... -.-) 시력 나쁘니 안경알값도 비싸서 자주 바꿔주지도 못해요. 쿨쩍~
그나저나 풀 샷은 언제쯤 올리시려나.... ^^

날개 2007-05-08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오~! 눈썹이 아주 가지런하시군요..^^
눈 감은 설정은 혹시 눈 뜨면 진짜로 눈 작은게 표시 날까봐? =3=3=3

홍수맘 2007-05-08 0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안경 바꿔야 하는데 3년째예요. 에구구, 정말 안경값이 만만치 않아서 자꾸 미루게 되더라구요.
감질맛 나는 사진이예요. 좀 더 인심 쓰시지..... ^ ^;;;

무스탕 2007-05-08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정성이 학교에서 한 신체검사 통지서를 들고 왔는데 시력이 0.2라고 나왔더라구요.
아니 이런?! 엄마고 아빠고 그렇게나 좋은 시력을 자랑하는구만!!
병원 가봐야 겠어서 슬쩍 심란하답니다...
건 그러렇고... 메피님. 눈 뜨시고 저랑 눈을 맞춰주세욧!! ^^

비로그인 2007-05-08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썹이 거의 숯검댕이 송승헌 수준인데요?
역시 마당쇠를 자처하시는데는 다 이유가... 캬캬캬캬~
(무슨 말인지 아시죠 ^^)

향기로운 2007-05-08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포토샾으로 싸사삭 하신거 아니세요??? 정말 송승헌 같잖아요^^ 눈뜨면 어떨지 모르지만요^^ㅋㅋㅋㅋ 그나저나 안경알뿐만 아니라 안경테도 너무 비싸요..T_T;;

Mephistopheles 2007-05-08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 바꾸세요~! 바꾸니까 세상이 밝아보여요..^^
늘~속삭이시더니 이젠 고자질까지 속삭이시는 님 // 오호호 설정샷이라니까요...ㅋㅋㅋ
새벽별님 // 요즘 대세는 쌍커플 없는 작은 눈이 대세입니다..! 비를 보십시요..!
마노아님 // 2%를 채우면 "신기주의" 버려야 합니다.!
다락방님 // 그래도 님은 라섹이나 라식으로 시력 조절할 시력아니신가요..전 그런 시술을 해도 안경 끼고 다녀야 한답니다..^^
아영엄마님 // 아 안경값이..정말 만만치 않아요...눈이 나쁘면 나쁠수록 안경값 테값 지출이 장난이 아니에요....아 풀샷...은 몸 좀 만들고...(닭쵸!)
날개님 // 수면부족으로 눈 뜨면 시뻘건 마귀의 형상인지라...자제했습니다..^^
홍수맘님 // 저도 그정도 썼나 봐요...코팅 벗겨지고 잔기스 잔뜩 나고...바꾸니까 좋긴 좋더라구요...감질맛 나야.."신기주의" 아니겠습니까...^^
무스탕님 // 저.. 제 눈이 마주치면 꽤 매섭습니다...^^ 그리고 어릴 때 시력 빨리 잡아줘야 해요..전 무턱대고 안경 썼다 계속 나뻐지긴 했지만...^^
체셔고양이님 // 모르겠는디요..?ㅋㅋ 그니까...송승헌하고 제가 동격이란 말씀이신가유.?=3=3=3
향기로운님 // 에...포토샵..아니고요...눈썹만큼은 송승헌을 능가합니다..^^ 윽 저도 안경맞추면서 안경집 주인양반이..원래 안경수명은 1년이에요~ 하길래 속으로 웃기네 가능하면 오래오래 쓸꺼야~! 했습니다...ㅋㅋ

진/우맘 2007-05-08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좋게 말하면 송승헌, 그리고...왜, 그 쓰리랑 부부의 김미화도 살짝 떠오르...
=3=3=3333

전호인 2007-05-08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숯껌댕이군요. 저는 제가 원조라고 하는 데..... ^*^

2007-05-08 14: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향기로운 2007-05-08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진우맘님 쓰리랑부부...ㅋㅋㅋ 아, 정말 난감해요. 사무실에서 너무 크게 웃어서.. 눈치가..^^;; 메피스토님 저도 1년이 조금 넘었는데, 안경알은 벌써 한번 바꿨어요. 안경집에선 안경테도 은근히 바꾸라고 부추겼지만, 꿋꿋하게 잘 견뎌냈답니다^^*

Mephistopheles 2007-05-08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 아앗 감사합니다..김미화씨 존경할 정도의 인물이라고 생각하는데..^^
만학으로 학위까지 받으셨잖아요..^^
전호인님 // 전호인님 역시 만만치 않은 숯검댕이 눈썹이십니다..^^
제대로 보고 싶다고 속삭이신 분 // ㅋㅋㅋㅋㅋ 글씨요...제대로 보면...실망할지도...ㅋㅋㅋ 아이 부끄러워라..ㅋㅋ
새벽별님 // 남자는 무쌍커풀 여자는 작은눈에 쌍커플이 대세입니다.!
향기로운님 // 그게 다 안경집의 상술 아닐까요..^^ 진우맘님은 아마 저번 금식페이퍼에 올려온 댓글 때문에 앙심(?)을 품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만....김미화씨 존경할만한 인물이랍죠..오호호호호호

토트 2007-05-08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메피님 눈이다.!! ㅋㅋ
전에 입 보여주시더니 이번엔 눈이시군요. 담에는 어디를? ^^

Mephistopheles 2007-05-09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젠 남은 건..코하고 귀..?? 인가요..? ^^
 

평안히 지내셨습니까?

어린이날 전날 어린이집 운동회에 참가한 주니어가 과하게 운동을 하시는 바람에
주말내내 골골거리는 걸 뒷수발 했습니다. 마님까지 공연이라고 늦게늦게 늘어오다
보니 말입니다...고로 수면 부족상태...

독서 좋아하시는 지요?

좋아는 하죠....^^

그 이유를 물어 보아도 되겠지요?

질문하신 분 이리 좀 와봐요....이유가 뭔지 내가 몸으로 가르쳐 줄께요..(우드득.!)

한 달에 책을 얼마나 읽나요?

제로였던 적도 있지만 평균으로 따지면 2권정도는 읽는 듯 합니다.
기록은 8권정도였었나...??

주로 읽는 책은 어떤 것인가요?

닥.치.는.대.로.

당신은 책을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한정된 인생속에 간접경험을 체험하게 해주는 수단이자 방법
그러나 간접경험만으로는 헛똑똑이가 될 가능성이 높음. (한마디가 아니잖아!)

당신은 독서를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희노애락

한국은 독서율이 상당히 낮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독서를 방해하는 요인이 지나치게 발달..핸드폰 혹은 TV(DMB)

책을 하나만 추천 하시죠? 무엇이든 상관 없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으로 리뷰 쓰고 어마어마한 추천수에 엄청 당황했던 지식 채널 e

그 책을 추천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책이라는 독단적인 매체뿐만이 아니라 TV와의 접목을 근사하게 시도했기에..

만화책도 책이라고 여기시나요?

당연히 책이죠...

문학을 더 많이 읽나요? 비 문학을 더 많이 읽나요?

아 글쎄 닥치는대로 읽은다니까요~!

판타지와 무협지는 "소비문학"이라는 장르로 분류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책을 책으로 부르지 못하고 이것저것 구분짓는 짓은 바보스럽다고 생각함.
인간 나부랭이가 분류까지 할 정도로 책은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당신은 한 번이라도 책의 작가가 되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책은 없고 잡지에..

만약 그런 적이 있다면 그때의 기분은 어떻던가요?

쪽팔려 죽는 줄 알았음...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누구입니까?

책을 쓰시는 모든 작가분들 자체를 좋아합니다. 단 제대로 쓰는 작가..
(귀여니는 작가가 아닙니다.)

좋아하는 작가에게 한 말씀 하시죠?

표절만 하지 마세요...

이제 이 문답의 바톤을 넘기실 분들을 선택하세요. 5명 이상, 단 "아무나"는 안됩니다.

댓글을 달으는 순서 1,3,5,7,9 번째 분들...단 본인이 직접 쓴 댓글은 제외..아울러 이미 작성하신 분도 제외 (푸하하하 새벽별님..!!)

뱀꼬리 :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숙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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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5-07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역시!!! 잡지 보여주세요^^

홍수맘 2007-05-07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궁금해요, 그 잡지!!!
감사합니다. 에잉~. 나도 바톤 넘기건 같은뎅...ㅜ.ㅜ

짱꿀라 2007-05-07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잡지 어떤 잡지를 말하시는지 궁금!!!

chika 2007-05-07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보이는 댓글도 있으니 나도 해당 무겠져?) 잡지 올리4!

antitheme 2007-05-07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그냥 너라고 찍어주세요..

조선인 2007-05-08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잡지 내놔!!!

무스탕 2007-05-08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잡지 내놓으라구!!

moonnight 2007-05-08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저도 눈치보며 이제야 댓글을 ^^; 잡지 보여주셔욧!

Mephistopheles 2007-05-08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산타님 안티테마님 무스탕님 당첨 되셨습니다.!!

물만두님 // 그게 몇년전 이야기인데..그 잡지가 남아 있을리가 없죠..더군다나 폐간되었는데...ㅋㅋㅋㅋ
새벽별님 // 위의 물만두님 답글 참조하세요~~ 호호호
홍수맘님 // 당첨 안되셨어도 바톤 받으셔도 무방합니다..잡지관련이야기는 위의 물만두님 답글을 참조하세용 호호
산타님 // 한때 모여대 앞에 마구 널려있던 잡지였습니다 ...^^
치카님 // 그 잡지 벌써 몇년전 이야기인가 20세기에 썼던 내용을 21세기에 보여달라니...ㅋㅋ
안티테마님 // 안티테마님 찍을려고 했는데 이미 작성하셨네요..^^
조선인님 // 음.........없어! 입니다...^^ (물만두님 답글 참조 요망)
무스탕님 // 음.........없다구! 입니다..^^(역시 물만두님 답글 참조 요망)
달밤님 // 음......없다구욧! 입니다..^^ (여여여역시 물만두님 답글 참조 용망)

진/우맘 2007-05-08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간 나부랭이가 분류까지 할 정도로 책은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 메피님 홧팅!!!!!!!!!!!!!!!!!!!!!!

Mephistopheles 2007-05-08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그게..사실이잖아요...^^ 역사와 철학과 자아가 있는 물체들인데...^^
 

어제 메피스토가 다니는 교회(이런 아이러니가 있나!)에 중요한 투표가 있었다.
교회일꾼을 뽑는 투표였는데 장로 권사 등등...3가지정도의 직책을 선출하는 투표였었다는.
그러나 메피스토 워낙 교회에 뜨문뜨문 대예배만 보고 후다닥 튀어나오는 인물인지라
누가 누구인지 알길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주 4일정도를 교회일로 소진하시는 어머니의 의견을 전적으로 수렴해
투표를 하게 된 것.. 어머니의 선발기준은 농땡이 안부리고 주여~! 혹은 아멘~! 목소리만
큰 사람은 배제시키고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인물이 기준이였다.

그 중... 저번 투표에 권사 낙선을 했던 A모씨는 어머니의 주요 타겟 대상이였다. 다시말해
여간해선 권사자리에 앉히면 절대 안되는 인물로 지목하셨고 어머니 나름대로 그분의 권사
진출의 분수령이 될 이번 투표에서 가급적 표를 안던져주는 방향을 잡으셨던 것.

투표가 있기 몇칠 전 이유를 여쭤봤더니 어머니는 교회에서 행해지는 아침행사나 조금이라도
고된 봉사에는 결코 얼굴을 비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대예배 후 식당에서의 식당
봉사같은 눈에 뵈이는 겉만 번지르르한 봉사 아닌 봉사에만 매진해 온 것이 어머니에게 단단히
미운털이 박힌 듯 했다.

대예배 후 투표가 시작되기 전 교회 대예배실에 앉아있는 인물을 보고 있자니 기가 막히기
시작했다. 제아무리 뜨문뜨문 교회를 다녔다고 하지만, 지금 다니는 교회는 할머니때부터 다녔던
교회였고 찬찬히 보면 얼굴 정도는 알아볼 수 있는 인물들이 대부분이였는데 어젠 그게 아니였다.

생판 처음보는 사람들 특히 어머님이 주목하는 A씨의 주변엔 이 교회에 적을 두고 있긴 하지만
좀처럼 예배를 보지 않는 사람들부터..그분의 가족들(남편, 딸 두명까지) 두루두루 포진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다시 말해...예배보다는 표를 늘리기 위해 투표를 할 수 있는 온 가족을
동원한 속이 뻔히 보이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었던 것.

투표결과는... A씨는 결국 과반수 미달로 자신이 그리도 갈망하던 권사자리에 낙선을 하고 말았다.
벌써 두번째...

이때부터 메피스토는 악마적인 관찰자의 시점에서 그 A씨를 지켜보기 시작했다.
참으로 재미있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표정관리 어렵게 하는 모습을 캐치하게 되었고, 결국
한계상황이 표출된 행위는 목사님과의 인사도 외면하고 부리나케 밖으로 퇴장하는 모습까지....
2차투표까지 마친 후 먼저 나가버린 남편을 밖에서 만나 그분의 남편이 속 모르고 "됐어.?"라는
물음에 굳은 표정이 되는 모습까지......결국 예배 후 교회에서 제공하는 식사시간에도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었다..

나중 어머니를 통해 들었는데...목사님이나 사모님이 위로겸 전화를 했더니 핸드폰까지 꺼져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는 것...

저번 투표에선 미션스쿨의 선생님이신 분이 학교 인사점수에 반영이 되는 교회 장로자리에 도전했다
미역국을 말아 드시곤 아예 교회에 발을 끊은 사연까지 기억하고 나니....

대체 신앙을 위해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인지 아님 그것도 권력이라고 자리에 연연하는 사람들이
다니는 교회인지 감이 잡히질 않는다. 분명 기독교의 이름으로 교회의 이름으로 수많은 사회봉사가
행해지고 실천되어지고 있다지만 이런 기본 취지에 어긋나는 무늬만 교인들을 마추치는 것은 참으로
고역이 아닐까 싶다.

뱀꼬리 : 메피스토는....3대째 모태신앙입니다. 주니어까지 합치면 4대째가 되는군요...^^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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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7 12: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5-07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페퍼 제목이 정말 딱~ 이다 싶어요. ^ ^;;;

바람돌이 2007-05-07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대째 모태신앙이라.... 한국 기독교의 산증인이겠습니다. 메피스토님 집안이.... ^^

비로그인 2007-05-07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가끔 그렇게 생각해요.
저도 교회다니지만요, 그나마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안다니는 분들보다 더 용서받아야할 것 많은 죄인중의 죄인, 악질중의 상악질이라 교회라도 다녀야 되는 거 아닐까... 저를 보면 알수 있잖아요? ㅋㅋ 전 그야말로 죄인중의 괴수랍니다 :)

그나저나 <메피스토>가 교회를 간다니 정말 아이러니하고 재밌군요. ^^
주니어는 4대째 모태신앙이라는 엄청난 복을 받고 난 아이가 분명하구요 :)

BRINY 2007-05-07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학교에서도 승진(교감, 교장) 노리는 사람들은 다 이사장과 같은 교회를 다니는 모양이더라구요. 아무리 먼 곳에서도 그 교회를 다니러 온다지요. 들리는 말에 의하면, 예배당내 앉는 자리까지도 '이 자리 앉으면 이사장님이 좋아하신다'고 코치해주는 주위 사람들이 또 있나 봅니다. ㅋㅋㅋ

무스탕 2007-05-07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데 별별 일이 다 생기겠지요..가끔 궁금한건 그렇게 사시는 분들(A 씨 같은) 생각에 '나같이 살아봐~ 세상이 아름다워져~' 할까요? -.-

짱구아빠 2007-05-07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로나 권사라는 직책이 큰 이권이 되는가요?? 국회의원이나 지자체 선거에 출마하는 이들의 이기적인 동기 (국민의 복리증진을 위한다는 명분은 제껴두고...)는 어림짐작으로 능히 가능한데, 종교기관의 감투에 뭔 이권이 있어서 그리 노리는 건지 영세받고도 성당에 잘 안나가는 짱구아빠는 궁금하여요... 불타는 봉사정신이나 신앙심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돌아가신 친할머니께서 교회 권사를 하셨는데, 옆에서 지켜보니 별로 남는게 없어보여 더욱 궁금궁금입니다. 전 신앙심이 많이 부족한 인간이라...)

sweetrain 2007-05-08 0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예수님 믿는데, 간혹 그런 생각을 하지요.
하긴 사람이 완벽하면 왜 종교에 의지를 하겠어요.;;

보석 2007-05-08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교는 종교고 사람은 사람이니까요. 결국 사람 모이는 곳은 어디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Mephistopheles 2007-05-08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대째라 놀라면서 속삭이신 분 // 그러기에는 3대째 인물이 교회와 별로 안친합니다..^^
홍수맘님 // 그게 딱...이 되지 말아야 하는데 딱..맞아떨어지는 것 또한 기독교적으로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람돌이님 // 1대 2대는 대단했죠..3대는 흐리멍텅..4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ㅋㅋ
체셔고양이님 // 그럼에도 불구하고..교회에서만큼은 자신의 욕심이나 사리사욕정도는 눌러줘야 하는데..그게 안되는 사람들을 종종 보고 있자면 발퀴레라도 되고 싶은 심정입니다..^^
브리니님 // 어린아이들은 이성친구 쉽게 사귄다는 구실로 교회를 다니고 어른들은 출새를 위해 저리 겉에 보이는 행동들을 하더군요..전 가끔 교회가 나이트장인지 롤러장인지 혹은 모 대학의 MBA장인지 햇갈리 때가 종종있습니다..^^
무스탕님 // 글쎄요...아마도 자신은 교회를 다닌다는 것으로 일주일간의 모든 죄과가 깨끗하게 씻어진다고 오해만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짱구아빠님 // 그게 저도 잘 모르겠어요..왜들 그러는지...그게 말이 직책이지 교회에서의 직책은 바로 봉사직이잖아요..그만큼 자기시간 희생해서 대가없이 일하는 건데 저역시 이해가 안갑니다..^^
늘 속삭이신 분 // 어머..!! 저도 투표 끝나고 딱 님과 같은 생각했습니다..ㅋㅋ
단비님 // 문제는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인정하고 수그리고 들어가야 하는데..그런 사람은 좀처럼 만나기 드물죠..더더욱 문제는..아예 100% 종교화 되어 광신도화 되는 경향입니다. 장승백이에 있는 장승을 불태운다든지 사찰의 불상을 훼손한다든지 하는 건 종교의 범위를 넘어서 범죄의 부류에 들어가니까요..^^
보석님 // 반갑습니다 보석님 초면이네요..^^ 암튼 인간들 모여있으면 꼭 문제가 발생해요...^^
 



오후 2시 20분부터 EBS에서 합니다.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놓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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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5-06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켁 벌써 시작했네요..^^

홍수맘 2007-05-06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홍이 축구교실 갔다 이제사 왔어요. ㅜ.ㅜ

프레이야 2007-05-06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에 사둔 디비디로 얼마전 보았는데 의외의 감동을 주는 영화였어요.
신시아 아줌마 역의 배우, 참 연기 잘 하더군요.

BRINY 2007-05-07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다보니까 전에 본 영화였는데 결말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그래, 이렇게 끝났었지..라고 생각하면서 훌쩍훌쩍.

향기로운 2007-05-07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벌써 지난거잖아요.. 메피스토님 이런 좋은영화 홍보는 일주일 전부터 매일매일 해주시면 좋겠어요~~~T_T;;

무스탕 2007-05-07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못 봤슈~~ -_-
알았어도 그 시간엔 집이 너무나 복닥복닥해서 TV 볼 엄두도 못 냈을 시간이에요.. ㅠ.ㅠ

Mephistopheles 2007-05-07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 일요일 오후 2시 20분쯤 EBS에서는 제법 괜찮은 영화들 해줍니다.^^
배혜경님 //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 좀 걸리긴 해도..제대로 만든 영화 한편은 많은 감동을 주죠..^^
브리니님 //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어찌 그리 사연들이 많은지...^^
향기로운님 // 흥보할 것도 없이 일요일 오후 2시20분쯤 EBS 확인하시면 됩니다.^^
무스탕님 // VTR이 있으시다면...예약 녹화라도..전 저번에 말타의 매 그렇게 해서 봤습니다...^^

마늘빵 2007-05-07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게 번역하면 어찌되나요. 한글 제목이. 흠. '오늘'이'어제'가 되었군요.

Mephistopheles 2007-05-07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밀과 거짓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