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들을 땐 장르를 조목조목 따지는 것만큼 바보스러운 것은 없다고 봅니다.
무엇이든 자신의 귀에 들어왔을 때 듣기 좋으면 그만인 것이죠
나에게 음악인 것이 남에게 소음일 수도 있고 남에게 음악인 것이 나에겐 졸음유발음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좋은 음악은 분명 개개인의 마음과 감정을 맑게 해주는 청량제 역활을 해줍니다.
마치 지금 듣고 있는 마이클 부블레의 Everthing 처럼요..^^
맑은 목소리와 아름다운 가사하나로 이렇게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Michael Buble - Everything

You're a falling star
You're the gettaway car
You're the line in the sand
when i go too far
You're the swimming pool
on an August day
You're the perfect thing to say

And you play your card
but its kinda cute
uh when you smile at me
you know exactly what you do
Baby dont pretend
that you dont know its true
you can see it when i look at you

And in this crazy life
and through these crazy times
its you its you
You make me sing
You're every line
You're every word
You're everything

You're a carousel
You're a wishing well
And you light me up
when you ring my bell

You're a mystery
You're from outer space
You're every minute
of my every day

And i cant believe
uh that i'm your man
And i get to kiss you baby
just because i can

Whatever comes our way
uh we'll see it through
You know thats what our love can do

And in this crazy life
and through these crazy times
its you its you
You make me sing
You're every line
You're every word
You're everything

So la la la la la la la
so la la la la la la la

And in this crazy life
and through these crazy times
its you its you
You make me sing
You're every line
You're every word
You're everything

You're every song
and i sing along
cos you're my everything

yea yea
so la la la la la la la
so la la la laa la lalala lala laa

당신은 별똥별,
당신은 휴양지로 달리는 차,
당신은 모래위에 발자욱이예요,
내가 너무 멀리 갔을 때 돌아올 길을 알려주는.
당신은 8월의 더운 어느 날 수영장이예요.
당신은 형언할 수 없이 완벽한 존재예요.

당신이 일을 할 때에도 꽤 귀여워요.
아, 날 바라보며 웃을 때, 당신이 정확히 내게 뭘하는 지 알고 있어요.
아닌척하지 말아요.  진실인 걸 알잖아요.
당신을 바라보는 내 눈동자 속에서 확인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이 이상한 삶 속에서,
이 기묘한 시간 속에서,
당신이에요, 당신이에요,
나를 웃게하는 사람,
나를 바로 잡아주는 사람,
당신은 나의 모든 말 속에 있고,
당신은 내게 모든 것, 전부에요.

당신은 기분 좋아지는 회전목마
당신은 소원이 이루어지는 분수대,
당신은 나를 밝게해요,
당신이 나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신비 그 자체예요,
다른 별에서 온 것만같아,
당신은 나의 하루, 모든 순간을 지배해요.

난 믿을 수 없어요,
내가 당신의 남자라는 것을.
그래서 키스해야겠어요,
그럴 자격이 있으니까 당연히 해야죠.

우리 앞에 어떤 일이 닥쳐도,
우린 함께 겪어낼거에요,
당신은 알죠, 우리 사랑이 그리 할수 있음을.

이 이상스러운 세상에서,
이 기묘한 시대에,
당신이에요, 바로 당신이에요,
나를 노래하게 하는 사람,
나를 잡아주는 사람,
나의 모든 언어이며,
나의 모든 것, 당신이예요.

당신은 나의 모든 노래,
나는 따라 노래할 수 밖에 없네,
왜냐하면 당신은 나의 모든 것이기때문이에요.

 

뱀꼬리 : 듣는 방법에 따라선 완벽한 작업송이군요...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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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7-05-17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신은 8월의 더운 어느 수영장이에요, 라고 고백을 받게되면 기분이 어떨까요...
덩치 큰 남자에게는 욕으로 들리려나 ㅎㅎ
이 남정네 목소리 들을 때마다 쿨~해요. 드라이브하면서 듣기에 딱이군요 ^^

다락방 2007-05-17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면, 데이비드 포스터는 확실히 인재를 골라내는 눈을 가진것 같아요. 그렇죠? 전 가수에게서 최상의 목소리를 꺼낼줄 아는 데이비드 포스터가 참 좋답니다. 게다가 그는 또 얼마나 대중적인가요. 대중적이면서 식상하지 않는 프로듀서 :)

Mephistopheles 2007-05-17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 글쎄요..^^ 그래도 뭐 다른 직설적인 고백성 가사때문에 묻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아..예 목소리가 좋죠 일단..그래서 듣기 편한걸지도 모르고요.^^
다락방님 // 맞아요..대중적인 것이 평범하다고 펌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중적인 것이 존재하기에 개성적인 것도 존재하잖아요..^^ 목소리도 좋고 곡도 좋고..그럼 되는 거죠 뭐..^^

moonnight 2007-05-18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 사람 home 부른 그 가수지요? 여러가수들 곡 모아놓은 앨범에서 home 듣고 너무 좋아서 이 사람 앨범을 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 곡도 참 달콤하네요. ^^

Mephistopheles 2007-05-18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맞아요 달밤님 목소리가 워낙 부담없고 평안해서 요즘 즐겨듣습니다..^^

2007-05-28 23: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7-05-29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버블 속삭이신 분 // 고백합니다..저도 처음엔 그렇게 읽었습니다...
 



즐기는 놀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친척들 만나면 쩜 100원으로 재미삼아 치는 고스톱..
그냥저냥 기본적인 룰을 가지고 유희를 즐기지만, 고스톱도 은근히 사회풍자적인 변칙 룰이
여러차례 존재해 왔었다. 얼마 전 신문에서 읽었던 새로운 룰을 알았기에 페이퍼로 옮겨봤다.

1. 박정희 고스톱
-1등이 지 맘대로 룰을 바꿀 수 있는 고스톱. 정권을 위해 헌법을 이리저리 뜯어 고쳤던
그때 그 시절을 직설적으로 풍자한 룰

2.전두환 고스톱
-싹쓸이 했을 때, 피를 뺏어오는 게 아니라 광이던 홍단이던 청단이던 마음대로 상대방의
패를 탐할 수 있는 참으로 무대뽀적인 룰.

3. 노태우 고스톱
-전두환 고스톱의 룰과 비슷하나..뺏어오는 양도 자기 맘대로 정할 수 있는 살벌한 룰

4. 김영삼 고스톱
-마음을 비웠다는 의미로 선이 자기패를 모두 공개하고 치는 고스톱. 하지만 선이 이기면
점수는 두배로 계산.

5. 신김영삼 고스톱
- 선이 게임에 참여할 사람을 임의로 정하는 고스톱. 기본적인 룰은 앞의 사람이 전부 게임에
참가하게 되면 마지막 4번째 꼴등이 광을 팔고 죽는 룰이 아닌 선이 자기가 맘대로 게임 참가자를
지정하는 문민독재시절을 풍자한 룰.

5. 김대중 고스톱
-고를 부른 후 다음 사람의 결과에 따라 고를 취소할 수 있는 고스톱..
정계은퇴 번복을 풍자하고 있다.

6. 김종필 고스톱
-타의에 의해 광을 팔거나 죽을 수 밖에 없는 꼴등이 돈을 주고 2등이나 3등에게 게임참가를 인도받는
룰. 부활의 화신 김종필의 정치인생을 풍자한 룰.

7. 이주일 고스톱
-패를 뒤집어서 잡고 하는 고스톱. 내패의 내용은 못보고 상대방의 패만 보고 치는 고스톱으로
상대방의 얼굴 표정을 읽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여기까지는 대부분 알고 있고 또한 많이들 치는 룰이라고 한다..하지만 요즘 새로운 룰이 등장했다.

8. 이명박 고스톱
-게임중 선이 맘대로 룰을 바꾸는 것. 박정희 고스톱과 비슷하지만 조금은 유연한 모습을 보여준다.
패를 돌리고 자기 패가 맘에 안들면 광이 들어오고 쌍피가 들어올 때까지 계속 패를 돌릴 수 있는 룰

9. 박근혜 고스톱
-패를 돌리는 방안을 놓고 계속 이야기만 하다가 절대 본게임에 돌입하지 못하는 고스톱
게임 한번 못하고 해가 지면 집에 가야 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 룰.

그냥 재미로 치는 고스톱에도 시대를 관통하는 풍자와 비판이 담겨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뱀꼬리 : 박여사님 오늘은 어떤 기분일지 궁금함...오늘의 자신이 있게 만들어 준 역사적인 날이 아닌가.?? 파티라도 할까..?? 비공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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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5-16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박여사, 오늘이 5.16이네요.
이주일룰이 젤 웃겨요^^

paviana 2007-05-16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화투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탐나요..

건우와 연우 2007-05-16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누야샤화투가 제일 멋져요....^^

Mephistopheles 2007-05-16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 아무래도 내 패 못보고 남의 패만 보고 치는 고스톱..상대방의 그 얼굴표정을 읽어나가는 고도의 심리전..생각만해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ㅋㅋ
늘 속삭이시는 분 // 아니죠...원래 룰이라면 싼 걸 먹으면 피 한장씩 인데 싸면 무조건 싼 사람이 피 한장씩 받아야 한다...겠죠..ㅋㅋ
파비님 // 글쎄요...인터넷 뒤지면 나오지 않을까요..^^
건우와연우님 // 아 저거....쌍피로도 쓰고 멍텅구리로도 쓰는 막강한 패입니다.^^

짱구아빠 2007-05-16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좋아하는 이누야샤 캐릭터들이 등장한 화투패군요...탐 나네요
그리고 오늘 저희 집은 파티해요.. (박여사와는 파티하는 이유는 조금 다른데,
오늘이 제 영명축일(조금 개념이 다르긴 한데 카톨릭에서 영세받은 이들의 생일을 통상 그렇게 부릅니다)이거든요....

Mephistopheles 2007-05-16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오늘이 짱구아빠님의 탄신일이신 건가요...?? ^^
와 축하드립니다 짱구아빠님..!! ^^

짱구아빠 2007-05-16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살다보면 5월 16일에도 좋은 날이 많겠죠? 대학 때는 제 생일이 축제기간하고 겹쳐서 항상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더랍니다. 백골단 아저씨들도 축포(최루탄)를 쏘면서 축하해주시기 했구요...

짱꿀라 2007-05-16 16: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근데 박여사님이 그거 알까요. 아버님때문에 그리 된줄로 모르고 요즘 딴나라당 하는 것 보면 정말 가관입니다. 이 나라가 어찌 되려는지........

무스탕 2007-05-16 16: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런 화투 갖고싶네요... 제가 친구들이랑 3년에 1번정도 고스톱 칠때 하는 별난 방법은..
패를 모두 바닥에 놓고 치기(너도 보고 나도 보고), 아니면 점수 안나기 고스톱(점수가 가장 적게 난 사람이 1등) 정도..
이것도 의외로 재미있어요 ^^
(문득... 약 10년전에 신랑이 어디서 얻어 온 누드 여인네들 트럼프가 생각나네요. 아직도 갖고 있다지요~ ^^;;)

Mephistopheles 2007-05-16 17: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짱구아빠님 // 하하하..그것도 모락모락 안개까지 피어나는 환상적인 특수효과 동반해서요...^^
산타님 // 박여사님은 지금까지는 아버지의 후광과 명성을 십분활용해 지금까지 왔지만 아마 그게 그대로 부메랑이 되버려 뒷통수를 맞게 된다는 사실을 알까 모르겠어요.. 전...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박여사 정치판에 들어서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였는데..
무스탕님 // 전 토토로 트럼프가 있었는데..어느순간 사라졌습니다.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는 범인이 한명 있다죠..ㅋㅋㅋ

향기로운 2007-05-16 17: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토토로 트럼프..히야~ 혹시 쥬니어..아닐까요?? 울 집 애기들도 가끔 어른거 카드로 원카드 놀이하거든요^^;;

Mephistopheles 2007-05-16 17: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뇨 결혼 전 이야기니까..털달린 짐승이라면 환장을 하는 가장 친한 친구의 소행이라고 의심하고 있답니다..ㅋㅋ

sooninara 2007-05-16 18: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웃으면서도 서글퍼지는 룰이네요.
명바기와 박여사 룰은 정말 짜증,,,

아영엄마 2007-05-16 19: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오늘이 16일이군요. (달력도 안 보고 사남..-.-;;) 화투그림이 이쁘구먼요~.

Mephistopheles 2007-05-16 21: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 건방진 말인진 몰라도...말씀하신 두사람..그리 될 줄 알았어요..^^ 이대로라면 경선 끝나고 패한 쪽에서 분명 경선불복하면서 찢어질 가능성도 꽤 높죠..^^
아영엄마님 // 하하 예 바쁘게 지내시나 봐요 아영엄마님..이누야사캐릭터들로 꾸며진 화투라네요..^^
 

메피스토씨 택배요~!
우렁차게 내 이름을 부르는 택배아저씨를 3일 연달아 만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에 날라온 택배의 내용은...두둥..~~



양주선물셋트로 착각했지 뭡니다..
(옆구리에 붙어있는 알라딘 주소보고 양주가 아님을 알았습니다.)



보통씨의 책은 아직 접해보지 못했지만 하도 명성이 자자하기에
고마우신 님의 선물 덕분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책은 건축 관련이군요..보통씨..남의 밥줄 끊는 건 아닐까 걱정됩니다.)



더군다나 덩달아 딸려온 보통씨의 먼저 태어난 자식들도 만나는 기쁨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뻘겅 편지...^^



감사합니다 산타님..^^ 제가 특별히 잘해드린 것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과분한 선물을 다 보내주시고..  잘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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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2007-05-16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이렇게 오는 군요. 일찍 받으셨네요. 저도 이 책 신청했답니다..>.< 기대중

무스탕 2007-05-16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져요!! 축하합니다~ ^^*

antitheme 2007-05-16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님의 선물이었군요. 축하드립니다.

다락방 2007-05-16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멋져요, 멋져!! 케이스도, 선물의 내용도. 모두 근사해요. 물론 가장 멋진건 선물을 주고받는 마음이지만 말입니다. 메피스토님 오늘 하루 아주 신나겠는데요. 축하드려요 :)

마늘빵 2007-05-16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산타님 선물이군요. 근데 정말 케이스 멋진데요? 저도 이따 대학원갔다 집에 갈때 편의점에서 찾아가야겠어요. 와있을텐데.

chika 2007-05-16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없어! 라는 말로 책 사재기를 자제했는데... 이 책 사고 자랑하는 페이퍼를 너무 많이 봐서.... 절망이예요! ㅠ.ㅠ
그래도... 어쨌거나.. 뭐.... 메피스토님! 행복하시겠어요!!! ^^;

물만두 2007-05-16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홍수맘 2007-05-16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 ^.
알라딘 박스 세로로 세우니 정말 색다르네요. ^ ^;;;;;

보석 2007-05-16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선물박스는 이런 모양이군요. 좋으셨겠어요.^^

마노아 2007-05-16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축하해요~ 산타님이 겨울도 되기 전에 일 시작하셨군요^^

Mephistopheles 2007-05-16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이스트님 // 주문할 때 선물포장 할꺼유 말꺼유? 에 따라 저리오거나 그냥 뽁뽁이에 싸여 박스로 오거나 할껍니다.^^
무스탕님 // 감사합니다...이게 다 산타님 덕분이죠..^^
안티테마님 // 그러게요...전 이번 크리스마 날 선물 못 받는 건 아닐지 모르겠어요.^^
다락방님 // 아예 요즘 책복 터졌습니다 산타님 선물과 이름을 불러서는 안되는 분의 선물까지..(아 볼드모트 아닙니다..)
아프님 // 책이 4권이나 되니 제법 무게가 나가던데...비까지 오는데 고생하겠습니다..^^
치카님 // 사실꺼잖아요...키득키득....감사합니다..^^
물만두님 // 감사합니다 이게 다 산타님 덕분이랍죠..^^
홍수맘님 // 예 딱...와인이나 양주 들어가면 들어가는 박스 사이즈더군요..^^ 알라딘 설마 술도 파는 건 아니가 모르겠어요..
늘 속삭이시는 분 // 그럼요!!!
보석님 // 옛날에 비해 정말 많이 발전한 선물포장입니다..^^
마노아님 // 그러게나 말입니다.. 아직 여름도 안왔는데 벌써 산타클로즈가 왔다 간 기분이랍니다..^^

짱꿀라 2007-05-16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도착했네요. 메피님 올려주신 댓글보고 부랴부랴 와서 봅니다. 페이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Mephistopheles 2007-05-16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말씀을요 저리도 좋은 선물을 받았는데...감사페이퍼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산타님..^^

향기로운 2007-05-16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라? 메피스토님은 카드가 분홍색이네요? 저는 보낼때도 받을때도 빨강이었는데.. 알라딘에서 다른색 카드도 보내주나보네요^^;; 행복의 건축은 알라딘 첫 화면에 뜰때 메피스토님이 살짝 생각났었는데^^ㅋㅋ 좋은 선물 받으셔서 행복하시겠어요^^ 축하해요~

Mephistopheles 2007-05-16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찍은 각도가 조명에 직빵으로 받는 위치이다 보니 사진이 저렇게 나왔나 봅니다.
빨강입니다 향기로운님..^^

플레져 2007-05-16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루, 메피스토씨... 하고 불렀을 것 같아요.
메피스토님 원래 이름 말고... ㅎㅎ =3=3=3

마늘빵 2007-05-16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합니다. 저는 박스엔 안오고 비밀에 싸서 왔습니다. 뭡니까 이거. -_-

이매지 2007-05-16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매품이라고 해도 책같이 생긴 게 덤으로 간거군요 ㅎㅎ

Mephistopheles 2007-05-16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래져님 // 하하...설마요...메피스토가 어떤 인물인지 아는 택배직원이라면 배송 못한다고 뻐팅기겠죠...ㅋㅋ
아프님 // 저기...전...저걸 산타님에게 선물...받은거에요...으이그.!! ㅋㅋ
이매지님 // 책같이 생긴 게 아니라...책이랍니다 이매지님..3권 모두 보통씨의 전작들이요..^^

이매지 2007-05-16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1+3 행사라고 있을 때 비매품이라고 해서 좀 허접한 책일 줄 알았거든요^^

Mephistopheles 2007-05-17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렇게 예상했는데...절대 허접하진 않더라구요..^^
 

아침 출근길에 언제나 지나치는 모여고 앞을 지날 때였다.
길거리에서 자주 듣는 비슷비슷한 엔진소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비교적 고급스런 엔진구동음 소리가 뒷통수를 때리기에 자연스럽게 등 뒤로
시선이 가게 되었다. 아니...저건... 한대에 1억을 호가한다는 페라리가 아닌가!



새차를 금방했는지 차체는 번쩍번쩍 빛났으며, 정열적인 칼라인 빨간색에
앞발 든 말이 그려진 엠블런까지 선명한 분명 오리지날 페라리임에 틀림 없었다.
상대적으로 핸들을 잡고 있는 사람과 조수석의 인물은 지나치게 젊어 보였다라는
걸 제외한다면 아침부터 근사한 구경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재미있는 사건은 지금부터 시작된다.
출근길에 지나치는 그 모 여고는 중학교를 같이 포함하고 있는 학교이다보니 교정이
꽤 길고 크게 자리잡고 있다. 그러다 보니 그 교정 옆으로 학교주차장이 길게 위치되어
있고 주차장 앞에 차 두대가 겨우 빠져나갈 정도의 도로가 학교 옆구리를 끼고 길게
위치하고 있다. 학교주변이다 보니 10미터도 채 안되는 거리마다 과속방지턱이 존재하는
건 당연지사..  그런데 이 럭셔리한 페라리가 그 길에 접어들면서 굴욕을 당하게 된다.

세계적인 스포츠카이며 연비나 경제성 보다는 속도를 위주로 만든 차이다 보니 차체는
일반차종보다 상당히 낮게 위치하고 있다.(차바닥과 지면이 바짝 붙을 수록 공기의
저항을 덜 받는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국내에서 출시되는 저렴한 경차들도 폴짝폴짝
뛰어넘는 이 과속방지턱을 그 페라리가.....벌벌 기면서 달리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
얼마나 조심스럽게 그 길을 지나는지..걸어가는 사람들과 비슷한 속도로 그 길을 쩔쩔
매면서 주행하는 전혀 페라리스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었다.

제아무리 1억을 호가하는 페라리라도 굴곡없이 깨끗하게 포장된 도로가 없다면 그건
그냥 전시용 관상용 장난감에 지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최고의 사양으로 산 컴퓨터라
해도 인터넷 회선 속도가 바닥을 기어가면 반쪽짜리 컴퓨터로 평가절하되버릴 것이다.

사람이 만든 기계뿐만이 아닐 것이다. 화요일에 번쩍 수많은 페이퍼를 양산하는 서재 역시
물량은 많을지라도 찾아가 볼 정도의 내용은 존재하지 않는다. 페라리는 핸들을 잡고
운전은 못하더라도 보기만 해도 근사한데 말이다.

뱀꼬리 : 더군다나 비까지 온닷..!! 므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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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꼬 2007-05-16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라리와 알라딘의 오묘한 연결~ 그리고 페라리를 통한 불량 서재에 대한 일침~

무스탕 2007-05-16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루... 접지력은 끝내주게 생겼어요. 이런차 운전해봤음 좋겠다니까요 >.<
그대신 뽀다구 나게 운전하려면 암만해도 동네는 피해야 겠죠? ^^;;
좋은 구경 하고 갑니다~ (내 차도 세차해줘야 하는데... -_-)

건우와 연우 2007-05-16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페라리, 쌤통.^^
요즘 자꾸 심술이 나서요.^^

antitheme 2007-05-16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프라가 배경이 돼 줘야 좋은 물건도 그만큼 효용을 발휘하는 거겠죠.
도배하는 페이퍼는 내꺼 안봐도 되요. 하는 소리로 들리는데 매주 새로 만드시느니 수요일 정산 끝나면 비공개로 돌리셨다가 화요일 밤에 다시 등록하시던지 해야지 도배때문에 다른 글 보기가 힘들어요..

마늘빵 2007-05-16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그래도 갖고 싶어요. :)
어제 식스티 세컨즈 라는 영화를 다시 봤는데, 아 여기 멋진 차들 다 나오잖아요.

기인 2007-05-16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진짜 그렇네요. 차체가 엄청 낮구나 ㅋ
과속 방지턱=스포츠카 방지턱..

마노아 2007-05-16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라리의 굴욕^^ㅋㅋㅋ 비까지 오고,... 날 잡았군요^^;;;

Mephistopheles 2007-05-16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림님 // 일침은요 뭘...그런다고 개선되거나 바꾸거나 하진 않을 텐데요..^^
무스탕님 // 저런 종류의 차는 Car가 아니라 머신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운전도 일반차처럼 쉽지만을 않다고 하더군요...밟으면 즉각즉각 반응을 하는 차라서요..^^
건우와연우님 // 하하....갑자기 심통이 스머프 생각났습니다..^^ 비자림님은 잘 계시나 모르겠어요.^^
안티테마님 // 예 저도...한페이지를 가득 채우는 한사람의 영양가 없는 페이퍼 때문에 다른 좋은 글들이 숨겨지는게 제일 못마땅하답니다..^^
아프님 // 아..전 갖고는 싶진 않고..그냥 한 반년만 몰아보고 싶어요..^^ 식스티 세컨즈에 나오는 차들은..특히 마지막 셀비 코브라는..엄청난 고가의 차입니다..^^ 셀비라는 튜닝업체가 코브라를 튜닝한...차...희소가치가 높죠..^^
기인님 // 우리나라 과속방지턱이 좀 높아요...그거 넘어가는 엄청 낑낑거리더군요.
차체 안긁힐려고요...ㅋㅋ
마노아님 // 그러니까요 비까지 내리니 그 뽀다구나는 빨간색 차 오늘 좀 후줄그래 해지겠죠...그래도 페라린데..뭐...후줄그래해봤자지만요..ㅋㅋ

비로그인 2007-05-17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핫. 글이 참 맛있습니다.
참, 그러고보니. 그럴수도 있겠군요. 수요일마다 서재지수 어쩌구 하죠.
흠. 워낙 제 서재에서 즐찾한 님들의 새 글만 읽는 '방콕형'이기 때문에.
화요일마다 '러시아워'가 생긴다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만. 생각해보니 웃긴 현상이군요.

Mephistopheles 2007-05-17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말입니다..말씀하신 그 웃긴 현상에 매달리는 분이 제법...많습니다..^^
그런데 무슨 맛인가요.? ^^

비로그인 2007-05-17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핫. '그 웃긴 현상에 매달리는 분이 제법...' 아이쿠나아..정말 안쓰럽습니다.쯧.
음. 제 '맛있다'라는 표현에 '무슨 맛이냐'고 물어보신 분은 처음입니다만. (웃음)
음...설탕/프림이 믹스된 커피를 마실 때의 그 느낌이랄까요. 커피의 쓴 맛(풍자)을
교모하게 가린 설탕/프림의 달콤한 맛(은유)으로 가린 것이랄까요.
대부분 사람들은 그 달콤한 맛을 기억하지만, 혀는 커피의 쓴 맛의 여운을 계속 가지고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자꾸 물을 먹게 되는 -
한 마디로 '달콤쌉싸름한 맛'입니다. (웃음)

Mephistopheles 2007-05-17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우 Danger(단거)한 맛이겠군요...

비로그인 2007-05-17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 센스있으시군요.
뭐, 절대 Danger한 맛은 아닙니다만. (웃음)
 

마당쇠의 생활백서 #25
- 마님은 어떤 스타일.

간만에 집안식구 모두가 집중을 하는 드라마가 존재하게 되었다.
불륜이라는 소재로 저번 페이퍼의 소재로 쓰였던 "내 남자의 여자" 
이런 이유로 월요일 화요일은 저녁식사시간까지 앞당겨지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아무래도 남성보다는 여성이 광팬이다 보니 난 그냥 흘려보는 입장이지만.
마님은 제법 진지하다. 김상중의 뻔뻔한 발언이라도 나오면 저런~! xxx 어우~!
(다행히 주니어는 요즘 일찍 잔다.)

어제도 역시 이 드라마는 우리집안의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었으며, 마침 배종옥과
배종옥의 언니가 마트에 장보러 왔을 때 하필 김상중과 배신녀 김희애의 다정스럽게
장을 보는 장면이 목격된다. 배종옥만 있었다면야 그냥 배종옥이 슬쩍 자리 피하고
혼자서 울분을 삭히는 장면으로 처리되었겠지만, 배종옥은 혼자 온 것이 아나라 언니
하유미와 같이 왔기에 당연지사 김희애 머리 끄댕이 잡히고 김상중 마트에서 사상최대의
쪽팔림을 당하는 통쾌함을 보여준다.



드라마가 끝나고 마님과의 대화시간..우연히 던진 내 질문에 마님의 답변은 참으로 무서웠다.

메피스토 : " 마님은 저 드라마의 어느 여성상과 가장 비슷하십니까..? 속으로 삼키는 배종옥.?
아니면 바람의 기미만 보여도 냅다 엎어치기를 하는 하유미..?? 아님 현모양처 조용한 아내의
모습을 보여주는 배종옥의 시어머니..?? 설마 남의 남자 뺏는 김희애..??

마님 : 난 당근 하유미지....

하....유.....미... 란.....다...



그래.. 남편이 사흘동안 같은 여자의 향수를 폴폴 풍기고 왔다는 이유로 술취한 남편을 집 마당에서
냅다 엎어치기 한판으로 박살을 내는 무서운 여자..!! 그리고 동생 남편의 불륜에 속앓이를 하는
동생 대신에 모든 울분을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여자...!! 

뒤이어 이어지는 마님의 발언...

"바람 피면...알쥐이..!?"

어쩜 성대묘사까지 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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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뱅이_톰 2007-05-15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히히히
마님 멋쟁이!
제게도 그 호탕함과 큰 간에 대한 팁을 조금 알려주십사!

무스탕 2007-05-15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HIT 보는데 무심코 돌리다 하필 저 장면만 봤네요..
하유미가 '교오~양~~ 이게 내 교양이다!' 하는 장면.. 쵝오!!

씩씩하니 2007-05-15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저도...하유미스탈인대...ㅎㅎㅎ
저도 어제 드라마 봤는대..왠지..전 배종옥 스타일일꺼 같애요..
용기가 없구 참아서가 아니라,,챙피해서...ㅋㅋㅋ

야클 2007-05-15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생활백서 구상중입니다 ^^

2007-05-15 17: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7-05-15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그냥 메피스토님만 따라하세요^^ㅋㅋㅋ

토트 2007-05-15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첨으로 이거 봤는데. 하유미 정말 통쾌하던걸요. 마님 스타일이시라니.. 절대!! 한눈 파시면 안되겠네요.ㅋㅋㅋ

ceylontea 2007-05-16 0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메피님.. 조심하셔야겠어요.. 절대 한눈 아니되어요..
전.. 음.. 혼자 속앓이형도 아니고, 하유미 스탈도 아니고.. 그리고.. 저런 상황에서의 저의 행동은 상상이 안가요.. 당해봐야 알듯.. ^^;;
물론 그런 일이 있음 안되겠지만요..

Mephistopheles 2007-05-16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속삭이시는 분 // 제가 마당쇠가 된 이유를 30자 이내로 서술해주시기 바랍니다..키득키득..
게으름뱅이님 // 글쎄요...원래 태어날 때부터의 기본적인 성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추럴 본 터프..혹은 내추럴 본 와일드...???
무스탕님 // ㅋㅋ 맞아요 저 이미지 바로 그 대사할때 잡은 것 같아요..김희애와 김상중 완전 고양이앞에 쥐꼴이죠..ㅋㅋ
씩씩하니님 // 음...사실 남자를 바로 잡는데는 하유미 스타일이 짱입니다..^^
야클님 // 오옷...야클님의 신혼생활 백서...기대하고 있을께요..^^
한번도 뵌적은 없다고 속삭이신 분 // 푸하하하 뭐 무섭다고 숨어서 댓글을 남기는 소심함을 보이시고 그러십니까..^^ 하긴 주니어 일찍 잤으니까 마님이 드라마를 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하는 거죠..^^
물만두님 // 아우...그건 아니되와요...단 둘이 있는 저때가 얼마나 좋을 땐데....저 따라하는 건 아직입니다..ㅋㅋ
토트님 // 예 하유미..확실히 배종옥의 든든한 버팀목 뿐만이 아니라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의 해우소 같은 역활을 아주 제대로 해주고 있더라구요..^^
실론티님 // 아하하..^^ 저야 뭐 우직한 마당쇠니까요 쌀밥만 준다면야..ㅋㅋ
아무래도 믿었던 배우자의 배신...전 남편의 외도를 알게된 배종옥의 그때 그 모습이 인상깊더라구요...얼마나 속이 썩어들어갔을까요..^^

moonnight 2007-05-16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장면 봤어요. 하유미 대단하더군요. ^^; 내 슬픔에 나보다 더 울분을 터뜨려주는(말뿐 아니라 행동으로!) 저런 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게 그것도 역시 판타지겠죠. 대부분의 여자들은 배종옥일테니까.. 그니깐, 마님은 역시 너무 멋지단 얘깁니당. ^^

플레져 2007-05-16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유미가 악을 쓰며 얘기할 때 입술 모양이 도날드 덕 닮았어요...ㅎㅎ
마님 만세.

Mephistopheles 2007-05-16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밤님 // 대부분의 한국여자들이 더 이상 배종옥처럼 되어선 안된다고 보고 싶어요..사단을 내야죠..^^ 그리고 다 뺏어버려야 해요.집이고 돈이고 뭐든지..^^
플레져님 // 푸하하..맞어요 도널드 덕...ㅋㅋ 그만큼 연기에 몰입한다는 증거겠죠..^^ 플레져님도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