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좋은 책을 만나면...읽어봐...혹은 안읽으면 죽어...라고 유혹이나 협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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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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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체 게바라 평전
장 코르미에 지음, 김미선 옮김 / 실천문학사 / 2005년 5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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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양장)
C.S.루이스 지음, 김선형 옮김 / 홍성사 / 2000년 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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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뉴욕 3부작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03년 3월
15,800원 → 14,220원(10%할인) / 마일리지 7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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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의 욕구가 앞서나 주머니 사정으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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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나의 동양고전 독법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04년 12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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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서 남에겐 권하고 정작 읽지 않은 조금은 부끄러운 책중에 하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합본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 / 책세상 / 2005년 12월
38,000원 → 34,200원(10%할인) / 마일리지 1,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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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싸다...하지만 정말 사고 싶다...(질렀음!!!)
아발론 연대기 - 전8권 세트
장 마르칼 지음, 김정란 옮김 / 북스피어 / 2005년 12월
88,000원 → 79,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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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보류 중.....언젠간 사겠지...
괴벨스, 대중 선동의 심리학
랄프 게오르크 로이트 지음, 김태희 옮김 / 교양인 / 2006년 1월
45,000원 → 40,500원(10%할인) / 마일리지 2,2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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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자면 어떻하나 갈등하면서 못지르는 책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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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6-04-05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이 리스트는 제거라 해도 되겠군요.다른 점이 있다면 저는 나니아를 님은 히치하이커를 사셨군요. 심심할 때 언제 바꿔볼까요? ㅋㅋ
 

최근 3개월 동안 읽었거나 읽고 있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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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의 이해 - 상- 항공력의 이해 총서 1
임상민 지음 / 이지북 / 2005년 8월
29,700원 → 26,730원(10%할인) / 마일리지 1,48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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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속았다 전공서적이였다..그래도 나름대로 잘만든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전투기의 이해 - 하- 항공력의 이해 총서 1
임상민 지음 / 이지북 / 2005년 8월
29,700원 → 26,730원(10%할인) / 마일리지 1,48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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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징가 Z 지하기지를 건설하라- 공상과학 현실화 프로젝트 1
마에다건설 판타지영업부 지음, 김영종 옮김 / 스튜디오본프리 / 2005년 7월
10,000원 → 10,000원(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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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본의 건설풍토와 그 노하우가 부럽기 그지 없다..
꿈꾸는 책들의 도시 1
발터 뫼르스 지음, 두행숙 옮김 / 들녘 / 2005년 6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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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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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이 CO2를 흡입하고 O2를 배출하다면 지구는 더 이상 환경오염에 시달리지 않겠지..

2) 인간이 요산이 주성분인 소변을 배출하는 대신 1급수 H2O를 배출하면 수질오염은
일어나지 않겠지..

3) 인간이 음식의 찌꺼지와 수분이 주성분인 대변을 배출하는 대신 다이아몬드를 배출한다면
"블러드 다이아몬드"의 상황처럼 착취당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발생하진 않겠지...

 

생각해보니 3)은 꽤 아프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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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5-29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새 동물, 환경, 복제 이런 주제들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생각이 피어오릅니다. 고기를 보는 시각도 바뀌었고, 채식주의를 결심하진 않겠지만. 양과 종류를 조절하고는 싶고. 슬슬 이제 에어콘을 틀텐데 저는 누구보다 땀을 많이 흘리지만 제 의지에 의해 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에어콘을 자제하고 싶습니다. 제 방엔 조그만 선풍기가 돌아갑니다. 음. 저도 잡생각.

비로그인 2007-05-29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그렇다면, CO2가 주식인 나무나 풀들이 굶어죽겠는걸요. (웃음)
3) 다이아가 그렇게 흔해진다면, 아무도 그것에 열을 올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절대로 Never 딴지를 거는 것이 아니라, 메피님의 표현이 재밌어서 그만...^^: (긁적)

그나저나, 요즘 기운이 없어 보입니다. 괜찮으십니까?

Mephistopheles 2007-05-29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님 // 저야 잡생각이지만 아프님의 경우는 현실적이 아닐까 싶습니디만..
엘님 //1) 활엽수는 CO2를 침옆수는 O2를 이라는 규정을 지으면 조금 균형이 맞을까요..? 2)사람마다 전부 보석이 되는 금광석을 배출하면 별 가치가 없겠지만 사람에 따라 공업용 보석용으로 배출을 한다면...아 이건 더 문제군요..계층간의 불협화음이 지속될 듯 싶습니다.
기운은 없진 않지만 그냥 야근의 계절이 돌아왔기 때문에 겨울잠 자는 곰마냥 에너지 비축중이랍니다..^^

프레이야 2007-05-29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아이디어가 참말로 기발합니다. 3번, 냄새는 어떡하구요...

Mephistopheles 2007-05-29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기발하긴요 그냥 잡생각일뿐이죠...
탐욕스런 사람들이야 금강석이 나온다는데...냄새가 문제겠어요..^^

게으름뱅이_톰 2007-05-29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효. 읽고 있자니 인간만이 지구를 오염시키기만 하고, 소비하기만 하는 존재같아 씁쓸합니다요. ㅜㅜ

토트 2007-05-29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x파일에 나왔던 에피소드가 생각나요. 지니를 만난 멀더가 소원으로 '이 땅의 평화를'을 외쳤더니 인간이 모두 사라졌었죠.ㅎㅎ

Mephistopheles 2007-05-29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게으름뱅이님 // 인정하긴 싫지만 사실이잖아요...^^
토트님 // 하하하... 하긴 이땅의 평화는 인류가 없어진다면 아마 살기 좋아질지도 몰라요..^^

Mephistopheles 2007-05-31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속삭이시는 분 // 아 전 공대출신이라 공업용 나올 껍니다..호호호
 

오늘 점심시간에 잠시 했던 웹서핑에서 기가 막힌 댓글을 봤다.

댓글이 달린 기사의 내용은 고소영이라는 배우가 전격 출연한 모 드라마가 시청률이 바닥을 기고 있다는 내용 이였고 아울러 그녀가 최근 자신의 블로그와 포털 사이트에 올린 악의적인 악플을 달은 네티즌들을 무더기로 고소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 그렇고 그런 기사였었다. 재미있던 댓글은 이런 내용이었다.

“고소영은 고소하고 한가인은 한가한가..??”

(얼마 전 한가인 주연의 드라마가 시청률 저조 현상으로 종영을 맞은 후, 한가인의 소속사측에서 드라마의 인기저조의 이유를 담당피디와 작가의 책임이라고 발표했던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였고 댓글에 달린 리플은 “그럼 김장훈은..?? 김장 하냐..?”부터 가지가지 기가 막힌 이어쓰기가 이어지고 있었다.

하긴 배우 자체를 폄하하기에는 내가 뭘 그리 속속들이 알겠냐마는 이젠 중견의 위치에 있는 고소영이라는 배우는 다른 건 몰라도 연기력만큼은 언제나 제자리걸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았나 싶다. 간만에 컴백하여 연달아 찍은 영화 두 편(아파트, 언니가 간다.)은 참패를 했고 스크린에서의 악운이 결국 브라운관에서까지 연장이 되는 모습으로 매우 안 풀리는 상황의 연속이니 말이다. 그래도 그녀를 가볍게 보면 안 된다. 대종상 여우주연상(하루)을 받으셨던 배우가 아닌가.. 더군다나 그녀에겐 CF라는 든든한 원군이 존재한다.

 



그녀와 반대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여배우가 한 명 있다. (짐작하신대로 전도연이다.)

언제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유난히 도드라지게 살짝 튀어나왔으며 기타 여배우보다 훤한 이마를 가진 이 배우를 TV 쇼프로에서 만났었던 기억이 난다. 사회자의 짓궂은 질문에 호호호 웃으면서 답변을 하며 스스럼없이 자신의 별명이 이마 때문에 “물개”라는 고백까지 거리낌 없이 이야기 하는 모습과 이에 성이 안차는지 물개 흉내까지 내는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그 후 그녀는 TV에서 사라졌으며 점점 스크린에서 마주치는 기회를 자주 갖게 되었다.

그 유명하다는 “접속”은 대충 봤었고 내가 그녀의 연기를 제대로 봤던 영화는 “해피엔드”였다. 꽤 야한 초반 화면의 모습과 함께 영화제목마냥 결코 해피하지 않은 이야기 전개와 바람을 피면서도 뻔뻔하게 “콩나물국 시원하다~!”를 떠들던 그녀의 연기는 과거 TV에서 보여줬던 물개흉내의 그 어설픔은 깨끗하게 지워진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 후 그녀의 또 다른 변신 “피도 눈물도 없이” 에서는 이혜영이라는 배우에게 살짝 밀리는 감이 없진 않았지만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런 그녀가 이번 칸 영화제에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고 한다. 연기력만큼은 확실하게 보증되는 여배우 중에 한명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녀는 태양에 가까이 근접해도 절대 녹지 않는 이카루스의 날개를 달았으니 앞으로의 모습 또한 기대가 되고 기다려진다. 이젠 그녀의 레벨은 좁은 한반도가 아니라 세계가 돼 버렸으니까.

뱀꼬리 : "밀양"이라는 영화가 좋은 건 여러 알라디너 분들의 감상평을 봐서 알겠는데 칸에서의 우리나라 언론들의 과잉취재와 특유의 시간을 앞질러가는 기사들은 여전히 보기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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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5-29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부터 오늘까지 온 사방에 전도연 기사로 쫘악 깔렸죠 ㅋㅋ
전도연의 일대기부터 시작해서 하하 좀 우습더군요 :)

네꼬 2007-05-29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분 좋은 소식 정도면 좋을 걸, 갑자기 국가적인 뉴스가 된 것 같아서 웃겨요. 아침 한겨레에선 1면에서 전도연 출연했던 영화들 제목을 나열해서 시(!)같은 카피를 만들었던데 읽기 민망하고 부끄러웠어요. (개인적으로는 꺅! '피도 눈물도 없이' 너무너무 좋아해요.+_+)

전호인 2007-05-29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사람의 차이는 연기력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전도연과 고소영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지요. 전도연의 여우주연상을 축하합니다. 대단한 일이지요, 항상 변방으로 치부받던 나라에서 예술의 중심이라고 자처하는 프랑스에서 얻은 결과이니 더욱 값지게 느껴지네요 ^*^

마늘빵 2007-05-29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력하는 만큼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따라다니며 본건 아니지만 그게 멀리서도 느껴져요.

moonnight 2007-05-29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도연, 예쁘고 연기도 야무진 배우라고 생각했지만 발성이 늘 좀 거슬렸는데, 밀양에선 그런 면들이 많이 부드러워지고 자연스러워진 거 같아서 더 좋았어요. 멋진 배우 전도연. 홧팅. ^^ 참. 호들갑떠는 언론은 저도 좀 불만. ;;;

홍수맘 2007-05-29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밀양>을 못 봤어요. 극장에서 내리기 전애 빨리 봐야되는데......

Mephistopheles 2007-05-29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고양이님 // 잘 모르는 사람은 전도연이라는 국가대표가 금메달을 딴 건가 할지도 모릅니다..
네꼬님 // 아 네꼬님도 그 영화 좋아하시는군요..저도 그 하드보일드한 분위기에 꽤 재미있게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걱정마세요 냄비는 빨리 끓는 대신 금방 식는다잖아요..
전호인님 // 고소영이라는 배우도 분명 매력이 있어요..그런데 아무리 사람을 잡아끄는 매력이라도 그걸 데뷔이래 변화없이 계속 밀어 붙였다는게 좀 아니다 싶더라구요...
아프님 // 아프님의 말씀이 백배 스무배 지당하다고 보여집니다. 우리야 잘 모르지만 단지 배우들을 평가하는 어설픈 잣대는 그들이 나온 영화속의 연기잖아요..그것만을 놓고 따져봤을 때 두 배우의 차이는 크지 않나 싶습니다.
달밤님 // 하하...맞아요..전도연이라는 배우...성대묘사로 꽤나 많이 애용당할 정도로 좀 독특한 발성이였죠...그런데 점점 고쳐가고 바꿔가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근사하게 느껴지더군요..
홍수맘님 // 저 역시 밀양은 못봤습니다..더군다나..마님의 취양이 아니기에 극장에서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