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night
으앗. 제시카 알바 너무 예뻐요. >.< 참 착하게 예뻐서 더 좋은가 봐요. 요즘 케이블에서 하는 다크 엔젤에서 풋풋한 모습에 흐뭇 ^^ - 2007-06-11 14:03
체셔고양2
달밤님,
전 영화 <허니>에서 댄서로 나왔을때가 최강미모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 2007-06-11 14:04
다락방
물론 졸리가 최강이구요,
전 [허니]에서도 최고였지만, 그녀가 걸어다니는 비아그라로 보여졌던 [블루 스톰]도 압권이였죠. 물론 [블루 스톰]에서는 '폴 워커'에게 더 홀딱 빠지긴 했지만. 므흣~므흣~므흣~ - 2007-06-11 14:15
체셔고양2
블루 스톰은 모르겠구, 판타스틱4 라는 어처구니 영화가 떠오르네요 ;;
저에게 알바는 <허니>를 능가하는 작품이 없는 거 같아요
참 씬씨티에서도 괜찮았죠 나름. :) - 2007-06-11 14:18
다락방
(판타스틱 4는, 이건 정말 비밀인데요, 뉴욕에서 봤거든요. 자막없이.이건 정말 비밀인데요. 뭔소린줄도 모르겠구, 암튼 착한편 나쁜 편만 구분했지요. ㅎㅎ 그저 알바를 보면서 예쁘다, 만 연발했었죠.)

씬시티에서도 정말 좋았어요. 저는 그 영화 자체가 좋았어요. 블루 스톰은 영화의 90%를 비키니 입고 나와요. 남주도 물론. 그러니 체셔님에겐 반드시 봐야 할 영화가 아닐까요? 흣- - 2007-06-11 14:27
Heⓔ
전 그...썬밤선전할때도 좋았어요.
그 하늘거리는 의상과 어우러진 살짜쿵 까무잡잡한 피부...=ㅁ=
물론 정작 선전하려던 그 제품과는 좀 안 어울리는 피부였지만 ㅋㅋㅋ
암튼 알바 매력적이죠 :) - 2007-06-11 14:31

 

제시카 알바의 최고 영화는

"슬리핑 딕셔너리" 입니다.!

이유는.....므흣..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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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6-11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아, 압권이에욧!

Heⓔ 2007-06-11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이버에서 로그인 안 한 상태에서 검색 결과.
성인인증이 필요한 페이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07-06-12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제가 이쯤에서 이런 말 하면 이미지 손상될것 같은데...
저....

[슬리핑 딕셔너리] 도 봤어요. orz

최강영화, 인정. ㅎㅎㅎㅎㅎ

(퀴즈. 다락방은 [슬리핑 딕셔너리]를 '제시카 알바'가 주연이라 봤을까요, 아니면 제목에 끌려 봤을까요? 훗.)

2007-06-12 07: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이드 2007-06-12 0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는 아니지만, 난,난, 그래도 제시카 알바. 정말 최강로맨스..라고 생각해요.

마늘빵 2007-06-12 0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요. 이건 절 위한 페이퍼에요. 그러니까 전보고 슬리핑 딕셔너리를 보라는거죠? 알았어요. 그럴게요. :)

무스탕 2007-06-12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라는 것죠, 저 영화?
이거 저 영화 홍보 뻬빠죠? ^^

보석 2007-06-12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리핑 딕셔너리' 꼭 봐야겠군요.^^;

비로그인 2007-06-12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그래요? 정말 몰랐는데

paviana 2007-06-12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자는 사전'이라...음 영어가 이게 아닌가요? 제 영어실력의 한계일지도..
어쨌든 기억하고 있을게요.ㅎㅎ

향기로운 2007-06-12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궁금해요^^*

moonnight 2007-06-12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슬리핑 딕셔너리 보지는 못했지만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제시카 알바가 원주민 처녀로 나온다던가 했던 영화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보고 싶네요. +_+;

Mephistopheles 2007-06-13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 키득키득...제시카 알바가 뭔 죄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히님 // 제 기준으론 사실 성인인증까지는 필요없는 영화였는데 말입니다..소프트해요 소프트...^^
다락방님 // 물론 제목때문에....겠죠..호호호...전 영화보다 저 여자 어디서 많이 봤는데..하고 찾아봤더니..제시카 알바...더군요....그다음부터 어찌나 영화에 몰입이 되던지....ㅋㅋㅋ
올만에 오셔서 속삭이신 분 // 하하 쵝오까지야...가겠습니까..위의 분들 댓글을 재활용한 페이퍼일 뿐이라죠...아니 그런데 어떤 분신술을 쓰셨길래..?? 2번씩이나..?
하이드님 // 그래서 제가 일전에 하이드님을 비행"소녀"라고 언급했었던 적이 있었나 봅니다...^^
아프님 // 저기 주연이 제시카 알바입니다...송혜교 아닙니다.. 영화 보고 실망하고 메피스토에게 속았어~! 하지 마시길...전 책임 없어요~~ ㅋㅋ
무스탕님 // 에....보라는 건 아니고요...그렇다고 보지 말라는 건 아니고요....영화가 제시카 알바가 나온다...뿐이지..조금은 지루합니다.. ^^ 하지만 번쩍 하는 장면이 숨어있기에...^^
보석님 // 생각보다 소프트합니다...무엇을 상상하시던 간에 그 이하를 보실지도 몰라요..ㅋㅋ
체셔고양이님 // 개인적으로 그 영화 남자들도 꽤 노출이 심합니다....하지만..벗은 놈들은 죄다 원주민이라는 거~~
파비님 // 그게..뜻이...영화속 배경 원주민들의 일종의 풍습비스무리한 겁니다. 외지인이 왔을 때 여러가지를 가르치고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 말그대로 잠자리까지 보살펴주는 걸어다니는 사전....뭐...사전을 들춰 단어만 찾는 그런 단순한 일만 하는건 아니지만요..ㅋㅋ
향기로운님 // 으흐...이게 생각보다 재미 없을지도 몰라요...제시카 알바는 그 영화에서도 여전히 이쁘긴 하지만..지금처럼 카메라 맛사지 제대로 받은 세련된 모습은 아니거든요..^^
달밤님 // 처음엔 원주민 처녀로 나오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줌마가 되버린답니다.^^

다락방 2007-06-12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잉~ 메피스토님. 틀리셨어요. 저는 '제시카 알바'가 나오는 '슬리핑 딕셔너리'라 본거예요. 다른 사람이 나오는 거라면 안봤을거예요. 물론 '채닝 테이텀'이 '슬리핑 딕셔너리 2' 를 찍는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

Mephistopheles 2007-06-13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정녕..?? 그러하십니까...(믿을 수가 없어요..^^)
체닝 테이텀이 슬리핑 딕셔너리2를 찍는다면....
정글 속의 댄스교습소....내용일 듯 합니다만..^^
 

20대 초반..
나는 열정이라는 연료를 가득 실은 꿈이 있었다.
가속력과 돌파력,추진력을 추구하기 위해 달리고
또 달렸다.

거칠 것이 없었으며, 언제나 빠르게 더 많이...
꿈에 근접하기 위해 모험적이며 무모했다.
마치 트랙을 달리는 경주마가 한 눈 팔지 못하게
눈 옆에 검은 가리개를 씌운 것 마냥..

30대 중반..
내 열정은 결국 불완전 연소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가속력, 돌파력, 추진력...이 모든 건 예전만 못하다.
현실에 부딪쳐 자빠지기도 하며 비틀거리기도 하며..

하지만
가리개가 걷어진 세상을 보는 시야는 넓어졌다.
빠르게 달리기만 했던 20대 초반 못보고 지나친 것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느리지만 완숙한 꿈에 접근하고 있다.

무더워지는 오늘  "거위의 꿈"을 들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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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7-06-11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 때는 많은 꿈이 있었지요,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부터 100만원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는 꿈들 까지. 하지만 성장하면서 이러한 꿈들을 잊고 사는 듯 하여 쓸쓸할 때가 있습니다. 다시 꿈을 꾸고 서로 나눌 수 있는 마음자세를 가져보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마노아 2007-06-11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월 달에 열린음악회 갔다가 인순이씨 버전의 거위의 꿈을 들었어요. 수화와 함께 들려주는데 참 감동이었죠.
그리고 며칠 전 토요일에는 김동률, 이적의 오리지널 원곡을 라이브로 들었어요. 내일 방송이군요. 노래의 가삿말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아요.

프레이야 2007-06-11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그대로 아름다운 나이입니다. 느리지만 완숙한 꿈을 향해 가고있는
메피님, 이 노래 참 좋아요. ^^

네꼬 2007-06-11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물을 바다 깊이 던지는 때이니, 곧 많은 고기가 낚이겠지요. (그럼 공포의 저인망...?) 고등어는 빼고 저도 좀 나눠주세요. : )

세실 2007-06-11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 시간에 들으니 더욱 좋으네요.....
40대 초반. 현실에 순응하고 만족하자, 더불어 살아가자......

해적오리 2007-06-12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대는 처절한 열등감 속에서 줄곧 방황만 했고, 나이 서른이 되면서 비로소 삶을 살기 시작했어요. 겉으로 보이는 모습도 모습이지만, 제 마음에서 느껴지는 것이 그렇네요. 어느 한 순간도 꿈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살아본 적이 없는지라, 전 무모한 듯 보일지라도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부러울 때가 있어요. 그런 시기를 보내고 균형을 잡아간다는 메피님 글을 읽으면서 많이 부러웠답니다. ^^

비로그인 2007-06-12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겨우 삼심대 중반 밖에 안되셨단 말씀입니꽈???
전 메차장 할배라고 어느 님이 그러길래
한 40대 중반의 미중년인줄 알았죠(실망실망!) ㅎㅎ

똘이맘, 또또맘 2007-06-12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야~ 뭐야... 메피스토님~ 혹시 저하고 친구 아니예요^^ 왜그러세요. 저는 아줌마되니 없던 힘도 생기더만...대한민국 아줌마, 아자씨 힘냅시다. 아자 !!

Mephistopheles 2007-06-12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 저 노래와 함께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이의 꿈"까지 들어버렸더니 한껏 센치해지더군요...^^ 공유할 수 있는 꿈...그 자체만으로도 축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노아님 // 원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순이씨의 버젼이 귀에 더 감겨요.. 아무래도 그녀는 관객들의 무거운 엉덩이를 들어올리게 하는 힘을 가진 몇 안되는 가수 중에 하나라서 그런가 봅니다..^^
혜경님 // 예 시간이 흘러도 좋은 곡은 계속 사랑 받잖아요..^^ 명곡이라는 분류와 함께..페이퍼야 저리 써놓았지만 과연 얼마나 완숙해질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전진하시라고 속삭이신 분 // 가끔 기어 P에 넣고 밖에 나와 허리도 피고 담배도 한대 피고 주변도 휘휘 둘어볼 수 있는 여유로운 삶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네꼬님 // 저인망씩이나...ㅋㅋ 손맛을 알려면 낚시가 제일 좋데요 감질맛은 나지만..인생도 그리 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고등어도 그물보단 낚시로 잡는 놈들이 싱싱하답니다..^^)
세실님 // 에이 거짓말 30대 초반이면서~~~ 다른 건 몰라도 더불어 살아가는 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양보도 하고 배려도 해야 하니까요..^^
해적님 // 열등감 거기다가 처절하기까지 한....지루한 자신만의 소모전이죠..^^ 그래도 벗어나셨다니 다행입니다. 꿈이 없어도 열정적이지 않아도 매사에 충실하다면 나중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 목표물에 도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균형은 아직 모르겠고요...뭐 먹고 살기 위해 발악을 하긴 합니다만..그나마 좀 사소한 것에도 여유를 갖을려고 노력 중입니다. 예를 들면 신호등 깜빡거릴 때 뛰어서 건너기 보단 다음 신호 기다리면서 주변 둘러보기 이런거요..ㅋㅋ
체셔고양2님 // 겨우라....잘 모르겠습니다..그런데 다들 자기인생이 그렇듯이 저역시 나름대로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지라..^^ 할배라고 한 양번은 집나가서 연락도 없습니다..그리고 미중년은...호홋...소래와 히.미.츠..
똘이맘님 // 아니 왜들 이렇게 제 연령을 높게들 잡으셨나 모르겠어요..^^ 제가 좀 역감틱했나 봅니다..ㅋㅋ 똘이맘님도 좋은 날들만 오시면 좋겠습니다..^^
 

Mephistopheles
아까 페이퍼의 특정 항목이 생각나서 또 다시 냅다 댓글 남기고 사라집니다..=3=3=3=3 - 2007-06-10 21:57 수정  삭제

 

이매지
메피님 / ㅎㅎㅎ 친절한 메피님덕분에 골방에서 울지 않아요 ㅎㅎ 
- 2007-06-10 22:29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보면 유독 붉게 눈화장을 하는 금자에게 친구가 묻는다..

"금자야 너 눈화장이 그게 뭐니? " (생각나는대로 적어본다.)

그러자 금자씨...

(무지 건조한 음성으로) "친절해 보일까봐..."

라며 엉뚱한 답변을 늘어 놓는다..



응용 한 번 해보자...

소장마마 : 메차장 요즘 왜그래.. 일도 잘 안하고 농땡이 부리기만 하고..엉..???

메피스토 : 친절해 보일까봐..

마님 : 여보.. 살 좀 빼...살 찌면 고생하잖어 왜 살 안빼.....???

메피스토 : 친절해 보일까봐..

물만두님 : 메피스토님아 님은 왜 추리소설 안 읽어요...??

메피스토 : 친절해 보일까봐..

작게작게님 : 메피할배...왜 자꾸 절 놀리시나요..???

메피스토 : 친절해 보일까봐..

마태우스님 : 메피님 왜 저와 술 한 잔 안하십니까???

메피스토 : 친절해 보일까봐..

불특정 알라디너 다수(주관적인 수치) : 왜 메피님은 사진 공개 안하십니까???

메피스토 : 친절해 보일까봐..

친한 친구 K모군 : 야 임마..너 저번에 술 산다고 했잖어 왜 안사.??

메피스토 : 친절해 보일까봐

 

 

음....친절해 보이다가 뼈도 못추리겠다...그냥 생각만 하고 실행은 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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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공적인 리더를 꿈꾸는가.
    from 바람은 하늘소리를 내었다. 2007-07-18 12:29 
    내가 생각하던 리더의 모습은 카리스마가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리더의 모습, 전부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막연함의 모델상에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주고 있는 책을 만났다.   10인 이하의 조직을 잘 이끄는 법이란 이 책은, 리더가 가져야 할 자질들을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기술해놓고 있다. 리더란 경영자의 생각을 직원을 통하여 실현하는 사람이라고 정의내리고 있는 이 책은, 중간 관리자들이 갖추어야 할 리더의 모습을 제시하
  2. 갠소 하고 싶은 - 책 ♬
    from HelloBook 2007-07-31 20:32 
           언제  살까나 ...언제  살까나 ...언제  살까나 ...언제  살까나 ...언제  살까나 ...언제  살까나 ...언제  살까나 ...언제  살까나 ...언제  살까나 ...언제  살까나 ...언제  살까나 ...언제  살까나 ...언제  살까나 ...언제 
  3. 3권읽고 드디어 중독..
    from 우리집엔 이런책이 있어요. 2007-08-07 12:46 
    아놔 이런 꿀꿀한 류의 만화에 빠질줄이야. 1권은 영국배경이라 걍 확 질러버렸고 2권은 스토리도 마무리안되고 끝낸 1권때문에 이런 제길하는 기분에 사야했고 3권을 살 마음은 도무지가 눈꼽만치도 들지가 않아 1,2권을 책장에 꽂아놓고 몇달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그러다가 하루는 책장정리를 했는데 시커먼 책 두권이 어울리지도 않게 꽂혀있는게 너무 짜증이나서 확 그냥 버려버려야지 했는데 막상 버릴라니 내돈주고 샀는데 쫌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한번만 다
  4. [포토리뷰]정통 타로카드 배우기
    from 미고자라드의 책꽂이 2007-08-07 15:37 
    소개해드릴 책은 넥서스BOOKS의 정통 타로카드 배우기입니다. 여러 타로방식중 정통이라 일컬어지는 마르세유 타로를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파리국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1760년판 마르세유 타로카드 78장(타로카드의 대 비밀 카드 22장 + 소 비밀 카드 56장)과, 타로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를 포함해 정가 29,500원이며, 알라딘에서 구입하실 경우 25,070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책이 무지하게 두꺼워 보이죠? 하지만 여기에는
 
 
이매지 2007-06-10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그럼 이제 친절해보일까봐 댓글 안 달아주시는건가요? ㅋ

해적오리 2007-06-10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대 친절하다고 생각안할테니 꼭꼭 댓글 남겨주세요. 절대로 친절해 보이지 않는 메피님, 아셨죠?^^

비로그인 2007-06-11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핫.

프레이야 2007-06-11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절한 메피님! ㅎㅎ

하늘바람 2007-06-11 0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참. 메피님도

무스탕 2007-06-11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은 친절 샘플이세요 :)

다락방 2007-06-11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풋.

전 정말 메피스토님이 좋아요. 힛.

전호인 2007-06-11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 친절하시군요, 메자님! ㅋㅋ

비로그인 2007-06-11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정말이지 대박 ㅋㅋㅋ
근데 실제로도 친절하실 거 같아요. :)

향기로운 2007-06-11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은 친절하세요^^

울보 2007-06-11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말씀안하셔도 님은 친절하세요,,,아니면 이런말 못하지 않나,,후후

네꼬 2007-06-11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이거 써먹어야지. "네꼬 씨, 왜 교정을 보다 말았어?" "친절해보일까봐."

작은앵초꽃 2007-06-11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하 ^^ 재밌으셔요. 댓글을 달지 않을 수가 없군요.

Mephistopheles 2007-06-11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아무개님 // 숨 넘어갑니다...^^
이매지님 // 글쎄요 말하자면 이건 친절한 것도 아니고 불친절한 것도 아니여..겠죠
해적님 // 댓글을 달을 페이퍼와 리뷰가 워낙에 가끔씩 올라오는지라..=3=3=3=3=3
엘님 // 써먹을려고 끄적끄적 종이에 적으셨다는 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
혜경님 // 제가 친절한 메피씨인지 아님 불친절한 메피씨인지 곰곰히 좀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음..그래도 친절한게 낫겠죠..??
하늘바람님 // 예..? 제가 뭘요..?? (")
무스탕님 // 그러니까..그 화장품 사기 전에 호객행위로 뿌리는 그 셈플과 같단 말씀이신가요..? 어 기분 묘해지네요..ㅋㅋㅋ(참존화장품 한때 광고 카피가 "셈플만 써보면 알아요" 였다죠 아마..?)
다락방님 // 음..하고 많은 것 중에 하필 영혼을 거례하는 악마를 좋아해서 어쩌시려고요..?? (이런 답글 달 땐 박명수씨의 "탈랄라"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면 딱 그 분위기 입니다.)
전호인님 // 아니 아니...전호인님.. 메자는 누구랍니까..일본말로하면 메꼬..?? 대체 네꼬님이랑은 또 뭔 관계랍니까..? =3=3=3=3
체셔고양2님 // 제가 누누히 말씀드렸잖아요 악마의 영업전략이 시대에 맞워 변형된 거라고요..호호호
향기로운님 // 예....으흐흐흐..( 님도 저의 마수에 걸려드신 거나 다름없으십니다.)
울보님 // 그러니까...강한 긍정은 부정을 뜻하고 또한 강한 부정은 부정을 뜻한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긍정의 세제곱을 루트를 씌워 0에서 시그마까지 극한값을 구한 후 다시 미분을 하면....이게 대체 뭔 답글이랍니까..거참..
네꼬님 // 정말로...하실 껍니까..?? 저 책임 안집니다...ㅋㅋ(친절해 보일까봐..하실 땐 질문한 상대방 쳐다보지 마시고 고개를 와로 꼬고 전방에서 한 45도 각도로 시선을 고정한 후 약간은 흐릿한 눈망울을 띄고 무미건조하게 내뱉으셔야 합니다.)-좋은 거 가르쳐 준다~~!
작은앵초꽃님 // 절대..써먹지 마세요 작은앵초꽃님.....큰일납니다...^^
 

똑같이 술을 마시고 똑같이 주정을 해도....
호감도를 떠나 판이하게 다른 느낌을 준다..
똑같이 우엑거리면 구토를 해도 다가가 등을 두들겨 주고 싶은
사람이 있는 반면, 멀찌감치 떨어져 모른 척 하고 싶은 사람도
존재한다.

똑같이 잠을 자고 똑같이 잠꼬대를 해도....
호감도를 떠나 판이하게 다른 느낌을 준다..
똑같이 중얼거려도 누구는 사랑스럽고 누구는 괴기스럽다.

똑같이 댓글을 잠가도
호감도를 떠나 판이하게 다른 느낌을 준다..
근거를 설명하더라도 누구는 백번 이해하고 공감이 가도
누구는 어이가 없어서 실소를 자아내게 하니 말이다.

사람에겐 “격”이라는 것이 존재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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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7-06-10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단락, 나는 맨날 전자이게 해달라고 밤마다 기도하고 자잖아요. 아멘 -

하이드 2007-06-10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격.은 뭔지 잘 모르겠지만, 호감도는 분명히 존재하지요. 그리고, 호감도를 넘어선 사리분별도 존재해야하구요. 그렇지 않슴까? ^^

Mephistopheles 2007-06-10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쨰 하이드님 // 으하하하하... 아이고 제가 하이드님 때문에 웃습니다..ㅋㅋㅋ
두번째 하이드님 // 힘든 일이겠지만..최대한 객관적으로 생각해서 라고 말할려고 했습니다만...저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 족속이다 보니...^^

이매지 2007-06-10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왕이면 호감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ㅎ

파란여우 2007-06-10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여우에게 호감도를 높게 가져야 한다 그 말씀이신거죠?..풉^^

다락방 2007-06-10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댓글을 잠갔지만, 보고싶은 누군가가 떠오르는 글이네요.

Mephistopheles 2007-06-11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아무개님 // 그게 뭔지 저도 좀 가르쳐주십시요...^^
이매지님 // 그럼 이쁘게 오바이트 하세요=3=3=3=3=3 (말도 안되는 답글..)
파란여우님 // 음.....왠지 그래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키득키득..^^
다락방 // 누굴까요..ㅎ님일까요 ㄴ님일까요..^^

씩씩하니 2007-06-11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상하게..술 먹구 주정하는건 저 역시도 정상이 아닐때만 보게 되서요...
등을 두드려줬는지..보기 싫었는지도 기억이 안나요........흐...
암튼...사람에게 모두 다른 격이 있다는건,,,확실한거 같애요...

Mephistopheles 2007-06-12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사실..어울려 마시다 보면 더 취한 사람과 덜 취한 사람만이 존재할 뿐이겠죠..^^ 예 저도 분명 격은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모 방송국의 개그프로그램을 보면 항개도 안웃기는 코너가 있다.
총 3명의 남자가 나오고 둘은 친구사이.. 하나는 아무 상관도 없는 사이...
친구사이 설정인 두사람이 대화를 할려고 치면 그 아무관계도 없는 사람이 둘의 대화에
끼어들어 깐죽깐죽 약을 올리는 내용이다. 물론 친구설정 중 한명은 그 깐죽거림에 격분을
하며 당장이라도 때려잡을려고 난리를 피운다. 다른 한사람은 열심히 말린다. 정작 깐죽
거린 당사자는 저 멀리 떨어져 무표정한 표정으로 딴청을 피고 있다. 멱살이라도 잡히면
왜 이러세요~! 왜 이러세요~!를 외치면서 벗어날려고 발악을 하기도 한다.
코너의 마지막에는 화가 잔뜩 난 사람이 "뭐 저런 놈이 다있어!"라고 하면 바보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이런 놈 있어요~"라고 뻔뻔하게 대꾸를 하고 코너는 끝을 맺는다.

개그프로그램이지만 실생활에서 저런 사람 만난다면 골치 아프다.
멱살을 잡고 패대기를 친 후 마운트 자세에서 열심히 파운딩을 날린 후 깔끔하게 암바로
마무리..?? 이거 좀 아니다 싶다. 저렇게 과도하게 육체노동을 실행함으로써 소모되는
에너지가 얼마나 되는데.. 어떻게 먹어 찌운 살인데 말이다.
그럼 같이 깐죽거리면서 맞대응 한다..?? 이것도 좀 아니다. 말 많이 하면 배고파진다..

개무시 혹은 진지하게 물어 보면 어떨까..

"왜 저에게 깐죽거리시는 그 이유가 궁금하군요.."

물론 최대한 밝은 표정으로...혹은

"예 님의 말이 다 맞습니다 무조건 항복입니다. 이젠 됐죠?"

대부분 조용해지더라.
최선의 대처법은 아닐지라도 그냥 저냥 조용하게 넘어갈 순 있다.

뱀꼬리 : 하지만 그 전에 내용도 잘 모르고 냅다 욕부터 날리는 친구부터 제지해야 한다.
안그러면 큰 싸움 나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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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 2007-06-10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근데 그 프로에서, 두 '친구'가 양아치고, 그 '깐죽이'를 먼저 괴롭히는 설정 아닌가요? 그 '깐죽이'는 쫌 모자라는 친구 같던데.. ㅎ 양아치라는 권력자에 대한 민중적 대항같아서 저는 가끔 보고 웃어요. 쫌 너무 식상하기는 하지만 ^^;

2007-06-10 2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7-06-10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인님 // 앗 맞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설정도 가끔 등장하긴 해요..^^ 아우...그런 민중이라면...좀....너무 어리버리하잖아요...민중이 조금은 현명해야 하는데 말입니다..^^그게 아닌가...그 코너 어리버리는 결론적으로 압승을 거두잖아요..?ㅋㅋ
잘 읽었다고 속삭이신 분 // 토닥토닥...뭐 사람 사는게 다 그렇죠 뭐...^^

비로그인 2007-06-10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지한 주제에서도 발휘되는 메피님의 유머감각이란-!!
내가 이래서 메피님을 좋아한다니까요. (웃음)
'진지한 반문' 그건 정말 확실한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이 맞대응을 하거나 성을
낸다는 것은 상대방의 페이스에 말려드는 꼴이니 좋아하겠지요.
하지만, 오히려 진지하게 대하거나 싸울 의사가 없다는 것을 밝히는 행동을 하면 -
상대의 호기가 잠잠해지겠죠. 어디서나, 마이너스극을 받아들이는 것은 플러스극이니까.
좋은 글입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