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열대야는 오지 않았기에..
해가 지고 달이 떠있는 공간이 그리 버겁진 않다.
한낮의 담금질은 달과 가로등으로 세상을 제련한다.
단단한 세상 속에 밤공기는 아직 유연하다.
 

Olivia-Fly to the moon

어랏 음악이 안나오네..그렇다면..

http://mfiles.naver.net/6cb8588196cba0163f53/data25/2007/6/15/238/olivia-fly_me_to_the_moon-nevery0-ksyhseve-wimansh.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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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5 06: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6-15 12: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7-06-15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만 있고 사람이 보이지 않아 어쩐지 쓸쓸해요..

프레이야 2007-06-15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공기는 유연하지요.. 마음을 풀어주어요.

네꼬 2007-06-15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길 위에 적힌 '거주자 우선 주차 지역'이란 말이 한편으론 휑하고 한편으론 따뜻해요. 밤공기와 함께 산책을 하고 싶어지네요.

paviana 2007-06-15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퇴근길에 저도 한 20분 걷는데,요즘은 살랑살랑하는 바람이 너무 좋아요.항상 요즘같았으면 좋겠어요.
근데 <시간을 달리는 소녀>보셨나요? 평은 좋던데요..애들은 재미없어 하겠지요?

향기로운 2007-06-15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쓸쓸해보여요. 꽤 늦은 시간이었나봐요.. 사진에 담긴 메피스토님의 단상에 시선이 머무네요.

홍수맘 2007-06-15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로등 빛이 예뻐요.
퇴근길...
퇴근할 일이 없는 저로서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요. 아~. 오늘하루도 무사히 지냈구나 하는 안도감? ^ ^;;;

비로그인 2007-06-15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긁적) 사진의 글자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내용이군요...
난 그것도 모르고 사진 속의 글자를 읽으려고 무지 애를 쓰고 있었다는.,..으하하하핫..;;

Mephistopheles 2007-06-15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 아무래도...시간이 시간이니만큼..^^ 저때가 11시 였나..
혜경님 // 그나마 조금만 사람 모이는 곳에 가면..으...결코 유연하지도 않아요..^^
아주 욕망이 넘실대더군요..^^
네꼬님 // 밤에 산책 가시는 건 보디가드 해줄 남친하나 구하셔서 하시도록 하세요 워낙 세상이 험하다 보니..^^
파비님 // 낮에 덥고 밤에만 시원하다면야..좋겠지만 이제 얼마 안남았죠 밤에도 턱턱 숨이 막히는 시간이...아...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초등은 좀 그렇고 중등그것도 여학생들은 좋아할 껍니다..소녀같은 파비님도 깡총깡총 뛸 정도로 좋아하실꺼고요.호호
향기로운님 // 저거 찍었을 때가..아마 소주 5병 먹었을 때였을 껄요...그냥 낮에는 언제나 소란스러운 길이 밤이 되니까 지나치게 조용해서 한장 찍었다죠..^^
홍수맘님 // 저같은 사람의 퇴근길은.....집에 다녀오는 수준이랍니다...ㅋㅋ
엘신님 // 글자는 저기 네꼬님이 풀어주셨습니다. 거주자우선주차라고 써있지만 마구 불법주차하는 차들때문에 소란이 자주 일어나긴 합니다..^^

플레져 2007-06-15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거름 이후에 시간, 퇴근길, 뭔가 차분해져요.
요샌 새벽 5시면 날이 밝아서 밤이 참 귀해졌어요.
여름은 밤을 몰아내고... 어흑.

Mephistopheles 2007-06-15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당분간 여름철에는 계속 밤이 짧아지겠죠..^^
그래도 조만간 밤이 길어지겠죠...우실 것 까지야..^^

BRINY 2007-06-16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밤 공기가 좋네요~

건우와 연우 2007-06-17 0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로등불빛을 보니............................................................
누군가 함께 술한잔 하고 싶은걸요.

Mephistopheles 2007-06-17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리니님 // 잠깐이겠죠..이제 장마 지나고 나면..열대야가..으휴.
건우와연우님 // 저 사진 찍었을 때가 이미 술 한잔 마신 후 였답니다..^^
 

사무실에 이틀 전 작은 소란이 있었다.
사실 소란이라고 할 것 까진 없지만, 어찌되었던 그 사건으로
인해 한 사람이 지금까지 입에 자크를 채우고 있으니까..

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일이 바쁘다 보니 계속되는 야근일상이였고, 다들 신경은 예민하고
피곤도 했을 것이다. 저번 직원들과의 술자리에서 나만의 불만사항이
공통된 불만사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어느 특정인물님의 휘파람 소리가
여전히 사무실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자신의 취양에 맞는 음악을 들으시는지 꽤 오래된
올드팝부터 경음악까지..스피커를 통해 나오진 않지만 그분의 입을 통해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던 상황...
메피스토는 막내직원의 질문에 충실하게 답변을 하고 있었고, 그 상황에서도
여전히 그분의 휘파람소리는 음역의 고저를 무시하고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었다.

신경 꽤나 거슬렸다. 그때. 실땅님 갑자기 이어폰으로 듣고 있던 9시뉴스의
소리를 최대 볼륨으로 스피커로 옮겨버리신 것...

"(엄청난 큰소리로 왕왕거리며)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사건이....주절주절"

사무실 사람들 다 놀라고 그분 역시 놀랬는지 휘파람 소리 딱 그쳐버렸다는..
잠시 담배를 피우고 들어와 보니 사무실 분위기 외딴 산골 암자틱해졌다.
나중에 그분이 다른 사람보다 일찍 퇴근하시고 막내에게 전해들은 이야기의
내용은 실땅님의 불만스럽다는 표현의 행동 하나로 앞으로 휘파람 안불께...
라는 말씀까지 하셨다는 것...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지만 그 뒷이야기 또한 존재한다.

그 사건이후..그 분.. 입을 딱 닫아버리셨다.
점심때도 노상 수다를 일삼으셨던 그 분이 일 이외에는 어떠한 대화도 시도하지
않고 있는 것...그리고 어제 소장마마와 같이 갔던 강릉집 역시 불참을 선언하고
홀연히 자전거에 몸을 싣고 귀가를 하셨다는 것...

한마디로 단단히 삐졌다고 밖에는...

하지만...
어느 사무실에서나 휘파람을 사무실이 떠나가라 불어재끼는 사람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단속과 함께 제지를 받는 건 당연한 수순 아니던가..
아무리 자유로운 직장분위기라지만 지킬 건 지켜야 하는데 말이다.

내 편한대로 사회생활 하자면 난 반바지에 슬리퍼 신고 출근한다니까...
거기다가 컴퓨터 바닥에 내려놓고 질펀하게 배 깔고 일해 버린다니까...

뱀꼬리1 : 어제 저녁겸 술 시간이 끝나고 각자 예상했던 삐짐 시간 예측결과
한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사실... 설마..한달씩이나 삐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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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 2007-06-14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기는 안하셨나요? 얼마나 삐지는지?ㅋㅋ

물만두 2007-06-14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마요~

2007-06-14 22: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antitheme 2007-06-14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기하면 재밌겠는데...^^;=3=3=3

책읽는나무 2007-06-14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달도 못가지 싶은데요.ㅋㅋ

마노아 2007-06-14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달동안 말 안하면 본인이 더 괴롭지 않을까요? 냅두세요.ㅡ.ㅡ;;;

Mephistopheles 2007-06-15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 // 내기씩이야...그냥...그려려니 합니다..여러가지 사정도 있고 하니까요..^^
새벽별님 //소장마마의 추억담에 의하면...곤조가 대단한 분이라더군요..
글치만..속삭이신 분 // 음..듣고보니...그러네요...어제 오늘 사무실 분위기 꽤 쾌적했거든요.^^
안티테마님 // 그냥 다들 한쪽에 몰리면 내기가 성립안되잖아요..^^
책읽는 나무님 // 아마..그러겠죠..설마 한달까지 가겠습니까..^^
마노아님 // ㅋㅋ 그냥 냅둬야지..어찌 하겠어요..^^

엔리꼬 2007-06-15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에 출근해서 지금 알라딘 브리핑 하면서 Dire Straits의 Going Home 신나게 틀어제끼고 있는데, 메피님 글 보고 바로 음량 팍팍 줄입니다. 사무실에 알바 포함 10명이 있네요.. 흐흐

moonnight 2007-06-15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 와서 달래주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네요. 제가 있는 직장에도 비슷한 캐릭터(좀 더 약하긴 하지만;)의 인물이 하나 있지요. -_-;

향기로운 2007-06-15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거의 혼자 있어서 지금도 음악틀어놓고 있는데^^ 가끔 노래도 따라 부르지요^^;;;; 근데, 정말 한달씩이나 갈까요^^ 맘 넓고 따뜻한 메피스토님이 토닥거려주면 오늘로 끝날지도 모르잖아요^^*

Mephistopheles 2007-06-15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림님 // ㅋㅋㅋ...똑같은 행동을 해도 안좋게 보는 사람 수긍이 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요...^^
달밤님 // 그런건 아니고요..암튼 좀 복잡합니다.. 여러가지면으로요..^^
향기로운님 // 별로..그러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요...^^ 다행히 오늘은 좀 나아보이십니다..^^

Mephistopheles 2007-06-15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아무개님과는 다르게 쑥쓰러움과는 좀 거리가 있답니다..^^
 

이리저리 스킨도 바꿔보고 글씨도 넣어보고.....(하지만 아직 이메일 등록 거부는 에러 중)
로맨틱한 간판으로 바꿨는데....어찌 밑에 있는 구우사마와 상당히 벨런스가
안맞는 듯한 느낌...^^

새집에 왔으니 이리저리 재주껏 꾸며보고 살랍니다..^^


2.0에서 여러분을 기다릴께요.....

뱀꼬리 : 마을지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중간집단삽질의 즐거움도 선사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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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7-06-13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착! ㅋㅋ
헉. 자세히보니 서재지붕이 무지 마음에 드는걸요 ㅎㅎ
새집에 입주했으나 저는 예전의 그 플레져 맞사옵니다.
그래도 잘 부탁드려요 ^^

플레져 2007-06-13 23:54   좋아요 0 | URL
아, 파란 바탕 맘에 들어요.

Mephistopheles 2007-06-14 00:26   좋아요 0 | URL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한장면을 살짝 업어왔습니다.^^

sooninara 2007-06-13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뭡니까? 야심한 밤에 아줌마 심장이 콩당콩당 뛰게 만드시다니...
은근 에로틱한 것이..난 몰라~~~아무것도 몰라요~~~
(어디서 기다리실껀데요??? 리스트? 마이리뷰?마이페이퍼??? 찾으러 갑니다.)

Mephistopheles 2007-06-14 00:27   좋아요 0 | URL
하하...에로틱과는 거리가 좀 있고요...꽤 로맨틱한 장면이에요..^^
어디든 출몰하는 메피스토가 될렵니다.^^

세실 2007-06-14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벌써 이미지 바꾸셨네요. 사진이 상당히 적극적인걸요~
당분간은 2.0 적응하기 힘들듯.다른 분 서재 찾아가기도 쉽지 않네요.

Mephistopheles 2007-06-14 00:27   좋아요 0 | URL
저도 처음엔 좀 버벅거렸는데..(지금도 여전히 버벅거리지만요.^^)
익숙해져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어요..^^

2007-06-14 00: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6-14 18: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작은앵초꽃 2007-06-14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 멋져요. 두근두근

Mephistopheles 2007-06-14 12:57   좋아요 0 | URL
시간의 달리는 소녀..에서 업어왔어용..^^

비연 2007-06-14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멋지심다...잘 꾸미셨네요...전 적응이 안되는데..ㅜㅜ

Mephistopheles 2007-06-14 12:58   좋아요 0 | URL
저도 처음엔 좀 버벅거렸는데...이리저리 만지면서 사고치다보니..
익숙해지더라구요..^^

가을산 2007-06-14 0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멋져요.
저도 지붕 B군 달아볼까나..... (지금 이미지도 B군인데, 몇 분이나 알아보셨을까요?)^^

Mephistopheles 2007-06-14 12:59   좋아요 0 | URL
전 가을산님이 알려주셔서 지금 이미지가 B군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죠..^^
실사판 B군 근사한 사진으로 간판 만드셔도 멋질 듯 싶은데요..^^

해리포터7 2007-06-14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꺅~~지붕 넘넘 멋지네요~~~잘 지내시죠?ㅎㅎㅎ

Mephistopheles 2007-06-14 12:59   좋아요 0 | URL
저야 늘 그렇죠..그러는 해리포터님은 아주 간만에 서재마실하시는 듯한 느낌이..^^
잘지내시죠.?

paviana 2007-06-14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흑 멋져요.저번 대문 사진도 멋졌는데...대문 걸어잠그고 혼자 문닫고 살까 심각하게 고민중이에요. 흑흑 컴맹은 괴로워요...
일단 b군보러 가을산님집으로 갑니다..ㅋㅋ

Mephistopheles 2007-06-14 13:00   좋아요 0 | URL
아주 쪼금 포토샵만 할 줄 안다면.....제법..가지가지 패턴이 가능할 듯 싶어요..^^
파비님도 이기회에 근사한 화교계 꽃미남으로 서재를 도배하심이..^^

무스탕 2007-06-14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곡.. 슬쩍 떨려라.. ^^;

Mephistopheles 2007-06-14 13:01   좋아요 0 | URL
캬캬캬캬 떨리실 것 까지야..^^

향기로운 2007-06-14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에요. 아침이라서^^;; 한밤중에 봤다면 '아주아주 매운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을지도 몰라요^^;;; 아휴.. 근데, 역시나 정신없어요..ㅠㅠ;; (서재지붕 멋집니다^^*)

Mephistopheles 2007-06-14 13:01   좋아요 0 | URL
하하하 아주아주 매운 떡볶기...^^ 그냥 얼덜결에 생각난김에 지붕 올렸더니 호응이 좋네요..(예의상일지는 몰라도요 ㅋㅋ)

엔리꼬 2007-06-14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뻐요. 그런데, 아무래도 이번 서재들이 저번에 비해서는 가독성 면에서 떨어지는 것은 맞는 듯 합니다. 눈이 마이 아파요.. 흐흐

Mephistopheles 2007-06-14 13:02   좋아요 0 | URL
그래서 딥블루 버리고 좀 차분한 색으로 바꿔봤어요..^^ 가독성은 좀 좋아진 듯 싶습니다..^^

해적오리 2007-06-14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림님 의견에 한표. 눈 아퍼요. 지붕에 있는 죠 그림 땜시 심란한데 눈까지 어지럽히시다니요... 새집증후군에 걸리겠어요. =3=3=3

Mephistopheles 2007-06-14 13:02   좋아요 0 | URL
그림땀시 심란한 이유가 뭐요 해적님...ㅋㅋ 설마 거위가 되버려서 자판 못치는 건 아니시겠죠..? =3=3=3

moonnight 2007-06-14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우 멋지네요. 흐뭇한 지붕입니다. ^^

Mephistopheles 2007-06-14 13:03   좋아요 0 | URL
치아키의 대사를 아주 조금...뺏어와봤습니다....^^

홍수맘 2007-06-14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붕 멋져요~.
제 서재에서 다른분 서재로 들어가면 계속 에러가 나서 멀~리 돌아서 찾아왔어요. 아직도 헤매고 있어요. 저 ㅠ.ㅠ

Mephistopheles 2007-06-14 13:03   좋아요 0 | URL
아 저도..좀전에 에러메시지가 하도 떠서 답답했는데..지금은 아무 이상 없네요.^^

클리오 2007-06-14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다리신다니 꼭 와보고 싶어졌습니다. 대문도 굉장히 맘에 듭니다. ㅎㅎ 자주 흔적 못남기지만, 자주 오긴 한답니다. 새 집이 낯설지만 그래도 만나니 반가워요...

Mephistopheles 2007-06-14 13:04   좋아요 0 | URL
클리오님은 언제 오셔도 반갑게 맞이합니다..^^

토토랑 2007-06-14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래무양 하셨어요?
2.0 에서도 잘 부탁드립니다. 메피님은 역시 시간을 달려 먼저 와계셨군요

Mephistopheles 2007-06-14 13:05   좋아요 0 | URL
우잉..벌래무양은...뭐죠..?? 그냥 배경은 있는 패턴 넣었는데..^^ 저도 잘 부탁드려요..^^

물만두 2007-06-14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붕 넘 좋아요^^ 메피스토님 지붕공사 사업 하세요~

비로그인 2007-06-14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극장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서, 영상을 돌려주세요.ㅡ_ㅡ(훗)

향기로운 2007-06-14 14:50   좋아요 0 | URL
아.. L-SHIN님의 댓글^^ㅋㅋ 메피스토님 저도 영상으로 보고싶어요^^;;

chika 2007-06-14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우리 노다메의 치아키 센빠이~ 가 아니라면 저런 장면이 연출될 수 있다는 것을...

Mephistopheles 2007-06-14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하하하...진우맘님 나와바리 넘봤다가..빼도 못추릴지도 몰라요..^^
엘신님 // 그..게....가능하기나 하답니까..^^ 아무리 서재가 2.0이라지만 서재간판에 활동사진은 무리에요~~
향기로운님 // 마을지기에게 물어볼께요...
"서재 간판에 동영상 올리기가 안됩니다..이유가 뭡니까?" 라고요..
노다메의 치아키보단..시간의 달리는 소녀의 치아키가 더 다정합니다. 치카님..^^

책읽는나무 2007-06-14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새서재 지붕을 보는 재미가 꽤나 쏠쏠한데..
아~ 님의 지붕은 가슴이 콩닥거리는데요.야심한 이밤에..^^

다락방 2007-06-15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참으로 낭만적인 지붕이에요. 흣.

Mephistopheles 2007-06-15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읽는나무님 // 안녕하세요...^^ 낮에 보시면 분위기가 좀틀려보이지 않을까요...
다락방님 // ㅋㅋ 아주 가끔 일년에 몇시간씩 낭만적이 되어보려고 노력합니다.^^

비로그인 2007-06-15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잉~ 메피님의 권력(?)으로 어떻게 될 줄 알았죠. 훗.

Mephistopheles 2007-06-15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아무개님 // 전 그냥 설마 1.0보다 나뻐지진 않겠지..라고 쉽게 생각해버립니다..^^
우하하 제가 워낙에 로맨틱하긴 합니다.(닭쵸!)
엘님 // 엥...전 권력과는 거리가 아주아주 먼~~ 사람인데 어쩌죠..^^
 

얼마 전 페이퍼에서 텍스트로만 주절거렸던 식당에 다시 가게 되었다.
가게된 동기는 이러하다.

메피스토 : 야근이다~ 막내씨 밥먹자~~

이때 지나가던 소장님 물끄러미 메피스토 쳐다본다.

소장마마 : 야야야~ 삼겹살에 소주나 먹자~~

메피소트&실장 : 일 많아요~~

소장마마 : 일이야 까지 것~~ 내일도 하고 모레도 하면 되지~~

이때쯤 소장마마 정해진 레파토리 나온다..

소장마마 : 바쁘면 내가 도와주면 되잖아~~~

하긴 소장마마가 사무실 대표긴 해도 컴퓨터로 설계를 제법 하시고
빠르기까지 하신다. 하지만 공수표가 너무 심하다는 거~~

메피스토 :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삼겹살보단 몸에 좋은 걸 드시죠~~

이리하여 소장님 대동하고 그때 그 음식점을 가게 되었다.
강릉집..이라는 체인점이지만 음식은 괜찮은 집...
4발 달린 짐승고기는 절대 상위에 안올라오는 집...
야채와 생선만 나오는 집....
그 생선 이름이 삼식이 라는 집....

소장마마 차타고 휘리릭 달려가 언제나처럼 미역국부터 섭취....



색깔은 저리 누리끼리 느끼해 보여도 들깨가 잔뜩 들어가 상당히 고소하다.
미역도 꽤 부드럽다는...베이스는 쇠고기국물....
(생각해보니 딱 하나 육상동물 살점이 들어가는군)

그리고 이어 나오는 메인디쉬...삼식이 회무침....



부추 양배추 양파..등등 각종 야채와 함께 삼식이 회가 무쳐 나온다.
가게 상호에 뼈 다데기..라고 써 있길래 생선 뼈 어디있냐고 물어봤더니..
양념에 갈려서 나온단다...




가장자리에 둘려진 깻잎에 싸먹는 방식....
깻잎은 날치알 양념장 약간 올려져 있다...

이걸 먹다보면 다시마가 첨부된 국수를 주고 막판에 삼식이로 끓인 매운탕이
나온다..음식자체가 술이 땡기다 보니..앉은자리에서 5병 마셨다.

마지막 한방차라고 시커먼 쌍화탕같은 음료도 준다.
(이거 마시면 약간 술이 깬다.)

삼겹살 즐겨 드시는 소장마마 왈....

소장마마 : 이젠 삼겹살 쫑이다..이것만 먹으러 와야 겠다..

본의 아니게 음주를 겸하였더니...음주야근이 되버렸다..

아~~싸~~~

뱀꼬리 : 식탐이 앞서..소주섭취에 열을 올리느라..국수와 매운탕 사진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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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6-13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메피님. 새 집에서 방가방가 ^^*
이단.. 강릉집.. 저희 동네에도 있어요. 누가 밥사준다고 해서 쫒아가서 먹어봤지요. 맛있더라구요 ^^b 미역국도 정말 맛있어요 :)

물만두 2007-06-13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순이도 있다던데요^^ 메피스토님 방가방가^^ 스킨 멋있어요~

치유 2007-06-13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깻잎 한장 입어 넣고 ..
메피님 이사 잘 오신것 축하드려요..^^&
이렇게 뵈니 더욱 반갑구요.

날개 2007-06-13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강릉집 무지 잘 가요.. 회를 넘 좋아해서~^^
아아.. 입에서 군침이......

Mephistopheles 2007-06-13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 예 새집입니다..호호호 미역국 구수하고 정말 맛깔나죠..^^
새벽별님 // 어라...제가 갔던 곳엔 회무침에만 올려져있고 깻잎에는 없었어요...
물만두님 // 키득키득 그러고 보니 삼순님 요즘 뭐하시나 다시 컴백안하실려나... 스킨은 저번에 이리저리 궁리했는데 별반 떠오르는 생각이 없어서..그냥 이색깔로 정해버렸어요~~
배꽃님 // 하하 예 배꽃님 저도 반갑습니다..익숙하진 않지만 차차 적응되어가겠죠.?
날개님 // 날개님이 맛을 아시는 분이셨었죠..^^ 저 음식들이 은근히 과삭히게 만들더군요..그래도 일단 몸에 안좋다는 지상육류는 다 빠져있으니까..^^ 다음날 속은 편하더라구요.^^

가을산 2007-06-13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전에도 지점 있나 알아봐야겠네요. ^^

Mephistopheles 2007-06-13 23:59   좋아요 0 | URL
대전시 유성구 봉면동쪽에 있다고 하네요..^^

가을산 2007-06-14 08:20   좋아요 0 | URL
엇! 그러면 제 직장 근처네요? ^^ 고맙습니다.

바람돌이 2007-06-13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릉집은 강릉에 있는거 아니예요??? ㅎㅎㅎ

Mephistopheles 2007-06-13 23:59   좋아요 0 | URL
제법 장사가 잘되나 봅니다..여기저기 많네요..^^

마노아 2007-06-13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인 이미지가 너무 로맨틱해서 잘못 온 줄 알았잖아요. =3=3=3

Mephistopheles 2007-06-14 00:00   좋아요 0 | URL
저...제가 티를 내지 않아서 그렇지..꽤 로맨틱하고 센티멘탈...해요..
뭐...믿거나 말거나지만요.^^

플레져 2007-06-13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쩝. 국수먹고 싶어요.
사진이 넘 생생하니...담부터 흐릿한 음식사진으로 뵈주세요.
야밤에 타격...츄릅.

Mephistopheles 2007-06-14 00:01   좋아요 0 | URL
호호호..나오는 음식들이 다 몸에 좋고 칼로리는 낮다고 생각됩니다만..^^

향기로운 2007-06-14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맛있겠어요^^ 나중에 손님접대할때 디피를 저렇게 해봐야지. 멋지다^^

Mephistopheles 2007-06-14 13:17   좋아요 0 | URL
싸먹을 야채를 둘레에 돌리는 것도 나름 편한 방법이라고 보여집니다..^^

꿈꾸는자 2007-06-15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제 대문사진 삼식인줄 알았다는....ㅎㅎㅎ^^
삼식이 물고기 맛이 삼삼한가봅니다. 언젠가 기회되면 꼭!!!

Mephistopheles 2007-06-15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먹을 떈 몰랐고 먹고나서 저 생선회의 재료가 삼식이라는 걸 알았다죠..^^
 

덥다...
장마가 오기 전 꼭 이맘 때 뜨끈뜨끈한 더위가 찾아온다.
장마가 끝나면 뜨끈한 걸로 모자라 끈적거리는 더위까지 찾아온다.
선풍기를 찾고 에어콘을 찾고 얼음을 찾는 계절이 온 것이다.

이맘때쯤 챙기는 물건이 하나 있다면 바로 "부채"다
실내에서 보단 어쩌다 실외에서라도 요긴하게 사용하기 위해
꼭 하나씩 구입을 했던 품목 중에 하나였고, 이왕 사는 김에
옛날 페이퍼에도 밝혔듯이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하나씩 선물이라는
옹색한 이름을 붙여 전달되곤 했었다. 그나마도 2년 전 이야기...
제작년 이맘때쯤 집에도 못들어갈 정도로 바뻤기에 부채살 엄두가
안났다. 강 건너 있다는 인사동을 못나갈 정도였으니..그때부터
시들해졌나 아님 작년 이맘때도 정신이 없었는지 부채구입을
보류했고 2년전 구입한 부채가 제법 튼실하게 존재하기에 올해까지
오게 되버렸다.

행복한 고민이 생겼다.
구비한 부채가 두개로 늘어버린 것..
검으로 말하면 이도류요...
총으로 말하면 쌍권총을 휘두르게 되버린 것...



그 중 하나는 2년 전에 샀던 접이식 부채...
핸드폰으로 말하자면 슬라이딩..혹은 폴더식...
(이 부채 디자인을 보고 어느 외국인이 한국인이 최초로 자동차를
개발했다면 아마 접을 수 있게 만들었을 것이다..라며 이 디자인에
극찬을 했다고 한다..정작 우리는 너무나도 흔하게 보는 부채인데 말이다.)
제대로 골랐는지 2년이 다 되어가도 튼튼하게 제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놈..

또 다른 부채는....
제법 요상하게 생겼다..



펼쳐보면 이런 문양이 나온다...오 현란하다...
(자세히 한참을 쳐다보면 술 안먹고 술 취한 기분 난다..)



이 부채의 가장 큰 특징은 솔솔솔 부채질을 하면 꽤 오래된 듯 하지만
결코 불쾌하지 않은 돌에 핀 곰팡이 내음이 난다.
귀를 기울이면 앙코~ 앙코~ 라는 소리도 가끔 들린다.(믿거나 말거나.)
작년에 선물 받았지만 아슬아슬하게 철을 못 만나..
올해 드디어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실 부채질 하기 아깝다..그냥 쫙 펼쳐서 희희낙낙 쳐다만 봐도 좋다.)

에어콘도 좋고 선풍기도 좋다지만...
부채바람이 제일 시원하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다.
올 여름도 이 두녀석에게 부탁 아닌 부탁을 해야 할 듯 하다..

여름을 부탁해~

뱀꼬리 : 저 앙코~ 앙코~ 우는 부채를 선물해주신 H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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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6-12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채질 많이 안하는 덜 더운 여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이드 2007-06-12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아아아~하하
앙코르와트사원 앞 그 꼬마 한테 샀더랬나..흐흐 그 때가 백만년쯤 전인것 같은데, 새삼스럽네요. 해가 지나 이 여름에 꺼내주신 메피님께 감사드립니다. ( 기분 좋으니, 고민하던 그것을 보내야겠네요)

2007-06-12 2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네꼬 2007-06-12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앙코 부채 너무 멋진데요! 저도 여름에 애용하는 초록색 부채가 있어요. 내가 먼저 자랑할랬더니!

그런데 전, 부채 밑으로 살짝 보이는 (아마도 메피님의) 수첩이 몹시 궁금. 모니터에 코를 대고 들여다보았어요. (집이니 망정이지 얼마나 바보 같은 모습인가요!)

날개 2007-06-12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흰 부채에 그림도 그린다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그림 근사하게 그려도 좋겠어요~

토트 2007-06-12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부채 예뻐요.ㅎㅎ
저는 한지공예할때 만든 부채를 애용하고 있지요. 벌써 아주 유용해요.ㅋㅋ

비로그인 2007-06-12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내가 좋아하는 저 고풍스런 부채라니! (털석)
작년에 일본에다가 졸라서 겨우 얻은 대나무 그림 고전 부채를...어딘가에 잊어버렸던
기억이 나서.....자괴감 상승중.....(어질~)
시원한 실내에서 부치면 훨씬 더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부채.
아는 사람의 태극 부채라도 뺏아야겠다. (씨익)

BRINY 2007-06-12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예하시는 어머니 친구분이 해마다 전시회하시고 기념품으로 나눠주시는 접는 부채가 제 애용품이랍니다. 몇년 갖고 다니면서 써도, 가끔 조는 애들 어깨를 찔러줘도 멀쩡한 게 아주 좋습니다.

프레이야 2007-06-12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

antitheme 2007-06-12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부채가 무척 탐나는군요. 어디가야 그런 걸 장만할 수 있을래나...

2007-06-12 23: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7-06-12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눈이 핑핑돌아요. ㅎㅎ
여름 시원하게 나시겠어요 :)

2007-06-12 23: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춤추는인생. 2007-06-13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취미가 부채모으기세요 ? 처음 보는 부채도 많네요.
저는요 길가다가 주는 소주광고 부채 하루부치다가 그냥 내던지고 내던지고. 늘 그래요 ㅎㅎ

마노아 2007-06-13 0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메피스토님이 '선비'로 보이는 순간입니다. 올 여름이 기대되는군요^^

무스탕 2007-06-13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흰색 부채.. 좍~ 펼치는 것만으로도 시원해 보여요..
앙코 앙코 부채 정말 재미있네요 ^^
저도 올해엔 부채를 선물해야 할까봐요.. (메피님 말고~ ^^;:)

향기로운 2007-06-13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위에 있는 부채가 탐나요^^ 제건 들기름 발라서 말린거라 색이 톡톡한 연한 갈빛이 나요^^ 은은한 색상도.. 들기름의 미세한 향기도.. 그리고 시원함..^^ 좋은부채 가지셨네요^^ 올 여름 시원하시겠어요~~

2007-06-13 1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7-06-13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저도 그걸 바라고 있기는 한데요...안더우면..가을때 추수하는 농민들 가뜩이나 주름살과 근심 투성이인데...조금 덥더라도 그분들 풍년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이드님 // 하하..벌써 작년이야기가 되는 건가요..?? 거참..세월 빠르네요..왠지 올봄에 받은 기분인데...^^ (혹시..튀어나와 뺨 석대 때리는 인형이 날라오는 건 아닌가 약간 걱정 중..)
부채추억 말씀하신 속삭이신 분 // 그러니까..제비 몰러 나간다...우리 것은 좋은 것이야..?? 이거...말씀하시는 거죠.. 어찌 득음은 하셨나 모르겠습니다..^^
네코님 // 언제나 한발 빠른 메피스토입니다..(메롱) 수첩에 적혀 있는 것이야 뭐 언제나 그렇듯이 일에 관련된 거라죠~ 아 머리 아파라..ㅋㅋ
날개님 // 아....그림은..재능이 없다보니...^^ 포기할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토트님 // 부채가 꼭 바람만 일으켜 주는게 아니라 햇빛 가리개로도 아주 유용하게 쓰인다죠...^^
엘신님 // 음....결국 이 페이퍼로 망각의 늪에 빠진 부채가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군요...그런데 그게 지금 어디있을까~요~...^^
브리니님 // 조는 애들 풀스윙으로 후려치는 브리니님 잠깐 상상했었습니다....^^
후려치고 나신 후...어때 괜찮지~! 엉~ 하시는 모습까지요..^^
혜경님 // 펼칠때 쫙~ 소리가 제법 시원하다죠..^^ 앙코부채도 휘리리 한바퀴 돌리고 저 현란한 반복패턴 보는 재미도 제법 쏠쏠하다죠..^^
새벽별님 // 꿍쳐둔 부채..^^ 새벽별님이 꿍쳐둔 물건이 부채 말고 뭐가 또 있을까 궁금하네요..^^
안티테마님 // 인사동 가시면 길에서 파는 부채 말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조금 돈을 더 주더라도 개별포장으로 되어 있는 물건들 있습니다..^^
아영엄마님 // 아...제 전생은 양반은 아니였을 꺼에요...양반 때려잡는 산적...같은...ㅋㅋㅋㅋ 세상을 뒤집어 버리고 싶다...라는 대사 쭝얼대는...ㅋㅋ
다락방님 // 술 땡길 때 한참을 집중해서 쳐다보면 효과 만점입니다..^^
소녀같다고 속삭이신 분 // 하하하..^^ 아...전 미형이 아니라 산적과라서...그게 좀 아닐 듯 한데요..^^ (어리다고 놀린다고 수줍어서 말도 못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춤추는 인생님 // 하하...부채 모으는 취미는 없고요..어쩌다 보니 선물받은 부채가 있어서 두개가 생긴 거랍니다..^^
마노아님 // 아...저는 선비가 아니라 산적과라니까요..^^
무스탕님 // 왜 저는 뺍니다~!
향기로운님 // 그림이 없어도 그 비어있기에 더 좋아보인답니다..급할 땐 메모지로 써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수정한다고 속삭이신 분 // 넵...그렇게 알고 있을께요..^^

플레져 2007-06-13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출했다 돌아오니 남편이 어느새 에어컨을 틀었더군요.
올여름 전깃세, 기대됩니다.

Mephistopheles 2007-06-14 01:59   좋아요 0 | URL
장마가 오기도 전에 벌써부터 심상치가 않더라구요..
예측으로는 올해 살인적인 더위가 올꺼라는데..큰일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