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과 행동은 아닌것 같지만,,,

Isn't she lovely

Stevie Wonder

Isn't she lovely
Isn't she wonderfull
Isn't she precious
Less than one minute old

그녀가 사랑스럽지 않나요?
놀랍지 않아요?
귀엽지 않나요?
갓 태어난 그녀가

I never thought through love we'd be
Making one as lovely as she
But isn't she lovely made from love

우리의 사랑으로,
그녀처럼 귀여운 존재가 태어날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사랑의 결실 그녀가 예쁘지 않나요?

Isn't she pretty
Truly the angel's best
Boy, I'm so happy
We have been heaven blessed

예쁘지 않아요?
천사의 최고 작품이죠
오, 난 너무 행복해요
우린 하늘의 축복을 받았죠

I can't believe what God has done
through us he's given life to one
But isn't she lovely made from love

신께서 한 일이 놀랍죠
우릴 통해 생명을 주셨어요
사랑의 결실 그녀가 예쁘지 않나요?

Isn't she lovely
Life and love are the same
Life is Aisha
The meaning of her name

그녀가 사랑스럽지 않아요?
생명과 사랑은 같아요
삶은 '아이샤'죠
그녀 이름의 뜻이에요

Londie, it could have not been done
Without you who conceived the one
That's so very lovely made from love

론디, 우리 아이를 품어준 당신이 아니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겠죠
사랑으로 태어나 이렇게나 사랑스럽죠

 

Q) 수술로 당신의 눈을 아주 짧은 시간동안 시력을 회복한다면 무엇을 먼저 보고 싶습니까?

A) 사랑스런 내 딸을 제일 보고 싶습니다. (스티비 원더)


비록 제가 두드러기를 내는 쓀라쓀라 페이퍼를 많이 쓰시는 나비님이시지만 아마도 나비님 품에서 태어날 따님은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기도 하고 Isn't she lovely 하기도 할꺼라 생각됩니다.


나비님의 순산을 기원합니다.

뱀꼬리 : 아 그러고 보니 이 노래 즐겨 부르셔야 할 분들이 여러분 계시군요..
조선인님,바람돌이님,실론티님,아영엄마님,울보님,에또에또 성별은 다르지만 하늘바람님과 토토랑님 그리고 그리고 짱구아빠님 에또에또 혜경님, 마냐님, 진우맘님, 세실님, 진주님, 비자림님, 연우와견우님,수니나라님 그리고 파비아니님... 그리고

장차 몇년 내에 야클님은 꼭 부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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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6 0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0-06 01: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7-10-06 0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맞아요. 제 딸 참으로 사랑스럽죠~~~ 설마 저를 말씀하는건 아니신거죠? 으흠~~
스티비 원더 목소리 오랜만에 들으니 참 반갑네요~

라로 2007-10-06 0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두드러기를 내는 쓀라쓀라 페이퍼"가 어떤 페이퍼에요????ㅎㅎㅎ
앞으로 메피님을 제 서재에 모시려면 알아둬야할것 같아서~.ㅎㅎ

민서님께 댓글 달러 왔다가 서재 브리핑보구 깜짝 놀랐잖아요!!!
안구에 습기차서 더이상 타자 치기가 힘들지만,
한가지,,,,태어날 아기는 아들이에요~.ㅎㅎㅎ

꼭 순산하고 올께요!!!! 너무 감사합니다.꾸벅

프레이야 2007-10-06 09:03   좋아요 0 | URL
나비님이닷!! 아직 별일 없으신거죠?
태어날 아기는 아들이라구요? ㅎㅎ
어느쪽이든 순산하시기 바래요^^

조금 2007-10-06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산을 기원합니다.

프레이야 2007-10-06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딸이든 아들이든 예쁘죠.^^
에또에또혜경이에요ㅋㅋ 굿모닝 메피님^^

hnine 2007-10-06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성이 풍부하신 nabi님, 순산하시길.

향기로운 2007-10-06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nabi님 순산을 기원합니다^^ 참, 메피스토님도 주니어 동생 낳으시고 저 노래 부르시면 되잖아요^^ㅋㅋ

무스탕 2007-10-06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도 아껴 두셨다가 불러주셔야죠? :)
자~ 노력노력!! (응? 뭘? +_+)

마노아 2007-10-06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래가 안 들려서 지금 검색해서 듣는 중이에요. 엄청 신나고 사랑스런 느낌의 곡이군요. 메피님 멋쟁이!

야클 2007-10-06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력(?)하겠습니다. ^^

실비 2007-10-06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용실이여서 못듣는데 나중에 들어봐야겠어요^^

Mephistopheles 2007-10-06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아무개님 // 아니 총각이 벌써부터 저 노래를 좋게 들으면...?? ^^=3=3=3=3
세실님 // 그거야 뭐 엄마를 닮았다면야 당연히 출중한 외모를 소유한...(아 아부가 너무 심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나비님 // 나비님이 쓰신 페이퍼 때문이 아니라 제가 영어 울렁증이 있어서 그런 겁니다..^^ 그래도 나비님 페이퍼의 영화는 감당이 됩니다. 열심히 참으면서 봅니다..ㅋㅋ 그리고 트랙백 페이퍼의 태그를 보고 여아라고 생각했는데..남아였군요..^^
조금님 // 초면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생명의 탄생은 축복이죠..순산하실껍니다.^^
혜경님 // 그럼요.. 성별은 중요하지 않죠 하늘이 내려준 축복인데요.^^ 에또에또 혜경님 답글을 남기는 시점은 굿이브닝입니다.^^
hnine // 예 저도 흔적은 안남겨도 나비님 감성이 보통이 아니시더라구요. 아마도 태어날 아기도 역시 감성덩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향기로운님 // 점쟁이왈..딸 만드는 재주 없다고 하네요..흑흑.
무스탕님 // 음..그게 노력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백화점이나 아동복코너 가면 이쁜 여아들 옷들 보면 한숨만 나온다는...ㅋㅋ
마노아님 // 오랫동안 들어왔던 노랜데..전혀 질리지가 않습니다 역시 스티비원더라고 밖에는..^^
야클님 // (두주먹 불끈 쥐며) 성공하셔야 합니다.!
실비님 // 이따 퇴근 후에나 다시 갈아껴야 음악 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웹에서 검색하시면 엄청 뜰꺼에요 꽤 유명한 곡이라서요.^^





실비 2007-10-07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래가 좋네요 ^^많이 듣지 못한 노래인거 같아요..제가 잘 몰라서.^^:
계속 듣고 있다는^^

Mephistopheles 2007-10-08 14:12   좋아요 0 | URL
스티비 원더의 대표곡이도 해요..
일단 자신의 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노래 하나로 모조리 표현을 했다는.^^
그래서 더더욱 감동이라죠.^^

비로그인 2007-10-07 0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켁, 깜짝이야.=_= (아직도 갑자기 노래 나오는 것에 적응 못하는 외계인..OTL)
이 노래, 스티비 원더가 행복한 표정으로 부르던 장면 그리고 저 대사를 하던 모습을
보았던게 생각나네요.^^
멋쟁이 메피장군님-★

Mephistopheles 2007-10-08 14:14   좋아요 0 | URL
음...외계인이라고 꼭 지구문명보다 발달했다는 보장은 없겠죠.^^
전 저 노래를 오프라 윈프리 쇼에사 봤던 기억이 납니다..스티비 원더 모창대회 1등한 사람이 쇼에서 노래부르는데 간주중에 하모니카소리가 뒤에서 나오더니..무대 열리면서 진짜 스티비원더가 나와서 노래를 불러주는...
모창1등한 사람 노래도 못부르고 "오마이갓!"을 연발했었죠.^^
 

마당쇠의 생활백서 #27
-인 유 어 드림스

전날 철야로 아침에 케겍 거리며 일어나니 가뿐하게 시침은 9를 넘어가고 있고 분침은 30 언저리에 자리잡고 있더라. 후다닥 튀어올라 고양이 세수하고 부리나케 사무실 나갔더니 10시가 되버렸다. 곱지않은 실땅의 시선. 그도 그럴것이 아침에 협의에 같이 갈려고 했다고 한다. 그럼 어제 말씀을 하시던가 하지...거 참 무안하게시리...

10시 반쯤 발주처 회의를 갔지만 별 소득이 없고 결정된 사항이 없기에 오후 5시 30분 2차 회의
준비를 위해 부리나케 사무실에 돌아와 2차 회의에 필요한 자료와 도면을 게거품을 물고 준비했다. 겨우겨우 정신없이 일을 마치고 보니 정확히 5시 조금 모자르는 시간이 되버렸다. 결과물 챙겨들고 실땅님 사무실 나선 시간은 5시 10분쯤...

태풍전야겠지만 고요한 시간이 찾아왔다.
가방속 핸드폰을 꺼내놓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핸드폰 확인을 해보니 5시 조금 넘어 마님의
부재 중 통화 하나가 떠 있더라.. 화들짝 놀라 전화를 했더니만 대뜸 마님의 목소리가 수화기
저 너머에서 울려 퍼진다.

"아까 왜...전화 안받았어..? 엉..??"

자초지종 설명하고 잘 쉬고 있냐고 안부를 물었다.
해외공연 마치자 마자 이틀연속 국내공연 소화하고 오늘 비로서 하루 쉬는 것이였기에....


자다 받았는지 마님은 웅얼웅얼 뭔가를 이야기 한다. 내용인즉슨 분당에 사는 언니집으로 가
장모님도 만나고 저녁밥 먹기 전에 들어왔다고 한다. 오늘 일찍 들어오냐는 심히 찔리는 질문엔
미안~ 하면서 지금 저녁 먹으로 간다고 답변을 했다.

저녁을 먹고 다른 일거리 정리를 널널하게 하고 있을 때 오후 8시쯤 핸드폰이 울렸다.
발신자를 보니 "마님" 이라고 떠버린다. 황급히 받았더니 마님 대뜸



"아까 왜...전화 안받았어..? 엉..지금 어디서 뭘 하는거야...??"

란다.......................



잠깐 당황..그리고 나서 아까 내가 전화걸어서 통화하지 않았냐고 대꾸하니.."언제!"라고 화들짝
놀란다. 6시 조금 넘어서 라고 했더니..."어 나 그때 신나게 자고 있었는데.." 라고 하신다.

그러니까 잠결에 내 전화를 받았고 역시 잠결에 내가 말하는 질문에 꼬박꼬박 대꾸를 했다는 것....
하긴 가끔 마님은 자면서도 잠꼬대로 나에게 뭘 물어보거나 내가 뭘 물어보면 꼬박꼬박 대답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줬었다.

오늘 오후의 마님과의 통화는 말 그대로 "인 유 어 드림스" 가 아니고 뭐겠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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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5 23: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0-07 00: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7-10-05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님이 오시니 생활백서도 올라오고 좋습니다. 푸훗^^

바람돌이 2007-10-05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랫만에 마당쇠 생활백서를 보니 감개무량!!ㅎㅎ 저러고도 당당하셨을 마님의 모습을 상상하니 꼭 저를 보는 듯하여 행복합니다. ㅎㅎ

다락방 2007-10-06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그치만 저도 이런적 있어요. 잠결에 통화하고서는 전혀 기억에 없는거죠. 상대방이 통화했다는 말에 핸드폰 통화기록을 보면 어김없이 진실이라는 orz

갑자기 뜬금없이
작게작게님이 보고싶어 지는군요. 흑 ㅜㅡ

아영엄마 2007-10-06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이어 공연 하시느라 마님이 무지 피곤하시겠어요. 두 분이 다 바쁘셔서 얼굴 마주 하는 시간이 별로 없으실 것 같습니다. - 잠결에도 불구하고 따질 거, 물어볼 거 다 물어보시는군요. ^^

Kitty 2007-10-06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거 재밌네요. 마당쇠 시리즈 찬찬히 읽어봐야겠어요. ㅋㅋㅋㅋ

부리 2007-10-06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제가 좋아하는 님의 마당쇠 시리즈... 근데 요즘 넘 무리하시는 거 아니어요? 저도 2학기가 좀 힘들어서 밤새고 그러는데, 그래도 전 새벽 2-3시면 자거든요... 힘내시구요 마님도 잘 받드시는 멋진 메피님께 달콤한 주말이 되기를 바라옵니다

무스탕 2007-10-06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암만 잠결에 받은 전화라도 생각은 다 나요. 메렁~ ^ㅠ^

실비 2007-10-06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결에도 대답 다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Mephistopheles 2007-10-07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 실은 요즘 매일 밤 12시 넘어 들어가는 관계로 마님과의 이야기꺼리가 다소 고갈되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10월 중순이면 좀 한가해질테니 그때까지 좀 참아야겠죠.^^
바람돌이님 // 음 역시...바람돌이님은 뼈속까지 마님편이시군요.칫.
다락방님 //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 분은 아예 서재까지 폐쇄하고 어디로 사라지신 걸까요.혹시 지구인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아영엄마님 // 그걸 보고 "마님의 본능"이라고 한다죠 ㅋㅋ
키티님 // 재미있긴요...마당쇠 수난사입니다..수난사...
정아무개님 // 사실 저도 아주 가끔 그럽니다. 특히 아침에 잠 덜깬 상태로 아주 이상한 짓을 종종 한다는 마님의 증언이 있습니다.
부리님 // 10월 중순까지만 참는다면..!! 조금은 한가해질까 싶습니다..^^
무스탕님 // 분명 기억못하는 전화 통화나 행동이 있을 껍니다...조사하면 다 나옵니다.
실비님 // 그게 일종의 무의식적인 몽유상태에서 평소 습관이 나오는 건데..그 잠결에도 마님은 마님이더군요..나원참.


 

전화상 혹은 인터넷상으로만 교류가 있었던 사람을 실제로 만난다는 건 꽤나 흥분되고 자극적인 일이다. 글 몇자를 가지고 자지러지게 웃겨주는 유머스러운 사람에겐 실제로 만났을 때의 그 유쾌함을 기대할지도 모르고 혹은 선남선녀가 만나게 된다면 서로 상대방에게 어느정도의 환상을 품고 만나기도 할 것이다. 챗팅하는 스타일을 보면 왠지 감성있는 시인같은 분위기의 남성일꺼야 라던지, 챗에서 그렇게 관능적일 수가 없어 직접 보면 어떨까 정말로 섹시한 여성일까? 라는 일종의 온라인이라는 허울에 어느 정도의 선입견을 가지고 상대를 마주하게 된다는 것이다. 대부분 이런 환상이 만남과 동시에 어김없이 깨어지긴 하지만서도...

시인은 산적으로 섹시한 여성상은 섹사와는 엄청난 거리감을 유지하고 있는 갈래머리 수수한 안경소녀일수도 있으니까. 결론은 바바박 환상이 제대로 작살 나버린다는...

개개인이 만났을 때와는 다르게 집단적인 오프모임(10명 이상)의 경우는 더욱 재미있어진다. 수많은 인간군상이 목격되곤 하니 말이다. 그렇게 넷상에서 과격하고 악플은 나의 인생인 사람이 오프에선 순한 어린양으로 돌변히 조용히 술만 홀짝이면 하하 웃기나 하거나, 바른생활의 온라인을 보여줬단 남자가 술 몇잔에 여자들에게 심한 껄떡거림을 노골적으로 보여준다던가 종교에 심취한 어떤 이는 남들보다 몇병의 술을 더 먹고 줄담배의 연속이며 씨로 시작해서 발로 끝나는 어휘를 구사하기도 하고, 모임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끊임없는 뒷담화 레파토리를 진행시키는 인간형들도 존재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 앞에선 방광의 고통이 엄습해와도 여간해선 화장실 가기가 꺼려진다.)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 넷상인 온라인에서나 실제인 오프에서나 동일하고 다를 바가 없는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까칠하면 실제로도 까칠하고... 엄청난 장난꾸러기라면 실제로도 장난꾸러기로... 조용하고 말이 없다면 오프에서도 역시나 같은 모습.

보다 상향 평가되는 모습이라면 만날수록 즐겁고 정감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이지만 이건 말처럼 결코 쉬운게 아니다.

가장 하향 평가되며 왠만하면 마주치고 싶지 않고 "제 왜 오프모임에 나왔어"란 소리가 비일비제하게 들린다면 이건 온라인에서도 완벽하게 끝장나 버리는 것...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지는 급행열차스러운 이미지 변화는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보고 싶다. 자신의 인성과 폭넓은 시야와 남의 의견을 인정하고 이해하려고 하는 모습.. 말은 쉬우나 익히기 어려운 이런 스킬에 마스터까지는 아니더라도 입문을 했다면 그때 오프에 나와도 늦지 않을까 싶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한 순간에 최악으로 돌변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뱀꼬리 : 그래도 온라인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이미지를 보유하고 계신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호감을 넘어서서 존경의 경지에 까지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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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10-05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은 이미 산적 이미지라 나오셔도 실은 없으실겝니다 =333

마노아 2007-10-05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온라인에서 호감을 가졌던 분을 오프에서 만났는데, 그후 스토커가 되어서 떼내는데 생고생을 했던 슬픈 기억이 사무쳐요. 그후 그 카페에 잘 안 들어가요.ㅠ.ㅠ

날개 2007-10-05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메피님은 쫌 궁금해요..^^

바람돌이 2007-10-05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프모임이래봤자 부산 알라딘팀 만나러 나간게 유일한데, 제 경우는 나오신 분들이 온라인상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거의 동일하던데요. 길거리에서 만나도 저 사람은 저런 분위기일거야 싶은... 이건 행운인거죠? ㅎㅎ

프레이야 2007-10-05 22:37   좋아요 0 | URL
앗, 바람돌이님 ㅎㅎ
제가 댓글 쓰고 클릭 하니까 님의 댓글이 뜨네요.
완전 저랑 동감이잖수? 호호 좋아라~

프레이야 2007-10-05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올해 2월이었던가. 부산 오프모임이 생각나요. 다들 서재에서 느낀 이미지에서 거의 차이가 없어 속으로 참 좋았어요. (참고로, 그때 명단을 밝히자면, 글샘, 달팽이, 드팀전, 향기로운, 바람돌이, 석란2, 저 이렇게요) 그게 옳은 것이라 여기는데, 때론 다양한 인격들이 우리 내부에 숨어 있으니 다른 면이 보이는 것도 옳지 않다고 여기고 싶진 않아요.
인정해야 할 부분이지요. 오프에서 본 느낌을 온라인 상에 옮겨(좋은 쪽이면 상관없지만) 상처를 주는 일은 사람이 사람에게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들 그렇게 하나쯤은 흠집을 가지고 살지 않나요.^^ 그나저나 메피님은 임꺽정으로만 생각하고 있으렵니다.
태그가 오늘도 압권입니다.ㅎㅎ

조선인 2007-10-05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우리 오프할까요? 생뚱~

Mephistopheles 2007-10-05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님 // 이러다 샤방스러운 꽃중년으로 등장하면 기막힌 반전이겠죠..ㅋㅋ
마노아님 // 한마디로 잘못 걸리신 거군요. 사람의 인격이란 직접 격어보기 전에는 모르잖아요. 고생스러우셨겠지만 어쩌면 좋은 공부가 아니였나 싶기도 합니다.그래서 적당히 이쁘셔야 합니다.
날개님 // 알라딘 생활 2년동안 저의 신기주의 컨셉에서 아직도 빠져나오지 못하신 걸지도 몰라요 ..^^ 저 컨셉이 요즘 바닥나서 어떡게 바꿔볼까 생각중인데..ㅋㅋ
바람돌이님 // 그럼요.. 좋은 사람 만나는 것 이것이 보기보다 많이 어렵더라구요.그런면에서 바람돌이님은 분명 행운이 맞습니다.^^
혜경님 // 찌찌봉을 외쳐주셔야죠.
또 혜경님 // 앗 글샘님과 드팀전님과 향기로운님과 바람돌이님까지. 좋으셨겠습니다.^^ 그런데 상처를 주는 가해자들 대부분은 자신이 행한 언행이 타인에게 상처를 준다는 생각을 눈꼽만큼도 안한다죠. 자신이 진리요 정당하다는 주장만 합니다.^^ 임꺽정...아 수염을 길러야..겠군요..ㅋㅋ
조선인님 // 저도 껴 주세요 라고 심각한 뻥을 치는 메피스토입니다..^^

2007-10-05 2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0-07 00: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7-10-06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의 경우에도 말이죠 오프에서 보고 실망한 경우가 있는데요 그건 그분의 모습이 실망스러운 경우도 있긴 했지만 제가 지나친 환상을 가졌던 때도 있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온라인의 모습도 오프라인의 모습도 변함없이 한결같이 좋은 분들이 계셔요. 몇년전에 알게 된 몇몇 분들도 그러하여 그분들과는 꾸준히 연락하고 있습니다만.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저는 어느정도의 선을 긋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그게 오히려 예의를 갖추는 방법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Mephistopheles 2007-10-07 00:49   좋아요 0 | URL
마지막 항목에 10점 만점 다다닥 붙이고 싶습니다. 선을 긋는 것도 어렵긴 하지만 의외로 오프에서 예의를 못지키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띄긴 하더군요..한마디로 왠만하면 다시 만나거나 마주치고 싶지 않은..^^

2007-10-06 0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0-07 0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7-10-06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디너분들께 제 이미지는 어떻게 각인되어 있을까 궁금해지는군요. 활발한 성격으로 보이려나요? 실제로는 그 반대인데... 무지 내성적이야요~~(애들에게는 잔소리쟁이 엄마에 투덜이고... -.-) 저는 실제로 만났을 때 상대가 실망하지 않도록 넷 상에서도 제 본 모습 그대로를 드러내고자 노력은 해왔는데(되게 나쁜 부분은 안 적는 것으로 은닉하는 경향도 있지만... ^^;) 글에 그런 점을 다 담지 못해서인지 가끔 저와는 다른 모습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Mephistopheles 2007-10-07 00:50   좋아요 0 | URL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 아영엄마님 하면 전 아직도 여전히 "바람아 멈추어 다오" 귓가에 살짝살짝 들리는 듯 합니다.^^ (난몰라~~~아~~아~~)

비로그인 2007-10-07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으시네요.^^ㅋㅋ 재미있게 사시는것 같구요.
실례될지 모르지만 서재에 와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
웃다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Mephistopheles 2007-10-08 05:58   좋아요 0 | URL
에이 뭘요 애딸린 유부남이 대한민국에서 사는 건 다 똑같죠..^^
그냥 즐겁게 살려고 노력 아니 발악 중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아주 간만에 카테고리 항목 하나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 제목과 내용으로 페이퍼를 만든 적이 이번까지 합치면 벌써 3번째가 되는군요.^^ 원래 해우소의 목적은 번뇌와 고민을 없애는 장소라고 하더군요. 설마 이런 뻔한 페이퍼 한 장으로 번뇌와 고민을 없애줄 수 있다면 글자당 10000원씩 받아챙겨야 하는 것이 상술의 도리라고 보여집니다만 그저 약간만 희석시켜주고 사라져 줄 수 있을지도 모르는 기대감 때문에 3번째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2번째와 마찬가지로  속삭이는 댓글로 생각하는 바를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공개적인 비방이나 육두문자 댓글의 경우는 사전예고 없이 삭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이런 면에선 은근히 칼 같아서요)

 

(간드러지게) 속삭여 주세요~~~네에~~

뱀꼬리 : 로그인 하는 분에게만 댓글 허용을 찍어놨습니다. 혹시라도 "사야"님 아주 잠깐만의 기능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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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7-10-05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훅 =3=3=3

Mephistopheles 2007-10-05 17:59   좋아요 0 | URL
칫..간만에 흔적 남기면서 바람만 불고 가시는군요..흥.!

2007-10-05 02: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0-05 04: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7-10-05 0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 '선정적인 무분별한 페이퍼'라 하시니 메피님의 입장은 그쪽이군요.
요 위의 농담도 달갑지 않으셨겠네요. 알겠습니다. ^^

Mephistopheles 2007-10-05 17:45   좋아요 0 | URL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을 숙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림자님. 저 위의 비밀글 둘은 님이 남긴 것과 제가 남긴 것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로의 프라이버시상 밝히지 않겠습니다.(허나 님의 바로 위의 글이 공개로 풀어서 써주셨기 때문에 이러한 저의 예우가 별반 가치를 못느낍니다.) 선정적인 무분별한 페이퍼는 사발면님의 이번 논쟁의 중심에 있었던 페이퍼의 중요 내용이였습니다 고로 제가 한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님이 넘겨짚으시는 메피님은 그쪽이시군요..라는 말 저에게 대단히 실례되는 발언인 걸 아셨으면 합니다. 알라딘의 논쟁을 몇번 경험해 본 바..제가 가장 꼴불견이라고 생각되는 행동은 다름 아닌 "편가르기"입니다. 님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행동을 마치 제가 지향하고 있다는 식의 추측성의 댓글로 저를 꽤나 기분 상하게 하셨습니다. 저 그렇게 덜떨어지고 막살지 않습니다 아울러 "편가르기"를 할 정도로 나약하고 한심하지도 않습니다 그림자님. 제 말 이해 되셨기 바랍니다.^^

2007-10-05 09: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0-05 17: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Jade 2007-10-05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마음이 울적해서 터져 버릴것 같으면 쪼르르 달려와서 하소연 해도 되는거죠? ㅎㅎ

2007-10-05 17: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0-05 1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0-05 17: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0-05 21: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0-05 1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0-05 17: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7-10-05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해가 있네요. 첫째는 저는 한번도 메피님이 편가르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구요, 메피님처럼 어느 익명의 글을 누가 썼는지 짐작할 만큼 댓글들을 자세히 읽어 보지 않아서 편가르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인식조차 별로 없었습니다. 대게 이런 일이 있으면 평소의 친분에 따라 한쪽 편을 드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그냥 감으로 느끼는 정도이지만 누가 누구편을 드는지에 대해 관심도 없었구요.
두번 째는 제가 메피님의 댓글을 읽을 때는 앞에 페이퍼의 목적에 대해 이야기 하시고 바로 '논쟁의 화두가 선정적인 무분별한 페이퍼를 이대로 묵과할 수 있느냐'라고 하셔서 '선정적인 무분별한 페이퍼가 논쟁의 중심 내용'이라고 보는 것 자체가 메피님의 관점 내지는 입장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저는 그 외에도 더 많은 화두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쪽'이란 단어가 오해를 불러일으켰나 본데 '당신은 그 사람들 편이군요' 라는 의미가 아니라 '이 일을 바라보는 메피님의 관점, 입장이 그것이군요' 라는 의미였습니다.
오해가 풀리시기를 바랍니다.

Mephistopheles 2007-10-05 18:55   좋아요 0 | URL
서로 약간씩의 오해가 있었나 보군요 장문의 글이 오고가면 대충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기 마련입니다 간만에 오셔서 시껍 하셨을 그림자님 사과드립니다.^^
저도 줏어들은 이야기가 알게 모르게 제법 많다 보니 이번 논쟁에선 누구 편을 든다기 보단 한쪽을 상당히 삐딱하게 봤습니다.^^ 역시 사람의 진면목은 온라인이 아닌 오프에서인가 봅니다..^^ 그리고 종종 나타나주기시 바랍니다 그림자님.^^
 

어제(10/3~4)는 철야였다. 꼬박 밤을 지새운 후 그런데로 만족 할 만한 결과물을 협의 가는 실땅에게 전달 한 후 책상에 쓰러져 장렬하게 20분 전사해 있었다. 잠이 많이 줄어버린 일상이다 보니 신체적인 데미지는 많이 줄었다. 나보다 나이 많은 실장을 보면 참으로 경외스럽다. 안으로는 골골거리는 상태일지도 모르지만 밤 새고 분당까지 날라가 마라톤회의 참석하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오니 말이다.

결국 고약한 발주처 집단의 좋게 말해 완벽주의, 나쁘게 말하면 생트집으로 인해 오늘(10/4~5)도 철야 예정이 잡혀 버렸다. 회의 끝나고 실땅님과의 전화를 통해 결과내용을 전해 듣고 꾀재재한 몰골을 세일러문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변신이 필요하였기에 여직원 두 명과 잠시 집에 다녀오는 퇴근을 선택하게 되었다.  (집에서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인사가 아닌 직장에서 "집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인사가 생활화 되버렸다.)

집까지 달려와 씻고 옷 갈아입고 후다닥 나오니 1시간이 소비된다.
나보다는 조금 멀리 위치한 여직원들은 아직 보이질 않는다. 심각한 표정으로 실땅과 소장마마는 머리를 맞대고 있다. 슬쩍 껴들어 이런 저런 변경사항과 개선사항을 듣고 있자니 소장마마 왈, 그리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 않을 듯 하니 여직원들에게 전화해서 오지말고 집에서 쉬라는 전갈을 하라고 한다. (집 가까운 게 이리도 억울할 줄이야.)

마침 한 명은 막 집에서 나오는 중이였고, 다른 한 명은 버스 타기 일보직전이였고...



결론은 저녁밥 먹고 집에 왔다. 내일 처리할 내용 설명 듣고 파악하고 10시쯤 꾸벅꾸벅 조는 실땅님 옆에 태워 집으로 날랐다. 다행히 다음날 회의가 오후 5시 이후로 잡혀있었기에...내일은 아침부터 "스팀팩"모드로 사무실에 출근해야 한다.

이젠 팔자려니 한다...

뱀꼬리 : 페이퍼 제목은 의역이 아닌 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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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7-10-04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시국에 안 주무시고 페이퍼라니...어서 푹쉬세요. ^^

Mephistopheles 2007-10-04 23:59   좋아요 0 | URL
마님이 공연때문에 아직 귀가를 안하셨답니다.^^
야클님도 잘자용.^^

paviana 2007-10-05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네이밍센스하시군..덕분에 오래간만에 로그인했잖아요.

Mephistopheles 2007-10-05 00:26   좋아요 0 | URL
그니까요...좀 자주 로긴 하시면 어디가 덧 나실랑가요 파비님..^^

실비 2007-10-05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많이 피곤하시겠어요.. 좋게 생각하셔요.ㅠㅠ

Mephistopheles 2007-10-05 00:27   좋아요 0 | URL
그게 일할 땐 피곤한데 끝내놓고 나면 어느정도 성취감 때문에 피로감이 좀 빠져나가긴 하더라구요..하지만 점심이라도 먹고 나면 기냥 존다는 거...^^

2007-10-05 0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0-05 0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0-05 01: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7-10-05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악- 낚였습니다 ㅋㅋㅋ

Mephistopheles 2007-10-05 01:06   좋아요 0 | URL
이리도 확실한 떡밥에 낚이면 어쩌십니까 체셔님..^^

다락방 2007-10-05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 저는 낚여서 온거 아니예요. 마님이 돌아오신 마당에 제목대로일리 없잖아요? 우하하하 *^^*

Mephistopheles 2007-10-05 17:56   좋아요 0 | URL
마님이 공연때문에 집을 비우셨다면 가능한 제목...? 설마요..
전 절개를 지키는 머슴이고 싶어요. 빨리 열남문 세워주세요.

무스탕 2007-10-05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도 저런 제목 달 줄 아시는구나... ( ")(" )
에효.. 이 놀기 좋은 계절에 저렇게 혹사를 당하며 사시니 참 거시기하요잉~~
어여 일 잘 마무리 되고 마님과 조금쯤은 좋은 시간 보내실수 있으시길!!

(근데요.. 이젠 마님 공연 구경 안가고 그래도 마님께서 섭섭해 하지 않으시나요? +_+)

Mephistopheles 2007-10-05 17:55   좋아요 0 | URL
마님께 부담될까봐 부러 안가곤 합니다만 중요한 공연이면 가서 보곤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좀 많이 바쁘네요.^^

오차원도로시 2007-10-05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하면서 들어왔더랬습니다...;;;민망...ㅋㅋㅋ
전 제대로 낚였습니다...

Mephistopheles 2007-10-05 17:55   좋아요 0 | URL
자..따라하세요..버둥버둥..펄썩펄썩..ㅋㅋ

기인 2007-10-05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넘 바쁘신 메피님~~ 마님과 주니어가 메피님 그리워하지 않나요? :)

Mephistopheles 2007-10-05 17:54   좋아요 0 | URL
피이..저보다 더 바뻐 콧배기도 안보이신 기인님..^^
주니어는 이번달 1월에 들어오고 마님은 공연중이라 바쁩니다.^^
그리워 하고 보고 싶지 않으면 더이상 가족이라는 테두리라고 보기 힘들기에 언제나 보고 싶지요..기인님이 애인님 보고 싶은 것처럼요.(아니면 어떡해!)

아영엄마 2007-10-05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철야가 오래 지속되면 심신이 지쳐 직장생활과 삶에 회의를 느끼게 될 수도 있는데... -.- (가을철도 되고 했으니 마님과 보약 한 재-부인은 드시면 살 쪄서 안되려나요? ^^- 해드시어요. 비용 청구는 사무실 앞으로~ ^^)

Mephistopheles 2007-10-05 17:53   좋아요 0 | URL
하핫..삶의 회의까지는 아직 안갔고요. 견딜만 합니다..^^ 이바닥이 워낙에 야근 철야가 잦아요..어느 사무실은 월급 아무리 많이 줘도 일이 힘들어 직원들이 무더기로 그만두고 하긴 하지만 말입니다.^^

비로그인 2007-10-05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팀팩" 모드는 뭔가요? ㅡ_ㅡ??

Mephistopheles 2007-10-05 17:52   좋아요 0 | URL
스타크래프트라는 컴퓨터 게임에 보면 인간 종족인 테란이 전투능력을 비정상적으로 급상승시키기 위해 맞는 일종의 각정제 스킬입니다 엘신님. 아이콘도 주사기 모양으로 되어 있다죠. 맞으면 우오오오~~ 하면서 체력이 깍이면서 전투력이 급상승한다는...^^

비로그인 2007-10-05 18:12   좋아요 0 | URL
우오옷 !! +_+ 뭔가 환타지한 시나리오가 획~ 지나갔는데.
1초만에 사라져버린...제길...(털썩 OTL)

그나저나 '스팀팩' 실제로 있으면 대단하겠는데요!

Mephistopheles 2007-10-05 22:37   좋아요 0 | URL
다른 모습이긴 하지만 치열하고 비인간적인 전쟁터에서 군인들이 마약과 술 그리고 섹스에 빠져드는 것도 스팀팩의 일종이 아닐까 싶습니다. 광주민주화항쟁때도 진압군측에겐 각성제나 환각제가가 투약되었다고 하잖아요^^

비로그인 2007-10-07 02:26   좋아요 0 | URL
헉...그렇군요. 일리있는 말입니다.
음..'스팀팩'..덕분에 좋은 단어를 건집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