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이트 플라이트.

다른 배우도 아니고 킬리언 머피가 악역으로 나온다면야..
이 배우는 대단하다. 팔색조가 따로없다. 마르고 광대뼈가 툭 튀어나온
마스크를 가지고 있으나, 장르가 다른 모든 영화에서 빛을 발한다.
그게 비록 호러(28일후)영화 일지라도..

2.박치기.

영화를 보고 가슴 속에 뭔가가 묵직한게 들어차게 해주는 느낌을 준다.
깔깔거리고 웃다가 울리는 묘한 영화. "임진강"이란 노래가 이리도 구슬프다니.
일본 배우들의 어눌한 한국발음은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길거리엔 6개월
어학연수 후 혀가 트위스트 되는 사람들도 많지 아니한가..

3.13자메티.

EBS 광빠돌이인 나로써는 놓치고 싶지 않은 영화이긴 하지만 글쎄다.
같은 날하는 셰리베이비란 영화도 관심부분이다. 시간상으로는 두 편다
가능할 것 같다는. 그 시간에 퇴근이나 할런지..나원참.

4.셰리베이디.

초면인 영화이지만 검색정보만으로 따지면 강력한 영화로 분류될 수 있다.
특히 제임스 스페이더와 주연한 이상야릇한 애로도 아니요 멜로도 아닌
"세크리터리"에서 꽤 인상적이였던 배우 매기 질랜홀이 북치고 장구치고
했던 영화란다. 질랜홀이란 이름하면 그녀의 동생 "브로크백 마운틴"의
마이클 질랜홀이 떠오르게 된다. 피는 못속이나 보다.

5.왕과나

역시 EBS. 내 아무리 유년시절의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윤발형님이라
할지라도 그가 나온 "왕과 나" 는 원작의 근처에도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고 냉정
하게 판단되어진다. 그만큼 원작이 대단하단 소리도 된다는 말.

대머리 율 브리너는 단지 액션이나 웨스턴 배우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맨발의 "쉘 위 댄스" 명장면이다.

6.바그다드까페

알라딘에선 자연스럽게 "로드무비"님을 떠오르게 만들어주는 영화.
두말하면 잔소리인 영화.

7.타임머신

원작이 넘흐넘흐 유명하시기에 영화로 몇 번 만들어졌다. 그 중 최신작.
메멘토에서의 "가이 피어스"를 인상깊게 봤다면야 무난히 볼 수 있는 영화.
그의 근작인 팩토리 걸(2006)에서의 "엔디 워홀"의 연기는 아직 만나보진
못했으나 꽤나 대단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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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1-12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어느덧 정기코너로 자리잡았네요

Mephistopheles 2008-01-14 01:11   좋아요 0 | URL
정기코너라니요..전 특별한 정기코너는 없습니다..부담시러워서요.^^

프레이야 2008-01-14 0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바그다드 카페를 놓쳤어요.
 
나와 닮은 유명인사?



역시 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야..=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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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1-11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에에에에에에에 메피님 미워요
(딘덩한 딘비두의는 이더케 해야대는 건데)

Mephistopheles 2008-01-11 22:36   좋아요 0 | URL
딘비두의 (X) 딘기두의(O)

다락방 2008-01-11 23:14   좋아요 0 | URL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완전 미친듯이 웃었잖아욧 >.<

파란여우 2008-01-11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가 썼다가 지우고 감

비로그인 2008-01-11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메피님의 이미지로 했으면 됐을지도.
아, 입이 없어서 안되겠구나.ㅋㅋ

깐따삐야 2008-01-11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쟨 아무리 봐도 나랑 닮았어. 머리 색깔만 빼놓고. 흐음.

마노아 2008-01-11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도 없고 입도 없고...;;;; 낚이면 낚여야지 별 수 있나...=3=3=3

토트 2008-01-11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이제 안 아프시군요.^^

세실 2008-01-12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휴 추워..그러고보니 메피님 사진 뵈온지 오래되었네용. 보여줘...보여워!
청주는 현재 눈이 아닌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물만두 2008-01-12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엣3=3=3

Mephistopheles 2008-01-12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님 // 그니까요 신비주의..아니 신기주의는 컨셉 자체가 오래 지속되는게 힘들긴 합니다만 잘만 써먹으면..으흐흐..
다락방님 // 그렇다고 진짜루...미치시면 안되요..아셨죠..^^
파란여우님 // 왠지 글 대신 달려와 꼴밤 한 대를 때리실 것 같은 느낌이..
엘신님 // 여러 이미지를 넣어 봤지만...다 없다더군요..ㅋㅋ
깐따삐야님 // 이 기회에...어찌...분홍색으로 한 번 염색해 보심이...그래도 저 만화 보고 닮았다는 말씀은 안나오실껍니다...매우매우..독특하며 엽기적인 캐릭터라...^^
마노아님 // 옆 얼굴에도 역시나...입은 있어도 코는 없더군요..ㅋㅋ
토트님 // 예 많이 좋아졌습니다. ^^
살청님 // 예쁘다..란 말씀은 저 캐릭터의 접대용 면상을 보고 말씀해주세요..ㅋㅋ 참고로 저 얼굴은 일상용..
세실님 // 제 사진이요.? 전 특정부위만...공개했던 기억이...이를테면 눈이나 입이나 그런 부위들만..ㅋㅋ
물만두님 // 어멋...콧방귀를 뀌시다닛..
 

최종 결승에 오르신 분들이 정해졌습니다.

40여명이 넘었던 참여자 가운데 단 두분만 남은거죠.
엄청난 확률의 상황에서 여기까지 오셨으니 보통 행운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토트VS다락방



지금까지 무패의 기록으로 오셨던 토트님이지만 다락방님에게 잡히고
말았습니다. 저번 1회 대회때에도 4강까지 오르는 전통의 강호로 자리
매김하셨는데요. 이번에도 아깝게 결승 문턱에서 좌절하셨습니다.

다락방님 대단하십니다. 일단 강호 토트님을 잡았고 에러가 남에도 불구
하고 수십개의 댓글을 달아주는 기염을 토하셨습니다.^^ 똑같은 내용의
댓글이 주렁주렁..

2승1무로 다락방님 결승진출입니다.

잉크냄새VS깐따삐야


두 분다 쟁쟁한 분들이십니다. 분석의 대가 잉크냄새님, 극성 홀리건(?)을
대동하는 열혈 깐따삐야님이 4강에서 맞붙었습니다. 잉크냄새님의 막간 선
공을 펼치셨으나 하루아침에 득도한 듯한 페이퍼를 남기셨던 깐따삐야님이
결승에 오르셨습니다.

1승 2무로 깐따삐야님 결승진출입니다.

바로 결승전 치루겠습니다. 이번주에 이벤트를 끝낸다는 목적도 있거니와
주말에 우승과 준우승, 그리고 우승서재 맞추신 분들 맘편하게 주문장 제출
하시라는 일종의 배려라고나 할까나요. (사실은 주말에 이 결산과정에서 벗어나고파서.)

결승은 우승서재 맞추기 이벤트 페이퍼에서도 밝혔듯이 5전으로 하겠습니다.
다락방님과 깐따삐야님은 속삭이는 댓글로 5번을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연 2회대회는 누가 우승하실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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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1-11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뭐지 이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은? (웃음)
어쩌지, 다락님과 깐따님 둘다 응원할 수도 없고, 안할 수도 없고.^^
둘 중 누가 우승자가 되든간에 나는 왜 마냥~ 기분이 좋은거죠?

토트님과 잉크님도 여기까지 올라와서 아쉽게 되었지만, 그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대단들 하셔요~ (웃음)

이매지 2008-01-11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가위바위보는 물론이고 찍기신도 강림하지 않는 ㅎㅎ
과연 2회 대회는 어떤 분이 우승하실지 궁금하네요 :)

마늘빵 2008-01-11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사실 저도 깐따삐야님을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이거 잉크냄새님이 (냄새) 맡으시면 안 되는데... )

깐따삐야 2008-01-11 23:25   좋아요 0 | URL
됐거든요? 2

마늘빵 2008-01-12 10:40   좋아요 0 | URL
-_ㅜ

물만두 2008-01-11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다락방님 실력을 몰라뵈었군요.
토트님 수고하셨습니다^^

sooninara 2008-01-11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그사이에 결승전이..
누가 우승할지 궁금하네요.^^

chika 2008-01-11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도 토트님의 우승을 기원했는데... (4강까지 올라가신 토트님, 애쓰셨슴다~ ^^)
이젠 다락방님을 응원해야겠군요! 다락방님, 홧팅~ ㅎㅎㅎㅎ
(까...깐따삐야님도, 화륑~ ^^;;;)

웽스북스 2008-01-11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아아아아아아아아
극성 훌리건 기뻐서 빙그르르르르르 돌고있어요 흐흐흐

깐따삐야 2008-01-11 23:26   좋아요 0 | URL
일편단심 웬디양님. 피곤한 몸으로 회전까지 해주다니. 고마워요!

웽스북스 2008-01-11 23:41   좋아요 0 | URL
아아아 어지러워서 자리에 누웠어요
흐흐흐흐흐 근데 금요일이라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해요
내일은 약속없는 토요일이라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좋아요
근데 깐따삐야님이 올라가서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좋아요

헤헤헤헤 (정신 나간 애 같다 ㅋㅋㅋㅋㅋㅋ)

마노아 2008-01-11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십니다. 강호의 막강 실력파들이시군요. 깐따삐야님, 다락방님 두 분 모두 화팅임돠!

잉크냄새 2008-01-11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결승에 오르신 두분 모두 화이팅하세요.
살청님,아프님 저 비로그인이어서 비밀글 못읽어요~~~~~

마늘빵 2008-01-11 22:33   좋아요 0 | URL
-_- 헙. 근데 어떻게 제가 쓴건지 알셨지... 아 신기.

토트 2008-01-11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이 이기셨네요. 이렇게 된 거 다락방님 꼭!!!! 우승하세요.^^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한테는 죄송하네요. 4강이 한곈가봐요.ㅠㅠ

다락방 2008-01-11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전 저랑 닉네임이 같은 다락방님을 응원해야겠어요. 후훗. :)

깐따삐야 2008-01-11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왠일입니까. 떨려서 바로는 못 내겠는데요.
그나저나 저주 퍼부으랴, 이벤트 진행하시랴, 메피님의 노고가 참 많으세요.^^;

푸른신기루 2008-01-12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님.. 절 버리셨군요.. 흑..
하지만 전 사실 예전부터 깐따삐야님을 응원하고 있었어요!!!!ㅋㅋ

아..!! 저 저와 대결하신 다락방님과 '졸리' 다락방님이 다른 분인 줄 몰랐어요-_-;;

순오기 2008-01-12 0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대결의 마지막. 내가 응원하다고 이름 쓰 안 되니까, 그냥..... ^^

2008-01-12 10: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린브라운 2008-01-12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올렸습니다 ^^ 주말 전에 끝내신다고 하셨는데 못도와드려서 죄송합니다 ^^;; 아...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저 "졸리"다락방님과 다른 다락방...입니다 ^^;;

paviana 2008-01-12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과장님을 믿었는데...흑흑흑

2008-01-12 15: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1-12 16: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1-12 23: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1-12 23: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1-13 14: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1-13 15: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깐따삐야 2008-01-12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오늘 어딜 좀 다녀오느라 늦었습니다. 메피님. 죄송해요! 후다닥 내고 갈게요.

2008-01-12 21: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웽스북스 2008-01-12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두근두근 결과가 궁금해요
깐따님 잘 냈죠? 흐흐흐

Mephistopheles 2008-01-12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과 못내고 있습니다. 다락방님이 3개만 냈어요..

2008-01-13 12: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드디어 올때까지 왔습니다. 총 4분이 남으셨습니다.
누가 남으셨을까요.

토트님VS까탈이님

까탈이님이 마감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지 않으셨습니다.
은근히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계셨던 분이셨는데 아쉽습니다.
결과적으로 토트님이 4강에 안착하셨습니다. 지금까지 토트님은
예선전 포함 무패행진이십니다.

푸른신기루님VS다락방님

은근한 끈기와 화려하지 않지만 기본기가 착실한 플레이를 해주셨던
두 분이 8강에서 만나 결전을 펼치셨습니다.





결론은 다락방님이 2승 1무로 4강에 진출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승연님VS잉크냄새님

개인적인 생각으로 묵묵하게 승수를 쌓아올리시는 승연님과 콜롬비아 골키퍼
"이기타"(골 넣는 골키퍼이며 월드컵에서 공 몰고 하프라인까지 튀어나왔던
대단히 개성강한 선수)같은 파란을 일으키는 잉크냄새님이 결전을 펼치셨습니다.





2승 1무로 잉크냄새님 4강 진출이십니다
그냥 웃기에는 잉크냄새님의 분석이 점점 무섭게 느껴집니다.
잉크냄새님은 알라딘의 "경태"십니다.

주) 경태 : 슬램덩크 능남고의 예비선수. 평소 상대선수를 세심히 체크하는 꼼꼼함이
돋보이는 캐릭터.

깐따삐야님VS멜기세덱님

사실 게임보다 과열된 응원전에 더 관심이 많았던 결전이였습니다.
양쪽 훌리건이 경기장 난입 직전까지 갔다는 소문이 여기저기서 흘러 나옵니다.ㅋㅋ





결과는 2승 1패로 깐따삐야님이 4강에 진출하셨습니다.^^

이리하여 8강이 끝났고 4강이 남았습니다. 시간관계상 4강 바로 속계하겠습니다.
물론 마감은 내일 그러니까 1월 11일 자정까지지만 4분밖에 안남은 관계로 이 밤에
모두 참가하시면 바로 결산내버릴 예정입니다.^^

대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토트VS다락방
잉크냄새VS깐따삐야


이제 25%의 확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8강까지 올라오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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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01-11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강까지 오르신분들 대단하세요. 축하드려요. ㅎㅎ

울보 2008-01-11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 모두 화이팅하세요,

2008-01-11 0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8-01-11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옷, 모두모두 화이팅이요!

순오기 2008-01-11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대단하십니다!
나는 경기마다 응원하는 선수가 매번 달라진다는 거~~ㅋㅋ
그럼 내가 응원하는 선수는 진다는 거잖아! 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누구도 응원을 못하겠다.
맘으로 응원하고 싶은 선수는 있지만~~~~ 여기다 남기면 질까봐서리~~~~ ^^

웽스북스 2008-01-11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헤벌쭉 ^_________^ (꼭 내가 붙은 거 같다 ㅋㅋ)

세실 2008-01-11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수고 많으시네요. 메피님. ㅎㅎ

푸른신기루 2008-01-11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 떨어졌네요ㅎㅎ 왠지 무지하게 아쉬움;;
그래도 제가 응원하는 잉크냄새님이 남으셔서 다행이에요ㅋㅋ
잉크냄새님 화이팅!!!

마태우스 2008-01-11 0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제가 우승한다고 찍었던 깐따삐야님이 4강에 오르셨네요 저는 가위바위보보다는 승부를 예측하는 걸 더 잘하나봐요!! 깐따삐야님 화이팅!

해적오리 2008-01-11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토트님과 다락방님이 붙으시다니....두 분 다 화이팅!

바뜨, my 토트님...아시죠? ㅎㅎㅎ~

마늘빵 2008-01-11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분 다 막 떨리시겠어요. 깐따삐야님한테는 미안하지만, 저랑 대결했던 잉크냄새님 홧팅.

잉크냄새 2008-01-11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조용히 가위,바위,보나 하는건데,,,
다 들통나서 딴 방법을 찾아야할듯,,,

2008-01-11 1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8-01-11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 이제 고지가 눈앞입니다.
아자아자!!!

깐따삐야 2008-01-11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서재지수와 가위바위보는 무관한가 봅니다. 로우시드 멤버들만 4강에 오르다니요!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막강 잉크님과 맛간 저의 대결이라니... 착잡합니다. -_-


잉크냄새 2008-01-11 12:06   좋아요 0 | URL
전 막강이 아니라 업무중 막간을 이용하여 잠시 후다닥 들어오는 막간 잉크입니다.

웽스북스 2008-01-11 12:54   좋아요 0 | URL
저는 깐따삐야님 응원하느라 이미 막 가버린,
막간2 웬디입니다

비로그인 2008-01-11 14:37   좋아요 0 | URL
자랑스러운 내 동상, 부디 이대로 쭉- 가문의 영광을 만들게나.+_+

2008-01-11 1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8-01-11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윽.. 멜기님께서 뚝! 떨어지셨어요 ㅠ.ㅠ 그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남은 네 분. 모두 아자, 아자, 아자~!!

2008-01-11 13: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토트 2008-01-11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2회 연속 4강 진출이군요.^____^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려면 이번엔 결승에 가야할텐데요.ㅋ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2008-01-11 13: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토트 2008-01-11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다락방님. 저 봐버렸는데.
우리 새로 해야될거 같지 않아요?ㅋㅋㅋ

그린브라운 2008-01-11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죄송합니다 자꾸 에러가 나서..ㅠ.ㅠ

그린브라운 2008-01-11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제가 꼴찌로 넣었으니까 괜찮지 않나요? 다시 할까요? ^^;;
 

어제 마님은 몸살로 꽤나 앓는 소리를 하셨다.
여간해선 아파지도 않고 아프더라도 별 반 티를 안내는데 어젠 꽤 힘들었나 보다.
자면서 계속 끙끙거렸고 자꾸 위(胃)가 아프다면 문질러달라 주문을 했었다.
다행히 다음날 아침 말끔히 털고 있어나셨으나, 바로 나에게 문제가 발생한다.
아침 출근 전 집에 있는 김밥 반줄을 우적우적 씹다가 갑작스럽게 입맛이 싹
달아나는 느낌이 들어버린 것. 출근길이 내내 거북하였고 결국 사무실 앞 약국에서
구입한 소화제를 이른 아침부터 털어넣는 사태가 발생.

12:00 점심 먹자는 말에 무시..

18:00 저녁 먹고 야근하자는 말에 무시..

왜 그래? 란 실장 질문에 몸살& 속이 뒤집혀졌습니다.라고 대꾸. 잠깐 생각에 잠긴 실장.

그럼 오늘은 전부 일찍 퇴근하자로 의견이 모여져 결국 바쁜 와중에 야근 않하고
집으로 고고씽..집으로 오는 길 이상하게 빈 속인 주제에 매운 국수가 떙기길래
마님에게 전화 걸었더니 다행히 전날과는 다르게 상태가 많이 좋아 보이는 목소리로
대꾸한다.

"뭐 매운 국수?? 빈 속이잖어? 애가 들어섰나? 알았어."

결국 하루 종일 깁밥 반 줄에 소화제, 그리고 매운국수 한주먹이 오늘 하루 먹은
식량의 전부인 셈..아마도 내일 아침부터 토사곽란이 일어날지도 모르겠다지만..

마님과 나는 아무래도 이승환의 "세가지 소원"처럼 살아갈 부부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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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01-10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로 애가 들어선건 아닌지 병원 가보세요. 이걸 내과를 가야 하나 산부인과를 가야하나? 하여튼 희귀병임엔 틀립없습니다.ㅎㅎ
자꾸 아프시지 말고요. 옆지기님이랑 메피님이랑 모두 건강하세요. 주니어가 있잖아요.

Mephistopheles 2008-01-10 01:01   좋아요 0 | URL
아무리봐도 요통으로 인해 컨디션저하 같습니다. 이번 일 끝나면 말끔해질 것 같다는 느낌이..

깐따삐야 2008-01-10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래? 염려에서 염장으로의 반전일세.
(낼 병원 가시는 날이죠? 가시는 김에 두루두루 진찰 받으세요. 메교주님!)

Mephistopheles 2008-01-10 01:02   좋아요 0 | URL
안가도 됩니다. 건방진 말일지든 몰라도 자체 회복력이 남들보다 좀 빨라서 90%회복되었습니다.

깐따삐야 2008-01-10 01:07   좋아요 0 | URL
역시 웬디양님이랑 저랑 수면양말 신고 작두 탄 보람이 있군요! ㅋㅋ
근데 정말이세요? 그짓말이면 미련곰메피라고 놀려도 되시겠사와요?

Mephistopheles 2008-01-10 01:08   좋아요 0 | URL
제가 이래봐도 곰의 가죽을 뒤집어 쓴 여우입니다.

웽스북스 2008-01-10 01:20   좋아요 0 | URL
안돼요 메피님
병원 가세요!

교주님이 건강하셔야지요

Mephistopheles 2008-01-10 01:23   좋아요 0 | URL
와와와 이럴때만 교주님 하고 뒤돌아서선 뒷다마하고 흥칫핏쳇.

깐따삐야 2008-01-10 01:25   좋아요 0 | URL
추우니까 이해하고... 그럼 여름엔 날씬한 여우를 볼 수 있는 거죠? ㅋㅋ

Mephistopheles 2008-01-10 01:30   좋아요 0 | URL
에어콘 빠방하게 설치된 곰가죽입니다 깐따삐야님.

깐따삐야 2008-01-10 01:32   좋아요 0 | URL
전력낭비네요. 증말! 크기도 만만찮을텐데.

Mephistopheles 2008-01-10 01:33   좋아요 0 | URL
괜찮습니다 페달밟아 전력충당합니다.

웽스북스 2008-01-10 01:59   좋아요 0 | URL
허리 안좋으신 교주님이 페달질이라뇨 ㅠ
내일부터 저희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페달 당번을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춤추는인생. 2008-01-10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아까 약국갔는데요 양복입은 남자분이 헐레벌떡 뛰어들어와 아주 큰소리로 `임신테스트 하나 주세요` 이러시는 거예요. 혹시 메피님이 아니실까 하는 예감이. 에이 얼굴 제대로 못보고 나왔는데 ㅎㅎ
태그가 웬만한 로맨스 소설 저리가라할정도로 절절해요. ^^

Mephistopheles 2008-01-10 01:06   좋아요 0 | URL
아하 춤추는 인생님 저는 출근시 양복 안입습니다..^^ 복장의 규제가 없습니다요..^^ 태그는 노래가사입니다.^^

웽스북스 2008-01-10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메피님 너무해요
나 완전 깐따삐야님과 같은 마음
태그 읽는 순간 '이런~' 해버렸잖아요 흥

Mephistopheles 2008-01-10 01:07   좋아요 0 | URL
조신하게 혀를 반치만 쭉 내밀고 메롱~해드립니다.보너스로 한쪽눈 손가락으로 잡아떙기면서요.

웽스북스 2008-01-10 01:20   좋아요 0 | URL
아, 나는 왜 이 동작을 따라하고 있었을까 -_-

Mephistopheles 2008-01-10 01:23   좋아요 0 | URL
깔깔깔깔..

깐따삐야 2008-01-10 01:26   좋아요 0 | URL
역시 웬디양님은 언어가 몸을 지배하는 게 맞군아. ㅋㅋ

마노아 2008-01-10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간 저를 위한 페이퍼인가 착각을 하다가 정신 수습하고(>_<)
현재 위는 괜찮아요? 빈속에 매운 것 먹어서 탈나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울 엄니도 며칠 전 장염으로 고생하시고 오늘은 식욕이 돌아오셔서 무사히 식사하셨어요.
이게 유행처럼 번진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지난 달에 고생;;;
울 모두 몸이 재산인 사람이잖아요. 조심조심! 그나저나 허리는 이제 괜찮아요??

Mephistopheles 2008-01-10 01:25   좋아요 0 | URL
이승환씨의 노래가 좋은 곡이 많긴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저 노래랑 "가족"이 제일 찡해서요.^^ 허리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순오기 2008-01-10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이 제일이죠.
심야댓글 다는 사람들은 다 건강하다는 증거야! 맞죠? ㅎㅎㅎ

깐따삐야 2008-01-10 01:49   좋아요 0 | URL
'몸'이 건강한 건 맞는 것 같아요. '정신'은 글쎄다요. ㅋㅋ

Mephistopheles 2008-01-10 01:50   좋아요 0 | URL
정신은..좀 독특한 것...일뿐입니다.^^

마늘빵 2008-01-10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요새는 댓글 쓰려면 오른손 두번째 손가락이 힘들어해요.

Mephistopheles 2008-01-10 16:59   좋아요 0 | URL
음...근성부족이라고 밖에는..이제 두손가락으로 매일아침 발굽혀펴기 20번씩 연마 부탁합니다.^^

뽀송이 2008-01-10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속은 좀 어떠신가요?
이렇게 하루 종일 못 드시신 분에게 먹는 페퍼로 약올렸으니 갑자기 미안해집니다.^^;;
음음... 순한 음식으로 배 채우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셔요.^^

보석 2008-01-10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빈속에 매운 거 드심 토사곽란이 일어날 텐데... 그러고 보니 오늘이 병원 가시기로 한 날이군요. 빼먹지 말고 꼭 가보세요~!!! 여기 메피님 건강 걱정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잖아요.^^

무스탕 2008-01-10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메피님 증세가 종합병원이시군요...
어여 건강해 지셔서 연어를 잡는 울끈불끈 우람한 곰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antitheme 2008-01-10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젠 다 나으셨겠죠?

비로그인 2008-01-10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운 국수는 분명 닭(살) 국수일거야...

비로그인 2008-01-10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축드리옵니다. 10개월 뒤에 아기씨를 생산하시어 조선의 국모가 되시겠군요.
ㅡ_ㅡ (훗)

무스탕 2008-01-10 13:36   좋아요 0 | URL
딸을 출산하실 계획이시므로 국모까진 어려우실겁니다. ㅡ_ㅡ (훗)

비로그인 2008-01-10 19:09   좋아요 0 | URL
오,그렇습니까.
그렇다면 훗날, 조선왕조를 조선여왕조로 바꾸어 보는 것은? ㅡ_ㅡ (훗)

Mephistopheles 2008-01-10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 // 그러게나 말입니다. 순간적으로 뽀송이님이 오사마 빈 라덴으로 보였을 정도였으니까요.
보석님 // 다행히 의사분들께 돈 드릴 일은 없을 듯 싶습니다. 많이 바쁘기도하고 저번에 한번 발목 때문에 외과 같다가 보름동안 꼼짝없이 물리치료 받으라고 잡힌 적이 있어서요.^^
무스탕님 // 저는 이왕이면 연어를 잡는 알라스카 불곰보단 피로를 잡는 우루사곰이 되고 싶습니다..ㅋㅋ 피로야 가랏! 이러면서요..
살청님 // 점점 이성의 끈을 놓으시는 듯 합니다..진정하세욧! 킥킥
안티테마님 // 많이 좋아졌답니다. 역시 시간이 약이다.란 말이 맞나봐요.(이게 여기다 껴다 맞춰도 되나 모르겠지만요.)
단테님 // 오호호 닭살은 저번 주 일요일날 먹었지롱~ 입니다.
엘신님 // 아니 왠 뜸끔없이 에일리언 프레데터 똥침넣고 초속 5CM로 도망가는 말씀을 하시는 겁니깡.?
무스탕님 // 맞장구를 쳐주시다니..!!
또 엘신님 // 이젠 아스케끼까지.

비로그인 2008-01-10 22:17   좋아요 0 | URL
초속 5cm....ㅋㅋ
이야~ 파리채로 잡기 딱이네.ㅡ.,ㅡ

마태우스 2008-01-11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아픈 것만큼 괴로운 게 또 없지요. 어여 식욕 회복하시길! 님만 혼자 살빠지면 제가 넘 외롭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