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공약으로 걸었던 통신요금 인하방안은 없던 걸로 해주세용~이 돼 버렸다. 그러면서 뭔 뚝심으로 영어공교육과 한반도 운하 공약은 밀어붙이는지 뇌구조의 이질스러움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재미있는 사실은 S그룹산하 통신사는 작년 인센티브성 성과급을 300%나 자사 직원들에게 뿌렸다고 하니 아주 꼴값을 떨고 앉아 있다.

몇 년 전인가. 그 당시 엄청난 흑자를 기록했던 S그룹산하 S생명은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자사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어마어마한 목돈을 안겨줬던 기억이 난다. 공격적 마케팅을 자본으로 그 기업의 모토인 "그 분야의 최고가 되라"를 성실하게 이행했으니 조련사가 물개와 돌고래에게 꽁치 던져주듯 그리도 이윤을 직원들에게 나눠졌을 것은 뻔할 뻔자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다음 해에 일어났던 기억이 난다. 전년과 다르게 그 업계 불황의 한파를 피해지 못했는지 저조한 성적으로 적자를 기록하자 이번엔 온갖 편법과 법망을 교묘히 피해 그 모든 손실금액을 고객에게 고스란히 떠넘겨 버렸으니까.

돌아가는 상황으로 봐선 위의 S생명의 상황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진행과정을 겪게 될 것 같다. 더군다나 인수위나 당선자는 통신비 요금 인하에 대해 그리 신경을 쓰지 않고 오리발만 내밀고 있는 현실이다 보니. 온갖 구실을 붙여 업계에 자율적인 요금방안을 모색하라며 떠넘길 것은 이미 눈에 선하게 보인다. 더불어 업계는 이미 자사 직원들에게 돈을 뿌릴 만큼 뿌린 상황이고 애당초 고객에게 돌아갈 이윤 따윈 계산에도 넣지 않았겠지만 그들의 공놀이 시추에이션인 토스 후 먹이는 강스파이크는 언제나 그렇듯 네트 건너편 소비자들의 안면을 강타할 것 같다. 

방법은 하나.. 몸을 던져 리시브 한 후 강력한 백어택으로 네트 너머 업계의 안면에 쌍코피가 터지도록 강스파이크를 먹여야 하겠지만 어찌 우리나라 돌아가는 꼴이 심판도 그들 편인것 같다. 마치 핸드볼 예선전때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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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2-04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돼요 안돼
십장생은 오래살잖아요

무스탕 2008-02-04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부터 바래지도 않았어요. 놀구있네.. 했었죠 --+

다락방 2008-02-04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끙... ㅡ,.ㅡ

웽스북스 2008-02-04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십전대보탕도 아니에요 그건 건강에 이롭잖아요

paviana 2008-02-04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취임도 하기전에 이렇게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으니 취임하고나면 더 가관이겠죠.에효..

Mephistopheles 2008-02-05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님 // 그럼 대체 뭘로 하오리까. 신발넘들이라고 해야 할까요..^^
무스탕님 // 그러게요..총선 후 국회까지 장악을 하게 된다면 왠지 우리나라는 정치적 사회적 암흑기로 돌아설 것 같은걸요..그런데..그 가능성이 점점 농후해지고 있어요..쩝
다락방님 // 끙...이죠..정말이지..통신사들의 횡포와 담합은 어제오늘 일도 아닌데 어떠한 재재나 처벌도 솜방망이 수준이였죠..쩝..
웬디양님 // 신발넘들이 제일 낫겠죠..ㅋㅋ
파비님 // 경제적인 면을 제외하고서라도 대외적인 정치방향도 지나친 친미로 돌아서고 있는 것이 너무나도 노골적으로 보이더군요. 대한민국은 "자주"라는 간판을 걸기에는 아직 시기상조같습니다.
 

이상하다. 아침 출근길 집에서 5분정도 걸어 내려와 건너야 하는 횡단보도 신호등이 벌써 보름 넘게 날 머피 화시키고 있다.

내 출근길은 집에서 현관문을 나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간 후 30도 등판각도를 자랑하는 가파른 언덕배기 내리막길을 3분정도 걸어 내려간다. 그 후 조금 넓어지는 동네 진입로를 2분정도 내려가면 슬슬 왕복 8차선 대로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 대로에 위치한 횡단보도를 건너 사무실까지 가는 버스노선 3개중 하나를 골라 타면 일단 내 출근길 원정의 절반은 완성이 되는 셈이다.

문제는...
왕복 8차선 대로 앞에 도달하기 20여 미터부터 발생한다. 20여 미터 정도쯤이면 그 널따란 도로가 보이기 시작하는 위치이며 내가 건너야 할 횡단보도 역시 한눈에 들어오는 지정학적 위치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신호등이 사람 맘을 급하게 한다. 대로변 신호등이 보이는 시점에서 벌써 보름 동안이나 하루도 빠지지 않고 회까닥 녹색등으로 바뀌는 것.

급한 맘에 20여 미터와 왕복 8차선까지 전력질주로 길 건너편을 도달하면 기다렸다는 듯 빨간불로 신호등은 바뀐다. 다시 말해 아침 출근길 본의 아니게 40여 미터를 전력질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된다.

한번은 오냐 그냥 여유를 가지고 다음 신호를 기다리자는 마음가짐으로 빨간불인 횡단보도에서 다음 신호를 기다리고 있으면 건너편 차선에는 내가 탈 버스가 많게는 4대 적게는 2대가 휙휙 지나가는 걸 목격하게 된다. 길을 건너 버스를 기다리면 10분이 넘게 버스가 지연되는 상황은 발생한다.

2008년부터는 부지런히 운동 좀 하라는 일종의 계시인가..
난 오늘도 아침 출근길 어김없이 손날을 세우고 스프린터마냥 다다다다 40미터 전력질주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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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8-02-04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대단한 운동량일 겁니다.
그것도 건너야 한다는 일념에서 나오는 스팟에너지기 때문에 운동량이 꽤 될 것 같은데요.
어느 순간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났다면 아침의 머피로 인한 것이겠군요. ㅎㅎ

웽스북스 2008-02-04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흑, 태그 우째요 ㅜ_ㅜ

저도 좀 간당간당하게 집에서 나왔을 땐 아예 집에서부터 일단 뛰어요 ㅋㅋㅋ 략 2분 거리에 있는 신호등에 최대한 빨리 도달하기 위해, 그래서 신호등이 보이는 순간에 결정을 하죠, 사거리 중 어느 쪽의 신호등이 켜져있느냐에 따라 뛸지 말지를 결정하고~ 지하철은 놓쳤는지 안놓쳤는지 알수가 없으므로 머피의 법칙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귀찮아서 안뛴 날 지하철 간발의 차로 놓치고 10분 가까이 기다릴 때는 정말 슬프죠 ㅜ_ㅜ

무스탕 2008-02-04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신호등 앞에서 절대 안뜁니다. 뛰면 힘들거든요 :)
(단순한 무스탕..)

보석 2008-02-04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힐 신고 뛰면 척추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뛰지 않습니다.-_-V
그렇지만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면 정말 갈등되요. 뛸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마음 비우고 신호 기다리는데 타야 할 버스가(그것도 텅텅 빈) 휙휙 지나가면 아깝죠.

향기로운 2008-02-04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첨엔 태그에 쓰인글이 무슨글인지 몰랐어요^^ 두번째 읽어보니..^^;;; 손날을 세우고 다다다 뛰시는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Mephistopheles 2008-02-05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 대단한 운동량임에는 틀림없는데...하도 운동을 게을리했더니만 저렇게 한바탕 뛰고 나면 장딴지가 땡겨옵니다...ㅋ
웬디양님 // 나이들면 다 출렁거린다고 하긴 하지만 그래도 관리는 해야 하는데 이 핑계 저 핑계로 관리소홀은 부인하지 못하겠어요..올해는 관리 좀 해야 할 것 같아요..^^
무스탕님 // 으흐...저도 퇴근길엔 결코 뛰지 않습니다..출근길이니까 뛰죠.^^
보석님 // 어디 척추에만 무리가 갈까요..성격도 신경질적으로 변한다던데요..여성분들 멋을 내기 위한 필수품 중에 하나긴 하지만 그 희생은 가공할만합니다. 그게..순간의 선택인데 하도 여러번 당하다보니 조건반사적으로 뛰게 되더군요..^^
향기로운님 // 사실 뛴다기 보단 "구른다"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이 모여 살며 커다란 군소단락의 지역적인 묶임으로 도시는 탄생한다. 인간이 모여 있는 도시는 어디에나 타락과 퇴폐가 넘쳐나기 시작한다. 인간들의 집합체 도시에서는 어쩌면 끊임없이 세상을 파괴하는 극악한 독극물이 계속 배출되고 있는 듯 한 느낌도 별다른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곤 한다.

공상의 세계, 허구의 세계에서나 만들어진 이야기로 표현되어지는 정령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아마 도시와 인간을 버리고 사라지는 것은 당연지사일지도 모르겠다.

이런 인간과 도시의 타락과 "요괴'라는 소재를 교묘하게 접목시켜 탄생시킨 애니를 보게 되었다. 결과론적으론 총 6편으로 완결된 이 OVA를 보며 가오는 만땅이요, 주제는 확실하다. 라는 감상평이 절로 나온다. 아울러 근래 모든 영상매체에 CG가 들어가는 사항은 어쩔 수 없는 시대의 조류라고 하지만, 이번 작품은 거부감 없이 제대로 녹아있어 보인다.

에코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선택된 오토하식 카라스



카라스의 지배자 유리네..실체는 하얀 고양이.. 도시의 지키는 정령..

"유리네" 라는 도시정령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카라스"라는 캐릭터는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악역으로 등장하는 에코 역시 더 이상의 인간의 타락을 방관이 아닌 제거의 대상으로 각인하며, 스스로 유리네의 속박에서 벗어나는가 하면 또 다른 유리네의 카라스로 선택된 오토하는 아이러니 하게 근친상간과 폭력으로 탄생된 괴물 같은 인간으로 배경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기계화된 요괴의 길을 거부하고 스스로의 선택을 행하는 누에까지...



 카라스(からす) - 일본어로 "까마귀" 라는 뜻

뒤늦게 봤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2006년 작),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40주년 대작이라는 부재가 이 애니의 또 다른 커다란 간판을 부여하고 있으며 그 이름값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해줬다고 보고 싶다.


주1) OVA-오리지널 비디오 애니메이션. TV나 극장이 아닌 랜탈용 비디오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주2) 타츠노코 프로덕션-일본에선 꽤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우리나라에서도 익히 알려진 "개구리 왕눈이", "이상한 나라의 폴", "독수리 오형제", "인조인간 캐산", "마크로스 극장판-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등등을 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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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8-02-04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반게리온의 서 보고픈데, 역시나 가치 보러갈 사람이 없어요.흑흑

Mephistopheles 2008-02-05 10:22   좋아요 0 | URL
어 그거 서울쪽에선 벌써 내려갔다 하던데요..?? 나중에 DVD로나 봐야겠어요..^^

하이드 2008-02-05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재밌겠다! 음.. 하드코어가 약하긴 한데, 주제와 그림체가 맘에 들어요

Mephistopheles 2008-02-06 12:57   좋아요 0 | URL
하드코어라고 해도 아주 잔인하거나 그러진 않아요^^(내 기준인감.ㅋㅋ) 암튼 그런걸 상쇄시켜주는 스토리와 액션성만큼은 보장해주니까요.^^ 그림체는 그 옛날 독수리오형제의 그림체에서 약간 발전되었다고나 할까요..암튼 좋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hot&sid1=102&sid2=257&oid=214&aid=0000060214&cid=51048&iid=17137



그니까 아주머니께서는 모든 영어를 원어발음으로 교육을 받아야 하고 이에 맞춰서 한국식 표기 역시 뜯어 고쳐 본토발음과 흡사하게 나는 발음체계로 한글을 짜맞춰 한국어의 외래어표기까지 뜯어 고쳐야 한다. 이 말이신것 같다.

이야...이대로 가다간 제 2의 창씨개명까지 가겠네 그려...

그럼 난 브레드 피트 할래..아니아니 부렛 픠잇(먼저 찜)

뱀꼬리 : 휄로 에블뷔아디.. 저는 지금 알뤼뒨에 코넥트해서 이렇게 놔우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님 벌즈데이 였기 때문에 뷔리뷔리 일찍 퇴근했답니다. 오는길에 초우코우릿 퀘익과 더넛을 좀 사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마님의 벌즈데이 선물로는 븃틔서얼트와 아로마오일 셋을 샀습니다.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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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01-31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저 메피스토님의 스네이크테일 죄다 언더스탠드 했어요. 저 잉글리시 캡 잘하나봐요. 하하 ^^;;

이매지 2008-02-01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침에 저 기사보면서 어이 없었던 -_-
갈수록 하는 짓이 진상이예요 -_-

깐따삐야 2008-02-01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윽! 저 뱀꼬리 확 잘라버리고 싶으다요. -_-

멜기세덱 2008-02-01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담, 뷁이 제 철을 만나는 거군요....ㅋㅋ

바람돌이 2008-02-01 0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안젤리나 졸리 할래요. 엑 그럼 메피님과 이상한 관계가 되는건가? 메피님 바꾸세요. 전 안젤리나 졸리 절대 포기 못하니까..... ^^;;

비로그인 2008-02-01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분께는 꼭 본토발음으로 욕을 해주겠어요
F~F~

보석 2008-02-01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나라말인 국어부터 제대로 쓰는 교육을 했으면 좋겠어요. 인터넷 댓글 같은 거 보면 '낳다' '낫다'도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순오기 2008-02-01 09:42   좋아요 0 | URL
'안하다'를 '않하다'로 쓰는 경우가 가장 많을듯... 지금도 한글교육이 영어에 밀려난 초등 애들 보면 한숨이 절로 나는데...쓰기 말하기도 엉망인 국어교육을 앞으론 우째야 쓸꼬? 에휴~~~ ㅠㅠ

토토랑 2008-02-01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그가 참 와닿네요.
^^;;

비연 2008-02-01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너무 한심한 세월이에요...ㅠㅠ 이제 영어 발음까지 제대로 해야 애들이 왕따 안 당하겠군요. 대학도 가겠고...저 아줌마 및 등등 들의 자식들은 전부 외국에 나가있는 거 아닐까요? 오우..왕캡숑지대짜증입니다..ㅡ,ㅡ

잉크냄새 2008-02-01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수위의 개그가 이번 총선에 영향을 미쳐야 할텐데요.
총선때도 정신 못차리고 또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 전 스티브 맥퀸으로 할겁니다.

물만두 2008-02-01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말하는 분들은 왜 한국말로 씨부리는지 모르겠네요. 영어로 하지.

프레이야 2008-02-01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말부터 제대로 쓸 줄 알아야겠다는 생각은 왜 안 하는지 모르겠어요.
일본인들은 호또 코히, 막꾸 도나르도 라고 말해도 아무렇지 않게
저희들끼리 잘 쓰는데 말이에요.

2008-02-01 19: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2-01 22: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산사춘 2008-02-01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나라당 지지자인 울 어무이를 집회까정 나가게 한 명박과 그 인수위... 대단합니다.
명박이 한글맞춤법부터 갈치라고(이외수 글 참조) 이경숙씨한테 전해주세요.

Mephistopheles 2008-02-01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 와우 써플랏잇~ 다락방님은 잉글리쉬 티춰 하셔도 될 것 같아요..ㅋㅋ
이매지님 // 역대 최고로 오만방자한 인수위원회, 왠만하면 공약 안지켰으면 하는 정부. 시작부터 이러니 왠지 앞날이 뻔히 보이는 느낌입니다.
깐따삐야님 // 실실 웃으면 혀를 손가락 한미디쯤 내밀면서 "메롱"
멜기세덱님 // 그러니까요..아햏햏도 이젠 대접받는 시기가 온다는 것이죠..
바람돌이님 // 바람돌이님은 안젤리나 졸리하세요 마님이 안줼리놔 조올리 하면 되죠..ㅋㅋ
단테님 // 본토발음 욕보다는 한글 받아쓰기 시험봐서 틀린 갯수 X10대씩 맞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석님 // 영어 잘하면 물론 좋죠...그런데 저런 방법은 아닌것 같아요.그리고 제 경험으론 발음 좀 엉망이더라도 미국사람들 대부분 다 알아듣거든요.. 저 아주머니 지나치게 오바하는 거라고 보여집니다.
순오기님 // 아마 세상에서 한글이 제일 푸대접 받는 나라는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일껍니다.
토토랑님 // 사실 제가 고등학교떄 고문은 참 죽을 쒔습니다.ㅋㅋ
비연님 // 차라리..저럴 바에는 싱가폴같은 나라로 애들 유학을 보내는게 더 경제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잉크냄새님 // 글쎄요..문제는 견제를 해야 하는 타당들도 똑같이 뻘짓들을 하고 있으니 그게 문제라면 무제일까요..오 스티브 맥퀀....좋습니다 좋아요..그럼 빠삐용 생각하면서 제가 더스틴 호프만으로 바꿔야 할까요..^^
물만두님 // 아마 속으로는 영어로 씨부렁거리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렸을지도 모릅니다.ㅋㅋ
혜경님 // 그니까요.. 일본 뿐만 아니라 중국도 자국의 언어 테두리에서 영어를 해석하며 표현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들 문자보다 어쩌면 더 과학적이고 효률적인 국어를 가지고 저런 멍청한 짓을 하는지 모르겠씁니다.
산사춘님 // 제가 저 아주머니랑 개인적인 친분이나 관계가 없기에 애석하게도 전해드리진 못할 것 같아요. 하지만 설마 아는 사이라고 하더라도 전해준다고 알아나 들을까요??^^

세실 2008-02-02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전 줄리아 로버츠~ 한때 별명이었답니다. 붹~~
메피님 글 읽는데 왜 이리 속이 답답한거죠? 가슴이 콱 막히는 느낌.

Mephistopheles 2008-02-03 21:47   좋아요 0 | URL
이상하다 이상해..세실님은 줄리아 로버츠보단 미인 아니셔던가요??
(아부는 고래도 춤추게 한다.)
 

보여요 그대 맘 바라보기만 해도 사랑해 사랑해요 말로는 다 못할만큼

알아요 그대 맘 아무말도 안해도 사랑해 사랑해요 눈물을 이길만큼 사랑해요

오늘은 마님의 탄신일. 벌써 우리가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함께 살아온지 7년이 되어가고 있네...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그냥 입속에서 맴도는 말로는 표현하기 벅찬 내 하나뿐인 마님께 이 노래를 들려주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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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8-01-31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낫! 마님의 생일 축하드려요.^^
노래가 무척 사랑스러워요.^^
오늘 행복한 시간 보내셨나요?

Mephistopheles 2008-02-01 22:04   좋아요 0 | URL
저도 마님도 늦게늦게 끝났기에 그냥 간단하게 저녁 먹고 촛불 불고 그랬습니다.^^

이매지 2008-01-31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님의 탄신일을 감축드리옵나이다.
오늘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 보내셨어요? ^^

Mephistopheles 2008-02-01 22:05   좋아요 0 | URL
오봇한 시간 보냈다기 보단 그냥저냥 둘 다 바쁘게 사는 관계로 기본은 했습니다.^^

다락방 2008-01-31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므낫. 마님의 생일을 축하드려요!!

:)

Mephistopheles 2008-02-01 22:05   좋아요 0 | URL
감솨합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안젤리나 졸리 여사가 축하를 해주다니..이것이야말로 가문의 영광입니다.^^

깐따삐야 2008-02-01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축하드려요! 근데 넘흐 염장이닷! 이러고 싶으세요? =333

Mephistopheles 2008-02-01 22:05   좋아요 0 | URL
원래 평소에 잘 못하는 유부남이 이런걸로라도 만회할려고 저런 표현을 하는 법입니다.^^

바람돌이 2008-02-01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옆지기는 왜 나한테 이런 메시지를 안올리지? 결혼 10년이 다 돼가니까 아예 생일도 확확 잊어버리더만.... ㅠ.ㅠ

Mephistopheles 2008-02-01 22:06   좋아요 0 | URL
바람돌이님의 옆지기님은 364일 잘하시고 하루 조금 섭섭하게 해주시는 걸 껍니다.^^

보석 2008-02-01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 마님 탄신일 <축>

Mephistopheles 2008-02-01 22:06   좋아요 0 | URL
아무리 둘러봐도 보석님이 친필로 휘갈기신 플랭카드는 어디에도 없었어요..어찌 된거죠..? ㅋㅋㅋ

비로그인 2008-02-01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나님 생일 축하합니다! 하하


Mephistopheles 2008-02-01 22:0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한사님..^^ 근데...이게 참 생일이라는게 나이 한 살 더 먹는거라서요..^^

산사춘 2008-02-01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저도 축하드립니다! 저와 같은 물병자리서요. (괜한 연결)
닭살 메피님을 칭찬해 드리려고 했지만 이런 남편분을 만난 것도 다 마님의 능력이라 생각해요. 두루 짝짝짝!

Mephistopheles 2008-02-01 22:07   좋아요 0 | URL
페이퍼나마 이리 표현하는 거지 실제에선 그리 닭살은 아닙니다.^^ 오리살쯤 될려나??

웽스북스 2008-02-01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결혼 7년차이시군요- 마님은 이 페이퍼의 존재를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
흠 이노래는 작년, 아니 이제 재작년쯤? 한참 부르고 다녔던 노래인데... 애석하게도 불러줄 사람이 없네! ㅋㅋ (근데 이소은 라이브는 처음 듣는데 음이 좀 불안하네요?)

마노아 2008-02-02 0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흠다워요! 며칠 늦었지만 저도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좋은 시간 보내셨지요?

이리스 2008-02-02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웅, 마님과 더불어 앞으로도 쭈욱 행복한 날들이 이어지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