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feel it all over
당신은 어디에서든 그것을 느낄 수 있어요
You can feel it all over people
당신은 모든 사람들에게서 그것을 느낄 수 있어요.

사람마다 음악을 듣는 방법은 가지가지...
어떤 이는 싸구려 라디오를 통해 고정된 주파소에서 피동적으로
지직거리는 노이즈와 함께 할 것이며,
어떤 이는 수 천만원이 호가하는 시스템을 갖춰놓고 천상의 음색을
통해 최고의 음원으로 음악을 함께 할 것이다.

하드웨어의 차이점은 하늘과 땅이겠지만 소프트웨어를 통해 음악과
교감하고 느낌을 받는다면 그 차이점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장르가 무슨 소용이고, 국적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흐름에 맞춰 몸을 흔들어 주고 흥에 겨워준다면야
그게 만고땡 아니겠느냐고.

일찌기 스티비 원더 선생은 "Sir Duke"를 통해 이미 널리널리
설파를 하셨다규우..

Stevie Wonder - Sir Duke

Music is a world within itself
음악은 그 안에 세상을 담고 있지요
With a language we all understand
우리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With an equal opportunity
평등한 기회도 함께 말이에요
For all to sing, dance and clap their hands
우리 모두가 노래하고 춤추고 손뼉을 치게 만들지요
But just because a record has a groove
하지만 레코드가 그저 그루브가 있다고 해서
Don't make it in the groove
그것을 신나게 연주하지는 말아요
But you can tell right away at letter A
하지만 당신은 글자 A로 바로 말할 수 있을거에요
When the people start to move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에 말이죠

They can feel it all over
그들은 그것을 어디에서든 느낄 수 있어요
They can feel it all over people
그들은 그것을 모든 사람들에게서 느낄 수 있어요
They can feel it all over
그들은 그것을 어디에서든 느낄 수 있어요
They can feel it all over people
그들은 그것을 모든 사람들에게서 느낄 수 있어요

Music knows it is and always will
음악은 현재에도 그러하고 미래에도 항상 그러할 거라는 것을 알아요
Be one of the things that life just won't quit
한가지 사실, 삶은 단지 끝나지 않을 거라는 것을...
But here are some of music's pioneers
하지만 여기에 몇몇 음악의 개척자들이 있어요
That time will not allow us to forget
우리는 그 시대를 잊을 수 없을 거에요
For there's Basie, Miller, Satchmo
베이시, 밀러, 사치모와 같은 사람들이 있었지요
And the king of all Sir Duke
그리고 그들 중의 최고는 듀크 선생이에요
And with a voice like Ella's ringing out
그리고 엘라의 울려퍼지는 목소리도 있었지요
There's no way the band can lose
밴드가 잃을 것은 아무것도 없었어요

You can feel it all over
당신은 어디에서든 그것을 느낄 수 있어요
You can feel it all over people
당신은 모든 사람들에게서 그것을 느낄 수 있어요
You can feel it all over
당신은 어디에서든 그것을 느낄 수 있어요
You can feel it all over people
당신은 모든 사람에게서 그것을 느낄 수 있어요


Count Basie
뉴저지주 레드뱅크 출생. 어려서부터 어머니에게 피아노를 배우고 흑인가 피아니스트들이 연주하는 래그타임주법을 귀에 담아 재즈를 몸에 익혔다.

1928년 캔자스시티의 영화관 피아니스트로 일한 다음 월터 페이지의 악단에 들어갔다. 이 악단은 뒤에 베니 모텐악단과 합병하였는데, 1935년 모텐이 죽자 그 악단의 멤버를 규합, 자신의 악단을 결성하여 캔자스시티의 중요한 악단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그 뒤 시카고와 뉴욕에 진출, 특유의 간결한 피아노스타일, 그리고 프리앙상블을 강조한 연주로 최고 밴드로서의 명성을 유지하였다.


Glenn Miller
아이오와주에서 출생하였다. 콜로라도대학교를 졸업하고 1926년 벤 폴럭악단에 입단하였다가 그 후 레드 니콜스, 도시형제의 악단 등에 들어가 편곡자로서도 활약하였다. 1938년 악단을 결성하여 색소폰과 브라스 진용을 교묘하게 배치한 신선한 감각의 연주로 일약 유명해졌다. 1942년 소집에 응하여 공군 밴드를 지휘하다가 1944년 12월 영국해협에서 비행기사고로 사망하였다. 그러나 오늘까지 독창적인 밀러스타일은 많은 후계자에 계승되어 재즈팬을 즐겁게 하여 주고 있다. 《달빛의 세레나데》 《인 더 무드》 등이 특히 유명하다.

Satchmo
satchelmouth의 줄임말로 입 큰 사람이라는 뜻. 루이 암스트롱이 스스로 지은 지산의 별명. 설명이 필요없음..

Duke Ellington
워싱턴 출생. 7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으며 고등학교시절에는 헨리 그란트에게 사사하였다. 1918년 드럼 주자 S.그리어 등과 재즈를 연주하기 시작하고 그후 뉴욕에 진출, 할렘을 근거지로 소편성의 밴드로 활동하다가 1927년 말부터는 클럽에 출연하여 성공을 거두었으며 얼마 후 레코드와 연주여행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자신의 곡을 자신의 악단에서 연주하는 방법으로 출발하여 이 방법으로 일관하는 한편 그의 악단을 '내가 좋아하는 악기'라고 불렀으며, 그의 작품은 그의 악단에 의해 진가를 발휘하였다.

그 음색과 정서는 독자적인 특성을 지녔으며, 《흑갈색(黑褐色)의 환상곡 Black and Tan Fantasy》(1927), 《할렘 Harlem》(1950) 《Mood Indigo》 등 명작이 많다.

Ella Fitzgerald
1917년 4월 25일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에서 출생하였다. 1934년 아마추어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고 1935년 치크 웨브악단의 전속가수가 되었다. 1938년 자작의 《어 티스켓, 어 타스켓》으로 히트하여 명성을 떨치고 1939년 독립하여 빌리 홀리데이 사망 후로는 명실공히 최고의 여류 재즈가수로서 인기를 모았다. 뛰어난 스윙 감각을 지녔고 정감 넘치는 발라드에도 매력을 보여 많은 가수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출처 : 80%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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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02-09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이는 싸구려 라디오를 통해 고정된 주파소에서 피동적으로
지직거리는 노이즈와 함께 할 것이며,

--> 딱 저군요. :)

Mephistopheles 2008-02-10 02:35   좋아요 0 | URL
원래 재즈는 지직거리는 노이즈와 함께 해야 제 맛이라고 하더군요..^^

웽스북스 2008-02-09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음악 신나요 ^-^ (단순~ ㅋㅋ)

Mephistopheles 2008-02-10 02:35   좋아요 0 | URL
그러면 된거죠 뭐. 복잡하게 장르니 무슨 사조니 다 필요없어요. 그냥 느끼고 즐기는 거죠.

토트 2008-02-09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요,좋아요.
갑자기 기분 좋아졌어요.^^

Mephistopheles 2008-02-10 02:36   좋아요 0 | URL
그것이 바로 음악의 위대한 힘..^^

chika 2008-02-09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츠제랄드 아줌마가 저리 젊었나?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나 바보구나'라는 생각도 동시에;;; (지금 생각하니 전 빌리 홀리데이도 잘 모르고, 그냥 등치 크고 나이 좀 드신 아줌마가 구수한(^^) 목소리로 노래부른 이미지밖에 없는거 같네요. 추천받은 음반으로 두어개 들었던 기억이 있긴한데;;;;)

Mephistopheles 2008-02-10 02:37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그래도 좀 젊은 시절의 사진이 아무래도 나아보일 듯 해서...그렇다고 피츠제랄드 할머니의 나이 든 모습이 영 아니다는 아닙니다. 오랫동안 활동하신 대단한 할머니세요.다른 여자 재즈싱어들에 비해 장수하셨죠..^^

해적오리 2008-02-09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순 무식한 해적은 이 음악을 들으니 춤을 추고 싶긴하나 빳빳한 몸이 그냥 있으라 하네욤. ^^

Mephistopheles 2008-02-10 02:37   좋아요 0 | URL
그땐 로봇댄스를 추시면 됩니다..해적님..ㅋㅋ

웽스북스 2008-02-10 0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 정 아무개님의 웨이브라니, 상상만 해도 멋있구리~

Mephistopheles 2008-02-10 02:39   좋아요 0 | URL
웬디양님...ㅋㅋ 원래 웨이브는 몸에 살집이 있는 사람이 해야 멋져요..^^

라로 2008-02-10 0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발견!!!메피님께 끌리던 느낌은 바로 이거였어!!
음악을 향한 우리의 같은 태도라고 해얄지 감성이라 할지,,,암튼!!
음악좋아ㅎㅎㅎㅎ

Mephistopheles 2008-02-11 20:55   좋아요 0 | URL
큰일났습니다. 저도 스티비 원더만큼 노래도 불러야 하고 눈감고 피아노도 쳐야 하고...끌리던 느낌을 맞추기 위해 부던히 노력해야 겠습니다..ㅋㅋ

2008-02-10 09: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2-11 01: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2-11 2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산사춘 2008-02-11 0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음악을 듣는 방법은 이겁니다요.
알라디너들이 선별해 주신 곡을 찾아듣는 거.
창 하나만 더 띄우면 되걸랑요.
고마운 메피님이셔요.

Mephistopheles 2008-02-11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니까요. 어렵게 접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싶어요. 그냥 저냥 듣는 거죠..닥치는 대로..^^
 

1.
옆 나라 일본은 농약만두로 난리가 났나 보다. 마데 인 차이나 표 냉동만두에서 어마어마한 수치의 농약이 검출되어 일본 언론은 중국 식재료 두들기기에 여념이 없나보다. 대충 어떤 식으로 몰아붙였을지는 몇 년 전 우리나라 만두파동과 조류독감 파동 때 호들갑을 떨었던 우리나라 언론과 크게 다르진 않을 것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2번째 농약만두의 발견 사건 때 발생했다. 첫 번째 사건에서 문제가 되었던 만두 속의 농약은 일본에서 사용이 금지된 농약으로 자국에서 구하기 꽤 어려운 농약이라 한다. 이런 단서로 분명 중국에서 이미 주입된 상태로 일본에 수입이 된 것이다. 라는 추론까지 가능했었는데, 두 번째 사건은 일본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농약이며, 제품생산단계가 아닌 완제품에 강제로 농약을 주입했을 법한 주사기 자국에 겉봉지에 남아있었기에 중국의 혐의가 어느 정도 줄어든 상황에서 양국의 악감정이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덩말덩말 웃기는 모습은 중국관련정부기관의 기자회견이였다. 울먹거리는 말투와 눈에 눈물을 가득담은 상태로 일본 언론의 선정적, 추측성 보도를 제발 자제해달라며, 유창한 일본말로 읍소를 하는 모습이었다.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꽃게, 조기에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할 정도의 크기인 납덩어리가 나왔을 때 모르쇠로 일관했었던 혹은 어떠한 공식적인 성명발표도 없는 것에 비하면 정말 빈정 상하는 그들의 행동이다. 시장의 크기, 나라 국력의 차이 때문일까?

2.
오시장이 연휴기간동안 외국도시순례에 나섰나 보다. 내용이 참 거창하다. 유럽 "명품" 도시 순례를 한 후 서울시에 이러한 명품스러운 도시미관을 보다 더 명품스럽게 적용을 시키겠다고 한다. 하하하.. 어찌 하는 행동 하나하나 2메가바이트를 닮아가고 있다.

아무리 봐도 그가 일전에 보여줬던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의원직을 사퇴했던 행동은 정치적인 "쇼"일 뿐이였다고 느껴지기 시작한다. 지식채널 e에도 언급이 있었던 청계천에서 쫓겨난 동대문 노점상인들의 거취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수순이 아닐까. 그리고 새로 건립한다는 서울시 신청사는 정말정말 아니거든..... 외국에 나가 좋은 것을 많이 보면 뭐하나 머리가 깨어있지 않는다면 말짱 헛수고일 뿐이다.

귤이 화수로 건너가면 탱자가 된다. 가 아니라 화수로 건너가기 이전부터 이미 탱자였을지도 모르겠다.

3.
경기가 나빠졌다. 경제가 어렵다. 하며 오죽하면 교회장로이면서 하느님의 규율덕목 10계명 중 적어도 3개 이상은 보란 듯이 어겨버린 사람이 대통령이 되 버린 세상이다. 경제가 어렵다. 먹고살기 힘들다. 며 역대 구정 연휴 최고 해외로 비행기를 타고 관광을 가버리는 나라가 이 나라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보단 억울하면 출세하라. 가 삶의 모토가 되어버린 세상.

정부가 바뀌면 룸살롱, 윤락업소 카드결제 가능해졌다며 이젠 달리는 일만 남았다며 지껄이는 찌질이들이 몇몇 눈에 띈다. 부탁하건데 유흥성 해외여행과 비상식적인 술값을 자랑하는 룸살롱에서 비싼 양주 퍼먹고 여자 허벅지 주물럭거리며 경제가 어쩌느니, 정치가 어떠느니는 논하지 말아줬음 고맙겠다. 꽤 빈정 상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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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2-08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빈정 훼손의 쓰리쿠션이군요 ㅜㅜ 어쩐지 탱자에게 미안해지기도 하고 말이죠. 근데 룸살롱, 윤락업소는 원래 카드 결제가 불가능했었나요?

Mephistopheles 2008-02-08 22:15   좋아요 0 | URL
그게 아니라 우리나라 제도상 법으로 금지시켰기에 카드 결제시 추적들어가고 덜미 잡히기 용이하잖아요. 그러다 보니 그동안 울며 겨자먹기로 현금박치기를 했나봐요. 정권 바뀌면 아마도 이런 쪽 완화될 소지가 높다보니 사정없이 카드로 긁겠죠..문제는 규모가 큰 회사들 법인카드로 긁는 작자들에겐 기다렸던 상황일지도요.^^

춤추는인생. 2008-02-08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 마지막 문단 인간들은 하이힐로 뒤통수를 세게 맞아야 하는건데. ㅎㅎ 전 경기도민이라 드릴말씀 없지만. 오시장 명품 좋아하시는건 예전과 다름없으시네요. 다녀오시면 뭐 루이비통디자인으로 시청문이라도 바꾸려는걸까요?ㅎㅎ

순오기 2008-02-09 0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네 삶이 태그처럼 자신있게 말할 수 있으면 되는 거지요.
있는 자들과의 거리가 점점 멀어져 가고 있는 현실을 날마다 경험하면서 씁쓸하지요!ㅠㅠ

세실 2008-02-09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지식e 읽으면서 이런저런 생각 하게 됩니다. 그네들의 아픔을 그저 아는 정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무언가 도움이 될만한 것을 찾아야 할듯. 오시장도 그 책 읽어봤을까요?

다락방 2008-02-09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뉴스보다가 생각했는데요.
와, 시장되면 좋겠구나 허허, 하고 말이죠.
억울하면 출세해야 하는 나라가 바로 이 나라죠.
억울하면 출세해야 해요. 억울하면 출세해야지.
위에 세실님 말씀처럼 오시장도 그 책 읽어봤을까요? 그래서 저러는걸까요? 그 책 하나 보내줘야 할까요? 알라디너가 모두 그분께 그 책 한권씩 보내드려볼까요?

Mephistopheles 2008-02-10 0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춤추는 인생님 // 푸하하 루이비똥 시청대문이라..설마 천하의 오시장이라하더라도 대놓고 짱돌맞을 짓을 할만큼 우매한 정치인은 아닐 껍니다.^^ 이참에 춤추은 인생님도 댄스걸이라는 슈퍼히어로로 거듭나셔서 저런 우매한 남성들을 사정없이 교화시켜주세요..^^
순오기님 // 아마 양극화는 날이 갈수록 심해질 것 같아요. 근데 빈부의 격차의 수준이 아니라 이건 뭐 거의 부도덕, 비인간적인 사회로 발전할 가능성이 농후하니 그게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세실님 // 알면서도 외면하는 경우도 허다해요. 근데 참 이상해요. 어떤 공직의 재임기간동안 발생했던 저런 마이너스적인 요소는 여간해선 대중에게 노출이 안되요. 설령 노출되었다 손 치더라도 이건 음모이며 모략이라며 딱 잡아뗴니말입니다..
다락방님 // 글쎄요 책을 읽는다 치더라도 그걸 제대로 이해할까요. 어쩌면 오시장 머리 속엔 5년 후 청와대 입성이라는 아주아주 원대한(?)한 꿈을 꾸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혹시 모르죠 젊은 나이에 한국의 캐네디라는 브랜드로 벌써 상품만들기에 돌입했을지도요..^^

산사춘 2008-02-11 0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으로 존재감 없던 오시장이 명박이 따라하면서 자꾸 존재감이 생기네요.
(언제는 아니었냐만은) 토건국가로의 회귀와 살 만한 분들의 득세를 기념하며...
방구 뿡~

Mephistopheles 2008-02-11 20:59   좋아요 0 | URL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왠지 오시장은 피부관리와 외모관리에 더 투자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의 시장당선 배경도 아주머니들에게 그 반반한 마스크가 크게 어필했으니까요..^^

L.SHIN 2008-02-11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정말 빈정 상하는군요.

Mephistopheles 2008-02-11 20:59   좋아요 0 | URL
그런데 문제는 자기들이 그 분야 최고이며 국민을 대표한다는 착각이랍죠.^^

2008-02-11 19: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2-11 2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 녀석이 곁에 있다면....
세상 심심할 일이 결코 없을 텐데..



이 녀석이 곁에 있다면....
비교적 저렴한 인권비로 가사노동이 격감 될 텐데...
(집 지하에 거대기지를 지어놓고 이상한 뻘짓을 하는 부작용은 감수해야 함)



이 녀석이 곁에 있다면...
어디가서 얻어터지는 일은 결코 생기진 않을 텐데..



이 분이 곁에 있다면...
삶을 살아가는데 여러가지 지표를 생각할 수 있을 텐데..


이 녀석들이 곁에 있다면.....
어디가서 맛없고 형편없는 음식을 먹는 일은 없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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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2-08 0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2008 설맞이 희망사항인가요?
이중에 하나만 선택한다면~~~~~ 마지막 두분을!^^

쥬베이 2008-02-08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는 캐릭터가 도라에몽밖에 없네요-_- 어찌 된 일인지...
마지막 인물은 감도 안오네요ㅋㅋ 누군가요??

마늘빵 2008-02-08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도라에몽 밖에는...

마노아 2008-02-08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세번째 인물을 모르겠어요. 천재 유교수가 제 할아버지였음 좋겠어요. 아버지 뻘이련가...;;;;;

웽스북스 2008-02-08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케로로가 가사 노동을 해주는 동안 전 심심하지 않도록 도라에몽과 놀래요

플레져 2008-02-08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래요정 바람돌이, 추가요~ 하루에 하나씩 소원 들어준다는 데 솔깃...ㅎㅎ

다락방 2008-02-08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저는 이중에 아는인물(?)이 하나도 없는데요. orz

Mephistopheles 2008-02-08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 아니아니...그렇다고 새해부터 너무 노골적으로 식탐을 부리시면....(안되요 저 두 사람은 제가 찜했습니다..ㅋㅋ)
쥬베이님 // 단행본 100권이 넘어갔다는 "맛의 달인"의 주인공 지로씨 입니다.^^
아프님 // 음.설마 식객의 성찬도 모르시는 건가요??
마노아님 // 유교수..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죠.^^ 저런 교수 만났다면 아마 대학에 뼈를 묻었을지도..^^ 세번째 인물은 나뭇잎마을의 닌자 "나루토"입니다.^^
웬디양님 // 저기 캐로로는 부록으로 4마리가 딸려온답니다. 거기다가 도라에몽까지..꽤나 시끌벅적하겠군요..^^
플레져님 // 음..플레져님....대번에...플레져님의 연령대로 바로 노출되버리는 댓글이셨습니다..^^
다락방님 // 저기 아프님과 같은 상황이신 거군요. 만화책을 즐겨 안보신다면 모르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깐따삐야 2008-02-09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저도 애니의 세계에서 살고 싶어요!

세실 2008-02-09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라에몽, 케로로, 나루토는 규환이의 바램이기도 하겠군요. 어머 그럼 메피님은 규환이와 비슷? 뭐가???

Mephistopheles 2008-02-10 0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깐따삐야님 // 은근히 애니의 세계와 잘 어울릴 것 같은 깐따삐야님이시라고나 할까요..^^
세실님 // 어 전 그들과 일체화가 아닌 그냥 곁에 두고 싶은 건데용..^^ 근데 규환이에게 나루토는 되지 말라고 하세용..애가 너무 주먹을 잘써요..^^

라로 2008-02-10 0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근데 뭣보다 투명인간이 옆에 있다는,,,쿨럭

Mephistopheles 2008-02-11 21:02   좋아요 0 | URL
엥.?? 투명인간요..?? 혹시 모 개그 프로마냥 혼자서도 잘 는 그런 캐릭터는 아니시겠죠 나비님..??

L.SHIN 2008-02-11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루토는 내 경호원으로 (때로는 놀이 상대) 삼구~
식객의 저 요리사는....맨날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겠구나...(주륵)

Mephistopheles 2008-02-11 21:03   좋아요 0 | URL
나루토를 경호원으로 쓴다면 크나 큰 부작용이 하나 있습니다. 그 어마어마한 라면식대값은 지불해야 해요..^^ 그리고 의뢰인보다 사스케를 더 우선시 한다면 위급할 때 어쩌실려고요??

L.SHIN 2008-02-11 22:21   좋아요 0 | URL
헙...ㅡ.,ㅡ 그렇군요.
그건 곤란하지...음....그렇다면 라면은..제가 직접 끓여서 1박 2일 동안
불린 것을 줘야...우움하하핫.( =_=)
 

설 연휴를 앞두고 출근을 한 어제는 그냥저냥 일만 하는 시늉을 내다가 일찌감치 퇴근수순을 밟게 되었다. 많이들 귀향길로 빠져나갔다지만 아직도 서울시내에는 제법 차들이 넘쳐났다. 만에 하나 차를 가지고 퇴근할 때 주로 이용하는 도로도 예외는 아니다. 좁아터진 길이지만 비교적 차량의 왕래가 적었기에 자주 이용했으나 그 부근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서며 정체구간으로 돌변해버린 도로이기도 하다. (다시 한 번 느끼지만 좁은 땅덩어리라는 한계성과 함께 길게 내다보지 않는 관주도기간 건설의 근시안을 경험하게 된다.)

역시나 정체구간에서 느릿느릿 빠져나가는 차들을 뒤따라 거북이걸음을 할 때 뒤에서 굉장한 소리를 내며 역시나 느리게 진행하는 엠블란스가 보이기 시작한다. 길은 좁아터졌지, 차량은 많지, 도저히 틈을 내 그 엠블란스의 진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동은 어느 것도 없어보였다.

갑자기 앞에 섰던 차가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 조금은 무모할지 몰라도 중앙선 노란라인에 자신의 차량 바퀴가 걸칠 정도로 길을 비껴주기 시작한다. 나 역시 질세라 똑같은 모션을 취하기 시작.더군다나 마주 오는 반대편 차선의 차들도 군말 없이 서행운전하며 분명 중앙선을 침범한 우리 쪽 차량들에게 불평불만 없이 행동을 취해준다. 다행스럽게 뒤에서 조급하게 사이렌을 울리고 있었던 엠블란스는 2차선 도로에서 졸지에 3차선 도로를 만들어준 전방의 차들로 인해 수월하게 정체구간을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사소한 행동 하나로 어쩌면 그 엠블란스는 소중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했을지도 모르겠다.

어머니가 목격했다던 어떤 선진국의 행동처럼 비상차량 사이렌과 동시에 모세가 홍해 가르듯 도로 양옆의 녹지로 차들이 덜컹덜컹 올라서는 모습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기분 좋은 발견이었다. 매너 없고 무식한 도로운전자들 틈에서 사소한 것 하나라도 이렇게 타인을 위한 배려를 접하게 되면 기분까지 유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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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02-06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그에 완전 공감이요. 멋진 장면이 연출되었어요. 그 덕분에 소중한 생명이 빛을 보았기를 소망해 봅니다. 메피님 설 연휴 즐겁게 보내셔요. 복도 듬뿍 받으시구요^^

antitheme 2008-02-06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그처럼 우리네 삶이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변해가겠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다락방 2008-02-06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메피스토님.
읽는 저도 기분이 유쾌해지는데요. 그 현장에 있었으면 가슴이 벅찼을것 같아요!
^________^

Kitty 2008-02-07 0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선진국 ㅋㅋ 진짜 비융~하면서 소리만 나면 완전히 쫙 갈라지죠.
처음엔 진짜 놀랬다는 ㅋㅋ 저도 얼른 피해야 하는데 그러면서 가슴이 콩닥콩닥해요 ㅋ
메피님 해피 설날~~

Mephistopheles 2008-02-08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 마노안미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요즘 비상사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싸이렌 울리는 모뙨 엠블란스들도 종종 있다더군요.^^ 그래도 아니겠죠..
안티테마님 // 그러게요. 조금씩 급하지 않게 천천히 변한다면야 뭘 더 바라겠습니까.그런데 그 반대로 점점 나빠지는 것도 존재하다보니 왠지 시소같은 느낌도 들긴 합니다.^^ 안티테마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락방님 //가슴까지 벅차진 않았는데 그냥저냥 새로운 모습을 봤다고나 할까요. 옛날엔 그 급하게 가는 엠블란스 뒤에 바싹 붙어 빨판상어같은 짓을 하는 승용차도 봤었다죠.^^
키티님 // 일단 비상체체엔 그 모든 경우에서 우선순위기 주어지는데 사실 우리나라에선 내일이 아닌 이상, 혹은 피부로 접하지 않는 이상 전혀 배려를 하진 않아요. 저런 비상차량 뿐만아니라 법적 소방도로에 불법 주차를 해논 경우도 좀 그래요. 막상 불이나면 그런 차들때문에 인명피해 재산피해가 갑절로 더 늘어난다더라고요..사실 아직 멀었어요..^^
 

H.R.GIGER의 창조물입니다.
그로테스크하며 음산한 조각 혹은 회화 디자인을 기본바탕으로 그의 모든
작품은 어둡고 칙칙하며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을 딴
GIGER's Bar도 있다는군요.
보나마나 내부인테리어는 그의 창조물로 가득 채워져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한 잔 하며 냉방비는 안들 듯..^^



바의 입구 그리고 사진 속의 인물이 바로 "기거"

창이 보이는 자리. 시원하겠다..아니 오싹하겠다.


그로테스크한 천정인테리어. 다시 말하면 등심장식 인테리어.


일단 술값은 많이 나오더라도 안주값은 왠지 적게 나올 것 같은 술집 분위기.

기거스 바는 일본에도 하나 운영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서적에서 사진을 봤었는데. 바에서 술을 먹다 고개를 들면 당장이라도 달려들 듯한 에일리언들이 한마리씩 좌석 천정에 배치되어 있더군요.

Giger의 작품들



그가 디자인 한 기타. 데쓰메탈만 연주될 것 같은 느낌..









역시나...살벌한 분위기의 회화들...


찬찬히 살펴보면 알겠지만 그의 작품들은 어둡고 칙칙합니다. 그러한 겉포장 속에 가공할만한 에로티즘도 살짝 보입니다. 에일리언이나 스피시스의 캐릭터들 역시 찬찬히 살펴보면 만만치 않게 야하다. 라는 느낌이 종종 듭니다. 디자인 곳곳에 노골적인 성의 심볼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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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2-04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이리 친숙해보일까요 (헉....)

Mephistopheles 2008-02-05 10:11   좋아요 0 | URL
단테님이 왜이리 무섭게 느껴질까요..헉!ㅋㅋ

다락방 2008-02-04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말이죠 스피시즈는 뭔가 강한 느낌을 주는 영화였어요. 말씀대로 되게 야하기도 했는데요, 왜 그부분 있잖아요. 여자 외계인이 남자를 찾아 번식을 해야 하는데 스스로 우성인자를 가려내는 거죠. 질병이 있다거나 하는 이성은 아예 죽여버리잖아요. 뭐랄까, 섬뜩하다는 느낌이 들면서 사실은 '아, 저거 되게 편리한 시스템이구나.' 싶고 말이죠.

그나저나 저 Bar는 한번은 가보고 싶군요. 가보고 나서 다시 또 찾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

Mephistopheles 2008-02-05 10:13   좋아요 0 | URL
편리한...시스템이긴 하지만서도 잔인하죠..열성인자들은 살 가치조차도 없다는 우생학을 은근하게 비꼬는 거니까요..^^ 가까운 일본에 하나 있다고 하니 그쪽을 한 번 가보심이 어떠실런지요..^^

토토랑 2008-02-05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에일리언 마지막 편에서,
되살아난 언니가 여왕의 냄새를 맡고 여왕한테 끌려가면서 짓던 그 표정이 안잊혀져요.
그 언니의 뭐라 말할수 없는 므흣한 표정..

Mephistopheles 2008-02-06 12:53   좋아요 0 | URL
마지막 편이라 하시면 죽었다던 시거니 위버가 클론 복제로 막강 파워로 돌아오는 이야기 말씀하시는 건가요..그게 4편이였을껄요.막판 인간과 에일리언 잡종교배가 나와 에일리언 퀸 박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