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隋將于仲文詩

 

神策究天文  



妙算窮地理 

 

戰勝功旣高  



知足願云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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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9-01-03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족함을 하는 게 그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ㅎ

Mephistopheles 2009-01-03 19:40   좋아요 0 | URL
아니....이 시조를 해석하다니....이매지님도 대단하십니다.

진주 2009-01-04 18:59   좋아요 0 | URL
이매지님도 궁문과 전공하셨다는....^^
(그니까..제 말은 궁문과 공부하면 한문은 쬠 더 잘 읽는다고라고라..=33=33)

Mephistopheles 2009-01-04 22:19   좋아요 0 | URL
전 드라마심층분석학과 전공하신 줄 알았다는.....=3=3=3=3=3

무스탕 2009-01-03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자비로우신 두 분..
부디 해석을.. ㅠ.ㅠ

Mephistopheles 2009-01-03 21:13   좋아요 0 | URL
해석은 저도 몰라욧! 라고 뻥을 쳐버립니다..^^(살짝 검색하면 나온데요...)

노이에자이트 2009-01-03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등학교 때 국어시간이 생각납니다.어떤 학생이 을지문덕 장군은 살수대첩 이후 어떻게 되었느냐 질문하니 선생님이 꿀먹은 벙어리가 된 사건이...하기야 국어선생님이 아니라 역사선생님도 잘 모르겠지요.

Mephistopheles 2009-01-03 21:13   좋아요 0 | URL
생각해보니 을지문덕 장군은 과연 어찌되었을까요..하긴 생년월일도 정체불명이라던데..^^

노이에자이트 2009-01-04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을지문덕 장군과 함께 살수대첩의 영웅이었던 건무는 나중에 영류왕이 되었는데 연개소문의 쿠데타 때 살해당하지요.을지문덕에 관한 자료는 너무 빈약하다네요.

Mephistopheles 2009-01-04 16:55   좋아요 0 | URL
저에겐 새로운 사실이군요. 건무가 영류왕이었군요..^^ 을지문덕뿐만 아니라 고구려 장수들의 데이터는 많이 빈약한 것 같습니다. 중국의 삼국지의 경우 한명 한명 나왔다가 단칼에 죽는 무장도 세심한 디테일이 존재하는데 말입니다.

마늘빵 2009-01-03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국어 시간에 배웠던 게 생각나네요. ^^ 외우지는 않았어도, 읊으면서 장면을 떠올리곤 했는데.

Mephistopheles 2009-01-04 15:47   좋아요 0 | URL
해석을 해보면 굉장히 호쾌한 시조에요..저건 보통 자신감 가지고는 나올 수 없는 시조지요.

바람돌이 2009-01-03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족함을 모른다는데 제 전재산을 겁니다. ㅠ.ㅠ

Mephistopheles 2009-01-04 13:17   좋아요 0 | URL
전재산 안거셔도 이건 뻔한 게임이에요..저역시 족함을 모르니까요..ㅋㅋ

2009-01-04 0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4 1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4 15: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4 16: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4 22: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4 2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야클 2009-01-04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심오한 뜻이 있는 페이퍼겠죠? ㅎㅎㅎ

정치얘긴가요, 아니면 알라딘마을 얘긴가요? ^^

Mephistopheles 2009-01-04 14:09   좋아요 0 | URL
뜻은 무슨 아무 뜻도 없어요. 올핸 한자공부 좀 할까 싶어서요.
정치애기도 아니고 더더욱 알라딘 마을 이야기는 아니겠죠? ㅋㅋㅋ
근데...알라딘 마을에 뭔 일이 있었나요??(")
 

1.도쿄잔혹경찰
-주의 : 고어물입니다. 그것도 스플래터 고어물입니다. 수위가 좀 높습니다. 페이퍼의 내용으로만 만족하시고 이런 쪽 영화에 나름 내성이 있는 분들만 호기심을 넘어가실 것을 밝힙니다. 

 

그렇다고 영화에서 가터벨트 까지는.......안나옵니다.

포스터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포스마냥 이 영화는 제목그대로 근 미래 잔혹한 도쿄경찰의 대국민학살극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명박씨가 그렇게 침이 튀도록 부르짖는 '민영화'가 이곳에서도 핵심화두로 자리 잡고 있다.

대충 줄거리 이야기하자면 포스터에 있는 여배우가 주인공(제일교포2세라고 한다. 대표작으로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섬뜩하고 잔혹한 스릴러 '오디션'의 주연배우)이며 어릴 적 눈앞에서 경찰관이였던 아버지가 처참하게 암살당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역시 복장을 보면 알겠지만 성장하여 그녀도 어엿한 경찰이 되었다. 보통 경찰도 아니다. 엔지니어라고 불리는 흉폭한 뮤턴트를 척살하는 일종의 특수경찰이다. 역시나 한 손에 들고 있는 일본도가 주 무기로써 무 자르듯 사람을 잘라버린다. 얽히고설키는 진행과정에서 결국 엔지니어를 만들어내는 매드사이언티스트를 잡아내고 이 모든 음모의 내막은 결국 고아인 자기를 친딸처럼 키워준 경찰국장이 경찰 민영화 반대 선봉에 선 자기 친아버지를  매드사이언티스트의 아버지를 고용해 제거하고 후환과 증거를 없애기 위해 암살자를 제거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곤 이런 영화들의 결말과 비슷하게 아버지 복수를 아주 후련하게 피 철철 살점 뚝뚝 뜯어내며 마무리를 짓는다.

그런데 이런 어찌 보면 극소수의 인간들을 위해 만들어진 심히 컬트스런 영화의 장면장면을 그냥저냥 무심하게 볼 수만은 없다. 앞에서 밝혔듯 경찰의 민영화로 인해 범죄자는 즉결처분을 받아 버리고, 국가의 새로운 권력기구로 자리 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경찰이 권력의 꼭두각시와 사냥개 역할을 지나칠 정도로 잘해주는 것과 매한가지로 영화 속 민영화된 경찰은 시민을 상대로 강력한 공권력을 행사한다.  

이런 장면들은 영화 곳곳에서 마주치게 된다. 닥치는 대로 불심검문, 행여 의심할만한 꼬투리가 잡힌다면 바로 사살. 이러면서 밝은 목소리로 "민영화된 경찰이 국민 여러분의 안전을 책임집니다."란 심히 위선적인 선전 문구를 대북방송의 확성기마냥 거리거리 거창하게 울려 퍼진다. 결국 마지막 경찰국장의 최측근이 엔지니어로 전염된 모습에 분개하며 길거리 시민들을 닥치는 대로 땅바닥의 낙옆마냥 잔혹하게 쓸어버리는 모습은 단지 피와 뼈가 튀는 장면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살벌하게 보인다.

영화 속에서 간간히 TV 광고를 재미거리 혹은 포인트적인 요소로 끼워 넣어 주는 모습도 제법 심각하게 웃긴다. 아리따운 미녀가 나오는 화장품이나 근사한 자동차선전이 아닌 자살용 손목 긋는 팬시 카터 칼을 여고생이 선전하거나, 할복자살을 권장 하는가 하면, 서슬 퍼런 일본도 선전이 등장한다. 이중 압권은 살해자의 유족들을 상대로 서비스 한다는 원격처형은 닌텐도 화제의 게임기 wii을 등장시켜 자신의 가족을 살해한 살인자를 마치 게임하듯 처형하는 장면에선 헛웃음이 실실 나온다.

그냥저냥 오락거리로 만든 고어무비 하나에도 분명한 현실반영의 뼛조각들이 부분부분 박혀있는 장면을 목격하며 요즘 세상이 무서워졌다는 걸 간접적으로 실감한다.

2.화피 

 

포스터의 얼굴크기를 보면 알겠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인 견자단 형님이 아니다. 조미와 주신이라는 두 여배우이다.
 

중국영화들의 간판 얼굴들이 확실히 세대교체를 하긴 했나 보다. 나는 아직까지 장만옥, 임청하, 왕조현을 잊을 수 없는 세대인데 요즘 중국영화를 보며 겨우 얼굴을 알아먹는 배우는 견자단과 조미 정도뿐이다.  

이 영화는 중국의 설화집인 "요재지이"의 한 이야기를 각색했다고 한다. 내용은 요괴와 인간의 사랑이며 종국엔 인간의 사랑에 감복한 여우요괴가 자신의 공력을 상징하는 수천 년 묵은 구슬을 이용해 인간들 잘 먹고 잘살게 해준다. 란 이야기로 인간 쪽에서 보면 해피엔딩이고 요괴 쪽에서 보면 세드엔딩인 영화다.

일단 이 영화는 좋게 볼 수밖에 없다. 부부간의 믿음 있는 사랑이야기이며, 배우들의 연기 또한 쏼라쏼라 쭝꾹말이어도 감정이입이 제대로 된다.(물론 자막은 밑에 있다.) 특히 여우요괴 역할을 맡은 주신(저우쒼)이란 배우는 자신의 맡은 배역 성격에 맞게 때론 요염하게 때론 청순하게 진짜 사람 혼을 빼먹는 요괴마냥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준다. 견자단이 나오기에 아..그나마 견자단 형님의 액션씬만큼은 건질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본 영화에서 믿었던 형님이 순간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추락하는 어이상실을 목격해버렸다. 그나마 영화 자체를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봤기에 그의 비중이 적어졌어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천녀유혼, 백발마녀전같은 중국영화를 재미있게 봤던 사람이라면 즐겁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고딩때 천녀유혼이 상영되었을 때 반 녀석들은 극장에서 사진 찍고 난리 났었다지만 요즘은 그런 일 없겠지. 클릭질 한번이면 바로 고해상도의 사진이 짜잔 하고 뜨니..)

3.흑신 




애니메이션이다. 그것도 일전의 페이퍼에서 언급한 적있는 선라이즈라는 회사에서 만들었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원작자가 한국 사람이다. 제일교포가 아닌 한국출신의 만화가와 작가의 작품이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한국에서 활동했던 만화가가 일본으로 진출해 내놓은 만화를 애니메이션화 하는 것. 한, 미, 일 동시 방영한다는데 일단 여차저차 숙덕숙덕 소곤소곤하게 1편을 보게 되었다. 



재밌다. (일단은.)

세상엔 나와 똑같은 사람이 3명은 있다. 라는 도플갱어의 정의가 생각나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그리고 마주치게 되면 에누리 없이 그 중 하나는 죽는다. 죽는 자가 서브(SUB)고 살아남는 자는 루트(ROOT)라 명명한다. 주인공 소년의 어머니 역시 어렸을 때 이런 존재를 마주치고 뺑소니차에 비명횡사한다. 그 후 소년의 주변 인물들은 이와 비슷한 이유로 하나씩 사라진다. 우연히 라면집에서 마주친 원신령이라고 명명된 소녀를 통해 이러한 사건에 어떤 이유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라면곱배기를 보고 환장하는 원신령이라고 명명되는 그녀..이 표정에 속지 말아라. 이 장면 후 바로 벌어지는 왠 사내와의 1:1 격투신을 보면 표도르는 원펀치 쓰리강냉감이고 크로캅은 떡실신감이다.

단 한 편만을 보고 전부를 판단하긴 뭐하지만 그래도 1편만 본 시점에선 꽤 재미있다. 작화도 부담스럽지 않고 성우들 또한 군더더기 없으며 무엇보다도 원작자의 이름이 한자로 근사하게 찍혀 나온다. 박.성.우, 임.달.영 이라고..

일본에서도 제법 화제를 이끌고 있다고 하니 이왕 진출한 이상 좋은 성과를 거뒀으면 좋겠다. 그리고 보니 프리스트(형민우 저) 라는 한국 만화도 헐리웃에서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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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01-02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어제 시사회로 [트랜스 포터 3:라스트 미션] 보고 왔어요. 완전 울트라 멋진 재이슨 스태덤 보느라고 ㅎㅎ

그나저나 저 '화피'는 내용은 정말 땡기는데...중국 영화에 그다지 취미가 없는 저에게도 재미있을 까요? 그래서 작년부터 내내 망설이기만 하고 못봤거든요.

Mephistopheles 2009-01-03 17:33   좋아요 0 | URL
요즘 그 대머리 아저씨...은근 다작을 하시는 것 같던데...메이저 입성이 가능할진 모르겠어요..

깐따삐야 2009-01-03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애니메이션 흑신, 재밌겠는데요. 재밌는 것 좀 보고 싶어요. 최근 영화 선택이 최악이라. -_-

Mephistopheles 2009-01-03 17:33   좋아요 0 | URL
워낙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이래저래 영화평들이나 정보 찾아보며 선별하면 비교적 재미있는 영화 만날 수 있습니다. 전 이미 추천했습니다. 바시르와 왈츠를...하지만 이게 내일까지밖에 안한다죠..서울에서..

웽스북스 2009-01-03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도대체 언제 보시냐고요..

Mephistopheles 2009-01-03 17:34   좋아요 0 | URL
가수 김원준씨가 이런 노랠 불렀었죠...
모두 잠든 후에...

L.SHIN 2009-01-03 0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쿄잔혹경찰]이라..막부말, 교토의 치안을 담당했던 막강 무사 집단
'신선조'가 문득 떠오르는군요.(웃음)
저 정도 수위라면 쉽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호기심이 생깁니다.

Mephistopheles 2009-01-03 17:35   좋아요 0 | URL
신선조야 조금 지나친 애국애족 혹은 무사들의 위기의식으로 뭉쳤다지만..이 영화에서 경찰은 철저히 이익에 따라 움직입니다. 기업이랑 별반 다를바가 없죠.. 꼭....호기심을 넘기는 분이 계시곤 합니다만..영화 다 보시고 절 원망하진 마세용...^^

L.SHIN 2009-01-04 08:26   좋아요 0 | URL
아항~ 이익이라...
원망할 일은 없을겁니다. 메피님 추천 영화는 꽤 괜찮거든요.(웃음)

마늘빵 2009-01-03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배틀스타 갈릭티카> 다 봤어요. ^^ 시즌4 전부 다요. 근데, 아무래도 뒤로 자꾸 끌다보니 앞 시즌 것만 못하더라고요. 시즌0과 1이 제일 재밌었는데. 이제 완결된건가봐요. 지구 찾았으니. 어제는 추천해주신 <이스턴 프라미스> 봤다는. 아저씨 멋지더만요.

Mephistopheles 2009-01-03 17:36   좋아요 0 | URL
시즌별 연계가 되는 미드의 경우 시즌이 넘어갈 수록 용두사미 스타일이 되가는 경우가 제법 많죠.. 그리고 이스턴 프라미스는 제가 아니라 다락방님이 추천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바시르와 왈츠를"추천했었죠..하루밖에 안남았습니다...^^ 놓치면 무진장 후회할껄요??

다락방 2009-01-04 00:54   좋아요 0 | URL
네, 이스턴 프라미스는 저예요 ㅎㅎ

노이에자이트 2009-01-03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소녀검객 이즈미라든가 킬빌에서 우마 서먼과 싸우는 철퇴 든 여고생이 기억에 남던데 도쿄잔혹 경찰도 혹시 그런 히로인이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Mephistopheles 2009-01-03 18:25   좋아요 0 | URL
일단 주인공이 여성이고요..그리고 엔지니어로 나오는 여성도 두 명 있는데 제 기준으로 미녀들입니다. 물론..한 여성은 한쪽 팔에 거대 카터칼이 달려 있고 또 다른 여성은 가슴에 이빨이 나고 하반신이 변형된채로 나오지만요..^^
 

  

듣고 쪽팔리신 분들은 계속 쪽팔리십시요
듣고 통쾌하신 분들은 계속 통쾌해주세요

올핸 머리 기르고 일렉기타를 배워볼까나??
베이스하고 드럼, 키보드 모집할지도 모릅니다.
연령제한, 성향제한, 성격제한 없습니다.

밴드명은 "꼴깝들 떠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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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16: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1 16: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viana 2009-01-01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이제는 서로 새해인사도 안 하는 사이가 되어버렸네요. 나쁜 메피님..
새해 꼭 감량하세요..

Mephistopheles 2009-01-01 16:10   좋아요 0 | URL
으흑...그러니까 파비님이 매일매일 제 서재에 일수를 찍으셨다면 이런 슬픈 일이 일어나지도 발생하지도 않았을꺼에요..흑흑..새해 로또 1등 되시면 제 덕인 줄 아세요..^^

2009-01-01 17: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2 17: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1 19: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09-01-02 0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나도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뭔지 모른다는게 최대 고민거리인데.ㅋ

헤에~
그런데 기분이 좋은데. 오랜만의 이런 스타일 음악,영상.
몇 년 전까지 좋아했던 락, 메탈, 하드코어 등의 음악들을 올해는 다시 들어야겠습니다.^^

Mephistopheles 2009-01-02 17:52   좋아요 0 | URL
레드 제플린과 도어스부터 복습해보는 건 어떨런지요..??

L.SHIN 2009-01-03 06:31   좋아요 0 | URL
오호라~ +_+
 

1.직장
-망했으면 망했지 잘리는 일은 없을 것 같고.. 허나 올해 유난히 힘들게 달렸는지라 내년에도 이렇게 달리다간 지병 하나 훈장처럼 몸에 새길 것 같은 느낌이 모락모락..어제 송년회에서 술을 떡이 되도록 마시면서 일 년 동안 고생했다는 소장님께 우리 내년에도 올해처럼 일할껀가요? 했더니 그건 왜? 하면서 심히 불안한 눈초리로 쳐다보시더라. 아니 그냥요~라고 슬쩍 얼버무리는 테크닉을 부렸더랬다. 내년 연봉협상때 우위를 점하기 위해 벌써부터 나는 초석을 쌓고 수싸움을 벌이고 있다고나 할까.

2.건강
-일단 기본목표는 10KG감량이다. 동반자가 있어서 더더욱 든든하다.
(죄송합니다. 바람구두님..제가 죽일 놈입니다. 하지만 금연보단 낫잖아요..^^)

3.가족
-마님의 나이는 무용수로는 이미 환갑의 나이인지라 슬슬 여태까지 쥐고 있던 걸 놓는 수순을 밟지 않을까 싶다. 이래저래 내년엔 마님 컨디션 보고 눈치 보며 알아서 살살 기어야 할 것 같다. 주니어는 드디어 대한민국 정규교육에 첫발을 내딛는다. 기쁘기도 하고 언제 이렇게 컸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지만서도 한편으론 이놈의 나라 교육체계에 심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기에 걱정도 앞선다. 그래도 마님왈 너나 내 성격 반씩 가져갔으면 어디 가서 맞거나 당하진 않고 살거야..라고 하니  그 말에 위안을 삼는다고나 할까. (나나 마님이나 극성스런 학부모의 자질은 넘치고도 남는다.)

4.알라딘
-뭐 다른 일 있겠는가. 그냥 저냥 올해 같은 내년이겠거니 생각 중. 비록 온라인이지만 이곳도 사람들 섞여 사는 공간이기에 듣고 머리에 담지 말고 보고 마음에 담지 않고 지내면 그럭저럭 즐겁게 지낼 것 같은데 말이다. 비록 온라인이지만 가오 좀 잡고 폼 나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가끔 글자 몇 개의 조합으로 좀스럽게 보이는 건 어디까지나 자기에게 마이너스일 것이다. 그리고 계정이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로그인으로 저질 댓글 남기는 비겁한 패턴은 좀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까놓고 얘기해서 추잡해 보인다. 어이 거기 당신 말이야 당신....

5.결론
-딴것 바라지 않는다. 내년엔 좀 더 상식이 통하고 정도가 통하는 한해였으면 좋겠다. 이것이 보기보다 엄청나게 어렵고 힘든 소망이라는 것도 자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그리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암튼 1년 동안 별 시덥지 않은 주절거림이 나열된 서재 구경와주신 분들. 새해엔 좀 더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 봅시다. 복 많이 받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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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12-31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메피님, 저도 그런 소망에 동참합니다!
2009년과 싸우지 마시고 등 두드려가며 잘 지내보자고요.^^

Mephistopheles 2009-01-01 10:36   좋아요 0 | URL
엄훠 남들이 보면 순오기님과 제가 피튀기게 싸웠나? 할지도 모르겠사와요..^^
오기누님(아주 느끼하게)도 2009년 따뜻하고 보람차게 보내세요..^^

Jade 2008-12-31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메피님 10Kg 감량 화이팅입니다~!

저도 새해에는 술살좀 빼야겠어요. 한 3개월만 술 끊어도 한 5kg는 빠지지 않을까 싶은데..>.<

Mephistopheles 2009-01-01 10:38   좋아요 0 | URL
괘안아요 깡소주만 먹으면...이라고 말할려다가 술에도 칼로리가 꽤 높다는 걸 인지했다는..^^ 약간의 살집에 탄력을 부가시켜주는 운동은 어떨까요..^^ 암튼 제이드님은 그 문제거리가 조속히 처리되셨으면 합니다. 기운내세요!

토트 2008-12-31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복 많이 받으세요.
예상보다 훨씬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랄께요.^^

Mephistopheles 2009-01-01 10:38   좋아요 0 | URL
아니 아니 토트님...자주 좀 출몰하시지 이리 뜨문뜨문 보이시면 어쩌십니까..^^ 내년엔 자주 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2008-12-31 21: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1 10: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08-12-31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는 뜻하신바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Mephistopheles 2009-01-01 10:40   좋아요 0 | URL
저도 꼭 이루고 싶은데.....내년 가면 어떤 변수가 튕겨나올진 정말정말 오리무중이에요..휘모리님도 근사한 2009년 되시길..^^

울보 2008-12-31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우리 똑같이 학부형이 되네요,
주니어도 건강하게 학교 생활잘하고. 마님도 건강하게 하시는일 모두모두 잘되시기를,,님도 원하시는 모든일이 잘되기를 기도할게요,,

Mephistopheles 2009-01-01 10:41   좋아요 0 | URL
울보님이나 저나 2009년은 참 바쁠 것 같습니다. 2세들이 정규교육과정에 첫발을 내딛고 더군다나 이 나라 교육은 산으로 가는 것도 모자라 지옥으로 가는 느낌까지 드니까요..암튼 힘냅시다. 아울러 정신도 바싹 차려야겠고요..^^

물만두 2008-12-31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복근만 바랍니다=3=3=3

해적오리 2008-12-31 22:59   좋아요 0 | URL
전 페퍼말구 만두 언냐 댓글에 댓글 달아욤. ^^
내년 말엔 기필코 복근 사진~ 꼭이요!

Mephistopheles 2009-01-01 10:42   좋아요 0 | URL
음...이리 누차 강조를 하시니 물만두님은 분명 '인증샷'까지 요구하실 것 같은데..제가 과연 윤기 좔좔 간지 좔좔 흐르는 여섯쪽짜리 식스팩 복근을 만들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ㅋㅋ
(해적님은 물만두님 스토커에요...스토커..ㅋㅋ)

새초롬너구리 2008-12-31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카운트하고 있어요 -.-+
12시 땡하면 바로 떼주셔야해요, 가능한 한몫 두둑하니 떼주세요. -.-V

내년의 님 전망보니
1.망하기전까진 절대 안짤린다 (부럽다)
2.현재도 든든하도 뜨뜻한 허리우드 두르고있다.
3.주니어, 초등학교 접수직전이다 (그럼 인터넷판도도 달라지는거죠? 그쵸? 이젠 저질초딩댓글 없어지는거죠??)
4.난아니니까 패스
5.그건 좀 어려워. 패스.

등등 전망이 합격점이라 저 떼어주시고도 님 거뜬할 거 같습니다.

Mephistopheles 2009-01-01 10:44   좋아요 0 | URL
제가 복이 넘치면 새초롬한 너구리님께 당근 떼드려야겠죠..그런데 아울러 일복도 함께 필수연초부록으로 덩달아 같이 갈 것 같은뎁쇼..?? 암튼 너구리님도 이젠 숨지 마시고 이곳에서 오래오래 뵙도록 해요..^^

Kitty 2009-01-01 0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0kg 감량 꼭 성공하시구요 ㅎㅎㅎㅎ

Mephistopheles 2009-01-01 10:45   좋아요 0 | URL
그럼요...다른 것도 아니고 바람구두님과 밥내기 인데..^^ 기껏 빼고 바람구두님께 한끼 밥 얻어 먹고 다시 찌는 한이 있어도 일단 빼야죠..^^

L.SHIN 2009-01-01 0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잭 다니엘 위스키 병에 행사표가 붙어있더군요.
잭 다니엘과 얽힌 에피소드 사연을 보내주면 추첨으로 상품을 준다는데..
1등이 '할리 데이비슨' 아니겠습니까.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메피님이었다는.
10kg 감량 성공하겠다고 다짐하면 그 행사 응모표라도 드릴게요. ㅡ_ㅡ (훗)

Mephistopheles 2009-01-01 10:46   좋아요 0 | URL
엘신님...그 행사 응모표를 드린다라는 말보다는 제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응모해서 오토바이 타서 선물로 드리겠습니다....라고 저는 말했을텐데~~말입니다. 엘신님도 아무쪼록 지구에 오래오래 남아계시기 바랍니다. 지구인들이 참 별스럽거든요..관찰할수록 더 많은 관찰거리가 나올껍니다..^^

L.SHIN 2009-01-02 07:03   좋아요 0 | URL
사실은, 내가 응모해서 타면 메피님 줘야지~ 하려다가..
그러면 너무 편애하는 것 같잖아요? ㅋㅋ
네, 지구에는 참 별스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그것대로 나름대로
재미는 있습니다만, 지구에 '기적의 날'이 오면 저는 또 다른 행성으로
떠날지도 모릅니다. 24시간 동안 단 한 건도 작든 크든 범죄가 일어나지
않는 그 기적의 날 말입니다. 아, 무리인가요? (웃음)

마노아 2009-01-01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덤벼라 2009! 아주 마음에 듭니다. 그랬다고 진짜 와락 덤벼들면 깨갱깽 하기 쉽지만 일단 에너지 마구마구 채우겠습니다. 메피님 올 한 해도 잘 지내요~

Mephistopheles 2009-01-01 16:27   좋아요 0 | URL
아마도 2009년은 뉴스를 보면 굉장히 분노게이지가 많이 올라가는 한해가 될 것 같아요.그걸 예상해서 미리미리 면역체계도 세워놓고 맞설 준비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아 일단 마노아님은..부케 받은 징크스를 가뿐하게 재껴버리는 한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다락방 2009-01-01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네, 사람답게 살아보는 세상을 만들자구요. 메피스토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Mephistopheles 2009-01-02 17:53   좋아요 0 | URL
힘들지만 그래도 좀 노력하면 어느정도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만들어지겠죠?
 

 

확실히 한창 바쁠 때(9월~11월) 보다는 많이 여유로워진 일상이다.
이렇게 애니도 틈틈이 챙겨보고 있으니 말이다.


제패니매이션에서 한 축을 자리 잡고 있다해도 별 이견이 없는 건담의 역사는 다채롭다. 그 시작점인 1년전쟁 퍼스트건담을 필두로 Z건담, ZZ건담, 샤아의 역습,0080,0083,외전 격이라고 불러도 무방한 F91,턴A등등 까지 가지각색의 분위기와 다채로운 등장인물들을 통해 꾸준히 후속 작이 나오고 팬들의 사랑과 욕을 동시에 먹고 성장하는 것 같다. 파급 효과 역시 꽤나 지대하다. 굴지의 애니메이션 회사 "선라이즈"의 존재 자체를 정립했으며 한해 건프라(건담 프라모델)로 수백억의 매출을 올리는 반다이의 존재 역시  건담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하나의 문화적 코드로 나뉘는 건담씨리즈는 크게 두 가지 반대적인 분류로 나눠지곤 한다. 종교도 아닌 것이 정통과 이단으로 분류된다. 건담의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토미오 요시유키의 입김이 작용했던 건담이 정통노선을 표방한다면(수십 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골수팬을 끌고 다니는 퍼스트 건담과 Z건담의 창시자. 하지만 그의 근작들은 건담 팬들에게 변절자라는 악평을 듣고 있는 상황), 시리즈의 본 내용 보단 캐릭터 산업과 건프라 산업에 치중하며 스토리 자체가 모호하게 산으로 가버리는 이단작들(대표적으로 W건담-일명 꽃돌이건담,과 근작인 SEED가 있겠다.)로 나눠어진다.

정통을 표방하는 작품들은 내용 자체가 심각하다. 현실 세계에서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 이념의 대립과 인류학살, 그리고 전쟁의 참상 등을 비교적 심도 있게 마치 현실의 거울처럼 심오한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거기다가 주인공들 성격은 죄다 우울하고 심리적으로 불안하며 히로인으로 분류되는 어여쁜 여주인공들은 대부분 죽는다.), 이단으로 분류되는 작품 군들은 중점이 되는 사항이 메카닉과 캐릭터이기에 스토리상으로 허점과 빈틈이 많이 노출되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었다.

30년 가까이 진행된 장수소재이기에 이런 저런 이견이 많이도 오가고 호평과 더불어 악평을 받는 시리즈들도 분명 존재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사항인가 보다. 그래도 최신작인 건담 더블 오는 나름 탄탄한 스토리를 유지하는 것 같아 보인다.

퍼스트 건담에서 보여줬던 전쟁터의 비장함과 대량살육병기에 의한 학살, 더불어 지금 지구에서 벌어지는 국가 간의 분쟁을 참고삼았는지 중동지역의 분쟁, 강대국의 연합(유니언)에 의한 약소국의 경제적 무력적인 개입까지 전작인 SEED의 가볍고 어처구니없는 세계관을 만회하는 느낌이 들게 해준다.

4명의 주인공들 배경 역시 기존 건담에서 보여줬던 주인공들의 모습을 충실히 답습하는 느낌이 든다. 어릴 적 세뇌로 부모를 살해하고 중동국가 해방의 무기로 이용당한 세츠나와 단지 테러에 희생된 가족의 복수와 국가 간 무력을 막기 위해 마이스터가 된 록온 스트라토스 (1기에서 죽고 2기에선 똑같이 생긴 동생이 나온다. 캑), 그들의 또 다른 적 이노베이터(데이터에 의해 만들어진 신인류)와의 동질감으로 갈등하는 티에리아 아데, Z건담에서 비극적인 인물 군을 형성했던 강화인간의 더블 오 버전 아렐루야 합티즘까지 4명의 인물과 그들이 속해있는 솔레스탈 빙(국가 간 무력 말소를 위해 강력한 무력으로 이를 저지하는 단체)의 인물들, 그들과 대립하는 연방의 엘리트 부대 어 로우즈, 그리고 거대한 배후조직 이노베이터의 수장 리본즈까지 캐릭터 하나하나에 적정한 동기부여와 탄탄한 배경으로 꾸려지고 있다.

1기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충실히 2기에서 채워주고 있는 느낌이다. 그도 그럴 것이. 선라이즈라는 애니메이션 회사의 35주년 기념으로 최정예 스텝들을 죄다 쓸어 넣었으니 이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 1기가 끝난 후 4년여의 시간적인 흐름으로 시작되는 만큼 1기에서 보여줬던 등장인물들은 많이도 성숙해졌다고나 할까.  



이랬던 소년이.... 



이렇게 성장했다~~

당분간은 꾸준히 챙겨보게 될 것 같다. 단...스토리가 산으로 가버리는 만행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

 

2기 오프닝 곡..(제법 괜찮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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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0 15: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31 19: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Kitty 2008-12-30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W건담밖에 몰라요(역시 짐작대로 이단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그것도 제대로 본 적은 없고 캐릭터만 아는 정도 ㅎㅎ
건담 산업 얘기를 하시니 얼마 전에 읽은 책 내용이 생각나는데
반다이에는 CEO 밑에 정식으로 CGO(Chief Gundam Officer)가 있다면서요 ㄷㄷ

Mephistopheles 2008-12-31 19:48   좋아요 0 | URL
그래도 건담W 때문에 여성팬들이 얼마나 늘었는데요..^^
반다이의 CGO는 그들 매출의 대부분이 건담이기에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을 직책이라고 보여집니다.^^

마노아 2008-12-30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본격2차세계대전만화를 보고 있자니 오덕후의 세계는 깊고도 절묘하더군요. 제가 메피님을 떠올렸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그나저나 강철의 연금술사는 아직 연재중인가 보던데 짧게 애니만 보아도 내용 이해에 문제가 없나요?

Mephistopheles 2008-12-31 19:50   좋아요 0 | URL
오덕후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초반 부정적인 모습이 많았지만 1세대가 사회에 진출하면서 나름의 입지를 다졌다고 보고 싶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가이낙스 라는 제작사(에반겔리온 만든 회사)가 대표적인 보기라고 할 수 있죠. 매니악한 사상이 한 축을 약간 무르게 하여 대중적인 물타기에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보여집니다.^^ 강철의 연금술사..아마 애니는 종영되었고 코믹만 계속 나오는 것 같던데..애니 자체가 퀄리티가 높기 때문에 나름 재미있게 볼 수있지 않을까요??

노이에자이트 2008-12-30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요런 분야도 좋아하시는군요.

Mephistopheles 2008-12-31 19:51   좋아요 0 | URL
그냥 뭐 이런 저런 잡다한 것 발만 담구는 수준입니다. 오지랍이 좀 넓죠..ㅋㅋ

L.SHIN 2008-12-31 0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애니메이션 보고싶다..그러나 못본다...이거 보고싶다..그러나..못..
왠지 이 페이퍼를 읽으면 마음에 염장이 생길 것 같아서 패스 하려다가..
결국은 동영상을 보고 말았...ㅡ.,ㅡ
나중에 몰아서 보고 말테다...말테다...
(근데, 난 다리 예쁜 남자가 좋더라~ -_- 응? ㅋㅋㅋ)

Mephistopheles 2008-12-31 19:52   좋아요 0 | URL
나중에 몰아서 라면...아마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힘들 것 같은디요..^^
(근데 괄호 속의 저 내용은 왠지 왠지 아스트랄한 G스런 일종의 커밍아웃인 셈인가용.?? ㅋㅋ)

L.SHIN 2009-01-01 06:34   좋아요 0 | URL
남자는 다리 예쁜 사람, 여자는 어깨선이 이쁜 사람.ㅎㅎㅎ

Mephistopheles 2009-01-01 10:48   좋아요 0 | URL
엘신님은 욕심쟁이 우훗훗~~(순간 다리이쁜 남자와 어깨선 이쁜 여자를 결합하는 엽기 하드코어 스릴러 물을 생각했다나요..ㅋㅋ)

L.SHIN 2009-01-02 07:09   좋아요 0 | URL
음....음.....
(잠시 상상중)

하드코어군요. ㅡ.,ㅡㅋㅋ

비로그인 2008-12-31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담을 좋아하는 메피님과는 간담상조할 수 있을것 같은 1인

Mephistopheles 2008-12-31 19:53   좋아요 0 | URL
에에 제가 건담을 딱히 좋아하는 건 아니고요 그냥 시리즈 연대에 깊숙히 깔려있는 세계관이 마음에 들 뿐입니다. 참고로 전 연방보단 지온이 더 맘에 들때가 있습니다.ㅋㅋ (지크 지온!!)

비로그인 2008-12-31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담 더블오..
오리지널 건담의 맛을 많이 살려냈군요.
그래픽은 다소 시대에 뒤떨어진 거 같고요. 하하
소개하신 오프닝 트레일러 잘 감상했습니다.

새해에는 댁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Mephistopheles 2008-12-31 19:55   좋아요 0 | URL
그래도 내용을 보시면 트랜스 암이라는 시간제한 사기스런 무적기능도 보여주고 저번 회에서는 기체를 분자로 쪼갠 후 특정한 위치에 재배열하는 기가막힌 모습도 보여주더군요..^^
한사님도 즐거운 새해 보내시고 건강하십시요..^^

노이에자이트 2008-12-31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에도 보람있는 생활하시길.건강은 필수구요.

Mephistopheles 2008-12-31 19:57   좋아요 0 | URL
아하 감사합니다 노이에자이트님 저에게 있어서 2008년 가장 큰 선물은 노이에자이트님 서재의 발견이였습니다.(좀 심한 아부일까나요?ㅋㅋ)^^ 마무리 잘하시고 2008년보단 그래도 상식이 통하는 2009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노이에자이트 2008-12-31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그런 아부는 많을수록 좋습니다.더욱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보자구요.

Mephistopheles 2009-01-01 10:15   좋아요 0 | URL
아니 노이에자이트님은 거기서 더 성실하시면 그건 과로입니다.ㅋㅋ (노트 작성 페이퍼 봤다구요..)

노이에자이트 2009-01-01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로...사실은 짜투리 시간을 활용한 거에요.과로할 것은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