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아주 간단한 설명은 강도에 의한 우발적 살인이다.’
* 로쟈님의 2008년 3월 5일자 페이퍼 ‘민주주의에 대한 새로운 증오’ 중에서 발췌 - 이처럼 그 성격이 이질적인 사건들을 한데 묶어 볼 수 있게 해주는 특징은 존재하지 않는다. - 이 세상에 좋은 민주주의란 단 하나밖에 없는데, 그것은 민주주의 문명이라는 재앙을 억압하는 민주주의이다.
발생한 모든 것은 신의 뜻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지혜는 이런 진실의 수용이고, 덕행은 신의 섭리와 조화하려 애쓰며 살려는 의지였다. 즉 현자는 소박하게 그에게 닥쳐온 어떤 것도 묵묵히 받아들인다. 모든 외적 환경과는 무관하다. 결과적으로 고통, 가난, 불의, 죽음에 저항하는 것은 덕이 부족한 것으로 간주된다. 그럼에도 부룩하고 인간의 행위는 자유에 뿌리를 내리고 있기에 자신의 행위에 책임이 있다.-19쪽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율법이야말로 그의 정체성을 지탱하는 자부심의 원천이었다. 그것이 유대인들을 이역 땅에서 하나로 묶어 준 요체였다. 타협은 불가능했다. 그는 지켜야 할 613개의 율법 조항들 중 어느 하나도 임의적으로 취사선택하지 않았다. 모두 지킬 것이냐 아니면 말 것이냐의 선택만 있을 뿐이었다.-20쪽
학자의 지혜는 여유 시간에 의존한다.-29쪽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33쪽
이 개념들 모두가 예수의 권능을 체험한 그의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42쪽
아버지는 본인이 노력하지 않으면 자식과의 관계를 두텁게 형성할 수 없다.-24쪽
세상은 내가 아니어도 얼마든지 돌아간다. 직장에서는 자신이 유능한 사람이고 꼭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그 사람이 없더라도 대부분은 아무 문제가 없다. 사회에는 그 사람을 대체할 만한 인력이 널려 있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높아서인지 똑똑한 인재들이 너무도 많다. 그 조직에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될 만큼 영향력이 큰 사람은 거의 없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나보다 잘난 사람은 어딘가에 있기 마련이다.-------마립간 의견 ; 위 사실에 의해 저자 이해명씨는 사회(직업)일에 전적으로 매달리지 말라고 하지만 그리고 가족을 돌아보라고 하지만, 사회 생활을 하는 사람(대부분이 아버지)들이 전적으로 사회(일)에 매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6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