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마플 13 수수께끼 동서 미스터리 북스 21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박용숙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장바구니담기


"인간성이라는 것은 어디에 있든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란다."-103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만간 최루탄도 나오겠다..

* 드팀전의 2008년 5월 26일자 <조만간 최루탄도 나오겠다.> 페이퍼에서 발췌

 정의대로 '평화 문화제'가 된다면 2MB가 막을 이유가 없다. 오히려 스폰서 해주면서 '평화문화제'를 지지해 줄 것이다. 그것은 '촛불 문화제'의 진정성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촛불문화제'식의 제도적 포용이 가능한 시민 불복종은 어떤 형태로든 포섭하기 쉽다는 것이다. 그리고 정세 변화에따라 쉽게 분열시키기 좋다는 뜻이다.
----- 
 현재 진보 진영은 더 앞서서 나아가지 않는 듯 하다. 지젝식 표현으로 하자면 우리에게 '레닌'이 없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이제는 누구의 시대일까?

* 로렌초의 시종님 2008년 5월 21일자 <이건희 시대> 리뷰에서 발췌

 
나로서는 그렇게 주장하는 이들에게는 많은 경우에 정의(正義)는 취향의 문제와 떨어질 수 없다고 답변할 수밖에 없다.

 
그에 대한 당위적 요구나 해석 혹은 지향은 필요하기는 하지만, 현존하는 사실은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권력은, 그에 복종하지 않는 자에게 내릴 수 있는 제재가 마땅치 않다는 한계가 상존하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지시는 존재하지만, 복종은 담보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권력을 가진 사람에게도 권력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기가 어렵다는 장점 역시 무시할 수는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강대국의 흥망
폴 케네디 지음 / 한국경제신문 / 1997년 6월
장바구니담기


오늘날 한 나라의 부강은 그가 지닌 힘과 부의 크기와 그 유지에 좌우되지 않고 이웃나라들의 그보다 더 많이 혹은 적게 가졌는가에 주로 좌우된다.-16쪽

경제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거나 모든 나라의 성패의 유일한 기준이 된다고 주장하려는 것은 아니다/지정학적 위치, 군사조직, 국민의 사기, 동맹체체, 그밖의 많은 요인들이......-18쪽

요컨대 일단 확립된 제국주의 국가가 자신의 지위를 활용하지 않으면 다른 나라들이 그것을 노리고 도전하는 형편이었다.-57쪽

경제적 방임주의, 정치-군사적 다원화, 지적 자유
----
어느 사회에도 결정적인 요소들의 결합이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59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출처 : 라주미힌님의 "똑같은 목소리를 낼까..? "
[기고] 대중을 기만하는 비겁한 '전문가'를 고발한다
시위관련 글들과 뉴스를 보며 드는 생각들

소모적 논쟁으로 바뀔까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저의 의견을 첨부하겠습니다. 1. 광우병에 대해 더 많은 연구 결과가 필요한 분야이지만 전문가가 없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연구가 완료형인 분야가 몇 개나 되겠습까? 연구가 진행중이라도 가장 많은 지식을 갖고 미래의 연구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분이 전문가이며 광우병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2. 근본적인 문제 중에 다음 세 가지 중 1.일차적으로 자본주의 논리에 의한 인간의 욕심, 2.공장적 동물 사육, 3. 이병박 정부의 정책 어느 것에 중점을 두고 말씀하신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3번의 현상은 1번이 원인입니다. 또한 근본적 문제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으로 불합리한 현상의 변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3. '모두 아무 생각이 없지 않다.'는 것에 동의하나 역시 몇 사람이 생각을 움직이는 것이 대부분의 아무 생각 없이 움직을 수 있다는 것에 두려움이 있습니다. ---- 며칠 전 직장 비서(여자 30대 초반, 한 아이 엄마, 고졸학력)에게 미국산 쇠고기를 먹을 것이냐고 물으니 당연히 먹겠다는 것입니다. 이유를 물으니 단편적으로 동남아 여행을 가서 스테이크를 먹을까 생각했을 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미국산 쇠고기의 가능성이 높아도) 밖에서 이런 이야기를 한적이 있나고 물으니 답변이 '밖에서 이런 이야기하면 돌 맞아요.'하면서 웃었습니다. 다른 여직원(20대초반, 고졸 4명, 대졸 2명) 6명에게 물으니 한 명만 주저하고 나머지 5명은 걱정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제가 걱정하는 것은 '밖에서 이런 이야기하면 돌 맞아요.'라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 제가 알고 있는 괴담. (수년전에 들은 이야기입니다.) 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자 지구 상의 어느 나라에서 광우병 위험성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식물성 사료만 사용했다고 알려진 바와 달리 동물성 사료를 사용한 흔적이 있었고 이 나라에서도 광우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 발표를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 때 그 연구자(전문가) 집으로 무기명 소포가 배달 되었는데, 소포에 식칼만 하나 달랑 보냈다고 합니다. ; 이 나라가 어느 나라일까요? 전문가가 나서지 않는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립간 2008-05-12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이비 전문가 말고 진짜 전문가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를 기대하며
박상표(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가 생각하는 전문가는 누굴 말하는 것일까?

마립간 2008-05-14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 광우병 발생했는데 보고안됐다?” [고뉴스] 2008년 05월 14일(수) 오전 11:26
(인터넷에서 무단 전제, 저작권에 문제 있을지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깜소 2008-05-19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식칼을 소포로 받은 전문가의 나라가 저는 미국과 한국 둘다 일거라는 굳은 확신이 듭니다만 (어디래요??) ...ㅎㅎ 어릴때 그러니까 80년 중후반즈음 일겁니다 집에서 한 두마리 키우는집 말고는 그 이상 키우는 집들은 풀은 간식수준 이었고 주식은 사료였습니다 그 당시 축사형태로 돼지들을 키우면서 점점 규모화 해나가는 집들이 늘어나면서 축협도 같이 성장해 나갔고 모든 가축들의 주식은 사료로 바뀌어 나갔죠..... 그 성분에 동물성이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미 그때부터 각종 호르몬과 항생제 범벅이었습니다 직접 주사하는 항생제들은 제껴 놓고라도요

마립간 2008-05-19 23:07   좋아요 0 | URL
그 사료가 미국산이라면 한우는 광우병의 위험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 군요. 식칼을 받은 나라는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알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