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신현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2월
장바구니담기


만약 회사의 정신과 가치에 동의할 수 없다면 한시라도 빨리 다른 곳을 찾아봐야 한다. 존중할 만한 최소한의 합리성도 보이지 않는 회사라고 판단될 때, 회사의 지향이 내 철학과 가치관과 정명으로 배치된다고 생각될 때는 누구도 진심으로 충정을 발휘할 수 없다.-44쪽

누구나 자기 직업의 기본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가장 크다는 뜻이다. 바꿔 말하면 그 스트레스가 바로 자기 직업의 핵심이고 자신이 받는 연봉의 실 내용인 셈이다.

어떻게등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어보려는 노력은 높이 살 만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이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일이라는데 있다.-62, 67쪽

성공적인 경력 관리를 위해서는 가치투자를 기본으로 삼되 기술 투자에도 무관심해선 안 된다.-83쪽

1~2년의 MBA 과정을 통해 개발된 능력보다는 그 까다로운 선발 과정과 빡빡한 교육 과정을 통과한 사람이 갖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기초 능력에 더 관심이 있다는 뜻이다.-97쪽

不可近不可遠 ; 마립간 표현으로 고슴도치의 사랑, 지구에 생명이 있는 이유 (태양과 일정한 거리에 있기 때문에)-156쪽

팀장 이전 단계까지는 직무와 관련된 기술이나 업무의 성과가 직원 평가의 기준이 된다. 하지만 팀장이 되면 전혀 새로운 평가 기준이 등장한다. 리더십과 조직 운영 기법, 팀 전체의 성과를 높이는 전략 등이 그것이다.-236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
알랭 드 보통 지음, 지주형 옮김 / 생각의나무 / 2005년 6월
구판절판


그러나 직업을 갖는 것은 어려운 일로 판명되었다. 법무사와 함께한 2주간의 경험은 그를 경악시켰고, 외교관이 되겠다는 생각은 그것이 곧 파리를 떠나 사랑하는 어머니로부터 멀어지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배제되었다. "내가 변호사도, 의사도, 사제도 ...... 되지 않을 것라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고 점점 더 절망적이 되어가던 22세의 프루스트는 물었다.-21쪽

이때쯤에는 실망한 그의 아버지뿐 아니라 모두에게, 마르셀이 결코 직업을 갖지 않을 것이며 가족의 돈에 의지하여 낭비적이고 호사스러운 문학의 탐닉을 계속할 것임이 분명해졌다.-22쪽

우리는 파스칼의 <팡세>에서 만큼이나 비누 광고에서도 귀중한 발견을 할 수 있다고 그는 주장한다.-57쪽

심리상태에 대한 추측이 위험하기는 하지만, 프루스트는 사랑의 감정과 성적인 감정을 통합시키는 데 정서적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76쪽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되길 소망해야 할까? 로베르 아니면 마르셀?

그러나 로베르가 형한테 뒤졌던 분야는 사물을 관찰하는 능력이었다.

그는 개인이 지혜를 얻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하나는 선생을 통해서 고통스럽지 않게 얻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삶을 통해서 고통스럽게 얻는 것이다.-90, 91, 93쪽

행복은 몸에 좋다. 그러나 정신의 힘을 길러주는 것은 고뇌다.-94쪽

현실 자체와는 다르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현실 자체로 받아들이는 표현형태를 통해 우리가 느끼는 바를 나타내는 습관

이 견해에 따르면, 우리의 현실 개념은 매우 자주 부적절하거나 잘못된 설명에 의해 형성되기 때문에 실제의 현실과 차이가 있다.-140쪽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강이 2010-08-30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자칭 팬클럽 회장이라고 하고 다녔는데..
저는 교수님의 지극히 단편적인 부분만 봐왔던것 같습니다...
자주 들리겠습니다...
팬클럽도 조만간 다시한번 모임을...^^

마립간 2010-08-31 09:13   좋아요 0 | URL
내가 구매한 책을 읽게 된다면 내가 한 대부분의 말이 내말이기도 하지만 인용된 말이기도 하다네.

졸리운나무 2010-08-30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쿵쿵..

서재 구경하러 왔어요. 호홋

저도 알랭드보통 좋아라 하는데... 요건 못 읽어봤어요...
근데 절판된 모양이네요..

또 놀러올게요.. ^^



마립간 2010-08-31 09:17   좋아요 0 | URL
이 책은 <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이란 이름으로 다시 발간되었네. 보통보다 프루스트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재미가 없을 것일세.
 
행동 경제학
도모노 노리오 지음, 이명희 옮김 / 지형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 경제학에서의 심리

 알라디너 **님과 댓글 대화 중 공정무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님은 사람의 행동이 꼭 경제적인 것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 때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이 이 책에 있습니다.

 경제의 아주 단순한 함수는 물건(재화)와 가격이지만 그 외에 많은 변수들이 작용합니다. 그 변수를 모두 고려할 수 없기 때문에 외부효과란 용어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고려해야 될 큰 변수가 있는데, 심리적 요인입니다. 즉 심리적 효용, 만족감입니다.

 갑돌이는 100만원어치의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을순이는 소위 명품이라 불리는 핸드백을 100만 주고 구입했습니다. 또 다른 병돌이는 술을 마신 데, 100만을 소비했습니다. 갑돌이는 핸드백을 구입하거나 술을 마시는 데, 절대로 100만을 지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소비하는 대상에 대한 심리적 효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p 4 경제학, 심리학을 만나다.

 사람이 감정을 배제하여 명확한 합리적 행동을 결정하려 해도 자료도 충분하지 않고, 계산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p 30 경제적 인간은 지각, 주의, 기억, 지론, 계산, 판단 등 뇌나 마음이 실행하는 인지 작업에 관해서는 초월적 자제력을 갖춘 의지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몬티 홀 딜레마Monty Hall Dilemma’는 일간지에서 분 문제인데, 처음에는 답변을 바꾸는 것과 바꾸지 않는 것이 같은 확률로 판단했습니다. 정답은 ‘처음 선택을 바꾼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후 다시 생각해 보니 처음 저의 생각이 잘못된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모른 것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도 오류가 있을 수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사람들이 꽤 합리적(논리적 또는 경제적)인 결정을 하지 못하다.’입니다. 그러나 그 조차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reasonable하지 못하지만, 그 상황에는 그럴만한 rationality가 있다.).

 따라서 경제 분야에 있어서 reason과 rationality를 돌아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 책의 내용이 저에게 큰 신선함을 주지 못했는데, 일부의 내용은 <선택의 심리학>에서 보았고, (p 107에 있는 그림 4-1은 <선택의 심리학> p 71에 있는 그림과 같습니다.), 일부는 게임을 이론에 관한 책을 읽을 때, 일부는 인지과학에 관한 책을 읽을 때 보았던 것입니다.)

* 밑줄 긋기
p 55 정답률은 15% 정도였다. 다만 대학 입시에서 수학을 선택한 학생들의 정답율이 조금 더 높은 편이었는데, 이를 당연하다고 말해야 할지 안심했다고 말해야 할지 ......
p 56 여기서 더욱 어려운 일은 다른 사람들도 모두 합리적이라고 생각해도 좋은가 하는 문제다.
p 69 휴리스틱heuristic
p 181 가치나 선호로 바꾸어 생각하면 가치나 선호의 성격이 다른 3가지 견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p 191 근시안적인 마음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립간 2010-08-25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지 애커로프 <야성적 충동> ; 아직 안 읽은 책

渋谷風俗 2010-10-05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ZD-SHIBUYAは渋谷風俗検索サイト
 
<영단어 인문학 산책>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영단어 인문학 산책 - EBS 이택광의 어휘로 본 영미문화
이택광 지음 / 난장이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 언어는 문화다.

 자연과학 또는 인류학에서는 꽤 오래된 논쟁이지만, 마립간의 관심에서 조금 벗어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인간의 사고와 언어 중 어느 것이 선행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저는 처음에 의심도 없이 직관에 의해 사고가 선행하고 이후 언어가 발달되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언어가 없다면 개념화, 추상화가 가능했을까? 언어가 없었다면 코드(추상적 개념)화된 기억이 가능할까?’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아직 판단 유보된 질문입니다.

 저는 외국어를 배우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우선 단어를 외운다는 것이 너무나 단순한 노동에 해당했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떠나서 보니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외국의 문화를 배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외국인에게 몇 시냐고 물었을 때, ‘여덟시 오분입니다.’라고 대답하지 않고 ‘팔시 다섯분입니다.’라고 대답을 하면 저는 이 ‘외국인은 한국말을 책에서 배웠구나.’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문법상 오류도 없고 단어의 의미는 틀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시는 한글로 하고 분은 한자로 해야 될 특별한 이유도 없습니다. 단지 한국 사람이 그렇게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유가 없는 문화입니다.

 반면 이유가 있는 언어(문화)도 있습니다. 사막에 사는 어느 부족은 황토색Brown에 대한 표현이 1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얼음으로 둘러싸인 극지방에 사는 부족은 흰색에 대한 표현이 10가지 넘는다고 합니다. 유럽 어느 나라에서는 맛과 입천장(연구개)의 단어가 같다고 합니다. 동어이의同語異意 단어입니다. 어느 학자 분이 왜 맛과 입천장을 한 단어로 사용했나 의심을 품고 있던 중 입안에 보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맛을 느끼지 못했으며 그때 ‘아하!’라고 깨달았다고 합니다. 아시겠지만 맛의 대부분은 혀로 느끼는 것이 아니고 코로 느끼는 것입니다.

 꽤 오랫동안 궁금해왔던 것이 있습니다. 한글의 ‘파랗다’입니다. 이 단어는 청색과 녹색을 구분 없이 사용합니다. (또는 청색에 대한 표현은 있되 녹색에 대한 표현은 없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아직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혹시 알라디너 중 아시는 분?)

 이 책의 내용과 관련이 없지만, 현재의 영어는 (특히 한국에서는) 권력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이것도 문화를 반영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권력이 미국에 있고, 한국의 권력은 지미知美적인 사람이나 친미親美적인 사람이 갖고 있다고 해야겠죠.

 책을 읽으면서 조금 아쉬웠던 것은 추측으로 종결되는 문장이 꽤 있다는 것입니다. 내용상 어쩔 수 없는 것이기는 해도 박진감을 조금 떨어뜨렸습니다.

 (알라딘 신간 평가단 도서 서평입니다.)

 뱀다리 ; 인문의 향기가 펄펄 나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시 민주주의를 말한다>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다시, 민주주의를 말한다 - 시민을 위한 민주주의 특강
도정일.박원순 외 지음 / 휴머니스트 / 201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합리성과 한국 현대 사회

 알라딘 서재 활동을 하면서 현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재야? 지식인?의 이름 정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분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읽은 것은 <거꾸로, 희망이다>입니다.

 <다시 민주주의를 말한다>의 제목을 보고 <거꾸로, 희망이다>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두 했는데, 무슨 글을 쓸까 고민되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스스로를 보수주의라고 생각했는데, 그 (저 나름대로의) 이유는 보수는 이성이 강하고 진보는 감성이 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게으른 사람이 배고픈 것은 당연할 수도 있고, 그래도 불쌍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삶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공포와 대면하는 서로 다른 두 태도, 그게 바로 좌우라. ‘우’는 세계를 약육강식 정글로 본다. 그 두려움, 스스로 포식자가 되어 해결하려 한다. 키워드는 경쟁이요, 그 엔진은 욕망이라. 반면 ‘좌’는 정글 자체를 문제 삼는다. 정글의 공포를 잘게 나눠 각자가 감당할 규모를 줄여 대처하려 한다. 하여 ‘좌’의 키워드는 연대, 그 엔진은 염치다.”(<한겨레> 2월11일치 ESC ‘김어준의 그까이꺼 아나토미’ 가운데)

 
최근 저의 기준은 위의 글과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생각이 깊어지면서 ‘감정’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정이 비합리적이라면 왜 감정이 존재하는 것일까? 감정은 무엇이고, 왜 존재하며,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일까?

* 시간, 인간의 가치관에서 있어서의 (http://blog.aladin.co.kr/maripkahn/2458309)

 그 사고를 거친 이후 ‘합리적’이라는 용어를 사회에서 통념과 (제가 임의로) 다르게 사용하는데, ‘합리’라는 단어를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라는 뜻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처녀가 애를 낳아도 할 말이 있다.’ ; (조선 시대에, 자유당 시절이전에) 처녀가 아이를 낳은 것은 (통념상) 합리적이지 못하지만 (마립간이 특수 사용하는 단어로) 합리적입니다.

 우석훈씨가 합리를 reason과 rationality를 구분해 주셨습니다.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00427_astudy5)

 저에게는 왜 우리나라 정치 사회가 이 정도밖에 안 될까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11가지 강의가 있지만 11가지를 관통하는 이치는 무엇일까?’ 이 책을 읽고 가장 마음에 드는 글은 ‘여는글’입니다. 제가 오랫동안 궁금했던 우리나라 투표행태도 ‘계급투표’와 ‘욕망투표’로 일정 부분 설명됩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역시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면 투표를 통한 개혁이나 진보는 불가능한 것인가? 불가능하다면 시민교육을 통해서? 누가, 어떻게? 우석훈씨의 강의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정치, 사회는 ‘해석되지 않는 바보idiot’입니다. 자! 이성적이며 너무 이해가 잘 되는 <다시 민주주의를 말하다>와 ‘해석되지 않는 바보’의 조합은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죠.

 저는 생존이 중요합니다. (제 생각에는) 생존을 위해 정글의 인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정글을 인정하여도 생존의 치열함을 기생보다는 공생을 한다면 생존의 확률을 더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신을 희생하면서 남을 이롭게 하는 강한 이타주의는 아니고 나의 손해가 없는 가운데 남에게 이익 되기를 원하는 약한 이타주의입니다.

 (알라딘 신간 평가단 도서 서평입니다.)

* 숙주를 죽이면 곤란할 텐데. - 아니면 다른 숙주를 찾게 될까, 곤란하지 않도록.
* 마립간의 철학적 관점을 설명하는 핵심어들 ; 문화유전자meme, 문화-유전 공진화, 구성의 모순. (http://blog.aladin.co.kr/maripkahn/3459932)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립간 2010-06-19 0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보신당도 진주목걸이?

마립간 2010-06-22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세화 한겨례 신문 컬럼 중에서 ; 한국의 이른바 국격의 수준이 그 정도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우려하는 사람이 나뿐일까. - 그럼에도 대선과 총선에서는 한나라당이 승리를...

마립간 2010-06-26 0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자구의 자전은 계산할 수 있지만 인간의 광기는 계산할 수 없다. by 뉴턴/야성적 충동 by 케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