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산님의 선물

 오늘 가을산님의 보내주신 책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은 읽으라고 있는 것인데도, 이렇게 받기만 해도 뿌듯합니다. (한편으로 징징거려 책 한권 얻은 것 같아 미안한 느낌도...)

 사진을 찍는다고 찍었는데, 이쁘게 안 찍히네요.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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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4-08-14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마립간님, 알라딘 덕에 사진도 찍으시고, 캡쳐도 하시고....
전 비발님 서재에 마립간님처럼 캡쳐하는 방법 아직 몰라요.
책 주인은 따로 있는 법이라, 이 책도 기뻐할거에요.

마립간 2004-08-14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고맙습니다.
디카로 사진을 찍거나 캡쳐하는 등 전혀 저답지 않은 짓을 하면서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을산님이 주신 책을 읽고 있습니다.

미완성 2004-08-14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렇게 강렬한 제목은, 참으로 오랜만에 보네요.
의약에 관한 책이로군요-- 마립간님은 참, 부지런한 분이셔요..^^*
 

* 존대법

부제 : 내가 e-mail에서만 쓰는 말투


 제가 알고 있기로는 존대법에 합쇼, 하오, 하게, 해라로 아주 높임, 예사 높임, 예사 낮춤, 아주 낮춤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의 반말은 존대법 분류에 속하지 않음.) 그러나 지금은 존대법에 관계없이 네 가지 말투로 분류하고 싶습니다. 합쇼, 해라, 해, 그리고 인터넷 말투.


 제게 문화적 허영심과 현학적 허영심이 있다는 몇 번 이야기 한 바가 있습니다. 어렸을 때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끼리 ‘자네, 이보시오, 날씨가 좋습니다그려, ~하게, ~않으이, ~하는구려.’ 등 (제가 언급한 이 어미들은 하게체와 하오체가 섞여 있습니다.) 품격이 있어 보여 언제가 크면 저런 말투를 쓰리라. 고등학교 때 일부 몇 친구와 하게체를 사용하였고 직장에서는 아랫사람을 존중해야 될 경우가 종종 있어 어쩌다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후 말을 할 때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게체가 사라지는 것이 아쉬워 인터넷에서 아랫사람에게 e-mail을 보낼 때 가끔 하게체를 사용합니다. 후배의 말 ‘어투가 너무 할아버지 같아요.’


- 다음 글은 인터넷에 있는 글인데, 하게체와 하오체를 잘 설명해 놓아 함께 올립니다.


 하게체를 쓰는 경우 ; '해라'를 하기에는 좀 상대방이 어려운 경우에 씁니다. 장인이 사위에게, 스승이 제자에게,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는 아래 항렬의 친척에게, 동년배지만 그다지 가깝지 않은 친구에게, 또는 가까운 사이지만 피차 예의를 갖추고 싶은 친구에게, 남들 앞에서 격식을 차리고 싶은 경우 등등입니다.


 하오체를 쓰는 경우 ; 임금이 신하에게, 당상관이 당하관에게, 동학(같은 스승에게 배우는 처지) 중 선배가 후배에게, 비슷한 관직에 있는 사람인데 피차 '하게'하기에는 어려운 경우, 항렬이 아래인 친척이지만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 그리고 아랫사람이지만 그의 인격을 보아 함부로 대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 등입니다. 바로 '하오'는 평대를 해도 무방한데 상대를 대접해주는 것이 좋은 경우에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높임말인 것이지요. 단 절대로 윗사람이나 연장자에게 사용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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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7-10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님에게 하오체로 멋진 주말인사말을 던지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헌데 마지막 문장, '절대로 윗사람이나 연장자에게 사용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히잉.....

호랑녀 2004-07-10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난 진우맘님께 해야지. 진우맘, 주말 잘 보내도록 하오!
저는 동갑내기 손아랫동서에게 재미로 하게체를 쓰곤 했는데...이것이 평소에 쓰는 어투가 아니라 요즘은 거의 말꼬리를 잘라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라리 우리 동네 소아과를 데려오게... 할 걸 그냥 데려와... 가 되더군요. 요즘은 거의 소설책 속에서나 보는 말투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마립간님,
주말 잘 보내시오소서.

물만두 2004-07-10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왕 맞죠. 이런 말은 왕의 품위에 잘 어울리는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은 잘 안쓰는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왕이신것 같은 느낌이...
 

 * 알라딘 마을의 서재 주인장들

 알라딘에 들어와서 제일 먼저 눈에 띤 것이 명예의 전당이었습니다.

 그후 나의 서재라는 블로그와 페이퍼의 기능이 추가되면서 서재 주인장들은 알라딘 마을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식구들을 살펴보면 탁월한 서재 폐인들이 계십니다. 선두 주자는 마태우스, 진/우맘, 플라시보. 이분들은 자신을 포함한 그리고 주변 이야기들을 너무 재미있게 글을 쓰셔서 즐겨찾기 숫자를 가늠하기 어렵고 방문객 숫자도 엄청납니다. (하루 방문객 100명 이상, 총 방문객 (10000-) 15000을 바라고 있다.) 그 다음에는 아주머니들(나열하기가 너무 많으나 많은 분이 차력당에 입당함.).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계시는데, 물만두님(추리 소설), 수수께끼(동양 미술) 등. 그리고 미혼자와 학생들(연보라빛 우주님, sa1t님, 갈대님 등). 물만두님은 만두의 하루(만두의 이야기로 통합)로 인기를 모았지만 역시 서재의 주류는 추리소설에 관련된 글입니다. 한동안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사라진 분들이 계시는데, Kel님, 버드나무님 등.


 오히려 페이퍼를 중심으로 한 마을이 활기를 띠면서, 소리 없이 마을에 안 나타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kstone님, puzzlist님, 대학생(서재이름 : 연대와 거점)님, platonic님, 타잔(서재 이름 : 늙은 개 책방) 등.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수학,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같이 했던 분들을 제가 즐겨찾기 했건만 이 분들(7명)은 반년이 지나가도록 글을 올리지 않고 계십니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지만... 남성, 기혼, 자연과학. 이 세 단어도 알라딘 마을에서 친숙해졌으면 합니다. (이 세 단어 모두 해당하는 분이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던 kstone님 안 보이시는 것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 분들도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부지런히 책을 읽고 계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습을 볼 수 없으니 섭섭합니다.

 

 한편 몇 분에게서 쓴뿌리(트라우마)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공간을 확보하려는 의미에서 서재에 애착을 갖고 있는 분들이 눈에 띕니다. 어떤 이유든지 쓴뿌리를 극복하고, 건강한 자신을 그리고 행복을 찾기 바랍니다. (몇 분의 미혼자를 포함한 이 분들에 대한 생각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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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립간 2004-06-19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글은 이전에 쓴 글인데, 갈대님의 '알라딘 블로그의 특징'을 읽고 글을 올립니다. 즐겨찾기 숫자를 비롯한 일부분은 예전의 것 입니다. (차력당이 창당될 무렵)
더 많은 훌륭한 주인장들은 물만두님의 페이퍼 '알라딘 이야기'를 방문하시길.

▶◀소굼 2004-06-19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Kel님은 다시 활동하고 계셔요:) 좋은 현상; 제이름이 나오니 기분이 좋은데요~

비로그인 2004-06-19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립간님도 오랜만에 글 올리시는거 아닌가요?? 이제야 브리핑 되서 올라오네요. 진작에 즐겨찾기는 해두었는데...반갑습니다. ^^

마립간 2004-06-19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굼님/Kel님이 돌아오신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 글은 예전에 쓴 것인데 그대로 올렸습니다.
폭스바겐님/안면은 진작부터 있었는데, 인사가 늦었습니다. 반갑습니다. 페이퍼가 뜸해진 것은 아는 것이 바닥이 나서...

마태우스 2004-06-19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립간님, 오랜만입니다. 선두주자라는 말을 들으니 부끄럽습니다.,.. 사실은 저도 어느 정도 트라우마가 있답니다. 하지만 제가 열심히 글을 쓰는 건 트라우마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물론 님의 말씀이 저를 겨냥하고 있지 않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맞죠?) 그래도 님들에게 말씀 못드린 트라우마가 있는지라 괜히 찔려서 말씀드립니다.

가을산 2004-06-19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쓴뿌리라....

stella.K 2004-06-20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서재 활동하면서, 연애인들이 농담반 잔담반으로 나도 한번 스캔들 낫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그 심정 좀 알겠던대요.

플라시보 2004-06-20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마태우스님과 진/우맘님 처럼 막강한 분들과 나란히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그 중에서 제가 제일 게으르면서 글도 재미 없다는..하하) 쓴뿌리 말씀인데요. 그거 저도 해당사항이 있는듯 합니다. 맞죠?^^

마립간 2004-06-21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것이 가능할까? 경험적으로 아니요. 대부분이 행복한 것은 가능할까? 가능은 하겠지만, 경험해보지 못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알고 지내는 사람들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모두...
 

* 어버이 날

어제는 어버이 날이었습니다.


* 따뜻한 봄날                          김형영 작



어머니, 꽃구경 가요.

제 등에 업히어 꽃구경 가요.


세상이 온통 꽃 핀 봄날

어머니는 좋아라고

아들 등에 업혔네.


마을을 지나고

들을 지나고

산자락에 휘감겨

숲길이 짙어지자

아이구머니나

어머니는 그만 말을 잃었네

봄구경 꽃구경 눈 감아 버리더니

한움큼 한움큼 솔잎을 따서

가는 길바닥에 뿌리며 가네.


어머니, 지금 뭐하시나요.

꽃구경은 안하시고 뭐하시나요.

솔잎은 뿌려서 뭐하시나요.


아들아, 아들아, 내 아들아

너 혼자 돌아갈 길 걱정이구나.

산길 잃고 헤맬까 걱정이구나.


 영화 ‘공공의 적’에서도 위의 시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나오죠. 아버지를 죽이는 아들의 범죄를 감싸기 위해 아들의 손톱을 삼키는 어머니...


* 에피소드


- 네 살된 한 아이가 옆집 아이가 **깡을 먹는 것을 보고 아버지에게 조릅니다. ‘아빠, 나도 **깡 사줘.’ 아버지는 ‘내일 퇴근하면서 사 줄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날 과자 한 봉지를 사가지고 퇴근합니다. 요즘 **깡 같은 과자의 한 봉지는 크기도 하다. 아이가 한 참 맛있게 먹고 있던 것을 보던 중, 아버지가 ’애야, 나도 그 과자 한 줌만 주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이는 눈치를 보다가, ‘힝, 안돼, 이건 내거야.’ 아버지는 ‘그러지 말고, 너 그거 다 먹지 못하잖아.’ ‘그래도 안돼.’ 잠시 아이는 눈치를 보다가, ‘그럼 자.’ 아이가 아버지에게 준 것은 **깡 한개. 아버지는 ‘허허.’ ...... 네 살된 아이의 이야기.


- 위의 에피소드를 읽고 자신의 아이들을 생각하셨습니까? 네 살된 아이의 모습이 자신의 모습은 아닌지요. 한 달에 한번 용돈을 부쳐드리는 것으로 자신의 의무를 다했다고 착각하는 모습은 네 살 아이의 한 개 **깡을 내미는 모습과 같은 것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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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4-05-09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감동적인 글입니다. 님은 어디서 저런 에피소드들을 찾으시는지요? 혹시 님이 만드시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칩니다.

진/우맘 2004-05-09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에서 감동받고, 에피소드에서 뜨끔....
그리고 고백하건데...마립간님, 저 문자 못 보냈어요.TT 지금이라도 꼭 보내겠습니다.
 

* 친구와의 대화 - 통계의 함정

 어제 여친구와 잡담을 하던 중 가정내 폭력, 남편이 아내를 구타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개그맨 K씨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서 이미 이혼한 또 다른 개그맨 L씨.

 그 친구는 남편에게 맞고 사는 아내가 있다는 사실에 분개를 하였고, 저는 이야기를 하던 중 슬쩍 '아내에게 맞고 사는 남자들로 있다.'라고 하며 이야기의 중심을 돌렸지요.


- 친구 : 그래봐야 아내에게 맞는 남편이 몇이나 되겠어.

- 나 : 남자 성향을 볼 때 본인 맞고 살아도 솔직하게 맞고 산다고 이야기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사survey에서 맞고 사는 남자의 비율이 낮게 평가될 가능성이 있어. (이것을 전문적인 용어로 bias라 한다.)

 예를 들면 맞고 사는 여섯 명의 아내 중에 맞고 산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5명이면, 맞고 사는 남자 6명중에 맞고 산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3명 정도 일수 있어. 여성의 경우 20%의 오류이지만 남자의 경우는 100%의 오류이지.


 이야기는 여기서 중단되었지만 제가 친구의 입장이었다면 제가 한 이야기에 반론을 제시했을 것입니다.

 제가 의도적으로 통계의 여러 가지 측면 중에서 상대 비율을 예를 들어 100% 숫자와 20% 숫자를 대비해서 상대의 감정을 자극한 것입니다. 구체적이 숫자를 예를 들면 100명의 여성 중 40명이 아내가 맞고 사는데 설문조사에서 32명으로 조사되었다면 20%의 누락이 있지만 맞고 사는 남자 4명이데, 2명으로 조사되었다면 50%의 누락입니다. 20%보다는 50%의 큰 수이지만, 사람 수로 보면 여자는 8명의 누락과 남자의 2명의 누락입니다. 사회학적 측면을 보면 2명의 사람보다는 8명의 사람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중매체에 오르내리는 통계의 숫자는 그 의미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이 따라야 합니다.


* Quiz 사망률이 15%인 질병이 있다. 다음 치료 중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A. A 치료는 사망률은 20%감소시킴.

B. B 치료는 절대 사망률을 3%감소시킴.

C. C 치료는 생존율은 85%에서 88%로 상승됨.

D. D 치료는 사망 1명을 방지하기 위해 34명의 치료 시도가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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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2004-05-04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총인원이 100명이라 가정하면
A의 경우 사망율 15%를 20% 감소시키면 12%가 되므로 결국 12명 사망
B의 경우 절대사망율 3% 감소시키면 12%가 되므로 결국 12명 사망
C의 경우 생존율 88%이므로 12명 사망
D의 경우 34명엔 사망률 15%적용해서 5.1명 사망, 나머지 1명은 생존.
결국 35명 당 5.1명 사망. 100명으로 계산하면 약 14.57명 사망
D가 최악의 선택이고 A, B, C는 동일. 가장 효과적이라고 물어보신 걸로 봐서 오답 예상^^

2004-05-04 23: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립간 2004-05-04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갈대님! 답변을 주셨네요.
'A,B,C,D 모두 같은 효과이다.'라고 생각하고 문제를 만든 것이데, 답가지 D의 경우는 사람을 소수점으로 나눌 수 없어 올림처리 했는데... 문제를 잘못 출제했군요.
A - relative risk reduction
B,(C) - absolute risk reduction
D - number needed to treat
답가지 D 풀이 - 31명으로 했어야 함. (사망할 환자 34명중 1명 생존, 즉 약 생존율 3%를 증가시킨다고 생각했는데, 소수점 이하로 말미암아...)

2004-05-04 23: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을산 2004-05-05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 수학이다! 통계닷~

마태우스 2004-05-09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뜻 보기에는 A가 가장 그럴듯해 보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