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쉽게 알라딘을 끊을수가 없네요

더군다나 치카님이 이벤트를 하시는데 지나칠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행복이라 하시기에 좋은글 하나 보내드립니다.

 

 

보이는 것만 믿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은 믿지 못했습니다.

사랑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한 줄기 바람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너 바람을 보았니?”

“아니, 못 보았는데……”

“그럼 바람이 있다고 생각해?”

“그야 물론이지. 느낄 수 있으니까.” 하고 그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사랑도 마찬가지야.

네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바람처럼 느낄 수 있을 거야.

네가 사랑을 알면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지.

이 세상 모든 만물들이 그 증거라고 봐.”




포토샵으로도 해서 더 이쁘게 해주고싶지만 여의치가 못해 못해드렸네요.

다음번에 또 기회가 되면 이쁘게 해서 드릴게요..

치카님 홧팅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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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9-14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편안해보여요,,

물만두 2005-09-14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랑 넘 안어울리지만 실비님께 어울려서 추천!!!

chika 2005-09-14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넘 좋아요!!!
저랑 뭐가 안어울린단 말이죠? 이건 당연히 제 이미지란 말예욧!!!!!!!
 

 

예전에 이런적이 있었어요.
편지 할게요 라는 카테고리에

청승맞기 짝이 없는 편지를 써대고 있던 매직.

뜬금없는 댓글 한줄.


"저한테도 편지 써 주실건가요? "


심각하던 저,
키득 킬킬 푸힛 웃고 말았다지요


그분이 바로,
치카님 이셨죠

^^


치카님


엽서로는  어캐 안됄까요 ?

 



*

^------^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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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13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숨은아이 2005-09-13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나 이뻐요.

chika 2005-09-13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제가 그랬던가요? 이놈의 쌩뚱맞은 댓글은 언제면 고쳐질라나 모르겠습니다, 그려~
깜찍한 엽서, 대따 좋아요~ ^^

마냐 2005-09-14 0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매직님, 저두 낸중에 깜찍한 엽서 꼬옥 보내주세요. ^^
 

 

[이우일의 책과 책사이] 11월 8일



[이우일의 책과 책사이] 10월 25일



웃으며 살기에도 짧은 인생입니다.
그러나
살아온 날보다 더 많은 날이 당신에게 있어요.
좋은 사람들, 좋은 책들이
치카님의 날들과 늘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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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티나무 2005-09-13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그림이랑 글이랑 엽서이벤트 주제랑 별 상관이 없어도 이해해 주세요.
짧은 엽서 끝~!

물만두 2005-09-13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치카를 이해하셨군요^^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정신세계의 소유자인데^^ㅋㅋㅋ

울보 2005-09-13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좋아요,

해적오리 2005-09-13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어딘지 모르게 난티나무님 다운 엽서란 생각이 드네요.

chika 2005-09-13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아니예요. 정말 맘에 들어요!!
그..근데 만두언냣!! 내가 머 어때서욧! 이해하기 어려운 정신세계의 소유자라닛! ㅠ.ㅠ

숨은아이 2005-09-13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읽기에도 짧은 인생... 공감 팍팍.

chika 2005-09-13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잠자기에도... 먹기에도 짧은 인생... =3=3
 

절~대로, 여간해서는 참가하지 않는 캡쳐 이벤트만 하시는 줄 알았슴다..^^

엽서 벤트도 있어서 다행임다.
(헹...언제는 엽서 벤트를 너무 휩쓸어서 자제해야겠다는 둥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면서 바쁜척해놓고는..^^;;)

하지만,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든다는 거....제가 아무리 치카님을 좋아한다고 해도 그거 쉽지 않죠.
다만 행복이란건 전염성이 강해서...'진우맘표 해피 바이러스'가 아니라해도, 누군가 행복한 이들을 옆에 두면 좋은 거 같습니다. 

조울증에 따라....제가 아래로 꺼진 싸이클일때, 위로 치솟은 그 누군가와 함께 지내면 에너지를 나누어 받아서 부활하고, 제가 한참 좋을땐 누군가 침울한 이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암튼, 문득 구글에서 happy 라는 이름으로 이미지를 검색해봤슴다. 생각보다 우울한 그림들이 훨 많군요.
하지만 이 해피한 비행기의 추락 현장은....ㅋㅋㅋ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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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09-13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이리 난해한 그림엽서를 보내시다니요... (제..제가 바로 이해했을까요? ^^;)
근데 저 앞에 아저씨... 넘 심하게 웃으시네요. 흐흐~ (발 들고 배 움켜잡고 웃을라면 균형잡기 힘들텐디...ㅋ)
저는요...마냐님이 제게 엽서 한 장 써준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구요~ ^^

숨은아이 2005-09-13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이런 난감한 시추에이션!

물만두 2005-09-13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봐, 벌써 들통나잖아^^ 흐흐흐

미완성 2005-09-13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 폼페이의 마지막 남은 남녀의 모습을 제대로 살려낸 저 해골들은!
맞아요, 죽을 때 죽더라도....

chika 2005-09-13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뚱한 말 해도 되는거죠?) 저요.. 멍든사과님 댓글 보면서 '맞아 죽을때 죽더라도..'로 읽어부렀습니다. ㅠ.ㅠ

마냐 2005-09-14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행복하게 받아주셔서 감사! 헤헷...너무나 난해해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노라........고 한다면 순도 100%의 뻥이겠구...우스개 소리엔 늘...저런 상상이 있는지..ㅋㅋ

숨은아이님...난해한 시추에이션이 아니라 난감한! 뭐, 혹자에겐 즐거운..ㅋㅋ

물만두님...글쵸...언제 어디서 어케 들킬지..ㅋㅋ

사과님...아아, 폼페이의 마지막 남녀가 저랬단 말임까. 흠...치카님 말씀처럼...오늘의 명언이심다. 죽을 때 죽더라도.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연습. 바보짓.

.......... 그래도 손바닥, 넓은데.....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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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5-09-13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바닥으로 얼굴이 가려지시네요~ ^^

물만두 2005-09-13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굴 작다^^

chika 2005-09-13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원근법... 아시쟎아욧! 카메라 렌즈 가까이 손을 대면 가릴 수 없는 얼굴이 없다구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