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론 연대기 7 - 갈라하드와 어부왕
장 마르칼 지음, 김정란 옮김 / 북스피어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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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다시 그 죄에 빠지지 않겠다고 신께 양ㄱ속하지 않으면, 나의 조언은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허나 그대가 진실로 참회한다면 신께서도 용서해 줄 것이외다. 지금 그대는 흔들리는 토대 위에 높은 탑을 세우려는 사람과도 같습니다. 비록 이미 여러 층을 쌓았다고는 하나 모든 것은 무너질 것입니다. 쌓아올린 돌을 하나하나 다시 살펴보아야 하고 세상의 덧없음을 포기하고 몸과 영혼을 다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대가 진실로 참회하지 않는데 죄를 사해 준다면, 그것은 바위 위에 씨를 뿌리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새들이 와서 쪼아 먹거나 뿌리를 내리지 못하겠지요.-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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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일본 작가의 책을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닌데요.

    밤의 피크닉 참 좋았습니다.

    더불어 네무코님과 만두님의 막강 지름질에 빛나는 한 권 추가!

 

 

             청소년 심리에 유난한 관심을 가지셨죠?

              이 책은 어떠실지??

 

 

 

           추리 소설입니다.

           요런 것은 어떨까요??

           졸음 올 적에 

          바야흐로 춘곤증의 계절이잖아요^^

 

 

     이 책 표지만 봐도 궁금하지 않으세요??

 

 

 

        독특한 선 그림책입니다.

        글쎄요...    아주 만족할 만큼 잘 표현한 것은 아니지만 좋네요.

 

 

 

      별로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권해봅니다..

 

 

 

 

전체적으로 별로 자신이 없이 권해드리네요.   최근의 독서성향하고는 좀 많이 동떨어진 듯 한데요..

가벼운 책들로만 올려보았습니다.

 

참, 마지막으로 로드무비님 페퍼에서 보고 보관함에 담은 이 책.

글쎄 좋아하시려는지?

 

           정희진이란 이를 정말로 좋아하게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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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04-27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왜 자신없다고 하시는거예요? @@ - 흥미로운 책들을 올려주셨는걸요?

지금 살짝 고민스러운것이 이벤트 전에 이미 '장바구니'에 들어가 있는 책을 포함할까...인데 과감히 빼기로 했어요. 제가 몰랐던 새로운 책을 추천 받는 것에 더 큰 의의가 있어서요. 이번 벤트로 보관함과 장바구니가 넘쳐날 듯 해요....^^;;

chika 2006-04-27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반딧불님 추천해주신 책을 셈하면 지금까지 스물다섯권요!! ^^

반딧불,, 2006-04-27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미로우신 것 맞으세요?? 헤헤..
제가 미처 치카님 독서성향을 다 파악을 못한지라;;;

반딧불,, 2006-04-27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놈도 넣고 싶었는데 잊었걸랑요.

    보셨을라나??


chika 2006-04-27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반딧불님, 보긴 봤죠. 몽님 서재에서 ^^

로드무비 2006-04-27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이 웨잇>은 딱 치카님 취향 아닐까요?
저도 한 마디.^^

울보 2006-04-27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많은 책 추천해주셨네요,,그럼 나는,,

반딧불,, 2006-04-28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그래서 불안했다니깐요. 벌써 사셨으면 어쩌나하고^^
로드무비님 님도 그리 생각하시죠?
울보님..헤헤;; 그냥 가벼운 책들로만 골라봤어요.

chika 2006-04-28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흠~ 그니까 뭐냐... (제가 알라딘에서 책 안산지 두달이 넘어 석달이 되어가고 있다는...;;;;)

. 2006-04-29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이, 웨잇...
가슴을 움직이는 책이랍니다. 나오자마자 구매했었지요

반딧불,, 2006-04-29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잊었다가 몽님 서재에 뜨자마자 보관함으로 얼렁 넣었어요.
아무래도 제 책은 늘상 구매에서 밀리니까;;ㅠㅠ
 
아발론 연대기 6 - 성배의 기사 퍼시발
장 마르칼 지음, 김정란 옮김 / 북스피어 / 2005년 12월
품절


"나는 아무 신비도 밝힌 바 없다. 나는 다만 내 말을 듣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었을 뿐이다. 그들이 이 이야기를 믿든 안 믿든,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인간들은 누구나 자신의 용기와 정신적인 힘과 담대함에 따라 세상의 중요한 비밀들을 발견할 책임이 있는 것이니까. 나는 다만 시간의 밑바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일 따름이다."-318쪽

증오가 재난을 불러온다는 사실을 드디어 이해한 것 같군.....
오만은 자네를 으뜸가는 자로 만들어 주었지만, 증오는 자네의 눈을 멀게 만들어 그토록 간절히 찾고 있는 것을 찾을 수 없도록 한다네.-375쪽

성배는 이제 어부왕의 궁전에만 있지 않다네. 내 말을 믿게. 성배는 어디에나 있고 또 어디에도 없네. 성배는 사물에 불과해. 그건 자네가 놀란 눈으로 바라보는 에메랄드 잔일 뿐이야. 확신하건대,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른 모양으로 나타날거야. 중요한 것은 그 외양이 아니라, 그 외양이 감추고 있는 것이라네.-376쪽

사랑은 증오보다 강하다네. 아직도 자네를 괴롭히고 있는 증오를 완전히 벗어버리고, 사랑 안에서 정화된 존재가 된다면, 그제야 자네는 비로소 사람들이 기다리는 진실한 영웅이 될 걸세. 사랑으로 불 밝혀진 존재가 되면, 성배의 빛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네.-377-3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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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04-27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발론 연대기 6권의 첫머리에는 저자와 역자의 대화가 실려있다.
다빈치코드의 개봉을 앞둔 시점에서 둘의 대화를 읽었다는 것이 훨씬 더 의미있게 다가온다. 거짓 페미니즘을 이야기하는 다빈치코드에 대한 비판과 아발론 연대기에 대한 이해가 조금씩 더 해 가면서 읽어갈 수록 흥미롭게 되고, 한번이 아니라 두번, 세번 읽게 될수록 더 많은 것을 느끼게 될 것이라는 편집자의 말에 조금씩 공감하게 되는 중.
 

알라딘이 제 회사컴하고는 무지 궁합이 맞지 않네요...
알라딘 상품 넣기 등등의 기능도 안 뜨고, 좀전에는 한참 내용을
치다가 다 날라가 버렸습니다.
모처럼 정성스럽게 올리고 있는디,허탈하고 속상합니다. 으허헝........
여하간 리바이벌은 무지 싫어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다시 시작합니다.

1. 철학,역사를 만나다(안광복 지음)
  : 제가 가장 최근에 읽은 책입니다. 문사철이라고 하는 인문학은 한 분과만이 
    고립되어 존재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철학+역사를 통하여 통합적인 이해를 증진시켜 줍니다. 내용도 많이 어렵지는 않은 듯....

2.한눈에 읽는 현대철학(남경태 지음)
  : 새로운 관점의 역사서를 지은 남경태 님의 철학저술입니다.
    앞서 1번에 비하여 좀더 많은 철학자가 등장하며,깊이도 조금은 더 깊은 듯합니다.
    또한 저자가 중간중간에 드는 예시에서 독특한 유머감각도 느낄 수 있으실 듯....

3.블루아메리카를 찾아서 (홍은택 지음)
  : 전직 기자였던 홍은택씨가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블루 아메리카(민주당 석권지역)가
    되어야 할 지역들(주로 못사는 동네들)이 레드 아메리카(공화당 석권지역)가 되고 있는 이유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미국이라는 사회에 대하여
    좀더 심도깊은 이해를 구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4.인생을 바꾸는 게임의 법칙(박찬희,한순구 지음)
 : 게임이론을 통하여 세상과 경제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를 아주 재미있게 논한 책입니다.
   상식으로 접근할 때와는 달리 계산(!)을 통하여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게임이론이 궁금하실 때 문외한의 입장에서 가장 적합한 책이라 사료됩니다.

--이제 일해야 해서요... 시간나면 또 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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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04-27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번쯤은 짱구아빠님 서재에서 본듯한 책인데, 제가 읽지 않은 책들만 쏙쏙 골라오셨네요? ^^
- 날아가버린 내용을 다시 잡아오는것이 엄청 싫고 힘든일인데, 이리 추천해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

짱구아빠님 추천해주신 책까지 합해서 지금까지 스무권 추천받았습니다. ^^

짱구아빠 2006-04-27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저께부터 오늘까지 <컬쳐트렌드를 읽는 즐거움>을 읽고 있는데, 이 책도 제 입맛에 따악 들어맞습니다. 추천을 하려고 보니 구입하면서 chika님께 땡스투한 책이라 제외했네요....

chika 2006-04-27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잘 하셨어요! 그거, 엄청 재밌게 읽은 책이거든요. ^^
 

01. <인도의 신화와 예술>

하인리히 침머 지음, 대원사, 1995년 4월

 이런 전혀 도움이 안되는 상품검색이다. 이미지가 없으니 ...

인도의 신화에 대해서 참 잘 정리가 되어있고 흥미로운 책이우다. 특히 인도인의 시간관에 대해 나오는 부분은 흥미진진...

02. <티벳 사자의 서>

내가 예전에 리뷰는 올렸던 것이공...

재미없덴 생각허지 말앙 함 읽어봐봐...괜찮은 책이라...

 

03. <Mama, Do You Love Me?>

그림이 진짜루 예쁜책...이누이트 족의 풍습도 잘 보여주고 아이의 마음도 엄마의 마음도 이쁘게 보여주는 책...

그림있는 것 찾당보난 보드북(종이가 아주 두꺼운 책)밖에 어성 이 이미지로 올려신디 페이퍼백도 이시난 살때랑 그걸로 사믄 돈이 절약될거우다.

  

 

 

 

 

04. <샬롯의 거미줄/Charlotte's Web>

돼지와 거미의 우정 이야기... 잔잔하게 재밌음... 검색해보민 알라딘에도 여러 종류 (책-한글/영어, 비디오, 오디오 시디...) 있으니 참고 하삼.

 05. <Mummy Laid an Egg>

적나란(?)한 성교육 지침서 ...재밌는 그림에 내용도 그 정도면 알참.

다만 영어로 되어있다는 것이 걸림돌이긴 하지만 치카언니가 큰맘먹고 보면 좋아할 책임.

06. <시뮬라시옹>

메트릭스 감독을 한 이름 긴 형제가 키에느 리브스에게 대본을 이해하는데 필요하다고 준 책이랜 헙디다.

나도 아직 읽지는 않아신디 사긴 했거든...주석이 좀 많긴^^ 하지만 진중권씨도 권하는 책이라니 함 도전해봅써.

07. <타르튀프, 서민귀족>

내가 추천하고픈 건 서민귀족인디 이것만 나온건 어신게...

경허고 내가 번역본은 읽어보지 않해부난 번역의 질까진 고라주지 못허는 아쉬움이 있긴헌디, 내용은 풍자가 가득하니 재밌소이다.

 

  08. <앵무새 죽이기/ To Kill a Mocking Bird>

웬만하면 책을 두번 잘 안읽는디 이건 연거푸 세번 읽은 얼마 안되는 책 중의 하나...

이미 읽었을 지도 몰겠지만...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선다는 것이 어떤것인지 잘 보여주는 책...

 

 09. <후회없는 삶을 위한 10가지 제안>

정말 작고 반나절에 후딱 읽어제낄수도 있는 책이지만... 삶을 좀 더 밝고 가볍게 살 수 있는 법을 보여주는 책.

수녀님이 쓴 책인디 보통의 수녀들이 쓴 고상한 책과는 종류가 다름...

 

10. <제 장례식에 놀러오실래요?/From Beginning to End>

저자는 로버트 풀검...

굳이 영어 제목을 쓴 이유는 내가 원서로 읽은 탓도 있고 (이걸 꼭 밝히는 이유는 직접 읽지 않은 경우는 항상 번역의 질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리...) 영어 제목이 좀 더 내용과 어울리는 것 같아서리...

삶의 단계 단계를 각기 다른 의식/의례로 보여주는 책...

에공...언니가 안 읽엄직한 책 찾당 보난 디따 어렵다.

피곤해... 빨리 자잰 해신디 7인에 들어보잰 용썸수다.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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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04-27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냣! 원서 추천하는 사람은 뺄락 해시믄!! 흥흥흥~!!!

경해도 관심이 동허긴햄신게. 읽을지는 모르겄지만. 흐흐~
앵무새죽이기,는 십여년전에 읽었댄해도 읽긴 읽은거난 빼고... (나 안읽은거 찾잰허난 원서만 디립다 찾아봤지? 흥~! - 영허당 아침부터 코나오크라 ㅡㅡ;)
하여튼,,, 9권추천! 고맙다. 애들책은 함 상 보카..햄쪄.
출장강 쓰잰허난 정말 폭삭 속았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