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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안도현 지음 / 이레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땀내음이 폴폴 나는, 때론 똥내음(--;)도 포올폴 날꺼 같은, 안도현 선생님의 글들입니다.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 그것은 참말로 행운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 너, 우리... 이렇게 모여 '사람' 답게 살아가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들과 나>라는 글에서 삼십년전의 어른들이 '언젠가는' 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남긴 것과 같은, 어린 아들에게 그런 희망의 메시지 하나 준비 못한 내가 살아가는 이 시대가 과연 행복한 것일까, 라는 글에서 저 역시 이 시대의 희망을 떠올려보게 됩니다. 내가, 아니 우리가 미래의 우리 후손에게 남길 희망은 무엇일까요...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서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