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평전 - 세계적인 석학 자크 아탈리의
자크 아탈리 지음, 이효숙 옮김 / 예담 / 2006년 10월
절판


좋아하는 특질은? 단순성. 남자에게서는? 힘. 여자에게서는? 약함. 당신의 주된 성격은? 고집. 당신이 좋아하는 일은? 나네트를 바라보는 것. 당신이 가장 싫어하는 결점은? 굴종. 당신이 가장 쉽게 용서하는 결점은? 맹신. 행복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투쟁하는 것. 빈곤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굴복하는 것. 당신이 좋아하는 시인은? 아이스킬로스와 셰익스피어. 당신이 좋아하는 산문 작가는? 디드로. 당신의 신조는? 인간적인 그 어느 것도 내게 낯설지 않다. 당신의 신조는? 모든 것에 의심할 것. 당신이 좋아하는 색깔은? 빨강색. 당신이 좋아하는이름은? 예니와 라우라.
그때 마르크스는 행복을 1848년 샤토 마르고 산 포도주라고 정의하였고, 불행은 치과에 가야만 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1865년의 일)

******** 인간적인 그 어느것도 내게 낯설지 않다,는 말 한마디때문에.
하지만 책을 읽어갈수록, 나는 왜 마르크스를 읽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더 심해지고 있다. 그의 사상에 대해, 인성에 대해 알려고 하지도 않았고... 솔직히는 궁금하지도 않은거였잖아!-4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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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평전 - 세계적인 석학 자크 아탈리의
자크 아탈리 지음, 이효숙 옮김 / 예담 / 2006년 10월
절판


'인류를 위해 일하다'가 그가 좋아하던 표현들 중 하나였다. 설사 노동자계급의 괴로움에 대해 극도로 민감해 있었다 하더라도, 그가 공산주의에 이르게 된 것은 감상적인 이유들 때문이 아니라 역사와 정치경제학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이다. 그는 사적인 이해관계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계급의 편견들에 현혹되지 않는 공정한 정신의 소유자라면 누구든 자기와 같은 결론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확언했다.
- 마르크스의 한 측근이 한 이야기라고 하는데, 과연 누.구.일.까?-2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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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평전 - 세계적인 석학 자크 아탈리의
자크 아탈리 지음, 이효숙 옮김 / 예담 / 2006년 10월
절판


인간의 본질에서 객관적으로 펼쳐지는 풍요 덕분에 어떤 귀는 음악가가 되고, 어떤 눈은 형태의 아름다움을 꿰뚫어볼 수 있게 된다. ... 인간의 눈은 인간적이지 않은 상스런 눈과 달리 즐기며 인간적인 귀는 상스런 귀와는 다르게 즐길 줄 알며 등등... 사회적 인간의 감각들은 비사회적인 인간의 감각들과는 다르다.
개인성과 집단성은 이때부터 초월된 인간성 속에서 혼동될 수도 있다. 인간 열정의 존재론적 본질은 총체성과 인간성에 도달하게 된다. 그것은 고독의 끝이기도 하고 죽음에 대한 승리이기도 하다. 죽음은 정해진 개인에 대한 인류의 힘겨운 승리처럼 보인다. 반면에 공산주의는 인간과 자연 사이의 대립에 대한 진정한 해결책이라는 것이다. 이 메시아적 공산주의는 정치만 갖고서는 되지 않으며 역사의 개입을 통해서 실현될 것이다. 또한 자기 자리가 아니라 역사의 끝에서야 자리잡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공산주의는 역사의 풀어져버린 수수께끼이다. 역사의 전체적인 운동은 이런 공산주의의 생식 행위이다.-149-1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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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11-17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67쪽.
인간의 본질은 고립된 개인에 내재한 추상성이 아니다. 현실 속에서는 사회적 관계들이 총체이다. 모든 사회적인 생활은 기본적으로 실천적이다. 이론을 신비주의로 이끄는 모든 신비들은 인간의 실천과 그것의 이해속에서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낸다.
 
원피스 41 - 선전포고
오다 에이이치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6월
구판절판


너희들이 살아갈 미래를
우리가 포기할 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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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11-01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거는 전 인류의 것.
묻혀있는 역사를 알고 싶어하는 마음을 막을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소이다.
그 어떤 과거라도 인간이 만든 역사라면 모두 받아들여야 마땅한 법!
두려워 말고 모든 것을 알면 어떠한 사태에도 대책을 세울 수가 있소.
 
원피스 41 - 선전포고
오다 에이이치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6월
구판절판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외톨박이란,

절대로

없어!!!

달려! 로빈!
뒤돌아보지 말고!
힘겨울때는... 가르쳐줬지?
이렇게 웃는거다.

데레시시시시!!!

그녀석들과 함께.... 살아가거라!

어딘가의 바다에서 틀림없이 기다릴
동료를 만나러 가거라

널 지켜주는 동료가 나타날거다

만약
정말로
아주 조금만
소망을 말해도 된다면...

나도 함께 바다로 데려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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