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외로운 발바닥 2007-08-13  

배꽃님, 인사가 늦었네요.

배꽃님 말씀대로 지난달 이쁜 딸을 얻었답니다. ^^ 제왕절개를 해서 걱정했는데, 산모랑 애기 모두 건강하답니다.

요즘 갑자기 다시 좀 바빠져서 깨있는 애기 얼굴을 보기가 쉽지 않지만, 애기 얼굴 보고 있노라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

아직은 애 아빠가 된 것이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지 않지만, 책임감도 느껴지고, 마음도 흐뭇하고 한 것이 저도 이제 조금씩 아빠가 되어가고 있나 봅니다.

배꽃님도 더운 여름 여느 때처럼 잘 지내시죠?

애기를 낳고 보니, 주위에 배꽃님처럼 애들이 벌써 훌쩍 큰 분들이 대단해 보이네요. ^^

더위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치유 2007-08-14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발바닥님..
정말 잘되었네요..
축하드려요..이쁜 공주님의 아빠가 되신것을요~!
다행이네요..산모도 아이도 건강하다니..얼마나 행운인지요..
하루 하루가 아이 얼굴들여다 보는 재미에 시간가는줄도 모르겠지요??
조금 있으면 더 큰 기쁨들이 많을겁니다..
아주 아주 많이 축하드려요..
 


섬사이 2007-07-31  

무더위가 기승을 떠네요.  잘 지내고 계신가 궁금해서 찾아왔어요. 
어머님은 좀 어떠신가요.
연이어 배꽃님께 어려운 일이 겹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그래도 님께는 신앙이라는 의지처가 있으니 어려움도 굳건히 잘 견뎌가시리라 믿어요.
여름철에 건강 조심하세요.

 
 
치유 2007-07-31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네.염려덕분에 엄마 예전으로 다시 돌아오신듯 해요... 친구분 가신게 아주 큰 충격이셨던가 봐요..점점 안정을 찾으시더니 지금은 예전처럼 다시 좋아지셨답니다..전 정말 엄마에겐 정말 아버지께 못한 효도까지 다 하리라 생각했었는데 그게 생각처럼 행해지지가 않더라구요..맘뿐이구요..멀리 산다는 큰 핑계까지 ..가끔 엄마 옆에서 친구처럼 며칠 지내다 오고 싶단 생각을 하면서도 생각뿐으로 이러고 있는 나날들이라지요..함께 염려해주신것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고마워요..섬사이님..^^_

님 아이들 방학이라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시지요?/
아이들과 영화관으로 전시회장으로 도서관으로 서점으로 수영장으로
맛있는 음식점으로 찾아다니며 즐겁게 보내고 계시지요??
아이들이 방학하면 저만 신나라 한답니다..아이들과 하고 싶은것들이 많아서요...
히힛..비니가 언니오빠가 집에 자주 있어 주니 더 신나라 하겠네요..
섬사이님도 가족모두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늘 조심하세요..
 


씩씩하니 2007-07-10  

오늘 문득 수첩을 펴다가,,님의 엽서를 다시 읽어보았어요...

'여호와는 너의 의지할 자이니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

님이 주신 성경 귀절도 다시한번 마음 속에 새겨봅니다...

기도 안에서 초심자인 제가 참 많은 은혜를 보았습니다.

범사에 감사,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적인 감사를 통해 더 큰 은혜 예비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갑자기..님이 그리워집니다...

온라인에서의 만남을 오프라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이어가는거..그게..제 촌스러움입니다..

님...비가,,와요,,,

여름 건강,,잘 추스리고..행복하시길..오늘 저녁..님께..드리는 제 마음입니다...ㅎㅎㅎ

 
 
치유 2007-07-10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님.
고마워요..
저도 그 촌스러움을 떨치지 못하고 사는걸요..ㅋㅋ
이사하시고 한번 초대하시면 훌쩍 날아가겠나이다..^^&
고마워요..
맘에 단비를 받은듯 ...감사합니다.

소나무집 2007-07-11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촌스러움에 한 몫하는 사람입니다.
배꽃님, 빨리 장마가 끝났으면 좋겠어요.
님의 엄마도 저의 엄마도 빨리 치유되었으면 좋겠고요.
휴가철, 벌써 남편 친구들이랑 시댁 식구들이 온다고 날짜를 예고하네요.
사실 친정엄마 때문에 마음이 심란한 터라 남편에게 짜증도 좀 냈답니다.
님, 저도 님이 행복하시길...

치유 2007-07-12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
어젯밤에 너무나 많은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햇살 쨍입니다.
제 마음까지도 햇살 쨍~!

벌써 휴가계획을 세우고 휴가철이 시작되었네요..
그러게요..내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고 계획될때가 있지요?/
저도 그렇다면 심란할것 같아요..당연히 아이들 아빠에게 짜증낼것이구요.
하지만 또 닥치면 누구보다도 잘 챙기실 거잖아요..
네..님두요..
누구보다도 우리주위 모든 분들이 아프지 않고 평안 평안 하시길..
 


토트 2007-06-28  

오늘 보냈어요.

내일쯤 가겠죠?

늦어서 죄송합니다. ^^;;

 
 
치유 2007-06-28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말씀을요,,시간나실때 천천히 보내신다고 하셨잖아요.
저도 그래서 잊고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어젯밤부터 내린 비로 장마가 몇일이나 지난느낌이네요.
덥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구여..
어질 어질 하기도 하구요..
님도 장마철 건강 조심하세요..
받으면 님서재에 댓글 남길께요..고마워요..^^&
 


외로운 발바닥 2007-06-28  

배꽃님, 답이 조금 늦었죠?

배꽃님이 제 서재에 들러주셔서 너무 반가왔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뭐 아직도 로펌 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중입니다.

핑계이긴 하지만, 이 생활이 시간이 워낙 없어서 따로 시간내서 책을 읽기가 쉽지 않네요. 주중에 워낙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주말에 조금 시간이 나도 그냥 퍼져서 쉬기 바쁘죠. ^^;

그래도 조금씩 적응하면서 시간을 내 보려 하고 있습니다. 아직 조금 시간은 걸리겠지만요.

그리고, 1달쯤 있으면 저의 2세가 태어난답니다. ^^

아직은 실감도 잘 안나고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어서 건강한 아이의 얼굴이 보고 싶답니다.

배꽃님도 잘 지내시고, 가끔씩이라도 들러보겠습니다.

 
 
치유 2007-06-28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랫만에 오셔서 기쁜 소식 알려주시네요..미리 축하드려요..
아이가 태어나면 또 새로운 기쁨들이 아주 많으실 거에요..제가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지네요..^^&

워낙 바쁘시기도 하겠지만 아기 가지신 분 외롭지 않도록 늘 잘 챙겨드리세요..
물론 자상하게 잘 챙시겠지만요;;

아기 맞을 준비로도 즐거운 바쁨이 시작되겠군요..
엄마가 된다는것..아빠가 된다는것,,,참 행복한 일인것 같아요..

이렇게 들러서 안부 전해 주신것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