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 개정판 역사학자 33인이 추천한 인물로 보는 한국사 57
소중애 지음, 김광운 감수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보게 된 이유는 이름을 많이 들어본 사람이어서 알게 된 걸 정리하기 위해 읽었다. 유관순은 열사이자 의사로 1902년 충청남도 천안에서 태어나 장난끼가 많고 씩씩하게 컸다. 그리고 공부를 하기 위해 1915년에 이화학당에 들어갔다. 그리고 일본군과 맞서 싸우기로 한 민족대표 33명을 알게 되자 자신들도 만세를 부르기로 했다. 하지만 결국엔 학교가 문을 닫아서 고향으로 돌아가 만세운동을 펼쳤다. 그러나 일본군한테 잡히고 7년형을 선고받고 꽃같은 나이인 19살 때 돌아가셨다. 그때는 고작 1920년밖에 되지 않았다록 한다.


5학년 송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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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응답소에 올린 글

서울 시정에 많은 관심을 주신 ***님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님께서 주신 의견은“한양도성 동대문구간 불편사항”에 대하여 개선사항을 건의하신 내용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한양도성의 단절된 구간에 대해서는 성곽이 지나간 자리임을 알 수 있도록 도로(보도)의 바닥에 한양도성의 흔적을 표시하고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한양도성의 탐방이 보다 용이하도록 안내표지판을 연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수구문에서 이간수문까지의 한양도성 단절구간은 ***님의 의견대로 수구문에서 DDP내 이간수문으로 갈 수 있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겠습니다. 

DDP 부지내에 있는 한양도성은 복원 당시에는 여장(성벽위에 둘러 쌓여진 담)에 대한 정확한 고증 자료가 부족하여 여장을 복원할 수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DDP 부지내 한양도성의 탐방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제한하고 있음을 알려드리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한양도성을 탐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편하더라도 콘크리트 담장을 넘어가지 않고 돌아서 갈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겠습니다. 
(“차라리 입구를 만드는게 더 합리적”이라는 ***님의 의견은 현재로서는 사실상 어려움을 알려드립니다.)

흥인지문에서 동대문성곽공원 방향으로의 횡단보도 설치에 대해서는,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관련기관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동대문성곽공원내‘감리교회 천막’의 경우에는 서울시에서 해당부지를 매입하였으며, 감리교회 재단측에 지속적으로 천막 철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타 한양도성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는 우리시 한양도성도감과(2133-2660)으로 문의하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끝으로 ***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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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15-02-26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시에서 이미 감리교 재단부지를 매입했다는데, 천막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대체 뭘까.

만병통치약 2015-02-26 11:44   좋아요 0 | URL
반전이네요 부지매입하라고 천막친줄알았어요 황당....

조선인 2015-02-26 13:44   좋아요 0 | URL
그러게나 말입니다. 도대체 그 심뽀를 이해 못 하겠어요.

[그장소] 2015-02-26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에 속하 거라는...ㅎㅎㅎ
그 들 특유의 ..와~!

조선인 2015-02-27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장소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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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2-16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간에 볼록한 부분이 옛날 유럽 남자들의... 그.. 그러니까 거기 가리개 비슷한 복장 방식으로 알고 있어요. ^^;;

조선인 2015-02-16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는 가리개였는데, 장식성의 의미가 가미되기 시작했었나봐요. 제가 올린 사진들은 가장 극단적인 사례들. 책을 보면 엘리자베스1세의 영향으로 남성성이 강조되는 코드피스의 유행은 쇠퇴하기 시작했고, 여성적인 장식인 러프 칼라와 러프 커프스가 유행하기 시작했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임스1세는 꿋꿋히 코드피스를 만지작거리는 버릇을 가지고 있었다고. ㅎㅎㅎ
 
위대한 두목, 엘리자베스 가일스 밀턴 시리즈 2
가일스 밀턴 지음, 윤영호 옮김 / 생각의나무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전적으로 영국 입장에서 쓰여진 오만한 역사서. 아일랜드도, 스페인도, 북미인디언도 가차없이 깎아내림. 역사도 왜곡.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생한 기술 때문에 540쪽의 책이 술술 읽혀져서 억울함.
* Big chief Elizabeth보다 영국의 미국침략사가 더 어울릴 듯
* 제임스1세가 코드피스를 만지작거리는 끔찍한 습관이 있다는 글귀에 코드피스를 검색해보니. 어맛. 부끄러워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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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2-09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래전부터 눈여겨 본 책이었어요. 출판사가 망해서 이 책을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조선인 2015-02-10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출판사가 망했나요? 아쉽네요.

반딧불,, 2015-02-10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슷한 책들도 상당히 재밌었어요. 엘리자베스에 대한 책들은 상당히 다양하고 기술도 흥미로워요. 우리가 정글북이나 톰소여의 모험 등 그 패권주의와 인종주의를 못 느꼈던 것 보다는 그래도 낫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어린시절에 읽은 동화와 만화와 영화의 영향은 엄청나다고 생각하거든요.

조선인 2015-02-10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리자베스 여왕은 참 흥미로운 인물이죠. 사실 제가 찾고 있는 건 드레이크경 이야기인데, 죄다 챕터로만 다뤄지고 있어 이 책 저 책 훓는 중이에요.

2015-02-16 15: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5-02-16 16:26   좋아요 0 | URL
그 분의 옛 주소만 아는 터라...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예전 번호는 다 무용지물이 되었어요. 흑흑
 

나를 포함 대학교 과동기 넷이 만나기로 했다. 마침 한 친구가 뮤지컬 표가 있다고 했는데, 공연장이 충무아트홀이라 아직 못 가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만나자고 친구들에게 청했다. 약속시간보다 1시간 일찍 와 전시회를 두루 볼 참이었는데 마침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중이었다. 발만 4개 달린 나로선 탐나는 공예품과 솜씨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저 양산이 있으면 내년 여름이 행복할 거 같았다. 안타깝게도 비매품. ㅠㅠ
2014년 12월 13일위치보기 〉
오드리헵번 Beauty beyond beauty 전시회는 시간이 촉박할 듯 해 미처 관람하지 못했다. 그러나 전시장 밖에도 대형 사진이 걸려 있고 오드리 헵번이 남긴 말들이 꾸며져 있어 구경할 수 있었다. Why change? Everyone has his own style. When you have found it, you should stick to it.
2014년 12월 13일위치보기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 후문으로 나가면 조선 시대 수문이 있다. 물길까지 복원되면 좋았을텐데 성벽과 수문과 목책 일부만 복원되어 있다.
2014년 12월 13일위치보기 〉
친구들이 와서 밥집으로 이동. 나는 들깨칼국수를 시켰는데 국물은 진한데 짠 게 흠이다. 친구들은 각각 떡갈비, 닭갈비, 제육볶음을 시켰는데 음식이 전반적으로 너무 빨리 나와 미리 만들어 놓은 것 같다는 의심이 들었다.
2014년 12월 13일위치보기 〉
커피를 마시며 사는 이야기를 나누는데 한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다른 친구가 울었다. 친구를 위해, 그리고 자신을 위해... 몇 년만에 만나도 공감이 가는 건 우리가 20대를 나눈 친구이기 때문이리라. 킹키부츠를 보기 위해 이동하느라 오랜 시간 깊은 속내를 얘기할 수 없는 건 아쉬웠지만, 뮤지컬 관람도 힐링이 되었다. 김무열 강홍석 고창석 출연으로 봤다. 뮤지컬치고 지나치게 서술적이라 좀 의아했는데 알고 보니 실화란다. 신디 로퍼가 작곡에 참여했다 하여 공연장에서는 신디 로퍼 자서전도 판매하고 있었다. 90분이나 되는 1부는 좀 지루했지만, 2부의 하이라이트 패션쇼 장면이 흥겨워 모든 결점이 극복됐다. 특히 고창석은 진짜 매력남.
2014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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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4-12-15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만 4개.


조선인 2014-12-15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님같은 재주꾼은 저 같은 발순이의 슬픔을 모를 거에요. ㅎㅎㅎ

하늘바람 2014-12-15 13:33   좋아요 0 | URL
저두 재주없어요. 똑같은건 두번 못하는 내맘대로 발만,